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소식 - 2013년 10월 5주 어린이 건강 체조 개발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소아비만을 예방하는 ‘어린이 건강 체조’를 개발했다. 어린이 건강 체조는 센터 등록 어린이 2800여 명의 비만도를 측정한 결과, 580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나,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비만 프로젝트실시를 위해서 만들게 되었다. 어린이 건강 체조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숲 속을 걸어요’란 노래 가사를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개사해, 율동에 맞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체조는 부천대학교 생활스포츠과 송유진 교수와 간호과 황혜민 교수의 자문을 받아 제작했으며, 현재 저작권도 등록 신청 중이다. 센터에서는 어린이 건강 체조 보급을 위해 도해와 해설 등을 담은 체조 동영상을 교육용 DVD로 제작하고, 부천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전달할 예정이다.공공도서관 통합서비스 시작회원증 하나로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등 총 31개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통합도서서비스가 시작된다. 부천시는 통합 도서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도서관 이용 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하나의 창 내에서 모든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통합 검색하고 상호대차 신청 등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용자 중심 서비스도 개선된다. 지금까지는 시립도서관 8곳을 합쳐 총 5권을 대출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한 도서관에서 최대 도서 5권을 빌릴 수 있다. 다만 통합은 20권으로 제한된다. 또 개인별 도서서비스 이력조회 서비스는 신규로 제공될 예정이다. 통합도서관회원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가까운 시립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증 발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회원증은 내년 4월 30일까지 겸용해 사용할 수 있다.가을밤을 테너 박인수와 함께부천시립합창단이 오는 11월 6일 ‘테너 박인수 교수와 함께 떠나는 한국 가곡 여행’을 마련한다. 가을을 맞아 한국의 대표 가곡만을 엄선한 이번 기획연주회에서는 우리 귀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아름다운 선율과 시적인 가사를 담은 우리 가곡들을 성악가 박인수교수와 부천시립합창단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곡은 ‘들국화’, ‘낙엽’, ‘코스모스를 노래함’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비목’, ‘가고파’ 등이다. 부천시민영상축제 작품공모 부천영상미디어센터가 ‘제3회 2013부천시민영상축제’를 오는 12월 13~14일 열고자 시민영상을 공모한다. 공모 작품은 특정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2013년 제작된 작품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8일까지며 참가 대상은 부천과 서울, 경인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접수는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품 DVD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의 예선 심사는 시민영상축제 시민기획단에서 선정하며, 예선이 통과된 작품은 12월 시민영상축제 현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작품은 청소년과 일반부분으로 나누어 작품상, 특별상, 관객상 등 부분별로 시상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장비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된다. 또한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시민영상축제 작품 공모를 지원하기 위한 제작 아카데미 ‘부천시민영상축제 출품을 위한 3분 영상제작교실’도 운영한다. 수업은 3분의 러닝타임에 맞춰 영상물을 제작하는 초단편 영상물 제작교실로, 오는 11월 5일5일간 진행된다. 교육 결과물은 시민영상축제 초단편 섹션에 초청된다. 문의:032-329-8150역곡역 스마트도서관, 440권 신간으로 교체 역곡 역사 2층에 자리한 스마트도서관이 이용자를 위해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약 440권을 비치했다. 분기별 시민 선호 도서를 통해 마련한 신간 목록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인생을 만들다’, 최인호의 ‘인생’, 조정래 장편소설 ‘정글만리 1, 2, 3’ 등 문학과 사회과학, 철학 분야 등이다. 또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도서대출 권수도 1인 1권에서 2권으로 늘렸다. 대출기간은 7일이며, 전철 운행 시간 중(05:30~24:00)에만 이용 가능하며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발급한 도서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032-625-4560과학교과서 속 작은 생물 기획전자연생태박물관이 오는 11월 10까지 ‘과학교과서 속 작은 생물’ 기획전을 연다. 과학교과서 속 작은 생물전에서는 여러 가지 동물들과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 동물들의 생김새와 사는 곳, 작은 생물의 세계 등 과학교과서에서 보던 다양한 생물 중 작은 생물 약 40여 종이 전시된다. 전시장에서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잠자리’ 포토죤에서는 추억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문의:032-625-2813주제가 있는 로봇 격투 대회 <9>부천로보파크가 오는 11월 9일 ‘2013 부천로보파크 휴머노이드 아레나 삼국지-적벽대전’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휴머노이드 대회로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매해 주어지는 주제에 적합한 무기를 사용해 대결하는 로봇 격투 대회이다.대회 1회(로마시대 검투사), 2회(스타워즈-제다이전)에 이어 올해 대회 주제는 ‘삼국지-적벽대전’이다. 참가와 경기방식은 초, 중, 고(일반부 제외) 구분 없이 첼린저1.5Kg, 워리어1.6Kg~2Kg(두 체급 모두 무기를 포함한 무게)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 경기에 앞서 주최 측이 제공한 음원에 맞춰 검술 퍼포먼스 시연 등 기존 격투대회와 달리 볼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된다. 문의:070-7094-5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2030년까지 부천시 3핵 4지구로 개편 부천시가 지난 28일 2030년 부천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2030년 부천도시기본계획(안)’은 시민정책토론회 3회, 시민설문조사 2회, 전문가 인터뷰 등을 거쳐 연세대학교(도시공학과)에 자문·학술연구를 의뢰하여 완성했다. 계획안애서는 목표연도인 2030년 부천의 인구와 주요 도시지표 설정, 도시공간구조 개편 구상, 권역별 주요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개편 내용에서는 2020년까지 부천지역의 공간구조인 분산집중형(2도심 5지구 중심)을 2030년까지 다핵연계형(3핵 4지구 중심)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계획단과 청소년분과위원회의 토론 등을 거쳐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부천시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올 12월 중 경기도 승인을 신청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플레이스 _ 봉구스 밥버거 상동점 김밥-주먹밥-토스트는 아이들이 즐겨 먹는 3대 길거리 간식이다. 똑같은 레퍼토리에 질린 아이를 위해 색다른 메뉴를 추천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모양으로 생긴 주먹밥 ‘밥버거’다. 이름도 생소한 ‘밥버거’는 이왕이면 밀가루 음식보다는 밥 종류를 먹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과 만날 먹는 지겨운 밥 대신 햄버거 같은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 아이의 바람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다. 밥버거의 대표 브랜드인 봉구스 밥버거. 봉구스는 ‘맛있는 한입거리’란 의미의 불어다. 밥버거는 주먹밥을 햄버거의 빵처럼 만든 후 그 사이에 여러 재료의 토핑을 넣어서 만든다. 참치, 볶은 김치, 돈가스, 치즈, 제육볶음, 멸치, 닭갈비, 소불고기 등 다양한 토핑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봉구스 밥버거는 참치와 마요네즈, 볶은 김치를 넣은 것으로 1,500원이다.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스팸치즈 밥버거로 참치와 마요네즈, 볶은 김치, 치즈, 스팸 등을 넣은 것으로 중고생 아이들이 즐겨 먹는다. 밥버거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산 쌀로 만든 주먹밥의 든든함이다. 길거리 간식의 특성상 뒤돌아서면 배가 고파지는 다른 메뉴와 달리 양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성인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만큼 넉넉하다. 또한 종류가 다양해 여러 가지 토핑 중 입맛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대기시간이 비교적 짧다는 점과 1500원부터 3000원까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가게 곳곳에는 빈틈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아이들이 써 놓은 낙서가 그득하다. 그 속에서 아는 이름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다. 위치 : 부천시 원미구 상동 536-1(세이브존 뒤편)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의 : 032-321-4447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상동주민자치센터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 원미구 상동주민자치센터가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19개 우수주민자치센터와의 최종 경쟁을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는 48개 자치센터가 219건의 사례를 가지고 참여했다. 대회 결과, 상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계층의 지역자원 지역네트워크 구축 ▲지역 주민 간 내적 갈등을 지역사회 커뮤니티 구성으로 갈등해결 ▲동네발전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주민참여를 이끌어낸 점 ▲원도심 활력증진을 위한 상동시장과 연계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문턱 낮은 도서관이 최고의 놀이터 부천 부인초등학교(교장 김연철)가 지난 10월 1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제13회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초등부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학생 나선화, 문소윤, 홍용기 어린이가 대상대회기와 상패를 수상하고 이광현, 황수민, 홍현지 어린이가 개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독후감쓰기를 지도한 허진영 사서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모든 초등학교마다 자리하고 있는 교내 도서관, 그리고 그 곳에서 행해지는 여러 가지 활동들과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2년 연속 수상의 비결을 취재했다. 곳곳에 만들어둔 ‘틈새독서코너’ 사실 책 좋아하는 아이들은 어디서나 책을 읽는다. 문제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그런 아이들은 도서관이 멀다는 핑계로 책 읽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완하려면 아이가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부인초등학교에서는 틈틈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층마다 ‘틈새독서코너’를 마련했다. 복도 한 편에 편안한 소파와 서가를 마련해 놓아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렇게 조성해 놓은 틈새독서코너가 10여 곳, 덕분에 아이들은 도서관까지 오가는 수고스러움 없이 쉬는 시간이나 방과 후 수업을 기다리면서 보다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2008년 새롭게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면서 무채색의 우중충했던 공간을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바꿨다. 또 기존 5층에 있던 도서관을 아이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2층으로 옮기면서 교실 3개 규모로 확장했다. 이외에도 도서관을 오가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도서관 안팎에 책 소개를 비롯해 여러 가지 독후활동 자료들을 전시해 놓았다. 덕분에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친구가 만든 작품들을 구경하면서 간접적으로 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왁자지껄책마루 도서관은 일 년 내내 여러 가지 행사로 들썩인다. 또 연중행사 이외의 상설 프로그램도 많은 편이다. 덕분에 특별한 일이 없어도 아이들이 도서관에 오면 영화상영이나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처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또한, 정규 수업 시간 중 도서관 활용수업 시간을 주1회 배정해 놓아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최소 일주일에 한 시간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수업을 받는다. 특히, 매주 목요일 저학년 교실에서는 아침자습시간을 활용해 학부모 도서위원들이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외에도 방학 때 진행하는 ‘독서캠프-도서관에서 1박2일’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토론, 독서감상화 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책광고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린다. 또 가고 싶은 도서관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도서관 축제, 책사랑 여행,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책마루 데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터뷰 / 허진영 사서교사 “모든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파”부인초등학교 책마루 도서관 지킴이인 허진영 사서교사는 6년째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오랫동안 같은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도서관 운영과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매우 능숙하다. 특히, 6년 동안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니 대부분의 아이들 이름을 외울 만큼 친밀하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있어 도서관은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고, 허 사서는 더 없이 친근한 존재다. 오랜 동안 책마루 도서관을 꾸려온 당사자로서 그는 도서관을 어떤 공간으로 꾸미고 싶을까?“가장 큰 목표는 도서관을 모든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는 거예요. 사실 학교마다 도서관에 드나드는 아이들은 정해져 있어요.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죠. 실제로 매일 도서관을 들릴 만큼 자주 오는 아이들도 많지만 반면 한 번도 안 오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이런 격차를 좁혀나가는 게 숙제죠. 특히, 자발적으로 도서관에 오지 않는 아이들을 어떻게 도서관으로 오게 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죠.”이를 위해 찾아낸 방법이 정규 수업시간을 활용해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책마루 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원나무>, <책갈피 만들기>, <책제목 찾기 ㉩㉤㉣㉢㉦㉠>, 돌림판에서 미션을 선택하는 <운명의 돌림판>, 같은 책표지를 찾는 <책표지 짝꿍 찾기>, <100% 당첨 행운권> 등 총 6가지 코너를 진행했다. 전교생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활용수업 시간을 이용해 학급별로 1시간씩 배정,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덕분에 일부 적극적인 아이들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전교생 모두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책마루 도서관은 책을 좋아하는 소수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부인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모든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삼정동 보호관찰소 이전부지 재검토 부천시가 오정구 삼정동 공업지역 내 보호관찰소 이전부지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시는 원미구 역곡동에서 임차건물에 입주해 업무 중인 부천보호관찰소 이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범죄예방위원, 민사ㆍ가사 조정위원, 시민단체와 구별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부천보호관찰소 부지선정위원회’에서 논의를 진행해 왔다. 부지선정위원회에서는 보호관찰소 이전 부지 선정기준을 ▲주거와 학교생활에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는 지역 ▲주택지과 학교(초ㆍ중ㆍ고교)와 500m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부지면적은 1000㎡ 이상 지역 ▲도시계획상 공공청사(보호관찰소) 입지가 가능한 지역 등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시는 오정구 삼정동 공업지역 내 부지(삼정동 70-41)를 선정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지난 24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오정구 주민들에 의해 보호관찰소 이전 반대 집단민원이 제기된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부천보호관찰소 측과의 면담을 통해 ▲‘부천보호관찰소 부지선정위원회‘와의 부지 선정과 검토 과정을 거친 점 ▲해당 주민들의 반대와 공청회 취소 등에 따라, 건립부지 선정을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부천보호관찰 측에 요구했다.이에 대해 부천보호관찰소 측은 “부지선정위원회의 건립부지 선정기준 논의와 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인 오정구 주민들이 반대함에 따라, 삼정동 공업지역 내 보호관찰소 이전계획 전면 재검토를 수용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부천보호관찰소 이전 문제는 향후 부천보호관찰소와 부천시민의 의견을 재 수렴해 새 부지 선정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본드림병원, 지역주민 밀착 무료 진료서비스 소사역에서 진행 관절·척추 전문병원 본드림병원에서 소사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서비스를 지난 10월 16일 소사역 인근에서 진행했다. 이번 진료는 지난 7월과 8월 주민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서 서비스를 실시 후, 반응이 좋아 추진된 것이다.기초적인 검사인 혈압·혈당검사와 골밀도검사, 관절과 척추 질환에 대한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본드림병원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가고 사랑을 나누고자 이번 서비스를 진행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관절과 척추 관련 질환과 관련된 궁금증이 있다면 본드림병원 진료 일정을 참조하면 좋을 것 으로 보인다. 김문기 대표원장은 “연세가 많은 분들은 대부분 관절쪽에 근육이 파손되어 있으므로 일찍 검진을 통해 치료를 하면 완쾌될 수 있음을 주지하고 조기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문의 : 1588-7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2학기 마지막 기말고사에 성적향상을 꿈꾼다면..... 중고교의 중간고사 기간이 끝났고, 이제 기말고사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많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보내고, 치러지는 중간고사에서 웃기도 하고, 혹은 결과가 좋지 않아서 좌절감을 느낀 학생도 많을 것이다. 중간고사는 다음 기말시험에 대한 준비에 가장 중요한 key point가 될 수 있다. 중간고사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학습전략을 세운 뒤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자신만의 전략과 강점, 취약한 부분을 찾지 못하고, 예전처럼 같은 방식으로 똑같이 공부를 한다면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중간고사 이후 오답분석이 정확히 이루어 졌다면 그 이후에 전략적인 계획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기말고사에서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어떤 문제에서 어떤 유형에서 어떤 단원에서 틀렸는지,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과목별로 분석하는 과정도 달라야 한다. 단순히 다음시험에서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은 전략적이지 못하다.수학과 영어를 예를 들어 보겠다.먼저, 수학을 예를 들자면, 시간이 부족했는지, 처음 접해본 유형 이였는지, 단순 계산 실수 였는지, 긴 문항의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한 건지, 공식의 오류는 없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이 문제가 오답이 됐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오답분석이 이뤄졌다면, 그에 따른 계획을 세워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다음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서술형이나, 긴 문항의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오답이 되었다면, 한 문제 한 문제가 요구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문제 옆에 먼저 적어보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영어는 수학과 조금은 다르다. 영어는 단어의 부재였는지, 해석이 제대로 안됐는지, 문법적판단성을 묻는 문제가 부족한지, 영작이 안돼서 서술형에서 틀렸는지, 영작이 안하는 부분은 문법이 부족한지, 단어나, 숙어가 부족한지, 영어 또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 분석 후에는 나에게 맞는 교재와 공부 방법을 통해 다음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이를테면,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큰 사고 전에 반드시 여러 차례 경미한 사고나 실수가 반복되는 과정을 거친다.이것을 공부에 빗대서 얘기해보고 싶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반복적으로 꾸준히 일어나는 실수들이나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제때에 맞춰 바로 잡지 못하면, 시험에서 영락없이 오답으로 이어질 수 있고, 패턴이나 습관이 될 수 있다.결론적으로, 영,수 같은 주요과목은 진짜실력을 쌓아야 한다. 많은 시간을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투자해야 한다. 수학문제집 하나를 고르더라도, 본인 학업성취도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차근차근 확실히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기말고사가 4주 남은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한번 중간고사 시험지를 꺼내들고 분석해 봐야 한다. 진짜 내가 부족한건 무엇일지. 어떤 부분을 강화시켜야 할지. 성공적인 학습전략이자, 성적을 올릴 지름길이다. 상동에듀플렉스 박정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부천시 전국 최초 생활임금제도 시행 전국 최초로 부천시가 내년부터 생활임금제도를 실시하게 되었다. 부천시의회는 본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시 산하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생활임금을 적용하는 생활임금조례안을 통과시켰다.생활임금제도는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결정해 지역사회에 적용하는 것으로,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중인 제도이다.이번에 통과된 부천시 생활임금조례에 따르면, 생활임금액은 최저임금액의 110% 내외수준(최저임금보다 10%내외로 상향임금)으로 구체적인 액수는 차후 부천노사민정협의회에서 결정하게 된다.부천시 생활임금조례가 시행되면, 부천시와 산하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들의 최소기준임금으로 적용되며, 차후 적용범위를 부천시 물품과 용역을 납품하는 일반기업까지도 확대될 예정이다.민주당 부천 원미갑 김경협 의원은 “이번 부천시 생활임금 조례 통과는 지자체 소득주도 지역경제 활성화 방식을 지자체장의 재량이 아닌, 시 조례로 안정화시킨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차후 각 지자체에서도 생활임금조례가 시행되려면 관계 법률개정이 뒤따라야한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한우 무한리필 전문점 ‘부천 우리소’ 오픈 8가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부천 도당동에 등심, 안심, 제비살, 치마살, 육회등 8가지 한우를 1만9800원에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명에서 ‘광명 우리소’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탄 시스템을 그대로 부천으로 가져와 오픈한 것이다. 광명 우리소는 소문을 타면서 MBC ‘공감! 특별한 세상’에까지 소개된 대박집이다.부천 우리소는 싸다고 해서 아무 고기나 쓰지 않는다. 육우, 젖소가 아닌 100% 토종 한우만을 제공하고 있다. 1인당 상차림 비용은 3000원 별도로 받고 있다.한편, 부천 우리소는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각종 회식과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120여명을 한 번에 수용 가능한 넓은 매장과 50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까지 갖추고 있다.부천 우리소는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284-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2-673-10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