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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방학 미리 준비하기 올해 시작한 한 학기도 이제 곧 방학을 앞두고 있다. 시험과 숙제로 분주했던 일상에서 방학은 미뤄두었던 체험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특히 최근 들어 진로관련 다양한 체험이 중시된 가운데, 방학 기간을 활용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다.부천의 선사, 역사, 변화를 한 눈에 - 부천향토역사관부천의 향토문화와 역사자료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이 부천향토역사관이다. 이곳은 얼마 전 여월동 부천옹기박물관으로 이전했다. 그 동안 도당동 도당공원 입구에 있었던 부천향토역사관은 시설이 낡고 시민 접근이 어려워 이전 요구가 있어왔기 때문이다.전시관은 부천의 선사, 부천의 역사, 부천의 변화, 부천의 발전, 미래부천 코너로 구성해 한눈에 부천의 뿌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향토역사관에서는 이전 개관을 기념해 오는 8월 20일까지 ‘시간을 거슬러’란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부천에서 출토된 ‘고강동 선사유물’과 ‘화유옹주(조선 영조의 딸) 유물’진품 등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해 전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부천에서 출토된 유물 중 일부로, 부천시는 수장고 및 전시시설 확충 후 발굴 유물 600여 점 전체를 대여 또는 이전방식으로 소장할 계획이다.도심 속 바캉스 - 어린이 공연축제8월에 떠나는 도심 속 바캉스 ‘부천어린이세상’ 공연 축제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천 상동 복사골문화센터와 야외무대 일대에서 어린이공연축제 ‘2017 부천어린이세상’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이하며 국내외 다양한 어린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여름휴가 기간 어린이와 부모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기 위해 도심 속으로 바캉스를 떠난다’는 취지의 ‘2017 부천어린이세상’은 국내외 공연 작품 10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13개를 유·무료로 제공한다.국내 작품으로 타악콘서트 <딱다구리 음악회>, 복합인형극 <봉장취>, 야외복합극 <더위사냥>, 버블쇼 <환상의 버블쇼>, 복화술극 <아빠 힘내세요>, 1인극 <이상한 분장실>, 0세 콘텐츠 <베이비 드라마>, 구연동화 <걸리버의 침대> 등을 준비해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축제는 복사골문화센터 내 판타지아극장, 복사골아트홀 외에도 각층 로비, 갤러리, 야외무대 등에서 테마가 있는 공간 스토리텔링이 펼쳐진다.또 산호로 꾸며질 벽면과 대형 고래 등 ‘바다 속 이야기’가 넘실거리는 1층부터, 걸리버의 침대와 계단 위 테이블 인형극 등이 공연될 2층 ‘해변’, 캠핑과 명화산책 컨셉을 통해 쉼을 선물하는 3층 ‘산’이 축제를 통해 펼쳐진다.모래놀이로 E.Q와 I.Q가 쑥쑥! - 부평아트센터부평구문화재단이 자연에서 온 ‘모래’로 오감만족놀이 어린이체험전시인 홍종필의 <모래야 놀자>를 오는 8월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진행한다.<모래야 놀자>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에서 온 친구인 ‘모래’를 놀이 재료로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오감 만족체험전시로, 보드라운 질감의 안전한 모래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상상력을 발휘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모래를 만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감각적 경험과 신체 운동 기능이 발달한다. 왼손, 오른손 모두를 이용함으로써 좌뇌와 우뇌의 균형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놀이 선생님이 주는 미션을 풀면서 우리 아이는 문제 해결능력과 성취감을 얻게 된다.<모래야 놀자>는 총 4개의 방으로 약 100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모래놀이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상상력 더하기, 역동적인 공간에서 스트레스 빼기, 나만의 진흙 목걸이와 색모래 입체모형 만들기로 곱하기 등을 다룬다. <모래야 놀자>는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 동안 진행되는 체험전은 하루 총 8회 차 진행된다.어린이를 위한 방학 공연 - 복사골문화센터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이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7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 간 부천 상동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에서 뮤지컬 ‘청소부 토끼’를 무대에 올린다.극단 ‘즐거운 무대’와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동화 ‘청소부 토끼’(한호진 글·그림┃한솔수북 출판)를 원작으로 한다. 공연은 더러워진 달을 청소하고 지구를 구하는 토끼들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관람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의 게시판 ‘어린이공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공연사업팀으로 하면 된다.이밖에도 부천문화재단에서는 7월 14일까지 상동 복사골문화센터 내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공연에 관심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공연 관련 홍보 활동을 펼칠 서포터즈 ‘넬라판타지아’ 1기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어린이 공연 연 5회 이상 관람과 개인 온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이 가능한 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활동 기간 중 어린이 공연 관람권(1인 2매) 제공 및 어린이공연축제 ‘부천어린이세상’ 1일 관람권(1인 2매) 등 자녀와 함께 하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7-06-29
- 꾸준히 증가하는 학생부 중심 전형 수시의 비율은 매년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학년도 69.9%에서 2018학년도 73.7%로 작년대비 3.8%가 늘어났으며, 2019학년도에도 2.5% 증가한 76.2%가 수시 전형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수시 전형 중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과 같은 학생부 중심 전형(이하 학생부 전형)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시 전형 중 학생부 전형의 비율을 보면 57.4%(2016)-60.3%(2017)-63.9%(2018)로 상승하고 있다. 거기다 새 정부가 논술 전형 및 특기자 전형(영어, 수학, 과학)을 폐지하고 대학 입시를 단순화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학생부 전형의 확대라는 이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지금 수험생들이 주목해야하는 전형은 다름 아닌 학생부 전형이다. 그렇다면 치열한 대한민국의 입시지옥에서 학생부 전형이라는 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하기 위한 왕도는 무엇일까? 1순위는 언제나 그랬듯이 교과 성적일 것이다. 그렇다고 공부만 하면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가? 그건 아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공부만 잘해서 대학을 가는 시대는 지났다. 학생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를 통해 그 대학에 지원하기까지 어떤 활동을 했고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 결과를 보여줬다면,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통해서는 생기부에서 보여주지 못한 과정의 우수성을 드러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생기부, 자소서를 기반으로 나만의 답변을 만들어 면접고사를 치른다. 이 일련의 과정을 얼마나 잘 준비했는가가 학생부 전형의 성공, 실패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다.다가오는 여름방학. 일분일초가 중요한 고3 학생들에게는 마지막 승부처와 같은 시간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학습에 매진하자. 그리고 이번 여름방학동안 본인의 생기부를 이용하여 필히 자소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고1, 고2 학생들 역시 학생부 중심 전형에 대비하여 자소서를 써보고 앞으로의 활동 및 학습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상동에듀플렉스김보늬 매니저 2017-06-29
- 부천·인천 논술학원 선택(추천)가이드-2 며칠 전 상담한 학생이 생각난다. 6월 모평 성적이 4개 영역 2등급. 수시 논술전형으로 연대까지 희망하나, 주 타켓 대학은 한/중/경/외/시/이 라인으로 상경계열을 지원하려는 학생이다. 당연히, 인문계 수리논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인문 수리논술은 얼마 전 다녔던 학원에서 별 걱정 안해도 된다는데요.’ ‘그래?’ ‘기출은 살펴 봤니?’ ‘아직요’............매년 반복되는 일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다. 작년, 세일고 이과생 한 학부모님이 성균관대를 지원하려는데 과학논술 강좌를 다시 열어 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을 했다. 그런데 그 때가 9월 초! ‘수학학원에서 수리논술 강의를 들었는데 과학논술 얘기는 없었어요.’ ‘아버님께서 방학 즈음에 미리 그 학원에 문의해 보셨어야 했는데요.’ ‘성대가 과학논술이 있는 줄도 몰랐고 며칠 전 알아보니 과학논술 강좌는 없었다고 합니다.’ ‘아버님, 지금은 원서 시즌입니다. 얼마 후면 수능이고, 재 개강은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경우가 1년에 한 두번이 아니다. 작년에만 중원고, 상원고, 부천고, 상일고, 인천외고, 제일고, 재수생 등 실망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얼굴들이 주르륵 흘러간다. 어디서, 무엇이 잘못된 걸까? 대략 알지만 차마 지면으론 얘기를 못하겠다.슬쩍 우리학원을 자랑하는 글이 된 것 같다. 내친김에 작년 일을 더 소개하겠다.우리학원에서 연대를 목표로 하는 독학재수반 한 학생이 소위 교육특구 유명학원으로 매주 토요일 논술강의를 수강하러 갔다. 모의고사 후 정규 상담을 하다 학원 논술 프로그램에 대해 물어보니 그야말로 ‘별로’였다. 그 학원의 부족한 점(첨삭/커리큘럼)을 설명했지만 학생은 계속해서 토요일마다 조퇴했고, 은근히 자존심이 상해 더 이상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6월 모평이후 마지막으로 그 학생에게 물었다. ‘너, 연대 논술을 그냥 찔러 보는 거니? 아니면 정말 메인으로 생각하니?’ ‘저는 꼭 연대를 갈겁니다. 정말, 가고 싶어요!’ 학생의 열망이 간절했다. 내 자존심도 자존심이지만 떨어질 경우 부담감도 만만치 않아 논술학원을 다시 선택하라는 충고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곧 여름이고 마지막 시기였다. 논술학원을 선택할 때 중요한 사항들을 차근차근 다시 설명했다. 그 후 아버님과 상의하여 4주, 기본과정을 빨리 끝내고 여름방학 연대반에서 집중 연습했다. 연말, 한 밤에 딸깍 문자가 울렸다. 연세대 최상위 학과, 논술 합격 통지서를 전달 받는 기쁨이란...논술은 상품으로 치면 ‘전문품’에 해당한다. ‘전문품’을 파는 상점은 무엇보다 그 상품들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구비할 수 있다. ‘전문점’이라면 일부 제품 판매에서의 손실도 각오해야 한다. 잘 팔리는 품목만 진열하지 않고 인기없고 잘 팔리지 않는 상품도 구비해야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소비자 또한 상품이나 상점을 보는 안목, 그리고 구매시 탐색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논술은 로또 아닌가요?’라고 하기 이전에 말이다. 12년 결실을 맺어야 할 소중한 시간에 올해도 반복되는 답답한 일들로 짜증이 나 글이 다소 공격적이다. ‘넌 얼마나 잘하고 있니? 자랑질이나 하고’라는 메아리가 웅웅거린다. ‘원고를 다시 쓸까?’ 이른 새벽, 피곤보다 부담감이 물밀듯 밀려온다.※ 1년 전 내일신문에 같은 주제에 대해 기고한 다른 글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부천·인천 논술학원 선택가이드’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른 분들 글들도 참조하셔서 학원 방문전 미리 중요한 사항을 체크해서 가시면 알찬 상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부천 유레카한수위김민수 원장 2017-06-29
- 영혼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목고& 대입) (1) 너를 안다! : 출제의도 파악올해도 어김없이 입시가 시작됩니다. 중3, 고3들에게 자기소개서는 합격을 위한 필수요소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많은 시험에 대비하는 중요한 시작입니다.그렇다면 이런 자소서를 탁월하게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우선, 우리가 인식해야 하는 것은 자소서는 자기만족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꿈에서라도 합격하기를 열망하는 학교에서 써 내라고 요구하는 긴 서술형 답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당연히 먼저, 학교의 의도를 정확히 추론해야겠죠?- 고입 공통 질문○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학습해 온 과정에서 느꼈던 점, 건학이념과 연계한 지원동기,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그리고 졸업 후 진로계획에 관하여 기술하십시오.○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경험 및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십시오.- 대입 공통 질문○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십시오.○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십시오.○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십시오.얼핏 복잡한 것 같지만 이 질문들은 세 가지로 정리가 됩니다. 첫째 학업능력, 둘째 학업 외 능력, 셋째 인성이죠.즉, 너 공부 잘하니? 앞으로 공부 더 잘할 수 있니?공부 말고는 또 뭘 잘하니?다른 사람들과 관계는 괜찮니?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겠니?맞습니다. 학교에서는 요구를 합니다. 아니, 부탁을 합니다. 제발 설득해 달라고 말이죠. 우리가 합격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사실을 증명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영혼 없는 자기자랑이 아니라 자신의 본질을 보여 줘야 합니다. 상대방이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설득당할 수 있게 객관적 증거들을 논리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자 그럼 천천히 눈을 감고 떠올려 보세요. ‘나’의 이야기들을. 나는 어떤 학생이었고 어떤 사람이었고 이제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이재식학원이상우 논술팀장(現 리즈멘토스터디 원장) 2017-06-29
-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부를 수 있는 질병 2009년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소개된 후 6년 만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 여러 가지 유익을 주지만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질병을 부를 수 있습니다.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부를 수 있는 질병들안구 건조증은 안구에서 생성되는 눈물이 적거나, 너무 빨리 증발하는 현상으로 눈이 시리거나 뻑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0명당 4명이 안구 건조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을 오래 사용할수록 안구 건조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스마트 폰 사용 시 자주 눈을 깜빡이거나 수시로 먼 곳을 응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디지털 치매는 스마트 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가까운 사람의 전화번호를 못 외우게 되는 것,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익숙한 길도 헤매 것 등이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등의 전화번호는 외우려고 노력하고, 독서를 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거북목, 수면장애, 대인관계장애 등을 불러올 수도 있고, 스마트폰 중독 역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귀와 관련하여서는 난청을 불러올 수도 있답니다.스마트폰이 부를 수 있는 또다른 질병, 난청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스마트 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감상하게 되면, 심한 주변 소음으로 인해 이어폰의 볼륨을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큰 소리를 들으면 소음성 난청을 부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불편감이 없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여 되묻는 횟수가 많아지고 어음 분별력이 저하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꼭 사용해야하는 경우 30분 정도 사용했다면 10분 이상 귀를 쉬게 하고, 소리의 크기는 최대 볼륨의 50~60% 정도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되묻는 횟수가 증가한다는 생각이 들면 청력검사를 해서 청력의 정도를 확인하셔야합니다.편리한 스마트 폰, 슬기롭게 잘 사용해야 안구건조증이나 디지털치매, 난청등과 같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6-29
- 이마에 땀나기 시작하면 더 맛있는 보리밥 본격적인 여름철이 돌아왔다. 여름은 입맛을 사로잡고 기운을 돋우는 음식들을 찾게 된다. 그중에서도 보리밥을 비롯해 토속음식들은 잃었던 입맛을 되찾기에 좋은 우리 대표 음식점이다. 부천에서 원조 보리밥 등 토속음식점으로 알려진 장터보리밥을 찾아보았다.한 끼 잘 먹고 싶을 때 찾는 보리밥집부천에서 만나기 힘든 원조 보리밥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집이 인기이다. 부천 춘의역 신한은행 맞은편에 자리한 장터보리밥은 보리밥을 시작으로 주꾸미볶음, 코다리구이, 시레기털레기 등의 우리 토속음식 전문점이다.이곳은 사시사철은 물론 특히 여름철이 돌아오면 별미음식을 맛보기 위해 손님들이 몰려든다. 땀나고 지치는 여름에는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 우리 토속 별미음식이 더 그립기 때문이다.올해로 개업 5년차를 맞은 부천 토속음식점 장터보리밥에서는 맛은 물론 식재료까지 음식 눈썰미 높은 주부들이 만족해서 먹고 가는 요리를 해내고 있다. 장터보리밥의 9가지 구수하게 당기는 요리들의 맛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보리밥부터 주꾸미볶음까지 한결같은 맛과 재료장터보리밥에서는 집 밥처럼 순수하지만 구수한 맛의 9가지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부천지역에서 장터보리밥처럼 토속적인 메뉴를 다양하게 갖춘 곳은 흔치않기 때문이다.장터보리밥 토속 음식 중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보리밥이다. 보리밥은 허기지고 입맛이 없을 때 8가지나물과 쓱쓱 비벼 시원한 열무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별미이다. 여기에 보리밥에는 어울리는 쌈 야채와 된장찌개도 함께 나온다.보리밥만큼이나 이곳 장터보리밥의 매력은 1만 원대를 넘지 않는 요리들이다. 새우와 야채를 듬뿍 넣고 끓여 수제비와 잘 어울리는 시레기털레기, 국산 녹두를 갈아 부치는 녹두전, 살집이 부드러운 코다리구이, 중독성 양념의 쭈꾸미볶음 등은 동동주와 환상의 상차림을 이룬다.푸짐한 상차림에 제대로 된 토속음식점의 친절함까지장터보리밥의 음식들은 재료부터 양념까지 직접 주방에서 다 이뤄진다. 나물과 채소, 김치 등은 모두 시간과 정성 속에서 만들어져 상에 오르기 때문이다. 여기에 모든 요리와 소스 등도 매뉴얼화 시켰다. 사시사철 같은 그 맛을 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장터보리밥 안지선 대표는 “개업 이래 손님들의 재방문율이 평균 80%를 넘는다. 정직한 맛과 쾌적한 식당 분위기를 유지한 결과이다. 토속음식일수록 청결하게 만든 음식을 깨끗한 식당에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 장터보리밥의 음식철학”이라고 말했다.대박 맛집의 공통점은 한결같은 맛과 재료에 있다. 장터보리밥에서는 토속 맛을 위해 양념과 재료 등을 손수 만들어 언제라도 고유의 토속음식을 맛보도록 하고 있다. 2017-06-29
- 수학이 강해야 성공한다 2018학년도 입시부터 영어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대입에서 국어, 수학, 탐구 과목이 더욱 중요해졌다. 학교와 계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학은 반영 비율이 높은 과목으로 합격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목이다. 하지만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학습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성적을 올리기도 싶지 않다. 그런 까닭에 중간·기말 등 학교 시험이 끝나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좋을지 매번 고민하며 새로운 학원을 찾게 된다. 그렇다면 초·중·고 수학전문학원으로 부천 학원가에서 개원 2년 만에 전교권 학생을 다수 배출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진성수학전문학원에 주목해 볼 것을 권한다.철저한 개념 이해와 심화 학습으로 실력 향상진성수학전문학원 박성근 원장은 “부천지역은 경제력이 평균 이상이고 학원가도 잘 형성되어 있는 반면 학생들의 대입 실적은 경기권에서 낮은 수준에 속한다”며 “선행이 도움이 되지 않는 학생들이 분위기에 휩싸여 선행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실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는 학생들을 테스트 해 보면 교과서의 기본 개념도 제대로 이해하기 못한 상태에서 겉핥기식 선행을 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때문에 진성수학학원은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 편성을 하고 선행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선행 수업을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선행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수업을 진행한다. 수학 과목의 경우 학생의 이해와 관계없이 선행을 하고 다시 복습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학습방법보다는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심화문제까지 깊이 있게 공부하는 방법이 결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이러한 수업 방식은 강사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함은 당연하고 흔히 말하는 ‘좋은 인성’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 강사는 학생들이 심화 문제를 접하고 힘들어할 때 쉽게 포기하도록 가르치지 않는다. 쉬운 선행으로 진도만 앞서가거나, 어려운 선행으로 학생들이 시간을 낭비하게 하지 않는다.박 원장은 “잘 가르치는 강사는 많다. 하지만 학생에게 애정을 갖고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겠다는 마음, 가르침에 대한 애정이 있는 강사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며 “진성의 학생들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열정 있는 선생님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자랑했다.실력·인성 갖춘 우수한 강사진, 차별화 된 학습시스템진성수학전문학원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수준에 맞는 반을 배정받기 위해서다. 이어 반배정이 이루어지고 담임 강사와의 개별 수업이 진행된다. 개별수업은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지만 강사는 테스트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학생의 습관과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고, 학생은 낯선 친구들을 만나기 전 선생님과 얼굴을 익혀 친숙한 느낌으로 첫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평소 수준별 수업과 달리 내신 기간 동안에는 학년별로 같은 선생님이 수업을 담당한다. 같은 학년을 담당하기 때문에 강사는 효율적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특히 진성수학학원의 강사들은 모두 부천 지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노하우가 있는 실력자들로 학교별 맞춤 내신대비가 가능하다.한편 학부모 상담은 주로 카카오톡 등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학원의 시험 결과를 비롯해 학생관련 내용을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 학부모는 학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학생의 수업 태도와 성적 상황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이러한 소통은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학생의 긴장감을 높여 수업 태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박 원장은 “완벽한 개념수업과 심화, 학생 수준에 따른 적절한 선행 등 차별화 된 시스템과 강사진의 노력으로 재원생들 대부분이 성적향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특히 학원 지도 후 1등급으로 향상된 학생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올해 진성수학전문학원은 중등부의 경우 석천·상일중에서 1등급 학생을 배출했으며 고등부에서는 부천 부명·중원·상일고, 인천 세일고 등에서 전교권이 배출됐다. 부명고의 경우 1학년과 2학년의 전교 1등이 모두 진성수학학원에서 배출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7-06-29
- 부천 지역 정보 활용 알찬 강좌들 주부들이 자신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가정에서 투자 순위는 자녀 교육 등 가족들에게 밀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시간을 내어 지역에서 열리는 알찬 강좌들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나만을 위한 문화와 예술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자치·생태·마을 - ‘부천다운’ 문화예술 교육부천에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지원하고 문화교육도시 부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부천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의 대상 단체가 선발되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한 연구 ‘부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콘텐츠 설계 방안’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행된다. 연구는 행정복지센터 10곳을 중심으로 동을 나누고 유사점을 가진 동끼리 묶어 3개 권역으로 재편한 뒤 각각 ▲자치 ▲생태 ▲마을의 키워드로 특징을 도출했다.선발 단체는 올해 10월까지 연구로 도출된 지역 특성과 문화예술 교육을 결합해 만화, 영상, 연극 등 시민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부천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의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각 단체에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상 분야별 전문가 매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근거리 평생학습 - 우리 동네 학습 공간 개방, 퇴근학습길 강좌 운영부천시는 지난 2일 문예대안공간 라온제나에서 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17년 평생학습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 동네 학습 공간’ 11개소와 ‘퇴근학습길 학습공간’ 8개소가 참여했다. 평생학습 업무협약서 교환과 학습 공간 현판 전달이 있었다.부천시는 지난해부터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공간 혁신사업으로 카페, 공방 등 친숙한 생활공간을 학습공간으로 개방하는 ‘우리 동네 학습 공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중 지하철역 가까운 시설을 퇴근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직장인을 위한 ‘퇴근학습길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현재 ‘우리 동네 학습 공간’은 올해 추가 지정된 11개소를 포함해 총 2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퇴근학습길 학습 공간’은 올해 지정된 7개소를 포함한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퇴근학습길 강좌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에 ‘우리 동네 학습 공간’으로 지정된 시설은 라온제나,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미살림, 공간옴팡, 겟트(G.A.T), 채움, 건강카페꿈땀, 한국음악교육협회부천지부, 바지를입은구름(시론), 제이드, 한국행복웃음연구협회 등 11개소다.이 중 라온제나,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미살림, 공간옴팡, 겟트(G.A.T), 채움, 건강카페꿈땀, 한국음악교육협회부천지부 등 8개소는 ‘퇴근학습길 학습공간’으로 지정돼있다.퇴근학습길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우리 동네 학습 공간 이용에 대해서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놀라운 문화충전소 - 예술교육과 자원활동 프로그램부천문화재단이 ‘놀라운 문화충전소’를 연다. ‘놀라운 문화충전소’는 시민 대상으로 문화예술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고, 동 분야의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첫 교육은 정신과 전문의이자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인 신동근 씨의 강연 ‘예술로 다가가기: 인성, 감성 그리고 창의성’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예술을 만들어낸 과정에서 보는 창조성의 실현과 그 속에 담긴 인성과 감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교육은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회에 걸쳐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심화 교육은 공연예술과 박물관 중 관심분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강사진은 김문경 음악칼럼니스트, 심영섭 영화평론가, 김보람 디큐브아트센터 하우스매니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재단은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분야 자원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자원활동가는 재단 운영의 공연장과 박물관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과 행사 지원,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박물관 6개소 연중 시민 대상 - 문화예술 프로그램 열려부천시 박물관이 지역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시민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부천문화재단은 위탁 운영 중인 박물관 6개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한다.각 관별 프로그램 내용은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태교(활) ▲작가 펄 벅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작문과 문학콘서트(펄벅) ▲3D프린터를 활용한 옹기 제작(옹기) ▲도자기 인형에 그려보는 문화다양성(유럽자기) ▲자연 속 재료를 활용한 마을 모형 만들기(수석) ▲학교 밖에서 이뤄진 교육의 변천사 전시와 체험(교육) 등이다.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 - 우리 동네 친구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의 시민 모니터단 ‘우리 동네 친구’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는 전문 예술단체 또는 예술가와 지역 주민 간 협력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내 예술활동 지원사업이다.총 8명 규모로 선발 예정인 모니터단 ‘우리동네친구’는 프로젝트에 선정된 단체 및 예술가들의 추진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재단은 지난해 청년 중심으로 모니터단을 구성한 것과 달리 올해 다양한 계층으로 모니터단을 확대 선발해 각 프로젝트의 향유 대상과 들어맞는 맞춤형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6-26
- 전문가 디자인이 돋보이는 기념일 한복 축복이 쏟아져 내리는 일생일대 결혼식에서 한복은 필수품이다. 가족의 화목과 가풍을 고스란히 담아낸 옷 중 한복만큼 상징적인 의상도 드물기 때문이다.하지만 한복은 양장 못지않게 유행을 탈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 선택했을 경우 오히려 안 입은 것만도 못하게 역효과가 나는 미묘한 특징이 자리한다. 따라서 한복을 고를 때는 심사숙고는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부천 상동에 자리한 태무진한복은 유행과 분위기에 꼭 맞는 한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와 맞춤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결혼식 한복일수록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입어야하기 때문이다.태무진은 15년 역사의 한복 종합쇼핑센터이다.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보유 한복 수 역시 다량이다. 따라서 신랑신부는 물론 혼주와 가족들 분위기에 맞는 한복 옷을 고르고 선택할 수 있다.특히 이곳에서는 약 3000여벌이 넘은 각종 대여 복을 소장하고 있다. 여기에 결혼 예식을 위한 한복의 경우 선택 가능한 디자인수가 100가지 이상인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태무진 한복 김해진 대표는 “한복은 양장에 비해 보기보다 입었을 때, 의상 효과가 까다로운 게 특징이다. 특히 혼주의 경우 나잇살로 인해 한복 착용 시 부하고 뚱뚱해보여 고민인 경우 또한 허다하다. 이를 위해 본점에서는 패턴작업을 통해 가슴을 잡아주는 등의 디자인 개발에 따른 빅사이즈 한복을 더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부천한복대여 태무진에서는 젊은 대표의 감각을 반영해 전통의 멋을 지키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디자인한복이 많다. 태무진한복에서는 결혼식 등 기념일 한복으로 신랑신부는 물론 혼주에게 날씬하고 예뻐 보이는 다자인을 제공하고자 상담을 받고 있다. 2017-06-15
- 부천 중고생을 위한 진학관련 체험 입시에서 수시전형이 늘면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이 중요해졌다. 특히 진로관련 체험과 활동들은 확대된 학생부종합전형에 주요한 스펙역할을 해준다. 자녀의 진로에 따른 그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역에서 알아봤다.리더십과 소통 훈련 - 부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연합회 완득이부천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연합회 ‘완득이’가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3일 소사어울마당에서 ‘2017년 또래 상담자 연합회 완득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완득이’는 ‘함께하면 완전 득이 되는 친구들’의 약자로, 전문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또래상담자들의 연합회다. 올해는 고등학교 15개교 243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시작한다.이번 발대식에서는 또래상담자 선서식과 배지 수여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고,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연합회의 소속감과 친밀감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연합회와 연합회 소속의 임원단을 구성해 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심화교육과 캠페인 활동, 아웃리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8년 또래상담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관내 초·중·고 학교에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소통과 공감, 배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친구들아 의회로 가자 - 체인지부천 꿈의 학교체인지부천은 꿈의학교 ‘친구들아! 의회로 가자’프로그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체인지부천은 의정모니터링단과 시민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 단체다.현재 시민의정모니터링단과 학습모임, 주민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체인지부천은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앞선 세대보다는 상대적으로 변화지향 적이고 변화가 빠른 청소년들도 의정과 시정의 주체가 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지향점이다. 꿈의학교 친구들아! 우리 의회로 가자는 중고등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이다. 개소식과 중간점검을 통해 본인들이 원하는 꿈의학교의 방식으로 민주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학생들은 향후 진로 모색과 동시에 본인들이 앞으로 이 도시를 이끌어갈 주인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꿈의 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활동의 결과물들을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완성한다.또 지역을 무대로 하는 진로(시민사회활동가, 정치인, 언론인, 공무원, 사업가 등)를 모색해보는 시간이다. 개소식, 의회 방청, 의원 인터뷰, 시청 견학,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 제안서, 민주시민교육 강의 등 약 40시간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 시내 학교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9일까지 메일이나 전화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진로연계체험활동 - 로드 투 이코노믹스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교육부 지정 교과중점학교 사회(경제) 학급 운영교 5개교(대건고, 대인고, 송도고, 인하사대고, 해송고)가 연합한 진로 연계 체험활동 ‘로드 투 이코노믹스’ 행사를 대건고에서 개최했다.‘로드 투 이코노믹스’ 행사는 교과중점학교 사회(경제)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주식 투자’, ‘모의 자산관리’, ‘4차 산업혁명’, ‘기본소득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여 강의와 체험, 토론을 하며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활동에서는 학교에서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운 내용을 직접 탐구하며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토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특히 3D프린터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모델을 직접 출력해 봄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되었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모의 주식투자와 모의 자산관리를 통해 경제학적 지식을 실천해 볼 수 있었다. 또한, 기본소득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미래 사회에 닥칠 여러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민과 아이디어를 탐색해 보는 활동이었다.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혁신과 배제천 과장은 “앞으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전시켜 고교 학점제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온라인 기반 공동 교육과정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학 전공 관련 멘토링 - 35개 분야 상담통해 진로모색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7일 부평구청에서 대학 전공학과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고등학생에게 대학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진로결정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1:1 멘토링은 사전 온라인 신청한 350명을 대상으로 경찰행정학, 생명과학, 초등교육 등 35개 상담부스에서 실시했다. 멘토링 활동은 대학 재학생 중심의 전공학과 상담으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향상과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되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3일 인천대학교에서 ‘2018 대입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를 연바 있다. 향후 보다 다양한 전공학과 대학생을 초청해 197회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개최 일정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진로진학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