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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부천 여성 취업 여성들에게 재취업은 밀어둔 숙제와 같다. 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자녀교육과 병행하거나 지장이 없는 선에서 짬짬이 취업 여건을 향상시키는 준비를 해두는 주부들도 늘고 있다. 하반기 부천지역에서 열리는 취업과 창업관련 정보들을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부천시가 ‘제3회 부천시 여성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시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채용박람회는 경기도, 부천시,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최한다.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21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명의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면접인원의 20%인 6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참여 자격은 이력서를 지참한 여성구직자의 경우, 바로 구인업체 채용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를 작성해 원하는 업체에 지원도 가능하다.채용박람회 행사장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의 1:1취업상담도 제공된다. 또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와 전문 이력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크업 및 미술상담을 통한 직업심리검사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채용이 결정된 구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조정숙 부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특히 부천 고용복지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박람회장 내부에 시간전환제 및 대체인력 채용, 취업성공패키지 등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채용지원서비스 전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일·가정 양립을 원하는 여성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를 주최하는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6년 7월 ‘부천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개소하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을 운영하는 종합 취업·교육지원서비스센터다.취업능력향상 제과기능사, 한식조리사, 바리스타, 놀이지도사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전문적 활동으로 삶의 여유 및 활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4학기 성인 정기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 정기 강좌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운영되는 강좌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여성들의 취업능력향상 및 문화 감성을 높일 수 있는 강좌들로 운영된다.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및 꿈 실현을 위한 취업능력개발 강좌는 여성들의 사회참여확산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강좌는 제과기능사, 한식조리사, 바리스타, 웃음,전래놀이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는 강좌가 있으며, 3개월이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여성들의 문화감수성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는 악기(통기타, 우크렐레, 하모니카, 가야금, 오카리나), 미술(색연필로 야생화그리기, 연필인물화, 일상툰그리기), 영어, 라인댄스 등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좌들로 운영된다.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성인정기강좌는 9월 4일 10시 우선순위 대상자 추첨을 시작으로 9월 5일 10시부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진행한다.cafe 창업스쿨 진행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의 확대를 위해 ‘cafe 창업스쿨’을 진행한다. ‘cafe 창업스쿨’은 상반기 창업교육 진행시 학습자들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분야가 커피였던 점을 참고하여 나만의 특색있는 cafe를 창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한다.창업은 단순히 본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준비단계 및 초기 운영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창업활동에 대한 더욱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여성맞춤형의 창업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cafe 창업스쿨’은 단순한 이론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이론과 실습을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적 관점의 창업교육으로 여성의 성공적인 창업이 진행될 수 있는 교육을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워크숍 형식의 cafe CEO 강의를 통해 창업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 ‘cafe 창업스쿨’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9월 12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화, 목 10시에 진행된다. 이론, 실습, 벤치마킹까지 총 12회 예정의 교육이 진행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접수 및 세부내용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마을해설사 양성교육 - 문화유적과 마을자원 소개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에 도전해 보자.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은 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마을 자원을 주민 스스로 가꾸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9월 11일까지 주3회 진행될 계획이다.대상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 20명이며, ‘마을공동체의 정의’라는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을 포함하여 총 10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마을해설사 수료증이 교부되고 마을의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해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교육내용은 고강본동의 문화와 역사를 비롯해 마을관광 시스템 구축, 스토리텔링 기법과 마을해설 동선 기획, 마을해설사 맞춤 CS응대법 등으로 이루어져있다.교육에 참여한 고강본동 권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고강본동은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선사문화유적지가 있는 부천시의 뿌리이며 금번 교육은 앞으로 유적의 보존과 발전, 교육의 장으로 활용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30
- 2018학년도 영재학교 합격생 인터뷰 배우는 시간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으라상위 1% 수학영재들이 진학하는 영재학교들이 2018학년도 합격생을 발표했다. 영재학교 합격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기에 좁은 관문을 뚫을 수 있었을까.영재학교 합격생 대부분은 공부에 대한 목표가 확실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했다고 한다. 현재 CMS부천영재교육센터 부원장이 부친이자, 내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 예정인 김동하 군의 사례를 알아보았다.학원보다 나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하다영재학교를 준비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합격생에게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어떤 공부를, 얼마나 했느냐’이다. 내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 예정인 김동하 군도 그런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김 군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학원이나 학교에서 누군가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시간보다 나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주제나 심화된 내용을 내 사고력과 방식으로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재학교 입시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공부로는 한계가 있다.”김 군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물론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심화 내용을 학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영재학교 입시에서는 생각보다 고등 내용 내지 심화 위주의 문제들만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중등과정에서 다루는 단순한 원리를 명확히 알고 문제에 적절히 적용시키는 능력이 요구된다.영재학교 입시에서 사고력 확장과 문제해결능력의 경험은 소중하다김 군이 꼽은 영재학교 입시에서 중요한 두 번째 요소는 ‘사고력을 기르는 논리 학습과 경험’이다. 초등 1학년 때부터 5학년까지 사고력 프로그램을 공부한 경험이 영재학교 입시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그는 “영재학교 입시에서는 기본적으로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수학과 과학의 심화된 내용은 사고력 훈련이 잘 되어 있을수록 유리하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인재상은 스스로 자립적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 사고력 경험이야말로 문제해결의 열쇠이자 공부의 힘”이라고 강조했다.초등 과정에서 사고력 훈련이 기본이 된 김 군은 초등 고학년 때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중학교 때는 각종 올림피아드 출전을 통해 사고력을 넓히고 문제해결 능력을 쌓아나갔다.과고 또는 영재학교가 목표라면 이렇게 준비영재학교 입시에서 또 하나의 쟁점은 자신의 영재성 입증하기이다. 영재성 평가는 탐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크게 드러난다. 그는 이를 위해 자신의 관심 분야인 화학을 평소 공부하며 연구했다. 또 궁금증을 풀기위해 조사하고 결과물을 꼼꼼히 기록했다. 이 모두가 영재학교 입시의 준비이자, 영재성을 입증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기소개서 작성도 비중 있게 다뤄야 한다.김 군은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는 절반이 탈락할 만큼 자기소개서 비중이 높다. 자기소개서에는 수학과 과학의 재능을 간접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또 지원 동기 역시 설득력을 갖춰야 한다. 활동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사고력의 장점을 증명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김 군이 평소 인문학 독서를 즐긴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자신의 사고력을 이해와 공감능력으로 표현하는 데 독서만큼 훌륭한 조력자는 없기 때문이다. 면접 인터뷰와 앞으로 수업에서 다뤄지는 원서로 된 교재를 준비하기 위한 영어 공부도 잊지 않았다.미니 인터뷰 :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애랑 센터장‘유치원부터 초등과정은 융합형 창의사고력 교육의 적기’우리 자녀들은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다. 따라서 미래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성 교육이 중요하다. 연구에 의하면 창의성이 가장 많이 발달하는 시기는 만 5세부터 12세까지이다.유치원부터 초등 과정에서의 교육적 선택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특히 융합형 창의사고력은 개정된 교육과정에도 적용되고 있다. 창의사고력 교육이야말로 체계적이고 검증된 교육기관에서의 양질의 내용 유무가 관건이다. CMS부천영재교육센터에서는 그동안 영재학교와 특목고 입시 등으로 나타난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따라, 자녀의 체계적인 창의 교육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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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와 삼겹살도 품격 갖춘 구이 집에서 먹어야 제 맛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참숯불구이 전문점 ‘미담’이 개점 4개월 차를 맞았다. 럭셔리한 3층 전관에 쾌적한 외관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그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부천에서 돼지갈비와 삼겹살 등을 직화 구이의 묘미로 즐길 수 있다는 24시간 도심 속 한식 레스토랑 ‘미담’을 찾아보았다.‘음식이 맛있다’는 평을 듣는 이유부천 신중동 돼지갈비 맛집으로 소문난 참숯불구이 전문점 미담의 여름은 내내 분주했다. 무더위를 뚫고 회식은 물론 직화구이의 참맛을 아는 식객들이 연이어 다녀갔기 때문이다.맛과 분위기를 두루 갖춘 대형외식업소의 유지가 쉽지 않은 가운데, 미담이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고기 재료일까, 양념일까, 혹은 숨어있는 노하우가 따로 있는 것인가.미담의 오능희 대표는 “한 마디로 말하자면, 미담 음식의 맛과 멋의 철학이다. 이곳에서는 손님들에게 내 가족을 식사대접 한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든다. 소중한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우수한 재료로 정성껏 빚어낸 맛을 즐길 때, 엄마의 마음이 흐뭇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돼지갈비와 삼겹살집도 한식레스토랑에서 즐긴다미담에서는 남녀노소 식사 메뉴로 선호도 높은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전문점 수준으로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정육식당 식으로 선택해서 굽는 최상급 한우 외에도, 돼지갈비와 삼겹살 및 갈매기살 등을 직접 원주 치악산에서 생산된 국내산 참숯에 구워먹기 때문이다.갈비와 삼겹살 등 돼지고기의 생명은 신선도. 따라서 미담에서는 선별된 양질의 육류들은 물론 천연 양념에 숙성된 돼지갈비는 고기의 맛을 각별하게 즐기게 되는 노하우 중 하나이다.미담을 다녀간 손님들의 반응도 궁금하다. 식사 후 블러그를 통해 밝힌 식객들은 ‘쾌적하고 깔끔한 실내분위기가 좋다’, ‘인공조미료 맛이 안날 뿐만 아니라 먹고 나도 속이 편안하다’, ‘실내가 쾌적하고 널찍해서 모임 하는데 좋은 분위기였다’ 등의 반응을 올리고 있다.오 대표는 “미담은 음식의 철학을 담은 곳이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는 곳이기도 하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라도 제대로 된 요리를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의 음식점으로 남고자한다”고 말했다천연 조미료의 정갈한 음식과 쾌적한 분위기의 친절함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뒤편에 24시간 운영하는 참숯불구이 한식 레스토랑 ‘미담’에서는 어떤 메뉴들을 더 맛볼 수 있을까. 이곳에서는 직화 고기 종류들 외에도 육회비빔밥, 초계냉면, 시레기고등어조림, 한우국밥, 왕갈비탕 등의 단품요리 또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특히 단독 3층 건물의 미담은 1층에서 일행을 기다리거나 식사 후 차를 들며 담소를 나누는 셀프 카페 ‘미담쉼터’와 도심 주차난을 해결한 1층 쾌속주차장도 점수를 얻는 시설이다.특히 300석 규모의 다양한 식사자리들은 옆 테이블과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동선과 사이를 넓혔다. 여기에 2층에 오르면 확 트인 식당에 널찍하게 자리한 소파 식 테이블이 눈을 사로잡는다.오 대표는 “미담식당의 원칙은 맛과 청결 그리고 친절이다. 참숯 직화구이 한식집도 얼마든지 쾌적하고 럭셔리한 공간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음을 외식업 경험 15년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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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듣는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무더위를 뚫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시원한 바람 사이로 찾아올 하반기에는 어떤 결실을 맺으면 좋을까. 부천과 인천지역에서는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들이 9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열린다. 연령별로 골라 들어보는 유익한 강좌들을 알아보았다.대학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 -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하반기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 강의를 진행한다.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는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서울신학대학교 등 여러 대학 인문학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하반기 인문학 월례특강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열린다. ▲최현철 중항대학교 철학교수의 ‘미래설계론’(8월 22일) ▲신현주 서울대학교 미학교수의 ‘미래의 자신과 만나보기’(9월 26일) ▲백명진 서울신학대학교 피아노 교수의 ‘희망을 담은 피아노 이야기’(10월 24일) ▲이희용 서울신학대학교 교양학교수의 ‘의미 있는 비전’(11월 28일) 등 총 4개 강의로 진행된다.하반기 강좌의 첫 포문을 여는 최현철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인문학적 사고력과 성찰 없이는 급변하는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빅 데이터라는 수단과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좌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나의 책 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 상동도서관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 대상 ‘일인일저(一人一著) 나의 책 쓰기 지도자 양성 심화과정’이 운영된다. 심화과정 수료자들은 강의능력평가 등을 거쳐 추후 부천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과정 진행은 허병두 (사)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 이사장이 주강사로 강의를 맡고, 그 외 특별강사진이 보조강사로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내용은 책 쓰기 주제 잡기, 문장 고쳐 쓰기 등 글쓰기의 기초부터 신문기사 작성방법, 인터뷰하기, 여행책 쓰기, 예술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특히 경향신문 최상희 기자, 현대시기록연구원장 송철원 이사, ‘모차르트 오마주’의 저자 김미경 작가 등을 특별 강사로 초청되어, 각 분야의 전문적인 글쓰기 방법과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강의는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상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놀이수학부터 융합교육까지 - 북구도서관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북구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독서 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채로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령별로 △6~7세 유아 대상 3개 프로그램(놀이수학, 독후활동, 통합예술) △초등학생 대상 4개 프로그램(한국사, 독서논술, 융합교육 등) △성인 대상 5개 프로그램(독서지도, 고전, 자녀 영어 및 역사지도 등) 모두 14개 정규 프로그램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독서의 달 9월에는 △단기 특강으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슬로리딩’, 내 삶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는 ‘중년, 아름다운 글쓰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주말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토요 특강으로는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상상이 현실로, 3D펜으로 톡톡’과 추석맞이 우리 전래동화 속 놀이와 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래동화로 만난 우리 추석’이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외에도 북구도서관은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성인 및 어르신 대상 ‘실버 행복교실(한글, 수학 등)’, 중고등 학력취득을 위한 ‘사랑학교(중졸, 고졸 검정고시 대비)’ 과정을 연중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학습자를 추가 모집한다.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과 교과 연계 프로그램,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비문해 저학력자를 위한 문해교육과 검정고시 과정 등 북구도서관의 모든 평생학습프로그램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 올삐미 인문학 강좌 - 부평도서관부평도서관에서는 개관시간 연장으로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올빼미 인문학 강좌를 연다. 상반기에 ‘그림책’과 ‘궁궐’을 주제로 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 첫 주제로 ‘미술사’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강사인 강창래 작가가 진행하는 ‘이미지로 보는 서양미술사’강좌는 9월 4일 오후 7시에 부평도서관 1층 나래울실에서 첫 수업이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 4회차 강의로 9월 25일 종강한다.‘수만 년 전 구석기 시대의 인상파’, ‘군국주의적 민주주의 미술’, ‘개인의 탄생에서 일상 예찬에 이르기까지’, ‘다시 인상파, 현대미술의 문을 열다’의 4회차 소주제로 준비되어 있으며, 인류 예술의 기원에서부터 그리스 로마 미술, 기독교미술과 인상파의 등장까지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부평도서관 김영란 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개략적으로나마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미지를 읽어내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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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진로·진학 위한 교육정보 대학입시에서 진로를 미리 정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과정에서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부천시내에서 열리는 진로와 진학관련 도움이 되는 과정들을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부천시교육지원청, 부천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대학교 협력 2018 대입지원전략특강부천시가 대학진학을 앞 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입시전략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학교와 협력해 ‘2018 대입지원전략특강’을 마련했다. 먼저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내 아이 활주로 넓히는 2018년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8월 2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이날 아카데미에서는 학과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방법을 비롯해 부천고교 출신 인하대학생과 함께 하는 면접모의시연회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대입 면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는 ‘학부모·학생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9월 8일 오후 6시 30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2018년 수시지원전략’을 주제로 유망한 학과 정보, 달라진 수시전략,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학입시전략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대학 입시에 대한 학부모와 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 대학 입시를 대비하여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 또는 부천씨앗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경기꿈의대학에서 만나는 나의 미래자신의 전공분야를 대학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과정이 열린다. 2017학년도 2학기 부천에서는 모두 125개 강좌의 경기꿈의대학이 개설된다. 강좌의 종류로는 인문학, 철학, 심리학, 진로, 글쓰기, 언론, 영상, 4차산업혁명 관련 IT 강좌 등이다.또 독서, 토론, 소통, 생물학 실험과 실습, 3D프린터 활용 프로젝트, 어학, 경찰, 사법, 교육, 문화 등등의 대학 진학과 직접 관련된 강좌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미용, 패션, 악기, 가수, 보컬 트레이닝, 뮤지컬, 쉐프, 방송인, 방송작가, 댄서, 메이크업, 항공기승무원, 영화감독, 안전전문가, 건축, 목공, 여가 개발, 해킹 보안 전문가, 스포츠, 신체 개발 등등의 다양한 실용 과정도 이론부터 실습까지 경험하도록 했다.특히 경기꿈의대학 과정은 교양 강좌를 시작으로 내신 좋은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예비대학 강좌에서 벗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학교 공부에 큰 관심이 없거나 학업에 진지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이 과정은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경기꿈의대학 과정은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을 위한 예비 취업생을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조금 더 구체화해 보고 알아가며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개설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각 과정들은 지정된 대학에서 열린다. 또한 일부 과정들은 부천 시내 일반계고 고교 중 거점 고교에서 직접 수강 가능하다.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카톨릭대(뮤직, 성악, 보컬, 생물, 경제, 패션, 심리학 등), 경인교대(집단지성, 프로그래밍, 뉴스포츠 등), 서울신학대학(몸짱만들기, 실용음악, 바이롤리니스트교육, 청소년인문학, 리더십, 여행가이드 등), 부천대(4차 산업혁명 대배 모의해킹실습, 패션, 쉐프의 품격, 유아교육, 웹툰제작, 인터넷쇼핑몰제작 등), 유한대(중국어, 커피바리스타, 여행과 항공, 호텔) 등이다.이밖에도 고려대(범죄와 형사법), 김포대(경찰, 검찰, 판사 등 법 이해, 스타일링, 수과학, 피부, 네일아트, 영화) 등이며, 서강대와 성공회대, 인하대 등에서도 과정이 마련된다.경기꿈의대학 과정은 대학 외에도 시내 부명고, 상동고, 계남고, 덕산고, 부천여고, 심원고, 역곡고 등 부천 각 고등학교 거점 시설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의정 경험을 위한 의회 모니터링체인지부천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꿈의학교 공모사업으로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위해 청소년의 의정과 시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연다.경기도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11월까지 활동하며 활동의 결과물들을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완성하면 된다. 또 지역을 무대로 하는 진로 등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의원 인터뷰, 시청 견학, 진로 강의, 민주시민교육 강의 등 약 40시간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 7일 체인지부천에서는 꿈의 학교 ‘친구들아! 의회로 가자’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공익을 추구하는 균형잡힌 사고와 책임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석한 학생들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들로부터 도의회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자유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체인지부천은 9월 중 있을 제223회(9월 12일~9월 22일) 임시회에도 모니터링단과 함께 방청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 스스로 개선해 나가고 시민의 눈과 귀와 목소리를 소중히 여겨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017-08-16
- 휴가 다녀온 후 귀가..... 본격적인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탓인지 입추가 지난 때문인지 슬그머니 열대야도 없어지고 저녁이면 제법 서늘한 바람도 불어옵니다. 휴가는 즐겁게 다녀오셨겠지요? 혹시 휴가 다녀 온 후 귀가 가렵거나 뭔가 귀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있지는 않으신가요?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생기는 귀 질환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휴가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깁니다. 그런 덕분(?)인지 7월과 8월에는 외이도염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20세 미만의 소아 및 청소년들에게서 외이도염이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매년 160만명 정도가 외이도염으로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외이도염이 생기면 귀에 통증이 있거나, 귀가 먹먹하거나, 귀에 열감이 느껴지거나, 턱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럴 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즉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7월과 8월에 외이도염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휴가 등으로 인해 물놀이가 많다보니 귀에 물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입니다.귀에 물이 들어가면귀에 물이 들어가면 흔히 면봉으로 닦아내려합니다. 외이도에 상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면봉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렵다고 해서 귀이개로 귀를 후비는 것 역시 외이도에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하여 누워있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부드러운 휴지를 돌돌 말아서 귀 안에 넣어 물을 흡수 시키는 방법도 있고,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하여 귀를 말려주는 것도 사용해 봄직한 방법입니다.예방을 위해서는...무더운 여름, 물놀이 즐기기를 외면할 수는 없겠지요.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 또는 물놀이 후에 귀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쿠아가드라고 하는 수영 몰드를 사용하여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휴가지로 이동하다보면 이어폰을 장시간 귀에 꼽고 있기 쉬운데, 이어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환기가 되지 않아서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일년 중 외이도염 발생이 가장 많은 여름. 외이도염에 걸리지 않도록 물놀이 후에는 귀를 청결하게 잘 관리해 주시고, 외이도염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귀, 건강한 여름!!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8-16
- 산만하고 감정조절이 힘든 우리 아이들에게 뇌신경학적인 검사를 해보자 많은 부모님들이 자신의 아이가 화를 잘 내고 산만하면 혹 ADHD가 ADHD가 아닐까 걱정 한다. 하지만 산만하고 감정 조절이 안된다고 해서 모두 ADHD라고는 할 수 없다. ADHD는 주의 상황이나 장소에 무관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아이가 학교 입학 전에는 산만함이 심하지 않았는데 학교 들어가서 더 심해진 것 같다면 난독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난독증은 그 지체가 눈에 띄지 않고 간과될 수 있으며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의 유사성 때문에 ADHD와 혼동되기도 한다. 실제로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의 12~24%가 ADHD를 가지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난독증(Dyslexia)이란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아동이나 성인이 지적능력에 비하여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행동 등에서 유창성(정확성과 속도)과 질적인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다. 난독증 경향이 있으면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행동표현 등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흔히 학습부진을 겪게 되며, 주의집중력이 약하게 된다.이러한 문제들은 대개의 경우 학교 가기 전부터 나타나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조기 발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아이가 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상함을 느끼더라도 학년이 올라가면 나아지겠지 생각하면서 막연하게 기다리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모님들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해보지만 학습의 문제들이 쉬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그 심각함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된다. 학습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많은 경우에서 난독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6~19%의 학생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난독증은 두뇌가 시각적, 청각적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시지각적 문제, 청지각적 문제, 두뇌 양측 반구의 불균형, 두뇌 여러 영역의 미세한 협응 능력의 비효율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인지적, 심리적 문제보다는 두뇌의 뇌-신경학적인 문제가 중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ADHD, 혹은 유사ADHD(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경우), 난독증, 학습장애 등은 물론 노력한 만큼 성적이 잘 안 나와 힘이 드신다면 학습을 위해 필요한 시각적, 청각적, 공감각적 정보들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 즉 인지, 이해, 분석, 판단, 통합, 저장하고,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실질적으로 일어나는 두뇌의 기능이 어떠한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부천 더브레인박우식 원장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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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하반기 강좌들 그칠 줄 모르는 폭염이 한창인 가운데, 다가올 가을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하반기 여성들을 위한 알짜 강좌들이 열린다. 늘고 있는 반려동물 돌보기부터 각종 전통음식 만들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미리 신청해보자.약초와 블루베리, 버섯 재배, 전통주·전통발효식품 만들기부천시는 도시농업과 전통음식을 주제로 ‘도시소비자를 위한 농촌자원교육’을 운영한다. 8월에 개강하는 약초교실(기초반), 블루베리 특강, 버섯재배과정과 10월에 개강하는 우리쌀 전통주 교실, 우리콩 전통발효식품 교실 등 모두 5개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수업은 프로그램별 5~10회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부천 자연생태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장이며,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대상은 부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20명이다. 각 프로그램 모집 및 운영과 관련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순차적으로 공지된다.법률·인문·철학이야기-하반기 부천시민대학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2017년 하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각 과정 당 정원은 20~30명(법률특강은 70명, 월례특강은 100명)이다. 수업료는 무료지만 교육과정 운영비는 학습자들이 부담한다. 프로그램은 부천시청, 부천시민학습원,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된다.법률특강에서는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현직 부장판사 6명이 들려주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법률이야기’가 준비된다. 강의는 9월부터 11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다. 내용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형사사건 처리절차, 인신구속절차에 관한 상식,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으로 구성했다.부천시민학습원에서는 ▲이희용 서울신대 교수가 진행하는 ‘유럽으로 떠나는 인문여행’ ▲이영미 성공회대 대우교수가 진행하는 ‘한국근현대사 대중가요로 읽다’ ▲부천시민학습원 월례특강 <인문학산책> 등이 진행된다.소사시민학습원프로그램은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의 ‘말과 앎, 그리고 삶’ ▲문성환 남산강학원 대표가 진행하는 ‘기억과 기록, 사마천과 사기(史記)읽기’ ▲김영문 KACE수석강사의 ‘자서전쓰기 90일 프로젝트’ ▲부부특강-DISC로 알아보는 우리부부 이야기 등이다.도시정비와 생태 도시재생대학 - 부천대학교부천시가 주택과 도시 분야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40명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재생사업 지도자 양성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은 부천대학교 위탁교육으로 운영된다.수업은 8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12주 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부천대학교 부동산유통학과 강의실이다.내용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이해, 도시재생 사례연구, 도시재생 관련 정책, 도시정비 사업의 주요 이슈와 해결방안 등을 배우고 팀별 도시재생 사업구상안을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한다.수료 후에는 부천대학교 도시재생연구센터 시험을 거쳐 도시재생전문가(2급) 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부천시 원도심지원과로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우리가 몰랐던 부천이야기 - 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3’부천시 꿈빛도서관에서는 인문학프로그램 ‘우리가 몰랐던 부천의 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에 숨겨진 지역 인문학 콘텐츠를 발굴해 미처 몰랐던 부천을 알아보는 ‘등잔 밑 인문학, 우리가 몰랐던 부천의 이야기’ 세 번째 과정이다.과정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 진행된다. 특히 부천의 대표작가 중 한명인 구자룡 작가와 함께 부천 문학의 어제와 오늘을 알아보고 변영로,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 ‘원미동 사람들’ 거리 등 복사골 문학 탐방을 떠난다.한편,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 5월부터 ‘등잔 밑 인문학, 우리가 몰랐던 부천의 이야기’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우리개가 달라졌어요 - 반려동물문화교실부천시가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연다. 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하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우리개가 달라졌어요’란 주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꼭 필요한 기본 에티켓과 행동교정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은 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사)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선착순 200명이다.한편 부천시는 지난 5월에도 상동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 시는 상동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 확대,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비롯해 해마다 반려동물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반려동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시민강사 강의력 향상 교육 - 부천시평생학습센터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평생학습강사의 강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 ‘줄탁동시(啐啄同時) 프로젝트’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마인드셋비전찾기를 위한 필수과정과 교수법과 강의스킬 등 필요한 강의를 골라듣는 선택과정, 강의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코칭 과정으로 구성된다.진행은 ▲강의 기획 및 설계 ▲질의응답의 기술 ▲효율적인 강의 PPT만들기 ▲아이스브레이킹&스팟 등 강의준비 과정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40여 개의 수업 중 참여 가능한 시간에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시민강사를 지원하는 선배강사로 김태진 ㈜ASSESTA 부대표,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 등이 자신의 비전과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시민강사는 오는 8월 25일까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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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물놀이 즐기기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했다. 여름철을 맞아 부천 시내에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도심 속 물놀이장 6곳이 운영된다. 지난해 중앙공원과 도당공원에서 운영한 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자, 올해는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등에도 야외 물놀이장을 연다.더 넓어진 만큼 더 커진 재미 - 중앙공원 물놀이장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중앙공원 물놀이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는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은 기존 600㎡에서 1500㎡로 면적을 확장했으며, 부천시 소셜캐릭터인 ‘부천핸썹’을 형상화한 조형마운딩으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 물놀이장 운영기간 외에는 익스트림 놀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물놀이장 이용은 오는 8월 27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10세 이하 아동으로,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이용료는 무료이며 수영복(영아는 방수기저귀 착용)과 수영모,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이용 시설은 야외 샤워시설, 화장실, 탈의실, 맘스 스페이스 등을 갖췄으며, 중앙공원 지하주차장(유료)을 이용할 수 있다.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하차 후 1번 출구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된다. 버스는 6-2, 23-1, 70-3, 간선 673번을 타고 중앙공원, 미리내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숲 속에서 즐기는 물놀이 - 도당공원 물놀이터지난해 첫 개장 이후 3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간 도당공원 물놀이장은 부천시 최초의 물놀이형 놀이터이다.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여 마치 휴양지로 피서를 온 듯한 느낌을 줘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용은 오는 8월 27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10세 이하 아동으로,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나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시설로는 임시화장실과 맘스 스페이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로 나와 버스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거나 7호선 까치울역 3번 출구에서 버스 013-3번을 타면 된다.1호선 부천역 4번 출구에서 버스 12, 50, 70-2, 661번을 탈 수도 있다. 버스는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고 도당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내리거나 013-3번을 타고 장미원에서 내리면 된다.공원 속 물놀이장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물놀이터올해 새롭게 문을 연 소사대공원 물놀이장은 기존 놀이터 옆 녹지대를 활용해 인공바위가 둘러싼 실개천 모양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마련했다. 물놀이장에서는 워터버켓 놀이기구와 인공바위 등 다양한 물줄기 연출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오정대공원 물놀이장은 기존의 낡은 놀이터를 철거하고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등 7종의 정글탐험 놀이기구를 설치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10세 이하 아동으로,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나 여벌옷과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소사대공원 물놀이터는 버스 12-1, 220, 23-2, 23-5, 3, 63, 71번, 마을버스 1번을 타고 한울빛도서관, 복사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려서 갈 수 있다. 오정대공원 물놀이터는 버스 58, 59, 95, 98, 98-1번을 타고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오정어울마당 또는 신동문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58번을 타고 덕산초중고교 정류장에서 내려도 된다.하수처리시설의 놀라운 변신 -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물놀이장역곡 하수처리시설 상부 남부수자원 생태공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변신했다. 이곳은 휴게형 체험공간과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역곡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이 리모델링되면서 물놀이장으로 탄생한 곳이다. 부천시는 부천옥길 및 항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늘어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역곡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해왔다.이와 함께 하수처리시설 상부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을 휴게형 체험공간과 물놀이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지난 7월 22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올 경우, 버스 661번, 마을버스 21, 21-1번을 타고 부천남부생태공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역 광장이 물놀이장으로 - 송내무지개광장 물놀이장지난 겨울 얼음썰매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송내무지개광장이 이번에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이곳은 이미 지난 10일 개장해 이른 무더위 속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용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2천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수영복, 수영모,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송내역광장 물놀이장은 보호자 동반 시만 입장할 수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쉼터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1호선 송내역 북광장으로 나오면 된다.한편 부천시는 모든 물놀이장의 물을 매일 교체하고 수질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부천시365콜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032-320-3000 2017-07-27
- 보청기와 함께 가는 즐거운 여름 휴가!!! 장마가 거의 끝나가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 왔습니다. 산으로 강으로 그리고 바다로 떠날 계획을 이미 세우셨거나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분들도 많으시지요? 휴가지에서 사람들과 더 잘 대화하고 휴가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챙기셔야해요!!!여름철에 즐겨 찾는 휴가지인 계곡, 강, 바다. 모두 습기가 많은 곳들인데, 보청기는 습기에 대단히 취약합니다. 휴가지에서 저녁에 주무실 때 습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습기제거제통을 꼭 챙기세요. 여분의 배터리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휴가지에서 갑자기 보청기가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많이 불편하겠지요? 배터리는 방수가 되는 팩 등에 넣어주세요. 배터리가 습기에 노출되면 곤란합니다. 보청기 청소를 위한 솔이나 천등도 배터리와 함께 준비해주세요.조심하세요!!보청기나 배터리 등은 함께 여행을 떠난 어린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셔야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아이들이 삼키기 쉽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떠나셨다면 보청기는 항상 보관용 하드케이스에 두셔야합니다. 주인 냄새가 반갑다고 반려동물이 보청기를 깨물어 파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썬블록이나 모기 기피제등을 사용하는 경우, 보청기를 보호케이스 안에 넣어둔 후에 썬블록 또는 모기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리셔야합니다. 그리고 손에 묻은 크림은 잘 닦아낸 후에 보청기를 착용하세요.피하세요!!바닷가에서, 계곡에서 그리고 강가에서 물장난 치는 일이 많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라면 물장난치는 곳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갑자기 비가 온다면 비를 직접 맞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동차 안에 보청기나 배터리를 보관하는 것은 피하셔야합니다. 뜨거운 햇살로 인해 자동차 내부의 온도가 아주 높이 올라가는데 차 안의 뜨거운 열기는 보청기나 배터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바닷가나 강가에서는 모래가 보청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청기의 마이크에 모래가 들어가면 보청기에 나쁜 영향을 주거나 소리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휴가가 있어서 더 즐거운 여름, 휴가지를 떠나기 전에 보청기 관리용품을 준비하시고 휴가지에서 조심하거나 피할 사항들을 잘 알아두고 실천하셔서 더 즐겁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