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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만의 아이콘, ‘타투’를 즐겨봐! 빅뱅 멤버인 멋쟁이 지드래곤과 가수 현아의 어깨, 방송인 노홍철의 팔뚝에 새겨진 타투를 보셨는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타투는 특정인만 하는 것이라고 알았다. 하지만 연예인들 사이에 유행하던 타투가 요즘은 일반인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또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각광받기 시작한 이유는 자기만의 아이콘으로 개성을 나타내고, 크고 화려한 것보다는 레터링 같은 작은 크기의 타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자~ 이제부터 옷이나 장신구 외에 자신만의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타투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주관 뚜렷하고 자부심 강한 사람들의 예술 행위 리포터는 부천역 북부에 위치한 잭타투 클럽에서 타투이스트 풍화 씨를 만났다. 타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더불어 부천 송내 레이즈 타투이스트 최동훈 씨에게도 질문했다. 두 명의 타투이스트들은 타투에 관해 정성껏 설명해줬다. 타투(Tattoo, 문신)는 피부나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서 물감을 들이고 글씨나 그림 또는 무늬 등을 새기는 작업을 말한다. 신체 부위에 긴 막대의 바늘을 꽂아 다른 막대로 두드릴 때 탓, 탓, 탓하는 소리를 낸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타투는 자신의 몸에 치장하여 특별한 의미를 표현하려고 하는 복식의 일종이다. 허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몸에 총 10개가 넘는 레터링 타투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자기만의 개성을 제대로 누리고 산다는 소리겠다. 타투이스트 풍화 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생일을 새기거나, 자기만의 독특한 상징, 몸을 보호하려는 종교적 상징물, 직업과 관련된 것, 흉터나 점 등 콤플렉스를 가리려고 할 때 타투를 한다”며 “예전처럼 조폭들이 위압감을 조성하려고 문신한다는 생각은 그만 해야 한다. 타투는 주관이 뚜렷하고 자부심이 강한 사람들이 하는 예술 행위”라고 말했다. 한 번 새기면 지워지지 않아 신중히 결정타투 종류로는 일본전통문신인 ‘이레즈미’, 블랙잉크로 표현하는 ‘블랙앤그레이’, 몽환적인 ‘판타지’, 문신을 제거하는 ‘커버 업’, 의미 있는 문구를 새기는 ‘레터링’, 인물을 그리는 ‘포트레이트’ 외에 패션 타투, 반영구 화장 등 다양하다. 요즘은 패션타투가 유행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맨, 영화 속 인물 등 주변에 타투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다. 요즘 들어 패션 타투 문의가 늘어났다는 풍화 대표는 “한 번 새기면 영원히 간다. 피부 속에 색소를 주입하는 까다로운 작업이라 지우려면 처음처럼 깨끗할 순 없다.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서 후회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투 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먼저 충분히 발품을 팔아 전문 지식과 실력을 갖춘 타투이스트를 찾아야 자신이 결정한 것이 후회스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무 값이 싼 비용은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식, 의약청이 승인한 재료를 쓰는 숍에서 해야 한다. 레이즈 타투 최동훈 대표는 “타투 숍을 찾았을 때 타투이스트의 작품을 보여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그 사람의 실력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위생입니다. 깔끔한 환경을 갖춘 타투 숍을 선택하는 게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는 추세 타투하고 한 달은 물을 묻히거나 자외선을 쐬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겨울에 하면 관리를 잘할 수 있다. 땀을 흘리거나 햇빛이 강하고 민소매 옷을 입는 여름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풍화 씨는 “우리나라의 타투이스트는 약 2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 중에서 진짜 실력파들은 70명 남짓이고.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타투는 전망 있는 직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개방된 시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라서다. 또한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면서 예쁘고 귀여운 모양의 타투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젊은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타투이스트 최동훈 씨는 “무덤까지 가져 갈 것이기 때문에 타투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신중해야 한다. 제대로 배운 떳떳한 타투이스트가 되려면 참된 마인드와 인간 됨됨이, 절실함을 갖고 직업에 임하면 좋을 것”이라며 “그림에 대한 재능이 있으면 더 좋고 평생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게 타투”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최근 한 설문에서 ‘부모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중 “공부 좀 해라”가 1위를 차지했다.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창의적 인재’가 각광받으면서 자기주도학습이 크게 부상하고 있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아직도 누군가가 시켜서 억지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올해 고등학교에 들어간 광현이도 그렇다.엄마의 잔소리에 마지못해 집을 나섰지만, 독서실로 가야 하는 발걸음이 PC방으로 향한다.공부는 별로 재미없기 때문이다. 중간고사 결과 성적이 뚝 떨어졌다. 성적표를 확인한 엄마는 학원을 바꾸고 새로운 과외선생님도 소개시켜주면서, 또 다시 공부 좀 하라는 성화를 내셨다. 이 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지금 광현이는 ‘공부의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다.반면, ‘공부의 선순환’ 속에서 즐겁게 공부하는 현진이가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가 재미있다. 시험기간엔 놀러 가고 싶은 유혹을 이기고, 독서실을선택한다. 중간고사 결과 이번에 계획한 목표점수를 달성해냈다. 엄마의 칭찬을 듣고 기분이 좋아진 현진이는 부모님이 자신을 믿어주는 것 같아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한다.이 두 학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공부의 선순환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가장 중요한특징은 바로 ‘자기주도력’, 즉 ‘자발적인 공부습관‘이 형성돼 있다는 것이다. 자기주도력이뛰어난 대한민국 상위1%의 특징은 세부적으로 22가지 요소가 있지만,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둘째, 배운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셋째,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안다. 넷째, 공부할 때 느끼는 감정 및 정서를 조절할 줄 안다. 다섯째, 공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어진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한다. 이것은 ‘공부습관’을 트레이닝하면 얼마든지 계발 가능한 것 들이다. 공부습관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있다. ‘피드백습관’, 예습.복습습관‘, 학교수업성공습관’, ‘지식축적관리습관’이 바로 그것 이다. 이것이 체화 되면 누구든지 공부의 선순환 속에서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다.물론 새로운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일정시간이 필요하다. 영국 제인워들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행동 습관 하나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평균 66일이 걸린다고 한다. 공부습관의 경우는 개인차가 있지만 40여일 이면형성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 공부습관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가까운 선생님,선배 등의 조언을 얻으면 훨씬 효과적이다.공부의 선순환 속에서 행복하게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즐겁게 공부하고 싶은 기대가 조금이라도 생겼다면, 자기주도 학습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다 [나의 자기주도학습 지수 점검하기]1 나는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2 나는 공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한다.3 나는 설정한 공부 목표가 잘 실행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4 나는 공부하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자료를 찾아본다.5 나는 각 과목별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알고 있다.6 나는 더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취약한 부분을 알고 있다.7 나는 어려운 과제가 주어져도 피하지 않고 도전한다.8 나는 공부를 하면서 내 실력이 쌓여간다는 사실이 즐겁다.9 나는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내 장기목표와 관련시키려고 노력한다.10 나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한다.11 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12 나는 TV시청, 컴퓨터 사용 등에 대해 정해진 규칙을 갖고 있다. 진단결과 : www.tmdedu.com 게시판(TMD소식) 참조 자료제공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032-326-7109 /010-4326-7109 이정민 원장은..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원장 TMD교육그룹 전문 컨설턴트학부모 변화관리 전문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MBTI 전문가 STRONG 진로적성 전문가 前) 기업교육 & 코칭 전문가 / 프리랜서 방송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원미산 전망대 ‘원미정’ 준공 원미구는 원미산 정상에서 부천은 물론 서울 남산까지 볼 수 있는 원미산 전망대 ‘원미정(遠美亭)’을 준공했다. 원미정은 연면적 100㎡ 2층 규모의 팔각형 전통정자 형식이다. 전망대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보안등 4개와 야간 경관조명등 5개, 망원경 2개 등이 설치돼 있다. 원미정에 서면 날씨가 쾌청한 날에는 서울 남산과 여의도, 인천 계양산과 송도까지 볼 수 있다. 원미구 측은 전망대 운치를 살리기 위해 주변에 진달래꽃 5000여 본을 심고 편의시설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개방은 24시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원정은·한혜경 시민방청단 올해 우수·문제의원 선정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방청단은 지난 15일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한나라당 원정은 의원과 국민참여당 한혜경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11월 21일 발족한 시민방청단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주말 제외) 행정사무감사를 청취하고 위원회별로 우수의원과 문제의원을 선정했다.시민방청단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원정은 의원, 행정복지위원회에서 한혜경 의원을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시민방청단은 원 의원에 대해 “매 기관 감사에 적극적이며 성실히 임했으며 질의시간이나 횟수에 비해 정책질의 수준은 높지 않았지만 피감기관의 자료를 꼼꼼히 읽고 조사한 흔적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한 의원에 대해서는 “꼼꼼한 자료준비를 토대로 의사전달이 명확해 진지함이 엿보였으며 특히 여러차례 현장방문과 타 시·군자료 비교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반면 문제의원으로 한기천 부의장과 김정기 의원을 꼽았다. 한 의원은 감사기간 중 이석률이 참석률 보다 높았고 발언도 거의 없었다고 평했고, 김 의원의 경우 청소년·장애인문제에 관심이 많고 현장방문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감사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우수의원과 문제의원은 선정하지 않았다.시민방청단은 “의원들의 올해 감사내용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좋아졌지만 질적 내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보다 많이 듣고, 구체적인 지적과 대안제시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개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월 14일 개강, 현직 베테랑 교사 등 참여로 총 8강 구성 부천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2월 14일 개강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부천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정보에 목말라 하는 부천지역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브런치 교육 강좌를 총괄해 온 표희수 팀장은 “브런치 강좌가 학부모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힘은 진정성을 잃지 않은 교육사업이라는데 학부모들이 손을 들어줬기 때문인 것 같다”며 “2012년 브런치 강좌에서는 검증된 강사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나서 무엇을 바꿔 나갈지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한다.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현직 교사 등 베테랑 교육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그리고 2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2강좌씩 총 8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세부적인 구성안을 살펴보면, 2월 14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선생님들과 놀기’라는 주제로 ‘학교 사용 설명서’, ‘자녀 이해 및 대화법’ 등 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2월 21일에는 ‘영어·언어영역 학습법’을 주제로 영어학습법과 독서?독해법교에 대한 강의가, 2월 28일에는 ‘알수록 넓어지는 대학 가는 문’을 주제로 ‘대입 메커니즘의 이해’와 ‘사례로 배우는 대입’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마지막 강좌인 3월 6일에는 ‘스타강사들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로적성교육, 학습법 등에 대한 강좌가 준비된다.강좌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수강료는 8강좌 수강료와 자료집, 브런치 등을 모두 포함해 4만원이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2010년부터 강좌를 시작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 강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부천, 강남,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전국 40개 지역에서 강좌를 열고 2만300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나왔다. 특히 현직 교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부터 입시전략, 진로지도, 내신관리, 자녀교육 등에 대해 현장감 있게 강의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부천의 경우 지난해 2월 1차 강좌가 진행됐었고, 올해가 두 번째다. 2012년 강좌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강좌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4개 테마, 8개 강좌로 자녀교육 큰 그림 2012년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테마는 크게 네 가지. 우선 기본으로 돌아간다. 교내 비교과 활동이 갈수록 강조되는 상황에서 ‘베테랑교사가 전하는 학교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나선다. 요즘 중학생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한다는 고교선택 기준도 함께 다룰 예정. 여기에 학부모 교육 전문가 이윤정 씨가 자녀들과 가슴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비폭력 대화법에 대해 강의한다. 다음 테마는 학습법 제대로 배워보기. 자기주도학습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온갖 캠프와 관련 서적이 넘쳐나지만, 어떻게 공부하는지 몰라 성취감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와 EBS외국어영역 강사인 윤정호 강사가 독서 및 독해법, 영어학습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세 번째 테마는 입시다. 복잡한 입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궁금하다면? 수능이 쉬워지면 대학별고사가 강화된다는데 실상은? 각종 통계와 사례로 무장한 서울 영등포 여자 고등학교 최병기 교사와 대입 전문학원 티치미 김찬휘 대표가 투톱으로 나선 입시 전략강의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마지막 테마는 자녀교육 긴 호흡으로 바라보기.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와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가 자녀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한다. Tip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전용 사이트를 이용하세요~지난 2010년 1월 처음 시작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와 함께한 전국 2만9000여 수강생들의 생생 후기는 <미즈내일(www.miznaeil.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신청을 비롯해 지역별 프로그램과 일정 확인, 강좌후기, 강사 Q&A, 자료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2012년 강좌는 1월 10일 원주를 시작으로 울산, 창원, 수원, 안양, 대전, 대구, 광주, 부천, 부산, 천안, 청주, 분당, 강북, 안산, 강남, 송파, 일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온라인 접수 : 미즈 내일(www.miznaeil.com) &rarr 브런치 강좌 전용사이트 &rarr 강좌 신청 전화 접수 : 02-2287-2300 문의 032-321-41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자녀의 하찮은 하소연도 귀담아 들어라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학교폭력 관련 자극적인 피해 소식들. 연일 터져 나오는 학생과 학생 간의 학교폭력. 대체 그 이유를 어디에서부터 찾아 어떻게 해소해야 답이 나올까.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관련 생활 지도를 해오고 있는 원미초 남원호 교사를 만났다.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뒤에 숨은 사회폭력현상학교폭력에 대한 안타까움은 올해로 교사생활 21년째인 남원호 교사도 마찬가지다. 남 교사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교폭력 관련 상담과 예방,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도입해 운영 중이다. 그는 현재 ‘새로운학교모임‘과 ’교육희망네트워크‘ 회원이자 부천시내 새내기학부모연수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런 그가 느끼는 학교폭력의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궁금하다.“학교폭력은 여러 원인 중에서도 사회와 국가폭력현상과 따로 떼어서 보기 힘들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자란다. 그간의 학교폭력이 마치 가해자와 피해자 혹은 학교란 특수 상황의 문제로 비춰지지만 사실은 우리 사회의 집단폭력과 왕따, 금품갈취, 권력과 소수자와의 관계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아왔다.” 그는 국가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학교란 집단과 분리하기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한다. 그간의 학교교육 비중이 입시와 직업인을 위한 인재양성에 치중한 반면, 인간에 대한 배려와 신뢰를 훈련하고 배우는 과정의 부족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오늘의 가해자가 내일의 피해자가 되는 학교폭력 고리남 교사는 수년 째 고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 요즘 초등 고학년들은 학부모들 세대의 초등생 수준을 넘어선다. 아이들은 휴대폰과 인터넷, 각종 카페 등 어른 사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각종 정보통신 매체들을 갖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우월한 힘을 갖는 집단이 생겨난다. 소위 일진에 속하는 아이들은 정보는 물론 공부에서 앞서기도 한다. 여기에 예능과 옷맵시도 또래보다 우월하다. 그런 일진 그룹이 선후배 라인으로 이어지는 것이 학교폭력의 암묵적인 온상 중 하나이다.”문제는 특정 그룹이 개인에게 가해지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따돌림이다. 초등학교에서 폭력양상은 미미하거나 혹은 있어도 아이들이 깊이 인지하지 못한다. 학교폭력이 중학생들 사이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청소년기에 성장한 자아의식으로 인한 자존감 상실이다.남 교사는 “폭력과 관련해서 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면 올해의 가해학생이 그 이듬해에는 피해 학생 자리에 서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학교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폭력의 대상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자녀의 하찮은 하소연이나 학교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무심코 흘려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권했다. ‘끝까지 너의 편이 되어준다’는 신뢰관계남 교사는 학교폭력의 대안은 그 원인 찾기만큼이나 쉬운 일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런 전제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교사, 그리고 가정의 역할은 중요하다. 즉 교사나 부모는 아이들의 심리 상태와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신뢰관계를 쌓아야 한다는 얘기.“아이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반대로 뭔가로 부터 괴로움에 처했는지를 짐작할 수가 있다. 반면 ‘좀 그러다 말겠지’, ‘애들 사이에 그럴 수도 있지’, ‘신경 쓰지 말고 공부나 해’ 식으로 지나치면 폭력 관련 신호를 놓치게 된다.” 남 교사의 경험에 따르면 학교폭력 시 아이들은 그 심각성을 어떤 형태로든 부모나 교사에게 SOS로 표시한다. 이때 학부모나 교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너의 편이 되어 줄게’란 신뢰관계를 유지해야 해결 고리를 잡을 수 있다. 그 고리를 상실할 때 가해학생은 방치되고 피해학생은 더더욱 버틸 힘을 잃게 된다.어른들이 더 많은 아이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상담기법도 필요하다. 또 가해정도가 심한 경우 치료와 지속적인 상담프로그램도 있어야 한다. 여기에 학습과 기능중심의 교육과정에서 인간 존중과 신뢰를 경험하는 예술과 스포츠 등의 교육과정도 더 현재로서는 더 필요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우리아이책’ 웅진주니어 인기 시리즈 할인 판매 상동에 위치한 ‘다르게 생각하는 우리아이책’에서 웅진주니어 출판, 인기 시리즈 도서를 50% 할인 판매한다. ‘마주보는 세계사교실’ 8권 4만원, ‘마주보는 한국사교실’ 4만원, ‘맹꽁이서당’ 15권 6만3750원에 판매한다.마주보는 세계사교실과 한국사교실은 어렵게만 알고 있던 역사와 세계사를 쉽게 설명하듯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또 맹꽁이서당은 조선시대와 고려시대의 내용을 담은 학습만화로 훈장님이 제자들에게 역사적인 내용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주는 스토리이다. 문의 : 070-4252-0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학대노인쉼터 입소 노인의 ‘새해 소망 그리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지난 2일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인 늘해랑누리(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에서 ‘새해맞이 소망그리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노인학대로 입소한 노인들이 새해 바라는 희망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이다. 이 자리에서 노인들은 식탁에 둘러앉은 가족과 다시 일을 시작하는 모습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장영미 사회복지사는 “새해에는 스케치 북에 그린 그림처럼 어르신 모두에게 희망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는 전국 시· 도에 각각 1개소씩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쉼경기도 내 학대피해노인을 일정기간 보호하면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대행위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한국금은거래소 전국 가맹점 모집 귀금속 관련 업체에서 전국적인 체인망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면서 투명하고 안전한 귀금속 거래를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국금은거래소 곽원섭 대표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들이 한국금은거래소 체인점 모집을 시작한 것이다. 한국금은거래소는 현재 분당 미금, 서울 암사동, 서울 보라매, 시흥시 능곡, 남양주시, 안산 상록수·중앙동·신도시 등에 본점과 지점을 두고 있는 귀금속 판매 및 매입 전문업체이다. 투명하고 안전한 귀금속 거래를 확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금·은 시세를 제공하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금.은 투자와 관련된 각종 교육도 진행하도 있다.곽원섭 대표는 “최근 금·은 관련 업계는 매입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와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업체로 양분되는 경향이 있다”며 “한국금은거래소는 판매 70%, 매입 30%의 비율로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곽 대표는 한국금은거래소 체인망과 동종 업계의 차이점에 대해 광고비와 관리비, 지점 운영 방법, 지원 서비스 등에서 차이가 크다고 말한다. 또한 각 지점에 별도의 홈페이지를 제공해 주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금, 은 등의 귀금속 판매와 매입을 모두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한국금은거래소 지점은 관련 매장 운영자는 물론, 초보자도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개설할 수 있다. 초보자에게는 지점 개설 전에 금·은 등 귀금속 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이 먼저 이루어진다. 가맹점 문의 : 031-502-0077(www.goldseven.co.kr / www.kgse.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보이는 건 싫어요! 글 : 포낙보청기, 펄청각재활연구소 배미란 청각학박사 필자는 인공와우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를만났습니다. 아이는 부정확한 발음으로 묻습니다. ‘수술하면 안보이나요? 보청기처럼 이제 귀에 거는 것은 없는 거죠?’.‘이런! 인공와우는 보청기처럼 귀에 걸어야 하고 머리에 붙이는 장치도 있단다’라고 솔직하게 설명해 주어야 했습니다. 아이도 엄마도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머릿속에 장치를 삽입하니까 안보일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보이는 건 싫어요’. 하며 아이가 눈물을 흘립니다.사람들은 시력이 좋지 않으면 안경을 씁니다. 청력이 좋지 않으면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인공와우 수술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 걸을 수 없다면 휠체어나 목발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보장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서는 아직 그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익숙하지 못하며 직접 그 장애의 대상인 우리들도 남들 눈에 드러나는 나의 다른 모습이 부끄럽고 싫기만 한 것이 사실입니다. 필자는 오체불만족으로 유명한 호주의 닉부이치치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의 강연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그 혼란스럽던 기억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양팔 양다리가 생기다 말아서 말 그대로 몸통뿐인 젊은 청년은 너무 자신 있게 자기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오히려 건강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도 여러 차례 자신을 비관하고 생을 마감하기 위한 시도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를 이겨내게 한 한가지 중요한 것은 바로 성서의 한 구절 이었습니다. ‘바로 그렇게 태어난 이유가 있다’는 말이었습니다.새 해가 밝았습니다. 사람들은 또 다른 희망에 부풀어 새로운 꿈을 꿉니다. 국회에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장애우의 권리를 보호하네 어쩌네 법이 통과되었네 시끄럽습니다. 어쩌면 사회가 변화하는 것이 반갑지만 이번에도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실제적인 인권이 보장되기를 바랍니다. 장애를 손가락질 받는 것이 두려워 드러내지 못하는 사회 한 켠에서 불편함을 이겨내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웃을 봅니다. 우리는 그 이웃들이 자신을 불편함에 당당해 지기를 기대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