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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모님의 난청, 놓치고 있진 않나요? 지난 여름, 중동에 사는 주부 이은희(가명) 씨는 칠순의 친정엄마께 죄송스런 마음에 한동안 힘들었다고 한다. “친정엄마가 젊어서 배우지 못한 한을 푼다고 뒤늦게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계셨어요. 적지 않은 연세에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귀가 어두워졌는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잘 안 들린다고 속상해하시더라고요. 깜짝 놀랐죠. 바쁘다는 핑계로 그 동안 엄마한테 너무 무심했구나 싶어 울컥했죠.”그날로 당장 친정엄마를 모시고 보청기 전문점을 찾았다. 한 시간 넘도록 꼼꼼하게 검사를 한 후 엄마의 청력 상태에 맞는 보청기를 주문제작해서 선물해 드렸다. “귓속형이라 눈에 잘 띄지 않고 리모컨 기능이 있어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니까 참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제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했어요.”정기적으로 청력검사 받아야 한 조사에 의하면 60대 어르신 4명 중 1명, 70대 어르신 2명 중 1명이 난청을 앓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의학적으로 봐도 고령으로 인해 45세부터는 노안이 생기고, 55세부터는 난청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보청기 착용에 대한 심리적인 거부감이 여전하다는 데 있다. 지멘스 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은 “어르신 스스로 청력을 잃었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려운 만큼 자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부모의 청력상태를 지켜보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최대한 청신경이 손상되기 전에, 또 손상된 청신경이 굳어지기 전에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효과가 높은 만큼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와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사람들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거나 전화 통화를 할 때 유난히 큰 목소리로 말하는 경우, 그리고 텔레비전을 볼 때 소리가 지나치게 큰 경우에는 난청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이를 위해 지멘스 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해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청력검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삼광복지관과 연계해 20명의 어르신께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거동이 힘든 독거 어르신을 위해서는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양쪽 보청기 착용하면 청취력 향상돼 검사결과 난청 판정을 받았다면 서둘러 전문점을 방문해 보청기를 구입해야 한다. 간혹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보청기를 무작정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이양주 원장은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시중에서 파는 제품을 무턱대고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맞지 않는 보청기 착용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고 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착용자의 청력상태와 정도, 유형, 연령, 생활환경에 따라 개인별 맞춤 조절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일대일 맞춤제작 한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부작용이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 보다는 양쪽 모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좋다. “만약 한쪽 청력만 문제가 있다면 상관없지만 두 쪽 다 청력에 문제가 있다면 양쪽 모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보청기를 한 쪽에만 착용하게 되면 보청기를 착용한 귀가 두 몫을 해야 하는 만큼 소리 자극은 더 커지게 되거든요. 반대로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두 귀로 나눠서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귀에 주는 자극도 훨씬 적고 말소리 분별력도 더 좋아집니다.” 보청기 구입 후 사후관리가 더 중요해 보청기를 착용한 후에는 2~6개월 동안 익숙해질 때까지 재활기간을 꼭 거쳐야 한다. 우리의 뇌가 보청기를 통해 증폭되는 소리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며, 착용자의 청력상태 및 생활환경에 따라 조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판단해야 한다. 구입 후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센터를 방문에 보청기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청력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보청기는 구입 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사후관리가 철저한 전문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리 및 대여 서비스 같은 부분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한편, 글로벌 보청기 업계에서는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멘스 보청기는 최근 방수방진 기능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보청기는 습기와 땀, 먼지에 취약한 편이에요. 고장이나 부식의 원인이 되거든요. 지멘스에서 출시한 제품은 항공기 블랙박스와 같은 IP 68을 취득한 제품으로 습기와 먼지로부터 받는 영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어요.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훨씬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죠. 또 지난 4월 48개 채널의 귀걸이형이 출시된 데 이어 지난 11월 10일에는 귓속형이 새롭게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문의 : 032-326-888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PLACE / 부천시청역 갤러리 광장 ‘아트 스퀘어’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었다. 거리마다 울긋불긋 단풍이 한창이다. 단풍진 거리는 아름답기만 한데 왜 그런지 마음은 싱숭생숭하다. 가을을 타는 걸까?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잡고 싶다면 전시회장이 최고다. 눈을 사로잡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들은 헛헛한 내 마음을 채워주며, 스산해진 내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준다. 사실 예전에는 갤러리 문턱이 높았다. 괜히 주뼛거리게 되고, 이유 없이 부담스런 공간이었다. 하지만 구청이나 도서관 같은 공공기관이나 백화점이나 지하철역 같은 생활공간 속에 갤러리가 들어서면서 부담감이 한결 적어졌다. 누구나 쉽게 들어와 그림 구경하고 이야기 나누는 편안하고 친근한 ‘동네 쉼터’ 같은 공간이 된 것이다. 지난해 10월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서 마련된 부천시청역 갤러리 광장 ‘아트 스퀘어’ 역시 그런 곳이다. 출퇴근길이나 친구와의 약속 중 비는 시간에 부담 없이 들러서 구경할 수 있는 친근한 갤러리다. 최근에 조성된 만큼 다른 무료 갤러리에 비해 시설이 우수하다. 지하철 역사 한갓진 곳에 자리해 주변이 시끄럽지 않고, 모던한 디자인 덕분에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또 전시공간이 넓은 만큼 전시작품도 많은 편이라 천천히 시간을 들여 관람하기에 적당하다. 현재 갤러리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만남전 ‘도원행’이 전시중이다. 그림을 매개로 소통하는 제자와 스승의 작품을 한 자리에 둘러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갤러리 나들이는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수준 높은 그림 감상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일깨우는데 꼭 필요한 자극제이기 때문이다. 책을 자주 접해봐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것처럼 좋은 그림을 자주 봐야 그림 보는 눈도 키워지고 좋은 그림도 그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전시장 입구에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실황을 중계하는 멀티비전이 설치돼 있다.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갤러리 운영시간은 대관 주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한다.문의 : 부천시 문화예술과 032-625-311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학교 성적 고민, 다시 학교에서 해결 가정마다 자녀 학교 성적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공부에 관한 고민을 공교육차원에서 푸는 기관이 생겨나 희소식이 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를 개관했기 때문이다. 공부에 대한 애로점을 어떻게 풀어갈지 살펴보았다. 공교육 차원의 학습클리닉종합서비스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태어난 곳이다. 이곳에서는 학습상담전문가와 학습코칭단이 상주하며 기초학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센터에서는 교육부 정책 중 하나인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전문가들이 원하는 학생의 학교로 찾아가 학습코칭과 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다.부천교육지원청 박경희 장학사는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성적 향상과 진로에 관한 방향을 찾지 못하는 애로점이 있어 왔다. 센터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학생 성적과 관련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센터에서는 학습부진 유형별 개인 맞춤식 지원, 치유를 통한 기초학력을 보강, 학습부진학생의 공부습관이나 학습전략, 심리나 정서적인 문제, 대인관계나 환경적인 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상담지원 서비스하게 된다.이를 위해 센터에는 현재 학습상담전문가 4명과 학습코칭단 20명이 지원단으로 배치되었다. 지원단들은 부천 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상담과 처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센터가 거점역할인 만큼 부천지역 외에도 안양과 과천, 안산, 광명지역의 초중학생들에게도 같은 학습코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맞춤식 학습 코칭 어떻게 받을 수 있나센터에서는 먼저, 학교와 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코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학습코칭단 인력풀을 만들어 더 많은 지도와 지원인력도 갖출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돌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도 연다. 학생 지도 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와 기관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초학습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지원 내용은 성적부진과 학교공부 부적응, 더 나은 성적향상을 위한 맞춤식 학습코칭 등이다.경기도교육청 학습상담전문가 이애진 전문상담사는 “해당 학생들은 학습부진 요인 진단과 상담을 받게 된다. 또 개인별 맞춤학습상담 프로그램 외에도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 기존 운영 사례들을 활용해 학습부진에 관한 어려움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센터 이용은 2014년부터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센터에 신청을 하면 학습지도사가 학교로 찾아가 맞춤식으로 개별 1:1로 학습클리닉을 진행한다. 이용 시간은 1회 90분이며 모두 10회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032-620-028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자전거에 대한 모든 것 ‘부천시 자전거 문화센터’ 오정구청 옆에 자리한 오정대공원. 이곳은 단풍이 예쁘게 들어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입소문난 곳이다. 하지만 이곳엔 또 다른 숨은 매력이 있다. 바로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다. 평소 보기 어려운 색다르고 신기한 자전거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전거 박물관’과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대여소’가 바로 그것이다. 자전거의 역사와 변천사가 한 눈에 자전거 박물관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 세계 이색 자전거가 전시돼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다. 1충 자전거 역사관은 자전거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인 ‘드라이지네’는 바퀴 두 개와 안장, 핸들만 있는 목제 자전거다. 페달이 없어 발로 땅을 차서 달렸다고 한다. 또 앞바퀴가 엄청 큰 ‘오디너리’는 자전거 레이스가 유행했던 시기에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스피드는 뛰어나지만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이외에도 마차처럼 생긴 삼륜자전거는 코너를 돌 때 쉽고 편리하며, 훗날 자동차나 비행기 발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특히, 영상관에서는 ‘자전거 탄생 및 변천’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와 영상을 상영하는 만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한편, 2층에는 4D입체 영상체험관이 마련돼 있어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매 시간 상영한다. 또 2층 자전거 메커니즘 체험관에는 자전거 각 부품의 명칭부터 기능, 작동원리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아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유용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자전거 바로알기, 안내책자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만큼 아이와 함께 자전거 안전규칙이나 안전표지판, 수신호 등 자전거 이용에 관해 유용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명절에 휴관한다. 자전거 타려면 운동화는 필수!자전거 문화센터에는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대여소가 운영중이다. 휴대전화나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한 시간 동안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서 탈 수 있다. 단,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운동화 아닌 다른 신발을 신은 사람은 빌릴 수 없다. 대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이용자가 많은 만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부천시민을 위한 자전거 교실도 운영한다. 부천자전거홈페이지(http://bike.bucheon.go.kr)나 자전거문화센터(070-7733-7003~5)에 접수하면 된다. 만 12세 이상 65세 이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초급과 중급과정으로 진행되며, 정비과정도 개설돼 있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교통질서 이해 및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 등에 관해 정확한 교육과 함께 자전거 면허시험을 통해 합격자에게 면허증을 발급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전국 최초 영유아 체험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 탄생 부천시가 영유아 대상 재활용 전문 교육 프로그램 ‘콩닥콩닥 재활용 이야기, 다시 쓸 수 있어요’를 국내 최초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콩닥콩닥 재활용 이야기, 다시 쓸 수 있어요’ 프로그램은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대상이며, 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재활용품 만들기 수업 등 총 4강으로 구성된다.시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부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부천시 유치원 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14년 한 해 동안 영유아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체험에 들어갈 예정이다.협약에 따르면 내년 1월 중, 연합회와 부천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공지를 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또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교구 비용 중 1인 5000원은 시 지원으로 이용하게 된다. 시는 이에 앞서 올 한 해 동안 환경과 자연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개발해 어린이집 52곳에서 ‘환경 지킴이’란 주제로 종이팩, 폐건전지 등을 수거해 재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왔다. 또한 지난 9월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 전시와 체험교실을 여는 등 재활용 교육을 돕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굿뉴스사관학교, 예성사관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부천 상동에 위치한 굿뉴스사관학교와 예성사관학교에서 2014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굿뉴스사관학교와 예성사관학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21세기 지도자 양성을 위해 품성리더십 교육과 즐겁게 자신의 장점을 만들어가는 자기주도학습법인 ‘조이조이 학습법’으로 유명한 대안학교다. 아름다운 유산의 저자인 노경남 교장은 “진정한 리더는 품성뿐만 아니라 실력 또한 뛰어나야 한다”며 “실력을 갖추기 위한 이곳에서의 특별한 활동들이 특별한 아이로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굿뉴스사관학교와 예성사관학교는 국·영·수는 물론 예·체능까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사교육이 필요없다.설명회는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학교 대강당에서 에서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다. 문의 1588-0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e-해법수학 셀파수학교실 사업설명회 e-해법수학교실에서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성공창업자와의 대화’를 주제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창업설명회에 참가자에게는 e-해법수학 가맹비 할인, 셀파수학교실 가맹비 없이 중복 개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해법수학교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소자본, 고수익 성공적인 교육사업을 고민하는 공부방, 교습소, 학원장들에게 유익한 설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326-6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휜다리, 오다리 교정술 요즘은 웰빙 바람에 힘입어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여 자신을 가꾸며 관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특히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개성을 뽐내면서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 몸 만들기에 열중인 분들이 많습니다.이렇게 몸 만들기를 열심히 하는 것은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들어 건강한 체력과 멋진 몸매를 만들고 싶은 욕구에서 비롯되는데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동양인들에서는 다리가 오자형으로 휘어진 속칭 오다리로 인해 심한 컴플렉스를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이 오다리는 옷맵시를 망치는 주범인 동시에 심한 통증과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병입니다.오자형 다리(오다리)의 자가 측정법으로는 양발을 모으고 똑바로 선 자세에서 무릎 사이가 얼마나 벌어지는지 그 간격을 측정해서 결정하게 됩니다.양무릎 사이 간격이 2.5cm 이하인 경우를 1등급, 2.5~5cm 인 경우를 2등급, 5~7.5cm 인 경우를 3등급, 7.5cm 이상인 경우를 4등급이라고 하며 급수가 높아질수록 심한 오자형 다리가 됩니다.오자형 다리는 미용상으로도 심각한 콤플렉스가 될 수 있고 하지의 축에 변형이 생기므로 걸음걸이가 안짱걸음이나 오리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골반이나 척추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전신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오자형 다리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관절염이 생기게 되면 외측 연골보다 내측 연골이 더 많이 닳게 되어 오자형 다리 변형이 점점 더 심해지고 관절염은 더욱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그래서 젊은 나이에 인공관절 수술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휜다리, 오자형 다리는 고관절의 회전 변형과 종아리 뼈의 변형을 치료하여야 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이 두가지를 동시에 치료하여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종아리 뼈의 변형만 있으므로 보조기 치료 및 운동 치료는 일반적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종아리 뼈를 절골하여 하지의 정렬을 맞춤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휜다리 교정술은 관절 연골이 심하게 손상되기 전에 그 악화 요인을 제거하여 본인의 관절 연골을 최대한 살려서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휜다리 교정술은 인공관절 수술을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또한 개방형 휜다리 교정술의 경우 키가 커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관절염 치료와 다리 모양의 교정과 더불어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참는 것이 미덕’ 이라는 옛말 대신 이제 ‘적절한 치료가 미덕’ 인 시대인 만큼 자신에게 맞는 휜다리 교정술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본드림병원 안종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본격적인 김장철… 주부들 허리와 어깨 ‘위험’ 매년 김장철이 지나고 나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부쩍 늘어난다. 허리와 무릎 등 온몸의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많아 ‘김장증후군’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다. 김장은 척추관절에 무리를 주는 중노동으로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배추를 이리저리 나르고 이동하는 동안 주부들의 허리에는 고스란히 통증이 남겨진다. 잦은 칼질 때문에 손목에 무리를 줘 힘줄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어정쩡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김장할 때 잘못된 자세는 요추염좌를 발생하기도 한다.부천기한의원 박완민 원장은 “김장이 끝나면 파스나 찜질을 이용해 하루 이틀 누워 있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김장으로 생긴 급성 허리 통증의 경우 허리 디스크나 기타 척추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주부 괴롭히는 허리통증·오십견어깨 관절통도 주부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증상. 50대 이후에 주로 나타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도 하는데,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동의보감에서는 활발하게 돌아다녀야 할 혈액이 정체 돼 여러 병을 일으키는 나쁜 피라 불리는 어혈과 담을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어깨 통증이 생기면 움직임의 범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방치하게 되면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하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게 된다.박완민 원장은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깨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어깨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자극하고 강화하는데 침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청소년 만성두통 유발주부들이 허리와 어깨 무릎 통증을 많이 호소한다면, 청소년들 중에는 거북목(일자목)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 책상에 엎드려 자는 쪽잠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늘고 있는 것이다. 거북목이 심해질수록 목과 어깨 통증은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고개가 앞으로 1cm씩 빠질 때 목뼈는 2~3kg의 하중을 추가로 받게 된다. 근육 경직은 주변 혈관을 압박하고, 그 결과 머리로 올라가는 혈액량이 줄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들게 할 뿐만 아니라, 경추에서 빠져나와 머리로 올라가는 후두부 신경을 압박하여 두통과 어지러움, 눈의 충혈 또는 눈 피로 등을 유발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고질적인 편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 부천기한의원 박완민 원장은 “청소년들 중에 만성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나친 게임이나 핸드폰으로 인한 전자파, 자세 불량, 수면 부족, 인스턴트음식, 성장기 저혈압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라며 “만성두통은 주의력 결핍이나, 성격장애, 학습능력저하 등의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척추가 곧고 장이 편해야 머리가 맑아져요목뒤와 어깨는 머리와 몸통을 이어주는 통로다. 이 통로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두통이 오게 돼 있다. 박완민 원장은 “막힌 곳을 뚫어주면 통증이 없어진다는 한의학의 이론에 입각해서 침을 사용해 목뒤 주위의 근육들을 풀어주면 무겁던 머리가 가벼워지고 통증도 감소되며 눈이 밝아지게 되고 뒷목의 뻐근함이 해소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틀어진 목뼈나 허리뼈 등으로 인해 연관된 근육들을 풀어주고, 척추를 교정해주면 장도 편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며 얼굴빛이 생기가 돌게 된다. 이렇게 오장육부의 활동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온몸에 좋은 기가 전달되면 삶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다.”도움말 부천기한의원 박완민 원장김장증후군 이렇게 예방하세요● 김장을 하기 전 미리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적어도 30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5분 동안 허리를 뒤로 젖히고 목을 돌리는 등의 간단한 체조만으로도 피로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 50대 이후 주부들은 찬 기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갱년기 이후의 여성은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에 김장을 하면서 허리와 관절 부위에 염좌가 생길 수 있다. ● 바닥보다는 식탁에 앉아서 일하되, 바닥에 앉아서 일할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거나, 되도록 등을 벽에 붙여 바로 펴고 앉은 뒤 허리가 굽어지지 않도록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우리가 부천에서 독서토론 잘하는 학생 부천시 상동도서관이 지난 9일 ‘제2회 부천의 책 독서토론 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까치울 중학교 등 시내 8개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사전 심사를 통과한 최종 8개교 학생들이 참여했다.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2013 부천의 책’ 청소년 분야로 선정된 ‘청년 반크, 세계를 품다’의 책을 읽고 ‘꿈을 이루기 위하여 명문대는 반드시 필요한가?’, ‘원자력 발전소의 증설은 필요한가?’란 논제로 토론을 펼쳤다. 토론 결과, 최우수상 부문은 상일중학교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상동중학교, 장려상은 소명 여중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어 ‘내 인생의 책 소개’란 주제로 펼쳐진 고등부 독서스피치에서는 부천고등학교 2학년 강인중, 최희찬, 이재호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YTN 방송의 이원경 위원은 “심사과정에서 학생들의 수준 높은 토론 실력과 창의적인 의견에 놀랐다. 열띤 토론 중에도 상대 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