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에서는 가을국화축제 한창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축제가 부천의 도심에서 한창이다. 자연생태공원에서는 형형색색 국화 3만여 점이 오는 27일까지 전시된다. ‘국화꽃 동물농장’이란 테마로 열리는 올해 꽃 축제에서는 소, 말, 양, 공작 등 다양한 동물모형의 특수 작품 47점과 만날 수 있다.또 입국, 일간작, 쿠션, 스프레이국화, 가든 맘 등 여러 종류의 국화 8740점이 부천의 가을을 수놓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농경유물전시관 체험, 공예 체험방, 비즈공예 체험 등도 열린다. 이밖에도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동물원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하차 1번 출구, 버스는 역곡역(5, 23-5, 013-1, 013-2), 송내역(700)이며 까치울사거리에서 하차한다. 문의:032-625-28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초,중,고 교과 연계 현장학습 진행…창의적 체험활동, 사회, 한국사 수능대비 도움 융합사고력과 창의력이 교육 흐름인 가운데,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현장경험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체험학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역사와 환경, 사회와 정치, 경제 등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연계학습이 필요한 내용들을 현장학습을 통해 유쾌하게 배워보면 어떨까. 머리로 외우기에는 너무 복잡한 한국사까지 맞춤 또래 체험학습을 진행 중인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의 노하우가 궁금하다. 외울수록 기피과목 사회, 역사공부 어떻게 할까엄마를 따라갔다 질려버린 박물관체험학습, 한국사와 세계사가 서로 뒤엉키는 역사공부, 청와대와 경복궁의 차이 등등. 무수한 지식들로 가득한 교과서 내용을 어떡하면 내 아이가 흥미를 갖고 공부할 수 있을까.아이들이 팀을 이뤄 전문 강사와 현장에서 배우는 스쿨김영사 부천지사는 그래서 생긴 체험학습전문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한 내용을 연계해 직접 현장에 나가 느끼며 배운다. 스쿨김영사 조용명 부천지사장은 “초등 저학년들에게 창의 체험학습은 공부를 신나고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해요. 또 고학년이 될수록 사회 교과 등은 이해하기 힘든 기피과목으로 되기 쉽죠. 따라서 자칫 암기식으로 전락하기 쉬운 교과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이해하는 체험과 정리가 더욱 필요해요”라고 말했다.초등 저학년부터 예비 중까지 재미있는 체험활동스쿨김영사의 체험학습의 목적은 한마디로 말해서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직접 보고, 느끼고, 몸으로 배우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서 진짜 내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학교 교과와 특히 사회, 역사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체험활동의 효과적 이해를 위해 이곳에서는 학생 6명이 전문 강사와 활동한다. 초등저학년 대상 ‘교과또래’과정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를 교과통합형으로 체험한다.초등 고학년 ‘한국사또래’와 예비 중학생 과정 ‘테마또래’는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과정이다. 아이들이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한국사와 세계사, 경제와 정치, 현대사 등을 현장 체험을 통해 오히려 재미있게 교과서와 연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학교 공부에 얼마나 도움 되나스쿨김영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단순히 놀다 보고 오는 것과는 다른 차별점이 있다. 체험을 떠나기 전 미리 지급되는 교재를 살펴보는 사전학습, 태블릿PC를 활용한 현장학습, 수업 후 창의적 체험활동 보고서 작성을 거치며 체험 내용을 기억하고 교과서와 연계시키는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조 지사장은 “특히 내용이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융합형 사고력과 창의력에 도움이 되죠. 여기에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현상을 자신의 논리로 정리하는 능력도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수능 한국사필수와 논술 능력 등에 도움이 되는 스쿨김영사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과정별 수업 내용에 해당하는 도서 제공이다. 따라서 체험 과정마다 해당 도서를 소지할 수 있어, 첨삭학습과 독서 효과까지 거두도록 했다. 문의:032-324-981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1318 내 아이와 통(通)하고 싶다면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와 대화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예쁘고 귀엽기만 했던 내 아이가 어느 순간 어떻게 대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어렵고 조심스러운 상전이 된 것. 하지만 더 이상 막막해 할 필요가 없다. 1318 질풍노도 내 아이와 통하고 싶은 4050 중년의 부모라면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부천시청 앞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로 오면 된다. 그 곳에 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해답이 기다리고 있다. 기획부터 진행까지 청소년이 주관각 지자체마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축제가 있지만 부천에는 그 어떤 축제와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축제가 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인 ‘무지개’가 그것. ‘청소년의 무한한 지성과 개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무지개는 30여 명의 청소년 축제기획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무지개’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내 5개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하지만 주최 측은 엄연히 청소년들이다. 관계자들은 측면에서 지원만 할 뿐이다. “대개의 경우 청소년들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일부분만 담당합니다. 하지만 무지개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출연자 섭외, 행사 진행, 예산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주관합니다. 덕분에 또래 청소년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편입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안상희 씨의 설명이다.세대 간의 소통 위한 ‘Feel 통(通)’ 이번 축제는 ‘Feel 통(通)’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사용하는 문구류 필통처럼 청소년과 부모 세대 모두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 축제의 장이 되고픈 바람을 담은 것이다. 이를 위해 축제는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부스, 이벤트 놀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가족과 이웃 등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의 비중을 높였다.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은 기본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통기타 연주와 주부들의 난타공연을 기획했다. 또 가족노래자랑, 가족 간의 신체접촉 게임, 가족 체험부스, 카톡 애정표현 등의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아무리 좋은 취지의 축제라고 해도 많은 사람이 찾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일, 더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축제에 앞서 두 차례 게릴라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과 역곡역에서 열렸다. 힙합 동아리 ‘엠파이어’의 노래와 랩 그리고 댄스 동아리인 ‘A to Z’의 댄스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석천중학교 학생들의 화려한 댄스 무대는 단번에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아마추어답지 않은 아이들의 댄스실력에 여기저기서 탄성이 이어졌다. 이들의 공연은 무지개 축제현장에서 계속 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인터뷰 / 심원고등학교 2학년 김소진 학생“의견 조율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무지개 축제를 구경했어요. 큰 기대 안하고 갔었는데 정말 재밌더라고요. 제 또래 친구들이 기획해서 그런지 다른 축제와 다르게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요.”그러다 우연히 올 초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축제를 진행할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기획단(ZOOTY) 모집 공고 안내문을 발견,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홍보&운영 파트의 기획단원으로 선발됐다. “처음엔 힘들었어요. 구경할 땐 몰랐는데 막상 기획단원이 되고 보니 정말 신경 쓸 게 많았거든요. 축제 프로그램 기획 같은 규모가 큰일부터 판촉물 종류를 정하는 사소한 일까지 일일이 챙기고 결정해야 하니 쉽지 않았죠.”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든 일보다 보람되고 뿌듯한 일이 훨씬 더 많았다. “이번 기획단 일을 하면서 제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껴요. 지금까지는 동네나 학교 같은 익숙한 공간에서만 활동했었는데 이 일을 하면서 더 넓은 곳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었거든요. 무엇보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즐거움이죠.”또 홍보&운영 팀에 중학교 동생들이 많아 선배로서 팀을 이끌어본 경험도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팀에서 제가 나이가 제일 많으니까 책임감이 생기더라고요. 동생들과 의논해서 축제를 더 성공적으로 꾸려가고 싶은 욕심도 나고요. 다행히 지금까지 잘 해온 것 같으니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어요.”특히, 여러 부서가 함께 축제를 준비하다 보니 그 속에서 배운 점도 느낀 점도 많았다. “각 부서별로 입장도 다르니깐 의견을 조율하는 게 힘들었어요. 실제로 무료 셔틀버스 운영에 대해 이벤트 팀과 홍보&운영 팀의 찬반 의견이 뚜렷했거든요.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도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오랜 동안 고민을 거듭했죠.”다행히 몇 번의 회의를 거치면서 조금씩 서로 양보해 의견을 조율할 수 있었다. 버스에 현수막을 붙여 홍보를 강화하고 행사 당일 부천역과 역곡역에서 열리는 상설 공연과 연계해 셔틀버스 노선을 새롭게 정리했다. “처음엔 의견이 달라 얼굴을 붉히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소통하고 조율하면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특별하고 소중한 공부였던 것 같아요.”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에서 애니 유토피아를 꿈꾸다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이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1999년 학생 중심 애니메이션영화제로 시작한 PISAF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아시아 대표 애니메이션영화제로 자리를 잡았다.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애니 유토피아(Animation Utopia)’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PISAF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페어’,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등 관객의 관심에 맞춰 준비된다.이번 행사의 첫번째 하이라이트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가이낙스의 공동창립자와 핵심 제작진을 직접 만나는 기회다. 그들의 제작 철학과 노하우를 듣는 마스터클래스 시간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만남은 11월 10일 오후 6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이다. 이 외에도 개막작 ‘피부색 꿀’도 놓치면 아깝다. 영화는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 벨기에로 입양된 융 헤넨(한국명 전정식) 감독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화면에 옮긴 것. 세상에 사회적으로 두 번 태어나야했던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과 고민을 감독의 따뜻한 화면과 감성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제학생경쟁에 출품된 세계 33개국 1112편의 작품 중, 예선을 통해 선정된 19개국의 65편이 상영된다. 이밖에도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단편 프로젝트 ‘세 가지 색’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감독 카와모리 쇼지의 ‘극장판 쥬로링 동물탐정’도 세계 최초로 관객 앞에 선보인다. 올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수상작인 ‘엄마는 미국에서 버팔로 빌을 만났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펼쳐지는 아프리카 시트콤 ‘요푸공의 아야’, 벨기에 원작의 동화를 애니메이션화한 ‘까마귀의 날’도 상영 예정이다. 여기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극장판 요술공주 밍키’, 체코의 거장 이지 바르타의 ‘다락방의 토이스토리’도 국내 최초 공개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상영도 진행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뽀로로’를 비롯해 ‘라바’, ‘트랜스포머’와 ‘바비’는 상영과 함께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Annecy2013 베스트 콜렉션’과 ‘유토피아 단편선 I, II’가 단편애니메이션 팬들을 찾아간다. 또한 PISAF기간 동안 취업 준비생을 위한 ‘온라인 잡페어’도 활용해볼만한 코너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밤길 여성 안심귀가 이렇게 부천오정경찰서가 오정구청과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밤길 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구 내 7개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업무협약식에서는 최근 하남시 발생 밤길귀가 여고생 살인사건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여학생과 직장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민?관?경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오성환 서장은 협약식을 통해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 보호에 어려움이 있다. 자율방범대의 여성안심귀가서비스가 심야시간 귀가하는 여학생과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경찰은 심야시간대 어둡고 인적 드문 길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구청은 이들 지역에 방범등을 확대 설치하는 등 통행환경을 개선해 여성대상 범죄 예방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자율방범대는 야간(밤10시~새벽1시)에 귀가하는 여학생 또는 여성이 신청할 경우, 거주지까지 바래다주는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영어 교사: 한국어 못하는 외국인? 이중 언어 교사? 본인은 나이가 들다보니 독어와 영어를 말하고 번역하게 되었다. 이제 외국어 습득에 대해 한마디 해도 되지 않나 싶다. 현재 국제 크리스천 영재학교(신중동역)에서 SOT 영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학부모님들께 언어습득 방법과 관련하여서 어떤 교사를 선호해야 할지에 대해 알려드릴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귀납적 언어 습득 방법우리가 어릴 때부터 배우는 모국어는 귀납이란 단어를 모르지만 귀납적으로 배우게 된다. 많은 종류의 한국어 문장을 거듭 여러번 들으면서 문장의 순서를 스스로 알아차리고 주어 다음에 목적어, 동사를 말하게 된 것이다(모방도 한 역할 했음은 인정). 그래서 영어 등 외국어를 배울 때에도 귀납적인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자주 들려주면 기초 문장구조나 쉬운 문법은 자연적으로 터득 되는 것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24시간 영어에 노출이 되지 않는 한국 실정에서는 시간이 대단히 많이 걸리는 방법이다. 또한 분석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수많은 문장을 듣고 규칙을 스스로 발견하는 일이 더디게 된다. 그러나 귀납적 방법은 분석적 사고를 지난 학생들에게는 동기 유발이 되는 언어습득 방법이 될 것이다.귀납적 언어습득의 한계그러나 영어의 미묘한 시제 등을 귀납적으로 스스로 깨닫기는 한국이라는 상황적 한계가 있다. 현재완료진행(have been doing)과 현재완료(have done)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문장, 과거와 현재완료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도록 교재가 특별히 꾸며진 것을 여러번 듣지 않는 이상 수많은 문장 속에서 그 미묘한 차이를 터득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한 단계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시제를 쓰는지 한국어로 설명해주는, 연역적 언어습득이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실행착오를 줄이게 된다. 연역적 언어습득 방법연역적 방법이란 문법 규칙을 먼저 설명해주고 그 규칙에 단어를 대입하여 문장을 만들게 하는 것이다. 그 연역적 방법은 문법 규칙을 거듭 외워야 되는 지루한 방법일 수 있다. 지루하지만 꾸준히 하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으므로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만을 사용하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므로 귀납적으로 분석적 사고를 사용할 기회를 주며 설명할 때 귀납적 과정을 포함시키며 귀납과 연역을 혼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귀납과 연역을 최대한 사용하는 이중언어bilingual 교사귀납과 연역을 혼합할 수 있는 교사는 이중언어 교사가 가장 효과적이다.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에게 영어를 배우면 자녀들이 귀납적으로 분석하며 추측하는 능력을 사용하긴 하지만 장시간이 걸리고 못알아 듣고 지나가게 되고 효과가 떨어지는 점이 있다. 그러나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하는 교사는 학생의 언어분석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도 사용하며 또 분석이 힘든 부분에서는 한국어로 연역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 대단한 장점이 있으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무조건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 교사를 선호하는 것은 이중언어 교사의 귀납과 연역의 혼합적 방법의 장점을 모르는 데서 나오는 것이다.한국 크리스천 국제 영재학교 조은혜 교무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공부가 잘 되는 곳, ‘토즈 스터디센터’ 추가 한 달 무료 이용 이벤트!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두 달 등록 시 추가 한 달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2월15일까지 접수 받지만 정원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마감한다. 전국에서 현재 약 4천명의 학습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인 ‘토즈 스터디센터’는 공간서비스 전문기업 토즈가 10년 이상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학습공간에 접목시킨 결과물이다. 개인별 유형에 따른 적합한 형태의 공간이 학습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하버드대학교 가드너교수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7가지 학습유형’을 공간에 반영하였다. ‘본사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매니저가 철저히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이곳은 단순히 공부하는 장소를 넘어 학습자에게 코칭과 티칭이라는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문의 부천상동센터(032-323-0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베뉴지 웨딩&파티, 그랜드 오픈에 앞서 사전 예약 접수 ‘베뉴지 웨딩&파티‘에서는 2014년 3월 강서구 발산역 근처에 오픈을 앞두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이곳은 화이트, 네츄럴, 그랜드클래식 등 3가지 스타일의 완전한 독립된 예식홀과 세련된 연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라이덜스윗(신부대기실)은 여유롭고 화사한 팬트하우나 로얄 스윗룸 컨셉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이 돋보인다. 또한 포토그래퍼, 헤어/메이크업, 웨딩 드레스 등 주요 상품을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브랜드로 구성하여 품격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곳의 최대 수용인원은 1800명이며, 1200여대를 동시에 주차 할 수 있다.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사무실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후 방문 예약 접수를 하면 된다. 위치 :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도보 1분) 문의 : 02-2657-2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뽐내볼까 맞춰볼까 영혼까지 울리는 오묘한 하모니~ 대부분 자녀 음악교육을 위해 시작하는 피아노 레슨. 음악을 접하고 리듬감을 익히기 위해 악기를 선택하고 싶지만 뭐가 얼마나 더 적당한지를 알기란 쉽지 않다. 음악 교육과 발표와 무대에 서는 경험까지 주고 싶다면 오카리나 악기는 어떨까. 감성교육과 연주경험 그리고 성취감까지 높이고 있다는 계남초교 오카리나연주단의 하모니 이야기이다.영혼을 울리는 소리의 악기 ‘오카리나’고사리 같은 작은 손에 담긴 깊은 영혼의 울림 소리 오카리나. 오카리나는 흙, 나무, 코코넛열매, 동물뼈 등 자연을 빚어서 굽고 조각해 만든다. 따라서 여느 악기에서 느낄 수 없는 신비로움과 자연의 순수함이 깃들어 있다. 특히 맑고 청아한 깊은 울림의 음색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 발달에 더 없이 좋은 악기로 통한다. 올해 부천시 한마음축제 무대에서 선 계남초등학교 오카리나연주단. 이들의 연주솜씨가 그래서 더 듣는 이로 하여금 전문가 수준 이상의 감동 무대로 울려 퍼지지 않았을까.그 감동의 순간 뒤에는 연주단원들의 훈련이 숨어있다. 단원들은 매주 방과후 학교에 나와 빠지지 않고 연습을 했다. 주1회 90분씩 진행된 오카리나 배우기. 오카리나는 아이들에게 생소한 악기란 호기심과 음악을 이해하는 교육적 역할도 함께 해주었다.계남초 오카리나 연주단을 지도하는 김미성 강사는 “수업은 단지 운지와 동요곡 연주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오카리나란 악기를 통해 적어도 음악 예술을 이해하도록 중점을 둔다. 클래식, 영화 주제곡, 앙상블곡, 오카리나 전문연주곡 등까지의 연주를 아우르는 이유도 음악교육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오카리나 연주가 더 감동을 주는 이유는 통일과 조화의 꽃으로 불리는 앙상블 활동에 있다. 단순한 악기 연주를 넘어 하모니를 이뤄가며 음악의 질적인 희열을 느끼는 과정이 오카리나 연주의 최종 목표이다. 아이들이 교내 학예회, 학교 축제, 연주회 초대와 각종 무대 협연 등에서 초청공연을 해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대경험만큼 소중한 음악적 희열과 집중력오카리나는 겉모습만 봐도 간결하고 소박하며 편안함을 준다. 모양은 거위나 T자형, 랭글리형 등 손에 잡기 쉽고 품기 좋아 어린 아이들과 더 친숙하다. 그런 오카리나의 장점은 또 더 있을까.김 강사는 “오카리나는 음악에 입문하는 아이들에게 피아노나 현악기에 비해 친근감을 준다. 때문에 지도에 있어서도 연주기능과 악보를 쉽게 보는 능력 등 음악이론을 완성하는데 유리하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오카리나 연주의 가장 큰 목적은 악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다. 연주에서 아이들은 감정 조절하기, 협주를 통한 친구들과의 협동심, 자신감 등을 배운다.여기에 한 가지 더, 오카리나는 다양한 세계음악을 접하는 기회와 안목을 준다. 현재 음악교육은 리코더와 단소 중심의 기악도구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 강사는 “국제화와 세계화 시대 주역으로 뛸 아이들이 세계 민속악기인 오카리나를 통해 각 나라의 공통적 음악 어법과 표현을 배우는 기회도 음악 교육이 갖는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부천신인문학상 당선작 발표 제10회 부천신인문학상 당선작이 발표되었다. 당선작은 소설 ‘고양이의 귀’(박인숙, 52세, 상동), 동화 ‘내 마음속의 얼음조각’(권미옥, 43세, 심곡본동), 시 ‘엄마의 앞치마’(손영자, 58세, 인천 부개동), 수필 ‘의자’(윤봉중, 67세, 송내1동), 희곡 ‘굉음(轟音)’(김성래, 29세, 춘의동) 5개 부문이다. 소설과 희곡 당선작은 각 200만원, 시와 수필, 동화 당선작은 각 100만원의 작가지원금이 수여된다. 올해의 당선자들의 특징은 20대에서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작가들의 진출이다. 또한 교직에서 작가의 꿈을 키워 온 교사들이 대거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시 당선자 손영자 씨와 소설 당선자 박인숙 씨는 각각 부천 계남초교와 인천 서창초교 교사로, 동화 당선자 권미옥씨 역시 역곡초교 돌봄교사로 재직 중이다. 이들은 모두 습관처럼 글을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희곡 당선자 김성래 씨는 20대 새내기사회인으로, 수필 당선작가 윤봉중 씨는 소방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에 도전하며 글쓰기와 책읽기를 해온 60대 문학실버이다.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45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올해 처음 도입된 온라인 접수에 따라 신규응모자가 전체 응모자의 78%를 차지한 바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