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죽전문 어죽마을 참게칼국수 오픈 어릴 적 쉽게 먹었던 민물 어죽을 전문으로 하는 어죽마을 참게칼국수가 귀인로 학원가 먹자골목에 오픈했다. 이곳은 민물에서 나는 잡어를 끓여 만든 것이 특징이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지리산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에서 잡히는 기름종개, 버들치, 동자개, 동사리, 통가리, 돌고기 등을 푹 고아서 뼈와 껍질을 체로 걸러내고 국수와 밥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내는 어죽은 산촌에서 전통적으로 먹었던 것이라고 이 집 사장은 말했다. 후추, 마늘 다진 것과 갖은 양념을 넣고 뭉근한 불로 국수를 익힌 후에 들깨를 듬뿍 넣어 먹는 어죽은 식물성 식품에다 생선 등 동물성 식품이 알맞게 배합되어 있어서 보양음식으로 예부터 널리 먹었다고 한다. 참게, 잡어, 빠가사리, 메기, 쏘가리, 새우 등을 이용한 각종 매운탕과 참게칼국수도 있다. 도리뱅뱅 튀김과 추어튀김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031-382-8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스쿨김영사'' 체험학습 학부모 설명회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체험학습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스쿨김영사''에서 오는 11월 13일(화) 오전 10시 30분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요즘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초등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의 하나가 사회라고 한다. 시공간 개념의 확장, 어휘력의 증가와 다양한 주제, 장소가 등장하면서 사회란 과목을 어렵게 느끼는 것. 한국사, 정치, 경제, 문화, 지리, 세계사 등으로 더욱 세분화 될 사회과목을 초등학교 때 체험으로 배우면 체계적으로 개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이에 스쿨김영사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현장에서의 경험과 교과분석을 통해 초등 사회과 지도를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 할 예정이다. 중등-고등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속에서 올바른 자녀교육 지도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군포시 청소년 수련과 대극장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 1권, 한국사와 세계사 비교 역사연표 1매를 무료증정한다.문의 031-955-31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EBS 명강사 ‘평촌압구정국어논술’11월 10일 개강 EBS 명강사 출신이 포진한 ‘평촌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이 11월 10일 평촌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한 반 10명 정원의 소수 정예 그룹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중 3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 고1 국어부터 시작, 예비 고2와 예비 고3 대상의 강의는 겨울 방학에 개설될 예정이다. 압구정국어논술은 98년부터 현재까지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EBS 방송강의를 해오고 있는 김주혁 강사가 공동 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원이다.한편, 10월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되었던 예비 고1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는 준비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의 031-387-7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중앙일보교육법인, 추수감사절 집중학습 프로그램 운영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11월17일부터 25일까지 추수감사절 집중감사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8학년~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뉴저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SAT, TOEFL, Application Essay 등의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주니어 보딩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별도의 교과목 보충 수업이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빈치교육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02)3469-1443, www.jdavinc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에서 진짜 커피에 눈뜨다~ 적어도 두 집 걸러 한집은 커피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개인카페부터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커피전문점이 대세인 요즘. 어느덧 소비자의 입맛도 무덤덤해졌다. 뭔가 특별하지 않다면 경쟁력은 없다.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의 외국바리스타 자격증으로 좀 더 깊고 풍부한 커피 맛에 도전해보자.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커피가 당신의 오감(五感)을 기다린다. 지금 내가 마신 커피는 몇 점? 최상의 재료에서 최고의 맛이 나온다~커피에도 점수가 있다. 고기의 등급을 매기듯 커피콩의 품질에 따라 점수가 결정되고, 최상급 커피콩으로 만든 커피에 스페셜티(Specialty)커피라는 명예가 주어진다. “80점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스페셜티, 그 이하는 커머셜이라고 합니다. 외국에선 90점이 넘는 커피콩을 쓰는 경우도 많은데, 우리나란 커머셜이 대부분입니다. 최상급의 커피콩과 좋은 커피머신, 바리스타의 풍부한 손길이 어우러져야 진짜 스페셜티커피가 만들어집니다.” 그러기 위해선 좋은 커피를 만나고, 먹어보고 표현해야 하는 법! 외국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선 스페셜티의 향미표현, 커핑(커피를 감별하는 맛 테스트), 로스팅, 브류잉(커피추출) 등 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 주덕 원장은 설명했다. 민간자격증인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SCAE)·미국(SCAA)커피협회 바리스타는 공인된 국가인증자격증으로 국내외 어디에서든 통한다. 손지원 실장은 “이런 장점들을 알고, 일찌감치 관련학과 진학을 위해 학원을 찾는 고등학생들도 있다. 기존의 바리스타는 물론 해외취업 준비생, 외식업 종사자들, 주부의 경우는 취업을 위해 많이들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좋은 장비까지 갖춘 안양 유일의 외국바리스타 자격증 검정장 오픈한 지 불과 두 달, 학원엔 수강생들이 제법 많았다. 멋진 위용의 커피머신 여러 대가 수강생들의 손에서 바쁘게 돌아간다. “타 학원과 달리 고가의 장비를 여러 대 갖춰놓아 개인마다 커피머신을 만져보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게 손 실장의 설명이다. 무엇이든 ‘제대로’를 강조하는 원장의 고집이 느껴진다. 때마침 국내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수업, 실기시험에 대비해 수강생들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주덕 원장의 눈빛이 매섭다.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 더불어 외국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부터 취득까지 학원에서 한 번에 해결된다. “제가 외국바리스타 감독관 자격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시험결과를 보내면, 유럽·미국에서 디플로마를 발급해주는 시스템이죠.” 주 원장은 안양에선 유일한 외국바리스타 자격증 검정장이라고 했다. 외국바리스타 자격증 레벨1 이수, 감독관 자격을 보여주는 디플로마(Diploma)가 그의 실력을 말해주고, 스페셜티협회 회원, 커피전문점 대표라는 타이틀이 그만의 남다른 노하우를 짐작케 한다. 수강생들은 강의를 통해 창업 시 카페 셋업 과정부터 효율적인 카페운영 방법, 장비구입, 서비스마인드까지도 덤으로 챙길 수 있다. 똑똑한 소비자, 이젠 스페셜티커피로 바꿀 때~ 스페셜티커피는 구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같은 나라라도 농장마다 품질이 달라 일일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최상의 커피콩 감별능력도 갖춰야 한다.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은 커피전문가들의 모임을 통해 엄선된 에티오피아나 과테말라 산(産) 커피를 주로 사용하는데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귀한 커피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주 원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이곳에선 바리스타 베이직, 국내바리스타자격증,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의 일반과정과 유럽·미국바리스타 레벨1,2 과정 등의 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 중에는 베이직으로 시작했다가 유럽·미국바리스타 과정으로 옮겨가는 예가 많다. 경쟁력 면에서도 필요하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매력덩어리인 커피를 좀 더 알아가고픈 욕심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학원에서는 유럽·미국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의 수강료를 할인해준다. 물의 온도, 로스팅, 커핑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입는 커피. 그 커피를 잘 알아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답이 보인다. 손 실장은 “물의 온도도 그렇고, 추출 과정에서 너무 적거나 과하게 커피를 뽑으면 쓰고 신 맛이 난다. 왜 커피에서 그런 맛이 나는지 이유를 모르는 바리스타도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로스팅이 잘된 집을 찾아다니고, 손수 핸드드립을 내릴 만큼 소비자도 똑똑해졌다. 천편일률적인 솜씨 대신 깊고 풍부한 이야기가 담긴 맛있는 커피, 스페셜티커피가 경쟁력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문의 031-424-244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토속음식 전문점-청국장과 보리밥 범계점 아침저녁 쌀쌀한 계절이 돌아왔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더위에 지쳐 시원한 것을 찾아 헤맸는데 이젠 따뜻한 음식이 그리워진다. 특히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면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청국장이 생각난다. 연탄불 위에 뚝배기 째 올려놓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골목 안을 가득 메우고, 시장기를 느낀 사람들은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곤 했다. 대표적인 서민음식이었던 청국장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웰빙메뉴로 떠오르면서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찾고 있는 것. 고향의 맛, 어머니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범계역에 위치한 청국장과 보리밥 범계점에 들렀다. 1300년 동안 조상들이 즐겨먹었던 건강식, 청국장산행을 하거나 만만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그동안 즐겨 찾았던 곳이 보리밥집이었다. 떠들썩하고 다소 소란스럽기까지 한 보리밥집에서 그나마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메뉴가 보리밥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허겁지겁 먹어도 소화가 잘 되고, 너무 시끄러워 옆 사람과 큰소리로 얘기해가며 먹어도 부담 없었던 곳. 그런데 청국장과 보리밥 범계점은 지금까지 들렀던 보리밥집과는 사뭇 다르다. 우선 주차하기 편리하고, 도심지 한 가운데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또 실내가 깔끔하고 조용해 지인들과 대화하기도 좋고, 특히 모임장소로 추천해도 괜찮은 곳이다.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무엇보다 웰빙메뉴라는 것이 마음에 들어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는 박종수 대표를 만났다. “예로부터 청국장은 누구나 즐겨 먹었던 건강식품으로 그 효능이 입증되어 최근에는 청국장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설명하는 그는“특히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성들이나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에게 더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더 해 가는 청국장은 우리나라 장 류의 한가지로 지방에 따라 담복장, 품품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낫토라고 부르며 각 가정에서 가을부터 봄까지 만들어먹는 식품으로 독특한 냄새가 나는 된장의 일종이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6달 이상 걸려야 먹게되는 된장과는 달리 청국장은 2~3일 후면 금방 먹을 수 있어 영양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도 아주 효율이 높은 콩 발효식품이다. 또한 청국장에는 트립신, 아밀라아제 등 여러 효소가 들어 있고 청국균(고초균)에 의해 합성되는 비타민 B2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인체의 혈전용해 효소인 프라스민 생성 효소가 들어있어 혈전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연 발효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고혈압, 동맥경화, 혈액순환, 다이어트 미용 효과도 있다고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 장내 세균의 조화를 만들어 하혈이나 장염을 방지할 수 있어 정장 작용을 하며 항균 작용도 한다. 청국장 다이어트&건강법을 펴낸 청국장 박사 김한복 호서대 교수는 청국장은 단순한 식품 차원을 넘어 어느 약보다 우수한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했다. 청국장은 1300여 년 동안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고단백 식품이다. 고구려의 옛 영토인 지금의 만주지방에서 기마 민족들이 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콩을 삶아서 말안장 밑에 넣고 다닌 것이 말의 체온에 의해 자연발효 되면서 지금의 청국장이 되었다. 유기농 원료와 전통 재래식으로 빚은 건강식품 이곳의 인기 메뉴는 유기농 쌈정식이다. 주문하면 통통하고 찰진 보리밥에 다양한 나물과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푸짐한 나물과 깔끔한 밑반찬들. 거기다 매콤하고 부드러운 제육 두루치기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청국장은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넓은 대접에 시래기, 버섯, 호박 등 다양한 나물을 보리밥 위에 얹고 쓱쓱 비벼 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함이 느껴진다. 유기농 쌈정식 이외에도 식사메뉴로 수육정식, 떡갈비 정식, 청국장과 보리밥, 청국장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이 특히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신선한 재료에 있다. 주재료로 쓰이는 콩과 보리, 청국장 재료인 콩(백태)은 경북 봉화에서, 보리쌀은 전북 김제에서 가져다 쓰는데 모두 유기농 재배된 것만을 취급한다. 상추, 케일, 백로즈, 적로즈 등 쌈도 유기농 전문업체를 통해 들여온다. 이처럼 모든 재료를 산지에서 들여오는 것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원료가 제대로 된 건강한 맛과 영양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 박 대표와의 철학과도 같다. 청국장 치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자 30년 간 연구한 재래식 방법으로 청국장을 빚기 때문에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오는 날엔 감자전이나 파전도 은근히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럴 땐 이곳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동동주와 파전 세트가 특별 할인이 되며, 후식으로 제공되는 보리맛 강정, 보리미숫가루 슬러쉬, 청국장 쌀과자 등은 넉넉한 인심이 느껴져 이곳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청국장과 보리밥 031-440-9982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최강의휘트니스 F1 패키지 30% 할인 이벤트 진행 최강의휘트니스 F1 평촌점에서 가을을 맞아 패키지 3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PT 2회 무료 체험권도 증정한다.이와 함게 최강의휘트니스 F1 평촌점에서는 친구와 함께 6개월을 등록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 1개월 연장, 1년을 등록하면 2개월 추가연장 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강의휘트니스 F1은 유명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 등을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의 전문 PT를 코치하고 있다. 헬스, GX, 골프, PT 등 모든 헬스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2개월 8킬로그램 감량 책임제를 운영 중이다. 위치는 범계역 2번출구 안양시청 방향 아웃백건물 7층이다. 문의 : 031-388-47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범계역 ‘굴마을 낙지촌’ 7주년 기념 생굴전 무료제공 범계역 롯데백화점 맞은편 안양건설타워 2층에 위치한 ‘굴마을 낙지촌’에서 7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굴요리와 낙지요리를 주문하면 1만2000원 상당의 생굴전을 무료로 제공한다.생굴전 무료제공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평일 오후 3시 이후, 토·일요일은 시간제한이 없이 가능하다. 전이나 튀김 종류 주문시에는 제공되지 않는다.굴마을은 매일 통영에서 올라오는 싱싱한 굴을 이용해 굴요리를 만들고 있다. 또한 여수돌산갓김치, 깍두기, 겉절이 등이 밑반찬으로 나온다.문의 : 031-440-9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우리 문화 살려야 한복도 살지요” 대중문화 속 한복이 새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복을 소재로 한 코스튬 시네마(Costume Cinema·시대극) ‘스캔들’, 한복의 에로틱한 매력으로 한복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TV 드라마 ‘황진이’, 그 외에도 ‘성균관 스캔들’, ‘공주의 남자’ 등을 통해 한복은 충분한 매력과 다양한 기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 한복은 스크린과 TV 화면에 머물러 있을 뿐, 실제 생활공간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한복을 패션 아이템으로… 20-30대 여성 사로잡아어떻게 하면 한복을 멋진 패션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을까? 여기에 해답을 제시한 디자이너들이 있다. 사상 최초로 열린 한복 디자인 토너먼트, 문화관광부 산하 (재)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이 토너먼트에 프로와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들은 7월부터 시작된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모두 3차례의 심사를 거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복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황선태 김태영 이승희 씨가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최종 우승자 중 한 명인 문계옥 한복 황선태 실장은 “이번 토너먼트를 통해 한복다움이라는 것이 형태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철학과 사상을 이해했을 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황 실장의 작품 중 ‘소통’은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패션의류 쇼핑몰 코디닷컴(www.co-di.com)에서 진행한 웹투표에서도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작품은 선비의 정신과 문화를 주제로 선비정신이 갖고 있는 절제미를 화이트와 블랙의 컬러, 그리고 반복되는 주름으로 형상화했다. 황 실장이 문계옥 선생의 뒤를 이어 한복을 만들기 시작한지 올해로 8년째다. 의상학과를 졸업한 황 실장은 처음에는 양장쪽에서 일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양장이 재미가 없어졌고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 문계옥 선생의 한복 재단하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듯 매력적으로 보였다고. 건국대학교 전통복식 석사 출신인 황 실장은 현재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에서 한복 강의를 하는가 하면 한복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겨비(Gyeobi)’의 운영이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겨비는 한복조합공동브랜드로 우리 옷이 소중한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에서 사라지고 예복과 같이 상징적인 존재로만 남아있는 것이 안타까워 만든 공동체다. 단순히 우리 옷을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한복을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한복을 보편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업협동조합, 찾아가는 한복교육 호응한편, 문계옥 선생이 한국공업협동조합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황 실장 역시 한복을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우리는 기모노를 평상복처럼 입는 일본인을 보면서 감탄합니다. 하지만 한복 입은 사람이 거리를 지나가면 이상하게 쳐다보지요. 기모노가 결코 편한 옷은 아니거든요. 한복을 잃는 것은 우리 문화와 정신을 잃는 것입니다.”그래서 시작한 것이 한국공업협동조합의 ‘찾아가는 한복교육’이다. 찾아가는 한복교육은 자체적으로 한복을 보유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업으로 현재 혜화초와 서울사대부속초에서 진행한데 이어 최근에는 안양중앙초에서도 진행했다. 예상대로 반응은 뜨거웠다. 아이들에게 한복 입는 법을 가르쳐주고 ‘한복을 입자’ 노래도 가르쳐 언제든 입에서 입으로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대장금’ ‘해품달’과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 당시 한복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한복의 역사를 가르치고 우리옷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더 발전시켜야 할 사람이 아이들 자신이라는 것도 일깨워준다. 그렇다면 황 실장이 갖고 있는 한복에 대한 철학은 무엇일까. 입어서 예쁘면서 편안한 옷이어야 하고 튼튼한 옷이어야 한다. 10년이 지난 후 꺼내 입어도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독창적인 옷을 만드는 것이다.문계옥 한복: 031-466-3079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코레일 사회봉사단 ‘레일엔젤’ 코레일 사회봉사단 ‘레일엔젤(대표 김대근)’ 사회봉사단이 평소 나눔을 실천해 이웃사랑의 모범이 됨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나눔문화확산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눔문화확산유공 도지사 표창’은 나눔을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모범적 선행 격려하자는 취지로 실시되는 것으로 3년 이상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 후원 등 나눔 활동 전개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코레일 사회봉사단 레일엔젤은 부곡차량사업소의 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9년부터 꾸준히 노인시설 봉사활동, 독거노인 쌀 기부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나눔사업을 헌신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장애인의 날 행사,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의 행사에도 참여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코레일의 1사1강1산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에 따라 왕송저수지, 덕성산 환경정화 활동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일엔젤 김대근 대표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