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녹지대·가로수 시민이 직접 관리 부천시가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에서 ‘부천 그린디자이너’ 발대식을 갖고 그린디자이너 70명을 위촉했다. 그린디자이너란 시민이 직접 생활권 주변의 가로수, 띠녹지 등을 시민단체, 학교, 기업 등이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형 녹지관리 체계이다. 활동분야는 수목관리, 녹지관리, 환경정화 등으로 수목 가지치기, 관수작업, 나무심기 등 가로수와 녹지대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우선 길주로의 가로수 및 띠녹지와 시민의 강, 둘레길을 시범적으로 관리해 그린디자이너의 첫 활동이 시작된다. 그린디자이너로 활동할 경우 수목관리도구, 모자, 조끼 등이 지급되며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향후 참여 실적에 따라 관리구력에 단체 이름과 로고가 새겨진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에는 부천도시농업협회, 시민조경아카데미, 복사골 말그미,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회원 70명이 참석해 그린디자이너 위촉장을 받았다.문의 032-625-35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거리로 나온 북스타트 부천시립도서관이 오는 12월 3, 4일 이틀 동안 책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거리 캠페인 ‘거리로 나온 북스타트’를 진행한다. 12월 3일은 전철 1호선 부천역에서, 4일은 지하철 7호선 상동역에서 책꾸러미를 나눠준다. 배부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준비수량이 소진되면 마감한다.책꾸러미 배부 대상은 18개월 이하 영유아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영유아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보호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내년에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독서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 등 북스타트 사업을 해오고 있다.문의 032-625-4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제3회 ‘복사골 계남초 작은 음악회’ ‘지역과 함께하는 감성 충만 문화예술교육’을 펼치고 있는 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가 지난 11월 12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제3회 복사골 계남초 작은 음악회’ 진행했다. 이날 음악회는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은 묵념으로 시작한 뒤 사물놀이팀의 웃다리풍물에 이어 우쿨렐레 합주, 6학년 음악영재 김송현의 피아노 연주, 김지은의 바이올린 독주, 합창, 가야금 합주와 기타 합주, 테너 박영태 성악가의 초청공연, 관현악지도교사들의 앙상블, 박선숙 교사의 색소폰 연주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60여 명으로 편성된 계남오케스트라의 ‘비제의 카르멘서곡’,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과 ‘캐털비의 페르시아시장’ 등의 연주가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의 기획과 총감독은 2013년 복사골예술제 관현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계남오케스트라 방금자 단장이 맡았으며, 150분 동안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보여줬다. 음악회는 1000여 명의 청중이 함께 했으며, 큰 박수와 수준 높은 음악회로 출연자와 청중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 개관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도서관 업무를 시작한다. ‘10분 걸어 편리한 도서관’ 실천을 위해 문을 연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은 심곡1동의 옛 지명인 ‘진말’을 사용해 지역적 자긍심을 나타낸 주민생활밀착형 도서관이다. 심곡1동 주민센터 도서관동 2층에 연면적 14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열람석 25석과 도서 1700여권을 갖췄다. 열람석은 성인 및 아동 열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심곡1동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의지로 조성된 뜻 깊은 도서관으로, 시는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서관 운영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부천지역교육사회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토·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문의 032-661-8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2030년 부천, 인구 99만 1000명 도시기본계획 승인 부천시의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이 최종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자연과 문화, 사람이 소통하는 건강한 균형도시 부천’을 도시 미래상으로 하는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0월 28일 주민공청회를 거쳐 12월 23일 경기도에 승인 신청했다.이번에 승인된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은 장래 부천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정책계획으로 인구계획, 공간구조 재편 설정을 비롯한 토지이용, 공원녹지 등의 부문별 계획이 담겨 있다.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계획인구는 991천명이며 도시 공간구조는 2도심 5지구 중심에서 1도심 2부도심 4지구의 3개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토지이용은 용도지역 현실화 차원에서 변경되는 시가화용지 0.984㎢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동영상문화단지, 종합운동장 역세권개발, 소사복합역사 개발계획 등 시가화예정용지 2.032㎢가 반영돼 단계별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그동안 부족했던 시가화예정용지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현안사업의 계획적 추진 및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그 밖에 교통계획에서는 대곡~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계획 등이 반영됐고, 장기적 추진과제로 서울홍대입구~화곡 2호선 연장 계획과 경인선 철도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계획이 포함됐다. 또 공원녹지계획으로는 지역 거점공원을 확대 조성하여 1인당 공원면적을 6.6㎡에서 7㎡로 확충하는 내용이 제시됐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은 11월 중 부천시 도시계획과에서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람예정이다. 문의 032-625-3441한편, 부천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전면 해제됐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GTX) 예정부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지난 2012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춘의, 도당, 여월동 일대 0.69㎢이다.시는 개발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토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지속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구해왔다. 이에 국토부가 부천시의 의견을 수용, 해당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것이다.이번 해제조치로 부천시내 전체 토지에 대해 토지거래계약 허가절차 없이 거래 가능하며, 기존 토지거래허가에 부여된 5년 이하의 토지이용 의무도 소멸된다.한편, 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해제로 인한 투기적 토지거래 및 지가급등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제구역에 대한 가격변동과 거래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이상 징후 발생 시 투기단속, 허가구역 재지정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문의 032-625-347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성적 올리고 싶은 예비고1, “다 모여라~” 초등학교 때 될 성 부르던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공부를 하지 않아 성적이 떨어졌다, 다른 과목은 그렇다 치더라도 영·수는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기초를 닦아 주어야 할 텐데…. 겨울방학을 앞두고 이러한 걱정으로 한숨이 나오는 중3 학부모라면 이 학원의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선행·현행 동시 진행백인대장 부천 상동원은 목동 백인대장 본원에서 오랫동안 진행하며 검증된 예비 고1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백인대장 상동원 문준철 원장은 “중학교 때 성적이 좋지 않던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월등히 좋아진 사례를 보면 대부분 예비 고1 겨울방학에 확실한 커리큘럼을 갖고 기초와 선행을 탄탄히 해 두었기 때문”이라며 “고등 진학 후에는 사실상 방학이 없고 수행평가 등으로 학습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 중3의 겨울방학은 대입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좋을 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인대장 상동원의 겨울방학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강이 진행되며 저녁 식사 후 6시부터 10시까지 정규 수업 시간이 이어진다. 특강은 아이들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오전·오후의 필요과목을 계획할 수 있다. 문 원장은 “백인대장의 겨울방학 특강은 아침부터 밤까지 학교를 다니던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수업을 시작하고 끝내며 생활습관을 평소처럼 유지 한다”며 “개학 후, 방학동안 흐트러진 신체와 정신을 바로잡는데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정규수업은 현행과 선행학습을 동시에 진행한다. 수학의 경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2,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수1을 공부한다. 문과의 경우 일반적으로 특강에서 미적분을 선택하기 때문에 입학 전인 2월 말까지 수1, 수2, 미적분까지, 고2 과정을 끝낼 수 있다. 문 원장은 “수학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몰입해서 한 번에 학습량을 많이 밀어 넣는 게 효과적이기도 하다”며 “몰입해서 밀어 넣으면 소화 못한 것을 토해 내거나 뱉어 내고 질문을 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많은 양을 학습해도 체화되며 성적이 오르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옆에서 질문을 받아주고 첨삭하며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해 주는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 백인대장만의 노하우 공개, 예비 고1 설명회 개최영어도 마찬가지다.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은 전에 없이 많은 학습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계단식 학습이 이루어지는 수학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영어는 독해·어법·단어·구문·듣기 영역의 학습이 한 주 동안 고르게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백인대장 상동원은 이러한 예비고1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11월 13·18·20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폭발적인 학습량으로 중3 겨울방학 동안 고교 생활에 기초를 확립하기 위한 백인대장만의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올 수능 분석과 앞으로의 대입 트렌드 및 대처법 등에 대한 주옥같은 정보도 제공된다. 이제 중학교 때의 성적은 잊자. 문 원장은 “고1 프로그램은 기초를 튼튼히 하는 과정이다.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학 대학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인대장 상동원 032-212-5577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목동 백인대장 부천직영 상동원은백명의 서울대인이 정리한 대학수능 비빌장부로 유명한 학원이다. 목동 본원의 경우 개원 4년만에 재원생 1000명을 돌파하며 목동 최고 학원으로 자리잡았으며 상동원은 개원 1년여 만인 현재, 원생 200여명을 넘어서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생들 개개인의 성적과 성향에 따른 학습 플랜을 원장이 직접 상담·관리하며 젊고 열정있는 강사진을 구성, 학생들이 많은 양의 학습에도 지치지 않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편 최근 목동 백인대장 본원은 여가 시간 학생들이 분위기를 바꿔가며 공부할 수 있도록 ‘스토리 카페’를 오픈했다. 문 원장은 “상동원 역시 올해 안에 카페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동 본원의 카페에서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하루 빨리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말하기 그 이상을 영어로 교육한다 부천시교육지원청의 과정중심 평가 확대로 인해 초등학교 시험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영어실력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과정이지만, 막상 시험을 점수화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공부 수준을 잡기에 애를 먹는 경우 또한 허다하다. 입시로 이어지는 초등과정 영어에서는 학습방향을 어떻게 잡고 올바로 대처해야 하는지 블루스카이 초등부 영어 시스템을 통해 알아본다. < 영어실력 기르기에 적기 초등과정 입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초등시기. 초등과정은 그야말로 영어 실력을 기르기에 가장 유리한 때다. 특히 최근 영어교육은 정확한 의사소통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법이 실행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접해 폭 넓은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동화나 신문기사를 활용하기도 한다. 다양한 내용을 담은 매체활용은 영어주제의 효과를 높이고 짧은 대화뿐만 아니라 길고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회화까지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블루스카이 초등부 측은 “영어 교육의 추세에 따라, 블루스카이에서는 영자신문 발행사인 헤럴드 코리아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파닉스부터 깊이 있는 토론까지 레벨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영자 신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원어민과 가정에서의 온라인 학습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 영자신문 활용한 폭넓은 사고력 주제 토론영어 수업에서는 헤럴드코리아에서 발췌한 기사 원문과 동화 읽기 수업을 다양한 캠프를 통해 활용한다. 특히 영문판 신문을 활용한 수업은 각 분야의 주제와 다양한 단어와 고급영어 구사에 도움이 되고 있다.여기에 영자신문 활용 학습법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육 목표로 실시 중인 창의사고력 학습과 융합스팀교육과도 맥을 같이 한다.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집중을 요하는 재미있는 주제와 각 사회, 문화, 역사, 자연 등의 분야를 영어로 다루기 때문이다.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를 읽고 스스로 영어로 말하고 토론한다. 이 과정에서 초등영어학습의 최종 목표인 영어 말하고 토론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따라서 입시영어 로부터 자유로운 초등과정에서 영어의 기본 능력을 완성시킨다. < 예비초등생부터 초등고학년 과정별 영어 시스템 블루스카이 영어의 대상은 예비 초등부터 초등고학년까지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초등저학년은 처음 접하는 파닉스를 자신감 있게 소화하도록 돕는다. 또 초등고학년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초급회화부터 토론, 문법, VOCA특강 등을 수업 받는다.블루스카이 초등부 측은 “초등 저학년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는 시기라면, 초등 고학년은 본격적으로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 이유는 중등 영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중등과 고등과정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학원 방식에서 더 나아가 한국식 문법과 어휘력 훈련을 적어도 초등 고학년 과정에서 다뤄둬야 한다. 입시문턱의 중·고등과정에서는 영어 외에도 공부해야할 과목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등과 고등영어 내신의 완벽한 상위등급을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과정부터 영어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고 고급문장과 문형학습 등을 해두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문의 032-321-003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블루스카이 초등과정 더 자세히 알기* 레벨별 수업과 원어민 수업 병행* 헤럴드 시스템-1:1맞춤교육에 의한 온라인 통합교육* 영어캠프-서울 풍납동 영어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캠프 진행* 상위 레벨관리- 말하기 대회, 코스북, 자격증시험 지원, * 초등 영어와 수학관리-영어를 위한 헤럴드 시스템과 수학을 위한 매쓰프로그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누리교육과정 예산 차질 해소되길 기대 매년 11월은 유아를 둔 학부모들이 바빠지는 시기이다. 자녀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과 보육기관에 보낼 지원시기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유아교육기관 모집의 관심은 크게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좁혀졌지만, 올해는 학부모들의 혼란과 고민이 늘었다. 경기도교육청의 어린이집 누리교육과정 예산편성이 차질을 빚고 있어 걱정이다. 2015학년도 부천시내 유아교육과 보육기관의 원아 모집에 대해 알아보았다. < 유치원 예년대로 중복 합격 시, 한 곳만 선택해야요즘 유아를 둔 엄마들이 모이면 먼저 펼쳐지는 화제는 단연 ‘내 아이를 위한 좋은 유아교육기관 찾기’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가정 형편과 직장맘 등을 고려해 원아모집을 준비 중이다.2015학년도 모집 예정인 부천시내 유아교육기관 중 유치원은 예년처럼 중복지원은 하되, 추첨제로 대부분 입학하게 된다. 따라서 원하는 유치원에 지원서를 내고 합격 여부에 따라 그 중 한 곳만을 선택해야 한다.부천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 문유경 장학사는 “지난해 부천 시내 유치원 지원 현황을 보면, 공립은 과열 상태를 빚은 반면, 사립 유치원은 평균적으로 정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인원이 입학했다”고 말했다.따라서 올해의 경우도 예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현재 어린이집 누리교육과정 예산의 차질로 불안한 심리가 유치원으로 쏠릴 수 있음도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 어린이집 믿고 보낼 수 있도록 예산 편성 기대자녀가 어리거나 종일반을 택하던 가정에서는 어린이집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또 어린이집이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할 경우도 어린이집을 택해 지원하기도 한다. 어린이집 지원은 유치원과 같이 11월 4번째 주부터 시작된다.부천시내 어린이집들의 전형 내용은 작년과 크게 달라진 바는 없다. 특히 교육과정을 연령에 따라 배우는 누리과정도 그대로 진행된다. 누리교육과정 적용은 만 5세의 경우 4년차로, 만 3~4세는 4년차로 접어든다. 부천시내 대부분의 어린이집에서는 누리과정 외에도 방과후 특별활동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학부모들의 선호도에 따라 영어, 체육, 음악, 미술 등 초등학교 진학에 필요한 교과연계 혹은 보충을 위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다만, 전국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불거진 논란이 정치권의 무상보육 책임 공방으로 확산되면서 내년도 무상보육 정책이 온전히 시행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부천시 가족여성과 보육지원팀 측은 “예산을 두고 정부와 지역교육청이 다투는 형국이다. 사실상 시 단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누리교육과정 지원은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예산이 편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과정비용과 방과후 활동비유아교육기관들에서는 기본교육과정 외에도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따라서 유치원의 경우 원아들은 지난해와 같이 정규과정에 해당하는 교육비 월 22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정규과정 외 특별활동을 신청하면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아도 유치원 내에서 발레와 태권도, 미술과 음악 등을 대신할 수 있다. 방과후 활동시 지원되는 비용은 사립유치원의 경우, 월 5만원이다. 부천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 측은 “공립유치원 혹은 병설유치원의 경우는 입학 시 수업료와 입학금이 제되는 대신 방과후 활동 지원비는 5만원이며, 프로그램 내용은 신청해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어린이집에서 이용 가능한 방과후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사교육기관처럼 다양한 데 비해 교육비가 저렴한 것도 특징이었다. 예년까지는 원아들이 3가지 과목 이내에서, 월 6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비용이 책정된 바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원하는 유아교육기관 알아보기* 부천시내 유치원 현황 - 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는 공립유치원 외 사립유치원의 현황을 담은 정보를 홈페이지에 탑재해, 유치원관련 내용을 학부모들이 직접 검색하도록 돕고 있다.문의: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032-620-0112* 부천시내 어린이집현황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시내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정보와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안내받도록 하고 있다.문의: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032-322-8686* 유치원 선지원 후추첨제 유지-유치원의 선착순 선발금지에 따라 입학대기자관리가 매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 대기자순번을 활용하면 원하는 입학기관 합격 여부에 도움이 된다.* 중복지원 여부 - 중복지원 금지는 교육부의 권고사항이로, 추첨 결과에 따라 여러 곳에 합격을 했다면 한 곳만을 최종 신청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학습력의 핵심 암기력 키우는 방법, 모르고 있다면 몹시 게으른 부모다… 공부를 우리는 학습이라고 말한다.학습이란 글자 그대로 배우고 익히는 것을 말한다, ‘배울 학,익힐 습’ 배우고 그리고 익힌다…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이 학습을 잘하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 본다. 아니 학부모님들은 학습을 잘 시키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더 맞을 것 같다. 그러면 이번에는 다른 질문을 해본다. 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인가? 학교 끝나면 학원을 간다,과외를 한다,인강을 듣는다…등등으로 1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든다. 자, 아침에 나가서 밤 12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드니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말은 일견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정말 맞는 것일까? 학생 입장에서 보면 공부 열심히 한 것이 맞다. 왜냐하면 하루 종일 책상에서 책과 씨름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부모 입장에서도 공부 많이 시킨 것 또한 인정된다. 그러나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헛 점이 보이는 것은 필자만의 오만일까? 정말 그러기를 바라지만 오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확신이 드는 것은 이것 때문이다. “ 그러면 왜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일까?”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고 있고 계속 해 왔다면 결과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왜 성적은 거기서 거기일까? 과연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일까? 필자는 공부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정말 오만일까? 필자의 생각이 오만인지 아닌지를 지금부터 판단해 보시기를 바란다. 만약 하루 4시간씩 학원수업을 월화수목금 듣는 학생 A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시간으로는 주 20시간이니 20시간 공부한 것이 맞다. 학부모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이 학생은 절름발이 공부를 한 셈이다. ‘학’과 ‘습’중 ‘학’만 한 셈이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하교 때까지 학교에서도 ‘학’만 했다, ‘습’은 없었다. 그런데 학원에 가서도 또 ‘학’만 했다, ‘습’은 없었다. 그렇게 한 달이 간다면 이 학생은 한달 내내 ‘학’만 하며 보낸 셈이다. ‘학’만 있고 ‘습’이 없는 학생 - ‘학’으로 진도는 나갔지만 ‘습’이 없었으니 나간 진도만큼의 내용이 머리 속에 정리되어 있을 리 없지 않을까? ‘학’은 외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쉽지만 ‘습’은 순전히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습’은 엄밀히 말하면 ‘암기력’이기 때문이다. 암기력은 머리 속에 구겨 넣는 작업이요 엄청난 스트레스를 동반하기도 한다. ‘학’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 시험이요 그 시험의 근본은 ‘습’에 있고 바로 암기력이다. 따라서 ‘습’의 시간이 ‘학’의 시간보다 많아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지만 그렇지 못한 위 학생 A는 ‘습’이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만큼의 성적이 오르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필자의 오만한 판단이 아니기를 빈다. 그러나 찬찬히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혹시 내 아이가 ‘학’만 열심히 하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부모 역시 그렇게 믿고 안심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습’의 비중을 대폭 늘려야 한다. ‘습’인 ‘암기력’을 키워야 한다. 암기력은 스스로 ‘습’하게 만드는 공부의 원천기술이다. 암기력이란 그냥 달달 외우는 식의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암기력이란 머리 속에 넣어야 할 것이 생기면 바로 넣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아이의 암기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시는가?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다면 그냥 돈만 대는 부모라고 할 수 있다. 암기력 개념과 필요성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 시험 개념이 NO인 부모라고 할 수 있다. 암기력 키우는 방법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면 몹시 게으른 부모라고 말할 수 있다.암기력, 습 - 아이를 분석하고 부모는 그 길을 찾을 때다. ‘찾으면 길이 있을 것이다’라는 성현의 말씀이 새삼스럽다! 두뇌트레이닝전문 두뇌스포츠센터 유 노 연구소장 032.329-0082 www.두뇌스포츠.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2014 PiFan 시민영화제 개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청에서 ‘2014 PiFan 시민영화제’를 개최한다. 2014 PiFan 시민영화제는 가족 단위의 영화 상영과 행사가 진행되는 시민 주도형 영화제이다.올해는 첫 개최되는 시민영화제에서는 시민추진위원회로 추진위원장 경기예고 교장 황병숙가 구성되어 PiFan 조직위와 함께 진행된다. 또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민들에 의해 열릴 예정이다. 그 첫 째 날인 28일에는 개막식에 따라 ‘카트’(부지영 감독)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카트 영화는 대형마트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실상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에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 감동을 주는 영화다. 둘 째 날인 29일에는 오전 11시 첫 상영부터 오후 7시 마지막 상영까지 3편의 영화 상영과 영화 인문학 강좌가 2회로 알차게 진행된다. 상영하는 작품은 2014년 개봉작 10편 중 시민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투표해 선정되었다.가장 많은 표를 얻은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빨간머리 앤 : 네버엔딩스토리’(감독 다카하타 이사오,쿠스바 코조) 3편이 상영된다.이밖에도 영화 인문학 강좌는 ‘SBS 접속!무비월드’, ‘SBS 금요일엔 수다다’ 등 방송과 여러 토크 콘서트에서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인기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 ‘고령화 가족‘의 원작자이자 소설 ‘고래’,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로 유명한 천명관 작가가 강연을 통해, 영화와 인문학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사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PiFan 홈페이지(www.pif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막작을 제외하고 무료행사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