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악 예술의 안내자 ‘월드종합악기’ 연주자 정서와 개성 따라 선택 달라져 … 셋업, 튜닝, AS 시스템 확인해야 즐겁고 아름다운 음악예술 세계로 이끄는 악기. 아이 음악교육은 대개 피아노와 바이올린 혹은 기타 등으로부터 출발한다. 정서와 음악적 감각을 훈련하는 악기야말로 꼭 필요하지만 정작 어떻게 선택할지 난감하다. 악기는 공산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월드종합악기 김재현 대표가 말하는 제대로 된 악기 얘기다. 자녀에게 악기만 사줄까, 음악을 선물할까자녀의 음악교육을 위해 흔히 시작하는 피아노. 아이에게 좋은 피아노 한 대를 사주고 싶다면 인터넷 홈쇼핑을 찾아 가격을 알아봐야 할까. 삼익, 영창 등 메이커를 먼저 따져야 할까. 그도 아니면 중고 상점을 뒤져야 맞는 것일까.공장에서 대량생산으로 찍어내는 공산품 악기도 있지만 연주자의 특성을 고려해 제대로 된 악기를 선택해야 한다는 이가 있다. 부평구 삼산타운 이바돔감자탕 건물 3층에서 직접 악기를 제작하는 월드종합악기 김재현(43) 대표다.그는 일찍이 영창악기 10여 년 근무경험에 이어 조율사로 15년째 일한다. 여기에 악기 제작도 그의 음악세계 중 하나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 북경에 바이올린공장을 따로 운영한다. 수제악기를 위한 분업체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운전을 잘 하려면 자동차를 정비하고 이해하듯 좋은 연주를 위해서는 악기에 대한 전문 상식과 연주자를 위한 종류 선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악기인생을 살아 온 그가 말하는 좋은 연주를 위한 악기 선택의 기준은 따로 있는 것일까. 음악의 강을 건너려면 악기선택부터 달라야김 대표가 말 하는 좋은 악기 기준은 우선 연주자에게 맞는 악기다. 가령 어린 자녀가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다면 나무질감의 자연스런 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어쿼스틱 피아노를 추천한다. 물론 음악적 경험이 풍부하다면 디지털 피아노도 좋다.연주자 개성에 맞는 선택 외에도 좋은 악기 기준은 또 있다. 건강한 악기다. 건강한 악기란 연주자의 훈련정도와 실력 향상에 따라 수시로 셋업과 튜닝이 이뤄지는 경우다. 벽에 붙은 붙박이장처럼 고정되고 변함없는 소리로 일관하는 악기는 생명력을 잃은 공산품에 불과하다. 악기는 적어도 소리를 생명으로 음악 예술이란 강을 건너야 하는 기나 긴 과정의 무기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여기에 또 한 가지. 좋은 악기는 ‘올드(old) 악기’이다. 오래된 악기일수록 사용 과정에서 무수한 조율과 업그레이드를 거쳐 예술 나이를 먹는다. 가령 400년 된 바이올린이나 베토벤이 치던 피아노가 명품 악기인 이유도 그 희귀성 때문만이 아닌 것과 같은 이치다. 가격과 품질 상담에서 사후 서비스까지 김 대표가 운영하는 월드종합악기점은 그야말로 악기에 대한 모든 것을 갖춘 전시장이자 제작 공간이다. 이곳에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기타와 오카리나, 음악시간에 갖고 가는 리코더까지 크고 작은 현악기와 교육용 악기들의 집합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월드종합악기점에서는 중고피아노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누군가가 쳤던 목재의 중고피아노는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공산품 피아노와는 확연히 다른 소리를 선사하기 때문이다.그는 “인터넷과 도소매시장을 통해 악기를 구입하면 연주자 각각에 해당하는 악기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를 받기 힘들다. 때문에 반드시 연주 감을 수시로 조율할 수 있는 악기 전문 상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월드종합악기점에서는 악기선택 시 상담과 품질평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AS는 물론 연주 트리이닝과 악기 재 구매 시 활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가능하다.문의 : 032-525-7255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월드종합악기 서비스’ 어디까지 취급품목-피아노 등 건반악기 일체, 바이올린 등 현악기 일체, 드럼, 교육용악기 일체.중고악기- 여러 종류의 중고 악기 판매는 물론 매입도 가능강습은 - 전문 강사 강습 연결과 개인 연습실 이용 가능악기셋업- 구입한 악기 외에도 소장한 악기에 대한 셋업 가능음악교육 상담- 악기 구하기와 대회 출전 상담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지금 당신의 마음, 불안하고 우울하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불안하고 우울해질 때가 있다. 보통의 경우는 삶에 큰 지장 없이 극복하지만 일부는 증상이 심해져 우울증으로 발전하고 극단의 선택을 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이런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평생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 성인은 271만명으로, 10년 전인 2001년(166만명)에 비해 63% 급증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불안과 우울 키운다이처럼 불안과 우울이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쏘울 최면심리연구원 부천연구소 정진섭 원장은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나타나는 주위 환경의 수많은 자극이 인간의 의식체계에 영향을 미쳐 불안과 우울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주위 환경의 자극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작용, 인간의 표면의식이 논리적 이성적으로 분석할 수 없는 자극에 노출되면서 불안과 우울이 온다는 것. 퇴직한 후에 찾아오는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 출산 후에 찾아오는 불안, 갱년기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불안 등이 모두 이와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사람의 의식체계는 대략 표면의식 10%, 잠재의식 90%로 구성돼 있다. 표면의식은 우리가 눈을 뜨고 있을 때의 분석, 이성, 비판 등의 각성 상태에서의 의식이다. 잠재의식은 이런 표면의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불안과 우울은 잠재의식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정 원장의 설명이다.“사람들은 누구나 어떤 상황을 만나게 되면 표면의식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하고, 여의치 않을 때에는 이 상황에서 도망(회피)갈지, 아니면 대항할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복잡 다양한 사회에서, 특히 심신이 불안한 상태에서는 이성적 판단의 한계를 넘어서는 수많은 자극들에 노출됩니다. 이성적 판단의 한계를 넘어선 자극들이 무작위로 우리의 의식체계로 들어오게 되는데, 잠재의식이 이 자극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불안과 우울이 생기는 것이죠.”평소 부정적인 경험이나 기억이 많으면 잠재의식은 각종 자극을 몸에 해로운 것으로 인식하고 본능적으로 방어나 회피를 하려한다. 그런 현상이 표출되는 것이 불안과 우울이다. 삶에 대한 행복한 경험이 불안·우울 치유감당할 수 없는 자극이나 스트레스가 축척이 되면 인간의 의식체계는 불안을 느끼기 시작한다. 불안이 계속되면 우울해지고, 더 심해지면 회피단계로 접어들면서 극도로 대인관계를 꺼리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손이나 발을 떨고, 주위의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불안을 의심해봐야 한다.그럼, 어떻게 최면을 이용해서 불안과 우울을 치유할 수 있을까? 정진섭 원장은 최면치유법 중에 하나로, 삶에 대한 좋은 기억을 잠재의식에 인위적으로 넣어 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잠재의식에 저장된 기억은 불변의 기억이 아니라 가변의 기억이다. 사실만을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왜곡(distortion)을 통해 본인이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최면사가 최면을 통해 표면의식을 정지시키고 잠재의식을 핸들링하면서 인위적으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일종의 가상경험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최면상태에서 이미지 공부를 시키는 것입니다.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이나 경험을 심어주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의 뇌는 실제로 그런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인식합니다. 이게 누적이 되면 잠재의식은 ‘나는 행복해’, ‘인생은 즐거운 것이야’로 기억을 하죠. 잠재의식이 삶을 즐거운 것으로 인식하게 되면 삶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불안이나 우울 문제로 정 원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최하 불안단계 이상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삶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과정에 앞서, 불안의 원인을 찾고 이를 제거하는 과정이 선행된다.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제거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문의 : 032-323-3475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최면은 과학적인 심리심층분석학간혹 ‘최면’을 마술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면은 심리심층분석학의 한 분야이다.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치료의 한 수단으로 최면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의학회에서는 1958년 최면을 유용한 치료 수단으로 인정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헌장에도 최면은 ‘강력한 치료 수단’이라고 명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면을 이용한 질병 치료와 과학수사 등이 꾸준히 늘고 있다.최면은 최면 자체로도 효과가 있지만 잠재의식으로 들어가기 위해 표면의식을 일시적으로 정지(abeyance)시키는 도구로 많이 활용된다. 평상시의 상태에서는 인위적으로 잠재의식에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면으로 표면의식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잠재의식에 접근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진화하는 부천시내 학교시험 준비 이렇게 과정중심으로 공부해야 학교내신 제대로 받는다서술형 출제문항 비율 차차 늘이고 이해력 논리력 다뤄 중간, 기말고사 없어지고 활동과 관찰 등 교사별 상시평가제 코앞 학교 중간고사의 막바지. 지금까지 배점과 난이도 높은 서술형평가 시험이 고민이었다면 이제 그 걱정도 달라진다. 학교 시험은 앞으로 객관식문항 중심에서 서술형과 논술형 형태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측정하는 방향으로 옮아갈 전망이다. 여기에 2014년부터는 기존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대신 담임교사에 의한 학습발달과정을 측정하는 상시평가제도를 평가방식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변화 앞에 놓인 부천시내 초등과 중등의 시험 평가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 학기 학력평가 중간 35% + 기말 35% + 서술형 30% 이상시험 마무리가 한창인 부천시내 학생들의 학교내신 출제는 대부분 객관식의 단답형 70%에 서술형 30% 내외 비율이다. 또한 학교에 따라서는 그 중 서술형 평가비율을 40% 이상 높여 출제하고 있다.이 같은 평가 비율의 차이는 부천시교육지원청이 마련한 학교성적지침기준에 따른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서술형평가는 7차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과정중심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신 유형 문제로 향후 논술형 평가까지를 목표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과정중심교육이 도입된 배경에는 그동안 단순 지식과 암기식 학습에 따라 평가 역시 4 혹은 5지선다 출제방식으로 학력저하 현상과 사교육비 부담을 키워왔다는 지적 때문이다. 부천시교육지원청 이경옥 장학사는 “현재 국, 영, 수, 사, 과 5과목은 지필고사형태의 서술형 문항을 30%이상 출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기타 나머지 과목은 학교 재량에 맡기되 향후 초등 과정부터 출제 문항 자체를 서술형 평가 중심으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오는 2014년부터 경기도는 물론 부천시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은 과정중심 교육에 따라 달라진 방식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또 현재의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란 용어 자체도 사라지고 교사별 평가 즉 담임교사에 의한 과정중심 평가로 전환할 예정이다. 중학교 서술평가 차차 늘이고 고교는 당분간 30%대 유지 초등학생들의 시험이 오는 2014년까지 과정중심으로 전면 전환됨에 반해 중등과정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까. 부천시내 중학교들의 평가 형태도 기존의 객관식 문항보다 서술형을 늘이고 있는 추세다.석천중학교 장신부 교감은 “현재 중학교 역시 7차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수업의 초점을 이해력과 사고력에 두고 있다. 또 그에 따른 평가도 교과서를 기본으로 난이도를 상, 중, 하로 나눠 과정중심으로 다루되, 심화문항들은 교과서 내용 이해를 전제로 다양하게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서울지역 일부에서 실시중인 논술형 평가도 향후 과정중심 평가에 도입할 전망이다. 특히 논술형 평가는 교육과정 안에 쓰기와 국어 서술 및 비문 등과 관련되기 때문에 당장 시행하긴 쉽지 않다. 따라서 현재 서술형의 난이도 높은 문항을 늘여가면서 논술능력을 측정하는 방향으로 나갈 전망이다.부명고등학교 이경범 연구부장은 “초등과 중등에서 과정중심 평가를 받은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게 되면 당연히 기존 입시중심의 고교 내신평가도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며 “또 다루는 지문도 현재처럼 교과서 범위와 영역을 기준으로 변화를 주되 평가방식은 결국 서술 형태를 잘 드러낼 논술 형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정평가 따른 담임교사에 의한 상시평가 대비해야따라서 앞으로 제시된 문항을 고르거나 찍는 형태의 시험은 사라진다. 아이 교육방향도 사고력과 이해력 정도를 측정하는 과정 중심으로 변해야 바뀐 평가방식에 적응할 수 있다. 현재 초등학교부터 30%내외 서술형 평가를 점차 늘여나가는 이유 역시 과정중심 평가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상원초 김미리 교감은 “현재 상원초는 지난해부터 서술형평가중심학교로 운영 중이다. 가령 사회과목 시험은 문항 전체를 서술형으로 치른다. 또 나머지 과목도 서술형을 40%이상 차차 늘여 나가고 있다. 더 나가 향후 학년별 공동출제 방식도 개별 담임교사에 의한 교사별 평가방식으로 전환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주목해야 할 과정중심 평가의 내용은 사고력과 활동중심이다. 또 그 최종 형식은 담임교사에 의한 상시평가다. 기존의 공동출제문항에 따라 한 학년의 학생들이 일률적으로 석차를 받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한다. 담임교사는 자신이 가르친 학급 학생수준을 고려한 학급 단위 문제를 활동기록 혹은 관찰방식으로 평가한다. 결국 교육과정이 달라지고 시험 평가 방식도 따라서 변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김 교감은 “기존의 암기 중심과 학원공부 보다 앞으로는 자녀 학급의 수업내용을 잘 관찰해 준비와 연구하는 학습습관이 더 중요해졌다. 또 서술형 평가처럼 바뀌는 시험 준비도 각 학교 도서관에 비치해 공개중인 기출문제 추이를 참고하는 것도 당분간 시험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Tip 평가방식 더 자세히 알기1차 시험, 2차 시험- 한 학기를 기준으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지칭한다.객관식문항평가- 기존 4 혹은 5지 선다형.서술형평가- 가령 중3 영어의 경우, 괄호 안에 단어 넣기, 문장 조립하기 등 낮은 수준의 유형에서부터 주어진 그림을 보고 행동을 묘사하는 문장 완성하기, ‘현재진행형 문장으로’ 등 조건이 주어진 유형.과정중심평가-단답형보다 이해정도를 문제 서술 과정에서 파악해 평가하는 방식.상시평가-연 4회 정기고사를 없애고 평소 활동과 과제물 학습목표 달성 정도를 관찰 식으로 평가.교사별 평가-학년별 공동출제에서 벗어나 개별 학급 학생의 특성과 수준에 따라 해당 담임이 평가하는 방식.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5월 가정의 달 맞은 특별한 부천! 화사한 봄빛이 완연한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함께 있어서 한꺼번에 축하하면 딱 좋을텐데. 이럴 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일을 만드는 게 제일 좋겠다. 그래서 준비했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정보들을. 우리 가족에게 어울리는 알차고 실속 있는 5월이여, 오라! 친환경 생태 체험 흥미로운 걸! 작년 5월에는 가족들과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놀았다. 집에서 놀 방법을 생각하다 짜낸 아이디어다. 찌개 끓여 식사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신나게 웃고 떠들었다.이렇게 색다르게 놀아볼 곳이 부천에도 생겼다. 5월 12일 상동 야인시대 문화동산 보신각 앞에 가보면 알게 된다. 새로 탄생한 문화산 개장식이 열리고 ‘시농제와 도시농부 나눔잔치’가 준비된다. 야인시대 캠핑장에서는 6월 2일 ‘부천시장배 전국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도 열린다. 또 다른 장소인 대장들녘에서는 5월 19일 ‘친환경 벼농사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장동 친환경농업 쌀 생산지에서 손모내기 체험을 하고 맛있는 복사골 으뜸쌀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 우렁이 방사 체험과 북부수자원생태공원 견학은 5월 11일까지 오정구청으로 신청하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팝콘 먹으며 웃어보는 가족영화 + 인형극 5월 19일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준비한 ‘제1회 피판 로드쇼’가 열린다. 로드쇼의 첫 작품은 가족 영화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15회 피판 때 어린이 관객부터 어른 관객들까지 박수갈채가 이어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화제작이다. 200명 선착순, 1인당 5장까지 피판 영화제 홈페이지(www.pifan.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5월 6일부터 27일(오후 2시)까지 한울빛도서관에서는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나홀로 집에’, ‘캐리비안의 해적’, ‘전우치’, ‘스쿨 오브 락’ 등이다. 영화 보기 전에 소사대공원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곁에 있는 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일석이조다. 또한 13일 오후 2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달려라 길똥아’를 상영한다. 어린이 가족 120명 선착순 모집. 19일 오후 3시 꿈빛도서관에서는 동화책을 각색한 꼬마 인형극 ‘우리 아빠 최고’를 공연한다. 어린이와 부모 70가족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끌벅적 축제 속 공연과 체험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에서는 ‘제 28회 복사골예술제’가 열린다. 이 날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하루 종일 놀아보는 거다. 야외공연 감상과 부천시박물관의 물레체험, 토우 만들기 등 다종다양한 부스 체험이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예술시장 구경도 하자. 이 날 봄꽃구경은 덤이다. 특별히 ‘해피패밀리 투게더’ 체험 부스에도 가보자. 여기서는 가족사진을 찍고 가족엽서 쓰기, 온 가족이 가족헌법을 만들 수 있다. 또 베트남 모자인 논나를 만들고 결혼이민자들의 네일아트, 각 나라별 국기 색칠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어린이날 즐기는 개구리 학교 + 부자녀 캠프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일곱 번째 ‘개구리 학교’가 열린다. 수소자동차와 어린이 신문을 만들고, 북녘어린이들에게 편지도 쓸 수 있다. 또 인권만화 전시와 전래놀이를 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부천 성주초등학교에서는 ‘다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가 열리고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아름다운 가게가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도 마련된다. 5일부터 1박 2일 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부자녀 캠프’는 어떨까? 아빠와 함께 가족 티셔츠를 만들고 갯벌체험활동을 하려면 지금 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로 신청.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제28회 복사골예술제 ‘아트 르네상스’ 제28회 복사골예술제 ‘아트 르네상스(Art Renaissance)’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중앙공원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만끽, 그 창조적 에너지’를 주제로 어린이에서 노인을 위한 75개 프로그램과 지역 181개 예술 동아리 2423명이 참여하는 시민대화합 축제로 준비된다.5월 4일 저녁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타악퍼포먼스, 해외자매도시 교류단 공연, 한국무용, 박현빈 등의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리뷰존, 패밀리존, 스토리존, 아트마켓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리뷰존은 부천미술제, 부천문협 회원시화전, 영상의 적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중앙공원 상징탑 주변에 설치된다. 패밀리존은 축제를 찾은 가족들이 그늘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며 스토리존에는 다문화가족의 참여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과 시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지역 예술가의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예술시장 아트마켓을 구경할 수 있다. 5월 3일 부천시청 특설무대에서는 연예예술인협회가 진행하는 ‘파이팅! 국민여러분’과 ‘복사골시민노래경연대회’가 개최된다. 4일부터 8일까지는 복사골전국실버국악제, 부천미술제, 부천문협 시화전 등이 부천시청과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5일부터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프린지무대와 봄빛사랑 사진잔치, 청소년 및 시민 백일장과 씨밀레밴드, 소리새예술단 등 17개 단체의 퍼포먼스가, 6일 부천시청 일원에서는 이미희 필 무용단의 러브스토리, 부천영상제 시상식 및 가족영화상영, 복사골국악제 등이 개최된다. 부천예총 관계자는 “예술인, 기관, 사회단체 및 시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SMS 홍보와 SNS(트위터, 페이스북), 부천엔(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해서 많은 시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625-3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도심 속 옥상텃밭 도시농부학교 개강 원미구 심곡2동주민센터가 도시농부학교를 개강했다. 도시농부학교는 지난 3월에 참가자를 24명을 모집해 도시농부학교 녹원연합회 신미자 회장으로부터 직접 주민들에게 농사짓는 방법 등 도시농업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심곡2동주민센터는 4월까지 도시농업 이론교육을 마치고 5월에는 동주민센터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주민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 032-625-56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육아스트레스 고민 해결 ‘아띠해’ 개장 부천시여성회관은 부천 엄마들의 육아스트레스와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소통 공간 ‘아띠해’ 육아나눔커뮤니티를 오는 4일 연다. 육아나눔커뮤니티 ‘아띠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단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여성이면 이용가능하다. 향후 ‘아띠해’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 여성들의 모임장소로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문의 : 032-320-6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벼농사 체험하고 ‘복사골으뜸쌀’ 받으세요 오정구는 도심지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친환경 벼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벼농사 체험 상반기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1일까지 70가족 선착순 모집이다. 친환경 벼농사 체험은 대장동 친환경농업 쌀생산 지구에서 친환경 벼농사 손모내기 체험과 친환경농업 우렁이 방사 체험으로 1회씩 진행한다. 친환경 벼농사 손모내기 체험은 5월 19일이며 전통 손모내기 체험 및 승용이앙기 탑승 모내기 체험 등으로 운영한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지역 생산 쌀 ‘복사골 으뜸쌀’ 1봉지(1kg)를 기념품으로 받는다.또 친환경농업 우렁이 방사 체험은 6월 2일 북부수자원생태공원 견학 후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 등에서 연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당일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을 무료 입장한다. 문의 : 032-625-7331~7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DMZ 평화기행’ 참여자 모집 부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에서 ‘DMZ 평화기행’을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DMZ(비무장지대)는 휴정협정 이후 직접적인 충돌을 방지하지 위해 일정 간격을 두도록 한 완충지대를 말한다. ‘DMZ 평화기행’은 분단 59년을 맞아 분단의 아픈 역사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평화로운 통일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기행은 5월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철원 DMZ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일시 : 2012년 5월 13일 (오전 8시~오후 5시)장소 : 철원 DMZ참가비 : 3만원(교통비, 점심, 입장료 외)인원 : 30명 (선착순)주최 : 부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대상 : 통일을 염원하는 부천시민 누구나문의 : 032-671-71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부천산업진흥재단, 취업연계 연수과정 참여자 모집 부천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만수, 대표이사 윤영춘)이 노동부와 부천시가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할 취업연수생을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요구형 전문교육을 실시,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수요에 부흥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우수 산업 기술인력을 양성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고용연계 사업이다.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산업진흥재단에서는 국비를 지원받아 부천대학과 공동으로 미취업자 30명에게 전자CAD를 활용한 회로설계 실무기술 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말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사업에 참여하는 취업연수생에게는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과 연수수당이 지급되며, 부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고용알선을 통해 관련 기업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참여 희망자는 부천산업진흥재단 교육 홈페이지(www.engedu.or.kr)를 통해 5월 25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소정의 선발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부천산업진흥재단 지식서비스팀(070-7094-54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