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면 위내시경 진료, 서울내과의원 개원 중동 이마트 맞은편 굿모닝프라자 3층에 수면(의식하진정)위내시경 진료를 하는 서울내과의원(원장 김해련)이 개원했다.서울내과의원에서는 수면 위내시경, 복부초음파(간, 담낭, 신장), 갑상선 초음파, 소화기질환, 간염, 성인병클리닉 등을 주로 진료한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해련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현재 서울아산병원 내과 임상자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외래교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다.김 원장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성인을 기준으로 2년에 1회씩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32-327-4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3월부터 학교별 학교폭력 상담 운영 부천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피해자 상담,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 또래상담자 교사교육,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수시로 접수를 받아 학생의 문제 상황에 맞는 개인상담 및 집단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의 Wee센터 위기학생 맞춤상담프로그램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학생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상담센터와 Wee센터가 위기학생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활용해 학교폭력에 노출된 위기학생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올해부터는 상담과 치유가 필요한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를 포함한 특별교육과 출석정지 프로그램, 학업중단 숙려제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진로, 학습, 분노조절, 대인관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내신 4등급은 논술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얼마 전 풀이 죽은 모습으로 상담을 신청한 학생이 있었다. 고3이 되는 학생인데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논술을 하지 말라고 말리셨다고 한다. 그 학생의 내신은 3등급대 후반 이었는데, 담임 선생님은 1~2등급 학생들이 주로 논술을 하니까 그 학생에게 해봐야 소용없다는 내용의 말씀을 하셨다는 것이다. 이 학생의 경우 외에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많이 있을 것이다.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 담임 선생님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머리 속에 ‘우리아이는 내신이 약해서 논술을 준비하기 힘들거야’라는 생각이 들어있다. 내신이 나쁘니까 논술을 준비하지 말라는 상식적인 그 이야기 속에는 중요한 자기 모순이 있다. 첫째, 그 학생이 내신이 약하다면 다른 강점이 있는가? 대부분 내신이 약한 학생들은 수능도 약하다. 그렇다면 정시로 갈 방법도 없는 것이다. 그런 학생에게 수시 준비가 소용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결국 대학을 가지 말라는 이야기 밖에 안 된다. 역설적으로 내신이 약하고 수능은 잘 나오는 특목고 학생들은 모두 모두 수시준비에 매달리고 있지 않은가? 일부 학생들은 특목고 학생들의 내신이 낮아도 대학에서 가산점을 더 주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건 단연코 없다.(아주 일부 특기자 전형에는 그런 냄새가 좀 나긴 한다) 일반 논술 전형에서 특목고의 내신과 일반고의 내신은 똑 같이 취급 받는다. 그런데 특목고 4등급은 명문대 수시전형에서 합격하고 일반고 4등급은 중위권 대학에서도 다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논술준비를 안 해서 그런 거다. 6월 모의고사까지 내신이 약해서 수시 못 갈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전혀 준비를 안 하다가 뒤늦게 파이널 몇 번 듣고 논술고사장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어떻게 겨울부터 목숨 걸고 논술 준비하는 학생들을 이길 수 있겠는가? 학생들에게 주입된 해도 안 될거라는 미신이 정말 안 되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둘째, 인적성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에 집중하라는 말은 맞을까? 먼저 입학사정관 전형에 집중한다고 해도 3월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와 면접준비를 하면 된다. 인적성도 마찬가지다. 늦어도 1학기 중간고사 전후로 시작해도 충분하다. 입학사정관제도나 인적성에 집중한다고 논술준비를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논술을 준비한다고 하루에 두세시간씩 할애하는 학생은 없다. (만약 있다면 잘 못 준비하고 있는 거다.) 일주일에 한번씩 글쓰고 첨삭 받으면 된다. 그 정도 시간 투자를 하다가 여름방학 이후 집중할 전형을 선택하면 된다. 오히려 지금부터 논술을 준비하지 않으면 여름 방학 때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다. 내신 4등급 내외로 서울 중위권 대학이나 수도권 명문대에 합격한 사례는 부지기수로 많다. 아니 사실 수도권 명문대로 분류되는 학교의 수시 합격자들은 대부분 3등급대의 내신 소유자들이다. 내신을 전형기준으로 강하게 사용하는 대학들도 일부 있다. 하지만 논술시험을 시행하는 대부분의 대학들은 내신보다는 논술시험의 변별력을 높게 본다. 내신이 낮은 학생들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내신이 낮다는 이유로 논술준비를 등한시하다 형식적으로 응시하기 때문이다. 내신이 낮은 핸디캡을 극복할 정도로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입시에서 가장 나쁜 적은 자신이 안될 거라는 부정적 예측이다. 부정적 예측은 부정적 행동을 유발하고, 부정적 행동은 부정적 결과를 도출한다. 고민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에 충실하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그것 밖에 없지 않은가? <무료 입시상담을 원하시면 전화신청 하세요. 우공논술연구소 032-324-1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공교육도 인정한 학습 방법? 글/ 에듀플렉스 중동점 김성현 원장아버님, 어머님들~ 혹시 경기도 교육감이 누구이신지 아시나요? 김상곤 교육감님이 저의 서울대 경영학과 직속 선배님이시라 제가 기억하기도 하지만, 교육감 출마 당시 내세우신 선거 공약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른 후보 분들과 마찬가지로 사교육비 절감 및 무료급식 외에 자기주도 학습 이라고 적힌 자료를 보고, 본인이 그런 생각을 하시고 있던 보좌관의 선거 아이디어든 다른 후보 분들과 차별화를 느꼈습니다.최근에 고등학교 입학식 다녀오신 학부모님들은 입학 전 안내 자료에 입학식 당일 날 정상수업 (오후00시까지 자기주도 학습 ) 이라던가 야간자율학습 대신 자기주도 학습 신청에 관한 신청서를 보셨을 것입니다. 이글에서는 학원운영 시간, 학생인권 조례와 소위 말하는 야자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교사들 사이에도 자기주도 학습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자기주도 학습 지침서가 전달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공교육에서도 이렇게 자기주도 학습 이라는 표현을 사용할까요? 소위 말하는 기존 학원에서도 자기주도 학습관을 새로 만든다던가. 아파트 출입구에 붙어있는 과외선생님 전단지에도 “자기주도 학습 이 가능하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들어가고, 모 학습지에서도 TV 광고에 자기주도 학습 에 관한 멘트를 넣으면서 광고를 했을까요? 심지어 경기가 어려워 고민하시는 같은 건물의 학원원장님과 독서실 사장님도 “그래도 에듀플렉스는 자기주도 학습 이니까 덜 걱정되시죠? ” 라고 말씀하실까요? 한때 선행이 ‘대세’ 여서 “강남 엄마들은 다 선행 시킨다더라!” 하면서, 자기 자녀의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선행하는 학원에 보내시거나 선행을 시키신 부모님들이 계셨고, 아직도 필요이상의 선행을 시키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십니다. 대세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고 다 따라 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자기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서 병을 고치려고 노력하듯이, 귀 댁의 자녀가 현재 부모님이 보시기에도 학습에 문제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셔야 되는 것이 아닌지 감히 여쭙고 싶습니다. 안과 선생님들은 스티브 오스틴이라는 역으로 Lee Majors가 주연한 ‘육백만불의 사나이’ 같은 눈을 시술할 수 있는 때가 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라식이나 라섹 방법외의 시력 교정술보다 저 좋은 방법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법 으로 공부하지 않고, 뇌에 특정 칩을 삽입하거나,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어떤 방법으로 지식을 노력 하지도 않고 습득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 나오지 않는 한, 학부모님들이 생각하시기에 무슨 방법이 최고 / 최선일까요? 제 부인이 교육 관련 일을 하는 덕분에, 저희 부부는 자녀교육에 관해 그 누구 보다고 고민하고, 대화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녀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취학 전부터 거금을 들여 영어 조기 교육시키고, 여러 번 이사하면서 교육열이 높기로 소문난 지역의 학교에도 보내 보고,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교 5/6학년 때 미국에 1년 유학도 보내보고..... 그러다가 둘째아이 친구 덕에 약 7년 전, 2004년1월1일부터 시작 한 자기주도 학습의 선구자 격인 에듀플렉스에 아이들을 보내게 되었고, 저도 (남들이 인정하는 애국자도 아니고 교육학/언어/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이 나라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상위권이던, 특목고를 가고 싶어 하던, 초등학교 때는 잘 했던 소위 학원 빨로 버티는 중학생이던, 고등학생이지만 지금 부터라도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던,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잘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에듀플렉스의 원장이 되어, 공교육이 강화되어 부모들이 사교육을 안 시켜도 되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이론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습니다. 부모님의 현명한 선택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 아니겠습니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부천사람들 _ 전통연 연구가 성용부 옹 부천 소사역 부근의 한 건물. 한국 전통 연 작가 성용부 체험공방이라고 쓴 현수막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이곳은 부천의 연 전문가인 해운(海雲) 성용부(72) 옹의 아지트. 그는 올 3월 집을 나와서 이 사무실에 텐트를 치고 지내며 연을 연구 중이다. 어릴 적 고향인 거제에서 시작한 연놀이부터 현재의 고향인 부천의 연 전문가로 입지를 굳히기까지의 인생역정을 성 옹에게 들어봤다. 통영 곤리도에서 맺은 연과의 인연 “팥죽 먹는 동지 때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우리 섬은 연 천지로 변했어요.”성용부 옹은 경남 통영 곤리도에서의 아홉 살 시절을 기억한다. 그 때는 150여 호 섬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연을 날렸다. “나이가 어렸어도 어른들만 출전했던 연 날리기 대회에 나갔어요. 1등도 하고 2등도 했는데 선물은 막걸리였지요. 그 날은 진 사람이나 이긴 사람이나 술을 나눠 먹으며 동네잔치를 벌였답니다.” 어려서부터 그는 손재주가 많았다. 또 20대 청년들과 겨뤘던 대회에서 유난히 연을 잘 띄웠다고 회상한다. 섬에서 놀던 연에 대한 정서는 그렇게 그의 인생에 깊숙이 자리잡게 된다. 성장기는 파란만장했다. 초등학교 4학년 무렵 6.25동란이 일어났고, 집안 사정으로 헤어진 어머니를 만나 거처를 옮겼다. 16세부터는 마도로스 생활도 했고 서울 명동에서 양화점 직원으로 일했다.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잊지 않았어요. 독학을 시작했죠. 그렇게... 스물넷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연줄 끊으며 한(恨)을 날려 보내“다시 연을 만난 건 결혼하고 체육관을 운영할 때였어요.” 서른셋에 부천으로 이사를 왔다. 그리고 1985년, 라디오에서 연 날리기 대회 소식을 들었다. 무조건 참가했다. 첫 출전에 패했고 그러면서 9년이 흘렀다. “나일론실에 본드를 묻힌 연 실 때문에 졌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어요. 명주실을 써서 다시 연을 만들었지요.” 1995년 수원에서 열린 전국 연날리기대회에 참가했다. 장려상을 받았다. 시골 개구쟁이들이 연줄을 끊던 밑치기 기법을 발휘하여. 이 대회를 기점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연줄 끊는 방법을 늘 고민하며 살았다. “그 때부터 발전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연을 연구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속으로 빠져들었죠.” 그 뒤 우리나라 연날리기 대회에서 성용부라는 이름은 매 번 불려졌다. “제가 연을 사랑하는 이유가 있어요. 상대방의 연줄을 끊을 때 느끼는 쾌감이 살면서 묻어버린 한과 우울함을 날려주기 때문입니다. 연은 멋있고 매력적인 상대로 제 곁에 살아있어요.” 연 박물관을 만들고 싶다 연 날리기는 정월대보름에 생년월일과 이름을 적어 날리면 그 해의 액운이 날아가고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풍습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80년 대 초까지 연날리기를 많이 했는데 현재는 스포츠가 됐다. 현재 통영, 광주, 진주, 인천, 서울 등에는 전국적인 연 동호회가 있다. 성 옹은 연 특허권자이며 발명가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전통연 특선작가이고 러시아 하바로브스키시 세계 연날리기 대회 등에서 입상했다. 그는 부천 지역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연을 선보인다. 그렇게 전통연을 보존하고 계승하면서 제자들을 길러왔다. 인터뷰 시간에 제자인 최상석 씨가 찾아왔다. 최 씨는 “연을 재단하고 연살 깎기법을 배우고 있다. 성 선생님은 연을 너무 잘 아시는 전문가”라고 말했다. 현재 그의 공방은 문을 닫고 있다. 작년 3월 부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간호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집 사람의 병세가 호전되면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성용부식 기법으로 독창적인 연을 만들려구요. 그리고 우리 부천에 연 박물관을 만들고 싶어요.” 성용부 옹은 2010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관화민간화를 전공했고 2011년 제 8회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황혼에 핀 무지개(2003)’, ‘문학과 연의 만남(2008)’에 소개돼 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전담기관 운영 부천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전담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에 국제결혼으로 입국한 결혼이민자는 4700여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들은 입국초기에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가족과의 갈등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한국어교육전담기관을 원미구에 2곳(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톨릭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소사구에 1곳(부천시 심곡복지회관), 오정구에 1곳(부천시 노동복지회관)를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한국어전담교육기관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교육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기초, 초급, 중급, 고급반 과정을 운영하고, 편안한 수업 환경을 위해 한국어교실 참여자의 동반자녀에 대한 놀이방운영 및 아이돌보미도 파견한다. 한국어교육 지정기관에서는 오는 3월 개강을 앞두고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제1회 애니 마니아 영화제, 일상의 코미디’ 무료 상영회 23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애니마니아 영화제 _ 일상의 코미디’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감독 초청전과 가족 애니메이션 극장 등 세계 유수의 애니메이션 80여 편이 상영된다. 일본의 마시마 리이치로 감독전 ‘시네마 경마’ 전체 시리즈를 비롯, 모리 료이치 감독의 피핑 라이프 스페셜 ‘일상의 몰래 카메라’, 일본의 신예 감독인 아오키 준 스페셜 특별전 ‘일상의 야옹이 이야기’, 최근 국내 외 수상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가족 애니메이션 극장’을 상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문의 : 032-310-3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2012 부천의 책’ 추천 공모 부천시 지식정보센터는 소통하는 부천, 부천인 사업의 일환인 2012 부천의 책 추천 공모를 진행한다. 추천된 책을 읽은 부천시민들이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공유하는 독서문화운동이다. 이 운동은 지난 2005년「창가의 토토」, 2006년 「마당을 나온 암탉」, 2007년 「처음 가진 열쇠」, 2010년「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등 부천의 책을 선정하여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책 릴레이에 4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올해부터는 시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이 읽은 도서를 추천받아 선정하고 후보도서를 추천한 시민에게는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민, 오는 28일까지 관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www.bcl.go.kr) 게시판에서 참여하면 된다. 부천의 책 추천과 함께 작가초청 강연회, 시민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책 잔치가 함께 개최될 계획이다. 문의 032- 625-45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만5세 누리과정 어린이집, 정원 증원 추진 원미구는 취학 전 만5세 누리과정 확대 실시에 따라 그 동안 제도 해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아동의 보육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공간 여유가 있는 어린이집 시설의 만5세아 정원 증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인터넷(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을 받아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지원 대상을 선정해오고 있다. 선정된 아동들은 3월부터 1인당 20만원을 보육전자바우처 아이사랑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보육료를 지원한다. 문의 : 032-625-53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도서관으로 ‘달?과 별☆’ 보러 가자!” “우와아~!”. 부천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337-1) 3층 천체투영실(Planetarium)에서 돔 스크린(Dome Screen)에 나타난 영상물을 관람하던 관람객 50여명이 탄성을 질렀다. 의자를 뒤로 눕히고 반쯤 누운 이들은 천정에 있는 스크린에 떠있는 별을 바라보며 우주의 천체 현상이 실내에서 재현되는 모습을 감상 중이다. 달 표면과 겨울철 별자리를 보고 수성과 화성, 목성에 관해 설명 듣던 관람객들은 “아름답다”, “우주에 떠있는 기분이다”, “누가 살고 있을까?”, “정말 신기하다”, “가보고 싶다”는 등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껏 나타냈다. 가상 우주여행 떠나보실까요?“의자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뒤로 누우세요. 불을 끕니다. 지금부터 밤하늘과 동일한 스크린을 통해 별빛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천체투영실 담당자 정재욱 씨의 안내 멘트로 관람객들은 의자를 뒤로 젖혔다. 누운 상태로 보이는 천정에는 돔 규모 10m의 스크린이 펼쳐지며 수많은 별들이 반짝였다. “부천 같은 도시에서는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건물의 불빛, 가로등이 시야를 방해해서 별을 볼 수가 없어요. 하지만 강원도 같은 외곽의 하늘에는 쏟아질듯 반짝이는 별들을 많이 보게 된답니다.” 정 씨는 ‘황도 12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황도 12궁은 태양과 행성이 지나는 길목인 황도를 따라 배치된 12개의 별자리를 말한다. 양, 황소, 쌍둥이, 게, 사자, 처녀, 천칭, 전갈, 궁수, 물병자리 등이 눈앞에 펼쳐지자 다시 한 번 관람객들은 “와!”하며 환호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은 3D 영상물인 허블 비전(Hubble Vision). 이는 미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허블망원경이 재생한 것으로 은하계에서 죽어가고 생성되는 다양한 별들의 무리를 볼 수 있는 우주 영상물이다. 관람객 성준희 씨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와봤다. 어려서 갔던 시골 기억과 군 생활하는 동안 봤던 별을 다시 본 것 같다”며 “책에서 그림으로 보다가 영상물을 보니 실감이 난다. 과학적인 지식도 얻어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윤서현(성곡초 4) 양은 “멀리 있는 우주를 여행 하는 것 같다. 아주 환상적”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의 유일한 천문시설 2008년 10월 개관한 천체투영실에서는 천체투영장비를 이용한 다채로운 행성과 별을 실제와 똑같이 볼 수 있다. 또한 기초 천문학과 별자리 찾기, 별자리 관련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우주와 관련된 과학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유아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찾아오며 70석의 좌석을 갖췄다. 천체투영실은 광학식 투영기와 디지털식 영상장치가 설치돼 있어서 365일 반짝이는 별자리를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천체투영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지붕이 열리고 천체망원경으로 달 표면이나 행성을 관측하는 시설이 아니냐고 질문하시는 걸요.” 정재욱 씨는 “천체투영실에 오시면 천체투영기를 통해서 영상물을 관람하거나 한울빛 도서관 옥상에 올라가 천체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는 야간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1년 한 해 동안 34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곳은 과학 분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천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정기 프로그램과 야간관측 프로그램, 3D 영상물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과학 교육에 도움이 된다. 소사동에 사는 송채희, 채령이 엄마는 “과학에 관심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며 “선착순으로 미리 예약을 해서인 지 경쟁이 심해서 이용하기 쉽지 않다. 겨울방학 때는 한 주일에 한 번씩 관람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TIP 한울빛도서관 천체투영실 프로그램 2012년부터 정기, 견학 프로그램과 3D 영상물 상영을 한데 묶어서 진행한다. 올 겨울방학 에는 겨울철 대표적인 별자리 및 황도 12궁 소개와 함께 태양계 행성 탐험, 3D 동영상의 관람이 가능하다. 3월부터는 한 달에 2번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반기 안에 지구과학이나 천문학을 전공한 천체큐레이터가 설명하는 깊이있는 우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개인이나 가족,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이 가능하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bcl.go.kr)&rarr 도서관 소식&rarr 한울빛에 가면 참가 내용을 알 수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32-625-4662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