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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시험에 필요한 독해력 수능시험에 필요한 독해력이 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독해력이 늘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독해력이 올라가는 것은 맞지만 수능시험에 필요한 독해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수능시험 특히 국어영역시험문제 해결에 필요한 이해력, 추론력, 사고력, 논지포착력 등 10개 필수 언어사고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언어 사고력은 학습을 통해 빨리 채화할 수 있다. 미숙한 읽기패턴을 교정하고 수능공부용 독해패턴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수능시험에 필요한 독해력을 공부용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독서법의 기본은 글의 의미 단위읽기이다. 글을 의미단위로 읽으면 이해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억효율이 놀랍게 향상되어 이러한 읽기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국어뿐만 아니라 타과목 성적도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독해란 단순히 눈으로 글자를 읽는 행위가 아니라 글을 읽으면서 내용을 파악하고 사고하는 끊임없는 두뇌활동으로 복잡한 매커니즘이다. 그러므로 글을 읽으면서 자동적으로 이해 반응을 일으키는 두뇌기능, 즉 언어사고기능이 독해행위의 바탕이다. 이러한 언어사고기능 활성화 정도의 차이가 독해력의 차이를 보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이렇게 읽혀진 사실로 부터 새로운 사실을 이끌어 내는 사고과장을 추론이라 하고 이러한 추론적 사고내용 언어로 표현된 것을 논증이라고 한다. 글을 읽고 추론하거나 추론을 통해 비판하기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사고능력을 논증 기능이라 하고 훈련을 통해 어려운 논증적인 글에 대한 이해력을 키울 수 있다.훈련은 또한 독해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문의 내용에 대한 기억손실을 방지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방금 읽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면 독해력의 효율성이 나빠진다. 이러한 기억손실을 방지하여 독해력 속도를 끌어올려야 수능시험에 필요한 독해력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제한된 기억용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집중력이 많이 요구되는 일을 빠르고 자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과정을 숙달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글을 읽고 기억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좀 복잡한 얘기를 한 것 같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독해력이 비중이 점점 커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더욱 요구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온새미학원정승재 대표원장 2017-10-26
- 송도국제도시에서 과학고와 특목고 관문을 찾아라 부천과 인천지역에서 우수한 과고입시 실적을 내고 있는 dpa학원이 송도에 개원한다. ‘dpa학원 송도 특목관’인 이곳은 그 동안 재원생 대비 진학 실적이 높기로 과고입시 학원가에서는 이미 알려진 곳이다. 과고준비는 물론 송도과학경시, 송도과학, 송도수학경시, 송도수학, 송도영재학교, 송도영재교육원, 송도포스코내신, 송도포스코진학 등의 대비를 위한 dpa학원 송도 특목관의 설명회에 귀를 기울여 보자.과고입시 전문 dpa학원 송도 특목관은 어떤 곳인가과학고 입시에서 입소문에 오른 dpa학원. 이곳이 국제도시 교육특구 송도에 ‘dpa학원 송도 특목관’으로 오는 12월 1일 개원한다. 이에 앞서 ‘dpa학원송도 특목관’에서는 과고와 특목 준비를 위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개별 맞춤 설명회 신청 접수로 분주하다그렇다면 이곳의 입시지도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dpa학원 송도 특목관’은 2013년에 부천 상동에 개원 한 dpa학원의 입시실적으로 대변된다. dpa학원의 2014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의 입시 결과물을 모두 합산하면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로의 진학자가 무려 72명이다. 여기에 명문대로의 진학 수도 20명 여명 포함 총 92명에 이른다.dpa학원 송도 특목관 위주배 원장은 “본원은 과고 전문 특목고 진학준비 학원으로 진학생 92명의 꿈을 4년간 이뤄낸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 경험을 살려 송도국제도시에서 영재학교, 과고 및 특목고 진학준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형마다 촘촘하게 준비할수록 유리한 과고준비 이렇게92명의 입시실적을 내기까지 dpa학원에서는 해마다 개강에 앞선 철저한 전형준비를 해오고 있다. 과고준비는 물론 송도과학경시, 송도과학, 송도수학경시, 송도수학, 송도영재학교, 송도영재교육원, 송도포스코내신, 송도포스코진학 등을 위해서는 촘촘한 과정별 준비만이 진학 성공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12월 1일 개강을 앞둔 dpa학원 송도 특목관의 전형은 개별 맞춤형 1:1 컨설팅 예약제로 진행된다. 여기에 11월 전형응시자에게는 응시료 무료 혜택도 제도도 두었다. 전형 프로그램은 영재학교, 과학고, 포스코고반 편성을 위한 수학, 과학, 영어 전형이 치루어진다.수학과 과학 전형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며 고등부는 재학생반으로 운영된다. 영어 전형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레벨 테스트에 의한다. 전형에 앞서 설명회를 활용해보자.설명회 대상은 예비초3~예비고3 학부모와 학생이다. 기간은 11월 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중은 오전 11시부터 주말 일요일은 저녁 7시이다. 설명회에서는 자녀 생활기록부 세부분석 및 진로제시 등 대치동 수준의 고가 입시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미리 자녀의 생활기록부를 준비해두면 좋다.과고부터 특목고 진학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라dpa학원 송도 특목관은 과고준비는 물론 송도과학경시, 송도과학, 송도수학경시, 송도수학, 송도영재학교 송도영재교육원, 송도포스코내신, 송도포스코진학 등의 대비를 위한 곳이다.하지만 특목 및 과고를 준비하려면 학원 강사진의 역량 여부도 진학에 관건이 되어준다. 현재 dpa학원의 강사들은 부천 상동과 송도 특목관에서 동일하게 강의하고 있다.먼저 수학 박동준 부원장은 경남과학고 출신으로 전 경기부천 G1230영재센터 경시를 담당했던 영재센터장이다. 현재는 비상에듀 수박씨닷컴 특목 전문심화 경시 담당, 비상에듀 인강에 참여하고 있다.수학의 김보영 강사는 전 종로학원 경시 올림피아드 담당, G1230 상동/중동 경시 올림피아드를 담당했다. 과학의 위주배 원장은 전 G1230 영재센터 센터장, SKYDREAM팀 물리경시대표 및 현 dpa학원 입시전략 연구위원이다. 김중석 화학 강사는 포항공대 화학과를 나와 CMS 대치 영재센터, 대치 FIT학원 등지에서 과고와 영재 화학을 담당했다.이밖에도 금기수 생물 담당은 경북대 사범대 생물교육 전공자로 전직 15년의 교직경험의 소유자이다. 또한 지구과학 김미정 강사는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했고, 영어 Lily 강사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아발론, CNN국제어학원 등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dpa이화프랩학원 영어 팀장으로 관련 경력 20년차이다.찾아오는 길 :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7 아크리아2 하나은행건물 6층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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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더 생각나는 우리 전통 음식들 음식점들이 수없이 많지만 우리 고유의 토속음식 맛은 영원한 고향 같다. 구수하고 칼칼한 전통음식들이 주는 묘미는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기운까지 북돋워주기 때문이다. 부천에서 보기 드문 토속음식전문점 장터보리밥의 개점 5년의 비결을 들어보았다.5년 동안 변함없는 어머니의 손맛부천 춘의역 3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장터보리밥은 지난 2013년 문을 열었다. 우리고유의 토속음식전문점이 부재했던 부천지역에서 장터보리밥의 메뉴는 식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이곳에서는 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 옛날국밥, 녹두전, 주꾸미볶음, 코다리 구이 등 우리 토속음식을 맛깔스럽게 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토속음식점은 흔치 않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주점 위주인 반면, 장터보리밥은 다양한 메뉴를 갖춘 식사를 나누며 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장터보리밥 안지선 대표는 “손님들로부터 너무 맛있고 감사하게 잘 먹었다, 집에서 해주는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진다, 먹고 나도 속이 편하다 등의 인사를 받을 때 음식을 만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토속의 맛은 어떻게 유지되나장터보리밥이 손님들로부터 감사와 칭찬을 받는 이유는 색다른 토속 메뉴 외에도 숨은 비결이 따로 있다. 이곳에서는 식재료를 물가변동과 상관없이 국내산으로 고집한다. 우리 고유의 맛을 위해서는 재료 자체가 좋아야 하기 때문이다.여기에 모든 양념과 반찬 및 요리과정을 자체적으로 만든다. 그렇게 해야 만어머니가 부엌에서 갓지어낸 집 밥의 풍미를 손님상에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이다.따라서 이곳에서는 보리밥과 함께 나가는 된장찌개까지 일일이 뚝배기에 하나하나 세팅된다. 여기에 안 대표는 손님상에 나가기까지 모든 음식 공정을 직접 챙기고 체크한다. 동일한 맛 유지하기란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이다.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밥상을 받다신선한 재료와 양념으로 직접 조리하는 장터보리밥 토속음식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저렴한 데 있다. 요리들이 모두 1만 원 대를 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갖가지 요리들을 푸짐하게 골고루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식사가격 외에도 이곳의 특징은 쾌적한 식사 분위기이다. 일반 토속음식점들과 달리 실내는 넓고 깨끗하다. 또한 주차장 역시 인근 공용주차장을 사용하므로 단체 모임 손님들이 더 많이 다녀간다.안 대표는 “손님들 중에는 처음 방문보다 재방문의 경우가 더 많다. 음식의 맛과 분위기를 기억하고 다시 찾기 때문이다. 손님들이 계산을 하면서 항상 집 밥처럼 순수하고 구수한 맛이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미니 인터뷰 ‘장터보리밥 안지선 대표’주방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고 관리하다 보니 어느새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토속음식이란 메뉴와 정직한 재료사용 그리고 직접 제조하는 손맛을 손님들이 알고 찾아준 시간들인 셈이다.장터보리밥은 ‘어머니가 지어준 밥상을 차린다’란 신념으로 음식을 만드는 곳이다. 따라서 좋은 재료와 양념을 고집한다. 특히 밥집은 쌀이 좋아야 요리 맛도 상승된다. 이를 위해 장터보리밥에서는 우수한 보리와 쌀을 구해다 사용하고 있다.최근에는 장터보리밥이 일반 손님 외에도 외국인들까지 찾게 되었다. 일본과 중국 등 바이어와의 식사자리로 우리 전통 토속음식이 추천된 이유였다. 장터보리밥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맛과 재료는 물론 더 쾌적한 식사 공간으로 기억되고 싶다. 2017-10-26
- 수능 1등급 국어실력, 중3과 고1 시기에 달려있다 지난 9월 치러진 모의평가 결과가 나왔다. 모의평가는 중3에게는 먼 얘기 같지만 사실상 향후 수능방향과 입시전략을 가늠하는 잣대이다. 입시에서 국어 변별력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 한기를 남겨둔 예비고생들에게 국어학습 전략이 강조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재식국어논술학원 측으로부터 예비고생을 위한 국어학습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이재식국어논술 김수정 고등부팀장9월 모의평가로 알아보는 향후 수능방향예비수험생들에게 9월 모의평가분석은 중요하다. 향후 수능방향을 알고 모의고사 준비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9월 모의평가 국어는 한 마디로 긴장감을 늦추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먼저, 독서 지문의 길이가 눈에 띄게 길어졌다. 또한 정보량도 많아져 독해력이 점수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평소 지문 독해력이 부족하거나 소홀히 했던 수험생들은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반면 문학은 상대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문학 영역과 화작문에서 복합지문 형태 출제는 역시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을 느끼게 했다.여기에 시간 부족으로 화작문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 출제도 예상 밖의 난제였다. 따라서 국어 수능 준비는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영역별 균형 잡힌 훈련을 해둬야 한다.현재 예비고생들은 수능 국어 입시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하나수능국어 기본은 독해 훈련이다. 독해는 초반에 쉬운 지문을 정확하고 짧은 시간 안에 파악하는 연습을 해둔다. 또 이후 어려운 지문을 시간 내에 핵심정보를 중심으로 파악하는 방향으로 훈련한다.문법 또한 기초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 후, 기출문제와 실전문제 풀이를 꾸준히 해둔다. 문학은 ebs출제에 의존하기 보다는 새로운 문학작품에 대한 접근방법을 익히는 방향도 필요하다.이재식 국어논술 김수정 고등부팀장은 “이를 위해 예비고생반에서는 ‘고등 필수 현대소설읽기+비문학 독해원리+고등어휘+문학 기본 개념’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또한 고1, 2과정에서는 내신과 수능 기간으로 나누어, 내신준비 기간은 시험보기 전 한 달 동안 출판사 또는 학교별로 심화 수업을 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능준비를 위해 매주 모의고사 풀이와 학원 자체 제작 교재로 영역별 심화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고3에 들어서면 ebs연계교재+개별교재+실전모의고사와 파이널반을 수능1교시와 동 시간에 진행하며, 대치동 김봉소 모의고사 준비 또한 병행된다.어려워진 국어 학습전략은중3 시기는 고등부 시작의 중요한 건널목이다. 특히 이 시기를 활용해 그동안의 중등 공부 방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등국어 공부 방법으로 바꿔나가는 훈련이 필요한 때이다.이를 위해 고등 모의고사 풀이를 권한다. 자신의 부족한 영역과 해야 할 영역이 파악되기 때문이다. 정확한 파악만이 나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음은 물론이다.그중에서도 중3시기는 고등과정에서 읽어야 하는 문학의 필수 소설 작품들을 읽을 수 있는 최적기이다. 필독 현대, 고전 소설 전문을 읽어놓을수록 고등 국어 문학에 대한 감각과 고2 문학 내신 준비까지 동시에 해결되기 때문이다.문학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점은 생소한 운문 출제이다. 운문 기초 개념 파악과 해석하는 방법론을 배우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비문학은 어려운 지문 훈련보다, 정확한 파악 능력이 우선이다.비문학 문제 유형, 비문학 지문 구성, 문단별 끊어 읽기 등 실제로 독해를 위한 방법을 배우고 훈련을 꾸준히 해둔다. 또한 비문학은 어휘가 중요하므로 함께 정리하며, 문법은 중학교 때 배운 문법개념을 이 시기에 다시 한 번 점검한다.미니인터뷰 김수정 고등부 팀장‘개인별 취약점이 서로 다른 국어의 특징을 알고 공부해야’현 중3들의 고입을 위한 내신시험은 이제 다 종료가 된 시점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고등 국어를 위한 기초 다지기에 들어가야 한다. 부천 시내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내신 경쟁률이 높고, 정시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 학생들의 성적을 살펴봤을 때 모의고사 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도 잘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그러므로 지금부터 모의고사 영역별로 공부를 해 나간다면 고등학교에 입학하여서도 내신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또한 국어는 수학 등과 달리 개인별 취약한 영역이 확연히 드러나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하루라도 빨리 확인하고 그 영역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을 전문가와 함께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국어 내신과 수능을 위해서는 개별 맞춤식 수업, 입시상담, 독서 관리, 강사진 재교육, 자체교재 발간, 자소서 지도 등 관리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 입시기관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2017-10-18
- 건강을 부르는 귀 마사지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환절기에는 감기 등으로 건강을 잃기 쉽습니다. 잘 드시고 적절하게 운동하는 것이 건강의 기초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몇 번 씩 귀를 맛사지 해 주시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손, 발 그리고 귀손에는 전신의 혈자리가 모여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수지침을 놓아서 병을 고치기도 합니다. 손뿐만 아니라 발에도 혈자리가 모여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손과 발 뿐 아니라 귀에도 전신의 혈자리가 모여있는데요, 십이 경맥의 모든 맥들이 귀에 있고, 귀의 혈자리가 200여개나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방송에서 귀의 아픈 부위에 따라서 어떤 질병이 있는지를 알아내는 내용이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귀 마사지를 하면 혈자리에 자극을 주어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있겠지요?난청, 이명, 두통 그리고 중이염우리 귀에 있는 많은 혈자리 중 이문혈, 청궁혈, 예풍혈을 자극해 주면 난청이나 이명, 두통 뿐 아니라 중이염에도 도움을 주다고 합니다. 귀 뒤에 위치한 예풍혈을 검지로 지그시 눌러주면 난청 뿐 아니라 이명 그리고 두통에도 좋고, 이문혈을 지압해 주면 이과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청궁혈을 검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면서 눌러주면 이명이나 중이염, 외이도염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귀 맛사지 이렇게 해 봅시다.귓불을 잡아당겨 줍니다. 귓불을 잡아당겨주면 컨디션이 좋아지고, 집중력도 향상시켜준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직장인들은 ‘귓불 잡아당기기’를 꼭 해 보세요. 그 다음엔 ‘귀 접기’입니다. 귀의 위와 아래를 접어서 세모꼴로 만드는 것입니다. 귀의 경혈 중 척추나 골반 부위가 세로 방향으로 있어서 허리가 아픈 분들은 통증을 느낄 수도 있어요. 꾸준히 맛사지를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 전체 누르기’로 귀 전체를 꾹꾹 눌러주면 소화기관을 자극합니다. 더부룩했던 속이 편해지겠지요? 마지막은 ‘귀 잡아당기기‘입니다. 귀의 맨 바깥쪽을 잡은 채로 쭈욱 늘려주세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생기기 쉬운 알레르기에도, 편도선 질환으로 힘든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점점 날씨가 서늘해져 가고 있고, 건강을 잃기 쉬운 환절기에 섭생을 잘 하시면서 귀 마사지를 해 주시면 건강을 지키는데 힘이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큰 힘이 드는 것도 아니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니 꼭 해 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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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시작 ‘부천에서 고교 어디 보낼까’ <1> 5개 중점과정 입시의 관문인 고교 선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중3학생들은 일반계고로 진학할 경우, 부천 시내 23개 고교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진학과 진로에 도움이 되고자 부천시내 일반계 고교들이 열고 있는 특성화 과정과 주문형 강좌 및 거점동아리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1500명이 참여한 고교선택을 위한 설명회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부천시민회관에서 고교 진학 예정인 중3 학생 600여 명과 학부모 900여 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고교 선택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천만의 차별화된 일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와 흥미, 적성에 맞춰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부천의 23개 일반고의 교육력을 모두 높인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 경기도교육청과 부천시의 협약으로 출범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란 무엇일까?특성화 과정은 ▲과학 ▲국제화 ▲예술 ▲외국어 ▲융합 등 5개 중점 역역 중 하나 또는 두 개의 영역을 각 고교별로 개설해, 학생의 입장에서 진로선택권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이다.설명회는 1부의 일반고 23개교, 특성화고 4개교 부스별 홍보와 개인 상담을, 2부 오후 6시~8시까지는 시범지구 설명회 및 고교별 심층 정보 제공 등으로 열렸다.진로 선택과 과정 준비에 도움 되는 중점학교부천지역에서 일반계고를 진학할 예정이라면 과학중점학교 등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시내 고교 23개 교들은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중점학교는 과학, 국제화, 예술, 외국어, 융합의 교과중점학교 23교 27과정 이다. 따라서 부천의 모든 일반고를 교과중점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학교별 중점과정을 살펴보자.도당고, 부천고, 부천여고, 원미고, 정명고는 수학, 과학 분야에 흥미와 소질,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 관련 체험학습과 심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과학중점학교에서는 과학 수학의 전문교과의 지식과 기본 역량 강화를 통해 이공계 전 영역(공학계열, 의학계열, 수학 계열, 기초과학계열)으로 진로 연계해 공부하게 된다.과정에서는 ▷고 1학년 대상 연간 40시간의 수학 과학체험학습 기회 제공 ▷연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단위의 45%이상 이수 ▷과제연구 및 R&E, 관련 동아리 및 학생 봉사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국제화중점 과정은 상일고, 심원고, 역곡고, 소명여고이다. 국제화 중점과정은 국제 사회에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 지역 등의 기초적 지식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외국어 의사소통능력과 국제화 관련 교과 학습을 통해 국제학, 국제통상, 정치외교학, 관광학 등의 진로와 연계한 내용을 다룬다. 과정은 ▷전문교과Ⅰ의 국제계열과목과 외국어교과 적정이수단위 이수 ▷국제 사회 이해와 관련된 동아리 운영 ▷국제 사회와 관련된 학생 봉사 프로그램 등이다시내 23개 일반계고 전체가 중점과정 운영융합중점 과정을 다루는 학교는 부천북고, 상일고, 수주고, 원종고, 중흥고(융합과학), 소사고(창의융합), 송내고(지속가능발전)이다. 이 과정은 융합과학 학문의 복합화, 융합화에 따른 이공계의 진학을 돕자는 취지이다.특히 대학을 기계공학, 우주항공, 전기전자, 컴퓨터공학 및 물리학, 수리 과학부, 에너지, 국제협력,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 해결 등으로 진학할 예정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과정은 진로 연계 창의융합 인문 및 자연과학 분야에서의 균형 있는 지식을 갖춘 창의 적이고 전인적인 융합형 인재 양성, 지속가능발전과 연계된 교육이다.과정에서는 ▷기초교과와 탐구교과, 기초교과와 체육/예술교과, 기초교과와 생활 교양교과, 탐구교과와 체육/예술교과, 탐구교과와 생활 교양 영역교과 ⇒ 2개 교과 이상 융합, 3년간 적정 이수단위 이수 ▷융합교육과 관련된 동아리 운영 ▷융합교육과 관련된 학생 봉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예술중점 과정은 부명고, 중원고(미술), 수주고(공학예술융합), 시온고(체육, 공연예술)이다. 먼저 미술에서는 다양한 미술창작활동을 통하여 미술 실기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며 미술 관련 진로·진학과 연계된 심화 집중학습으로 운영된다.공학예술융합과정에서는 영상미술, 공학기술 관련 심화과정 운영, 실습·체험 중심의 교과교육과정이 편성된다. 체육과정은 체육 계열 선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전공 심화 과정으로 실기와 이론도 함께 다룬다.이밖에도 공연예술은 연기, 보컬, 댄스 등을 통한 실기 및 이론을 작곡학, 연기학, 댄스학, 보컬학 등의 진로와 연계헤 다룰 예정이다. 예술중점과정은 ▷년간 미술 또는 음악 또는 체육 교과 적정 이수단위 이수 ▷예술 또는 체육 동아리 운영 ▷예술 또는 체육 관련 학생 봉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마지막으로 외국어중점 과정 운영학교는 계남고, 덕산고, 범박고(일본어), 상동고(중국어), 상원고(외국어융합)이다. 일본어에서는 어법, 회화, 일본문화 체험 등의 기회 제공으로 향후 정치 외교학, 관광학 등의 진로 연계한다.중국어는 의사소통능력, 중국과 관련된 외교와 경제의 전문성을, 외국어융합에서는 외국어와 문화 등을 통해 국제학, 국제경제, 정치 외교학, 관광학 등의 진로와 연계한다. 내용은 ▷연간 영어 교과 또는 제2외국어 교과 적정 이수단위 이수 ▷외국어 관련 동아리 운영 ▷외국어 관련 학생 봉사 프로그램 등이다.문의: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혁신교육지구담당부천시청 평생교육과 혁신교육팀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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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천은 축제로 들썩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10월은 쾌청한 일기는 물론 기온까지 나들이하기에 적당하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부천지역에서는 각종 축제와 문화제들이 연이어 열린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각종 행사들을 미리 알아보았다.복사골마라톤대회 - 자연 속 함께 달리기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12회 부천 복사골마라톤대회’가 10월 15일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천 복사골마라톤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부천시민이 사랑하는 마라톤 축제로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참가 종목은 5㎞코스, 10㎞코스, 하프코스 등 세 종목이다. 올해는 하프코스와 마니아 분야를 신설해 전문적인 마라톤 대회로 진행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참여한다. 특히 심곡 시민의강과 부천 둘레길을 통과하는 코스를 마련해 자연과 함께 심신을 힐링하는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도 부천시민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 ‘시민어울림 한마당’이 10월 15일 오후 3시 부천마루광장과 부천남부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62개 팀 1700여 명이 참가해 퍼레이드, 콘테스트, 춤 한마당을 펼친다.원미초등학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단체들이 모두 참여해 원미초~심곡 시민의강~부천마루광장에 이르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이후 부천마루광장과 부천남부광장에서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팀, 가족팀, 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춤 한마당으로 이어진다.청소년, 어린이 참가자의 재롱부터 어르신 참가자들의 풍악과 민요, 학생들의 밴드, 댄스 공연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산부의 날 기념_ 맘&베이비 페스티벌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맘&베이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식전행사로 임산부 대표와 남편이 함께하는 임산부 권리 선언문 낭독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시민에 대해 표창장 수여가 진행된다. 이후 임산부 모델이 직접 참가하는 부천맘 D라인 패션쇼와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태교음악공연 등 축하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부천맘 D라인 패션쇼에 참여하는 12명의 임산부 모델은 전문가의 지도로 메이크업과 워킹을 익히는 등 S라인보다 아름다운 D라인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시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제공업체, 부천대학교, 의약관련단체가 참여한다. 참가 임산부 전원에게 지역사회 업체 및 단체에서 협찬하는 아기용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유모차, 카시트, 워터파크 이용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부천시보건소 및 소사·오정보건센터 모자보건실에서 초대권을 발급받아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소사보건센터·오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부천시민의 날_ 체육·문화예술·건강·경제 등부천의 대표 축제인 부천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44주년이 되는 부천시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시민어울림 한마당 축제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먼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헤스티아 난타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부천동여중에 재학 중인 태권도 청소년국가대표 유은진 학생이 시민대표로 시민헌장을 낭독한다.이어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 문화부문 곽홍찬 씨, 예술부문 고경숙 씨, 지역사회 발전(봉사)부문 구점자 씨, 체육부문 박봉엽 씨, 산업기술부문 이영식 씨에 대한 시상과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된다.공식 기념식을 마치고 부천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주민자치센터 문화 예술 프로그램 경연이 이어진다. 한마당 체육대회는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행사로 장애물계주, 6인 사다리 릴레이, 협동줄넘기 등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종목 중심으로 진행된다.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표하는 10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복사골 건강한마당_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고‘제9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가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비롯해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 31개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무료 건강검진 및 체험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주요 검진항목은 건강검사 기본검진, 치과진료 및 구강검진, 한방진료 및 추나요법, 초음파검사,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검사, 폐기능 검사, 심전도검사, 동맥경화도·혈액형검사 등이다.또 건강강좌 및 건강관리 상담, 심폐소생술, 안마체험, 채소비누 및 면생리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자전거, 영양제 등 다양한 경품 혜택도 주어진다.기업사랑 한마당_ 기업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기업인, 근로자, 상인, 시민 등이 함께하는 ‘제11회 기업사랑 한마당’이 10월 14일 부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업사랑 한마당은 지역 기업과 전통시장의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지역기업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내 고장 공산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축제에서는 지역기업, 유관기관, 사회적기업 등 1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또 부천시 특화산업인 금형·조명·로봇·패키징·CT(문화)·세라믹 등 특화산업도 홍보된다. 이밖에도 시민체험 이벤트의 홍보체험관도 마련된다. 금형 양초만들기, 나만의 페트병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10-11
- 입시 설명회에 관한 단상(斷想) 고등학생의 학부모 혹은 고교 진학을 앞 둔 이른바 예비고등학생들의 학부모들은 대부분 여기저기에서 열리는 대학 입시 설명회에 참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설명회의 내용도 주최 기관의 방향 설정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같은 입시 학원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마저도 시기에 따라 내용이 약간씩 바뀐다.9월 모평 이후의 설명회에서는 주로 논술로 대변되는 대학별 고사에 초점을 맞추고, 수능 이후 대학 입시 지원을 위한 설명회에서는 자신들의 입시 컨설팅 능력을 강조하며, 학기 초에는 ‘뭐니 뭐니 해도 내신 잘 받아서 학생부로 대학 가는 게 제일이죠’ 라며 재학생 모집에 무게를 둔다. 그 학원들의 가장 큰 목적은 당연히 학생 모집이다. 어떤 학원은 정시를, 어떤 학원은 학생부전형을, 또 다른 학원은 논술을 강조하며 설명회를 주최하고 학생 모집에 열을 올린다. 그 행위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들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매우 낮은 확률의 성공사례까지 들먹이며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또한 설명회의 내용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경우, 문제가 심각해 질수 있어 더욱 안타깝다. 지역의 학원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는 대부분이 내신을 강조하며 학생부 전형으로 대학을 가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다 보니 모든 공부의 초점이 내신점수에 맞춰져 있고, 한 두 번의 실수로 내신을 잘 받지 못하면 제대로 된 대학을 가지 못할 거라는 실망에 빠져 다음 단계를 계획조차 못하기도 한다. 내신에 맞춰 공부하다보니 수능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에 싸여 준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입시를 망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며, 심지어는 수능 최저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본다. 대입의 여러 방법 중 하나를 설명회에서 다루는 것이고 설명회에서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는 것은 좋으나 입시 전략을 짤 때 한 쪽으로 치우친 전략을 수립하지 않도록 경계했으면 좋겠다. ‘나는 무조건 학생부 전형으로 대학 갈 거야’ 라든지 ‘나는 지금부터 논술만 파야지’ 등의 편향된 전략은 좋지 않다. 원래 공부라는 것은 내신, 수능, 논술이 하나의 이치로 어우러진 것이므로(一以貫之) 내신에만 초점을 맞춘 근시안적인 공부가 아니라, 중간고사 시험공부를 하면서도 수능을 생각하고 논술을 대비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다양한 전략의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하겠다.기성쌤수학학원이기성 원장 2017-10-11
- 예비중1, 성공적인 상급학교 진학 위해 지금 해야 할 것은? 10월, 11월이 되면 예비중1 엄마들의 대화주제는 ‘중등 과정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이다. 곧 다가올 겨울방학에는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보다 논리적이고 규칙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 중등 과정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것이고 준비 없이 입학할 경우 학교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예비중1을 위한 과목별 학습법에 대해 상동 G1230학원 윤혁 부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수학, 주어진 문제 끝까지 풀어내는 과제 집착력 키워야수학은 중학교 입학 전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학습해 두어야 할 과목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초등 수학이 직관적으로 계산에 집중하거나 경험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면 중등 수학은 사고력이 뒷받침 되어야 풀 수 있는 추상적인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다. 윤혁 부원장은 “중·고등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수학 전 범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주어진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는 과제 집착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중등 수학은 범위가 넓어질 뿐 아니라 풀이 과정을 차분히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풀어내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수학 전 범위에 걸쳐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 해 두고 학습 수준을 올리기 위해 예비중1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현재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자. 중등 수학을 처음 시작한다면 개념정리와 기본문제풀이, 일정한 분량의 중등 과정에 대한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영재고 또는 과학고 준비로 중1·2 과정을 이미 끝냈다면 모의고사 풀이 등으로 고등과정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사전에 점검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둔다면 중등 진학 후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수학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영어·국어, 어법·독해 능력 중요… 기본부터 탄탄히초등과 중등 영어 역시 큰 차이가 있다. 초등 영어가 말하기 중심의 영어였다면 중·고등학교의 영어는 읽기, 쓰기 중심의 영어이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가 됐다는 것은 결코 영어를 쉽게 평가하겠다는 게 아니다. 오히려,구문 독해력과 문법 파악 능력,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쓰기 능력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앞으로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된다고 볼 때, 영어의 쓰기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영어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천할 방법은 영어책을 읽고 요약·정리한 후 자신의 생각을 넣어 독서록을 써 보는 것이다. 독서록 작성이 쉽지 않다면 신문기사 또는 비문학 작품의 원문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영어 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구문독해를 가장 어려워한다. 구문독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주요 문법사항의 개념을 정리하고 직접 써보는 훈련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지금부터 중1까지 문법을 완성한다고 생각하고 중2부터는 자신의 생각이나 사회적인 현상을 글로 작성, 발표하는 연습을 해 두어야 고등 진학 후 영어를 비교과활동에서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한편, 최근 변별력이 높아지면서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학생들이 국어 과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수능에 많이 출제되는 비문학은 전문 용어와 한자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 학생들의 독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는 교과서를 많이 읽는다거나 문제집을 많이 푼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윤 부원장은 “국어 실력을 위해 예비중1이 지금 해야 할 것은 많은 독서활동”이라며 “독서 후 한자어와 사자성어 등을 교재로 만들어 영어 단어장을 외우듯 학습해 둔다면 고등 진학 후 입시에 필요한 논술, 면접, 자소서 쓰기 등에서 차별화 된 실력을 자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한편, G1230학원은 현재 예비중1 반을 모집 중이며 겨울방학부터 국·영·수 학습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중등 과정부터는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운영, 과제 해결 시 질문 사항 등을 이 시간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통합사회, 통합과학이 중요해진 만큼 예비중1 대상 사회·과학 강의를 201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수행평가, 지필시험,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진로체험 등 중학 생활 전반에 대한 학습 및 생활 지도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G1230 중동, 상동캠퍼스, 예비중1 학교선택 설명회 개최G1230학원은 10월 21 토요일 오후 1시 중동캠퍼스, 오후 2시 상동캠퍼스에서 ‘예비중1 학교선택’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선택 관련 주요 내용과 더불어 예비중1이 알아두어야 할 중등 학습 및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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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등 1,2학년을 위한 2학기 입시전략 <2학년 편> 입시를 치러본 진학생과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경험담 중 하나는 진학 출발 시점이다. 막상 고3에 수시시즌에 원서를 쓰려면 밀려드는 후회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 오히려 고1·2과정에서의 탄탄한 입시전략이 고3 실력의 밑거름이 된다는 공통의견이다. 이를 위해 부천지역 고교 부장교사들로부터 무엇을 미리 준비할지 학년별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증흥고 2학년 부장 이주상 교사,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나만의 내신과 모의고사의 비중현재도 그렇지만 향후 입시에서 내신은 기본 요소이다. 따라서 학교 내신을 잘 챙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이 좋지 않다고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의 성적은 이전의 성적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실제 1, 2학년 때 3등급대의 내신을 유지하다가 3학년에 급격히 성적을 향상시켜 서울 주요대학 학생부 종합전형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 따라서 내신 관리를 하는 것이 결국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모의고사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잘 관찰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는 것도 내신 관리만큼이나 의미가 있다. 입시에서 대입전형이 현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수시의 비중이 큰 만큼 최저학력기준의 역할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또한 고2 2학기는 수능에서 탐구 과목을 결정하고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그 동안 국영수 위주로 공부했다면, 탐구 과목에 소홀했을 수 있다. 적어도 2학기에는 탐구 과목을 선택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특히 자연 계열이라면 과탐은 공부할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는 인원수도 고려할 사항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목을 선택할 경우 지원수가 많다고 등급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입시의 최종 예비전선 고교 2학년 2학기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2학년 2학기는 그 판단의 시기이다. 2학기에 들어서면 기본적인 교내외 활동은 마무리된 상태이다. 여기에 내신 성적에도 큰 변화가 없다면 학종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윤곽을 전반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특히 수시지원에 있어, 학종을 계속 준비해야 하는지 논술이나 적성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에 매우 신중해야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인지 방향을 정하는 것이야말로 입시에서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으려면 내신, 수능, 비교과를 고려해야 한다. 또 지원하고 싶은 전형을 찾았다면 앞으로 남은 고3 1학기까지 내신관리 방향과 학생부 비교과 활동관리의 최종 계획을 잡는다.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자신의 스펙으로 학종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낮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더 높아 학종을 포기하고 논술이나 정시로 방향을 트는 학생들은 또 다른 전략이 요구된다.왜냐하면 현재 고2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은 재수생이 참여하지 않는 상태의 성적이다. 때문에 과대평가된 성적일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재수생이 참여한 3학년 6월 모의고사에는 2학년 때 성적보다 하락하는 학생이 많은 게 입시현실이다.따라서 2학년 2학기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교과와 비교과 스펙을 더 쌓았다면 떨어진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상위의 대학에 갈 수 있는 수시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방법이다.수시 대세인 부천 수험생들의 입시전략2학년 2학기는 고3 수험생들의 입시전략을 어깨너머로 바라보는 예비입시단계이지만, 수시흐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인천과 부천지역 수험생들 대부분이 수시지원을 택해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수시 원서는 상향 지원해서 쓰는 경향이 강하다. 수시에 불합격해도 정시로 지원하면 된다는 생각에서이다. 하지만 정시가 축소된 상황에서 지나친 상향은 주의해야 한다는 게 현직 교사들의 조언이다.진학 목표를 최종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6월,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원하는 만큼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왔기 때문이다. 수능에서는 재수생과 반수생까지 합류된다. 따라서 재학생의 경우, 수능성적은 고교1, 2, 3년간의 평균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다.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의 최종 결론인 수능성적관리는 수시전략의 기본임을 명심하자. 학종은 물론 논술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해 재수의 길을 선택하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다.이밖에도 수능을 잘 보리라는 근거 없는 믿음, 논술 전형에 지원하면 지금 내신 성적에 비해 훨씬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도 있을 거라는 헛된 생각을 버려야 한다.실제로 수시 전형에 들어가면 학과별·전형별로 실제 선발 인원이 매우 적다. 대학 측에서는 정원을 학생부 교과, 종합, 논술, 정시로 나눠서 뽑는다. 따라서 막연히 상향 지원한다는 것은 결국 무모한 행위가 될 수밖에 없다.인터뷰_이주상 부천 중흥고 2학년 부장교사“학교 진로진학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라”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해오면서,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입시전략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떤 방식으로 입시전략을 짜고 있는가. 진로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은 무엇보다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었다.특히 최근 수시입시가 늘면서 담임교사들은 교내 활동은 물론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등을 통해 학생의 최적화된 지원전략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담임교사와의 정례화 된 상담을 통해 전략을 세우고 또 수정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수록 유리하다.학교 담임교사와의 입시상담 외에도 지역에서 열리는 진로진학박람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학기별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경기 꿈의 대학’ 거점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실적인 진로감각을 익히는 것도 좋다.여기에 수능실력을 염두 해 두자. 학생들 중에는 비교과에 치중하다 정작 수능최저등급에 실패한다. 다 딴 열매를 떨어뜨리는 격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