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리드논술, 여름방학 논술 무료 특강 리드논술·리드수능 학원에서 논술의 기초, 논제와 제시문 이해의 키, 채점자가 선호하는 답안작성법 등을 주제로 노량진 비타에듀3.0 특강을 맡았던 김현수 원장 직강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고2ㆍ3이 대상이며, 7월 24일 오후 7~9시까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내신 필수 문학작품 77선 고강도 특강, EBS필수 비문학 지문 총정리, EBS필수 문학 작품ㆍ예상 작품 등 다양한 주제로 무료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리드논술·리드수능 학원에서 논술뿐만 아니라 수리영역 무료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7월 23일과 25일 함수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함수를 시작으로 미적문, 통계, 기하, 벡터 등을 일산 1타 김일수 강사가 진행한다.영어 또한 수능 필수문법과 고난도 유형 EBS 접목 특강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강의는 에블린 강사가 담당한다.문의 : 032-329-6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여성주간 ‘행복한 부천, 여성이 이루어요’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은 ''제17회 여성주간''이다. ''행복한 부천, 여성이 이루어요''를 주제로 여성들의 도전과 성장,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30여개의 여성 단체와 기관 관계자가 모여 부천여성주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최순영, 황진희)를 구성해서 마련했다. 올해의 슬로건은 ‘The 당당한 여성! The 성장하는 여성!’으로 여성이 사회에 참여하고 성장하며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의미다. 7월 6일 오후 2시에는 시청어울마당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및 여성운동의 발전사와 여성단체, 기관 활동 내용을 영상물로 상영한다. 2부 행사로는 여성가요제가 개최된다. 재능있는 여성들이 능력을 뽐내고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서 5일에는 시청 소통마당에서 ‘행복한 부천, 여성이 이루어요. 차별 없는 부천여성을 위해 앞장선다’를 주제로 여성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7일은 부천지역의 여성단체와 기관 회원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부천둘레길 걷기를 진행한다.여성 단체 및 관계자들은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해 여성들의 다양한 역할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여성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우리동네 그린맵, Two 발로 Green 고강동 지도 사회적기업 보물찾기(주)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우리 동네 그린맵 시범사업인 ‘Two 발로 Green 고강동 지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가 2012년 우리동네 그린맵 제작을 통한 환경실천파트너 공모를 통해 부천의 사회적기업인 보물찾기가 선정된 것이다.우리동네 그린맵은 지역주민들이 고장의 친환경 정보를 발굴해서 인터넷에 게시, 공유하는 지역 환경지도이다. 이로 인해 자기 지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및 지구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의 사회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14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네트워크 운동이다. 이번에 진행될 고강동 지도는 고리울청소년문화의 집 꾸마마을 청소년들과 마을 주민이 참여해서 그리게 된다. 첫 번째 움직임으로 오는 7월 5일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면서 7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대상의 고강동 역사와 인물 교육, 환경교육 실시 후 현장 조사를 거쳐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맵을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문의 : 032-675-97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점검 원미구는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 대상은 평소 위법사항이 의심되는 중개사무소 300여개 소 내외이다. 단속을 하는 대상은 전·월세시장 매물부족으로 인한 가격을 부풀리기, 법정 중개수수료 외 금품 요구 등이다. 신고 문의 : 032-625-51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더위 이기는 음식열전 시원한 육수 평양식, 회와 칼칼한 양념 함흥식… 면발 강도 따라 명칭 구분 부천은 고기집 냉면 대세, 냉면 본고장 인천은 전문 냉면집 포진 무더위가 계속되면 시원한 것만 생각난다. 여름에 더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 냉면. 찬 음식의 대명사 냉면은 면은 물론 말아내는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이다. 게다가 지역마다 잘 하는 집도 따로 있다. 입맛 따라 맛좋은 냉면을 찾아 더위에서 탈출해보자. 냉면의 고향은 북한 그리고 백령도이름만 들어도 군침 고이는 냉면. 냉면은 말처럼 찬 음식이다. 그 이유는 추운 북한지방에서 유래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냉면이란 두 글자 앞에 평양식, 함흥식 등의 명칭이 붙는 이유도 지역특색과 연관 깊다.옛날부터 북한지역에서 즐겨먹던 냉면이 남한으로 퍼지기 시작한 시기는 한국전쟁이후부터이다. 전쟁 통에 북한 황해도 사람들이 남하하면서 가까운 백령도에 메밀 재배를 하고 냉면을 만들어먹기 시작했다. 남한지역에서 백령도는 강원도처럼 냉면의 원료인 메밀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피난 나와 백령도에서 자란 동원택시 서병택 기사. 그는 수도권에 퍼져있는 냉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피난시절 어머니께서 백령도에 이주 후 돌아가실 때까지 평양식 물냉면을 만들어 파셨어요. 그 맛을 기억하고 인천은 물론 수도권 냉면 잘 하는 집을 다 다녔어요. 요즘 냉면은 메밀가루 보다 밀가루를 섞고 메밀 향을 더하기 위해 메밀껍질을 볶아 향을 첨가하는 것이 특징이죠.” 국물 째 들이키는 평양식, 고기와 회 비빔 함흥식, 뚝뚝 끊김 맛이 막국수냉면은 면과 육수에 따라 붙는 이름이 다르다. 우선 냉면의 생명인 면발은 밀가루에 메밀과 소금, 명반첨가 정도에 따라 질김 현상에서 차이가 난다. 40년 째 부평막국수 집을 운영 중인 장학봉 대표는 “냉면과 막국수의 공통점은 메밀을 사용하는 점이죠. 반면 둘의 차이는 면의 쫄깃거림에 있어요. 특히 함흥식 냉면은 면을 더 질기게 하기위해 전분 양을 더 늘려서 반죽해요”라고 말했다.면 외에도 냉면의 종류는 육수와 양념장으로도 구분한다. 평양식 냉면은 주로 고기 육수를 사용하지만 사실 그 원조는 동치미 국물이다. 현재의 고기육수는 냉면이 남한지역에서 먹게 되면서 서울사람들에 의해 평양냉면의 육수로 정착했다.장 대표는 “현재 평양식 냉면 육수 주원료는 사골예요. 70년 대 당시 인천 공단 근로자들이 술 해장을 위해 많이 먹었던 막국수도 역시 사골국물을 식혀 사용했죠. 구수한 메밀 면에 시원한 사골은 서로 궁합을 잘 이뤄요. 먹고 나면 속이 풀어지고 든든해요”라고 말했다. 어디가면 냉면 잘 하는 집 만날 수 있나메밀 배합과 육수 사용에 따라 서로 다른 냉면들. 이제 어디가면 냉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원조 집을 고르는 일이 남았다. 맛있는 냉면을 먹기위해 방방곡곡을 찾아다지는 마니아들은 어떤 곳을 추천할까.서 기사는 “운전이 직업이다 보니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예요. 특히 부천지역은 냉면 단독전문점보다는 고기 집 냉면이 대세인 것 같아요. 반면 인천지역은 평양식과 함흥식, 막국수 등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집이 꽤 있는 편이죠”라고 말했다.냉면 외에도 최근에는 막국수 집도 늘고 있다. 막국수는 냉면에 비해 면이 부드러워 뚝뚝 끊어지며 메밀의 구수함을 즐기기에 좋다. 또 간단한 양념장에 비벼 먹어도 메밀 특유 향과 국수의 거친 면발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부천시 범박동 김가네봉평메밀촌 측은 “막국수는 원래 춘천 막국수처럼 비빔국수 도 있지만 웰빙시대를 맞아 콩이나 견과류 등을 사용한 국물에 면을 말아내는 메뉴도 많이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정수리가 핑하게 도는 평양식 물냉면, 칼칼한 양념장에 면의 쫄깃함을 즐기는 함흥식, 면이 자체가 구수하기 이를 데 없는 막국수 등 냉면의 세계. 올 여름 더위 물리러 한 번 나서보면 어떨까. Tip 입소문 오른 냉면집 어디부천 고기집 냉면 *신가면옥(032-683-6655)-올해로 10년 째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처음에는 고기 먹은 후 식사용으로 냉면을 시작했다. 맛은 개운하고 고운 면이 특징.*함경면옥(032-322-5961)-갈비탕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비빔냉면 전문이기도 하다. 냉면은 일반비빔과 회냉면 두 가지다. 특히 양념장이 톡 쏘며 매운 맛을 즐기기에 적당.*이학면옥(032-611-2095)- 전형적인 일반고기집 냉면을 하는 곳이다. 맛은 무난하고 물냉 비냉 둘 다 비교적 잘 한다. 현재 리모델링 중이라 7월에 재 오픈 예정. 냉면으로 뼈가 굵은 전문 냉면집*변가네옹진냉면(032-875-0410)-전국에서 평양식 물냉면을 맛 볼 수 있는 순위 안에 드는 곳이다. 역사도 길고 맛도 비교적 안정되어 냉면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곳이다. *황해순모밀냉면(032-464-8349)-함흥식 비빔냉면이 뭔지를 느끼기에 좋은 집이다. 면발이 질깃질깃하고 양념맛이 특이하다. 일부에서는 단맛을 지적하만 전체적으로 함흥식 냉면을 제대로 하는 원조집으로 통한다.* 화평동세수대야냉면거리-경인전철 동인천역에서 5분. 인천시 냉면특화거리다. 세숫대야 크기 양푼에 냉면 양이 많다. 일반 냉면보다 저렴한 가격도 특징 중 하나. 맛은 평양식 물냉면 쪽에 가깝다. 가자미젓갈로 버무린 잘 읽은 열무김치가 독특하다. 유명냉면 안 부러운 전문 막국수집*김가네봉평메밀촌(032-329-8083)-메밀을 사용한 면 요리를 취급한다. 막국수, 메밀서리태국수, 메밀칼국수, 메밀전병 등*부평막국수(032-527-1510)-서울식 평양냉면이 을지로 우래옥이라면 부평막국수는 담백한 원조 평양식이다. 줄서서 먹는 집으로 유명하며 역시 비냉보다 주인은 물냉을 권한다.*춘천명가막국수(033-242-8443)-춘천 소양강댐 인근 막국수촌 일대. 그중 명가 막국수는 비빔으로 유명하다. 양념이 순하고 비교적 메밀국수 고유 맛을 낸다는 평. 무 고명 감자부침개도 곁들이면 좋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신흥동, 나눔이 있는 문화예술한마당 개최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은 지난 9일 삼정초등학교에서 ‘2012 나눔이 있는 문화예술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신흥동 압구지 축제를 폐지한 행사로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작은무대 열린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단체화합 체육행사인 체육마당과 부천예총 공연 팀과 국립국악원 공연의 공연마당, 영화 건축학 개론 상영의 영화마당으로 진행됐다. 체육마당에서는 청팀 백팀으로 나뉜 체육행사에서 어린시절 학교 운동회의 향수를 느꼈다.공연마당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국악원 악단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악관현악, 아리랑연곡, 해금협주곡 등 품격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화마당에서는 최근 개봉작인 ‘건축학개론’이 상영되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민익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더욱 멋진 축제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여행, 출발!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피판 PiFa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보고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렸다. 전태헌 부천부시장과 김영빈 피판 집행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영빈 피판 집행위원장은 “올해의 슬로건은 매직맵을 갖고 떠나는 판타스틱 PiFan 여행 ‘Smart PiFan 2012!’”라며 “관객과 가까워지기 위해 금년부터 영화제 메인공간을 시청로비와 정문, 후문을 활용해 조성할 예정이며, 석천로 거리에 영화의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축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사전축하공연, 콘서트, 야외 퍼레이드 등 시민참여형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영화제를 찾는 유명게스트들의 오픈 무대인 ‘판타스틱 스트리트’, 장르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이고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줄 ‘메가토크’, 영화와 토크를 심야에 즐기는 ‘심야! 톡!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개막 행사는 오는 7월 19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2500여명의 국내외 게스트 및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레드카펫, 오프닝공연, 개막선언, 올해의 피판 레이디(박하선) 소개, 개막작 상영으로 개최된다. 폐막식은 7월 27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레드카펫, 오프닝공연, 수상작 발표, 폐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열리는 16회 피판은 프리머스 소풍, CGV, 롯데시네마 등 12개관에서 40여국 220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핸드메이드의 매력은 리폼에 있죠” 화려한 리본문양의 아리따움. 코사지처럼 한 방향에서 여러 색상이 퍼지는 공예작품들을 보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핸드메이드의 매력은 밋밋함에 표정을 입히고 은은한 악센트를 주는 데 있다. 리본공예가 이기연 사범으로부터 핸드메이드 세계를 알아보았다. 딸 머리핀이 너무 비싸 시작한 핸드메이드 공예중동 위브더스테이트 8단지에서 ‘핸디코지’ 샵을 운영 중인 이기연 씨는 리본공예 사범이다. 사범은 태권도처럼 일정한 수련과 시험에 합격한 그 분야 최고의 위치에 붙는 명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범까지 되게 된 동기는 특별하지 않다.올해 19살이 된 그의 딸이 초등학교 입학하던 때 일이다. 딸 가진 여느 부모처럼 이 사범도 당시 아이 머리를 치장하는 일은 등굣길 일과 중 하나였다. 예쁘게 더 돋보이게 촌스럽지 않게 머리핀을 고르고 헤어밴드 등을 매일 갈아주어야 했다.이 사범은 “아이 머리 액세서리를 늘 예쁘게 바꿔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게다가 남들이 하지 않는 하나뿐인 헤어제품 디자인을 찾는 일도 쉽지 않았어요. 그럴 바에야 내가 직접 배워 만들어 주자해서 시작 했죠”라고 말했다. 싫증나면 얼마든지 리폼이 얼마든지 가능한 리본공예이 씨는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리본공예를 배웠다. 리본공예는 재미있고 적성에 맞았다. 리본에서 시작해 비즈, 코사지 등 핸드메이드관련 프로그램은 배울수록 재미있고 푹 빠져드는 매력을 느꼈다. “강습 진도가 나갈수록 응용 실력도 느는 거예요. 방울을 달거나 색상을 바꾸면 또 다른 작품이 탄생하는 기쁨을 맛보았죠. 한 가지를 알면 열 가지를 창조하는 게 핸드메이드 세계예요.”그가 매료된 핸드메이드 세계는 응용 외에도 재활용에 있다. 머리핀에서 퀼트, 비즈 , 리본공예 등 핸드메이드 작품들은 싫증나면 리폼이 가능하다. 머리핀 방울을 떼어 코사지 꽃술로 사용한다. 또 만든지 오래 된 코사지는 아이 헤어밴드에 붙여 새 상품으로 변신시킨다. 바느질 좋아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핸드메이드의 작품들은 개성과 우아함이 생명이다. 그래서 사용하는 재료들의 원단은 미국과 일본산이 대부분이다. 품질과 색상에서 일본원단을 최고로 친다. 색감과 질감은 핸드메이드 작품에서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나만이 지닌 개성과 독특한 연출을 위한 핸드메이드 작품들. 게다가 취미로 시작한 제품들은 리폼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강사나 개인 샵 등 직업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핸드메이드 공예를 배우고 싶다면 어떤 사람이 도전하면 좋을까.이 사범은 “핸드메이드는 말 그대로 손 기능을 사용해요. 여기에 눈설미와 색감, 응용력이 있으면 더 좋죠. 적어도 종이접기처럼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기본 소양은 있는 셈이죠. 초급 3개월 과정이면 머리핀 등 길거리 좌판에서 볼 수 있는 웬만한 제품제작은 가능해요”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이름의 중요성 글 : 곽재우 작명원 곽재우 원장성명학은 남녀노소, 동ㆍ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프로이드에 따르면 문명이 꽃피기 이전에도 이름에 관심이 있었다. 원시인은 이름에 자신의 영혼이 담겨 있다고 믿었다. 바빌로니아 신화에 ''천지만물이 이름을 통하여 전개된다''는 것이 좋은 예이다. 이름 없는 아기는 태어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여겼다. 이름과 사람은 떼려야 땔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크건 작건 인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인류의 오랜 믿음이다. 성경에 하느님께서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리''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꿔 주셨다는 기록이 있다. 이름이 단순한 껍데기에 지나지 않으며 아무런 힘도 없다면 하느님께서 개명하라는 명령을 내릴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천지공사 대 강증산도 이름을 바로잡아 주었다고 한다. 이름은 중요해서 오랜 옛날부터 활발한 연구대상이었다. 음양오행설에 근원을 두고 글자 뜻을 풀이하는 상자법이 성행하여 발전한 성명학을 잘 짜여 이론체계를 갖추었다. 성명학은 크게 수리ㆍ음양에 중점을 두었다. 수리에는 영력이 담겨 있다고 믿었다. 서양의 수령학은 만물의 근원을 수로 본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사상에 근원을 두고 있다. 피타고라스 학파는 생년ㆍ월ㆍ일ㆍ시에서 성격, 운명을 판단하는 방법을 개발해 냈다. 오늘날의 수령학 전문가들은 중세의 카빌라 학자들이 히브리 글자를 수로 바꾸어 풀이하던 방법을 이용하여 생년ㆍ월ㆍ일ㆍ시를 수로 환산된 이름으로 성격, 운명을 풀이한다. 서양에서는 이름을 신비적, 심리학적으로 연구하는 작업이 활발하다. 이에 반해서 우리나라는 역술인을 제외하고는 학계의 관심이 거의 없는 듯하다. 성명학은 명리학ㆍ관상학과 더불어 재야 학문으로 남아 있다. 성명학이 이렇게 된 것은 수리를 너무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음령(音靈: 소리를 다섯 가지 음으로 분류하여 오행에 배태하여 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이론들로 이름을 지으면 만인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성은 혈족을 나타내는 공동의 기호다. 혈족 간에 우애ㆍ단결을 도모하는 구심 역할을 한다. 성은 운명적이다. 성명은 인간이 태어남과 동시에 선택되어 진다. 운명은 성에서부터 시작된다. 성이 혈족의 일원임을 나타내고 개체성을 나타낸다. 성은 선택의 여지없이 운명적으로 주어지고 이름은 임의로 지을 수 있는 가변성이다. 성ㆍ이름은 나를 나타내는 기호이다. 이름은 단순한 글자의 조합이 아니라 독자적인 영력을 가진 생명체로 본다. 오랜 후 나의 이름을 기억하면 인격ㆍ존재를 인정한다는 뜻이다.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므로 견고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가 있다. 이름을 잘못 부르면 인격을 모독당한 느낌이 든다. 유학에서는 명체불리 불가에선 명전기성이라 성명의 가치성ㆍ중요성을 높기 평가한다. 예수도 귀한 자녀에게 논ㆍ밭ㆍ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좋은 이름과 건강을 물려주라! 했으니 성인들도 성명에 깊은 관심을 가진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만물에 붙여지는 명칭이 이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창의력을 키우는 로봇교실 개최 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로보파크 체험학습장에서 토요방과후프로그램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로봇교실’ 체험활동을 연다. ‘창의력을 키우는 로봇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부천지역 체험학습장을 이용한 교육 서비스를 하는 주말 현장 체험학습이다.부천로보파크 체험학습은 로봇 탄생의 역사와 로봇의 종류 등 설명을 시작으로 ‘화성으로 가는 길’의 4D 영상 관람, 3D 입체로봇을 제작해 보는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