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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성적, 나는 이렇게 올렸다 모든 과목 중에서 성적 올리기가 가장 어렵다고 입을 모으는 과목이 ‘수학’이다. 공부할 것도 많고, 웬만큼 노력해서는 성적향상 자체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하지만 여기, 7개월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그것도 고등학교 3학년들이, 중하위권 수준의 수학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린 학생들이 있다. 인천 부개고 3학년 장혜정(문과) 학생과 부천 도당고 3학년 이용택(이과)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공부를 수동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능동적으로 했다는 점이다. 스스로 성적 향상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문제점을 찾고, 해결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해 다니기도 했다. 수학 성적이 향상되면서 대학 진학의 폭도 크게 넓어졌다고 얘기하는 두 학생을 만났다.‘수포자’에서 수리영역 2등급으로 장혜정 학생수학은 풀 수 있다는 자신감 중요, 개념 확실하게 익히는 건 기본“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수학을 포기했었거든요. 중등 과정에 나오는 아주 쉬운 공식들도 몰랐으니 고등 과정은 말할 것도 없었죠.(웃음)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수학은 포기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요.”장혜정 학생은 유난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었다. 다른 과목은 모두 최상위권이었지만 수학은 하위권이었다. 모의고사 점수는 말할 것도 없고, 교과서만 제대로 봐도 기본은 나온다는 학교 내신시험에서도 수학은 평균점수를 크게 깎아먹는 과목이었다.2학년이 끝나갈 때쯤, 수학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을 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했다. 오기가 생겼다. 대입까지 1년도 남지 않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수학이라는 과목에 승부를 걸고 싶어졌다.“중학교 때 영어학원을 다닌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과목을 혼자서 공부했거든요. 그런데, 수학은 워낙 기초가 없다보니 혼자 하는 게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등학생이 된 이후 다니지 않던 학원까지 등록을 하게 된 겁니다. 그게 올해 1월이었어요.”혜정 학생이 등록한 수학학원은 부천시 상동에 있는 ‘정율사관학원’이었다. 이 학원을 선택한 것은 다른 학원에 비해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다.기초부터 다시 배우며 수학공부를 한지 40여일. 3학년이 된 후 처음으로 치른 3월 모의고사의 성적이 나왔다. 영어와 국어는 1등급, 사탐은 2등급. 수학은 여전히 5등급이었다. 하지만 수학시간에 답을 찍지 않고 문제를 자신의 힘으로 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희망적이었다. 가능성이 보였다. 조금 더 노력하면 충분히 오를 것 같았다.“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내린 결론이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정율사관학원에서는 수업 장면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려놓기 때문에 원하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거든요. 개념 파트만 수십번 본 것 같아요.”스스로 ‘초등 4학년 때부터 수포자’라고 얘기했던 혜정 학생의 수학성적은 3월 모의고사를 기점으로 급상승하기 시작한다.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1등급씩 상승, 7월 모의고사에서는 2등급으로까지 급상승했다.“수학에는 전혀 재능이 없는 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9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 찍고 수능에서는 100분위로 만점을 받는 게 목표입니다. 수학이 잡히니까,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아요. 고등학교 때 활동을 많이 해서 입학사정관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논술 우선선발도 고려중이고요.”혜정 학생은 고3이 되면서 생활패턴을 완전히 바꿨다고 했다. 공부가 잘되는 새벽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저녁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대신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었단다. 수포자에서 수학 우등생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자기 관리 저력에서 나왔는지도 모른다.장혜정 학생이 얘기하는 수학공부 노하우△자신감을 가져라 _ 어렵게 보이는 문제는 풀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포기’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고3이 된 이후로는 이 습관을 고쳤다. 어려운 문제도 자신감을 갖고 풀어본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만큼 실력도 쌓인다.△반복학습을 잊지 말자 _ 강의 들을 때는 알 것 같던 문제도 집에서 풀면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풀지 못하는 문제는 별도 체크를 해서 확실하게 익힐 때까지 무한 복습을 했다.△개념노트를 만들어라 _ 각 단원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잡혀 있으면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개념노트를 만들어서 수시로 확인하면 수학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 전문가의 한마디 _ 혜정이는 스스로, 수학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공부 방법을 몰랐을 뿐입니다. 특히 탄탄하게 다져진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학원에서 제시하는 맞춤 수학공부법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실천력은 수학성적 향상을 이끈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사실 문과 수학은 공부를 하겠다는 의욕과 시간 투자만 하면 짧은 시간에도 성적을 급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정율사관학원에서 장혜정 학생의 수학을 담당했던 곽정율 원장>수리영역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이용택 학생수학이 가장 쉬운 과목, 목표는 수리영역 1등급 ‘내신형 스타일.’ 이용택 학생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말이다. 학교 내신은 최상위권이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붙여진 말이다.“중3 때부터 학원을 끊었죠. ‘혼자 공부해도 크게 문제 될 것 없다’, 뭐 그런 생각이었죠.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내신은 최상위권이었어요. 엉망인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오를 줄 알았어요. 내신 문제와 수능 문제가 완전히 다르다는 걸 몰랐던 거죠.”2학년 때까지 내신 중심의 공부에 집중하던 용택 학생이 공부의 방향을 틀기 시작한 건 올해 1월부터다. 시간이 지나면 모의고사 성적이 자연스럽게 오를 것이라 생각했지만 2학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도 성적향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름 좋아하던 수학의 경우 100분위로 50점 정도가 나왔다. 이렇게 3학년이 되면 40점대 유지도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불안했다.“마음을 다잡고 공부하려니 주말이 문제였어요. 친구들과 공부하겠다고 만나도 자연스럽게 노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대책을 마련한 것이 주말 학원이었죠. 학원을 다니면 억지로라도 공부를 하게 되니까요. 무슨 학원을 다닐까 고민을 하다가 흥미가 있었던 수학에 집중을 해보자는 생각에 정율사관학원에서 수학을 듣게 된 거죠.”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했지만, 3학년이 된 후 치른 첫 모의고사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평균 3~4등급, 최상위인 내신성적과 비교하면 초라했다.“수학도 4등급이었던 것 같아요. 공부도 좀 했는데, 그 성적이었던 거죠. 아쉬웠지만 3월 모의고 2013-08-16
- 부천시, 성년후견인제도 이용하세요 7월 1일부터 성년후견인 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부천시가 질병이나 장애, 나이가 들어 도움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제도 지원 안내에 들어갔다. 성년후견인제도는 가정법원의 판단에 따라 기존의 재산관리권과 법정대리권, 신상보호를 후견인에게 맡길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천시무한돌봄센터와 구·동 사회복지과를 통해 제도를 안내하고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연계 전산 교육을 연 바 있다. 앞으로 성년후견인제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천시무한돌봄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32-625-84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부천시 언론팀장 ‘아기장수바위전’ 출간 정재현 부천시 언론팀장이 어린이들을 위한 고전 ‘아기장수바위전’을 출간,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더 숲, The soop cafe’(원종동 소재)에서 ‘저자와의 대화’를 마련했다.‘아기장수바위전’은 과거 어려운 시대 백성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임금에게 맞서 싸우는 아기장수의 무용담을 담고 있다. 화살에 맞아 숨진 아기장수의 희생에 백성들이 절망하지 않고 억새풀처럼 다시 일어선다는 교훈을 준다.이 책은 출판사 리젬의 기획물 ‘생각이 깊어지는 우리 고전’의 7번째로 출판했다. 부천 도당산에는 큰 바위 위에 발자국 2개가 있는데, 아기장수가 인천 계양산에서 껑충 뛰어 도당산에 발을 디딜때 생긴 것이라는 아기장수바위 전설이 내려온다.정재현 팀장은 “전국 몇 군데에서 내려오고 있는 아기장수바위 전설은 아기 어깨에 날개가 달려있고 힘이 장사이며 불의에 맞선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위정자는 백성이 근본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뜻에서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월간지 ‘말’, 한겨레리빙, 경기일보 기자 등을 지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부천에서 캠핑체험 즐기기 선선한 기온에 쾌청한 날씨가 한창 좋은 계절 10월.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캠핑장을 찾아보면 어떨까. 맛난 음식과 단출한 짐을 챙겨 집밖에서 지내보는 간이 여행 경험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힐링의 이벤트가 아닐 수 없으리라. 시내에서 가까운 캠핑장을 찾아보았다.집에서 10분 거리에 캠핑장이 ‘상동 야인시대캠핑장’경기관광공사가 뽑은 경기도 캠핑지 10선 선정, 지난해 이용객 4만 2000명의 야인시대캠핑장. 야인시대캠핑장은 이미 수도권에서 도심 속 즐기기 좋은 이색 캠핑장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야인시대캠핑장은 임대텐트 50면, 가져가서 사용하는 텐트 45면 등 총 95면을 갖췄다. 임대텐트와 자가텐트 모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야영료는 1박 2일 기준 임대형 3만원, 자가형 1만5000 원이다. 캠핑객을 위한 기본 시설로는 전기,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물품대여소, 매점 등 이 있다. 특히 야인시대캠핑장에서는 타 캠핑장과 차별된 점도 알아두면 좋다. 부천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캠핑장 내 야외 행사장의 영화 상영과 문화행사 등을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캠핑장에서는 이용객을 위해 캠핑스쿨, 텐트영화제, 문화공연, 나눔장터 문화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캠핑시설 외에도 이벤트 광장, 잔디광장, 농구, 족구,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도 이용 가능하다.이밖에도 캠핑입영팔찌만 있으면 주변 한국만화박물관 40%, 김치테마파크 김치 담그기 체험 요금 50%를 할인 받는다. 캠핑장 예약은 야인시대 캠핑장 홈페이지(www.bccamppark.kr)이며, 이용은 11월 말까지 가능하다.농촌과 박물관 체험을 한꺼번에 - 여월농업공원캠핑장장기간 방치되었던 구 여월정수장 부지가 시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변신해 화제다. 여가 활동과 농사체험공간으로 조성된 여월농업공원에 캠핑장이 개관했기 때문이다. 여월농업공원 내에 위치한 캠핑장은 텐트를 임대하지 않기 때문에 캠핑예약 시 집에서 텐트를 직접 갖고 와 이용해야 한다. 다만 캠핑장 시설과 캠핑에 필요한 용품들은 일반 캠핑장과 같이 제공된다. 캠핑장 내에는 식수대, 화장실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시설은 갖추었다. 단, 개인 전기시설이 따로 없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캠핑장 외에도 이곳에서는 농사체험 등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캠핑장 주변에는 백만송이장미원, 도당수목원, 옹기박물관, 진달래동산 등 공원들과 박물관들이 자리하기 때문에 각종 볼거리는 물론 의 다양한 주변시설을 둘러보면 좋다. 주차는 여월농업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예약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문의:032-320-3000뱃길 운하를 바라보며 즐기는 오토캠핑장- 아라뱃길 두리생태공원 캠핑장경인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문을 연 두리생태공원 캠핑장이 가을 낭만을 손짓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 23-1번지에 자리한 두리생태공원 캠핑장은 친환경공원과 연계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지역 기존의 캠핑장들이 용유도 왕산, 영흥도, 강화도 등 대부분 바다와 근접해 있다면, 두리생태공원 캠핑장은 운하를 배경으로 강변에 조성된 친환경 생태공원인 점이 특징이다.이곳 캠핑장은 모두 53면. 따라서 한 번에 53가족이 입장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는 그늘 막과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차 1대와 모두 6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설은 화장실은 물론, 샤워장, 개수대, 놀이터, 배드민턴장 등 대부분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췄다. 주차는 A구역과 B, C구역으로 구분해 이용한다. 운 좋게도 A구역에 예약하면 캠핑구역까지 내 차를 갖고 들어갈 수 있다. 반면 나머지 구역은 캠핑장 공용주차장인 일반구역에 주차하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이곳 캠핑장은 야생초와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두리생태공원과 직접 데크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철을 맞은 메뚜기, 두꺼비, 올챙이, 물방개 등 도시에서 쉽게 보기 힘든 곤충과 수생 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생태공원 외에도 둘러볼 곳은 경인 아라뱃길과 연결된 자연 혜택이다. 캠핑장은 아라뱃길 수향 8경중 수향 6경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수향 6경에는 뱃길 외에도 친환경 체험공간과 휴식처 등이 이채로운 도심 속 경관을 자아낸다.여기에 한 가지 더. 아라뱃길 수변에서 즐기는 낚시도 낭만이다. 이곳은 농수로로 사용하는 서부간선수로 2급수 물들이 아라뱃길과 만나는 종점이다. 때문에 수향 6경 인근에는 물고기들이 모여들고 있다. 두리생태공원 캠핑장은 미리 예약하면 오는 10월 31일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예약: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www. riverguide.co.kr)이밖에도 10월초 개장한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도 공원 속 휴식처로 이용 가능하다. 캠핑장은 야영지 103면과 식수대, 벤치, 흔들의자, 파고라, 잔디광장,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들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야영지 크기에 따라 1만5000원부터 2만원이다. 텐트 대여료, 전기 사용료 등은 별도이다.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문의:032-465-26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도시농부체험 신청자 모집 오정구가 벼 수확 체험, 메뚜기 잡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친환경 벼 수확 체험행사’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친환경 벼 수확 체험행사’는 오정농협 쌀 작목반 농업인들로부터 도시 어린이들이 전통방식의 벼 수확과 탈곡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체험 장소인 오정동 벼농사 체험장(오정동 441번지)은 친환경인증 쌀이 생산되는 농지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농법으로 벼를 재배해오고 있다. 참여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체험행사는 오정농협 풍물놀이 공연, 낫을 이용한 벼 수확 체험, 족답식 탈곡기, 홀테를 이용한 탈곡 체험, 메뚜기 잡기 및 메뚜기 튀김 먹기 체험 등이다. 문의:032-625-73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부천문화재단과 부천희망재단 사회공헌 협약 부천문화재단이 부천희망재단과 사회공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문화희망나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진행할 사업으로는 부천시 박물관과 부천문화재단 내 ‘희망모금함’ 설치, 임직원 대상 ‘월급끝전모으기’ 등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에게 환원하기 등이다. ‘희망모금함’은 복사골문화센터를 포함해 시내 6개의 부천시박물관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기부후원도 받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부천 폴리 어린이 한의원 오픈 국내 최초 로보카 폴리 공식 라이선스 어린이 병원인 ‘폴리어린이한의원’이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개원했다.이 한의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이용해 키즈카페와 같은 놀이공간이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폴리어린이한의원 이주관 원장은 “아이의 건강상태와 증상에 따른 1대 1 맞춤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폴리 캐릭터를 이용해 놀러가고 싶은 한의원, 즐거운 치료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한의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체계적인 연령별 자연 친화적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폴리어린이한의원은 감기와 중이염, 비염, 아토피, 천식, 비만, 성장부진, 소아탈모 등의 진료를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40대 여성들의 성호르몬과 허리통증 허리는 우리 몸이 움직일 때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과도 같다. 기둥이 약하거나 기울어져 있으면 집이 불안하듯이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다. 동물들은 네 다리로 기어 다녀서 허리에 무게가 안 실리는데 반해 사람은 서서 생활하기 때문에 눕지 않는 이상 늘 허리에 큰 힘이 실리게 된다. 이때 이 힘을 받쳐주는 기둥이 불안하면 기둥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육체적 장애뿐만 아니라, 심리적 장애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요통은 크게 구조적인 문제와, 기능적인 문제로 나눠 볼 수 있다. 구조적인 문제의 대표적인 경우가 성장기 아이들의 측만증을 예로 들 수 있다. 성장기는 뼈가 자라면서 굳어가는 시기이다. 이때 기둥이 틀어진 상태로 굳어가게 되면, 이 틀어진 기둥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각종 질환들이 나타나게 된다. 성장기 아이들이 만성두통. 어지럼증. 집중력저하. 만성피로. 면역력저하. 월경통. 불안감. 불면증 등을 요통과 더불어 가지고 있다면 허리의 불균형을 병행해서 치료해 볼 필요가 있다.기능적인 문제의 대표적인 경우가 여성들의 갱년기 때 시작되는 퇴행성 변화로 인한 요통이다.여성들은 40대가 접어들면서 성호르몬분비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 각종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중 대표적인 질환 중에 하나가 요통이다.성호르몬 분비가 약해지면 몸을 지탱해주는 근육이나 인대의 힘도 약해지고, 뼈에서 칼슘도 마구 빠져나간다. 허리뼈는 약해지는 데, 압력은 가중되니 버티지 못하고 내려앉기 시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럴 때 한방의 보약개념이 필요한 것이다.한방의 치료개념은 원기를 보강해서 척추뼈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침을 통해 척추를 지탱해주는 근육을 강화시키고, 척추에서 뻗어가는 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요통으로 인한 신경손상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척추의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해서 신경의 손상정도가 심한 경우는 양방적인 수술치료법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요통의 원인들은 수도 없이 많다. 예부터 한의서에는 신주요슬(腎主腰膝)이라는 글귀가 있다. 신장이 허리와 무릎을 주관한다는 애기인데, 이때 신장은 해부학적인 콩팥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원기, 즉 기운이 건강해야 허리와 무릎이 건강하다는 뜻이다. 만성요통은 참지마시고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조금 아플 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기한의원박완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서울대 미대수시 합격 이유 여기 다 있다 대학 수시전형이 한창인 가운데, 미술 영재들의 등용문 서울대가 미대 합격자를 발표해 화제다. 입시변화에도 불구하고 예술적 문제해결력과 기초소양실력을 검증하는 서울대 미대 수시 1차 결과, 부천 상동에 자리한 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이 무려 3명의 합격생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홍대보다 어렵고 까다로워 예측 불허로 통하는 서울대 미대 입시. 이 학원의 지도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았다. 미대입시 최고 난이도 ‘서울대 미대입시’ 부천시 상동에 자리한 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 이곳에는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상담 발길이 부쩍 더 늘었다. 그 배경에는 얼마 전 발표된 서울대 미대 수시1차 전형에서 무려 3명의 합격생이 배출되었기 때문이다.이번에 합격한 부천과 인천지역 입시생들은 모두 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 탑클래스반 재원생들이다. 과연 서울대 미대 수시 합격의 의미는 미대입시에서 어떤 의미를 차지하는 것일까.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 정재선 교육원장은 “서울대 미대 수시 1차는 100% 기초소양실기평가로 치러진다. 이 시험은 수험생의 예술적 능력을 검증하는 절차다. 제시문에 따른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 발상능력 등 실기능력이 뛰어나야 가능한 것이 서울대를 비롯해 상위권 미술대학 입시의 특징”이라고 말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서울대 미대 기초소양실기평가를 살펴보자. 시험에서는 우선 스토리 형태의 문제지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수험생들은 그 글을 읽고 제시된 시점을 찾아내 자신만의 독창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능력을 검증받아야 했다. 마치 영재판별시험에서나 나올만한 미대입시.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주요 미대 입시 등락 기준 기초소양과 창의 사고력 표현능력기초소양능력에 해당하는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입시패턴은 단지 서울대만의 특징은 아니다. 입학사정관제도로 학생을 뽑는 홍대를 제외한 한예종을 비롯해 이대와 국민대 등 주요 상위권 미대들의 입시에서는 각 학교마다 서울대처럼 전혀 새로운 발상을 요구하는 고유의 문제들이 해마다 다르게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그 배경에는 암기식으로 기능과 패턴을 익혀 제시된 문제에 꿰어 맞추던 모사 중심의 과거 미대 입시로부터의 변화가 자리한다. 그렇다면 서울대 입시에서 보듯, 앞으로는 과연 어떻게 미대 입시를 준비해야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을까.정 교육원장은 “그림이 되고 수능 3등급 최저기준을 맞추면 주요 대학 미대합격을 할 것 같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는 이유는 미대 입시 변화 때문이다. 원하는 대학의 입시패턴을 해석해 자기만의 창의력을 구사하는 능력을 훈련하는 게 미대입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 어떤 곳인가현행 미대입시는 대학별 입시전형의 수가 너무 많고 복잡해, 학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학생이 어떤 전형에 지원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를 찾기조차 힘들다. 실제 수험생들은 내신, 수능, 실기를 동시에 준비한다. 그 결과 다양한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아, 막상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전형을 찾다보면 대부분 자격 미달이나, 내신 성적이 부족하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기 어렵다거나, 또는 실기유형이 달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 교육원장은 “본원이 서울대와 한예종, 이대 등 상위 주요 미대를 위한 탑클래스반을 운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질과 창의성을 가진 학생들은 준비와 훈련 여하에 따라 현행 복잡한 대학별 미대 입시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05서울대미대 전체수석배출 등 미대입시 27년 경력 정재선 원장의 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에서는 현재 디자인, 서양화, 애니메이션 등 맞춤식 입시전략에 초등 고학년, 중등, 예고입시, 일반고, 탑클래스반 등을 운영 중이다. 문의:032-224-54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부천 28개 시민단체 전교조 참교육 지지 선언 전교조의 참교육 의지를 지지하는 부천지역 28개 시민단체들이 전교조 탄압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등 부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의 참교육 운동을 지지하며 현 정부의 전교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지난 11일 부천지역 28개 시민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전교조 교사들은 촌지 없애기 운동, 학교급식조례 제정운동, 작은학교 살리기운동, 학교 민주화 운동, 학교 혁신 운동 등 끊임없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 정부는 참교육을 위해 헌신한 전교조 해고자들을 교육 발전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성명서에서는 “정부는 유엔국제노동기구와 국가인권위원회의 부당한 노동법 수정 권고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특권학교 폐지, 일제고사 반대, 사립학교 비리 척결 등을 주장해온 전교조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9월 고용노동부는 전교조에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규약을 한 달 내에 개정하지 않으면 법외 노조로 규정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법외 노조가 되면 노동조합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쓰지 못하며 단체협약 교섭권 등 노조법상 모든 권리를 잃게 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