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쟁중인 부천시내 아파트 실태조사 실시 부천시가 분쟁중인 부천지역 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9월 시 공무원 2개 팀 5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해당 아파트 단지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실태,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공사용역과 계약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조사결과, 입주자대표회의의 관리규약에 없는 경조사비 부당 지출과 관리규약에서 정한 금액 초과 지급 등 운영비 사용의 부적절한 지출이 밝혀졌다. 또한 장기수선충당금의 요율을 관리규약이 아닌 관행에 따라 임의로 ㎡당 단가를 정해 부과, 200만원이 넘는 공사와 용역의 수의계약 선정 등도 적발되었다. 이밖에도 입찰보증금을 규정보다 과다하게 요구하는 등 총 13건의 부당 위반사례가 드러났다. 시는 적발된 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하도록 하는 한편, 경미한 사건에 대해서는 재발하지 않게 교육과 행정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싸이언스피플과학학원 입시설명회 싸이언스피플과학학원에서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상동 세이브존 10층 노블리안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시제도의 이해’, ‘과학 제대로 알고 공부하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설명회 1부는 변화된 입시제도 분석 및 상위권 대학입시를 위한 로드맵 설정, 2부는 중고등 각 학년에 맞는 올바른 과학공부법, 과탐과 과학논술 분석 및 대비법 등의 내용이다. 싸이언스피플과학학원 전해룡원장이 강사로 나선다.일정 : 12월 5일 오후 2시장소 : 세이브존 10층 노블리안문의 : 032-222-9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독서토론공간 ‘수다’ 특목고·자사고 입시설명회 2014학년도 상산고 최종합격생 2명과 청심국제중 최종합격생을 배출한 메타천개의고원논술학원이 강사진을 강화하고 학원을 확장, 학원명을 ‘독서토론공간 수다(秀多)’로 바꾸었다. 용인외고, 동산고 등의 특목고·자사고 합격생을 배출한 이 학원은 2013년도 전국청소년논술토론대회에서는 학원생 2명이 대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서울대 입시요강 발표와 함께 특목고, 자사고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목고 및 청심국제중 입시 설명회를 11월 30일과 12월 1일 각각 개최한다. 서울대 입시요강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진로와 입시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 032-326-23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유학과 입시를 동시에 한국크리스천국제영재학교 입학 설명회 한국국제크리스천국제영재학교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1월 29일 오후 7시부터 부천시 중3동 1060-3 하성빌딩 5층 크리스천영재학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앙교육과 인성교육, 대학입시 대비와 입시전략·진로진단, 해외유학 등 입시와 취업을 다각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한국크리스천국제영재학교는 이러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세계 유수의 기독교재단 및 미국의 사립학교연합회와 교류하고 있다. 미국에서 30여년간의 역사를 지닌 SOT(School fo Tomorrow) 교육을 도입해 미국 초중고를 졸업한 것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국내 입시에만 머물지 않고 시야를 국외로 돌려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비는 일반 국제학교보다 저렴하며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다.문의 : 032-326-10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동화 속 전원주택에서 자연을 누리고 싶다 신혼 초 자그마한 10평대부터 시작해 결혼햇수와 같이 가던 아파트 평수 늘이기. 살다보면 비슷비슷한 공동주택 구조와 엘리베이터 대신, 영화 속처럼 흙을 밟으며 마당에 하얀 빨래를 널고 싶을 때가 있다. 이왕이면 공기와 경치 좋은 전원주택에서 사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다면 어디가 좋을까. 부천지하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수혜지역과 완벽한 생활권을 누리는 중?상동의 전원주택을 찾아보았다. 꿈에 그린 전원주택이 역세권으로 변신하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진달래마을에 살던 김현미(48) 주부. 그는 하나 있던 아들마저 군에 가고 남편과 단 두 식구만 남게 되자, 집도 줄일 겸 그동안 살아온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단독주택에 눈을 돌려보았다.같은 단독주택이라도 아파트와 상가들로 둘러싸인 시내에서 벗어나, 시골 같은 전원마을이 평소 소망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찾은 먼저 찾은 곳이 부천시 오정구 작동 까치울 전원마을이다. 이곳 전원마을 단지들은 부천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부천지역을 관통하면서 그 호재를 얻은 곳 중 하나. 그 전까지만 해도 작동 338~1번지부터 387~10번지 일대 까치울 마을 전원주택단지는 집을 보러 다니던 주부들에게 공기는 좋지만 교통과 생활권 때문에 점수를 빼앗긴 곳이다.그런 곳은 작동 일대 까치울 전원마을 주택단지 1~4지구 외에도 또 있다. 까치울 주택단지보다 뒤늦게 조성된 여월지구 단지이다. 부천지하철 까치울 역에서 도보로 1km 반경부터 만날 수 있는 이곳 단지들은 이제 자연과 교통요건을 동시에 갖추게 된 것이다.작동 전원부동산 유지훈 공인중개사는 “이곳은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인 오쇠리 주민들이 1988년 이주하면서부터?형성된 마을이지만, 서울 목동과 구로, 부천 시내에서 살다온 주민이 더 많다. 지하철 개통 후로는 외지인들의 발길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 좋은 데, 고가주택 집값은까치울 전원마을단지의 특징은 원미산과 춘덕산, 지양산 등 야산에 둘러싸여 부천시내에서도 자연혜택이 우수한 곳이다. 특히 이 일대 주택들은 여월단지에 이르기까지 계획단지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주차와 소방도로, 공원, 놀이터 등 기본 기반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최근 들어 초중고 학군도 짜여져 교육여건까지 개선되었다. 까치울초, 성곡주, 수주중?고를 단지에서 15분 내외로 통학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학원 이용 시, 운행 차량도 들어온다.무엇보다 주택들은 그림처럼 아기자기한 건축디자인은 물론 자연생활을 위한 테라스와 마당까지 갖춰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시사철 꽃과 나무들의 변화를 즐기며 나만의 공간은 공공주택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혜택이다. 하지만 전원주택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집값이다. 작동 대우부동산 측은 “현재 이곳은 지하철 개통 이후 3.3㎡당 700~1000만원까지 호가인 상황이다. 여기에 여월단지처럼 신규단지 새 집일 경우는 6억 이상의 집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매매주택은 일부를 제외하고 주택대출을 낀 상태다. 또 입주민 대부분은 소형아파트 보다는 중대형 아파트를 처분한 중년 이상 세대들인 점도 특징이다. 고가 주택 부근으로 가격이 낮은 신축빌라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단독주택의 숙제 냉난방과 방범까치울역, 종합운동장역, 춘의역, 신중동역 등 7호선 역 주변은 교통망 개선으로 땅값이 이미 7% 이상 상승한 상황. 여기에 까치울 전원단지는 대략 60평정도 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이곳 주택을 장만하려면 아파트 50평형을 팔고도 돈을 보태거나 대출을 받아야 가능하다. 여기에 주택이 복층 형태지만 2층 집을 세놓을 만큼 공간분리주택은 많지 않다. 무엇보다 더 큰 궁금증은 아파트에 비해 드는 주거비용이다. 방범은 물론 냉난방비 등도 따져보아야 한다. 특히 단열재 정도에 따라 단독주택은 난방비 때문에 혹독한 겨울을 치를 수도 있다.까치울 전원마을 4단지 고희순 씨는 “우선 방범은 개인 해결이 기본이다. 또 난방은 도시가스이다. 물론 겨울 3개월의 난방비는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아파트처럼 관리비가 매월 나가지 않기 때문에 그 비용을 대신 동하절기에 사용하는 셈”이라고 말했다.작동과 궁동 전원단지가 자연혜택을 장점으로 친다면, 생활권 수혜를 아파트처럼 누리면서도 단독 주택가를 형성하는 곳으로 중동과 상동지역을 꼽을 수 있다. 이곳 단지들은 대부분 대지 50~70평형 사이, 가격은 6억 5000만원부터 8억까지이다.태양공인중개사무소 박은숙 공인중개사는 “상동 호수마을의 경우는 도심 상권을 아파트단지와 같은 이용하면서도 단독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매매 가격은 여전히 높지만, 3억 전후의 전세도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도움말 : 작동 전원부동산, 원종동 태양공인중개사무소, 작동 대우부동산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부인초, 가족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초등부 단체 대상을 수상한 부천 부인초등학교(교장 김연철)에서 특별한 문학기행이 치러졌다. 부천 부인초등학교는 지난 11월 16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문학기행은 3: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40가족이 참여한 이번 문학기행은 경기도 양평에 있는 ‘황순원 소나기 마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황순원 소나기마을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황순원 작가의 생애를 듣고, 작가의 삶의 자취와 문학의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족별로 ‘수수단에서 소년과 소녀의 모습 재현하기’, ‘황순원 작가의 묘역에 참배하기’, ‘소년과 소녀가 건넜던 징검다리에서 사진 찍기’ 등 커플미션을 준비해 인증사진을 찍은 가족에게는 소나기 책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재밌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 보는 임실치즈마을 체험과 트랙터 타기, 풀 썰매 타기 등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우리 아이 내년에는 어떤 김치 먹을까 부천시가 학교급식용 친환경 김치 공급자 5곳을 선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2014년 학교급식용 친환경 김치 공급자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지하 1층 시청 구내식당에서 열었다. 품평회에서는 2013년 공급업체인 도미솔김치, 경기농협식품조합(오색소반), 매일식품(찬우물), 동원에프앤비(양반김치), 한울(꼬마김치)을 포함해 (주)동원농산교역, 풍미식품, ㈜한성식품 등 3개 업체의 추가로 총 8개 업체들이 경합을 벌였다.또 시식평가에서는 학교급식네트워크 운영위원, 각 급 학교 영양(교)사, 학교 운영위원, 급식소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학부모 대표, 재학생 대표 30여명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급식 친환경김치 공급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맛’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많아 시식평가 위주로 평가를 실시했지만, 올해 품평회에서는 맛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공급 가능성, 공급 가격, 생산 현장과 대리점에 대한 현장실사 과정 등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이날 시식평가 결과 잠정적으로 경기농협식품조합, 도미솔식품, ㈜동원에프앤비, ㈜동원농산교역, 풍미식품 5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업체는 다시 안전검사를 실시해 최종 확정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부천지역 학교급식용 친환경 김치 공급 업체의 원재료(무농약 배추·무)는 잔류농약검사에서 모두 음성(불검출)판정을 받은 상태로 공급되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아이 급식 모바일 앱 하나로 확인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에 따른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하고 지원에 들어갔다. 부천시는 집단급식소의 남은 음식을 줄이는 앱 출시에 이어, 식단과 모든 레시피를 ‘모바일 앱’버전으로 활용하는 앱을 개발했다.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의 다른 앱을 다운받는 방식과 같다. 핸드폰의 앱 스토어에서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제공되는 앱에서는 이유식 초기·중기·후기, 만 1~2세용, 만 3~5세용, 오전 간식·죽식, 지역아동센터 식단 등이며, 월 단위 기준으로 서비스한다. 부천시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조신호 센터장은 “이번 앱 개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 표준 레시피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식단과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사용방법과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식단과 표준 레시피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부천시소식 - 2013년 11월 4주 우리 동네 우수프로그램은 서예교실소사구가 ‘2013년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작품전시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소사구 9개 주민자치센터와 구청 소향여성문화교실이 참여한 발표회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심곡본동의 서예교실’이, 우수상은 ‘송내2동의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이, 장려상은 ‘괴안동 서예교실’과 ‘역곡3동 사진교실’이 각각 차지했다. 동별 우수사례에서는 최우수상에 심곡본1동의 ‘행복과 희망이 있는 마을만들기’가, 최우수상에는 범박동과 소사본3동주민자치센터가, 우수상에는 소사본동과 송내1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전통 활이 세계 악기를 만나다부천활박물관이 ‘우리활의 脈’ 기획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전통 활의 확산 루트인 맥궁로드와 함께 다양한 세계 악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악기 뿐민 아니라,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여러 나라 악기들도 함께 전시되어 다양한 형태의 악기들을 접할 수 있다. 기획전은 오는 2014년 1월 5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어른은 1000원, 학생 600원이다. 단체 관람의 경우 각각 200원씩 할인된다. 문의:032-614-2678에어캡 뽁뽁이 단열효과 효자노릇날씨가 추워지면서 뽁뽁이로 불리는 공기 기포를 넣은 에어캡이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는 보온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값싸고 간단한 단열보온재인 뽁뽁이를 이용하면, 문 틈새를 막아 실내온도를 3도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원미구 춘의동자율방범순찰대는 홀몸어르신 등 주민 15가구를 대상으로 단열보온재 에어캡 ‘뽁뽁이’ 부착사업을 열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뽁뽁이를 사용하면 현관과 창문을 통해 열 손실량을 줄일 수 있으며, 여닫는 문과 폐쇄된 문에 따라 부착방법을 달리하면 맞춤형으로도 뽁뽁이 사용률을 높일 수 있다.부천 신흥초, 학교 독서교육 장관 표창 수상부천 신흥초등학교(교장 문제술)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제3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에서 학교 표창과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다. 전국 17개 학교와 41명의 지도교사에게만 수여된 표창을 경기도 대표로 받은 것이다. 부천 신흥초등학교는 교실마다 있는 책 바구니에서 책을 골라 읽는 아침독서로 하루를 시작한다. 교사들도 그 시간엔 업무를 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 또 도서관 활용수업이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있으며, 독서교육시간에는 독서전문강사와 교사가 함께 협력수업으로 나에게 맞는 책 고르기, 낱말 유추하기, 상상하기 등 활동으로 ‘생각하며 책읽기’를 공부하고 있다.이외에도 독서파트너, 독서토론대회, 독서골든벨, 독서축제, 작가와의 만남, 독서캠프, 독서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사들 역시 60시간 이상 독서관련 연수를 수강하고, 독서 동아리 활동을 한다.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도서관을 운영하기 위해 도서관 야간 개방학교를 신청하여 학교도서관을 저녁 8시까지 개방하였다. 또 인문학 강좌, 학부모 독서강좌, 문화예술강좌, 작가와의 만남, 역사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오정문화예술동아리 <낮은음자리> 정기공연오정문화예술동아리 <낮은음자리>가 11월 30일 오후 4시 오정아트홀에서 아홉 번째 정기공연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노래로 책을 말하다’ 시리즈의 일환으로 박범신의 장편소설 ‘소금’을 매개로 한 작품이다. 장편소설 소금은 아버지이기 전에 하나의 인간으로 이해받기를 원하는 사람의 이야기로 가족구성원의 의무를 강조하기 전에 한명의 사람, 한명의 자아, 하나의 세계임을 이해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화기차 어린이도서관 12월 2일까지 임시 휴관오는 12월 2일까지 부천문화재단 내 ‘책 읽어주는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가 임시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장서점검을 위한 것으로 12월 3일부터 새롭게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휴관 기간 동안 반납은 복사골문화센터 1층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되며, 대출기간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2013년 「부천교육」 제28호 원고 모집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드는 2013년 「부천교육」 제28호 발간을 위해 원고를 모집한다. 대상은 부천시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이며, 오는 11월 29일까지이다. 부천교육지원청 업무관리시스템포털 자료집계 파일에 제출하면 된다. 미담사례는 A4 용지 1~2매 분량으로 우리 선생님 자랑, 교사와 학부모, 선생님과 제자 사이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 옛 스승님께 드리는 글, 친구에게 보내는 학생 편지글, 칭찬의 글 등이며, 글마당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 수필, 기행문, 감상문, 편지글 등 영역의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분량은 A4 용지 1~3매다. 문의 : 620-0151 부천시 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모집오정아트홀 오정문화예술동아리인 ‘부천시소년소녀합창단’에서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키즈러스(영재반)과 연주반으로 구성되며, 키즈러스는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연주반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구성된다. 11월 29일까지 이메일과 문자로 접수 받으며, 11월 30일 오정아트홀 지하 문화교실에서 오디션이 진행된다. 동요나 가곡 중 자유곡으로 오디션이 진행되며, 면접도 실시한다. 문의 : 010-2269-92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PLACE _ 추어지면 더 생각나는 ‘춘천호반막국수’ 냉면의 사촌 막국수는 언제 먹으면 가장 맛있을까. 사시사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별미라는 막국수를 제대로 말아내는 곳이 ‘춘천호반막국수’집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주인장의 고향 손맛에서부터 유래한다.춘천호반막국수 반숙자 사장의 고향은 강원도 춘천시 샘밭이다. 춘천은 막국수축제와 국수타운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막국수로 유명한 고장. 특히 소양강댐 근처는 막국수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국내외 식객을 서로 손짓하는 국수 관광명소이다.반 사장은 “춘천 소양강댐 막국수촌 중에서도 제 동생이 직접 운영하는 ‘명가’는 제일 손님이 많기로 유명하죠. 춘천에서 친척들과 막국수를 함께 만들다 27년 전에 부천에서 오픈했어요. 이후 줄곧 손님들이 찾아주시고 있죠”라고 말한다.특히 땀이 뻘뻘 나는 한여름에는 하루 매출이 400만원을 넘기는 날이 허다하다는 춘천호반막국수. 과연 그 맛이 어떠하기에 사람들이 잊지 않고 찾는 것일까.“비빔막국수는 소양댐 명가의 맛과 거의 비슷해요. 씹히는 생 양념 맛 때문이죠. 차이점이라면 명가의 국수는 뚝뚝 끊기는 메밀 본래의 탄력성을 갖은데 비해, 이곳은 냉면 면발 쪽에 가까워요. 부천 손님들이 쫄깃한 국수 질감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죠.”반 사장이 전하는 막국수는 비밈 외에도 물 국수와 온면으로도 골라먹을 수 있다. 여기에 국수하나만 먹기엔 뭔가 허전하다면 강원도 감자전과 메밀전, 도토리묵무침을 곁들이면 좋다. 또 춘천시내 중앙시장 통 원조 닭갈비도 이곳에서 다시 맛볼 수 있다고.밥보다 국수가 당기는 날, 군인 간 애인 면회 길에 함께 먹었던 닭갈비가 다시 떠오를 때, 삼삼오오 만나 구수한 강원도 음식이 그리울 때 ‘춘천호반막국수’집에 가면 추억과 입맛을 둘 다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위치 :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397-3. 부천문화원 맞은편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명절 휴무 문의 : 032-664-728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