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4·11총선 여야 대결구도 윤곽 여야의 4·11총선 후보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5일 추가로 공천결과를 발표하면서 부천지역의 대결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총선 2차 공천자 81명과 경선지역 47곳, 전략지역 13곳을 발표했다. 부천지역에서는 원미갑 임해규(52) 현 의원이 단수후보 공천자로 확정됐고, 오정구는 안병도 당협위원장과 홍건표 전 시장의 경선이 결정됐다.앞서 새누리당은 소사에 차명진(52) 의원을, 민주통합당은 소사에 김상희(57) 의원(비례)을 각각 단수후보로 공천했다. 이에 따라 소사구는 여야 현역의원 간 대결이 성사돼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원미을 선거구는 여야 모두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현재 3선 도전하는 이사철 의원과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이 뛰고 있고, 민주통합당은 설훈 당협위원장과 한병환 전 부천시 옴브즈만의 경선을 확정한 상태다. 통합진보당은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를 지낸 우인회(61) 후보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원미갑의 경우 새누리당이 임해규 의원을 단수 후보로 공천한데 이어 민주통합당도 부천노총 의장을 지낸 김경협 후보를 한국노총의 지분으로 단수후보 공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오정 선거구에서는 서영석 전 도의원은 원혜영 의원의 공천이 유력시되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소사에서는 김상희 의원의 공천에 반발해 강백수 김명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재심 등을 요구했다. 원미갑 선거구도 김경협 후보의 단수공천설에 반발해 타 예비후보들이 밀실공천 규탄성명을 내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공부요? 초등학교때는곧잘했어요. 그런데 중·고등학교 진학하면서부터 조금씩 뒤쳐지더라구요. 다들 열심히 해서 그런 것 같은데….”올해 고2가 된 김도현 군은 공부한 양에 비해 성적이 잘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다. 도현군의어머니는 ‘애가 머리는 좋은 데 성적이 그만큼 안따라 준다’면서 좋은 방법이 없는지 수소문을 했다.도현군의 경우처럼 초등학교 때는 명석했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뒤처져 고민이라는 학생이 많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즐겁게 공부하면서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도 있다는 사실이다.이 둘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전략적 학습계획, ‘플래닝(Planning)’에 있다. 보통 계획이라고 하면 ‘아침기상’으로 시작해서 ‘꿈나라’로 끝나는 방학일일계획표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해야할 일들(to do list)을 시간속에 배분하는 것으로 ‘스케줄링’이지 ‘플래닝’은아니다. 플래닝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을 세우며 시간을 배치해서 실행하고, 정기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면서 수정·보완해가는 체계적인 시스템이다. 즉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의 5단계 과정을 순환하면서 좀더 발전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목표와 전략 및 피드백이 없는 스케줄링과는 확연히 다르다.플래닝은 학년이 올라가고, 학습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중요하다. 공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크게는 계획·습관과 같은 ‘기본(basic)’ 요소, 예습·복습·필기기술 등 ‘공부기술(skill)’ 요소, 암기력·속독력·체력등의 ‘힘(Power)’ 요소가 있다. 이중 초등학교 때 ‘힘’ 요소가 학습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머리가 좋은’ 학생이 공부도 잘 한다. 그러나 고학년일수록 ‘힘’ 요소와 ‘공부기술’이 뛰어난 학생들보다는 계획·습관과 같은 ‘기본’ 요소에 충실한 학생들의 성취도가 높게 나타난다. 학년이 올라 갈수록 배우는 과목도 많고학습수준도 깊어지기 때문에 ‘전략적 학습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좋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플래닝의 효과는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을 다니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의 경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플래닝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졌다는 학생을 비롯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성적이올랐다는 학생, 성적뿐만 아니라 장래를 준비해가고 있다는 학생도 있다. 이들이 한결같이 하는 당부의 말이있으니 그것은 ‘더 늦기전에 하루 빨리 플래닝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작게는 성적을, 크게는 인생전체를 변화시킬 수도 있는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의 플래닝의 힘을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올해부터 우리가족도 도시농부 되어볼까? 긴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찾아오면 텃밭농사에 관심이 간다. 주말농장 텃밭농사는 가족의 힘으로 손수 가꾼 채소를 먹는 즐거움은 물론 자녀들을 위한 자연학습장 역할도 한다. 올해부터 아이들도 주5일제 수업으로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게 되었다. 기왕 하는 농사라면 농사법까지 배워 더 다양한 우리집 농장을 꾸며보면 어떨까. 아차 하면 놓치는 주말농장 분양, 파종 시기가족의 힘으로 직접 농사짓는 주말농장이 해마다 인기다. 주말농장은 비료와 제초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먹거리를 가족의 협동 노동으로 직접 장만한다. 이미 부천시 농정과에서 진행하는 주말농장 분양도 치열한 경쟁률로 마감한 것도 이 때문이다.주말농장은 시 단위 말고도 개인소유 유휴지나 농장 등에서도 땅을 분양한다. 개인분양 농토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은 오정구와 소사구 일대이다. 또 지난해 말부터 활동에 들어간 도시농사를 주관하는 부천도시농업네트워크(070-7343-2016)에서도 가능하다.농사지을 땅을 마련했다면 그 시기도 살펴야 한다. 3월은 절기상 땅고르기와 파종이 적절한 시기이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주5일제 수업으로 아이들의 체험학습으로 주말농장을 활용하면 훌륭한 자연체험과 보고서작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배워야 할 수 있는 농사 어떻게도시민들에게는 생소한 농사법. 농사짓는 방법을 처음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부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부천시민들을 위해 농사법 강의를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농사법 외에도 자연의 소중함과 퇴비 및 제초제 등을 천연으로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부천도시농업네트워크 박찬권 대표는 “도시생활에서 농사법을 배우고 실제로 해보고 싶은 도시농부들을 위해 개인텃밭은 물론 공동체험텃밭을 마련했다. 또 농사법 강의도 마련했다. 유기순환농법을 차례로 배워나가는 기회다”라고 말했다.현재 이곳에서는 ‘1기 부천도시농부학교’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도시농부학교는 친환경 유기순환농법으로 텃밭농사를 배우고 수료 후 공동체텃밭에서 함께 농사를 짓는다. 강좌에서는 절기력과 재배력, 농사를 위한 흙 이야기, 상토와 모종만들기, 거름만들기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강습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이다. 땅이 없어도 짓는 아파트 상자텃밭주말농장을 제대로 잘 지으려면 오염이 적은 농토 확보가 우선이다. 농경지가 부족한 부천시내에서 그것도 내 집에서 가까운 곳에 농토를 구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집안에서 농사짓는 상자텃밭 활용도 방법이다.상자텃밭농사는 햇볕 드는 작은 공간이면 가능하다. 우선 흙을 담을 수 있는 화분이나 스티로폼 박스 혹은 쓰다 남은 나무상자 등을 활용한다. 다만 작물 종류를 고려해 화분 크기를 정하고 흙의 깊이를 맞춰야 잘 자란다. 집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작물은 상추와 고추 등 잎채소 외에도 물을 좋아하는 방울토마토도 가능하다. 다만 물 관리와 햇볕 및 바람을 쏘여주고 흙이 굳지 않도록 배합토 등을 사용해야 절기마다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애완견 입양부터 관리방법까지 이신영(가명, 송내2동)씨는 새 봄을 맞아 애완견을 분양받기로 했다. 얼마 전 애견센터에서 본 강아지의 반짝이는 눈빛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강아지 기르는 친구에게 정보를 얻은 그녀는 애견 분양 숍을 통해 귀엽고 깜찍한 시추 수컷을 집으로 데려왔다. 요즘 주변에는 신영 씨처럼 순수함 그 자체로 사람들을 반기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우리도 예쁜 강아지 한 마리 키워보는 건 어떨까? 강아지 입양 선택 어떻게 “강아지를 선택할 때 준비할 것은 강아지를 데려오는 분의 마음가짐입니다.” 부부동물메디컬센터 박수현 원장은 요즘 핵가족과 노령화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개의 수명은 15년에서 17년 쯤. 한 번 인연 맺은 동물은 끝까지 보살피겠다는 결심이 서야 한다는 것. 반려동물을 들여올 때는 가족과 의논해서 결정하고 습성은 어떤 지 공부도 해야 한다. “제일 안타까운 것은 개가 병이 들었을 때 치료비용이 나오면 ‘그 비용이면 강아지 두어 마리는 사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볼 때”라고 박 원장은 말했다. 그 다음은 어떤 품종을 고를 지 전문가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되 자기 집 환경에 적당한 품종으로 고른다. 애완견 숍 ‘강아지를 부탁해’ 관계자는 “말티즈 같은 털이 긴 품종인 지, 미니핀 같은 짧은 털의 품종을 선택할 지 고려해야 한다. 왜냐하면 털 관리에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초보자라면 애견 숍을 방문해서 푸들이나 시추, 말티즈 종 등을 직접 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며 “눈곱, 털, 항문, 코 상태, 행동을 살피고 건강한 지 잘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아지를 잘 보살피려면 강아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잘 살펴봐야 한다. 주인과 환경이 바뀐 상태를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입양 초기에는 목욕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또 사료를 물에 불려서 조금씩 자주 주고 배변 훈련도 시켜야 한다. 박수현 원장은 “목욕은 7~ 10일 간격, 빗질은 하루 1~ 2번 하는 게 좋다. 털이 엉키면 피부병이 생길 수 있다. 또 치석과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도 필요하다. 눈곱도 떼어줘야 눈 앞 피부 습진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강아지에게는 중성화수술(불임수술)도 필요하다. 수컷은 4~ 5개월, 암컷은 6개월 됐을 때 하는 게 좋다. 생후 40일이 지나면 동물병원에 가서 예방접종도 해야 한다. 접종은 보통 15일 간격으로 6차까지 있다. 접종 후 3일간은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게 원칙이다. 박 원장은 “예방접종은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지내기 위한 기초적인 방법이다. 스케줄에 맞춰 접종해서 건강한 강아지로 키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상규정 등 상세 정보 알고 시작애완견을 분양 받기 전에 반드시 따져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보상규정이다. 구입 후 15일 이내 폐사했다면 같은 종류의 애완동물로 교환, 환급받을 수 있는 규정을 알고 있으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 같은 시기에 질병이 발생한다면 판매업소가 비용을 부담하는 규정도 있다. 애완견에 관한 분쟁 사항을 알고 싶다면 소비자상담센터(1372번)로 하면 된다. 한편, 애완견을 입양할 때는 경기도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고 시작하자. 조례 시행규칙은 경기넷- 우리행정- 법무행정- 자치법규- 동물을 검색하면 된다. 또한 유기견을 키우고 싶다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들어가 자세한 입양 안내와 분실신고, 습득안내 등에 관한 정보를 보면 된다. 이곳에서 경기도 부천시를 검색하면 부천의 유기동물보호소를 알 수 있다. 애견에 관한 혈통안내서가 필요한 사람은 한국애견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나누리봉사단, 어르신 나들이 봉사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 재가 노인 14명은 지난 25일 천지연 랜드(부천시 오정구 원종동)로 목욕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대아티아이(주) 나누리 봉사단원이 후원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해서 겨우내 몸을 씻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였다. 나누리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몸을 깨끗하게 씻겨드리고 일일 손자와 손녀 역할을 담당하면서 말벗으로 활동했다. 이후 재가 노인들은 오정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매장인 늘해랑 만두에 들러서 식사를 했고 봉사단원들은 만두를 포장해서 나눠드렸다. 이 자리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쓰지 못하고 살았는데 봉사단 덕분에 목욕을 하니 몸이 한결 부드러워졌다”며 “봉사단에게 너무나 고맙고 올해도 열심히 살아갈 힘이 난다”고 말했다. 나누리 봉사단원은 “다음에는 더 많은 봉사자를 참여시켜서 많은 분들을 돕고 싶다.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우리도 행복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문의 : 032-683-9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부천가톨릭대, 시민인문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가 주관하는 시민인문강좌 ‘삶의 성숙기, 행복을 위한 소통의 인문학Ⅱ’가 지난 2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기슨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70여 명의 시민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작가 현기영 씨의 특강과 강좌 오픈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즐거운 독서 중독’을 주제로 강의한 현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지혜 속에 내구성과 가치가 있다. 인문교양이 빠져버린 한국문화는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의 가치는 책 속에 있으니 매일 식사하듯 책을 읽는 부모가 되고, 느림과 침묵의 슬로우 라이프를 실현할 때에라야 인문학에 대한 열정은 타오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시민인문강좌는 가톨릭대학교가 삶의 성숙기에 들어서는 부천 시민을 위해 마련한 강좌다. 전반기(10강)는 ‘동양과 서양의 대화’를 주제로 ‘영화에 나타난 동서양의 가족’, ‘기호로 읽는 동서양 음식문화’ 등을, 후반기(10강)는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주제로 ‘신문기사로 본 사회상의 변화’, ‘미신으로 본 과거와 현재’ 등이 준비된다. 오는 7월 20일까지 매 주 금요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기슨관에서 20강좌가 진행되며 강좌를 듣고 싶은 시민은 가톨릭대학교 시민인문강좌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시민인문강좌는 2011년 세상읽기, 고전읽기를 통해 시민 수강생들과 함께 했으며 올해는 책과 강의실에서 듣는 인문학을 넘어선 살아있는 인문학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문의 : 02-2164-49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중학생을 위한 중학 교과서 작품 읽고 토론하기 부평도서관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에서 접하는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중학 교과서 작품 읽고 토론하기’를 3월 18일부터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연다. 중학 교과서 작품 읽고 토론하기는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작품을 읽고 토론을 통해 독해력, 논리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에서는 스스로 읽기, 다시 읽기, 뒤집어 읽기 등의 과정을 통해 제대로 읽는 법을 익히고 작품의 내용과 관련한 교과개념과 배경지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습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중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 : 032-510-7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중4동 ‘정다운 북카페’ 엄마들 편안모임 장소로 인기 원미구 중4동 주민센터 정다운북카페가 엄마들 모임장소로 환영받고 있다. 중4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공동체 사업으로 동청사 2층에 정다운북카페(회장 유금숙)를 운영중이다. 중4동 주민들로 구성된 정다운북카페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에서 12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 도서 무료 대여와 차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정다운북카페는 주변 학교 엄마들에게 저렴한 차와 편한 모임의 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소통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이젠 중4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다운북카페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 27일에도 관내 4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과 저소득가정 학생 등 총25명에게 20만원씩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그동안 45명에게 총 900만원을 지원했다. 문의 : 032-625-59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과학교육 로봇과 함께 ‘부천로보파크’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을 맞아 자녀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쉬는 날도 이어서 공부만 시킨다면 좋다고 따라올 아이는 드물 것이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되 창의체험 등 유익한 분야를 찾기 마련이다. 올해 리모델링과 함께 프로그램을 대폭 늘인 부천로보파크를 활용해 보자.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한 나절 부천테크노마트 내 위치한 로보파크. 이곳을 다녀온 사람 치고 후회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물론 전시부터 유비쿼터스관까지 전관 시설을 모두 돌아보느라 힘은 약간 들지도 모른다. 반면 그도 저도 아닌 서로 비슷한 체험관과 달리 로봇파크는 우선 색다른 생동감에 놀라며 과학의 힘에 끌려들어간다.로보파크는 모두 3층 15여 코너의 구성이다. 우선 1층에는 로봇의 역사와 사다리로봇 레더보이, 4D영상관과 로봇뮤지엄, 내친구로봇코너 등과 만나는 디지털오리엔테이션 코너를 먼저 만날 수 있다.드디어 움직이는 로봇이 자리한 2층. 이곳에 들어서면 로봇이 실제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특히 로봇컬렉션 코너에는 사업용, 가정용, 애완용 등의 로봇들과 만난다. 또 극한작업 로봇과 연극과 춤을 추는 예술로봇 등도 볼만하다. 상설전시장에서 놀고 숙제하기부천로보파크는 로봇상설전시장을 주축으로 지능형 로봇일체를 관람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3층에서는 ‘아카데미존’에서는 교육과 체험학습 및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부천로보파크 측은 “로보파크에서는 일반 전시관 체험 외에도 교육프로그램을 연령과 일정에 따라 선택하도록 따로 구분해 열고 있다. 특히 당일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연 코스 혹은 대회준비반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프로그램의 종류는 창의적 체험을 시작으로 로봇 심화학습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1일 혹은 단기코스로는 로봇스쿨, 로봇실습, 서바이벌 특별반 등이 있다. 특히 연간 프로그램 외에 일일체험을 원한다면 하루 코스로 전시연계교육을 활용하면 적당하다. 경기과학멘토, 생활과학교실, 로파스교육로보파크 교육프로그램 중 인기코너는 경기과학멘토교실이다. 무료로 이용하며 코스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과학교실은 연중 프로그램과 방학단기, 일일교육과 캠프 등 자녀 조건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인기가 높아 모집기간을 수시로 확인해야 가능하다.유료로 열고 있는 로파스 교육은 올해로 4기를 모집 중이다. 2009년 창단해 부천을 대표하는 로봇스포츠팀으로 인정받고 있는 로파스 교육은 로봇에 대한 심화학습과 대회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로보파크에서 여는 프로그램의 대상은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며 교육생들은 로봇댄스대회, 로보원대회 등에 참가해 배운 재능과 기량을 선보일 수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부천시,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 부천시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지난 2일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세부터 초, 중학교 학생 8만7000명에게 시행되는 일이다.이에 따라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중학교(부천시 원미구)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의견과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부모 대표로부터 무상급식지원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서진웅 경기도의원, 조평호 경기교육의원, 최응재 부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관수 시의회의장, 윤근, 당현증 지역구 시의원까지 급식현장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쌀을, 2013년에는 쌀과 김치를, 2014년에는 쌀, 김치, 육류 등 점차적으로 모든 식재료를 친환경적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의 조기 정착화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3월 5일 소사구 소사중학교와 3월 7일(수) 오정구 수주중학교 급식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바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