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사과나무, 무한리필 샐러드바 개시 카페레스토랑 ‘오사과나무’(오늘 심은 한그루 사과나무)가 봄맞이 단장으로 무한리필 샐러드바를 선보였다. 송내 남부역에 위치한 오사과나무는 부천뿐만 아니라 송내역을 지나는 인근 인천 시민들이 자주 들러 음식과 함께 휴식을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파스타 등의 본메뉴를 시키면 무한 리필의 샐러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후식으로 제공되는 커피는 신선한 원두를 선별, 로스팅해 제공한다. 가족단위, 지인들과의 모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지만 혼자서 사색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는 곳이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정성스러움과 대식가에게도 넉넉한 양, 합리적인 가격이 누구나 부담없이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송도신도시에 문을 여는 2호점에서도 그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문의 : 부천 송내역점(661-5425), 인천 송도 신도시점(858-5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부천과학축전 창의과학한마당 제4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부천교육지원청은 12일 ‘2012 판타지아 부천, 과학 페스티벌’ 과학축제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과학축제는 ‘체험하는 과학, 높아지는 창의지성’ 주제로 유치, 초, 중, 고등학생 및 부천시민 대상 생활 속과학원리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하는 체험한마당이다.이번 축제에서는 부천관내 초·중·고교 과학동아리, 학급, 영재교육기관, 과학교과연구회 등이다. 또 행사에서는 약 75개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과학체험으로 준비한다.특히 축제한마당에서는 대부분의 체험부스를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따라서 과학을 생활 속에서 접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이동과학차에서도 운영한다.이동과학차 코너에서 학생들은 망원경으로 통해 태양을 관측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부천로보파크의 휴머노이드로봇댄스는 학생들의 로봇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이종민 장학사는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는 토요휴무제를 맞아 많은 학생들과 부천시민이 축제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축제는 과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융합 도시로서의 현장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620-0165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초등수학의 완전 가이드 ‘큐맥스 수학’ 교구활용으로 흥미 이끌고 문제해결시스템 활용 … 학교내신 영재수업 맞춤식 지도 학교 내신은 물론 학습능력을 측정하는 대표과목 수학. 수학은 해마다 비중이 높아지고 내용 또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어떻게 수학을 잡을 것인가. 자칫 방심하면 기피과목으로 전락하는 초등 수학. 흥미와 자신감을 찾는 학습법은 없을까. 저학년 교구수업에서 고학년 문제해결능력까지 창의사고력을 기르는 ‘큐맥스 수학’에 대해 알아본다. 학습능력의 기초 ‘수학’, 어떻게 시작하나수학은 말이 필요 없는 중요 과목이다. 영재교육은 물론 수능에서 학습능력과 성취도를 수학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들어 수학 시험은 서술형 문항을 늘여가는 추세다. 창의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다.비중이 높고 어려워진 수학을 흥미와 학생중심으로 풀어내는 학습법이 있다. 큐맥스 수학에서는 초등 수학의 출발과 완성을 다룬다. 저학년은 흥미와 재미를, 고학년은 문제해결능력을 훈련한다. 중학과정 수학을 위한 기초와 자신감을 위해서다.큐맥스 수학 김석범 원장은 “대부분 수학을 어릴 때부터 시작하지만 오히려 가장 먼저 포기하는 과목 또한 수학이다. 수학의 원리와 재미 보다 반복학습으로 일관해 아이들이 지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큐맥스 수학은 초등 저학년부터 수학을 쉽고 자신 있게 교구를 활용해 수업한다. 또 초등 고학년은 물론 전 과정을 영역별 맞춤식 학습으로 훈련한다. 기초부터 취약 영역까지 완전 이해를 위해서다. 수학이 재미있는 이유는 자신감 때문 큐맥스 수학의 가장 큰 특징은 쉽게 수학배우기이다. 대개 수학은 반복학습이다. 이에 따라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는 수학 원리를 이해하기도 전에 지치고 지겹다고 느낀다. 수학을 기피하고 싫어하게 되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김 원장은 “처음부터 수학을 어렵게 느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은 힘들어진다. 저학년 학생들에게 교구를 활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저학년일수록 수학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이들의 수학 기피현상 중 또 하나는 수준보다 높은 단계를 택한 공부다. 그렇다고 선행자체가 문제되지는 않는다. 다만 아이 실력에 맞는 수준별 내용을 공부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큐맥스 수학이 수준별 맞춤식 교재를 개개 학생마다 따로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학습법이 다르면 해결 능력도 달라진다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교구활용과 맞춤식 수준별 교재 사용 외에도 공부 방식도 중요하다. 일방적인 하향식 문제풀이 수업은 공부할 때는 알 것 같아도 다시 내가 하려면 모르는 경우가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창의 사고력 훈련과도 거리가 먼 학습법이다.김 원장은 “큐맥스 수학에서는 아이들이 문제를 읽고 어떤 방법을 사용해 과정을 전개할지를 먼저 정한다. 교사는 그 과정에 관한 조언을 덧붙인다.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 자체가 자기주도적 학습이다. 다름 아닌 창의사고력 수업 방식”이라고 말했다.큐맥스 수학은 자기주도학습 외에도 개인별 맞춤식 장점을 갖는다. 특히 교재는 Q1부터 Q6까지 6개의 난이도로 나뉜다. 따라서 개인별 취약점과 영역별 수월성을 보충하고 성적 향상을 돕는다. 수학의 완성은 기초부터 창의사고력까지 복합적인 훈련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문의 : 032-329-303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큐맥스 수학 더 자세히 알기교재 구성 - 단계별 문항부터 창의사고력까지를 다뤄 보통의 학생이라도 심화 문제까지 접해볼 수 있다. 또 영역별로 구성으로 미흡한 부분을 해결하고 넘어간다.자기주도적 LMI(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학습시스템 - 학습 목적과 방법을 아이 스스로 찾아 공부하고 채점까지 해결하며 문제점을 인식한다.창의사고력훈련- 문제파악과 과정중심 전개방식 풀이 후 채점과정을 통해 창의성 훈련과 서술 능력을 기른다.수업- 개인별 수준에 따라 수업 횟수와 영역선택 등이 서로 다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최상위권을 위한 3배수의 법칙 글 : 에듀플렉스 상동점 남은경 원장사람의 머리는 기억하는 데 익숙한 것이 아니라 잊어버리는 것이 주특기입니다. 보고 들은 것 중에서 대개의 것은 잊어버리고 아주 일부만 기억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업 시간에 배운 것들조차 두뇌는 하잘것없는 것으로 판단해 머릿속에 오래 두지 않고 버린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부는 ‘기억게임’이자 ‘망각과의 전쟁’입니다. 수업시간에 잠깐 들은 것은 두뇌가 습관적으로 버립니다. 사는 데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판단한 거죠. 이것을 다시 머릿속에 집어넣기 위해서는 수업 내용을 회상하면서 다시 한번 기억하려는 시도를 해야 합니다. 물론 두뇌는 이것을 또 버리려 할 것이고, 우리는 이것을 또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두뇌는 ‘어라, 버려도 버려도 자꾸 들어오는 걸 보니 중요한가 보네’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만이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되어 우리가 쓰고 싶을 때 바로 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바로 복습의 과정입니다. 대개 1시간 배운 것은 3시간 동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뜻으로 ‘3배수 법칙’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만큼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데는 일정한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혀끝에서만 맴도는 설단현상 만약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대개의 기억은 일찌감치 사라졌거나, 아니면 생각날 듯 말듯한 상태가 되어, 막상 기억하려 하면 입안에서 맴돌 뿐 확실하게 떠오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입안에서만 살살 맴도는 현상을 ‘설단(舌端)현상’이라고 합니다. 혀끝에서만 맴돈다는 뜻입니다. 설단현상은 그 기억이 완전히 내 것이 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주로 복습을 게을리하거나 스스로 복습하지 않고 학원 수업만 열심히 들은 아이에게서 나타납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을 하시는 학부모를 봅니다. “학원에서 미리 배우고, 학교에서도 배우고, 또 학원에서 복습을 하니까 결국 여러 번 복습하는 것 아닌가요?” 또는 “아무렴 학원에서 미리 배우고, 또 복습하니까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야 낫겠죠?” 어, 배웠던 거네.... 중복 무시의 법칙 정말 그럴 것 같나요? 대개의 학생은 학원에서 이미 배운 것을 또 배운다거나, 학교에서 배운 것을 학원에서 또 배운다고 생각하면 그 수업 시간의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이미 배웠다면 ‘배웠으니까’, 나중에 학원에서 다시 배운다면 ‘나중에 배울 텐데 뭘…’이라는 생각으로 집중하지 않게 됩니다. 학교의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해보면 이 말이 사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중복된다고 느끼면 무시해버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 하나! 배운 것을 다시 자기 기억으로 만드는 복습이나 학원에서 미리 배우고 학교에서 다시 배우는 것이나 어차피 두세 번 공부하는 것인데, 왜 효과가 다를까? 그것은 바로 적극적 공부와 수동적 공부의 차이입니다. 공부는 결국 기억게임이라 했는데, 기억은 참 오묘합니다. 평상시에 생각나지 않던 기억이 어느 순간 갑자기 떠오를 때가 있고, 보통 때 도저히 기억할 수 없는 것도 최면상태에서는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정보가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는 내용을 끄집어내지 못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억(記憶)은 기록할 기(記), 생각할 억(憶)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머릿속에 ‘기록’된 것을 ‘생각’해낼 때 진정한 기억이 되는 것입니다. 머릿속에 기록할 때 스스로 기록한 것과 누군가 대신 기록해준 것과의 차이는 필요한 순간 생각해낼 때 차이가 드러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리드논술 리드수능 대입 설명회 리드논술 리드수능 김현수 원장이 연세대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5월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고3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리드논술 리드수능 대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김현수 원장은 “수시지원 6회 제한과 연세대의 파격적 전형안은 수시를 상대적 게임으로 만들어 버린 현실에서 유불리함을 점검하고 불리함을 장점으로 전환하는 역발상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2013학년도 입시전략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의 : 032-329-6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교사와 학생들의 유대강화를 위한 ‘캔디데이’ 부천덕산고등학교는 지난 달 30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막대사탕과 사인펜을 나누는 ‘캔디데이’를 진행했다. 캔디데이는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덕산고의 특색 교육활동 중의 하나로 매 년 지필 평가 첫 날 생활인권지원부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행사다. 청소년의 달을 고려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첫 번째 시험일에 맞춰 실시해서 학생들의 시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교사와 학생들의 유대강화와 학내 공동체 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김주진 생활인권부장은 “평소 감시와 통제, 징계 등으로 생활인권부를 보는 학생들의 시각을 바꿔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좀 더 인격적이고 자애로운 교사상을 정립하는 데 그 뜻이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통해 재학생은 학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졌고 신입생은 자기가 선택한 학교에 대한 새로운 만족도를 갖게 됐다고 했다.이구철 교장은 “시험을 보기 위해 긴장한 학생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주는 특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일하는 기쁨은 노인이 살아가는 희망입니다” 통계청의 ‘2011 고령자 통계’에 의하면 2010년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 중11.0%, 2018년에는 14.3%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발표됐다. 고령화 사회는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7% 이상~ 14% 미만, 고령사회는 14%이상 ~ 20% 미만, 초고령사회는 20% 이상을 말한다. 이를 볼 때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지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나는 아직 젊어. 이렇게 건강하고 쌩쌩한 데 일자리는 없고...”(중동, 남자 62세). “노인들은 할 일이 거의 없잖아. 나에겐 경비일도 과분한 걸.”(원미동, 남자 65세).“지금 화장실 청소하는 일을 해. 어떻게 해, 먹고 살아야지.”(심곡동, 여자 59세)부천역 주변에서 만난 노인들에게 노인일자리에 대해 물었다. 이들 중 다수가 위의 답을 내놓았다. 고령사회로 옮겨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년퇴직 후에는 할 일이 없다는 노인들. 우리 부천 노인들의 일자리 실태는 어떨까? 부천의 노인 취업기관을 통해 알아봤다. 준고령 직종은 경비직, 미화직이 다수 차지 부천일자리센터(bc.intoin.or.kr)가 발표한 2012년 노인 취업현황은 55세 이상 준고령층의 취업직종은 단순노무직과 미화, 생산, 경비원,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일이 많다고 나타났다. “고학력 특수직종의 경력자보다 취업취약계층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는 부천일자리센터 이기익 씨는 “실질적으로 채용사이트를 통해 올라오는 준고령층 일자리는 경비 같은 감시단속 직종과 미화직이 다수를 차지한다. 시니어클럽을 통해 보면 현재 확대되고 있는 택배배달직도 노인일자리로 진입하는 현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에서 제일 많이 취업하는 남성 노인의 직업은 경비, 단순노무, 주차관리 업무이고, 여성 노인은 요양보호사, 미화직, 베이비시터다.이들의 월 급여는 얼마나 될까? 특별한 기술 없이 취업하는 단순생산직의 경우는 월 120만원 전후, 여성 준고령층이 주로 취업하는 청소원은 월 100만원선이다. 경비원의 경우는 월 120만원 이하며 근무시간이나 기업 규모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있다. 부천에서 아파트 경비로 일하고 있는 이정록(71) 씨는 “몸은 늙었지만 일하는 덴 지장이 없다. 하지만 밥줄이 끊길까봐 늘 긴장하고 산다”고 말했다. 65세 이하는 경력을 살린 맞춤취업, 이상은 일자리사업이 적당 “준고령층은 다양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뚜렷한 소신과 주관이 있다. 하지만 취업에는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 부천일자리 센터 이기익 씨의 말이다. 한 직종에서 오랜 기간 일하다 은퇴한 후 새로운 직종을 찾을 경우에는 해당 경력을 살리지 않으면 일하기 어렵다는 것.현실적으로 가장 많은 준고령층을 채용하는 직종은 경비원이나 미화직, 주차감시 요원 등인데 그들이 이 직업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대한노인회 소사취업지원센터의 통계에서는 2011년 부천 노인의 일자리는 경비직과 아파트 청소직이 다수를 차지한다. 월 급여는 70만원에서 120만원 사이. 노인들이 요구하는 직종은 경비, 청소, 주방보조, 생산직, 치과기공 배달 순이다. 노인에게 맞는 일자리라면 65세 이상 노인들은 일자리사업, 65세 이하의 노인들은 경력을 살린 맞춤취업 일자리가 적당하다. 노인들은 단순 반복적인 일자리를 선호하는 편이다. 소사취업지원센터 박란희 센터장은 “노인일자리를 알선하기 위해 주변 관공서와 연계해 민간업체들을 방문하고 있으며 수시로 현수막에 취업알선을 알린다”며 “지하철 역 도민안방에도 참여하고 벼룩시장에 노인 일자리를 수시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관과 시니어클럽 일자리 만족도 높아 현재 노인복지관에서 20만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남순(61세) 씨는 “건강에 도움이 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하는 일이 만족스럽다”고 말한다.김 씨처럼 소일거리로 용돈을 벌며 만족해하는 노인도 있지만, 어려운 노인들은 민간취업에 참여하는 실정이다. 이들은 만족도가 떨어져도 참고 근무하며 직장을 떠나는 일도 흔하다. 앞서 말한 이정록 씨처럼 용역업체에서 취업한 경우, 고용에 대한 불안감도 상당한 편이다. 부천의 노인복지관들은 어떨까. 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단 10개(249명)가 운영되다. 이들의 월 급여는 20만원에서 40만원 정도. 노인일자리 담당자 강시내 씨는 “시장 경제 안에서 준고령 노인의 인력풀을 활용한 친고령화기업을 만들어야 한다”며 “일반 기업도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지속적인 참여 틀을 만들어야 자부심을 갖고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니어클럽에서도 800명의 노인이 일하고 있다. 학교 앞 교통정리, 노인 돌봄지원, 아동 급식 지원에 가장 많이 참여한다. 시니어클럽 김한승 실장은 “일자리 참여한 어르신들은 연말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즐거운 일터라며 만족해하고 다음에도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Tip 부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천일자리센터 032-625-8432부천시니어클럽 032-668-4108부천실버인력뱅크 032-668-4107원미(667-0261), 소사(347-9534), 오정노인(683-9290)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원미취업지원센터 032-613-1666(사)대한노인회 소사취업지원센터 032-351-1918(사)대한노인회 오정취업센터 032-684-1508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아파트에 돈 안 드는 식물공장 차려보세요 채소가 한창 맛있는 계절이다. 야들야들한 채소에 관한 퀴즈 하나. 쌈으로 많이 찾는 상치는 마트에서 사온 일반 제품과 유기농 그리고 내가 직접 키운 것 중 누가 가장 맛있을까. 답은 입맛에 따라 다르다. 혹시 직접 키운 것일지도 모른다. 취미로 시작한 수경재배로 아내는 물론 마을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중2동 권동준 씨의 도시농사법이다. 권 주사가 채소 강의에 나서던 날중2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권동준(32)씨는 공무원이지만 수경재배 전문가다. 그는 얼마 전 주민센터 옥상에서 마을주민들에게 수경재배법을 강습했다. 그 옥상에는 당일 심은 상치와 배추 등이 잎을 드러내며 쑥쑥 자란다.그의 수경재배 시작 동기는 작년 이맘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당시 봄을 맞아 상추와 방울토마토 등 모종을 구입해 베란다 흙 화분에 심었다. 전문상식 부족이었을까. 채소들은 잘 자라지 않았다. 벌레까지 꼬였다. 첫 베란다 텃밭농사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방울토마토는 꽃이 몇 개 피었지만 수정을 해주지 않아 열매도 없었다.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꽃이 피었으니 열매가 맺히겠지’란 생각이었다. 베란다 실내란 조건은 까마득히 잊고서 말이다.권 주사는 “그렇게 봄 농사는 별 성과 없이 지나갔죠. 가을 다시 파종시기가 되었지만 물 주기부터 시작해 벌레와 비료주기 등 농사일은 모르는 게 더 많아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인터넷으로 농사법을 검색했죠. 그 때 알게 된 게 지금의 수경재배예요”라고 말했다. 손쉬운 재료구해 호기심으로 경작하는 수경재배그렇게 찾아낸 수경재배 농사법. 수많은 불로거들이 베란다에서 물로 농사를 짓고 있었다. 선배 수경 재배자들로 부터 얻은 지식으로 시작한 농사는 필요 물품 준비에서 파종과 재배로 이어졌다.“추운 겨울에도 아파트 베란다는 녹색채소들로 가득했어요. 바라만 봐도 뿌듯했죠. 또 집을 방문한 친지들도 놀라더군요. 한 겨울에도 채소가 자라는데 놀라고 흙이 아닌 물에서 자라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라워했어요.”채소를 놓고 서로 감동하던 차. 그는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방법을 알려주면 어떨까’란 생각을 했다. 그는 근무지 중2동주민센터 자연보호위원들과 상의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지난 4월 주민 대상 수경재배 교육과 옥상 텃밭이다.당시 수경재배 수강 희망자를 모집했다.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처음에는 단 한명에게라도 수경재배의 묘미를 알리고 싶어서 시작했다. 하지만 약 30명이 넘는 참여자가 나왔다.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기회였다. 수경재배 잘 하려면 물가꾸기가 생명수경재배는 흙을 사용하지 않는 농사법이다.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이다. 그래서 일명 물재배 또는 물가꾸기라고 한다. 수경재배의 기본원리를 알았다면 다음은 재배기를 만들어야 채소를 가꿀 수 있다. “수경재배는 식물의 뿌리를 물에 담근 채 길러요. 따라서 뿌리의 가장 윗부분은 물 위에 고정시켜야 하죠. 바로 이점이 흙을 이용한 상자텃밭과 다른 점예요. 고정할 뚜껑이 있어야 수경재배가 가능해요.”채소를 앉힐 뚜껑 있는 박스를 구했다면 다음은 검은 비닐을 설치해 뿌리에 땅과 같은 빛 조절과 녹조발생을 억제하게 해준다. 다음은 배양액을 붓는다. 이제 식물의 뿌리를 물에 닿도록 뚜껑에 고정해 주면 끝이다. 그는 “묘목보다 처음 파종부터 시작한다면 보통 스펀지를 많이 이용해 고정해요. 물 흡수력이 좋아 발아와 생육에 제격이죠. 물에 적신 스펀지에 씨앗을 끼워넣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 싹이 나고 뿌리도 자라죠”라고 말했다.문제는 배양액이다. 수경재배에 필요한 배양액은 수요가 적기 때문에 오프라인매장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온라인 블러그 (blog.naver.com/kimuchilife) 등에서 구입하거나 조언을 구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올해 목표는 자전거 타기! “지금 시작해볼까요?” 꽃비가 내리는 요즘 같은 봄날은 자전거를 타고 들길을 달리고 싶다. 자전거를 타면 자동차로 볼 수 없었던 풍경이 가까이 다가오니까. 우리 동네 부천에서 자전거 배우는 사람들은 작년에 비해 10%나 증가했다. 1년(한 달 20일)에 하루 5km 자동차를 타면 120L의 휘발유를 연소시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3.04kg 가량 배출한다. 이 기간에 자전거로 이동하면 같은 양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년 간 924그루의 어린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우리 생활환경을 맑고 푸르게 만드는 자전거 타기,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우리 동네 부천은 자전거 천국 부천시는 자전거 도로와 연습장, 코스, 동호회 등이 활성화돼 있다. 총 41개 노선(167km)의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가 확보돼 있는 것이다. 중, 상동 지역에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가 대부분 설치됐다. 고강동 은행단지에는 자전거도로만 있다. 또 중앙공원에서 송내 대로로 이어지는 구간 중 일부는 단절된 상태다. 부천시 자전거문화팀 정상필 주사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전거 도로를 확보하는 등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2011년은 시 재정상 계획했던 테마형 자전거도로를 조성하지 못했다”며 운영 실태를 밝혔다. 하지만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과 자전거문화센터를 통한 프로그램들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는 자전거 마니아들의 천국이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자전거를 타고 배운다. 시민자전거교실과 시민자전거대축제, 대장동 들길 라이딩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정 주사는 “자전거문화센터를 이용한 시민이 2010년에는 3만 9077명이었던 것에 비해 2011년은 4만 3085명으로 전년대비 10.2%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자전거 탈 때는 안전이 최선! 부천은 원미구 8개, 소사구 7개, 오정구 7개와 MTB 숍 등에서 대략 40개의 동호회가 활동한다. 이 중 회원 178명의 오정구 동호회가 가장 활성화돼 있다. 동호회 활동을 하고 싶다면 시민자전거교실에 가보자. 자전거꾼 전미화 씨와 강사들이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준다. 전 씨는 “초보자는 안장을 최대한 낮추고 양발은 땅에 붙이라”며 “손으로 핸들을 잡고 손가락은 브레이크 위에 얹는 자세부터 자전거 타기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 때 양발은 안장보다 앞 쪽에, 상체는 약간 숙이고, 두 발로 땅을 밀어내고 앞으로 나간다. 시선은 5~ 10m 전방이며 핸들을 잡은 후 두 발로 땅을 미는 연습을 반복하면 언젠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다. 전 씨는 “자전거를 탈 때 보행도로에서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차도에서는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며 “공공장소에 있는 자전거 이용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시설물을 함부로 다루지 않으며,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자전거 탈 때의 주의할 점을 강조했다. 해묵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자전거를 타면 주변 풍경을 만끽하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송내역에서 만난 임동우 씨의 자전거 예찬이다. 임 씨는 출, 퇴근이나 웬만한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했다. 이처럼 자전거는 우리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규칙적으로 자전거를 타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줄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낮아진다. 일주일에 3번씩 20분 이상 자전거를 타면 성인병도 예방할 수 있다. 자전거 운동은 일을 많이 해도 쉽게 근력을 길러주며 폐활량이 늘어나서 폐기능 또한 향상된다. 자전거문화센터 전미화 씨는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배우러 오는 분들이 많다”며 “자전거를 탈 때는 혈액 순환이 잘되는 옷차림과 장갑, 모자, 무릎보호대, 마스크, 식수 등의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Tip 자전거 타는 법 어디서 배울까 ■ 어린이자전거교실 어린이 자전거 교육은 해그늘체육공원에서 배울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전거동호회원들이 타는 법을 알려준다.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도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 중에 실시한다. 면허시험을 마치면 어린이자전거면허증이 발급된다. ■ 시민자전거교실 오는 11월까지 초, 중, 고급의 15일 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과정 별 교육 개시 7일 전까지 자전거문화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청 앞과 중앙공원, 자전거문화센터 등에서 자전거교실 지도자가 지도하며 총 30시간을 모두 수강하면 수료증을 주고 동 자전거사랑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교육비와 헬멧, 보호 장구 및 자전거 대여는 무료. ■ 전문가 자전거 교실 전문가 교실인 지도자 입문 과정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204명이 수료했고,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12월에 자전거문화센터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부천시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bucheon.go.kr/run/classroom.asp)를 참조하고 교육 개시 7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하루 9시간 씩 25시간을 교육 받으면 자전거교실 초, 중급 과정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070-7733-7003 Tip 자전거 투어, 여기서!부천에는 7개의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가 있다. 첫 번째 코스는 총 14.15km의 ‘역곡천 코스’와 약 8.3km의 ‘굴포천 코스’다. 상동호수공원, 상동고교, 롯데백화점, 부천시청으로 연결된 ‘중동순환코스’는 부천의 중심을 가로지른다. ‘복사골문화센터 코스’는 중앙공원에서 둘리광장, 시민회관을 지나며 ‘상동순환코스’, ‘산새공원 코스’, ‘시민의 강 코스’도 있다. 하이킹 추천 코스로는 송내역에서 대부도 가는 길이 있다. 이 코스는 송내역에서 장수동, 서창2택지지구, 월곶, 오이도 시화방조제를 거쳐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까지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둘레길이 조성된 대장들길에서 아라뱃길 가는 길도 좋다. 오정대공원에서 출발해서 대장들길, 굴포천, 아라뱃길, 한강까지 이어지며 가는 길이 아름답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대형마트 문 닫는 날은 전통시장 ‘세일 데이’ 부천시내 주말 쇼핑 풍속도가 달라진다. 그동안 매주 문을 열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들이 유통산업발전법시행에 따라 매월 2·4주 일요일 의무휴업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대신 해당 일요일 부천시내 전통시장 20곳 중 17곳은 물건 값을 내리고 상품을 다양화 해 ‘세일 데이’로 운영한다. 주부들이 알아두면 좋을 일요일 지역 쇼핑정보를 모아보았다. 문 여는 마트, 문 닫는 마트 어디인구 90만의 부천시에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33곳의 점포들이 문을 열고 있다. 이들 점포들은 대형마트 의무 휴업 실시에 따라 지난 4월 22일부터 매월 2·4주 일요일 문을 열지 않는다. 우선 문을 열지 않는 대형마트는 모두 7곳이다. 해당 점포는 롯데마트 송내점, 세이브존 상동점이다. 홈플러스는 소사점, 중동점, 상동점, 여월점 4곳 모두 문을 열지 않는다. 다만 이마트는 중동점만 해당하고 쇼핑센터로 등록된 부천역사점을 그대로 둘째와 넷째 일요일에도 개장한다.여기에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도 같은 해당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다. 해당 슈퍼마켓은 롯데슈퍼 범박점과 삼정점, GS슈퍼마켓 송내점, 범박점, 약대점이다. 여기에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역곡점 외 10곳 모두 해당한다.부천시 지역경제과 유통팀 서정아 담당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과 인접한 인천 부평구도 같은 의무휴업실시 지역이기 때문에 일요일 쇼핑 시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17곳은 둘째, 넷째 일요일 ‘세일 데이’로 개장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따라 부천시내 전통시장들은 그 동안 휴일로 운영했던 둘째 일요일을 개장 하기로 했다. 시내 전통시장이 들어선 곳은 모두 20곳. 그중에서 부천지하상가와 소사동 청과도매시장, 원종시장 3곳을 뺀 나머지 17곳은 일요일에 쉬지 않기로 했다. 대신 전통시장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세일 데이’로 특별장 형태로 개장한다.부천시상인연합회 박휘순 회장은 “부천시내 전통시장은 그동안 매주 둘째 일요일을 자율적으로 열고 넷 째 일요일을 정기 세일 데이로 운영해왔다.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따라 오는 5월부터 둘째 일요일도 일제히 세일 데이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일데이는 전통시장 여건에 따라 자체 선정한 품목의 판매금액을 5~10%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다. 따라서 주말 쇼핑계획이 있는 가정에서는 거주지 인근 전통시장의 세일품목을 확인하고 선별해서 구입하는 것도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다. 비축물량 특별 세일하고 카드사용 품목 늘여부천시내 전통시장들은 일요일 영업에 따라 갖가지 판매 전략을 내놓고 있다. 우선 고물가에 따른 서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위해 비축물자 특별 대방출에 들어간다.박 회장은 “전통시장들은 일반 가정에서 많이 찾는 냉동고등어와 배추, 깐마늘을 시중가격의 70%로 판매할 계획이다. 해당 품목은 비축하는 대로 각각 시장마다 그 방출 시기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축물량 대방출 외에도 전통시장에서는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갖가지 안을 이미 내놓은 상태다. 우선 소방도로 선을 확보해 손님들이 원활하게 쇼핑통로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또 전통시장마다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하고 지키지 않은 점포는 명단공개와 함께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각종 카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당 점포 수를 늘이고 온누리상품권 역시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홍보하고 있다.박 회장은 “시내 전통시장에서는 지난해 역곡북부시장 우수사례에 이어 올해부터 원종고강제일시장을 선정해 둘 째 주는 공산품 위주로 넷 째 주는 먹거리 위주의 특별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