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를 말하다 1. 엄마들의 환호, 전국의 학부모들과 소통하다2. 교육환경 균형발전의 진정성을 담다3. 미리 보는 브런치강좌 전국 30여 곳, 400여회의 강의를 통해 연인원 11만5000여명의 학부모 수강생들을 만났습니다. 불과 지난 2년 동안의 일입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내일신문/미즈내일이 스스로 도모한 일이었지만 우리도 놀라고 있습니다.2012년 브런치강좌를 시작하면서 다시, 또는 새로 만나게 될 수강생들과 이 강좌를 기획하는 우리의 철학, 집중점, 그리고 준비된 내용들을 지면을 통해 먼저 공유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기획시리즈를 시작하는 소박한 이유입니다. / 편집자 좋은 엄마, “절대 저절로 되지 않는다”부모 정보력은 자녀성적과 밀접(90.3%)’, ‘설명회 자주 참석(10%)’*** 머리 따로 몸 따로내일신문 브런치강좌, 위로와 학습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학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성적과 매우 혹은 다소 상관이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절대다수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의 각종 설명회 등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엄마들은 10%에 불과하다. “대다수 엄마들은 현재와 같은 교육환경의 책임이 교육부 공무원과 학교 교사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자녀의 희망직업으로 교사와 공무원을 가장 많이 꼽았다.”“대학레벨보다는 전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성적보다는 진로나 인성 문제가 가장 큰 자녀교육의 고민거리라고 엄마가 대부분이다. 현실과 너무 다른 답변이다.”작년 10월, 엄마들을 위한 여성주간지 미즈내일이 초중고 자녀를 둔 30~50대 엄마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관련 의식조사’의 주요 내용이다. 머리와 가슴의 괴리, 혼란스러운 엄마들요약해보자. “교사와 공무원 욕하면서 정작 자신의 자녀들은 교사나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믿으면서 몸을 움직이진 않는다. 진로적성이나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대학서열 많이 따진다”는 말이 된다. 물론 학부모인 엄마들만 탓할 일은 당연히 아니다.조벽 석좌교수(동국대)는 이를 ‘머리로 아는 것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의 괴리’라고 정리한다. 전자의 인식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고, 후자의 행동은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 조 교수는 특히 “가슴이 느끼는 것은 엄마들이 살면서 터득한 ‘과거사’이다”면서 “학창시절 받은 상처와 아쉬움과 부러움과 자랑스러움이 고스란히 가슴에 묻혀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다 버려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내다 버리지 못하는 현실. 그래서 갈등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1년 내내 고생한 성과, “15등에서 14등”그럼, 아이들은 어떨까.좀 길지만 브런치강좌의 최초 기획자 중 한명인 신동원 교사(휘문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교실에 서서 1번부터 40번까지 쭉 훑어봅니다. 40명 모두 사연도 많고, 할 말도 많은 아이들입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것이 인간사. 학생의 고민을 듣다 보면 미궁에 빠져 교단 30년의 경력도 무용지물입니다. 어느 스님처럼 어떤 질문에도 서슴없이 대답해줄 처지도 아닙니다. 아이들 문제라는 것이 대부분 공부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공부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뚝딱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년 내내 무진장 고생해서 올려놨던 성적도 한두 달 방심하면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놀고 싶은 것, 쉬고 싶은 것, 친구와 어울리고 싶은 것, 자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공부에 모든 것을 바쳐야 성적이 바뀝니다. 끊임없는 극기와 희생이 정답입니다. 도대체 이런 정답도 있습니까?”그는 또 자신의 최근 경험을 이렇게 털어 놓는다. 신 교사는 내신과 관련, “석차 올리기가 그렇게 어렵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담임을 해보니 1학기 첫 시험과 마지막 시험에서 석차 3등 이상을 올린 아이가 15등 안에 한명도 없었다”고 전한다. “이건 구조적인 문제”라며 “상위권 아이가 못해주고, 자신이 올라가야 자리바꿈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경험담이다. 그런 환경과 구조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 어떤 처지와 심정일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브런치강좌에서 ‘좋은 엄마’의 길을 묻다다시 엄마들 이야기로 돌아와 보자. 누구나 부모 노릇하기 참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 이유가 뭘까.구본용 원장(한국청소년상담원)은 “1960~1970년대만 해도 어른들의 삶의 패턴을 아이들이 잘 배우면 충분했다. 자연히 자녀의 가슴속에 부모의 권위가 살아 있었다”면서 “1990년대 생활양식이 급격히 변하면서, 단순히 부모 인생의 패러다임만 답습해서는 미래의 ‘괜찮은 삶’을 꿈꾸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한다. 부모 세대에게서 모든 걸 배울 수 없다 보니 부모의 권위도 예전만 못해졌고, 부모가 아이들을 훈육하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사회가 도래했다는 게 구 원장의 설명이다. 엄마의 엄마를 따라하면 큰 무리가 없었던 때의 엄마들과는 달리 지금의 엄마들은 자기만의 길을 찾아 부단히 노력해야 제대로 된 엄마 노릇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 그러니 힘들 수밖에.3년째를 맞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전국 30여 곳 총 400여회의 강의를 통해 만난 수많은 엄마들과 부대끼면서 점점 진화하고 발전해 왔다. 그간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후기가 “애들 성적 때문에 신청한 강좌에서 정작 내가 많이 배우고 변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얻은 별칭이 대한민국 ‘학부모교육’ 대표 브랜드라는 이름이다. 올해 강좌엔 학부모 강의평가 평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8명의 강사가 ‘2012년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라는 부제로 전국의 학부모들을 찾아 나선다.4주간 8개의 강의를 듣는 일, 쉽진 않겠으나 좋은 엄마는 결코 공짜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시대 대한민국을 사는 엄마들을 위한 위로와 학습, 그리고 소통의 과정에서 내일신문 브런치강좌가 전국의 수강생들과 함께 또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부천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2월 14일 개강합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2강좌씩 총 8강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소는 복사골문화센터이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입니다. 수 2012-01-25
- 상동 영상문화단지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그동안 활용도가 떨어져 방치되었던 상동 영상문화단지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부천시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시가 올린 상동 영상문화단지 문화동산 및 캠핑장 조성계획(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따라서 부천시는 사업비 6억3000만원을 들여 기존의 판타스틱스튜디오(2만8880㎡)를 철거한 후, 시민들을 위한 문화동산을 조성한 뒤 영상문화단지 종합개발 시 까지 한시적으로 시민문화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엑스포 행사장도 캠핑과 문화콘텐츠 등을 위한 시민 나들이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따라서 영상문화단지와 엑스포 행사장은 향후 청소년 캠핑대회 및 문화공연 등과 연계한 관객 참여형 캠핑장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월 부천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우공논술기고, 수시를 준비하는 자연계 고3의 자세 글 : 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소장 올해 연말에 치러질 대학입시는 아무래도 논술의 변별력이 커질 것 같다. 여기저기서 논술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려오는 걸 보면 조금 과열의 기미가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든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오해의 여지가 숨어있다. ‘논술’이라는 시험의 명칭 때문에 인문계 학생들(문과)은 시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쉽게 체감하는 편이다. 하지만 자연계 수험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의 경우 자신과 상관없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실제로 자연계 수험생들의 수시 논술 준비가 인문계 수험생들에 비해 늦게 시작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것은 입시제도의 몰 이해에서 오는 오해일 따름이다.전반적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에 비해 자연계열 학생들의 논술 시작 시점이 늦은 편인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인문계열 수험생들에게 있어서 논술과 수능 교과의 관련성이 적은데 비해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는 과학 수리 공부가 논술과 많은 부분 겹친다는 점도 주요한 이유로 작용한다. 하지만 수능 과탐의 경우 개별 과목별로 독립된 시험이 출제되지만, 대부분의 대학 과학논술 시험은 통합교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전혀 생소한 시험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즉, 수시 과학 논술 시험은 과학탐과 영역을 열심히 하다가 마지막에 모의고사 몇번 풀어보고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과학논술은 물리과목과 화학과목을 중심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물리선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학논술에 접근하기는 더욱 어렵다. 별도의 과학논술 수업으로 보완을 하지 않는다면 수시준비에 난관을 맞이할 것이다. 또 한가지 자연계열 학생들의 수시준비가 늦어지는 이유는 학교의 진도와 관련 있다. 학교에서 과학1 과목들의 진도를 2학년까지 마치지 않은 경우 학생들은 학교 진도를 마치고 수시대비에 들어가겠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역으로 과학논술 준비에 일찍 돌입한 학생들은 그만큼 과학탐구 과목들의 학습을 미리 준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입시에서 차지하는 논술의 비중은 자연계라고 해서 결코 적지 않다. 오히려 수능과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기에는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 학생들이 유리한 편이다. 특히 인서울 중 상위권 학교를 노리는 수험생의 경우 절대적으로 과학 논술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남들 보다 한 발짝이라도 일찍 시작하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것은 입시에서의 불문율이다. 자연계열 수시 논술을 구성하는 두 가지 요소인 과학논술과 수리논술 중 수리논술은 교과학습과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조금 늦게 시작해도 여유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수능 과학과는 달리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되는 과학논술의 경우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 인문계열에 비해 서술형 울렁증이 심한 경우를 자주 본다. 자신이 어떤 영역에서 울렁증을 가지게 되는 것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그 분야에 대해 많이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지금 즉시 수시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가시길 당부한다. <우공논술 연구소 무료 상담전화 : 032-324-1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체험학습전문 스쿨김영사, ''세계유산 경주 캠프'' 모집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세계유산 경주 캠프''에 참여할 학생 및 학부모를 모집중이다.2000년 12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신라천년(B.C57 ~ A.D935)의 고도(古都)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불교유적, 왕경(王京)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일본의 교토나 나라의 역사유적과 비교해도 유적의 밀집도와 다양성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이번 캠프는 김유신묘, 천마총, 첨성대, 반월성, 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불국사, 석굴암, 경주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우리의 세계적인 유산에 대해 심도깊은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부천 스쿨김영사 조용명 지사장은 ''체험학습은 독서나 교과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얻은 정보와 지식을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여 아이의 이해력을 높이고 창의성과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좋다''고 말한다. 일시 : 2012년 2월 23일 ~ 24일 (1박2일)대상 : 초3~중2학년, 학부모 (10~12명당 강사 1명)비용 : 1인당 16만9000원 (또래팀 회원은 15만5000원), ''불국사와 석굴암'' 도서 증정숙소 : 코오롱호텔, 4인1실, 조식부페 제공접수 : 선착순 40명 마감 문의 : 324-9812(스쿨김영사 부천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경노협 코리아핸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박노숙)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사회봉사단 코리아핸즈(Korea Hands)가 12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리아 핸즈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대한민국 사회봉사단 코리아핸즈는 청소년과 시니어들이 재능과 경륜을 나누기 위해 지난 해 7월 발족한 새로운 봉사모델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경노협은 협력기관상, 경기시니어단 부천지역봉사단은 우수활동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노협은 지난 6개월 간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일에 매진해왔으며 경기시니어단 부천봉사단은 지역의 놀이터 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엽서쓰기, 활동사진전시 등의 식전행사와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한 뮤지컬의 페스티벌’과 단원활동 영상, 단체 퍼포먼스 등의 공식행사, 老-No 난타 동아리와 단원 장기 발표, 풍물과 비보이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2012년에도 대한민국사회봉사단 코리아핸즈의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학교폭력 상담을 위한 교사연수 실시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담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상담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상담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직무연수에서는 ‘집단따돌림 및 학교폭력 예방’, ‘미술치료’, ‘생활지도 담당자의 자질’, ‘MBTI를 통한 행복한 아이 만들기’, ‘아동의 심리적 장애 이해’, ‘개인상담의 과정 및 기법 실습’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아동심리학과 유형별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2013 대입 수시지원 제한과 대비 글 : 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 소장 연말임에도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았던 12월이 지나갔다. 워낙 큰 사건들이 많아서 묻혀 버렸지만 12월 후반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겐 아주 중요한 기사 하나가 발표됐다. 바로 오는 대학입시부터 수험생들은 수시에서 6개 대학에만 제한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12학년도 대학입시까지 수험생들은 정시에서는 가,나,다 군 각각 1개 대학씩 지원할 수 있었지만, 수시에서는 무제한 지원이 가능했다. 한 학생이 논술전형 내신전형 입학사정관 전형등 각종 전형에 수십 곳 씩 지원하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점을 막기 위해 지원 횟수 자체를 제한하게 된 것이다. 필자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원서를 낸 학생으로 40여개 정도를 낸 여학생이 기억에 남는다. 올해 입시에서도 20여 곳의 학교에 수시 원서를 접수시킨 학생이 있었다. 물론 두 학생 모두 결국 좋은 학교에 입학했지만, 전반적으로 과잉 지원이 낳은 병폐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먼저 모든 학생들이 부담 없이 수시 지원을 하다 보니 수시 전형은 언제나 비정상적인 경쟁률을 보여왔다. 정시에서는 4~5대1 정도의 경쟁률이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면, 수시에서는 기본이 40대1이고 심한 경우 1백대1을 넘는 경쟁률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상대방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입시의 특성상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을 넘어서면 사실 그 시험에는 운의 영향이 작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과도하게 수시 준비에 몰입하게 되면 수험생들에게 심리적 시간적 부담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여러 상황으로 볼 때 수시지원 횟수의 제한은 어느 정도 타당성을 가진 조치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 볼 때 무조건 박수치고 구경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수시원서 지원에서 ‘시행착오’가 허용 되었지만, 이제는 자신에게 남은 6장의 수시지원 카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본다면 내신이 1.2정도에 수능 등급이 언수외 각 1,2,1 등급 정도의 학생이 있다고 하자. 이 학생은 자신의 내신이 강점이라고 생각해 여섯장의 카드를 모두 학생부전형(내신중심전형)에 써버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전략이 된다. 전국에서 내신에 강점을 가진 학생들은 모두 동일한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있고, 자신보다 내신이 강한 학생에게 반복적으로 여섯개 학교 모두에서 올킬 당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 물론 이 경우 추가합격을 통해 구제될 수도 있지만, 상당한 위험을 감수한 지원 형태가 될 수 있다. 오히려 3개 정도의 학교는 학생부중심 전형에 지원하되, 약간의 특기와 수상실적이 있다면 내신과 결합된 입학사정관 전형에도 지원하고, 2개 정도는 수능 우선선발을 시행하는 논술전형에도 지원해 둘 필요가 있다.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지 입시에서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입시제도는 매년 바뀐다. 바뀌는 이유는 나름대로 모두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웬일인지 바뀌면 바뀔수록 수험생들의 어깨는 무거워지기만 한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고3 대입 전략상담이 필요하신 학생이나 학부모님은 연구소로 전화 주시면 언제든지 무료 상담 가능합니다. 032-324-1338 우공논술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부천시 보건소 ‘온라인 제증명 발급 시스템 구축’ 임진년 1월 1일부터 부천시 보건소에서는 온라인 제증명 발급 시스템 구축으로 인터넷을 통한 제증명을 발급한다. 민원인들이 건강검진 등의 제증명을 발급받으려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발급을 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시스템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건강검진 또는 예방접종 시 수수료를 납부하고 그에 대한 제증명은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형식이다. 보건소의 온라인 시스템 구축은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접속 방법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http://pubhealth.bucheon.go.kr)의 온라인 제증명 발급코너 및 공공보건포털(http://phi.mw.go.kr/portal/index.do)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사전에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온라인을 통해서 발급할 수 있는 제증명은 건강진단서(국/ 영문),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국/영문) 등 3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3월부터 친환경 쌀로 무상급식 실시 부천시는 오는 3월 학기부터 만5세 이상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키로 한 가운데 우선 주식인 쌀을 친환경 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위해 친환경 쌀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2월 열었다. 협약식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 대상인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친환경 식자재를 우선 공급할 업체를 선정했다. 앞으로 부천시내 친환경 무상급에 친환경 쌀을 제공할 최종 업체로는 문경시 영강영농조합, 곡성군 곡성농협, 옥과농협, 그리고 고흥군 흥양농협 4곳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에듀플렉스, 중·고교간 현격한 공부차이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극복하자 고등학생 되기 전부터 7가지 공부습관에 맞춰 충분한 학습역량 배양해야 봄방학 시즌이다 곧 신학기가 시작된다. 학부모 입장에선 이번에 우리아이 내신 성적이 지난 학년에 비해 얼마나 향상 될 수 있을까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공부를 제대로 잘했다는 궁극적 판단 결과는, 마라토너로 비유한다면 결승선 직전의 8부능선 통과 코스라고 할 고3 수험생이 돼서 수능을 치를 무렵 비로소 윤곽이 나타날 것이다. 그 때 가서 본인이 희망했던 진로대로 무난히 입시에 성공 하려면, 초, 중학생부터 쌓아온 평소 학습 역량 및 학습 습관이 얼마큼 형성 되어 있느냐 여부에 따라 사실상 최후의 우승자가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동안 상담을 통해 중학교 때 우등생이었던 친구가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 열등생으로 바뀐 사례를 자주 접해왔다. 그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중학교와 엄연히 다른 고등학교 공부 차이에 대한 확실한 인식 및 준비 부족’ 때문이라고 본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내신성적은 중상위권인데 학습 코칭을 해보면 진짜실력은 별로 못 갖춘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과목과 분량이 많지 않던 중학시절은 별 기반 학습 없이도 머리가 좋거나 시험 기간에만 벼락치기로 단기간 집중해서, 내지는 사교육 의존해서 억지 공부 시켜도 그럭저럭 버티기가 가능한 공부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 수시로 치러보는 수능형 모의고사에서는 그런 식의 몰아치기 스타일 공부는 절대 통하지 않게 된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성적이 급락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뒤늦게 찾아오시는 고1 학부모들을 흔히 만날 수 있다. 그럼, 훗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최상위권 우등생이 되려면(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저학년부터 늦기 전에 올바른 공부방법 및 학습자세를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 모범적인 학습태도 변화를 위해선 어떤 방향으로 지도함이 가장 바람직 할까? 에듀플렉스에서 생각하는 ‘7가지 공부 습관’의 내용을 토대로 조언 드리고자 한다. 첫째, 목표를 명확히 하고 늘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같은 단거리 승부가 아닌 장거리 레이스인 만큼, 오랜 시간 장래 목표에 맞는 체계적 계획 수립 하에 똑같은 페이스로 꾸준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div style="WORD-SPACING: 0px FONT: 12px/18px 돋움 TEXT-TRANSFORM: none COLOR: rgb(153,153,153) TEXT-INDENT: 0px WHITE-SPACE: normal LETTER-SPACING: normal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ALIG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