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도서관 개관 9주년 기념 책(Book) 축제 개최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 부설 ‘행복한도서관 개관 9주년 기념 책 축제’가 개최된다. ‘도서관, 마을을 품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열리며 지역 주민과 아이들 300여 명이 함께 축하 행사에 참여한다. 해마다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열리는 책 축제는 오정동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 축제 프로그램은 4월 25일 오전 10시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의 공개강좌 ‘행복한 마을, 꿈꾸는 아이들’로 시작된다. 4월 27일 오후 6시에는 극단 ‘친구’의 복화술이 공연되며 28일 오전 10시부터는 책 축제 본 행사가 시작된다. 9주년 생일 축하 글쓰기, 원화 전시, 벼룩시장, 음식바자, 도서관 친구 안내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더불어 천연토 목걸이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2인 1조 타일벽화 그리기, 헌 책 나눔마당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도서관 동아리 회원들과 자원활동가들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한도서관은 오정동 사람들의 신나는 문화사랑방이다. 회원 가입은 신청서와 신분증, 사진을 준비하면 된다. 회원 가입 후 1인 5책의 도서대출 가능, 부천소재 시립도서관 책 대여, 반납, 상호대차 이용이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토요일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과 법정공휴일 휴관. 문의 : 032-679-2900 www.bcsl.go.kr/happy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어린이공원 12개소 테마형 놀이시설로 탈바꿈 원미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테마형 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하여 꿈마을 어린이공원 등 12개소를 한창 정비 중에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어린이공원은 사전에 시민과 어린이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하여 각 공원마다 특색을 살린 친 환경적인 놀이시설로 정비한다.주요 놀이시설은 △캐릭터형의 조합 놀이대 △자가발전을 이용한 과학놀이시설 △테크 시설을 연계한 자연스런 녹음조성 △단차를 이용한 미끄럼대 등 각각의 공원의 특성을 살린 테마형 놀이터 등이다.또한 이번에 조성되는 놀이시설 중 상동호수공원 놀이터는 시민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 놀이면적을 당초보다 2배로 늘였다. 아울러 벌막근린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부적합 기존시설물은 철거하고 현행 규정에 맞는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와 안전한 모래로 전부 교체한다.이외에도 각 공원에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그늘막 시설을 보완하고 토사유실을 예방할 예정이다. 또 수목보식을 통한 자연스런 녹지정리와 장마철 놀이터 물고임 현상이 없도록 각각의 시설을 정비해 4월중에 준공할 계획이다.한편 원미구는 이용자 중심 공원을 위해 시설정비를 마친 후에도 각각의 시설에 대한 이용률과 편의성을 수시로 체크해 시민 이용 맞춤형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원미산 진달래꽃~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까지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온 몸 구석구석 오들오들 그리움이 피었습니다...” 시인 이진홍의 시 ‘진달래꽃’이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우리 부천에는 다양한 꽃축제가 벌어진다. 4월 22일 예정된 12회 원미산진달래축제와 14회 도당산 벚꽃축제, 12회 튤립전시회다. 7회 춘덕산복숭아꽃축제는 4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아직 날씨는 차갑지만 꽃들은 피어날 채비를 다했을 것. 놓치지 말고 가보자. 부천의 봄꽃 축제장으로~. 꽃구경 하며 공연 보고 체험도 즐기고 올해도 어김없이 원미산에서는 열두 번째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수도권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름난 꽃 축제다. 진달래동산에 올라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순간 숨이 멎는다. 분홍빛 진달래 무리가 품안으로 한가득 들어오기 때문이다. 춘의동 종합운동장 뒤 진달래동산에서 열리며 길놀이와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인근 국궁장에서 실시하는 활쏘기는 꼭 체험해보시도록. 열네 번째 열리는 도당산벚꽃축제는 벚꽃동산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연분홍 벚꽃 비를 한없이 맞을 절호의 기회다. 벚나무 아래 서있으면 황홀경에 빠져든다. 불꽃놀이와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열두 번째 튤립전시회도 춘의동 자연학습공원과 사계절 정원에서 열린다. 이곳은 부천수목원과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튤립과 히야신스 등 5만 6천 본의 꽃 속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자. 4월 29일로 예정된 일곱 번째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는 역곡동 복숭아 자연학습장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순박함이 함께인 이곳에서 수줍은 복숭아꽃을 감상하고 각종 부스 체험을 즐겨보자. 진입로 따라 각각의 풍경 펼쳐져 축제장 가는 길은 요리조리 사이길이 많다. 진입로에 따라 풍경 또한 달라진다. 진달래꽃이 지천인 풍경을 한 눈에 보려면 레포츠 공원 안쪽에 위치한 원미도서관 뒷길로 올라가자. 나무계단의 끝에서 만개한 진달래꽃무리를 만나게 된다. 윤미연(심곡동) 씨는 “봄이면 진달래를 한꺼번에 보기 위해서 이쪽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벚꽃 비를 흠뻑 맞으려면 소사역에서 석왕사를 지나 레포츠 공원 쪽 직선코스를 걷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앤딩을 들으며 걷는 길로 안성맞춤이다.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놀이동산인 원더랜드 옆쪽으로 올라가도 좋다. 야생화 산책로를 지나 경사진 산길을 오르면 종합운동장과 부천 시내가 훤히 보인다. 김기선(춘의동) 씨는 “봄꽃 축제장에 가면 동네 사람들을 만나서 즐겁게 웃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봄 축제를 구경하면서 부천의 둘레길도 걸어보자. 작년에 개장된 총42.195km 코스다. 향토유적숲길과 삼림욕길, 물길 따라 걷는 길, 대장들길, 누리길 등 코스별 특색 길이 기다린다. 특히 베르네천에서 원미산까지의 7km를 잇는 누리길 코스는 진달래와 벚꽃, 야생화, 장미꽃 등의 봄꽃들을 릴레이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TIP 부천의 꽃축제, 누가 만들까 해마다 열리는 꽃축제는 각 동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들이 기획한다. 이들은 꽃축제에 관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부천의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동축제평가단도 운영된다. 평가단은 해마다 열리는 꽃축제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해서 그에 대한 개선방안과 제안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축제 컨설팅, 동축제아카데미를 개최했고 올 3월에는 지역축제 담당자들이 모여 워크숍을 열고 행사와 집행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구청 안 오정갤러리 새 단장 오정구는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대민친절을 위해 구청 민원실내 오정갤러리를 새단장하고 지난 5일 ‘빛고운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시설을 재활용하되 시민이 보다 더 가까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확 트인 공간으로 새롭게 바꾸고 전시관 천정설치 및 도색, 조명을 교체하여 작품들이 한층 더 빛나도록 전시관을 단장했다.전시장은 2007년 개장한 이래 2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전시중인 ‘빛고운 닥종이인형’은 해당 연구회의 황규희 강사를 중심으로 2002년 3월 개설이후 현재 12명의 회원들이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4월 과학의 달, 각종 행사와 대회 풍성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참여 행사들이 열린다. 부천시내 초·중·고 학교단위로 마련된 청소년 탐구대회를 비롯해 5월에는 부천시 탐구올림픽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5월 10일은 부천시 주체 과학축제가 예년에 비해 더 풍성한 내용으로 아이들을 기다린다. 부천시내 과학을 소재로 한 참여행사와 함께 경기도 및 전국단위 참가 가능한 대회들을 소개해 본다. 부천시내 과학관련 대회 4월은 생활 속에서 손쉽고 가깝게 느껴보는 교과서 밖 각종 과학참여 행사가 열린다. 과학의 달 행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등 각종 체험전은 물론 초등부터 고교생까지 참여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5월까지 이어진다.청소년탐구대회 일정은 부천시 대회를 통과하면 전국대회까지 출전기회를 넓혀갈 수 있다. 대회 종목과 분야는 과학관련 글짓기, 그림, 로켓, 기계와 화학 등이다. 대회는 학교 예선을 거쳐 시와 도 대회로 열린다.부천시 교수학습지원과 이종민 장학사는 “부천시는 4월 학교 예선을 거쳐 올라온 대표 학생들이 5월 중에 시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며 “시 대회 우승자들은 다시 도 대회와 전국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했다.또 이어 5월에는 ‘탐구올림픽’과 ‘부천시 과학축제’가 시 자체적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 과학축제는 예년에 비해 참여 폭과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꾸몄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활용하면 좋다. 주제에 따른 특장점 활용해 참여하면 좋을 프로그램특허청 산하단체인 한국대학발명협회 주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4월에 열린다. 이 대회는 매년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해 시상 전시해오고 있다. 올해 아이디어 아이템은 ‘학습과 생활’, ‘전자와 전기’, ‘건설과 기계’, ‘정보와 통신’, ‘항공과 우주’ 등이다. 접수기간은 5월 5일까지다. 특허청 주최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도 열린다. 대회 특징은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과제를 해결하면서 문제해결능력 및 창의적 리더십을 배양하는 과정이다. 신청 대상은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으로 5~7명 단위 팀이다. 신청은 5월 3일까지다.(www.koscc.net)‘2012년 제10회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도 오는 4월 30일까지 참여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올해 대회 지원 자격은 일반 추천 대상으로 지구과학에 흥미가 있는 중·고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부A는 일반계고 1~2학년이, 고등학생부B는 과학고과 영재학교1~2학년이다. (www.keso.or.kr)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과학캠프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사업인 퇴직 고 경력 유휴 우수 과학기술인을 활용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이 열린다. 대상은 초등 3~5학년이다. 진행은 과학기술인들이 학교를 방문해 방과후 또는 토요일에 연다. 내용은 1일 3~5개 체험물을 다루며 3~5개 그룹으로 운영한다. 또 과학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는 로드 미션 어드벤처 ‘2012 과학창의가족캠프’도 권역별로 열린다. 부천지역은 수도권으로 신청한다. 진행은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주말을 활용한 가족대상 2박3일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즐거움(Fun), 나눔(Donation), 가족의 화합과 사랑(Healing)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4~ 중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다.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이밖에도 경상남도와 거제시에서 주최하는 ‘2012전국학생모형거북선창작경연대회’도 전국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일까지다. (www.c-turtleship.kr).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주말 청소년을 위한 탁구교실 개방 원미구 상동주민자치센터는 주5일제 수업에 따라 ‘청소년 주말 소화제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주말 소화제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한문교실, 중국어교실, 탁구교실 등을 열며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탁구교실은 수강생 중심으로 자원봉사 동아리를 구성해 배움을 나누고 기부하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문의 : 032-625-59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모여라~” 신나는 주말 놀토학교로! “엄마 난자와 아빠의 정자가 수정하면 아기씨가 자궁에 착상을 해요. 열 달이 되면 아기가 태어나죠. 여러분도 그렇게 태어났어요, 알고 있나요?”. “네에~~~!” 부천성폭력상담소 정종숙 소장의 질문에 아이들이 경쾌한 목소리로 답을 했다. 지난 3월 24일 오전 10시, 초등학생 10명이 소사동 부천생협 놀토학교를 찾아왔다. 아이들은 생협에서 준비한 샌드위치를 먹으며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性)에 대한 고정관념 들여다보기’에 참여했다. 주 5일제 수업이 시작돼 월 4회 토요수업이 빠진 요즘, 주말놀토학교가 진행하는 즐겁고 다양한 체험교육에 참여하자. 이번에 열린 생협놀토학교는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중간 신청도 가능하다. 살아있는 체험 교육 참 재미있어요이 날 참가자들은 어려서부터 안전한 먹을거리 교육을 받고 자란 생협 조합원의 아이들로 부천 중동, 소사동, 역곡동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겠다며 자기 컵을 들고 왔다.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라 일찍 일어나기 쉽지 않았고, 게임하는 것이 더 즐거웠겠지만 황시우(부천서초 5) 군은 “몸을 움직이며 배우는 강좌가 즐겁고 재미있다. 지난 요리 강좌에서 김밥을 만들어본 일도 생생하다”고 답했다. 놀토학교는 초등학교 정규과정에서 체험할 수 없는 우리 농업의 역사와 공정무역의 중요성, 캐리커처로 나를 표현하기, 원미산 숲체험, 텃밭 작물 수확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살아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6월 23일까지 부천생협 교육실과 원미산 숲에서 진행되고 있다. 부천생협 이지은 간사는 “아이들이 놀토학교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 이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남을 배려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은 서로 달라도 존중해야죠이 날 강좌는 ‘성’을 주제로 남성과 여성의 직업군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했다. 정 강사는 “사람은 모습과 좋아하는 것이 달라도 서로 존중해야 한다”며 “남자와 여자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내가 좋은 것을 선택하고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알려줬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서희(일신초 6) 양은 “친구와 함께 해서 참 좋다. 앞으로 체험할 나만의 포토앨범 만들기 가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성역할 인식퀴즈에 평소 생각했던 직업이 남성과 여성에게 어울리는 지를 체크하고 친구들과 교환했다. 이들은 여성을 바느질, 음식만들기, 채소심기, 빨래 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다. 남성 역할은 농부, 요리사, 정치가, 교수라고 답했다. 그러나 성별은 직업과 관련이 없다는 것, 집에서 하는 어머니의 일은 가족 모두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박경민(동초 3) 군은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었다. 이런 것이 고정관념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지은 간사는 “주변의 물건과 자연, 역사에 대한 생각이 이번 과정을 배우며 달라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놀토학교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지역확장형 문화예술교육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 발대식 부천문화재단은 지역자발형 교육 모델인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 발대식이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이번 발대식은 오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오정다운네트워크가 결합한 소외 아동들을 위한 것이다. 오정구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시작됐고 단원은 초등학교 3~ 5학년 총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부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부천, 놀라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문화소외 지역인 오정구에서 자발적으로 성장한 지역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지역 확장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학교 밖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부천형 엘 시스테마 교육으로 올해부터는 작은 단위의 지역형 오케스트라 교육 시스템의 첫 번째 모델로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가 창단된 것이다. 창단식의 배경에는 오정다운네트워크(오정지역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수요자 네트워크)와 오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 부천문화재단의 악기 및 강사 네트워크와 워크숍 지원이 더해졌고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 교육 장소를 제공한 사연이 있다. ‘오!정다운오케스트라’는 5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 오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지도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교육을 시작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12월까지 교육을 위한 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계획 중이다.문의 032-320-63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직장인을 위한 보건소 야간민원실 문 열어 부천시 3개 보건소에서는 날로 증가되고 있는 맞벌이부부와 직장인의 기대치에 맞는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야간민원실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목요일 야간민원실에서는 직장인들이나 맞벌이 부부가 근무시간 내에 받을 수 없었던 보건증과 건강진단서, 임산부관리, 각종 검사, 금연클리닉 등을 퇴근시간 이후에 받을 수 있다. 한편 목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에 따라 매월 4째 주 토요일 마다 진행했던 임산부 진료는 5월부터 중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품 나누세요 부천시여성연합회에서는 이웃 돕기를 위한 ‘아름다운 부천 작은 사랑나눔 행사’를 오는 5월 24 ~ 25일 이틀간 시청로비 1층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여성연합회에서 주관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며 공무원을 비롯한 사회지도층, 단체, 시민들의 사용 가능한 애장품을 수집과 판매를 통하여 저소득층,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기부할 수 있는 물품은 교환 및 판매 가치가 있는 일상 생활용품, 그림, 도자기, 아기용품, 장난감, 운동용품 등이며 오는 18일까지 시청 청소과, 각 구청 환경위생과 및 각 동주민센터에서 기부 물품을 접수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