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왕갈비를 푹 고아낸 보양식 갈비탕 ‘나들목’ 나이가 들수록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몸을 다독여 놓아야 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원기를 채울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흔히 보양식이라고 하면 추어탕이나 삼계탕, 보신탕, 장어탕 등 대표적인 메뉴를 떠올리지만 갈비탕 역시 빠지면 서운한 보양식 중 하나다. 특히, 옛날 궁중에서 즐겨먹던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요즘 갈비탕은 웬만한 고기집이나 결혼식장은 물론 심지어 동네 분식점에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흔한 메뉴가 됐지만 제대로 끓인 갈비탕의 진국 맛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기름기를 제대로 걷어내지 않아 국물이 느끼하거나 갈빗대에 붙은 고기가 고래심줄마냥 질긴 곳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꽁꽁 얼려 냉동 포장된 갈비와 조미료로 맛을 낸 오래된 육수, 팩에 포장된 인스턴트 갈비탕, 잡육을 다져서 갈빗대에 인위적으로 붙여서 판매하는 업소가 속속 적발되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부평구청 인근에 자리한 왕갈비집 ‘나들목’은 구청 공무원이나 택시기사들이 자주 찾는 소문난 맛 집 중 하나다. 지난 2001년 오픈 한 후 2008년 부평구 맛 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아기 팔뚝만큼 큰 왕갈비다. 왕갈비 뼈가 뚝배기를 삐져나올 만큼 실하다. 직원이 일일이 가위와 집게로 고기를 뼈에서 발라내 먹기 편하게 손질해 준다. 고기는 오랜 동안 푹 고아 살점이 쉽게 분리되는 편이다. 또 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갈빗대에 붙은 고기 양도 넉넉한 편이다. 무엇보다 육질이 퍽퍽하거나 마르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럽다. 특히, 오래 고아선지 힘줄 부분도 질기지 않아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소뼈와 갈비를 오랜 동안 푹 고아 잘 우려낸 진하고 깊은 국물 맛도 으뜸이다. 조미료로 낸 국물 맛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 뚝배기 먹고 나면 잘 먹었다는 느낌이 저절로 든다. 갈비탕 집의 또 다른 기준인 김치와 깍두기, 낙지젓갈도 맛이 좋은 편이다. 특히, 알맞게 익어 아삭한 식감이 좋은 깍두기 맛이 일품이다. 위치 :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888-1문의 : 032-518-975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십시일반이 작은 마을에 기적을 이루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동호회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의미는 언제나 소중하다. 그것도 연중행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위해 조직을 만들고 땀을 쏟아 붙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함모’란 이름으로 모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어려움을 함께 하는 모임 - 어함모어함모는 원미구 약대동 주민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동호회이다. 지난 2013년 어함모가 탄생한 이후 현재 약 500여 회원 가입이란 기록을 낳고 있다. 약대동에는 왜 어함모가 생겨난 것일까.약대동 정지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약대동 일대는 구도심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이다. 그러다 보니 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은 물론 생활이 어려워도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더 많다. 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보자는 뜻에 동의한 주민들이 모이기 시작한 모임이 어함모”라고 말했다.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은 노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은 자녀나 부동산 등으로 인해 국가로부터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함모의 시선은 먼저 이 같은 이웃들에게 다가서기로 했다. 2000원부터 2만원까지 매월 약정어함모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먼저 회원이 되려면 매월 2000원에서 2만원까지 회원 형편에 맞게 지원금을 내게 된다. 이렇게 낸 기금은 40여명의 운영위원들의 관리 속에 집행된다.약대동 정기채 동장은 “사실 어함모의 원조는 성곡동예요. 그곳 역시 어려운 동네라 먼저 어함모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당시는 주민중심 운영위원이 없었죠. 그러다 보니 활동에 필요한 일손이 일부 회원들에게 집중되어 오히려 부담과 어려움을 겪었어요”라고 말한다.결국 약대동 어함모는 성곡동의 선례를 극복한 형태. 따라서 운영위원들은 회원모집과 승인과 관리는 물론 기금조성과 집행, 사용에 따른 의무공개와 보고까지 일체를 맡고 있다. 그 결과 일이 있을 때마다 신속한 기동력 발휘는 물론이다. 민과 관이 결합한 새로운 복지체계약대동 어함모의 사례는 행정이 다 하지 못하는 복지를 주민들의 힘으로 이뤄낸 케이스이다. 따라서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파악하고, 어함모는 그 이웃들에게 기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일을 맡는다.그동안 어함모에서는 쌀과 라면, 밀가루 등 현물지원, 약값용 현금지원, 집수리봉사를 해왔다. 또 지역 교회단체협의회를 통해 중병환자나 교통사고 등을 당한 지원자에 대한 도움도 받는 등 조직과 활동체계를 다양화 시켜내고 있다.어함모 이수환 회장은 “현재 매달 지원받는 대상자는 28명예요. 지원 시점은 어함모 기금이 300만원을 넘으면 시작되죠. 다만 회원가입 대상은 약대동을 포함해 제한이 없는 점도 여러 사람들이 참여 가능한 어함모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문의:032-625-580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자율형 건물번호판 신청하세요! 부천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관련 건물번호판 설치에 맞춰 건물의 이미지에 맞는 건물 번호판을 제작·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지금까지는 건물번호판이 동일한 형태로 제작되어 색상이나 디자인이 건물과 어울리지 않아 건물 분위기와 개성에 맞지 않았다. 이에 부천시는 건축물 미관 및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위해서는 건물 소유자가 사전에 제작·설치계획서가 첨부된 설치 신청서를 도시계획과에 제출하고 신청결과 부여된 건물번호로 번호판을 설치하고 사진을 포함한 완료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찬바람 불면 더 맛있는 주막보리밥 그 맛 ! 날씨가 추어지면서 더 찾게 되는 따끈따끈한 음식들. 그중에서도 시골에서 먹던 구수하고 담백한 식단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원미구 춘의역 3번 출구 주막보리밥에 가면 부천지역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이곳만의 특별한 상차림이 저렴하게 준비되어 있다. 다가온 연말연시를 맞아 주막보리밥을 찾아보았다. < 식사모임 초대해도 손색없고 칭찬받는 음식점주막보리밥 부천점이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뜨끈한 토속음식을 내놓았다. 이곳은 서울 은평구 서오릉 산책길에서 만나는 주막보리밥 본점의 건강 식단들을 그대로 차려내는 곳이다. 부천과 부평지역에서 유일하게 토속음식전문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의 특징은 재방문율이 무려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단골 방문객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주막보리밥 부천점은 식사자리를 마련했을 경우, 한결같이 초대자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음식자체가 우리 토속의 맛으로 구수할 뿐만 아니라, 가격 대비 저렴해 갖가지 요리들을 한상 가득 푸짐하게 선사받는 즐거움 때문이다.주막보리밥 부천점 안지선 대표는 “재방문 고객 외에도 이곳을 지나다 무심코 들른 손님 경우 역시 푸짐한 상차림에 토속 음식 맛은 물론 저렴한 가격에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 찬바람 불면 더 맛있는 ‘시레기털레기’주막보리밥이 겨울철을 맞아 추천하는 음식 중 하나가 ‘시레기털레기’이다. 시레기털레기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즐겨먹던 수제비 종류이다. 이 수제비에는 보리새우, 시레기, 얼갈이, 감자를 주재료로 사용해 된장을 넣어 끓이는 토속 음식이다.안 대표는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이면 뜨끈한 음식들이 그립죠. 시레기털레기는 시원한 국물에 각종 야채가 풍부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대표 음식이에요. 특히 손님 주문과 함께 즉석에서 요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맛 또한 별미로 즐길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수제비탕으로 언속을 풀었다면 살이 두툼한 코다리구이로 군침 도는 시골 밥상을 받아보자. 주막보리밥에서 내놓은 코다리구이는 갖은 양념을 72시간 재며 숙성하여 구워낸다. 단백하고 감칠맛이 특유해 잃었던 입맛까지 되찾게 해주는 기회이다.이밖에도 주막보리밥에서는 옛날 보리밥은 물론, 화끈한 불 맛의 쭈꾸미볶음, 직접 손으로 쑤어 만드는 도토리묵, 주막동동주와 국내산 녹두만을 100% 사용하여 만든 녹두전, 1등급 한우 소고기로 끓이는 국밥 등을 차려낸다. < 1만 원대를 넘지 않는 착한 음식으로 모임부담 걱정 끝주막보리밥의 특징은 부천에서 유일하게 먹어볼 수 있는 토속음식상차림 외에도 더 있다. 갖가지 메뉴들의 음식 가격 때문이다. 이곳의 요리들은 한결같이 1만 원대를 넘지 않아 주문 부담을 덜어준다.여기에 넓고 쾌적한 현대식 주막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옛날 맛 즉석요리이다. 이곳의 음식은 대부분 토속적이지만, 식당 분위기는 쾌적하고 현대적이며, 따스함을 전해준다. 약 100석 규모의 식당은 간이병풍으로 처리해 독립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풍부한 공영주차장 주차 공간도 모임 장소로 OK를 받아내는 효자노릇을 해준다. 토속적인 구수한 메뉴와 전통기법의 주막동동주까지 겸비한 깨끗하고 아늑한 식당 분위기. 여기에 주막보리밥이 손님들로부터 더 점수를 받는 또 한 가지 이유가 더 숨어 있다. 안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단체 이용 시, 10인분 기준 10만1000원이면 주막보리밥의 주요 메뉴를 골고루 맛보는 푸짐한 상차림을 받을 수 있어요. 요리와 밥, 수제비와 술 등 다양한 건강 식단을 선호하는 손님들의 예약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666-222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수능 끝낸 수험생들 다 모여라 2014년에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갖가지 행사들이 열린다. 먼저 영화 상영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소사구 어울마당 소향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부천시내 고등학교 3학년생이며, 상영 시작 시간은 1회 오전 9시, 2회 오전 11시이다. 2015학년도 대학입시정보 설명회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설명회 참가 대상은 시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명이다. 설명회에서는 정시 지원 전략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강사로는 EBS입시분석위원, 비전과멘토 대표, 하귀성입시전략연구소장, TBS 입시분석 자문위원의 하귀성 입시전문가가 맡는다. 이밖에도 2015년에는 부천시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정보 설명회가 모두 2차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내년도 입시설명회 일정을 살펴보면 1차 설명회가 2015년 3월 27일이다.설명회에서는 2015학년도 입시전망과 논술특강이 열리게 된다. 참가 신청 대상은 약 900명이다. 2차 설명회는 7월 7일 열리며, 6월 모의수능 결과분석과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안내받게 된다. 대상 인원은 700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대입설명회를 지역별로 잇달아 개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대상 프로그램은 먼저, 가채점 결과를 놓고 지원 방법을 고민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정시대입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회를 연다. 오는 15일 성남시 소재 가천대 예음홀에서는 오후 2시 부터 수능 결과 분석을 위해 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교사단이 수능시험 경향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입시 정시전형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문의:031-8012-0991 또한, 정시지원 상담을 위한 대입상담박람회도 열린다. 오는 12월 13일 단국대 체육관에서, 12월 14일에는 고양시 소재 킨텍스 6C홀에서 개최하며, 박람회 현장에서는 현직 교사들이 나와 정시지원전략을 무료로 개별 상담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노후대책과 재테크 자격증을 위한 ‘랜드스쿨 부천본원’ 사람과 건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공인중개사사무실. 공인중개사의 역할은 주거와 사업은 물론 재테크와 부동산컨설팅 등으로 그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희망자는 늘고 있지만 합격을 위한 까다로운 좁은 문을 뚫기 위한 전략은 남달라야 한다.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해온 공인중개사 자격증 훈련기관 랜드스쿨로부터 공인중개업 전망과 자격증 취득 노하우를 들어본다. < 성장 활력 높아질 전망 ‘국내 경제’경제흐름과 가장 밀접한 직종이 공인중개업이다. 우리 경제의 성장활력은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9월 LG경제연구원이 밝힌 2015 경제전망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호전되면서 우리 수출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경제성장률은 올해 3.7%에서 내년 3.96%로 소폭 증가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가계소득 확대를 위한 세제개혁, 소비활성화를 위한 세제혜택, 각종 규제완화로 부동산경기도 다소 살아나면서 자산 가격에도 영향 받는 내구재 소비도 호전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KB부동산시장에 따르면, 특히 건설투자와 부동산 경기는 상승세와 가격 모두 상승세를 띤다는 분석이다. 주택시장 부양정책과 주택가격에 대한 기대심리 개선으로 건설투자 호조와 관련부문의 고용 창출도 이를 뒷받침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의 역할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랜드스쿨 부천본원 전상인 원장은 “여기에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로 주택매매시장에도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전세 수요의 매매수요 전환 가능성과 신규주택 공급물량 회복세 등으로 부동산관련 시장이 개선될 추세”라고 말했다. < 왜 2015년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꼭 따야 하는 시기인가부동산 시장 회복세와 더불어 경기흐름 활력에 힘입어 공인중개사의 역할도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한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전문 중개와 컨설팅을 위해 필수적인 자격증이다.공인중개사 자격증은 평생 유지되며, 합법적인 부동산 중개인이 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이제는 과거 복덕방 개념에서 벗어나 기본적인 중개는 물론 경매 및 공매대행업부터 공장전문, 농지와 임야 전문, 기업전문, 공공기관전문, 외국기업전문까지 중개형태가 전문화 세분화 되고 부동산 개발컨설팅, 분양, 관리신탁 등 자산관리상담 역할까지로 넓어지고 있다.여기에 직업 특성상 노후대책 마련은 물론 수험생의 30%가 넘을 만큼 여성 적합 직업으로도 선호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일찌감치 공인중개업에 뛰어든 젊은 중개사들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문중개 분야의 취업을 노리는 젊은 층의 도전이 눈에 뛰게 늘어난 것도 중개사 시장의 변화이다.전 원장은 “공인중개사법 제정으로 2016부터는 수습제도가 도입되는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해광 회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 ~ 2년의 수습기간을 언급하였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해도 종전과 달리 바로 개업할 수 없고 약 2년 내외의 수습기간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따라서 그 전에 2015년 10월에 시험을 통과해야 개업과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성실한 수업과 꼼꼼한 복습이 자격증 취득의 지름길공인중개사 자격증취득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민법은 물론 부동산 관련 법 등 5개 과목을 2차에 걸친 시험에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많은 지원생들이 시작을 합격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중도포기하거나 불합격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전 원장은 “학원 강의를 다 들었다고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경우는 드물다. 적중률 높은 강의도 중요하지만, 수험생들은 수업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는 복습과정을 병행해야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랜드스쿨 부천본원에서는 입체적 이론 강의를 통한 적중률 높은 수업과 기출문제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들에게 전 과목을 비중 있게 다루도록 학습 지원은 물론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합격의 문을 통과하고 있다.문의:032-325-555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랜드스쿨로부터 들어보는 공인중개사 더 자세히 알기*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가능 연령-제한없음(최연소 합격자 16세, 최고령 합격자 75세)* 중개인의 역할 범위-아파트중개부터 농토, 상가, 임야, 외국인 등 전문화 추세* 제2의 직장-빠른 퇴직과 조기정년 등으로 노후 일자리 역할* 평생일자리-청년취업난 심화 속에서 고졸출신 합격자 증가 추세* 여성 적합 직종-중개역할 자체가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장점이며, 주부 창업과 재취업으로 선호됨* 자격취득과정-시험은 연1회 10월 말* 랜드스쿨 수업- 일 4시간 기준 주 6일 수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목·허리 디스크,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 어느 날부터인가 팔과 다리가 저린다거나,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통증이 온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경추 요추 등 척추 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5년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무릅나무한의원 은희영 원장은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이고 다닐 경우 목의 정상적인 C자형 커브가 사라지고 어깨가 움츠러들게 되며 목의 근육들이 긴장하게 되어 약해진다. 또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컴퓨터와 공부를 할 경우 허리의 정상적인 S자 만곡이 사라져 허리디스크의 위험이 증가한다”며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은 척추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리다면 척추 디스크 의심해 보아야 허리 디스크는 허리뼈를 보호하고 지탱하는 주변 인대와 근육 등의 조직 손상으로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튀어나오면서 발생한다.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면 결과적으로 신경을 눌러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아침마다 무겁고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퇴행성디스크로 발전해 허리힘이 서서히 빠지면서 앞으로 굽는 척추관 협착증이 되기도 한다. 척추관 협착증에 이르면 다리 신경 조직이 압박을 받아 힘이 빠지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와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은 원장은 “디스크 탈출이나 협착을 초래하는 것은 요추 4·5번과 주변 조직이다. 이 부위의 뼈를 둘러싼 인대와 힘줄, 근육 등을 재건·재생시키는 포괄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며 “뼈가 손상되었다고 해서 그 뼈만을 치료하려는 것은 인체의 유기적 결합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뼈의 손상 이면에는 근육 손상이 존재하며 근육과 인대, 힘줄 등이 망가지면서 뼈가 지탱할 힘을 잃게 된 것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뼈와 연골 치료를 할 경우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재발하게 된다. 무릅나무한의원의 척추질환 프로그램무릅나무한의원은 디스크의 근본 치료를 위해 한약과 침 치료, 봉침, 약침, 추나요법 등을 병행한다. 먼저 질환이 생기면 염증이나 부종이 올 수 있는데 한약은 이를 가라앉혀 주고 척추와 근육, 인대를 강화시켜 준다. 이어 뼈를 밀고 당겨서 수기로 바로잡아 주는 추나요법을 통해 일자목과 골반·허리의 틀어짐을 바로잡아 주며 봉침과 약침을 이용해 염증을 제거해 준다. 침 치료는 근육과 인대가 뭉치고 어혈이 생긴 경우 기혈 순환을 도와주는데 효과적이다은 원장은 “디스크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쉽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신경을 눌러서 대소변 장애가 있다거나 발을 제대로 들지 못하는 풋드롭 증상, 통증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경우 등 수술 적응증 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한방치료가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착증으로 고생하던 80대 어르신의 경우에도 6개월 여 치료 후 증상이 좋아진 사례가 있다”며 “치료 의지와 바른 생활습관이 뒷받침 된다면 수술 없이 한방 치료만으로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은희영 원장이 권하는 척추에 좋은 생활습관- 스마트폰 사용시 과도하게 목을 숙이지 않으며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해 준다.-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고 허리를 바르게 펴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준다. - 걸을 때는 이중 턱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머리를 뒤로 빼고 허리를 바르게 펴고 걷는다.-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튼튼히 하고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도록 관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정리수납봉사로 최우수프로그램 선정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정리수납전문봉사활동 ‘다듬GO, 보듬GO’가 안전행정부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및 경기도자원봉사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정리수납봉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부천지역의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에서 진행되었다.정리수납봉사는 낙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안의 물품들을 정리수납하고 가정환경 개선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멘토링 활동이다.진행은 50~60대 연령의 부천시민 33명에 의해 정리수납 전문교육 이수 후 각 동별로 배치되어 활동했다. 대상 가정은 부천시무한돌봄센터,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부천교육지원청, 하브루타 토론수업 연수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3일 부천부곡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논쟁중심의 하브루타 토론수업’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생중심수업 실천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270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성수용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교육 패러다임은 기존에 정해진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교육을 넘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며 “때문에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가는 교육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창의성을 계발하고 소통하고 설득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벨상 30%, 최고의 공부 하브루타! 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는 “우리의 교육이 하나의 정답과 지식, 듣는 교육, 성적을 중시하는 것에서 다양한 해답과 지혜, 묻는 교육, 실력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으로 이런 토론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이 다양한 견해, 다양한 관점, 다양한 시각을 갖게 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우리 아이 감성 깨우는 모래예술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샌드아트. 모래를 이용한 색다른 예술장르로 손이 주는 사실감과 모래의 친숙감, 빛이 전하는 신비로움이 매력이다.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오는 11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환상의 샌드 아트쇼’ 공연을 개최한다.‘샌드아트’는 모래를 이용해 그림판에 그림을 그리면 카메라와 대형 화면에 음악과 함께 영상이 비춰지는 퍼포먼스로, 이번 공연에서는 샌드아트와 동화구연을 결합한 참신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부모 등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120명까지 선착순 입장 마감한다.부천시립상동도서관 관계자는 “모래로 그려내는 창작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깊어가는 가을 예술적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는 지난 11월 6일 1학년 어린이 184명을 대상으로 ‘빛과 모래의 아름다운 향연’을 주제로 문화예술적 감성과 진로교육을 연계한 모래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개 팀으로 나눠 최은준(노을 샌드아트센터)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모래예술 체험학습은 강당에서 ‘미연이의 동화 속 여행’이라는 스토리텔링 공연 관람을 한 뒤, 샌드아트에 직접 참가해 모래와 빛으로 멋진 이야기를 만들게 해서 어린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숲 속 곤충과 동물을 표현해 보고, ‘우주 속 탐험’, ‘바다 속 이야기’ 등을 주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펼쳤다. 특히, 각 반별 체험프로그램에 사용된 소재는 염색이나 화약약품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모래로 준비됐으며, 모둠별로 준비된 모래상자 박스에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한 샌드아트 작품을 연출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