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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청기는 안경처럼 편하게 사용하세요” TV 소리, 아이들이 부르는 소리, 설거지 하는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설마, 하지 말고 귀에 이상이 있나 의심해봐야 한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2명 중 1명은 청력손실을 경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리가 들리지 않아 안간힘을 쓰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한 느낌이 들고 몸은 점점 피곤해지며 무기력해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잘 듣지 못해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보청기를 맞춰 드리자. 보청기 전문업체인 포낙 보청기 임기남 소장을 만나 보청기에 관한 정보를 모아봤다. 나도 모르게 TV 볼륨을 키운다면…청력 손실 의심해봐야“내가 보청기를?”. 청력이 손실됐을 때 누구나 보이는 반응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왜 그렇게 목소리가 커졌느냐고 묻거나, 자기도 모르게 TV 볼륨을 자꾸 높인다면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이럴 때 초보자는 어디 가서 어떤 보청기를 사야 할 지 난감할 수 있다. 보청기구입은 의료기관이나 보청기 전문업체를 찾아가면 된다. 보청기는 성능과 형태, 크기에 따라 모양과 가격이 다양하므로 궁금한 점을 잘 묻고 구입하는 게 좋다. 보청기의 종류에는 주머니형, 귀걸이형, 귓속형, 고막형 보청기가 있다. 종류에 따라 일반용과 고도난청용, 농아용, 방수형 등으로 나뉜다. 이들 중 소형 보청기는 중도난청이 찾아온 사람에게 적합하다. 크기는 작지만 과대 증폭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소형보다 큰 귀걸이형은 일반 청각이상자에게 적합하고 과대 증폭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낙 보청기 임기남 소장은 “믿음을 주는 청각사의 카운슬링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비용과 착용감, 만족도가 높은 것을 신중하게 고르라”고 조언했다. 내게 맞는 보청기를 고르려면…전문업체 청각사와 상담 전문보청기업체를 찾은 김명진(가명, 58세)씨는 간단한 대화가 들리는 지, 목소리를 분별할 능력은 있는 지를 먼저 체크했다. 기도와 골도 검사를 한 후에는 생활환경에 대해 상담했다. 그런 다음 자신의 경제적인 문제와 사회 활동, 사용 장소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보청기를 선택했다. 김 씨는 “처음엔 잘 몰랐는데 상담을 받고 보니 보청기 상식이 넓어졌다”며 “잘 활용하는 것이 지금부터의 일”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보청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많다.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모든 환경에서 잘 들릴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다. 시끄러운 곳, 전자파가 많은 곳, 습한 장소는 피하는 게 좋다는 것. 이런 환경을 자주 접하면 신호 체크 기능이 떨어지고 디지털 칩 프로그램이 지워질 수 있다. 정전기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도 생긴다. 이런 장소에 다녀왔을 때 는 보청기 상태를 체크해보는 게 좋다. 임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부하는 학생의 경우 성능이 우수한 복합기능 형태가 알맞다”며 “시골이나 가정에서 생활하는 연세 많은 분들은 일반 보청기로도 남은 인생을 재밌고 즐겁게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의 달 보청기업체 이벤트…가격 할인, 배터리 서비스 등 풍성! 5월은 잘 듣지 못해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할 좋은 기회다. 부천의 보청기업체들은 저렴한 가격, 배터리 서비스, 재구매 할인, 세척과 청각 검사 서비스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포낙 보청기 임 소장은 “요즘은 시골 부모님께 선물할 보청기 비용을 묻는 전화가 많다”며“전문업체를 찾아가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줬다.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시중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값싼 증폭기들은 청력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보청기는 장롱에 넣어두지 말자. 잘 사용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 소장은 “한 쪽만 들리고 한 쪽이 안 들리는 사람들은 누군가 부르면 얼굴을 돌려서 쳐다보게 된다”며 “이런 분들은 방향 감각을 잃기 쉽다. 조만간 양쪽 밸런스를 맞춰주는 크로스 보청기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희소식을 전했다. Tip 임 소장이 조언하는 ‘올바른 보청기 관리법’ 잠 잘 때는 꼭 보관함에 넣고 건조기는 자주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더 오래 쓸 수 있다. 세척 세트로 귀지 등의 먼지도 청소해야 한다. 보청기는 아주 춥거나 열이 많은 곳에 두면 고장이 난다. 만약 물에 빠졌다면 드라이어로 말리면 안된다. 뜨거운 열이 고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가볍게 물기를 털고 도어를 열어 배터리를 분리한 뒤 자연 건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또한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전문업체를 찾아가는 정기적인 체크도 잊지 말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학교수업’을 성공하는 최고의 방법이 예습과 복습임을 모르는 학생은 없다. 하지만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한다고 해서 모든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니다.현철이(14)는 학원에서 돌아와 엄마 잔소리에 억지로 책상 앞에 앉는다. 그리고 며칠 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려고 교과서를 폈는데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아 당황스럽다. 분명 자신이 필기했던 내용인데도 이해가 안 가서 머리를 긁적인다. 기억력이 나쁜 편도 아닌데 왜 현철 이는 며칠 전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는 걸까?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망각곡선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무엇인가를 배운 직후 망각이 시작되어 한 시간이 지나면 배운 것의 50%정도를 잊어버리고, 하루 안에70%, 그리고 1개월 후에는 약 80% 가까이 잊어 버리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든 학생이 현철이처럼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어떤 학생들은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기억하고 이해하여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낸다. 자, 지금부터 인간의 자연스러운 망각을 거스르는 효과적인 복습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통해 발견 된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이 바로 ‘직후복습’이다. 이는 수업이 끝난 후 약 1~2분 정도 오늘 배운 것을 훑어보는 것인데, 이를 통해 4배 가량 공부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후복습은 친구들과 화장실 가면서 머릿속으로 선생님의 말과 행동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가능한 방법이다. 또한 하교 길에는‘회상복습’을 해보라. 1교시부터 뭘 배웠는지 떠올려볼 수도 있고,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가능하면 선생님께서 학습내용과 관련하여 하신 말씀, 농담, 표정, 상황까지도 기억하려 노력하면, 기억 덩어리가 생겨 훨씬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와서10시간 안에 15~20분 정도만 오늘 배운 것을 읽어보는‘방과후복습’을 시행하면 공부 효과를 무려 13배 가량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부모님께 이야기해 보 는 것도 복습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이제 향상된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심화하여 망각률 0%, 기억률 100%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다. 그것은 배운 것을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가는 ‘분산반복법’이다.이 분산반복법의 복습전략을 소개한다.1. 타인을 가르쳐본다.2,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복습한다.3.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서 다시 전체적으로 복습한다.4. 수업시간에 한 필기내용을 다시 필기한다.5. 교과서에 나와있는 문제를 모두 푼다.6. 수업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참고서로 찾는다.7. 복습노트를 만든다.8.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단위로 복습한다. 우리 주변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너무도 많지만 학습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오늘 공부한 내용’이다. 똑같이 공부해도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느냐, 얼마나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느냐에 따라 학업성과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적은 시간을 들이도 최고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복습, 특히 앞에서 소개한 다양한 복습 방법 중 하나부터라도 오늘 꼭 실천해 보길 바란다. ※ 자료제공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 032-326-7109 /010-4326-7109 이정민現)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원장 現) TMD교육그룹 전문 컨설턴트現) 자기주도학습/부모교육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부천사람들- 행복한도서관 사서 김경애 씨 봄빛이 찬란했던 지난 26일 오후 4시, 행복한 도서관을 찾았다. 사서 김경애 (54)씨를 만나기 위해서다. 마침 도서관 단골손님인 어진이가 들어왔다. 아이와 눈높이를 맞춘 김 씨가 “오늘은 어떤 책을 준비해줄까”를 묻자 어진이는 ‘머피와 두칠이’가 필요하단다. 도서관 안에 저 책이 없는 것을 발견한 김 씨는 열쇠 꾸러미를 들고 보관창고로 갔다. 거기서 찾은 책을 어진이에게 건네준 뒤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은 김 씨. 취재 내내 찾아오는 학생과 상호대차 도서를 가져온 회원들을 맞으며 질문에 답을 했다. 10년 간 마을 일하면서 도서관 일 담당 인터뷰 자리에서 김 씨는 자신을 “성질과 식성만 특별하지 다른 것은 좀 밋밋한 사람”이라고 했다. 고기, 생선, 계란, 라면 등을 안 먹는 특별한 음식 철학이 있고 사람 자체가 밋밋하다는 매우 겸손한 표현이다. 그녀는 자신을 “기사감으론 덜 매력적일 것 같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꽃집, 아이들 가르치는 일, 빵집, 청소년과 노숙자 쉼터 일 등 인생 이력이 화려했다. 또한 저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플라워 아티스트, 제과제빵사, 보육교사, 청소년상담사 등의 스펙까지 빵빵했다. 부천 원종동에 거주하는 경애 씨는 오정동을 배경으로 지난 10년 간 도서관 중심의 일을 해 왔다. 그녀는 얼마 전까지도 도서관을 근거지로 동네일이라면 빠지지 않고 쫒아 다녔지만 이제는 그럴 수가 없다. 작년 7월, 사서자격증을 취득해서다. “2003년부터 틈나는 대로 도서관 일을 도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관련 일과 도서관 일이 늘어났다. 2010년 들어서는 차라리 김경애가 사서로 일하는 것이 좋겠다는 논의가 있어서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에서 공부한 뒤 전문 사서가 됐다.” 주민을 도서관으로 오게 하는 것이 사서의 몫“사서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주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찾아오게 해야 돼요. 또 정보소외계층들이 책 속에서 자기 길을 찾도록 만들어주는 게 임무라고 생각합니다.”경애 씨에겐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많다. 그 중에서 동네 청소년이 자기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조언해준 일이 새삼 기억에 남는다. 그 학생은 그녀와 대입을 상의한 후 대학에 진학했으며 입대할 때는 간다고, 휴가 나와서는 나왔다며 인연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일로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을 때마다 마음이 뿌듯해져요. 보람이 커지는 거죠.” 그녀는 도서관을 금기어를 사용하지 않는 자유로운 공간이라고 말한다. 사색의 공간이지만 놀이터도 될 수 있다는 거다. 어떤 사람에게는 영혼의 안식처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금기어는 ‘하지 마라’는 소리를 안 하는 거예요. 아이들은 스스로 잘 알거든요. 아이들이 걸어서 도서관을 찾고 놀이터처럼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기억을 만드는 게 얼마나 중요하다구요.” 책 읽는 엄마들을 길러내는 문화운동장 경애 씨가 생각하는 도서관은 문화운동의 장소다. 이 운동을 통해 책을 읽지 않는 엄마들이 자기 책을 고르며 즐거워하고, 자신을 채워야 아이들이 잘 큰다는 것을 알아 가면 된다. “부모의 등을 보고 자라는 게 아이들이잖아요. 책 잘 읽는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가 독서를 잘하면 돼요. 아이들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려면 중학교 때까지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그녀는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것은 낱낱의 지식이 아닌 사고력이라고 말한다. 인간다움을 잃지 않게 하는 동력은 생각하는 힘이라는 것. “특히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말과 책을 통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죠. 책을 읽고 사유하는 줄탁을 통해 상상력은 저절로 흘러나오기 마련이니까요.” 그녀는 좀 특별한 꿈을 꾸고 있다. 자신이 사는 동네에 안전지대를 만들고 싶다는 것. 홧김에 집을 나온 엄마, 가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쉬어갈 곳을 만드는 일은 그녀가 꿈꾸는 소박한 상상이다. TIP 김경애 사서가 추천하는 책아이들에게는 임길택의 ‘들꽃아이’와 윌리엄 스타이그의 ‘진짜 도둑’, 마리온 테인바우어의 ‘잃어버린 자전거’를 권한다. 청소년들은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자비에 로랑 쁘띠의 ‘153일의 겨울’, 그레이엄 샐리즈버리의 ‘그래도 언제나 캡틴’을 추천한다. 경애 씨가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이오덕의 ‘일하는 아이들’, 최명희의 ‘혼불’, L. 버스카글리아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법정 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 등 가장 사람답게 사는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란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소사구, 부천희망재단 ‘희망리어카 발대식’ 개최 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24일 민, 관, 학이 힘을 모아 저소득 노인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희망리어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희망재단 김영호 이사장과 부천시· 유한대학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김태우 센터장, 소사본동주민자치위원회 차정섭 위원장이 참석했다. 발대식과 함께 리어카 전달식을 치른 희망리어카는 폐지를 수집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지역의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저소득 노인들이 서로 돕는 것으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대안을 만들어가는 미담 모델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 박상설 소사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뜻깊은 희망리어카 사업이 부천시, 나아가서는 전국적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된 20대의 리어카는 우주엔비텍 부천사업소(소장 신수연)와 노동조합, 부천시 녹지공원 노동조합(위원장 양장근), 부천시청노동조합(위원장 강선남)이 800여만 원의 기금을 사용해 어르신들이 다루기 쉽게 제작한 것으로 15명의 어르신이 전달 받았다. 희망리어카의 운영은 주민들이 기부개념으로 폐지를 제공하고, 리어카와 안전조끼를 제공받은 노인들은 보답차원의 봉사활동으로 자긍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노인들에게는 단순하게 리어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유관기관과 지역단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연대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다. 이를 위해 소사본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폐지나누기 운동과 노인들의 건강,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희망재단은 기부활동으로 사업재원을 마련하고 부천시· 유한대학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각각 맡게 된다. 한편 소사구는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어르신들 일자리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2-321-9123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상동중 부설 영재학급 개강 영재학급 우수평가를 받은 상동중 부설 영재학급이 개강했다. 영재학급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2년 4월 초까지 영재학급 대상자 선발을 위한 3단계 전형을 거쳤다. 영재학급은 상동중 1학년 14명, 부인중 1학년 5명, 상동중 2학년 13명, 부인중 2학년 6명 모두 40명이다. 상동 영재학급은 1, 2학년 학생 중 특히 수학과 과학 분야에 자질과 가능성을 보이는 학생을 선발해 창의성 계발교육을 해오고 있다.올해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창의지식 Space‘ 특색사업에 따라 영재학급 적응과 산출물 연구 및 창의지식을 키우는 과학과 수학독서토론, 여름 캠프, 환경봉사활동, 현장학습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어머니 폴리스 중학교까지 확대 원미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부천원미 어머니폴리스 연합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미구는 올해 7개 중학교 115명의 중학교 어머니폴리스를 확대 운영한다. 따라서 올해부터 원미 어머니폴리스단은 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40개 학교에 1506명이 활동한다. 어머니 폴리스는 초·중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주변 등 범죄 취약지역 집중 순찰 및 등하굣길 지도를 맡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 문화동산 개장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가 ‘야인시대 캠핑장과 문화동산’으로 5월 12일 오전 10시 오픈한다. 부천 영상촬영의 메카였던 이곳은 이제 도심 속에서 만나는 캠핑장과 문화공연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 날은 문화동산 개장기념 시농제 및 도시농부 나눔잔치가 개최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학교와 직장의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여가문화 증진과 등산 캠핑 문화 확산 트렌드에 맞춘 지역 가족들의 야외활동을 위해 마련된 ‘야인시대 캠핑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텐트를 가져와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가텐트 공간과 장비나 텐트를 구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빌려서 이용하는 임대텐트공간으로 구성된다.문화동산 캠핑장은 각종 공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 광장과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조성됐고 체육시설과 간단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문화동산’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도시텃밭 1000여 평이 분양돼 푸르고 건강한 초록공간으로 탄생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텃밭관리방법과 식물재배과정을 알려주는 텃밭관리과정, 정원만들기, 각종 전시와 체험 등이 마련된다. 도시텃밭에 참여할 단체커뮤니티를 5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매주 토요일 열리는 바둑·탁구교실 원미1동 주민센터에서는 주5일제 수업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전 청소년 탁구, 바둑교실을 연다. 지난 14일 개강한 청소년 탁구교실과 바둑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각 2시간 동안 수업한다. 청소년 탁구와 바둑교실은 원미동지역 주변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하여 궁금한 사문의 : 032-625-56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부천시, 중앙공원에 문예회관 건립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17일 “중앙공원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에 문예회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2월까지 중앙공원 주변 동주민센터 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 시민들에게 사업을 이해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부천시의회의 문예회관 건립관련 안건처리 과정에서 ‘부지결정에 주민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김 시장은 녹지감소와 교통체증 우려에 대해 “현재 쓰지 않고 있는 야외음악당을 철거해 생긴 부지와 지하주차장 상부를 녹지로 조성하고 기존 지하주차장 외에 지하주차장을 추가로 만들고 출입구는 남쪽으로 내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1400억원의 공사비는 애초 문예회관 부지였던 시청사 옆 부지를 매각해 마련하고 매각은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선이 개통된 뒤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현재 시민회관은 비좁고 시설·장비가 낡아 오래 전부터 문예회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문예회관이 건립되면 중앙공원은 문화·교육·생활체육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오는 12월까지 문예회관 건립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10월 사업 입찰 공고,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4년 11월 착공해 2017년 7월쯤 개관할 예정이다. 문예회관은 20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장과 다목적홀, 전시실,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전시품 소파 최고 70% 할인 판매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 위치한 ‘소파전문백화점’에서 전시품 소파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판매 하는 소파는 인천과 부천 지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고급형 국내산 엔틱 소파와 이태리 수입 제품으로 친환경 인증 천연면피 가죽 소파, 오크 원목 프레임으로 구성된 정통 엔틱 소파 등이다. 6개월 전후로 전시된 소파들로 신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 이번 할인판매는 ‘소파전문백화점’이 ‘건강침대백화점’으로 업종을 변경하면서 이루어지는 행사로 업종 변경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A/S 등은 모두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한편, 소파전문백화점에서 업종 변경되는 ‘건강침대백화점’은 흙침대, 돌침대 등 건강 관련 제품들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멀티 샵이다. 전자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하이마트’ 등을 연상하면 된다. 문의 : 032-676-92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