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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파니언이여, 올해 부천영화제로 모여라!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피판 PiFan)는 올 여름 피판을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피파니언(PiFanian)’을 4월 중 모집한다. 피파니언은 ‘PrFan과 놀고, 사랑하자!’는 주제로 열릴 올해의 부천영화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고 활동하게 된다. 작년 15회 피파니언 모집은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모집 대상은 영화제에 열정이 있는 성실한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다. 총 9팀 42개 분야에서 총 326명이 활동하게 되며, 지원 분야는 기술과 마케팅, 연구개발, 온라인, 운영, 초청, 총무회계, 프로그램, 홍보 파트로 분야에 따른 지원이 가능하다. 피파니언으로 활동하면 유니폼과 기념품, 활동비를 제공하고 메인 카탈로그 이름 등재 등의 혜택을 준다. 영화제가 끝나면 참여증서를 지급하고 우수 피파니언을 선발, 상품도 수여한다. 또한 역대 피파니언들과 즐기는 홈 커밍 데이 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5월 1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피판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 16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인 피판은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032-327-63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주인공 상동센터 부모교육 프로그램 오픈 자기주도학습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상동센터’에서 자녀의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 기초를 만드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운영합니다.이 프로그램은 머리로만 이해하는 일반적인 부모교육과는 달리 듣고, 이해하고, 실천하며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는 주인공 프로그램의 코칭&멘토링방식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주인공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부모는 물론, 비회원 학부모도 참여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 플래닝, 나 발견하기, 꿈꾸게 하는 자녀 양육법, 주도력의 힘 피드백 등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 1회 90분 워크샵 형태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6만원(교재비 포함)이다.대상 : 주인공 회원 학부모 및 비회원 학부모(선착순 각 12명) 수업기간 : 4월 12일~5월 10일(해당기간 내 총 4회차)수업시간 : 목요반-오전 10시30분~12시, 금요반-오전 10시~11시30분수강료 : 6만원(교재비 포함)신청방법 : 문자신청(부모교육/목 or 금요일반/학생이름/학년/어머님성함) 문의 : 032-326-7109/010-4326-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우리 아이도 ‘주산식 암산’ 시켜볼까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국제학력비교평가에서 최상위권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수학 흥미도까지 비례하지 않는다. 대부분 성적과 입시를 위한 수학교육 때문이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력으로 자리 잡는다. 흥미와 집중력을 기르는 주산식 암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학 기초, 뇌 훈련 주산으로 시작한동안 사라져 볼 수 없었던 주산을 아이들이 다시 잡기 시작했다. 유치과정과 초등 저학년들의 수 개념을 위해 주산식 암산교육법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시내 문화센터는 물론, 학교 방과후교실에서 등에서 주산을 배우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주산식 암산 수업방식은 50분 내외. 아이들은 형형색색 주판알을 만지기 전 먼저 심호흡에 들어간다. 이어 일일학습장 정리, 청각집중력 훈련, 명상, 뇌활성화 체조, 손가락과 알을 움직이는 운주운지 연습으로 이어진다.부천이마트 문화센터 박미혜 강사는 “주산식 암산은 게임처럼 수를 갖고 놀면서 활동적인 것이 예전과는 다른 주산 배우기다. 본격적인 수업은 호산, 호산암산, 주산문제집 연습, 자기반성 순”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업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갈색 주판 대신 알록달록한 어린이용 주판을 택한다. 여기에 주사위를 던져 식을 만드는 등 게임도 곁들인다. 주판을 활용해 수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면서 머릿속에서 암산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숫자와 친근해야 수 개념도 쉬워주산식 암산 교육의 목적은 수학공부이다. 연산 능력을 탄탄하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칙연산을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지에 비해 주산식 암산은 연산효과와 더불어 수학 흥미를 높이는 것도 장점이다.초등 1학년을 둔 이혜란 학부모는 “6살부터 학습지를 계속 풀게 했더니 수학문제만 봐도 질려 해서 주산식 암산을 시작했다. 아이에게 수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키워주기란 사실 쉽지 않다”고 말했다.숫자 1부터 100까지를 읽고 쓸 줄 안다고 해서 수 개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수 개념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양과 크기를 알고 비교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저학년 아이들에게 100이 넘는 큰 수에 대한 개념을 잡는 데도 주산식 암산은 도움이 된다. 박 강사는 “수의 원리만 알면 손가락으로 셈을 하는 과정을 뛰어넘어 큰 자리 숫자의 연산도 쉽게 할 수 있다. 또 10진수의 체계 이해는 물론 5진수와 2진수를 외울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변환하는 훈련도 주산식 암산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우습게 볼 수 없는 연산 수학공부의 기본“아이가 수학시험에서 어려운 것은 다 맞는 데도 꼭 단순 계산에서 한 두 개 씩 틀려온다. 서술형문제도 중요하지만 연산력이 탄탄하게 뒷받침되지 않으면 문제를 이해했더라도 오답을 내기 쉽다.”초등 저학년을 둔 엄마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수학은 좀 하는데 산수를 못하는 경우를 어떻게 봐야 할까.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은 연산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문제풀이 속도에도 영향을 준다.중4동 주민센터 김민경 강사는 “수학의 기본은 연산이다. 사칙연산 기초능력은 서술형 등 난이도 높은 문제접근에 자신감을 준다. 또 암산과정은 아이들의 집중력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연산능력 훈련 외에도 주산식 암산의 효과는 두뇌 개발이다. 손가락으로 주판알을 계속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소근육 발달은 물론 우뇌 발달에 좋다. 주판알 이미지에 수 개념을 사용해 상상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Tip 우리 아이 주산식 암산 활용하기*단순 계산에서 번번이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수에 대한 감각과 연산 훈련이 필요하다.*암산 능력기르는 심산-처음에는 주판을 활용하지만 훈련정도에 따라 머릿속에 주판을 그려 계산하는 심산(心算)과정을 활용한다. *계산 속도를 내고 싶을 때-주산식 암산에서는 공책에 숫자를 쓰면서 풀던 방식에서 보면서 머리로 셈하는 훈련을 한다.*손 셈 습관 때문에 고민-계산을 할 때 손가락으로 세는 습관을 암산을 통해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주산식 암산 시작과 과정-취학 전과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하며 초등 고학년까지 배운다. 완벽습득기간은 1년차 이후부터다.*수학교육선진화 방안과 연계-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등 1·2학년 수학 교과서 일부 단원에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되고 고학년으로 확대된다. 따라서 기본연산훈련이 튼튼하면 고급수학 활용능력에도 도움이 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부천사람들 - 다육식물 전문가 김정임 씨 새 봄을 맞은 김정임(53) 씨의 핸드폰 속엔 앙증맞고 예쁜 다육이 사진이 가득하다. 90년 대 후반, 꽃 장식 전시회에서 다육식물로 만든 화훼작품의 자연스러움에 반한 뒤 쭉 그 쪽으로 눈길을 돌리게 됐다. 다육이 같은 식물들을 키우면서 마음이 치유되고 부드러워졌다는 정임 씨. 몸 전체의 모습이 꽃인 선인장과의 다육이를 사랑하는 그녀에게 물었다. 다육식물의 전부를 알려달라고. 잎꽂이의 신비함을 보셨나요?“다육식물은요, 재배 관리가 쉬워요. 오랫동안 물을 안줘도 되니 여행을 다녀와도 걱정할 게 없지요. 작은 다육이들은 좁은 면적에서도 많은 종류를 키울 수 있답니다.”랄랄라~ 줄줄이 쏟아지는 그녀의 입담이 즐겁다. 이어지는 설명. 다육식물은 병충해에 강하고 형태가 조형적이라서 꽃이 피지 않는 시기에도 눈을 즐겁게 해준다고 했다. 정임 씨는 지난 20년 간 식물에 관한 공부라면 다해봤다. 화훼장식 기사, 국제원예치료사, 조경기능사, 컬러리스트산업기사 등이 그녀의 스펙이다. 그래서 남이 모르는 다육이에 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었다. “다육이를 흙에서 뽑아 깨끗이 씻으세요. 물에 꽂으면 뿌리가 나오죠. 될까? 생각하겠지만 수경재배가 가능하답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다. 물을 많이 주면 무를 것 같은데 물속에서도 자란다니. 또 들어보자. “떨어진 잎을 흙에 놔둬보세요. 그렇게 잎꽂이하면 새싹이 나오는데 보셨나요? 그 신비함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휴면기간에는 잎꽂이가 잘 되지 않으니 쉬게 놔두세요.” 마르도록 나둬야 아름답게 꽃 펴요“햇빛, 물, 공기(온도)만 있으면 잘 자랍니다.” 집에서 들고 나온 다육식물을 보여주는 정임 씨. 정말 잘 키웠다! 똘망똘망한 어린아이의 눈빛 같다. 그녀는 철마다 다육이 키우는 방법을 알려줬다. 봄에는 겨우내 갇혀 있었기 때문에 환기를 시키고, 주 1회 물을 주면 꽃이 많이 피어난다. 여름에는 25도에서 30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월 2회 아침저녁으로 물을 듬뿍 준다. “여름에는 병충해 발생에 주의하고 가을에 단풍 들 때는 햇볕을 충분히 쪼여주세요. 뜰에 심어놓은 것은 집 안으로 들여오시고요. 겨울엔 5도 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녀는 다육식물이 사람과 같다며 한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꼬박꼬박 물을 주면 안돼요. 사람이 역경을 넘어서야 성장하듯 다육이도 똑같아요. 좀 마르도록 놔두면 살려고 버둥대죠. 그럴 때 물을 흠뻑 줘보세요. 아주 예쁜꽃이 핀답니다.” 일 년에 한 번 흙갈이를 해주세요“꽃집에 갔을 때 보이는 다육이는 모두 갖고 싶어요.” 앙증맞은 다육이가 정임 씨와 닮아보였다. 흔히 다육식물은 외래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토종도 2000여 종에 이른다. 시골집 기왓장 위 빗물을 먹고 사는 와송(바위솔)이나 고산지대 양지바른 숲에서 자라는 꿩의 비름, 우리네 들판의 쇠비름, 봄 음식의 재료 돌나물, 꽃밭의 작은 공주인 채송화가 그들이다. 용도 또한 다양하다. 테라리움, 디시가든, 벽걸이용, 신부의 부케에 쓰인다. 다육식물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이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길러야 한다. 부족하면 웃자라기 때문이다. 또한 일 년에 한 번은 흙갈이를 해줘야 건강하게 성장한다. “요즘 같이 꽃샘추위에 햇볕이 좋다고 내놓으면 냉해를 입기 쉬워요. 또 여름의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기 쉽지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한 옷을 입히는 어린아이처럼 다육이도 조심조심 키워보세요. 화훼장식과 원예치료사로 활동하는 동안 저의 다육이 사랑은 끝이 없을 겁니다.” TIP 부천에서 다육식물 판매하는 곳 조슈아 다육식물원 032-671-3835행복 다육식물 032-674-4574햇살 바람 앤 다육 070-4156-2255다육랜드 032-673-8852골근위 뷰티 부천네트워크 032-326-3899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킨더라임,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다른 아이로 성장한다 글 : 킨더라임 박지영 원장 (032-229-9952, cafe.naver.com/kinderriem) 2012년 현재 우리나라의 엄마들이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일 것이다. 그 건강한 성장 안에는 그야말로 몸 튼튼하고 총명하게 자라 신체적 성장과 사회적 성장을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신생아가 태어나 유아의 시기까지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첫 번째 마음이다. 유아의 시기가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다양한 자극과 경험, 그리고 학습을 시작한다. 그리고 초등, 중등, 고등의 단계를 거쳐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이 1차 목표이고, 내 아이가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적 성공을 해 평탄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램이다.대부분의 어머니들이 내 아이는 최소 10% 안에 드는 우수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90%안에 들 확률이 높고 그 어머니 또한 10%의 성적으로 공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90%이다. 그래서 많은 어머니들이 더욱 아이들의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는 지도 모르겠다. 일종의 보상심리...우리나라의 대학에 진학하려면 수능의 언어(국어)/외국어(영어)/수리(수학)의 중요과목이 시험점수의 75%를 차지한다. 그렇다면 상위 10%의 학생들을 변별 해 내며 가장 차이가 나는 과목은 어느 과목일까? 바로 수리이다.우리도 고등학교 다닐 때 그야말로 수포(수학포기)한 학생이 반 정원의 약 40%정도는 되었었던 것 같다. 지금 2012년도 고3 수업시간을 들여다보면 수학시간에 엎드려 자는 학생이 아마 그 정도는 되지 않을까? 언.외.수 어느 과목도 단 시일에 정복할 수 있는 과목은 없다. 공부란 것 자체가 단시일에 정복이 된다면 학교에서 12년이란 시간을 보낼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요즈음의 수리는 단순한 수리, 연산, 통계, 도형이 아닌 사고력 수학을 요하는 문제들로 학생들을 변별 해 내며, 그 변화는 이미 초등교과서에도 반영되고 있다. 그리고 이 사고력 수학은 처음 학습을 시작하는 유아단계부터 차근차근 한 단계 한 단계씩 시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답을 구하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하고, 여러 가지를 조합해야 한 가지 답을 얻을 수 있는 그러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누구나 알고 있는 책을 많이 읽는 아이다. 언어(국어)가 모국어이지만 학문적으로 이해하려면 어려운 과목이다. 다양한 다독은 여러 분야와 시사에 이르기까지 폭을 넓혀 두어야 외국어(영어)와도 연계성을 가지고 잘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것 또한 유아시기부터 다양한 책읽기, 신문읽기 등등의 교육을 통하여 차근 차근 내공을 쌓아두어야 할 것이다.아이는 어떻케 키우느냐에 따라서 정말 다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가정에서 부모가 해 준다는 것은 어느 한계가 있을 것이다.그래서 유아교육기관에 다니게 된다. 유아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여러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사회성, 안전한 보육, 즐거운 원생활, 그리고 사고력 교육일 것이다.내 아이가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교사의 사랑과 배려 속에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 최상의 유아교육기관이 아닐까 싶다. 유아기관 선택에 있어서 대부분 기관을 다닐 아이가 아닌, 엄마가 기관을 선택하다 보니 아무래도 엄마의 시선에서 유아교육기관을 선택하게 되는 일이 있을 것이다. 교육이란 그 시기가 지나면 아무리 많은 돈과 시간으로 공을 들여도 그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이 교육이기도 하다.7세(만5세) 무상보육이 처음 시작된 올 2012년! 이 시기에 유치원을 다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과연 최상의 유아교육기관을 다니고 있는지, 과연 즐거운 원생활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면 어떨까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에듀플렉스, 공부 잘하고 싶다면 -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승부하자. 글 : 에듀플렉스 중동점 원장 남은경신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지나고 있다. 새 학년 들어 첫날 세운 계획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벌써 작심삼일 조짐은 없는지 마음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새로이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 보내는 3년간의 학창시절이 자신의 미래 꿈을 달성키 위한 중요한 시기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공부를 잘 했다는 판단은 마라토너가 오랜 레이스 끝에 결승선 테이프를 끊어봐야 최종승자를 확인할 수 있듯, 합격이라는 결승점을 통과해야 비로소 결실이 확인된다. 원하던 곳의 합격이야말로 학생 스스로가 자기한계를 체험한 수행 과정에서 얻은 달콤한 선물이라 생각한다. 그런 값진 영광의 열매를 얻기 위해 갖춰야할 필수 덕목들 가운데 하나가 ‘자기 특성에 맞는 제대로 된 학습계획 수립과 끈기 있는 실천력’이다. 얼마나 긴 시간동안 공부를 했느냐 보다는 무슨 과목을 어떤 방법으로 집중력 있게 공부했는지 늘 생각하고 나만의 학습플랜에 맞춰 매일매일 실천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실제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으로 계획을 잘 수립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계획을 짜다보면 그 과정에서 내게 무엇이 부족한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공부를 훨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 게다가 상위권의 경우 한번 세운 계획은 최소한 80% 이상은 실행해 보겠다는 의욕 또한 강한 편이어서 성취도 또한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계획을 무턱대고 짜지 않고 자기 수준에 맞게 세워서 실천가능성 높은 계획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듀플렉스에서 하고 있는 중, 장기 학습계획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과목별 전략적 시간 비율 배분이다. 지금 시점으로 본다면 학기 초부터 중간고사 전까지 전략과목, 취약과목을 구분하여 어느과목 중점으로 공부할지 비율을 배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총 공부시간 중 40%는 수학, 30%는 영어, 20%는 국어, 10%는 기타 과목 식이다 둘째, 자신의 강, 약점 과목을 파악하고 사교육 및 교재를 선정한다. 과외나 학원 같은 사교육을 받는다면 어느 과목 어느 단원을 위한 것인지, 인터넷 강의로 대체할 수 있는데 돈 낭비, 시간 낭비는 없는지 고려해 보고, 자신 수준에 적합한 자습서, 참고서, 문제집을 선정 하자는 것이다. 셋째, 정확한 목표량과 데드라인이 정해진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다. 가령 A라는 기본서를 시험 전 3회독 하기로 했다면 1회독은 3월말 까지, 2회독은 4월 중순까지, 3회독은 5월초 시험 직전까지 끝낸다는 식으로 기한 을 정하면 된다. 그러려면 각 교재별 공부 소요시간을 책정하고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확보해 기한내 끝낼 수 있는지 꼼꼼히 계산해 봐야한다. 넷째, 재조정을 통한 학습계획의 완성이다. 전체적으로 학습분량, 시간, 더할 교재, 뺄 교재등 세부 사항을 조정 최종 마무리 한다. 계획을 작성하고 공부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계획에 그치고 말았을 때와 진정으로 실천했을 때의 성과 차이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이 지나고 나면 실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 . 주어진 시간에 최대의 공부 성과를 얻고 싶다면 3월초의 학습계획 수립을 이맘때쯤 다시 한 번 조망해 보자. 그리고 철저하게 계획대로 실천해 보자. 어느 순간 결승선 테이프를 1착으로 통과하는 멋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 게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판타스틱 커뮤니티 ‘꿈티’ 오픈!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6일 부천의 문화활동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커뮤니티 플랫폼 ‘꿈꾸는 느티나무(이하 꿈티, http://community.bcf.or.kr)’를 오픈했다. ‘꿈티’는 지역의 예술, 기획, 교육, 복지 및 문화 기반의 활동가와 단체, 수요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재능을 협업, 파트너십을 발휘할 아이디어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정보를 생산, 공유하며 소통의 역할을 하게 된다. ‘꿈티’는 일상과 커뮤니티, 상상과 아이디어, 실현과 프로젝트, 꿈티 가이드로 구성돼 있다. 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급자(지역과 파트너십을 형성한 문화예술 활동가 및 기관)는 문화기획, 예술교육,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화콘텐츠 중 주 관심사에 대한 파트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요자(교육과 복지, 마을, 일터 등의 커뮤니티 관련 시민)는 교육과 복지, 마을과 일터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제공자를 만나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된다. 이곳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와 사업은 부천문화재단 및 파트너십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오정동, 가족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오정구 오정동에서는 농사도 짓고 가족 사랑도 키울 수 있는 주말농장이 분양에 들어간다. 주말농장 분양은 1구좌(16.5㎡)당 5만원으로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오정동은 부천시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으로 오정동 새마을부녀회에서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주말농장 위치는 오정동 440번지 일대이며 분양면적은 1320㎡로 총 80구좌를 분양한다. 오정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주말농장 분양 수익금으로 무, 배추 등을 직접 심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사랑의 밑반찬 전달 등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분양신청이 완료되면 개인별로 경작농장 번호를 공지하고 오는 4월부터 파종을 시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부천사람들 - 아름다운 가게 기부천사 조현영 씨 심곡동 사는 전업주부 조현영(58) 씨. 그녀의 양쪽 어깨 위에는 천사의 날개가 달려있다.지난 8년 간 80여 차례의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해서다. 그래서 붙은 그녀의 이름은 아름다운 가게 원미점 기부천사! 한 달에 한 번 의류를 모아 기증하는 것이 그녀의 오래된 습관이자 생활이다. 기부하는 것은 중독이라고 답하는 환한 미소의 그녀를 만났다. 옷 모아놨으니 가져가요“처음 몇 년 간은 혼자 옷을 모았어요. 그러다 친정어머니와 친척, 지인들로 퍼져갔지요.” 깊이 있는 미소가 매력적인 현영 씨는 아름다운 가게 초기 때부터 관심을 뒀다. TV에 나온 아름다운 가게 홍보를 보고 직접 매장을 방문하면서. 취지 또한 마음에 들었다. “아름다운 가게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죠.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서 싼 가격으로 새 주인을 찾아주는 알뜰 가게랍니다.” 그녀가 알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는 공익을 위한 가게이기도 했다. 인터넷 쇼핑몰 ‘생생몰’과 이동판매 차량인 ‘움직이는 가게’에서 판매한 재활용 물건의 수익금으로 지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가게라서 그렇다. 더불어 환경을 살리는 가게도 된다. 물건을 재사용해서 쓰레기를 줄이기 때문이다. 올해 팔순인 친정어머니는 현영 씨의 권유로 시작한 나눔을 지금껏 함께 한다. 친척과 지인들도 철이 바뀔 때마다 불필요한 물건들을 의류함에 넣지 않고 현영 씨를 부른다. ‘옷 모아 놨으니 가져가라’고. 나는 필요없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한 옷“여유 있을 땐 몰랐지만 힘든 일을 겪으며 알게 됐어요.” 공주처럼 자랐지만 결혼생활은 힘들었다는 현영 씨는 나중에 잘 살면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착한 마음으로 살다보니 기회는 왔다. 기부천사로 활동하면서 삶이 더욱 풍성해진 것이다. “나는 필요없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옷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녀는 이 집 저 집을 돌며 장롱 속에 수 년 간 방치된 옷과 작아져서 못 입는 옷들을 수거하러 다닌다. 가져온 옷은 직접 수선한다. 얼룩 묻은 옷은 세탁하고, 단추 떨어진 옷에는 단추를 달아준다. 그녀는 “받는 것도 좋겠지만 주는 일은 더 기뻐요. 나는 이 일이 적성에 딱 맞나보다”라며 활짝 웃었다. 수선한 옷들은 장롱 맨 아래 칸에 모아둔다. 지인들에게 가져온 옷이 장롱에 가득 쌓이면 그녀는 아름다운 가게에 전화를 한다. ‘9462번이시죠, 정말 기증 많이 하셨네요.’ 그녀는 매장 매니저에게 듣는 이런 말이 좋고 수거트럭을 기다리는 시간이 기쁘기만 하다. 재활용 권유하는 타고난 나눔꾼“이 옷 어때? 아름다운 가게에서 만원주고 샀어. 싫증난 옷이나 버릴 옷 없어?” 주변사람들은 그녀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부천사가 됐다. 동네 슈퍼 사장님도 매 번 옷 담을 박스를 챙겨준다. 현영 씨 가족 또한 아름다운 가게에서 옷을 구입해 입는다. 이렇게 나눔과 순환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현영 씨는 “사람들을 만날 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면 친한 친구가 된다”고 했다. 그녀는 30대 초반에 친정아버지와 할머니 병수발로 효부상을 받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마음이 예뻐서 젊어 보인다는 소릴 듣는 타고난 나눔꾼이다. “기부란 누군가에게 살아가는 씨앗이 될 희망이고요, 어딘가에 쓰여지겠구나, 생각되는 기쁨입니다. 어려운 사람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시작하기 힘들더라도 여러분도 해보세요. 나눔에 중독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답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리엔케이 뷰티플래너 모집 웅진리엔케이 상동점에서 뷰티플래너 모집을 한다. 초보자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교육수당, 직급수당, 신입수당, 교통비 등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경력사원이나 피부관리 경험자는 우대한다. 웅진리엔케이 상동점은 예스성형피부과 부설 피부관리실을 겸하고 있어서 고객유치가 원활, 유경험자에게는 이점이 많다. 조계운 국장은 “여성이 가정과 사회에 리더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여전히 여성에게 취업문은 좁다. 하지만 소신과 믿음으로 두드리면 문은 열린다”며 “여성의 사회활동을 통해 가정의 경제난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문의 : 032-326-0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