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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논술의 맛, 즐기면서 공부해!” 목동 대형학원 시스템 그대로, 일상생활과 연결한 쉬운 예시소수정예의 지면평가와 일대 일 대면첨삭으로 학생 만족도 높아 “얘들아, 여기 있는 케이크를 다섯 명이 공평하게 나눌 방법이 있을까?”부천 중동 ‘리드논술(원장 김현수)’ 강사가 학생들에게 묻는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분분했고 뾰족한 답이 나오지 않은 상황. 이 때 강사는 “케이크 자를 권한과 선택할 권한을 주는 건 어떨까”라며 힌트를 던진다. “아~ 롤스의 정의론~.” 한 학생이 무릎을 탁, 쳤다. 그 학생은 “먼저 한사람이 케이크를 잘라요. 그리고 나머지 네 명이 한 조각씩 갖고, 처음 케이크를 자른 사람은 맨 나중에 남은 조각을 가지면 된다”고 답했다. 강사는 “그렇다. 만약 서로 큰 것을 가지려고 한다면 가위, 바위, 보로 이긴 사람부터 한 조각씩 가지면 될 거야. 그러니 호의에 기대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 절차와 방법을 합리적으로 만들면 불평할 게 없으니까. 사회 정의를 지금처럼 풀어간다면 모든 사람이 공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의 예시는 부천 중동 ‘리드논술’의 정규 논술 수업의 장면이다. 여기서 공부한 학생이 대입논술을 치를 때 ‘존 롤스 정의론의 2가지 원칙에 대하여 논술하시오(1000자 이상)’라는 지문이 나온다면 걸릴 것이 없다. 일상생활과 연결한 쉬운 예가 머릿속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타의 학생들이 가진 재미없고 어려운 논술이라는 생각 대신 리드논술 학생들은 “재미있다”, “이해하기 쉽다”며 논술의 묘미를 즐기고 있다. 현행 논술 = 시험 &rarr 질문에 대답 잘하기 부천 중동 리드논술은 목동의 대형학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소수정예로 구성된 학생들은 꼼꼼한 개별티칭으로 지면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면과 대면첨삭으로 공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리드논술 김현수 원장은 “논술은 일찍 시작하면 유리하다. 고1 때 언, 수, 외 과목의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져야 한다. 고2는 논술 공부의 최적기, 고3은 30주 논술 프로그램을 일 년 간 열심히 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리드논술에서는 다양한 개념으로 기초를 닦고 유형학습을 익힌다. 여기에는 토론과 글쓰기도 병행된다. 고 3학생들은 논술의 기본 유형을 잡아내는 실전 훈련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현행 논술은 시험이다. 질문에 대답을 잘해야 해서 실전 위주로 가르치고 있다”며 “논술시험은 대학별 유형에 따라 채점자가 선호하는 형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글의 요소를 요구하는 질문과 도입과 마무리를 잘 파악하고 전개해서 완성된 글을 작성하는 것 말이다. 이를 이해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결과는 차이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수능 + 논술 병행 &rarr 영리한 전략 세우기 2013학년도 입학 논술전형 예정대학은 연, 고대 등 서울지역 9개 대학교다. 논술전형의 전체 60%에 이르는 4200여 명을 우선선발로 뽑는다. 김 원장은 “수능만으로 대학 가는 게 쉽지 않고, 논술만으로 대학가기도 어려운 일”이라며 “수시와 논술을 병행한 영리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한다.이에 따라 리드 논술은 우선 기준을 수능등급에 둔다. 수능 1등급에 어느 정도 논술을 해주면 유리하다는 것. 중, 하위권 학생도 포기과목과 논술로 개념을 잡으면 성적 상승을 손에 쥘 수 있다.김 원장은 “학생 특성을 파악하고 언, 수, 외 과목을 수능과 연계시킨다.”고 말했다. 언어는 주말과 주중 수업 실시와 선배들의 이야기로 동기를 부여한다. 영어는 밀착관리를 통한 텝스(Teps)로 성과를 내고, 수리는 필요 부분을 개선하는 맞춤형수업으로 전개된다. 김 원장은 “정기상담과 간담회를 통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부천지역을 목동과 대치동 같은 교육특구 수준을 뛰어넘는 곳으로 만들겠다.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꼼꼼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TIP 김현수 원장의 퀄리티 높은 ‘논술 전략’논술은 연습과목이다. 첨삭 수업을 훈련하여 일정 궤도에 올려놔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지금부터 시작하자. 여름방학 특강을 이용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입시의 전체 맥락을 알고 가야 한다. 논술만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자기 실력을 객관화시키고 보완해서 입시에 성공하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테마가 있는 시민의 강, 함께 걸어봅시다 부천시여성회관은 6월 2일부터 30일(매 주 토요일 오전10시)까지 ‘테마가 있는 시민의 강’ 행사를 진행한다.부천지역의 인공하천으로 부천의 환경동아리인 복사골말그미와 함께 부천둘레길 3코스인 시민의 강의 생태를 알아보고 전 구간을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자격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5월 30일까지다. 강에 사는 생물이야기, 풀꽃이야기, 발 담그고 해캄을 제거하기 등, 내가 사는 지역에 소풍가는 마음으로 참여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아동은 5000원이다. 사전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320-6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놀토 청소년 프로그램 연극교실 개강 원미구 심곡3동 주민센터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실을 개강했다. 심곡3동 주민센터는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활동무대 연극교실을 올 12월까지 운영한다. 연극교실은 극단 믈뫼에서 연극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미지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심곡3동에서는 연극교실 외 청소년 프로그램에서부터 미술교실, 중국어, 시창작교실 등 15개의 성인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또 초등 대상 창의 수학교실, 말랑말랑한 영어교실, 교실 없는 친화학교 등을 열고 있다.문의:032-625-56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조례안 의결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ㆍ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최초의 조례로 일선 교사와 사회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위원회에서 위원회 안으로 제안했다. 조례안의 특징은 정부 주도로 추진해온 학교폭력 예방 대책의 일선학교와의 비현실성 및 부적응 등 적용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 한 데 있다. 조례 주요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보호와 치유를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강화화다. 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명시, 학교폭력의 조기발견과 해결을 위하여 또래상담프로그램 조항 신설 등이다. 조례는 오는 25일 시의회 본회 통과 후 공포ㆍ시행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원미구 중동에 캠핑카페 오픈 원미구 중동에 있는 설산프라자 3층에 캠핑카페가 오픈했다. 이곳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카페에 옮겨 놓은 곳이다. 캠핑 마니아인 탁은성 사장은 “캠핑을 도심에서 즐길 수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개업을 하게 되었다”며 “캠핑카페에서는 목살바베큐셋, 통삼겹바세큐셋, 등갈비셋, 모둠소세지셋 등 캠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이 한 것은 각종 요리들을 손님들이 안을 훤히 볼 수 있는 주방에서 주방장이 현란한 솜씨로 요리한다는 것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티타임에는 다양한 커피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런치메뉴로 ‘과일야체셀러드+모닝빵+커피+비스킷(2인)’이 1만원이다.문의 : 032-329-6371(카페 : cafe.daum.net/citycampingheali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반드시 교내대회 수상기록만 생기부에 기재 자녀 학교생활을 증명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 내용이 달라진다. 올해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개정에 따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결정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기재한다. 또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른 출결상황 처리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학부모가 알아 두어야 할 학교생활기록부 변경 내용에 대해 부천시교육지원청 이경옥 장학사로부터 살펴보았다.학교폭력관련 가해학생 조치사항 입력, 수상은 교내만학교생활기록부 기재란에서 201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가장 큰 변화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사항이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규정된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때문이다. 해당 가해학생의 경우는 학적사항, 출결사항, 행동특성 및 특기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입력하도록 했다.다만 가해학생이 향후 긍정적인 행동특성의 변화를 보일 경우 그 변화를 종합의견란에 입력한다. 생기부 기록에 따른 낙인결과를 예방하고 보완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결정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학적사항’의 특기사항, ‘출결상황’의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입력한다.학부모들이 가장 관심 많은 수상기록 사항도 알아두면 좋다. 2011학년도부터 교과부에서는 교외 수상내역은 그 어떠한 경우라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지 않도록 했다. 부천교육지원청 이경옥 장학사는 “많은 학부모들이 해당 학교 소속 시도교육청 주최 대회 및 자격증 인증취득사항은 예외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생기부에 기재하는 내역은 재학생의 교내대회 학교장 명의 수상기록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교외체험학습 미리 허가받으면 출석 인정올해부터 실시중인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출결사항도 알아두면 좋다.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조사 일수가 변경된다. 출석인정 일수는 학교 측으로부터 미리 확인할 수 있다또한 교외체험학습을 다녀올 경우 학교장의 허가를 미리 받으면 학교 내규에 따라 출석으로 인정한다. 다만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일수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질병결석도 결석한 날로부터 3일 이내 처리가능하다. 질병결석으로 인정받으려면 의사 진단서 또는 의견서를 첨부하거나 병으로 인한 결석임을 증명하는 자료를 첨부한 결석계를 제출한다.출석일수에도 변화가 생긴다. 학생이 1/3 이상 결석을 하면 어떠한 경우라도 진급할 수 없다. 즉 유급이다. 단 건강장애학생이나 질병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설치한 병원학교 수업을 받으면 출석으로 인정한다.유학은 전 가족 이민이나 부모의 상주주재원 또는 해외 파견 등으로 가족 모두 출국하는 경우 외에는 유학으로 인정받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시도교육청 소재 무인가 대안학교도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부 기록에 남지 않는다.따라서 3개월 무단결석으로 처리되며 이후 정원 외로 학적을 관리하게 됨도 알아두면 좋다. 창의적체험활동 4개 영역, 방과후활동, 스포츠클럽활동 기재창의적체험활동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정식으로 기록한다. 7차 교육과정의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이 2009개정교육과정부터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통합해 운영하기 때문이다.따라서 2012학년도부터는 창의적체험활동을 초등 1~4학년에, 2013학년도에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활동 구분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4개 영역이다. 또 동아리활동은 학교스포츠클럽 내용도 기록 대상이다.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인정한 기관 활동만을 생활기록부에 등재한다. 또한 해외봉사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그 어떤 항목에도 입력할 수 없다. 따라서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학교 측으로부터 활동처를 미리 확인해둬야 한다.또 올해부터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방과후학교 이수 내용을 입력할 수 있다. 유학 후 귀국한 학생의 유학기간은 교과학습발달상황에 기록하지 않고 공란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해서 더 보람 느껴요 해마다 자녀 학년이 바뀌면서 관심 일 순위로 떠오르는 학교 담임교사. 아이를 한 해 동안 지도해줄 선생님은 과연 어떤 분일까. 그런 궁금증 가운데 학교 교사 중에는 수석교사제도가 있다. 아이들에게는 전문분야 교육을, 교사에게는 교육경험을 지원하는 문정자 수석교사. 그를 만나본다. 가르치는 데 전념하는 선생님 ‘수석교사’심원초교에서 3학년 미술수업을 담당하는 문정자(56) 선생님. 그에게는 수석교사란 칭함이 따로 붙는다. 올해로 교직 경력 35년인 그는 평생을 학교에 몸담았다. 그 세월을 합하면 지금쯤 교감 혹은 교장 내지 장학사 역할을 할만도 하다. 여기에 경기·인천사도대상 경기 초등부 은혜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3회, 경기도교육감 표창 10회, 각종연구대회 및 수업실기대회 등 수상 내역도 많다. 그런 교직경력을 대신하듯 그의 자리는 일반 교실이 아닌 수석교사실이다.문 교사는“수석교사란 교사가 교감이나 교장 등의 관리직으로 승진하지 않고도 일정한 대우를 받고 교육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예요. 한마디로 행정과 관리 등에서 벗어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사지요”라고 말했다. 일반 수업하면서 교과 지도 교사지원수석교사는 일반교사와 같이 수업을 담당한다. 여기에 수업지도 및 컨설팅 등처럼 동료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일들도 맡는다. 이밖에도 현장연구,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방법 개발보급, 교내연수주도, 저경력 신임교사 지도 등 교과 수업 지원 활동을 펼친다.그렇다면 왜 수석교사 제도를 따로 두는 것일까. “수석교사제는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 받는 교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죠.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원승진제도는 교장·교감의 행정관 1원화 구조였죠. 행정 관리직으로 진출하다보면 가르치는 일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문 교사는 학생을 가르치는 일 자체에 더 보람을 찾고 싶었다. 승진을 못해 무능한 교사란 소리를 피하려 승진 경쟁에 나서는 동료 교사들을 보면서 더 그랬다. 수석교사제도는 문 교사와 같이 적성을 전문화와 교육관을 갖은 선생님을 위한 제도이다. 부천시내 수석교사 총 21명시범운영 4년을 거쳐 지난해 6월 법제화된 수석교사제도. 이제 수석교사들은 행정직으로 나가지 않고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다. 또 정년까지 수업과 장학 지원, 신규 및 수업지원교사 멘토, 교직상담 등을 맡는다. 현재 부천시내 수석교사는 초등 13명, 중등에 8명이다. 수석교사는 주당 5~10시간의 수업한다. 미술을 전공한 문 교사처럼 전문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수업 자체는 기존과 다르다.문 교사는“수석교사들은 기존 단순지식이나 기능위주 수업을 탈피하죠. 교육과정도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재구성해서 가르쳐요. 지식습득과 축적을 넘어 지식 창조 수업을 위해서죠”라고 말했다. Tip 문정자 수석교사가 권하는 ‘학교 수업 효과 높이려면’‘ 학교는 즐거운 곳- 학교생활에 의미를 찾도록 긍정적으로 지도‘ 주입식, 암기식 공부는 이제 그만- 독서, 토론, 글쓰기, 체험, 실천 방향으로‘ 창의적 학습에 관심두기 - 지식의 자기 사고 형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 연계교육 ‘ 가르치기보다 배움 중심 자기주도학습 유도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뮤직홈 100개의 오케스트라 만들기 나서 내년 7천명 동시 연주로 기네스북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뮤직홈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을 공개모집중이다.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집은 기존 악기 연주자는 물론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악기연주의 능숙한 정도와 나이에 따라 세 팀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색소폰과 통기타만을 위한 두 팀의 오케스트라로 나누어 모집한다. 바이올린, 첼로, 플륫, 클라리넷, 색소폰, 통기타, 오보에, 비올라, 트럼펫 등의 파트별로 10명씩이 정원이다. 특히 고가의 악기를 단원인 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한다.한편 부천 지역에서는 부평신촌 오케스트라가 단원 모집 중에 있다. 입단은 악기 적합성 검사를 겸한 설명회에 참석한 단원만이 가능하므로 설명회 일정 및 장소를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문의 1599-7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주말 아이와 떠나는 이색문화체험 주5일제 수업으로 여유로운 주말 무엇을 하면 좋을까. 봄 햇살을 받으며 이색 추억과 경험을 만들 기회는 어디 없을까. 서로 다르지만 함께 하는 다문화 이웃들이 늘면서 이와 관련한 이색 체험지가 눈길을 끈다. 시내에서 가까운 색다른 경험 즐거운 나들이 길을 떠나보자. 먹는 즐거움이 최고라면 나누는 이야기는 두 번째부천과 붙어 있는 부평. 싸고 좋은 물건이 풍부하다는 부평 깡시장에 가면 ‘씨스터푸드’란 음식점이 있다. 이곳은 해물이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 시원한 국물에 면발이 부드러운 쌀국수, 중국식 만두 등 이색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또 각종 소스와 장류, 코코넛과 커피, 이색 라면 등 집에서 손수 해먹을 수 있는 식재료 구입도 가능한 가게다. 음식점인가 했더니 가게 안은 아시아 계통의 식재료와 문화 상품들과도 만난다.씨스터푸드 김성미경 대표는 “이곳에서는 아시아 대표 요리들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또 산지 특유 향의 커피들과 건강쥬스도 마실 수 있어요. 특히 요리 외에도 각국의 문화와 관련된 상품들도 함께 하는 복합 공간 음식점이죠”라고 말했다.모처럼 나들이 길에 먹는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의 이색음식. 이제 배를 채웠다면 그 다음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 테이블 곁에 자리한 각종 인형과 작은 수첩 같은 책자들. 이웃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다. 아이와 함께 모임과 파티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씨스터푸드는 아시아 이주여성들이 경제 자립을 위해 문을 연 이색문화체험 가게다. 경인지역에는 이주 여성들이 전국 3위권에 들만큼 많이 살고 있다. 씨스터푸드는 한국으로 시집 온 아시아 여성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내놓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한다.씨스터푸드는 요리 외에도 다문화 강사들의 음식강좌도 연다. 또 각 나라의 인형 만들기와 말 배우기 등도 가능하다.씨스터푸드가 단일 매장이라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안산시 원곡동 일대에는 다문화 마을 특구가 있다. 이곳에서는 네팔, 파키스탄, 태국, 나이지리아, 캄보디아 등12개국 97개에 달하는 음식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또 다문화마을 특구 내 ‘안산시 다문화홍보학습관’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들려보면 좋다. 세계의 고유 악기, 전통 의상, 인형, 놀이, 음식, 각종 유물 및 화폐 등 500여점의 전시물이 눈길을 끈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4호선 안산역에 하차 한 후 2번 출구이다. Tip 그밖에 외국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아시아인권문화연대 상호문화활동 교육-이곳은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다문화교육운영기관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 우수시민교육상 등을 수상했다. 다양한 각 나라의 문화체험과 더불어 문화다양성과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배울 수 있다.(032-684-0244)부천시립북부도서관-다문화교육과 봉사활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 5일까지다. 대상은 부천시내 중등과 고등학생 30명이다. 체험 외에도 교육에 참가하면 자원봉사 확인서와 수료증을 받는다.(032-625-4600)펄벅기념관-펄벅다문화탐험대를 매월 넷 째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시간은 오전 10~12시. 대상은 초등학생이다.(032-668-7565) 한중문화관- 인천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는 유치원과 초등, 중고생 대상 ‘2012 중국어마을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또 토요문화체험교실은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중국어 회화와 중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국 전통과자인 ‘월병’ 만들기,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 착용하기, 중국 전통악기 ‘얼후’ 배우기, 중국 전통경극 배우 분장 해보기, 중국 전통놀이 등 중국 체험놀이도 가능하다.인천국제교류센터 - 이곳에서는 월별로 찾아가는 글로벌 테마강좌를 운영한다. 4월에는 몽골여행을 주제로 몽골 출신 다문화 이주여성인 알탄 소브드씨와 함께 이곳의 생활문화학습, 음식 및 의상체험,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032-433-163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여성 당선자 47명 역대 최다 웅진리엔케이 상동점 조계운 국장문의 : 032-326-0347 19대 총선에서 여성 당선자는 47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숫자를 기록했다고 한다. 지역구 당선자와 비례대표 당선자를 합쳐 새누리당은 17명, 민주통합당 24명, 통합진보당 5명, 자유선진당은 1명으로 집계됐다고 한 일간에서 말했다. 이는 지역구 여성 당선자는 총 19명으로 18대 총선의 14명보다 늘어났다. 지금까지 여성 당선자 최대 숫자는 17대 총선 39명이었다고 한다. 수치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은 괄목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시대별론 성장을 많이 이루어졌지만 아직은 여전히 여성의 전문직 진출은 성비로 따지면 요원한 상태이다. 그러면 천수답처럼 환경이 변활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그러기엔 우리네 여건이 너무 절박하다. 먼저 여성이 그럼 왜 사회에 진출해야 하느냐 하면 우리 사회가 2만불 시대이기 때문이다. 2만불이면 4인가구 기준으로 한 가구단 8만불의 수입을 창출해야 한다. 8만불은 환율을 천원으로 잡으면 대략 8천만원이다. 8천만원이 되어야 제대로 즐기며 살 수 있다는 거다. 적어도 양육비, 교육비 넘 하는 만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남편 연봉이 얼마인가? 8천만원인가? 아니다. 그러니 여성들이 나가서 벌어야 한다. 나가서 무작정 벌어야 하나?답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전문가라 하면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을 떠 올릴 테지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이러한 전문직 진출은 여성에겐 여전히 요원하다. 그럼 어떻게 하나?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당당한 뷰티플레너가 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와 상통한다. 먼저 자신부터 전문가라는 확신을 가지고 전문가 흉내를 내야만 한다. 그래야만 전문가의 자신감을 갖고 실천하는 자만이 전문가로 탄생할 수 있다. 한 번 필자에게 전화를 주고 방문하면 가르쳐 줄 용의가 있다. 뷰티플래너 모집부분 금상을 받았기 때문에 감히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전문가로 거듭나는 동료를 바라보면서 그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늘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고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