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톡데일 패러독스가 수험생에게 주는 교훈 글 : 리드논술리드수능 김현수 원장 베트남 전에 참전해서 포로가 된 스톡데일은 지속적 고문과 가혹한 환경을 견뎌내는 생활을 8년이나 한 끝에 극적으로 생환하였다. 많은 동료들이 수감생활중에 목숨을 잃었는데 스톡데일은 어떻게 그 긴 시간을 견뎌냈을까?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수용소 생활을 견디지 못한 사람은 누구인가요?”스톡데일은 의외의 대답을 한다.“그야 물론 낙관주의자이지요”우리의 상식을 배반하는 대답이다. 그의 이어지는 설명을 들으면 납득이 간다.“낙관주의자들은 말합니다.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이 수용소를 나갈 수 있을 거야.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지나지요. 그러면 또 미래를 낙관합니다.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 그리고 또 부활절이 맥없이 지나가지요. 또 추수감사절을 기대하고 기대는 무너지고 다시 크리스마스가 옵니다. 그러다가 상심해서 죽지요”스톡데일을 인터뷰한 기자는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다.“결국에는 성공하리라는 믿음과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는 자세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스톡데일처럼 말해야 한다. 크리스마스 때까지 못 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많은 수험생이 패닉, 아노미,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졌다. 흔히 요즘 유행하는 말로 ‘맨붕(맨탈붕괴)’ 상태에 빠진 것이다. 예상치 못한 등급을 받고 당황해하는 학생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이는 매년 발생하는 현상이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이다. 그런데 학생들의 반응은 대개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비관주의와 그래도 다음엔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낙관주의. 부모님들은 비관주의에 빠진 학생을 위로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안다. 그런데 낙관주의가 더 위험하다는 것은 충분히 인식하지 못 하기도 한다. 지금 시험 결과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더 중요한 시험은 9월 모의고사이고 더 중요한 것은 11월 8일에 보는 수능이다. 그런데 지금 어떤 특정한 심리적 태도에 매몰되면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작년에 자신의 장점이 낙관주의적 태도라고 자랑하던 학생이 있었다. 그런데 9월 모의고사 결과가 어처구니없이 나오자 그 낙관주의도 맥없이 무너지고 성적도 무너져갔다. 반면 6월 모의고사 결과는 탐탁치 않았지만 자신의 성적을 비관하지도 낙관하지도 않던 무던한 여학생 한가람고 김윤정이란 학생은 묵묵히 공부하고 스스로의 약점을 보완하더니 수능 당일 최초로 언수외 등급 1, 1, 1을 만들어냈고 논술 실력도 꾸준히 가다듬어 연세대 사학과에 합격했다. 이 학생의 원래 목표 대학은 성균관대였다.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든 것이다. 나는 지금 생애 최초로 원형탈모증을 경험하고 있다. 부천 최고의 학원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스트레스가 되어 머리에 500원짜리 크기의 구멍이 생긴 것이다. 심리가 육체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리얼하게 체험하고 있다. 심리적 태도는 분명히 육체에 영향을 미치고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6월 모의고사가 끝난 지금 학생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스톡데일과 같은 냉정한 자세다. 비관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낙관으로 스스로의 경계를 무너뜨려서도 안 된다. 그래서 수험생들은 지금 필요한 자세 세 가지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세 가지 자세 중 첫째는 평상심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방금 말한 것이다. 마지막은 앞의 두 가지다. 이 세 가지(?)가 힘들다면 한 가지라도 마음에 새길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오정동 주민과 군 장병 동네 환경정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이형노)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대장들길 및 베르네천 환경 정비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날씨가 무더운 날 육군 제1121부대 장병과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을 비롯한 단체원, 오정휴먼시아 3단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르네천과 대장들길 초입 구간의 생활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을 수거했다. ‘내 지역 환경은 내가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군부대 장병과 지역주민을 위해 오정생활휴먼시아 3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간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형노 오정동장은 “앞으로 군부대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군부대 화학물질 매립의혹으로 군부대와 지역주민간의 이견이 있었지만 본 활동을 통하여 함께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오정동 지역사회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오정동은 매월 첫 째 주 수요일을‘범시민대청소의 날’로 지정해서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을 할 계획이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우리아파트최고 - 부천 중동 보람마을 동남아파트 6월로 접어든 초여름, 쥐똥나무 향기가 싱그러운 부천 중동 보람마을 동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김명규 회장)를 찾았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니 나무와 꽃향이 온 몸을 감싼다. 지난 17년 간 이 마을 주민들은 삭막한 아파트 생활을 자연 속에서 가꾸며 살아왔다. 정겨운 화합과 배려로 알뜰하게 살아가고 있는 보람마을 동남아파트 사람들을 만나봤다. 도시 중심에 위치한 숲 속 동네 지난 95년 입주한 중동 보람마을 동남아파트는 494세대가 살아가는 즐거운 공동체다. 마을 건너편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비롯해 부천시청과 복사골문화센터가 자리한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백화점, 재래시장이 걸어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인근의 중앙공원과 쌈지공원은 주민들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시원하게 뚫린 교통 환경과 편의시설들은 보람마을이 부천의 요지라는 것을 알려준다. 입주자대표회의 김명규 회장은 “우리 마을은 단지 안에 쾌적한 산책로를 가진 도시 중심에 위치한 숲속 공동체”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관리소가 협조하여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그 시간, 6월부터 8월까지 난방공급을 중단한다는 안내멘트가 흘러나왔다. 오종모 관리소장은 “에너지 시책의 일환으로 세대비용을 절감하려고 하절기 난방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마을 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해서 모두가 즐거운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참여 회의로 민원 반영 아파트 회의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자전거 관리대에 집중된 카메라를 차와 주민 이동로 쪽으로 옮기자는 의견, 주차문제에 관한 다양한 제안들은 직접적으로 민원을 반영한 사례다. 또 수도요금을 차등부과하자는 의견도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특히 단지 안 보도블럭 공사와 나무심기, 나무 전지, 수도배관 교체 등의 문제들은 자체적인 보수로 알뜰살림을 실천하고 있다. 강형화 부녀회장과 이경희 총무는 “한마음 한뜻으로 가족처럼 산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대청소도 하고 노인들의 일에는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마을 관리동 지하는 주민들의 다목적실이다. 아침 일찍 시작되는 에어로빅과 저녁 요가가 활성화돼있다. 주민들은 이곳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정겹게 만나고 건강을 다진다. 또 이곳은 어린이날이면 아이들을 위한 영화관람 장소로도 이용된다. 마을에서는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일들도 종종 일어난다. 독거노인으로 살고 있는 경비원을 따뜻하게 격려한 일, 유리창을 깬 아들을 관리소에 데리고 온 어머니의 산교육이 그것이다.김 회장은 “앞으로 아스팔트 싱글과 수도배관 교체 등에 힘을 쏟겠다”며 “원칙대로 공정하게 마을살림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부천초, 교내 바둑축제 개최 경기도교육청 지정 바둑교과특성화 학교인 부천초교는 지난 25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내 바둑축제를 개최했다. ‘흰돌이 깜돌이 창의 바둑축제’란 슬로건 아래 전교생 126명 모두가 참여한 행사에서는 바둑캐릭터 그리기, 바둑 낱말 골든벨 대회, 바둑 OX퀴즈, 바둑단체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가 있었다. 부천초 바둑축제는 규모와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닌 소규모 작은 학교이지만 모두가 하나가 되어 바둑을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의 바둑배우기는 오전 4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어린이 환경작품 공모전 개최 원미구가 6월 15일까지 환경중요성을 알리는 그림과 글짓기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작품 주제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환경중요성과 어린이들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는 환경 내용이다. 환경관련 작품 공모 대상은 원미구 관내 34개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글짓기와 그림부문에 한한다. 공모내용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환경체험담이나 환경보전의 필요성, △환경오염, 현장고발 등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창작품 등이다.응모 방법은 각 학교별 자체심사 후, 글짓기 10점, 그림 20점 등 우수작 30점을 선정하여 우편으로 공모한다. 응모작품은 6월초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우수 4명, 우수 12명, 장려 24명, 입선 6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한다. 부문별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7월중 시상을 하고 복사골 사랑방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심사결과는 해당 학교로 개별 통지 할 예정이다. 문의:032-625-5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얼쑤~! 신명나는 한 판을 벌여보자구”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5일 오후 2시 범박동주민센터 연습실. 20여 명의 주부들이 장구에 흥을 실어 양산도 가락을 연습 중이다. 음음음, 소리에 어깻짓으로 화답하며 오늘도 신명나는 한 판을 벌여볼 판. 이들은 누구일까. 범박동 풍물패로 소문이 자자한 ‘어울림소리(회장 조상도)’다. 어울림소리들은 올해 부천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한, 범박동 특유의 따끈한 정서로 사람 사는 세상을 즐겁게 연주하고 있다. 경험과 연륜과 유머 ‘으뜸’“초등학교 3학년 음악책에 나오는 아리랑은 무슨 가락?” 강사 이은주 씨의 질문이 나오기 무섭게 “세마치 가락”을 외치며 시작된 ‘덩덩따쿵따’. 이 날 회원들은 채로 장구를 치고, 장구 없는 사람은 손 연습을 하며 새로운 곡을 배우는데 힘을 쏟았다. 이 팀은 30대부터 70대까지의 회원 33명으로 구성됐다. 5년 전 전통풍물을 배우려는 범박동 주민들이 뭉쳐서 지금까지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초기 멤버인 김종성 씨는 “서예와 논어 등에 관심이 많다가 풍물을 배우고부터 성격이 바뀌었다”며 “북과 장구, 꽹과리를 배우는 게 신나고 재밌어서 마음까지 활발해졌다”고 한다. 표희순 회원은 “얼굴 찌푸리는 일없이 땀을 흘리며 연습한다. 인생 경험이 많은 연륜 깊은 회원들과 풍물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삶의 교훈까지 얻고 있다. 수업시간에는 이은주 선생님의 유머가 빛을 발하는데 늘 웃으며 마음 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즐겁다”고 전했다. 동네 풍물패 자부심 ‘크다’ 회원들의 능력은 남다르다. 특별한 특기가 있다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게 재주라서다.열심히 연습한 풍물은 동네 사람들과 나눈다. 그래서 이곳 주민들은 범박동 지신밟기와 길놀이 등 동네 행사에 이들이 없으면 허전하단다. 매 년 초 열리는 지신밟기 행사에는 범박동 1~ 5단지와 소방서, 경찰서 지구대, 경로당 등 골목골목을 방문한다.이 강사는 “우리들의 복장은 특별해요. 집에 있는 한복 치마를 뜯어서 두루마기를 만들고, 새끼를 꽈서 치장하는 등 회원들이 직접 만듭니다. 바느질 솜씨가 좋아서 그럴듯하다니까요. 또 거지, 각시, 도령 등 잡색역할도 각자가 연구해온다”고 말했다. 풍물패의 장구 소리가 들리면 마을사람들은 흥에 겨워 합류해 동네축제를 만들어간다.공연 중심의 일방적인 행사가 아니라 마을사람도 동네 풍물패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동네에서 놀던 이들은 2010년 ‘제 5회 시민어울림 한마당’에서 판타지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2년 동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동아리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전국대회 출전이 ‘꿈’ “충남 당진에서 자랄 때 풍물소리를 들었는데 40년 이상 잊고 살았다. 여기 와서 북, 장구, 꽹과리 소리를 다시 들으니 내 안에 있던 어릴 적 소리가 살아나더라.” 조상도 회장은 상쇄와 태평소 연주자로 활약하는 팀의 청일점이다. 그는 지난 달 매 주 땀을 뻘뻘 흘리면서 ‘범박동 지신밟기’를 연습했던 일을 말했다. 2012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부천 대표로 출전해 31개 팀과 경연을 펼쳤단다. “부천시를 들었다 놨으니 이젠 경기도를 들었다 놔보자고 출전했는데 실력이 모자랐다. 그러나 결과와는 무관하게 우리에게 연습 과정은 중요했다. 우리들의 놀이는 최상급이었다고 자부하니까”라고 조 회장은 말했다.최진규 범박동장은 “취미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향상시켜 진취적으로 활동하는 풍물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울림소리들은 앞으로 2013년 경기도 대회에서 1등하는 게 꿈이다. 그리고 전국대회에 나가기를 희망하며 오늘도 열심히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글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이정민 원장승패병가상사(勝敗兵家常事), ''군사에게 한 번 지고 한 번 이기는 것은 늘 있는 일''이라는 뜻으로 고전 역사서에서 전쟁에 패한 임금과 장군을 위로할 때 쓰인 말이다. 싸움에 있어 승패는 늘 반복되는 일이니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싸움에 임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라는 이야기다. 상위 1% 학생들의 월등한 학업성과는 바로 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시험이 끝난 후 지난 과정을 점검하며 다음 시험을 위해 전략을 짜는 자세, 다시 말해 ''시험 후 피드백''을 하는 것이다. 시험 후 피드백을 하면 자신의 약점과 강점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으며 다음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자신만의 지략을 짤 수 있다. 시험 후 피드백은 다음 5단계를 차근차근 실행하면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1단계,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을 글로 적어본다. 이번 시험이 지난 시험과 어떻게 달랐는지, 전체적인 난이도는 어떠했는지, 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는지, 실수한 부분은 없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다음 시험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게 된다. 2단계, 시험 계획을 점검해 본다. 적절하게 계획했었는지, 과목별 시간분배는 어떠했는지, 계획의 강도가 자신에게 잘 맞았는지, 세워둔 계획대로 얼마나 수행했는지 스스로 질문하며 답해 본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시험 플래닝을 할 때 어떤 점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3단계, 세워둔 계획을 잘 실천했는지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단계는 시험을 대비하는 기간과 시험 기간 동안, 어떻게 생활했는지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공부하면서 마주한 유혹거리들을 돌파했는지, 그러지 못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이것을 통해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 유혹거리에 어떻게 대처할 지 의지를 새롭게 하며 대안을 준비할 수 있다. 4단계, 취약과목에 대해 분석하고 점검해본다. 이 단계는 성적이 가장 안 나온 과목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험의 난이도가 어땠는지, 문제유형은 어떠했는지, 평소 자신의 취약과목이었는지에 대한 답을 해본다. 이와 더불어 오답노트를 만든다. 틀린 문제들을 기록하며 왜 틀렸는지 원인을 분석하면 다음 시험 때 취약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준비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앞의 네 가지 단계를 통해 점검한 것들을 기반으로 다음 시험을 계획하는 단계다. 가장 반성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그 부분을 고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돌아보며 정리해 보자. 정리 후에는 성적을 올리고 싶은 과목 3가지를 정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보도록 한다. 시험 후 피드백을 매 시험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실행에 옮긴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피드백 습관을 삶 전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중/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1) 글 : 에듀플렉스 중동점 원장 김성현 더운 날씨에 자녀들 기말고사 성적마저도 아버님, 어머님들을 열 받게 하지는 않았나요? 현재 최 상위권에 있거나 나름 잘 하고 있는 학생들도 중/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고, 언제 어떻게 또 입시제도가 바뀔지도 모르고, 도대체 우리 아이는 뭘 믿고 저렇게 공부를 안 하는지, 등등등 학부모님들 중 고민 없는 분들이 대한민국에 몇 분이나 계실까요? 좋은 대학교에 합격한다고 해도 좋은 직장에 취직된다는 보장도 없고...... 너무 멀리 까지 고민하시면 의욕상실하시기 쉬우니, 일단 엄마 아빠의 잔소리 또는 강압에 의해서가 아닌, 학생들이 시험 때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평상시에도 평일이나 주말에 컴퓨터 게임이나 과다한 TV시청을 안하고 매일 전략적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공부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뭔가를 하다가 잠드는 학생이 아니길 바라시기 전에..... 현재 귀댁의 자녀가 사교육 없이도 전교 10등 안에 있지 않다면,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상위권 학생 따라 하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따라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즉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하는 method (방식/방법)을 따라하느냐? 아니면 style (모양)을 따라하느냐?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는 이론으로 전혀 내키지는 않지만, 일단 밀어붙이기식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하는 스타일을 강행하는 경우, 성적이 향상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나, 학생들이 개선되지 않고 “나는 공부가 아닌가봐” 라는 좌절감을 가지고 튕겨나가는 현상을 종종 주위에서 보셨을 것입니다. “너희 반 1등은 어느 학원 다니니?”라고 혹시 물어보시나요? 어떤 어머님이, “우리 아이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시험 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 받아주고, “우리학원에는 전교1등, 반1등이 몇 명 있습니다.”라고 광고하는 학원에 다녔던 학생이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며 찾아 온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에 다니면, 자동으로 상위권이 되나요? 외국의 한 업체 옷이 마치 겨울교복처럼 여겨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어머님들도 내 자녀를 남들 다니는 학원에 보내셨다고 나름 위안이 되십니까? 운동을 잘 하기위해서는 폼 (form)이 매우 중요하고, 골프 같은 경우 유연성 때문에 여자 프로 선수의 폼을 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폼은 어디까지나 폼이고, 본인이 흉내 내고 따라잡으려는 선수와 체형 및 여러 가지가 똑 같지 않기에, 스윙의 원리라던가, 어떤 자세로 쳐야지 공의 방향 및 거리 등이 결정되는지에 관한 이론을 알고 치는 것이 더 효과적이듯이, 공부도 마찬가지로 상위권 학생이 어떤 학원을 다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교육 없이도 전국 또는 전교 수석을 가능케 하는 학생들의 공부 방식을 따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최 상위권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법” 이라는 말을 왜 인터뷰 할 때 이야기 할까요? 공교육에서는 왜 “야간자율학습”에서 “자기주도 학습”이라고 표현을 바꾸었을까요? 어머님, 아버님은 혹시 이글을 읽으시면서 처음으로 이 표현을 들어보시나요? 자기주도 학습법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보시고, 강의를 많이 들어보신 어머님들은 자기주도 학습법의 진정한 정의를 내리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귀댁의 자녀는 그렇게 하고 있나요? “행동을 보이면 말이 필요 없다.” 비슷한 뜻의 영어 속담은, “Action speaks louder than words." 아이들이 가장 따라 하기 쉬운 대상인 우리 부모님들...혹시 이 글 제목 중에 모르셨던 영어단어가 있었다면, 찾아보셨나요? 하셨다면 어떻게 찾으셨나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부천시보육정보센터 13주년 특별강연 & 숲체험 부천시보육정보센터는 13주년을 맞아 7월 13일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과 성주산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보육정보센터는 1999년 7월 개소 이후 13년간 부천지역의 보육과 관련한 최신 정보와 동향을 알리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지난 2011년 10월 향토보육자료인 `선생님! 산에 가요~’를 출판하고 친환경 보육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에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에서 임재택 교수가 진행하는 특별강연을, 성주산에서는 숲체험 활동을 마련한다. 공로패 증정과 함께 숲 놀이 도시락 공모전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2부는 숲체험 활동으로 성주산 1코스에서 시 감상과 추천 보육활동, 보물찾기, 삼색주먹밥 꼬치 요리가 제공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선착순 100명)은 인터넷(www.bucheoni.co.kr)로 신청하고 참석자는 등산복과 모자, 개인용 돗자리 등을 준비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끼 있는 시민들이 무대에 선다 원미구는 기말고사를 마친 청소년과 시민들응 위한 재능마당을 안중근 공원에서 연다. 지난 2011년 3월 문을 연 ‘안중근공원 열린무대’는 그동안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끼나 재능을 가진 누구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오는 7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아띠 극단의 뮤지컬 공연을 시작하는 안중근공원 열린무대에서는 레츠 드럼, 청소년 밴드 동아리 6개 팀 등이 출연한다. 문의 : 032-625-50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