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은데미예술마당 ‘완득이’ 무료 상영 오정구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8시 가족을 위한 무료영화를 은데미예술마당에서 상영한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는 ‘완득이’이다. 또한 6월 29일은 ‘명탐정 코난’, 7월 13일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7월 27일 ‘장화신은 고양이’를 상영할 예정이다. 은데미예술마당은 은데미산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과 아카시아 향기와 솔향기 등 사계절 자연을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영역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창의적 사고력 키우기 인천 북구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2012 희망으로 가는 징검다리, 창체’를 운영한다. 창체 프로그램 대상은 부평구 관내 영선고, 산곡고, 진산고, 부평고, 부광여고, 부개여고 등 7개 학교이다.프로그램에서는 자율활동 영역, 동아리활동 영역, 봉사활동 영역, 진로활동 영역별로 문학기행, 독서골든벨, 탐방교실, 체험교실, 저자와의 만남, 북콘서트, 독서 커뮤니티, 인문학 강좌, 사서 인터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시민정보화교육생 일자리 확대 오정구가 정보화 교육과 연계한 시민 및 다문화 교육생을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와 연결하는 구인·구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삼광정밀, (주)벨로제화, (주)뉴보은, (주)KEM하이테크와 시민정보화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시민정보화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력의 고용 서비스 제공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한 상호 취업정보 교류 ▲다문화가족 취업 지원 ▲지역사회 고용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삼광정밀 이형춘 대표는 “작년부터 오정구가 실시한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따라 다문화가족 4명을 고용해오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올 여름 어떤 캠프로 떠나볼까? “야~ 신난다, 떠나자!” 아이들의 시원한 함성이 들려오는 캠프의 계절이다. 여름방학은 공부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이 요구되는 때. 이 시기는 부모 자녀 모두 자유로워지는 충전의 기간이기도 하고, 다녀오면 훌쩍 커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되는 성장의 시간이기도 하다. 올해는 어떤 캠프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게 될까? 부천과 부천 바깥의 캠프를 한자리에 모아봤다. 판타스틱한 야영 캠프 어때?<부천 야인시대 캠핑장>은 임대 텐트 50면과 자가 텐트 40면 등 총 90면의 야영시설과 체육시설,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 도심 속 가족단위 캠핑으론 그만이다. 빌딩 숲 속에 텐트를 치고 도시 야경을 바라보는 판타스틱한 이색 야영을 또 어디서 즐길까. 저녁에는 문화공연과 만화, 영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일석다조의 체험이 가능하다. 야인시대 캠핑장 홈페이지(www.bccamppark.kr)에서 예약하면 된다. 6월과 7월 주말 예약은 완료된 상태이니 서두르시도록!부천에서 가까운 난지캠핑장(www.nanjicamping.co.kr)도 있다. 피크닉 장소로 쓰려면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야영하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 공공미술 & 자연숲속 학교에서 놀기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수련관을 채워가는 화가들’을 주제로 <청소년 캠프, 수채화>를 진행한다. 14세부터 19세까지의 부천 청소년 20명이며 선착순 접수 중이며 8월 6일부터 8일까지. 자연생태체험은 여름 캠프의 백미다. 녹색연합(www.greenkorea.org)에서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7회 청소년환경사랑생명사랑교실>을 경북 상주 일대에서 연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양평 명달리숲속학교에서는 <우이령보존회(www.uircc.or.kr)의 초등학생 캠프>도 열린다. 문화유산 둘러보고 시골에서 여름나기부천 YMCA는 올 여름방학 두 가지 캠프를 준비한다. 먼저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간 열리는 <경주역사문화캠프>다. 국립경주박물관과 첨성대, 불국사 견학과 신라금관, 주렴구를 만들어 볼 기회.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80명 모집. 숙소는 파고다호스텔이며 회원 17만5000원, 비회원 18만5000원(2박 6식, 자료집, 보험비, 사진값 포함)이다. 8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경기도 양평 큰삼촌 시골마을에서 <시골여름나기캠프>가 열린다. 뗏목 타기, 옥수수 따기, 지게에 나무해오기, 밤에는 수박서리 등의 행사가 준비된다. 초등학생 20명 선착순 모집, 회원 11만5000원, 비회원 12만원이다.농촌체험을 하고 싶다면 농산어촌체험마을 포털 사이트 ‘웰촌(www.welchon.com)’에 가보자. 어촌 체험은 한국어촌어항협회의 ''바다여행(www.seantour.com)''이 있다. 여름 성수기 때라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엄마와 함께 하는 건강 캠프도 있어!부천시보건소가 해마다 실시하는 <아토피 캠프>도 있다. 8월 1일과 2일까지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며 아토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임상심리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이 함께하며 학생과 부모에 대한 알레르기의 이해와 친환경 간식 먹기, 목욕과 보습 교육, 생활 속 건강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가까운 원미산 숲 속에서 야영하며 몸을 살리는 건강 캠프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듯. 자신감을 높여볼까 인성을 키워볼까<2012 여름방학 해병대 수퍼리더십 캠프>에 도전해보자. 일생일대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충남 안면도 해양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텐트를 메고 20여km의 해안 둘레길을 걷고,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둘러보며, 고무보트 해상훈련과 산악장비를 이용한 유격- 레펠 훈련, 환경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50명), 중, 고등학생(30명) 총 80명이 대상이며 기수 당 4박 5일 동안 진행된다. 입소 학생은 1일차 점심 도시락, 간편복, 스포츠 양말, 세면도구, 속옷, 용돈 2만원,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교육비는 55만원(형제자매 10%, 재입소 20% 할인)이다. 문의 1644-0242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아시나요? “주짓수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관절(급소)을 제압하는 것으로 강한 상대를 부드럽게 방어하는 운동입니다. 말하자면 고전 유도라고 보시면 됩니다.”체격이 탄탄하고 눈빛이 남다른 부천 블루드래곤 아카데미 김진철 관장이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소개하고 있다. 10여 년 전 국내에 소개된 이 운동은 마니아들 사이에 매우 빠르게 전파 중이며 지금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에 주짓수 아카데미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남녀노소 접근이 쉬운 다이어트 유술요즘 트렌드로 떠오른 주짓수는 강해지고 싶은 남자와 자신을 지키고 싶은 여자, 건강하고 싶은 성인과 청소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운동이다. UFC(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브라질 유술 수련자들이 놀라운 성적을 거둔 뒤 각광받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몸집 가벼운 사람이 몸집 큰 사람에게 이길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만들어놓았어요.” 김 관장은 주짓수가 부드러운 기술 즉, 관절 꺾기와 조르기를 이용해 제압하는 유술이라서 그렇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이 운동은 요요없는 다이어트로도 효과가 높다. 현재 주짓수를 배우고 있는 송일섭 씨는 “116kg의 몸무게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다. 살을 빼기 위해 다른 운동은 다 해봤지만 그 때 뿐이었다”며 “주짓수는 힘들지 않다. 피로감과 갈증이 없는 재미있는 운동이다. 식이요법 없이 1년 간 20kg을 감량한 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호신력 강화와 전신 균형을 위한 운동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브라질로 이주한 일본의 유도인 마에다 미츠요가 격투 기술과 유도기법들을 브라질의 그레이시 가문에 전수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엘리오 그레이시 등에 의해 브라질 고유의 발리 투도라는 무차별 격투술을 접목한 기술을 개량하여 독자적인 형태의 무술로 성장했다.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주짓수 동호회원과 마스터들에 의해 확산됐다. 현재 약 1만 명의 주짓수 애호가들이 수련 중이다. “주짓수의 장점은 호신력을 강화시키고 전신 균형과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웃으면서 하는 운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김 관장은 이 유술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정착한 이유는 “운동 부담이 없고 즐거워서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만큼 배우다보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흔들림없이 꾸준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는 것.주짓수 화이트 벨트에서 블루벨트를 두를 때까지는 1년 6개월에서 2년여의 시간이 걸린다. 그 위의 단계로는 퍼플벨트, 브라운벨트, 블랙벨트가 있는데 김 관장의 경우 블랙벨트를 두르기까지는 대략 10년을 연마했다고 한다. 20~ 30대 젊은 층에 빠른 속도로 번져 현재 부천에서는 20~ 30대 젊은 층의 주짓수 열풍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5년 째 열리고 있는 부천시장기 생활체육 종합무술 대회 주짓수 부분에 대한 참가자가 증가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여타의 기술은 부분만 따로 연습하는 반면, 주짓수는 일상 속에서 전신운동을 몸에 익히기 때문에 강할 수밖에 없답니다.” 김 관장의 말이다. 주짓수를 배운 지 1년 넘은 고영철 씨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풀린다. 건강해지고 자신감이 생겨서 좋다” 했고, 태권도를 배웠다는 한상건 씨도 “대련자와 감정 상할 일도 없고 숨 쉬기 힘들 정도의 스파링으로도 타박상을 입을 일이 없다”고 말했다. TIP 국내 1세대 주짓떼로 김진철 관장“내가 찾던 무술이었다.” 국내 1세대 주짓떼로 김진철(43) 관장은 이렇게 말한다. 1990년대 후반 동호회를 통해 주짓수를 접수한 그는 한국인 일곱 번째 블랙벨트의 소유자다. 2010년 세계 팬암선수권에서 한국인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힉슨 그레이시컵 블랙벨트 부문에서도 한국인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주짓수로 내면이 강해지면 믿을 구석이 생긴다. 그러다보면 평화가 찾아온다.” 그는 누군가 공격할 때 공격하지 않고 돌아설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주짓수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는 "평화와 행복을 주는 운동이다. 지금 도전해보라"며 부천과 전국 주짓수 대회의 활성화를 통해 주짓수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주산, 디지털 시대에 화려하게 부활하다” 80년대 이후 급감했던 주산교육 수강생이 크게 늘고 있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원어민 주산수업은 영어수업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강좌라고 한다. 하지만 주산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부족하여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사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실정. 이에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주산활용 수학교육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였다. 정규 과정은 오는 6월 30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아 약 8주간 수업하며, 사이버과정은 수시로 접수를 받아 12주간 수업을 한다. 지원에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2012년 5월 현재 본 강좌를 거쳐 간 수강생들은 초등학교 589개교, 공공교육기관 198개 취업을 비롯해 공부방, 학원창업 등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다음 카페의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참고 하거나 전화 문의 할 수 있다. 문의 02-2260-372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셀프염색 체험샵 ‘태후사랑’ 부천 상동점 오픈 저렴한 비용으로 셀프염색을 할 수 있는 ‘태후사랑’이 부천 상동에 오픈했다. 태후사랑에서 사용하는 염색약은 60여 가지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원적외선, 음이온 등을 방출하는 광물 ‘벤토나이트’로 만들었다. 태후사랑 관계자는 “평소 두피가 약해서 머리가 잘 빠지는 경우, 모발이 가는 경우, 두피와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염색은 물론이고 두피 스케일링, 리프팅, 영양공급, 비듬제거, 자연코팅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자주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암모니아 냄새 걱정없이 10분이면 염색이 된다. 금액은 염색약의 양이 결정되는 머리길이에 따라 조정되는데, 보통 성인 남자들의 경우 1만원이면 염색을 할 수 있다.위치 : 상동 서울여성병원 맞은편 비잔티움 옆문의 : 032-328-34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이삿짐센터 선정이 어렵다고요? 부천 송내동에 사는 주부 L씨는 올 6월에 이사를 가려고 한다. 살 집을 계약하면서 갖고 있던 살림살이의 2분의 1을 덜어냈다. 지난 5월 10일에는 이삿짐센터를 통해 운반비용에 대한 견적도 냈다. 포장이사가 아닌 일반이사를 선택했고, 전래 풍속인 손 없는 날(길 일)도 따져봤다. 이사 다니면서 십 년 넘게 버리지 못했던 책 100여 권과 정리하고 남은 재활용 살림살이들은 부천여성의 전화 바자회와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 기증하기도 했다. 4년 전 이사 갈 때 L씨는 이삿짐센터에 전화해서 운반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터넷 이삿짐센터에 이사 내용을 올리고 견적을 냈다. 몇 곳을 비교하고 선택해서 저렴하게 가는 것이 유리할 거란 생각에서였다. 인터넷 이삿짐센터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올라온 이사 비용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가정, 사무실, 보관, 원룸이사 등 이사 내용대로 분류해 접수를 받고 있다.L 씨는 이곳에서 이사물량을 체크했다. 냉장고 한 대, 컴퓨터 두 대 등 이사 물품에 대한 내용을 그래픽으로 신청했다. 그 다음은 이사 갈 날짜를 신청했고 일반 이사라고 입력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주소와 새로 갈 집의 주소도 적어 넣었다. # 이삿짐센터 직원의 방문 견적을 받자인터넷에 이사 내용을 올리고 10분 뒤, 여러 이삿짐센터에서 전화와 문자를 보내 왔다. 문자에 적힌 이사비용은 천차만별이었다. 방문하겠다는 세 곳의 센터 직원을 불러 견적을 요청했다. 2.5톤 차량이 필요한 L씨의 이사 비용은 이사할 집과 갈 집, 두 곳에 필요한 사다리 값과 차량, 인건비를 포함해 최하 45만원에서 최고 66만원이 나왔다. 세 곳의 서비스 또한 차이가 있어서 인부 3명에 냉장고 물건과 장롱 의류를 아이스박스와 바구니에 포장해주겠다는 A업체를 선택했다.더불어 청소대행업체가 해주는 입주이사청소와 벽걸이 TV, 에어콘 설치 등 생활서비스도 부탁했다. A익스프레스 박애란 씨는 “손 없는 날 하는 이사와 평일 이사는 10만원에서 15만원의 차이”가 있다. 또 일반 이사와 포장 이사도 10여 만 원 차이가 난다”며 “그 이유는 업체가 바쁜 길일은 수요가 많고 평일은 그렇지 않아서”라고 했다. B이삿짐센터 김준영 씨는 “요즘은 기름 값과 인력난으로 이삿짐업체도 일하기 힘들다. 일할 사람이 귀해서 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운임 계약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C익스프레스 이성연 씨는 “운임비용을 계약할 때는 반드시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해라. 전화나 구두 계약을 하면 서비스 내용 등 세부사항에 대한 약속이 없어서 시비가 생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계약할 때는 약관을 요구하고 피해보상규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만약 해약하게 된다면 업체별로 손해배상 방침이 다르므로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좋다. 이사하기 전에는 반드시 방문 견적을 받는다. A익스프레스 박 씨는 “직접 눈으로 봐야 견적이 나온다. 집 구조나 작업 환경, 이삿짐 물량 등에 따라 차량과 인원, 시간 등에 차이가 나면 운임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수기는 한 달 전 예약이 마감되므로 미리 계약해야 이사비용을 저렴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물품은 목록을 작성해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귀중품은 미리 챙겨서 개인적으로 운반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이사를 경험한 사람 중 49.5%가 이삿짐 파손과 분실을 경험했고 이중 76%는 피해보상을 받지 못했다. 피해보상이행 보증보험에 가입한 관허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사당일 물품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현장에서 확인서를 받고 사진촬영을 한 뒤 이사 업체에 피해보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어다리횟집 부천상동점 오픈 세이브존 건너 서울여성병원 옆 건물 2층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횟집 ‘어다리 부천상동점’이 오픈했다. 이곳은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과 맛을 겸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장점인 어다리 횟집 부천점은 전 좌석이 룸 형태로 되어 있어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소중한 손님을 모시기에 안성맞춤이다. 어다리 횟집 부천상동점의 음식값은 일반횟집과 비슷하나 스끼다시가 고급 횟집만큼 푸짐하게 나온다. 단체석 50명 이상도 미리 예약시 가능하다. 문의 : 032-326-8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매실로 가꾸는 ‘웰빙 라이프!’ 5월 준비, 6월 구입과 담그기, 7월부터 식탁에~ 김소영(중동, 43)씨에게 5월은 매실의 계절이다. 해마다 매실 효소와 장아찌를 만들어 가족건강을 지켜와서다. 친정어머니의 매실사랑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그녀의 매실 예찬은 끝이 없다. 오래 두고 먹을수록 몸에 좋대서 10년 묵은 매실 효소가 집에 있을 정도다. 그녀는 작년에 담근 효소와 장아찌를 올해 사용하고, 올해 담근 것은 내년에 먹는 식으로 매실을 애용한다. 또 씨앗은 버리지 않고 따로 말려서 베게 속으로 써서 편두통도 사라졌다.해마다 5월이면 부천의 주부들은 일 년 간 식탁에 올릴 매실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도 매실로 만든 전통 웰빙 식품으로 가족 건강을 알뜰히 지켜보기로 하자. 현대인의 체질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 “주부들에게 매실 열풍이 분 것이 10년 쯤 됐을까요? 웰빙이 강조되면서 강력한 건강음식으로 급부상했지요.” 요리연구가 김우영 씨의 말이다. 매실은 한방 의학서인 동의보감에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며,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6월 쯤 채취한 것이 가장 좋아 7월 제철음식으로 적격이며,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성인병에 취약한 현대인의 체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매실에 들어있는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식욕을 돋워준다. 해독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며, 신맛은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준다. 김 씨는 “매실은 음식 독과 피 속의 독, 물의 독 등 3독을 없애준다”며 식중독과 배탈 등 음식으로 생긴 질병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식품이라서 주부들이 선호한다. 식사 하고나서 매실차나 매실즙을 후식으로 마시면 과식이나 배탈에도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청매실은 장아찌, 황매실은 엑기스 내친김에 올해는 매실효소와 장아찌를 만들어보자. 그렇다면 매실은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할까. 소영 씨는 “해마다 생협에서 친환경 청매실을 구입해서 담는다”고 했다. 가족 건강을 생각하여 오래 두고 먹을 식품임을 생각하면 재료비가 더 들어도 괜찮다는 것. 주부 이순미 씨는 “재래시장에서 직접 흥정하고 구입해야 마음이 놓인다”고 말한다. 매실 알맹이의 굵기와 상태를 직접 보고 사야 안심이며, 비가 와서 낙과가 된 것을 고르면 곤란하니 조금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했다. 한 살림 생협 임은옥 씨는 “원래 매실효소는 영양가가 10배~ 15배 많은 황매로 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유통과정에서 빨리 익어버려 청매로 담는 것이 일반화됐다”고 했다. 익은 매실에는 초파리 또는 하루살이가 생기기 때문에 조금 이른 청매가 판매된다는 것. 청매실이 나온 2주 후에는 황매실도 출하된다. 청매실로는 장아찌를 담고, 황매실로 효소를 담아두면 일 년 내내 알맞게 발효한 건강음식을 먹을 수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 묵혀두면 좋은 매실효소 & 장아찌 사진 : 매실효소 & 장아찌 만드는 순서 사진 재료 : 매실 5kg, 설탕 5kg~ 6kg, 방망이, 칼, 나무주걱1. 꼭지 딴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다. 2. 매실에 십자모양으로 칼질한 뒤 과육을 도려내고 씨를 발라낸다. 2. 옹기나 유리병에 준비한 매실과 설탕을 1대 1로 담고 윗부분은 설탕으로 덮는다.3. 가라앉은 설탕은 2~ 3일에 한 번 나무주걱으로 저어준다. 4. 100일 후에 건더기를 건져서 장아찌로, 남은 엑기스는 효소로 쓴다. 5. 3년 이상 묵힌 장아찌와 효소는 맛이 좋고 영양가도 더욱 좋아진다. □ 부천에서 매실 판매하는 곳 부천 여성의 전화전남 구례에서 생산한 무농약 매실을 5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토종매실 10kg 3만9000원, 절임과 엑기스용 10kg 4만4000원, 5kg 2만8000원, 외래종 10kg 4만9000원(택배비 포함)이다. 주문방법은 부천여성의전화 카페(http://cafe.daum.net/bucheonwomenhotline)에 이름과 매실 종류 및 양, 연락처, 매실 받을 곳 주소를 남기면 된다. 문의: 032-328-9713 부천 두레생협 전남 광양의 생산자와 계약한 매실을 6월 1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한다. 효소용 매실 5kg 2만 6500원, 장아찌용은 3만2000원이다. 주문하려면 온라인, 전화,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두레생협 최대옥 씨는 “계획 생산하고 책임 소비하므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마음 놓고 구입할 수 있다”며 매실에 들어갈 설탕으로는 공정무역 설탕인 유기농 마스코바도를 추천했다. 문의 032-664-0072 부천 YMCA 생협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이며 6월 8일에서 15일까지 공급된다. 전남 광양에서 출하된 저농약 유기비료로 키운 친환경 청매실이다. 절임용은 2.5kg 2만6500원, 장아찌용은 5kg 3만2000원이며 2주 후에 출하되는 황매실은 5kg 2만9300원이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주문 가능.문의 032-321-2477 아이쿱부천시민생협 경남 하동에서 출하된 유기농 청매실을 5월 31일까지 예약 받고 6월 25일부터 공급한다.절임용 5kg 조합원가 3만6000원(일반가 4만5000원), 엑기스용 5kg 조합원가 2만5600원(일반가 3만2000원)이다. 황매실은 이 달 31일까지 예약 받고 7월 6일부터 공급한다. 3kg 조합원가 2만1600원(일반가 2만2000원), 10kg 조합원가 7만2000원(일반가 9만원). 문의 032-661-3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