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소식 - 2013년 11월 1주 2 ‘길 위의 역사박물관, 강화도’ 참가자 모집부천시가 ‘길 위의 역사박물관, 강화도’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회원을 모집한다. 강화도 역사 강연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1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에 사전 접수하면 된다. 강연 내용은 고인돌, 첨성단, 고려 몽골 침략기의 강화천도, 조선시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운양호 사건과 병자수호조약 등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13일 1차 강연은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임학성 교수(인하대)가 맡는다. 16일 2차 강연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우희정(고인돌 문화체험교사) 교사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강화도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설명한다.강화도 현장 탐방은 11월 23일 초등학생과 학부모(제2강연 수강자) 30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초지진을 시작으로 덕진진, 남장포대를 돌아 고려궁지, 강화 역사박물관 등을 역사 속의 현장을 돌아본다. 16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강연과 현장 탐방 모두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032-625-4540 부천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부천시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수급량 조정과 혼잡을 막기 위해 11월에는 만70세에서 74세, 12월에는 65세에서 69세 어르신에게 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7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과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의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으로 인한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 032-625-42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부천시 소식 - 2013년 11월 1주 방황하는 청소년 쉼터 개소방황 청소년들의 집결지로 알려진 부천역 근처에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별사탕 카페’가 문을 열었다.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는 가출·가정폭력 등으로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곳이다. 앞으로 쉼터에서는 전문상담직원 4명, 거리상담 2명, 야간보호 2명 등 총 9명이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노숙이나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은 쉼터에서 일시적인 잠자리, 먹을거리, 샤워, 세탁, 문화 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032- 654-1318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배출부천시에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67명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 7월 경기도 최초로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주택과를 신설하고 올 상반기 아카데미 교육생을 31명을 배출한 데에 이어, 11월 36명을 추가로 배출했다.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상담센터를 운영해왔지만, 민원이 끊이질 않음에 따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1, 2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를 열고 주택 관리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다. 관리사무소 소장 대상 공동주택 아카데미에서는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방안과 진행 요령 ▲공사발주, 시방, 감리, 감독 ▲예산편성 및 회계관리 ▲장기수선계획수립과 조정 실무 ▲관리사무소장의 위상과 역할 ▲공동주택 관리 법령과 판례 ▲살맛나는 아파트공동체 만들기 ▲지역사회 공공갈등 관리와 조정과 해법 찾기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을 내년에도 열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자치 능력과 투명한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주민자치 최우수상 중동과 상2동 수상원미구가 지난 30일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취미교실 수강생의 작품전시회와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례발표회를 각동 주민자치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작품전시회에서는 심곡1동 등 12개 주민자치센터의 사군자, 미술, 수예, 서예, 케이넥스, 꽃꽂이 등 7개 분야 12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중동 주민자치센터의 ‘케이넥스’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심곡1동 사군자와 심곡2동 손뜨개 작품이, 장려상은 중1동 서예, 중2동 꽃꽂이, 상1동 서예 작품들이 각각 차지했다또한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2013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례발표회’에서는 상동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 약대동과 상2동이, 장려상에 심곡2동과 원미2동, 역곡2동이 각각 수상했다.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부천시가 어르신 대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백신 수급량 조정과 혼잡을 막기 위해 11월에는 만 70세에서 74세, 12월에는 65세에서 69세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게 된다. 다만, 65세 이후에 이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다시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75세 이상 어르신 중 접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의:032-625-4234부천시 관리 갤러리 무료대관 신청접수부천시가 시 관리 갤러리의 무료대관 신청을 오는 11월 11일부터 받는다. 대관신청을 받는 미술관은 부천시청 아트센터, 부천역 문예전시관, 부천시청역 갤러리, 부천시의회 갤러리 4곳이다. 신청 자격은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나 개인, 미술발전에 기여하는 국내외 미술교류 전시, 개인전의 경우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된 거주자에 한한다. 다만, 동일 전시는 연 2회 대관신청을 할 수 없다. 신청은 인터넷(wjddlsdl111@korea.kr) 또는 방문접수로 하며, 전시관 대관예약신청서와 전시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합전의 경우에는 출품인 명부, 개인전의 경우에는 거주사실 확인증명을 첨부해야한다.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 동절기 중단소사구 심곡본동주민자치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부천지점에서 함께 추진한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가 올해 사업을 마치고 내년 4월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되던 무상 수리 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760여 대의 자전거 수리를 한 바 있다. 전문 기술진 2명과 자원봉사자가 상주하며 진행한 자전거 수리에서는 안전 상태 점검, 브레이크 세트, 오토레버, 벨, 스탠드, 튜브, 페달, 체인 등 8개 소모성 부품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받았다. 이일우 공무원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조기 개통과 예산 절감, 직원단체보험료 절감, 생태소하천 용수 활용 등을 제안하고 실행한 공로로 부천시 이일우 팀장이 제17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묵묵히 민원행정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모범공무원을 선발 시상해 공직사회의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이일우 팀장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조기 개통과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시승행사, 지하철 역사명 공모선정, 7호선 시스템분야 위탁사업 예산 60억 원 절감, 오정레포츠센터 건립 시 창의적 공법 적용 비용 절감 등의 역할을 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미리 가보는 11월 부천 문화공연 부쩍 추워지고 스산해진 11월을 맞아 부천문화재단이 기획공연을 준비한다. 11월 15~17일 동안 부천시민회관에서는 가족뮤지컬 ‘Why?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이 무대를 장식한다.한국사가 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한국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마련된 ‘Why?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은 고구려 봉상왕, 고려 의종, 조선 단종 등 3명의 임금을 주인공인 마법사 천지, 마루, 미소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다룬 공연이다. 부모님이 선택한 어린이뮤지컬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 화제가 된 ‘Why?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은 마법학교에서 캡틴마법사가 되고 싶은 주인공과 마법 삼총사는 신비의 책 ‘와이책’의 마법에 걸려 시간의 문을 통해 역사 속 쫓겨난 임금을 만나게 된다. 공연에서는 단순히 마법을 잘 해야 캡틴마법사가 될 수 있기보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도와주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캡틴마법사의 자격 조건을 역사 속에서 쫓겨난 임금들을 통해 인정받는 리더의 조건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공연은 역사와 궁궐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이란 소재와 시공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으로 재미와 판타지, 교육이란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 11월 22일에는 복합극 ‘Take off : 도망’이 복사골문화센터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상주단체 극단 ‘노뜰’과 대만 무용단 ‘Sun-Shier’이 만난 협업 프로젝트 복합극인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뛰쳐나가는 ‘도망’과 비행기가 땅에서 떠오는 ‘이륙’(Take off)이 만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변화하고자, 에너지와 자극의 집합체를 무용과 극단의 협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비욘드어드밴스트 박정선 대표 영어교육 설명회 2012년 바른교육 대상을 받은 비욘드어드밴스트의 체계적인 학습법은 일상의 간단한 대화를 뛰어 넘어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을 풍부한 어휘와 정확한 영어 문장으로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정선 비욘드어드밴스트 대표는 부천 상동캠퍼스 확장이전 기념 학부모 설명회 대표 강사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20분부터 유·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영어교육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사전예약을 할 경우 애슐리 외식권이 제공된다.문의 : 032-327-85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부천대성학원,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부천대성학원에서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부터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 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현대백화점 9층 가네트홀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성학원 평가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정시지원 배치표 및 입시자료가 제공되며, 성적발표 후 정시지원 배치상담을 받을 수 있다.한편 부천대성학원에서는 12월 2일 재수예비선행반을 개강한다.문의 : 032-719-78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진로교육, Top down 방식으로 설계하자! 최근 진로코칭을 받으러온 고등학생 찬영군에게 진로계획에 대해 물었더니 찬영군은 대뜸 ''인 서울이요'' 라고 답했습니다.찬영군이 진로를 결정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보텀업 (Bottom-u 방식). 학생들이 자기 성찰이나 직업에 대한 고민없이 기성세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수학성적으로 문과. 이과 계열을 정하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으로 대학의 지역을 결정한 뒤 최종적으로 수능성적에 맞춰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응시하는 방식입니다. 일단 찬영군이 기본적인 직업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코칭을 시작했는데. 첫번째로 ''직업 창문'' 을 제작해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평소에 찬영군이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직업 중에서 선호하는 것과 선호하지 않는 것.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기준으로 관심 직업을 재배치했습니다.찬영군은 본인의 강점과 약점. 관심이라는 기준을 반영해 총 5개의 직업을 도출해냈고 5개의 직업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의 소질과 흥미. 적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선택한 직업은 아나운서. 그는 진로코치을 통해 구체적인 직업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1. 직업과 진로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몇 주후에 그에게 대학진학에 대해 물어보았더니 그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정말 필요한 학과에 가고 싶다'' 라고 말했습니다. 진로코칭 이후. 찬영군이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방식이었던 바텀업 방식이 톱다운 (TOP down) 방식으로 변화된 것입니다.톱다운 방식은 우선적으로 우리 사회안에 세부적으로 어떤 계열과 분야들이 있는지를 알아본 후. 그 분야 안에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대학. 어떤 학과로 진학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탐색해보는 과정입니다.그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직업로드맵'' 을 그려본 후. 학과를 탐색하고 가고 싶은 대학을 설계했습니다. 직업로드맵과 학과 탐색 내용을 기반으로 본인의 ''진로로드맵'' 도 설계했습니다. 톱다운 방식을 근거로 직업로드맵과 진로로드맵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아주 구체적인 현실적 목표와 계획을 설계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꿈과 목표를 달성해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2. 진로코칭은 톱다운 방식을 보편화해야합니다.고등학생들이 대기업의 취업을 목표로 시작해 보텀업 방식으로 전공분야를 선택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진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찬영군이 그랬듯이 많은 청소년들은 아직도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이것이 현재 한국에 진로코칭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자기성찰을 통해 직업을 탐색하고 직업을 설계한 후. 그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는 탑다운 방식이 보편하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제대로된 진로코칭과 교육을 받아야할 것입니다.행복한 진로진학 행진부천원미지사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Top down방식의 진로교육 및 진로특강, 진로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 상동, 중동센터 이정민자료제공 : TMD교육그룹 행진 부천원미지사 이정민지사장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변화하는 미대입시 실기교육...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2014학년도 디자인계열 대입 실기고사 변화의 중심에는 서울대와 성균관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초소양 실기평가’와 건국대, 한양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서울과기대등 다수의 대학들이 점차 도입하고 있는 ‘기초디자인’이 있다. 유사하면서도 서로 다른 이 두 가지 종목의 실기유형은 향후 몇 년간 미술대학 디자인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소양 실기평가’와 ‘기초디자인’ 이 두 가지 유형이 새로이 도입된 배경에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미술, 디자인 교육도 점차 진화 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 기초소양 실기평가 ” 2013학년도 입시부터 서울대 미대에서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실기시험이며 올해는 성균관대 디자인계열 에서 채택하여 정시전형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소양실기평가는 정해진 형식이나 패턴이 전혀 없을 뿐만이 아니라 실기재료도 시험당일에 주어진 재료만을 사용하여 표현해야 한다.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대부분 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서울대에서 기초소양 실기평가를 실시하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오히려 가장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이라 생각된다. 기초소양 실기평가는 그림의 완성도나 밀도감 있는 스킬위주의 표현보다는 주어진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험생 자신의 역량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여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술이나 디자인을 전공할 수 있는 조형원리, 관찰력, 기본적인 표현능력,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능력 등이 발휘되며 그 결과물로 평가를 받는다. 또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문장의 이해력, 인문학적 사고력 등이 일정 수준 이상 갖추어져야 한다. 서울대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형식 또는 방법에 치우친 실기교육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틈틈이 작은 스케치북이나 크로키북에 어떤 사물이나 사람, 풍경, 상황 등을 그려보는 습관을 가지거나 지금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들을 시각화 시키는 연습을 권하고 싶다. 그림은 손끝으로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와 가슴에서 시작되어 손끝으로 전달하는 것임을 인지하기 바란다.“ 기초 디자인 ” 2013학년도 건국대와 성신여대 디자인계열 입시에서 처음 실시한 기초디자인 실기 유형은 한양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중앙대, 단국대 등 수도권 주요대학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생소하기만 했던 기초디자인 유형을 이제 디자인계열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고1,2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부하는 과목이 되었다. 기존의 입시유형인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과는 달리 기초디자인은 제시된 사물의 관찰능력과 디자인적 표현능력 그리고 디자인의 기초가 되는 조형능력을 기본으로 창의성과 화면연출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기초디자인을 채택한 학교별로 요구하는 방향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 방향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준비해야 한다. 각 대학별 시험시간 및 절지 크기, 표현재료 및 방식이 제각각 이어서 예전처럼 짧은 기간 내에 일정수준에 도달하가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암기화 되고 패턴화 되어 왔던 실기교육이 기초단계부터 이해하고 표현해야하는 정상적인 궤도로 갈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제 대입 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미술/디자인 이론과 사물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관점, 드로잉, 조형의 원리, 색채원리 등 기초디자인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글 : 디딤돌미술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3040 주부들이 뭉쳐 일냈다 ‘평생교육의 시대’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온 천지에 배울 곳이 널렸고 배울 것이 넘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동 주민센터나 복지관, 도서관, 박물관 등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보통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는 자연스럽게 학습동아리 같은 소모임이 결성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모임이 계속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되기 십상이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철새처럼 프로그램을 옮겨 다니며 무의미한 배움을 반복한다. 특히, 주부들 대상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요즘 3040 주부들은 배운 것이 많은 만큼 알고 있는 것도 많고 할 줄 아는 것도 많다. 나아가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한 능력자도 많다. 문제는 그럼에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많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쓰임이 없다면 소용도 없다. 시간과 노력, 비용을 투자해서 얻은 지식과 자격증을 장롱 속 무용지물이 아닌 지역과 이웃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할 방법은 없는 걸까? 나아가 그로 인해 개인적인 역량은 물론 경제적인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주부들이 만든 사회적 기업 ‘보물찾기’ 주부들이 만든 사회적 기업 ‘보물찾기’는 부천시에서 교육문화 분야로 인증 받은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다. 대표를 비롯해 9명의 직원 모두 30~40대 주부들이다. 독서교육과 역사교육, 체험학습 등의 교육사업과 인형극, 그림자극 등의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물찾기는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출발했다. 부천 고강복지회관의 동화읽기 모임인 ‘작은 소리’ 회원들과 인형극 모임인 ‘계수나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적 기업을 설립한 것이다. 그게 벌써 5년 전의 일이다. 지난 2008년 고강복지회관 사회적 일자리로 출발해 2010년 경기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2011년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평생학습 동아리로서 10년 넘게 지속된 탄탄한 모임이었지만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장 큰 숙제 보물찾기는 사회적 기업이지만 100% 공익형이 아닌 탓에 지속적으로 매출을 만들어 내야 한다. 이상숙 대표는 “꾸준히 독서지도와 역사지도, 인형극, 체험학습 같은 다양한 수익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말한다. 9명의 직원들 인건비는 물론 사업 운영비와 사무실 유지비까지 매달 고정적으로 필요한 자금은 정해져 있는데 수익은 들쭉날쭉하다 보니 경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더욱이 방과 후 수업 같은 교육 분야에 자본 규모가 큰 대기업이 뛰어들다 보니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또한 주부들 모임 특유의 유대감은 평생학습 동아리로 활동할 때는 큰 장점으로 활용됐지만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고 나니 오히려 걸림돌이 됐다. “서로 친하고 끈끈한 건 좋은데 이게 지나치면 업무상 결단이 필요한데도 계속 머뭇거리게 되는 거죠. 또 일로 만난 사이가 아니다 보니 조직생활에도 취약하고 경영 마인드도 부족하고요.”특히,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업무는 나눴지만 직급의 구분이 모호하다보니 결정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차라리 전문 경영인이 있었으면 의사결정과정이 편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민주적이고 평등한 의사결정 구조로 일을 하다 보니 의견이 대립될 때마다 일에 제동이 걸리는 거죠.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론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한데 동아리에서 출발한 태생적 한계 때문에 쉽지 않았죠.”그래서 찾아낸 방법이 끝장토론이다. 의견이 충돌할 땐 전체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한다. 하고 싶은 말은 모두 토해내는 형식이다. 토론은 때론 자정을 넘길 만큼 길어진다. 하지만 그렇게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어느새 의견이 좁혀지게 된다. “효율성 면에서 보자면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하지만 지금의 우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죠. 다행히 해를 거듭할수록 합의에 이르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어요.”지역 공동체와 함께 하는 보물찾기 지난 10월 30일 성곡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과 함께 하는 그림자극 ‘우리 동네 영(影, YOUNG)맨 발표공연’이 열렸다. 부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오정노인복지관과 보물찾기가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 공연이다. 보물찾기 직원들은 주부들로 뭉친 사회적 기업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 프로젝트 내내 섬세함과 배려심을 무기로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보물찾기만의 원칙을 고수한다. ‘당장 돈 되는 일보다 지역과 공동체를 살리는 일을 더 우선 하겠다’는 다짐이다. 실제로 프로그램마다 지역아동센터 같은 소외계층을 우선 참여하도록 배려한다. 한편 보물찾기는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한 선두주자로서 후발 단체들을 위해 모델링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벤치마킹할 만한 대상이 없어 무조건 몸으로 부딪치며 배워야만 했어요. 그만큼 낭비요소도 많았죠. 우리가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후발 단체들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동아리 시절 사고방식을 버리고 사회적 기업 마인드를 갖추는 게 필요해요. 또 기간을 여유롭게 두고 꼼꼼히 준비한 후에 신중하게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내 아이 초경에 관한 모든 것 Q. 주변에서 보면 초경 후에도 10센티미터 이상 확 크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초경 이후 전혀 크지 않는 아이도 있던데 그 차이는 무엇인가요?A. 청소년의 키성장과 초경은 원래는 다른 별개의 과정입니다. 두 가지 상황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는 탓에 부모들은 초경과 성장판 닫힘이 동시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각각 다른 생리적인 발달입니다. 물론 성장발육이라는 커다란 관점에서 기관과 조직의 성장성숙이라는 면에서 전혀 무관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세밀히 구분하면 키 크기는 성장판-성장호르몬과 관련이 있고, 초경 및 월경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습니다. 초경을 하는 시점이 성장판의 골연령보다 다소 빠른 경우에는 초경이후에도 좀 더 크는 편이고 성장판 골연령이 한참 진행된 이후에야 비로소 초경을 하는 경우는 초경 이후에 얼마 안 크는 것으로 관찰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초경을 했느냐보다 좀 더 중요한 것은 건강히 자기 나이에 맞게 성장판을 잘 유지하느냐가 좀 더 중요합니다.보통 여자 아이들은 12~15세 사이에 초경을 하게 됩니다. 바로 사춘기 무렵이지요. 사춘기는 아이들이 급격하게 자라는 ‘성장급진기’입니다.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보면 태어나서 만2세까지는 20센티미터 이상 급격하게 성장합니다.(제1성장급진기) 이후 12세까지는 1년에 5~6센티미터 정도로 완만하게 성장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아이는 8~10센티미터 정도로 또 한 번 급성장하게 됩니다.(제2성장급진기) 개인차는 있지만 누구나 사춘기 무렵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를 겪게 됩니다. 대개는 아이의 초경이 급성장 시기와 맞물려 일어나게 되는데 급성장기 초기에 초경을 하게 되면 초경을 한 후에도 아이는 10센티미터 정도 성장을 하지만 급성장기 말기에 초경을 하게 되면 초경 이후에는 성장이 크게 둔화되는 것이지요. Q. 누구나 사춘기 무렵 ‘성장급진기’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 부모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인가요?A. 건강관리의 기본은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아이가 늦게까지 공부를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습관을 통제해야 합니다. 특히, 사람은 잠든 후 1~2시간이 지나야만 뇌파가 안정되면서 깊은 잠에 빠지게 됩니다. 또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12시에 잠자리에 들게 되면 깊은 잠에 빠지는 시간이 2시부터니까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성장 호르몬은 아이가 이완된 상태에서 더 잘 분비됩니다. 실제로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고 긴장을 잘하는 아이들은 키가 작은 편입니다. 반면 둔하고 느긋한 아이들은 키가 큰 편이지요. 때문에 내 아이의 기질을 잘 살펴서 부모는 아이가 조급해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예전에 비해 먹 거리의 생산과정이 많이 달라진 만큼 안전한 먹 거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례로 예전의 우유는 젖소가 방목된 자연 상태에서 우유를 만들었기에 영양소가 풍부한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우유는 좁은 공간에서 인위적으로 성장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을 맞으며 자란 젖소가 만들어 내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동물에게 주사한 각종 호르몬이 그 음식을 먹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초경 후 부모가 신경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A. 여자에게 있어 생리와 자궁의 건강은 무척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생리는 28일 주기이며, 생리 기간은 5일에서 7일 사이가 적당합니다. 또 생리 시작 후 처음 3일 동안은 생리 양이 많고 나머지 기간은 생리 양이 적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특히, 생리통은 없을수록, 생리혈에 덩어리가 없을수록 건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준치에서 멀어질수록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이고, 검사나 치료 또는 체질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때문에 이상적인 생리에서 내 아이가 다른 점이 있다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초경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생리가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년 후에도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공부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진로, 미리 찾는다 내 아이가 가장 잘 하는 분야는 무엇일까. 자녀의 소질 계발보다 공부 중심의 현행 진로교육에 조그만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교과부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지도를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시험 없이 진로와 체험을 통해 더 잘하는 분야를 발굴하자는 취지의 자유학기제. 2014년 3월부터 부천시 중학생들이 체험하게 될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박태환, 김연아. 손연재의 공통점은 어렸을 때 발굴한 재능 시험을 치르지 않고 한 학기 동안 진로교육과 체험을 중심으로 배우는 자유학기제가 내년부터 부천시에서도 실시된다. 대상은 중학생이다. 교과부는 그동안 학생의 재능과 소질 보다 학습능력을 기준으로 하는 대입중심의 진로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자유학기제를 내놓은 바 있다.자유학기제는 쉽게 말해 김연아나 박태환 선수처럼 어렸을 때부터 소질과 재능을 발굴해 개인의 역량을 키워내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적어도 중등과정에서 진로교육과 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교육과정으로 새로 배우게 할 예정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박경희 장학사는 “자유학기제는 이미 올해 2학기부터 전국 42개 지역에서 실시중이다. 부천시는 내년 3월부터 시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를 거친 후, 차차 대상 학교를 늘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부천 시내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자유학기제 지원단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부정책 자유학기제 이해와 운영방안에 대한 연수를 마쳤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방법을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해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진로탐색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지원받는다.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을 위한 인프라 얼마나 가능할까자유학기제가 운영되면 먼저 현재 중학생들의 교육과정부터 달라진다. 학생들은 중학과정의 총 6학기 중 1학기를 학생부 시험 없이 진로와 체험활동으로 공부한다. 교육과정은 단위 학교별 학교의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부천시 중흥중학교 권태훈 교감은 “상급학교 진학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중학교 1학년 혹은 2학년 중 한 학기를 자유학기제로 선택해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기존 국, 영, 수 등 주요과목의 단위 수도 조정 된다”고 말했다.가령 주당 국어 4단위를 3단위로 줄이고, 조정된 1단위 시간만큼 진로교육을 하거나 혹은 체험활동 시간으로 할당하게 된다. 따라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고 모든 학습을 중단하거나 공부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유학기제를 놓고, 학부모들 중에서는 학습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안산 신길중학교 박헌순 교감은 “지난 9월부터 자유학기제 실시 결과, 학생들의 진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높았다. 또 좋아하는 분야를 체험하고 연구함에 따라 부과적으로 주요과목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의욕도 동반해서 늘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자유학기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고 설계하는 계기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다만 실시에 앞서 풀어야할 숙제도 뒤따른다. 권 교감은 “교육부정책인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천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그에 따른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 또 체험인프라들이 밀집한 상동과 중동에 위치한 중심학교에 비해, 그렇지 못한 주변학교들에 대한 지원도 실시에 앞선 해소해야할 일차적 과제”라고 말했다.부천시교육지원청은 2014년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현재 해당 학교를 공모 중이다. 예상 운영 학교 수는 경기도 25개 시 중 78개 교이며, 부천지역은 약 2~5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