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마철에 더욱 반가운 흙침대 · 돌침대 글 : 건강침대백화점 대표 서보성반갑다 장마야!올 장마철만큼 농민과 국민들이 이구동성 반겨주던 때가 있었을까 104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의 속까지 타들게 만들더니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내린 장대비는 말 그대로 ‘가뭄에 단비’가 되었다. 워낙 가뭄이 심했던 탓에 모두가 애타게 장마철을 기다렸지만 어느 정도 해갈이 되고나니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장마철 눅눅한 실내 환경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며 건강침대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에어컨과 보일러를 가동하는것 보다 흙침대나 돌침대의 온도를 잠깐씩 올려놓게 되면 눅눅함을 해소하는데 아주 효과적일 수가 있다. 특히, 흙침대의 황토는 실내의온습도 조절능력과 정화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장마철 눅눅함을 없애고 뽀송뽀송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흙침대,돌침대 반드시 전용매트 사용해야 흙침대와 돌침대가 건강침대로 인식되어 전체 침대 판매량의 12%가 넘고 있으며 이젠 대중화된 가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나 제대로 사용치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보다 효율적으로 건강침대를 사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흙침대,돌침대 전용매트”를 소개하고자 한다.건강침대 매장에서 고객과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딱딱하지 않아요? 베기지 않아요?''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온돌문화보단 매트리스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온열침대 선택에 더욱 조심스러우며 온열침대의 유일한 단점인 ''베김현상''을 극복시키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만 ‘베김현상’ 때문에 비싸게 구입한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안방에 모셔놓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지금까지는 임시방편으로 ‘베김현상’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라텍스나 두툼한 면패드 사용을 권장하였기에 간혹 돌침대에다 고급 라텍스를 깔고 사용했다가 라텍스가 딱딱하게 굳어서 못쓰게 됐다는 하소연을 듣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안타깝기 그지없다. 흙침대,돌침대에 라텍스 사용은 절대금물흙침대,돌침대에 라텍스나 면패드를 사용해선 안되는 이유가 있다. 온열침대는 ''원적외선''이 생명이고, 뜨끈뜨끈 찌짐은 부차적인 장점인데 라텍스나 면패드를 사용하게 되면 온열침대의 생명이랄 수 있는 원적외선 투과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천연고무 성분인 라텍스는 고온에 장기 노출되면 수분증발로 인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경화현상으로 제품이 손상되며 심하게는 라텍스 가루로 인해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하게 되기 때문에 라텍스의 사용은 반드시 자제해야만 한다. ‘흙침대,돌침대 전용매트’ 개발, 사은행사다행스럽게 필자는 온열침대 적용에 적합한 “3D에어매쉬”라는 신소재와 강화도의 천연황토를 염색한 황토커버를 접목한 “흙,돌침대 전용매트”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매장에서의 뜨거운 반응과 온열침대를 사용하시는 많은 고객들의 찬사를 듣고 있고 덩달아 침대 판매까지 점증하고 있기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필자의 매장에서는 흙침대와 돌침대를 구입하시는 고객께는 전용매트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D에어매쉬 매트”는 6면 입체통풍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사용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보온매트로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용 매트이며, 뛰어난 쿠션으로 젊은층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 매장 방문 저렴하게 구입 가능 침대를 새로 구입하지 않으셔도 기존에 흙침대, 돌침대를 사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언제라도 매장을 방문하셔서 직접 체험해보시고 시중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온열침대를 사용하고 계신분이시라면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부천희망재단 기부천사 정인조 씨, 회갑기념으로 1억5천만 원 쾌척! 부천지역의 나눔과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부천희망재단에 1억5000만원을 기부한 사람이 있어서 화제다. 그는 글로벌 21(주) 대표 정인조 대표다.정 대표는 다음 달 12일 회갑을 앞두고 언론에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따뜻한 마음을 흔쾌히 쾌척했다. 그는 30대 중반이던 1982년 부천에 이사 와서 부천지역 사회운동에 헌신해왔다. 지난 해 발족한 부천희망재단에는 발기인으로 참석해서 재단 설립 초기 1년 동안 직원 인건비 12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정 대표는 전공분야의 검사, 감리회사를 설립해 얻은 경제적인 성공을 개인과 가족의 영달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내놓았다”며 “대학 재학 시절 기독교 청년운동을 하면서 사회 참여와 나눔에 관심을 가진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부천희망재단은 정 대표가 기부한 1억 5천만 원을 ‘정인조 풀뿌리 시민지원기금’의 밑돌로 삼는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기금은 부천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삶을 살면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부천지역 비영리 활동가를 지원하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정 대표의 선행은 부천 FC 축구팀 자선경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장사익 자선연주, 부천시의원 및 공무원, 만화영상지흥원 전 직원 급여끝전 모금운동 등 다양한 기부와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김범용 상임이사는 “지역의 기업과 개인 등이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하면 당사자의 이름을 붙인 기금을 조성하겠다”면서 “시민이 직접 기부한 기금 100개가 만들어진다면 부천은 더욱 따뜻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부천희망재단은 지난 해 3월 29일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창립한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이다. 부천지역 4개 대학(가톨릭대, 서울신학대, 유한대학교, 부천대학교) 총장 등 지역인사 9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400여명의 시민들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부천 재능나눔 봉사로 홀로 어르신 가족 역할 피플앤피플봉사단은 지난 16일 부천시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부천 재능나눔 프로보노’사업 중 하나인 마더테레사 프로젝트활동을 진행했다. 부천 재능나눔 프로보노는 슈바이처, 오드리헵번, 마더테레사 등 각 영역을 대표하는 인물의 이름을 딴 프로젝트가 5개 영역이다. 피플앤피플 봉사단의 마더테레사 프로젝트는 홀로어르신 20명과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RCY와 일반 재학생들이 가족을 구성해 진행하며 성인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명은 ‘행복한 가족 만들기’로 어르신 한분과 청소년봉사자 및 성인봉사자 2인이 가족을 구성해 장기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만나며 오는 2012년 12월에 수료식을 한다. 피플앤피플 봉사단은 2012년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부천의 주부들 모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그림 감상 코너 ‘거칠개갤러리’ 개장 오정구 원종2동에서는 주민센터 내 ‘거칠개 갤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 창작 문화예술 작품을 전시하며 소통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거칠개갤러리는 일반 화랑처럼 전문 설비를 갖추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이 틈틈이 익힌 각종 작품들을 전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꾸몄다. 이곳 갤러리에는 현재 오정구 다문화 가정 작품 전시회에 이어 환경을 주제로 한 대장동 사진 12여 점을 전시 중이다. 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관문의는 원종2동 주민센터(032-625-7645)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원미2동 장미연립주택 담장벽화 그리기 원미구 원미2동 녹색실천추진위원회에서는 살기 좋은 행복한마을을 위해 지난 21일 낡고 노후 된 장미연립주택 담장에 벽화를 그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원미2동은 올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Green마을로 선정된바 있다. 이에 원미2동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자생단체원들과 지역주민 30여명이 동참하여 준공된 지 30여년이 지나 낡고 퇴색된 장미연립 8개동의 벽면과 담장에 민속화를 그려 활기찬 마을분위기를 만들어냈다.한편, 원미2동은 지난 2월에 성가어린이집 담장벽화사업에 이어 이번 장미연립주택 담장벽화사업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지속적으로 벽화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내 인생의 이벤트!! 필자는 며칠 전 아파트 산책로를 걷다가 정자 한 켠에 수많은 장미꽃잎이 하트모양으로 흩어 뿌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아마도 어떤 사랑하는 연인들이 그들의 마음을 간직하기 위해 의미 있는 이벤트를 벌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름답기도 하지! 기쁘게 그 시간을 즐겼을 연인을 생각하며 저는 살짝 미소를 지었습니다.요즘엔 이벤트가 말 그대로 대세입니다. 무얼 하든 이벤트가 없이는 흥미거리가 되지 않습니다.일부러“꺼리”를 만들어가며 이런 저런 이벤트를 하고 어떤 이벤트를 했는가가 “핫 이슈(hot issue)”입니다. 게다가 이벤트는 상업적으로 변해가며 점점 강력한 것들만 기억하게 만들어서 우리들은 어느새 무언가 더욱 특별한 것을 기대하게 되고 그 특별한 것이 나를 한껏 만족시켜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벤트가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않았을 때 또는 이벤트가 더 멋진 앞날을 보장하기는커녕 오히려 현재보다 상황을 악화시켰다면 우리가 갖게 되는 실망과 좌절은 기대를 가졌을 때의 몇 배 이상으로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이벤트는 국어사전에 공익이나 기업의 이익 등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치밀하게 사전 계획되어 대상을 참여시켜 실행하는 행사, 매우 중요하거나 흥미를 끄는 경기나 행사라고 쓰여있습니다. 우리들의 이벤트는 얼마나 확실한 목적이 있을까요? 얼마나 정확하게 잘 준비되어 진행될까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기쁜 웃음을 쏟아내게 하고 상대를 충분히 즐겁게 하려고 매우 성실하게 이벤트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손길들은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우리들의 인생에는 작게 또는 크게 그리고 알게 왔다가 지나가면 아! 하고 생각나는 그런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것이 강렬하지 않더라도 서로를 기쁘게 할 수 있는 이벤트라면 무엇이라도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희망과 꿈을 갖게 해 주는 거창하지 않아도 잔잔하지만 마음이 전해지는 이벤트를 한 번 계획해 볼까요? 배미란 청각학박사포낙보청기 부천센터 부설 펄청각재활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벼락치기 하는 것도 이젠 지쳤어요. 한꺼번에 몰아서 공부하니까 시간에 쫓겨서 불안하고 시험이 끝나면 금세 잊어버려서 뭘 공부한지도 모르겠어요." 민영(16)이는 시험 때마다 ''다음 번에는 미리 계획하고 꼼꼼히 준비해 보겠다''고 결심했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습관처럼 벼락치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평소 꾸준히 공부하지 않은 탓에 시험이 다가오면 불안감에 시달리며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벼락치기를 하게 된 것.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상위 1% 학생들은 시험 성공전략으로 ''시험 3주전 플래닝''을 꼽았다. 시험 3주전 플래닝이란 시험 3주 전부터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주마다 계획을 세워 실행하면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에 쫓기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시험 3주 전에는 먼저 시험 목표를 세우고 시험 시간표와 범위를 확인하도록 한다. 목표가 정해지면 종이에 옮겨 적은 다음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준비하는 동안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공부는 암기과목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위주로 세세한 내용보다 전반적인 내용과 흐름을 파악한다. 필기노트와 교과서, 자습서 등을 참고해 암기해야 할 내용을 체크하도록 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은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꼭 필기하도록 한다. 시험 2주 전에는 주요과목의 문제풀이와 함께 암기과목을 시작해야 한다. 너무 다양한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같은 문제집을 2~3번 정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해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는 자신만의 요약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노트에 소단원 별로 중요한 개념이나 사항들을 차례로 적은 다음 각각에 대한 내용을 적어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해력을 높이도록 한다. 덧붙여 이 기간에는 특별히 수면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자. 적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해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험 1주 전은 ''막판 스퍼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약노트와 오답노트, 문제집, 기출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공부의 완성도를 높인다. 출제자의 입장에서 예상문제를 뽑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공부는 되도록 3일 전까지 모두 마치고 3일 전에는 시험 첫 날 이외의 과목을, 2일 전에는 어제 공부하지 못한 과목을, 하루 전에는 시험 첫날 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하면 된다. 시험 당일에는 지난 3주간 준비해온 것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하자. 요약노트와 필기노트를 보며 중요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시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환경에 익숙해지는 지혜도 필요하다. 이처럼 ''시험 전 3주 플래닝''을 그대로 실행하면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부에 재미도 붙일 수 있게 될 것이다. ※ 자료제공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이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쇼핑하는 학생들 - 그들의 합리성을 결과보다 과정에 적용시켜라 요즘 학생들은 과거 세대와 비교해서 나름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지닌다. 공동구매, 철저한 최저가 비교는 물론 구입 후기 리뷰와 쿠폰사용까지... 오픈마켓에 이어 인터넷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소셜커머스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니 쇼핑에도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가까워지는 듯하다. 지금도 부모님들께서는 같은 제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학생들의 도움이 필요한 시대일 지도 모르겠다.하지만 그들의 나름 합리적인 쇼핑이 물건에만 국한되어 있는 듯 하진 않다. 합리적 소비자를 자처한 학생의 모습교육현장에 있다 보면 소위 천차만별, 여러 학생들이 있다. 그 중 학업을 쇼핑하듯이 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교육시, 일반 학생들은 선생님이 제시하는 대로 따라온다. 그런데 소위 학원을 많이 다녀보고 이 공부법, 저 공부법을 들어본 학생들은 선생님이 제시한 방법론을 자신의 지식에 대입하여 쇼핑하듯이 여러 점으로 비평하고 자신에 입맛에 맞는 대로 취한다. 또 자신의 결론에 근거를 달기 위해 인터넷으로도 알아본다. 그런데 여러 사례 등을 읽다보면 분명 그 방법으로 성공하지 못한 사례가 등장하게 되어있다. - 그 어떤 명약이라도 제대로 복용하지 않는 환자는 있으므로...- 그럼 그 학생은 학교나 학원에 와서 더욱 제대로 행하지 않는다. 그 방법으로 하다가 실패하면 어쩌냐고 이유를 달면서 말이다.물론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체크해볼 수 있는거 아냐?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전의 학습법은 왜 자신에게 맞지 않았는지, 자신이 얼마만큼 실행해보았는지에 대한 feedback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고, 결정적으로 그 태도 자체로 끝나는 게 아니기에 문제가 된다. 의심하면 마음이 닫히고, 닫히면 성과는 나올 수 없다.공부법을 의심하고, 선생님을 의심하면 학생의 마음이 닫힌다. 마음이 닫히면 몸도 학습도 닫힌다. 그럼 교육이 먹히지 않는다. 그게 진짜 문제다. 보통 학생들은 ‘이 방법으로 하면 점수가 몇 점 오를 수 있는가’하는 결과에만 관심 있어 한다. 그런데 그 학습법을 수행하는 동안 내가 학습한 공부법과 학습량, feedback 등의 과정을 정확하게 알고, 실행하는 학생은 드물다. 학습의 성과를 내는 학생들은 다르다. 그들은 결과만을 묻는 앞의 질문을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의 내용과 학습량, feedback을 정확하게 체크하고 적는다. 습관화실이나 교실에 들어가도 앞의 학생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공부에 합리적인 잣대는 ‘결과’가 아닌 ‘과정’ 들이대라많은 학생들과 코칭과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무언가(시험 준비, 공부 등)를 포기하는 공통적인 이유가 있다. 해도 안 될 거 같은 두려움과 결과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이다.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것 같다면 노력을 한 거보다, 안 한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을 하는 거다. 어차피 점수 안 나올 거 차라리 그 시간에 노는 게 나으며, 공부를 하고 점수가 낮으면 머리가 안 좋다는 자괴감이 들 수 있으나 공부를 안 하면, 점수에 대한 핑계거리가 마련되기 때문이다.결과에 대한 가치 판단만 있고, 과정의 가치 판단이 결여되어 있다.누가 이런 판단의 map(지도)를 마련해 주었을까?그 학생의 환경과 주변인이다. 친구들, 선생님들 그리고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 오늘부터 자녀와 함께 성적표가 아닌 계획서를 함께 보며 칭찬과 꾸짖음을 나누고, 쇼핑에 들이대던 잣대는 학업에 있어 잠시 내려놓게 하자. 글 : 중등전문 비욘드 M학원 이세준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정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부천사람들 - 수영 마니아 엄신자 씨 엄신자(41) 씨에게 수영은 생활이고 목숨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그 시간에 밥 먹듯 수영만 해왔기 때문이다. 딸과 함께 물에서 놀고, 수영장 있는 동네라야 이사 가는, 그녀의 생활에서 수영은 1번이었다. 수영을 만나 물살을 가르며 살아온 그녀에게 연약하고 소심한 여자의 모습은 없다. 올 여름에도 돌고래나 물개처럼 물에서 살 거라는 그녀의 쿨~ 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영 = 체질, 팔자, 목숨 “2000년 대 초까지만 해도 외출하고 돌아오면 이틀을 앓았어요. 건강해지려고 테니스며 에어로빅, 헬스를 해봤지만 3개월을 넘기지 못했죠.”그러다 만난 운동이 수영. 여월동 살 때 집 가까운 수영장에 신고식을 치른 후 신자 씨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수영이요? 제 체질이고 팔자요, 목숨입니다.”괜한 소리가 아니다. 수영을 해보니 체질에 딱 맞았다. 자기도 모르게 몸에 익어버려 팔자가 됐고 임신하면 안 될 만큼 몸이 약했는데 지금처럼 건강해졌으니 목숨과도 같은 것일 수밖에. 여월동 시절, 그녀는 좋은 수영 교사를 만났다. 기본기를 제대로 배웠다. 그런 다음 소사체육센터 수영장으로 이사를 왔다. 집을 이사한 것이지만 수영장으로 이사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 그만큼 수영시설을 먼저 생각하고 옮겨왔으니까. “우리 동네 수영시설은 최상급이예요. 전국대회가 여기서 열리니까요. 딸아이가 연습해온 유아풀도 훌륭했죠. 우리 아이는 어려서부터 물에서 자랐어요.” 온라인 카페에서 이론을, 수영장에선 실전을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신자 씨의 딸은 24개월부터 물에서 살았다. 이사 하자마자 자모반이 신설됐던 것. 아이도 물을 좋아했다. 신나고 즐겁게 물에서 아이를 키웠다. 그래서 그녀의 소원은 딸아이와 똑같은 수영복을 입고 듀엣 수영을 하는 거다. 더불어 신자 씨는 온라인 수영 동호회 활동에 몸담게 된다. “동호회에서 스트로크 타이밍과 접영 시 발차기 등 많은 것을 배웠어요. 회원들은 동영상을 찍어주며 상대방의 문제점을 피드백 해줬고요. 그러다 보니 수영실력이 점점 발전하데요.”그렇게 온라인 카페를 통해 견문을 넓혔다. 그러다 부천의 수영 마니아들이 모인 블루윔 카페에 정착한다. “블루윔에서 이론을, 수영장에서 실전을 배운 안성맞춤 생활이었죠. 50레인이 하나도 힘들지 않더라고요. 물에서 문득, 잘하는 건가? 생각해보니 체력이 좋아진 걸 느끼겠데요.”월, 수, 금요일 강습에 화, 목요일은 딸아이와 자유수영을 하며 물 만난 고기가 됐다.그 때부터 지금까지 그녀 뒤에서 묵묵히 바라봐준 사람은 신자 씨의 남편이었다.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은 수영 “남편은 뒤에서 말없이 지켜보며 응원해줬어요.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과 든든한 뒷받침이 있으니 행복해요. 하지만 남편은 수영체질이 아닌가봐요. 수영은 못해요. 호호.”물에서 생활하면서 신자 씨의 폐활량이 커졌고 자신감이 높아지더니 리더가 될 정도로 몸과 마음이 성장했다. “숫제 아가미가 생겨나 물에서 살면 좋겠다는 마음까지 들었다니까요.”실력이 늘자 대회에 나갔던 그녀. 첫 번째 출전했던 소사체육센터 개관 1주년 기념대회에서 여자 접영 50m 1위를 했다. 그 뒤 미사리 3km 핀 대회에서는 200명 중 20등, 수원생활체육대회 자유형 50m 2위, 부천시장기 종목별 종합체육대회 자유형 100m 1위도 했다. “살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수영입니다. 좋은 영양제와 보약을 먹어도 운동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직접 경험하며 사니 수영이 좋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 평생 할 겁니다. 여러분도 해보세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금 재테크? 한국금거래소 부천점과 상의하세요 최근 실시간 시세로 금을 거래할 수 있는 한국금거래소 부천점이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부천 송내북부역에 위치한 한국금거래소 부천점은 금, 은, 백금, 다이아몬드, 명품시계, 은수저 등을 사고파는 곳이다. 금은방이 사고팔던 귀금속을 또 다른 형태로 매매하는 매장이며 그날 시세 그대로 매매가 가능하다. 금값은 국제시세에 따라 변동이 심해 제 값을 주고 사고팔기가 어려운데 한국금거래소 부천점은 공제 없이 인터넷 시세 그대로 값을 쳐주는 곳이다. 한국금거래소는 전국에 50개의 매장이 있으며 끊어진 목걸이와 팔찌, 돌 반지, 유행이 지난 반지, 짝 없는 귀걸이, 장롱 안에 둔 행운의 열쇠 등을 감정사의 정확한 감정을 통해 매매하고 있다.한편, 한국금거래소는 실시간 시세로 금을 거래하기 때문에 일반인도 전문가의 도움 없이 금을 사고 팔 시기를 쉽게 예측할 수 있으며, 투자에 대한 다양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