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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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가 만난 사람 _ ‘찬송맘의 와국어 홈스쿨링’ 저자 정현미 씨 지난 1월 30일,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글로벌도서관에서는 홈스쿨링으로 영어, 중국어 등 7개 국어를 구사하는 딸을 키우고 있는 정현미 씨가 ‘평범한 엄마의 외국어 홈스쿨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했다. 평범한 엄마였던 정 씨가 딸 찬송이를 ‘영어 잘하는 아이’, ‘외국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까지 그녀가 택했던 교육방법과 비책 등이 소개되는 자리였다. 100명 정원에 120여명을 훌쩍 넘긴 엄마들이 강연을 듣기 위해 몰려왔다. 강사의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필기하며 활발히 질문하는 모습에서 우리 주부들이 얼마나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정씨에게서 ‘외국어 교육 리얼 스토리’를 들어봤다. ▶찬송이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걸 보니 엄마도 영어를 잘하시나봅니다.아니요. 전 영어 잘 못합니다. 오히려 영어에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잘못된 선행학습’으로 영어에 흥미를 잃고 포기했던 소녀였고, 대학원 입학과 미국어학연수 등 중요한 순간마다 영어에 발목이 잡혀 영어라면 몸서리치도록 싫어했어요. ▶찬송이는 언제부터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치셨나요?저는 찬송이가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 때부터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생후 1년이 되던 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한국어를 배우듯이 영어를 접하게 해주자는 생각으로 편하게 다가갔죠. 그리고 택한 방법이 ‘많이 들려주기’였어요. 영어 비디오를 틀어놓고 수시로 보여주며 듣기 환경을 만들었죠. 비디오와 함께 영어 이야기책도 많이 읽어줬어요. 엄마의 발음이 안 좋더라도 자신 있게 읽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4세 이후에는 영어 전문 채널을 이용했어요. 거의 매일 영어채널을 접하게 해 주자 아이가 원어민의 목소리와 발음에 익숙해지고 자연적으로 발음도 교정이 되더군요. ▶오랜 비디오 노출은 아이에게 중독을 일으키거나 발달을 저해시킨다는 지적이 있는데요.네. 그 당시 전문가들이 아이에게 비디오를 많이 보여주면 자폐나 중독 등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던 때라 걱정도 있었지만, 전 전문가의 말이 아닌 제 아이의 반응과 소리를 들었어요. 아이가 영어 비디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라는 확신을 가졌죠. 물론 비디오를 보여줄 때는 아이가 중독에 빠지지 않는지 잘 살피는 지혜가 필요해요. 중독과 집중은 구별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한국어책은 아예 안 읽어주셨나요?한국어책도 영어책과 똑같이 읽어줬어요. 5세 이후에 잠깐, 아이가 한국어와 영어가 헷갈리는 시기를 겪더군요. 이 때 한국어 이야기책을 영어 이야기책과 같은 비율로 꾸준히 읽어주자 어느 시점에 한국어와 영어에 균형이 잡히는 것을 경험했어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한국어책을 많이 읽어주어야 해요. 초등학교 때에는 한국어책과 영어책을 3:7 비율로 읽어줬어요. 외국어,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믿어주고 존중해 줘야 ▶영어 하나 잘하기도 힘든데 순수 국내파 찬송이가 어떻게 7개 국어나 구사할 수 있게 됐나요? 아이가 천재 아닌가요?절대 천재가 아닙니다. 한발 물러서서 찬송이가 스스로 하도록 지켜봐 주고,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언어가 아닌 놀이로 접근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아이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계기를 주니 그것을 해결하고자 스스로 외국어를 공부하더라고요. 일본어도 중국어도 이태리어도 다 그런 식으로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가 집중하는 시간은 끊지 않았어요. 끊는 순간 아이의 상상력도 바로 끊어집니다. 단, 아이가 관심을 끊으면 엄마가 내키지 않더라도 바로 그만 둬야 해요. 미련이 남아 계속 하자고 하면 아이는 아예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어요. 외국어 공부에서 흥미를 잃는 건 아주 큰 손해지요. 영어전문서점과 도서관을 내 집처럼 드나들고 국내의 체험학습이나 배우고 싶은 언어를 쓰는 나라로 여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와의 소통을 강조하셨는데요, 외국어 잘하기 위해 소통이 중요한가요?네, 물론입니다. 외국어를 잘하기 위한 조건 중 중요한 것이 아이와 소통을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수직관계가 아닌 평등한 수평관계에서 소통하다 보면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지고 외국어공부에도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와 소통이 안 되고 있다면 외국어 공부 시작 전 이유를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잘 못 한 게 있다면 사과하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마지막으로, 자녀의 영어공부에 고민과 관심이 많은 어머님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내 아이에게 외국어를 왜 가르치는가? 먼저 그 목적을 정해보세요.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아이와 함께 세워보세요. 전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삶의 목표를 아이와 함께 정했죠. 삶의 목표는 ‘나누는 사람’으로 세우고, 외국어를 배우는 목표는 ‘많은 아이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정했어요. 목표가 생기자 아이가 외국어 공부를 더 자발적으로 하더군요. 현재 찬송이는 블로그를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책 읽어주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요. 현재 찬송이는 중학교 2학년 나이이다. 그러나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 학교를 다니지 않고 엄마와 홈스쿨링을 통해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 정씨는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스쿨링에 관심 있는 엄마들은 그것이 아이에게 꼭 맞는 최선의 방법인가를 철저하게 고민하고 선택해야한다”고 충고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축구 명문 도시의 부활을 꿈꾸며, FC안양 창단식 안양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이 지난 2일 안양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FC안양은 LG 치타스(현 서울)가 2004년 지역연고를 안양에서 서울로 옮긴 뒤 9년 만에 다시 생긴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축구 명문 도시의 부활을 꿈꾸며 상위리그 진출에 대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창단식은 오후2시부터 시작되어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휘재, 김정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행사는 1부에는 타악 퍼포먼스 ‘한국 축구의 새 역사 시작’이라는 주제로 좋은 친구들이 공연했고, 아트사커 JK전권, 박윤경, 고릴라 크루, 앤소닉의 초청공연이 있었다. 2부 행사는 창단선포와 함께 엠블럼, 유니폼이 공개되었고 선수단 소개, 구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3부는 경품추첨 순서가 이어졌다. 창단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오근영 단장, 김호, 허정무 전 국가대표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축구계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FC안양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강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표 선수는 영상메세지를 통해 FC안양의 창단을 축하했으며 중앙시장 상인회, 안양초등학교 축구부 등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FC안양은 이우형 감독과 이영민 수석코치, 고영재 의무팀장과 신인과 이적 선수 등 32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다음달 16일 한국프로축구 2부 리그(K리그)에 첫 출전할 예정인데 만약 이번에 재출범하는 K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상위리그인 K리그 클래식 1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여 FC서울이 있는 1부 리그에 승격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지출 흐름 파악, 절약을 위한 필수 ‘새해가 되면 꼭 해야지’ 하고 결심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가계부 쓰기이다. 꾸준히 작성하면 풍성한 소득을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굳은 결심과는 달리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다. 성공적인 가계부 작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자. 첫째, 완벽하게 쓰려는 욕심은 버리자안양에 사는 전업주부 나편해(가명, 36) 씨. 매년 새해계획으로 가계부 쓰기를 결심했지만, 결과는 늘 실패였다. 10원 한 개까지 꼼꼼하게 적어야 하는 점이 스트레스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런 나편해 씨가 지난해 처음으로 가계부 쓰기에 성공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완벽하게 쓰려는 생각은 버리고 나 씨가 주로 사용하는 생활비만 기록했다. 금액도 1000원 단위로 끊어 쉽게 작성했다. 나 씨는 자신의 방법에 대해 “간편하게 어디에 얼마를 지출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가계부 작성 경력 10년 차인 의왕에 사는 왕심플(가명, 43) 씨도 “처음부터 잘 쓰려는 욕심을 버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왕심플 씨는 “지출항목도 너무 세분화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작은 것 하나하나에 집착하다 보면 금세 포기하기 쉽기 때문이다. 야심차게 가계부 작성을 시작했지만, 며칠 밀렸을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왕심플 씨는 “생각나는 몇 가지만 기록하고 나머지는 공란으로 비워두는 것”을 추천했다. 빼먹은 며칠로 고민하기보다 앞으로 꾸준히 지출의 흐름을 기록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목적을 먼저 정하자가계부 작성이 흐지부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목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돈을 절약해야 하고 모은 돈으로 무엇을 한 것인지에 대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결혼, 출산, 주택 구입 등의 장기 목표부터 여행, 가전제품 구입 등 단기목표를 세우면 돈의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40대 회사원 알뜰해(가명) 씨는 결혼 이후 9년간 빠짐없이 가계부를 작성했다. 목적은 하나, 집의 평수를 늘리는 것이다. 알뜰해 씨는 “돈을 모아서 이사 갈 생각을 하니 커피 한 잔 값이라도 더 아끼고 싶다”고 말했다. 단기 목표액 달성 시 포상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과천에 사는 20대 회사원 명품좋아(가명) 양은 매달 지출 상한선을 정해놓는다. 명품좋아 양은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결산해서 목표액을 채우면 가방이나 신발 등 평상시 꼭 갖고 싶었던 것을 산다”며 “아낀 돈으로 원하는 것을 사고 나면 다음에도 꼭 필요한 것에만 돈을 쓰게 된다”고 말했다. 연초의 가계부 작성의지를 다시금 불태우고 싶다면, 지금 당장 가계부 앞면에 목표부터 커다랗게 적어보자. 셋째, 다양한 방법으로 쓰자가계부를 잘 쓰고 싶다면 꼭 틀에 박힌 가계부를 써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리자. 의왕에 사는 가계부 경력 30년 차 열심히(가명, 66) 씨의 가계부는 다름 아닌 달력이다. 열심히 씨는 “달력에 생일을 적다가 지출 사항을 같이 적기 시작했다”며 “집안 대소사며 아이들 행사가 기록된 달력은 늘 확인해야 해서 가계부를 쓰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했다.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는 사용내용을 발행해서 가계부에 붙여 놓으면 편리하다. 20~30대에서는 스마트폰 가계부를 많이 쓴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바로바로 기록할 수 있어 잊어버리기 쉬운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카드 사용내용을 문자로 받은 후 해당 사항을 복사해 스마트폰 지출란에 바로 기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인터넷 가계부는 월별. 연도별 수입과 지출명세를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다. 넷째, 가족이 함께 가계부 쓰기에 참여하자안양에 사는 포기해(가명, 39) 씨는 2013년 가계부 쓰기를 벌써 포기했다. 우연히 남편이 술집에서 쓴 카드내용을 본 직후다. 포기해 씨는 “나만 절약하면 뭐하나. 두부 한 모, 파 한 단까지 빠짐없이 열흘 동안 쓴 내용보다 남편이 한 방에 술값으로 날린 돈이 더 컸다”며 씁쓸해했다. 가계부 쓰기에 성공하려면 부부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가계부가 한 사람의 숙제로 전락하거나 한쪽만 절약한다면 깨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절약할 항목과 꼭 사용해야 할 항목을 부부가 함께 선정해야 지속적인 가계부 작성이 가능하다. 아이들은 전체 수입과 지출 내용을 설명해주고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게 하는 것도 좋다. 다섯째, 분석은 꼼꼼하게 가계부 쓰기가 익숙해졌다면 반드시 분석이 필요하다. 이유 없이 지출이 클 수는 없다. 가계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면 불필요한 지출이 보이기 마련이다. 항목별로 따져보면 현황파악이 쉽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가정의 합리적인 재테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분석이라고 말한다. 분석을 통해 더 줄일 수 있는 항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정해진 소득을 언제 어디에 나누어서 사용할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저자 초청 강연회 성황리에 열려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지난 1월 30일, ''찬송맘의 외국어 홈스쿨링''의 저자 정현미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평범한 엄마의 외국어 홈스쿨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1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강연회를 준비한 글로벌도서관 이혜영 주무관은 "글로벌도서관에 좋은 영어 도서가 많은데도 학부모님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 몰라 어려워하는 모습에 안타까웠다"며 "이를 돕고자 자녀의 영어공부에 성공한 사례를 찾다가 이번 강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정현미씨는 그녀가 직접 행했던 홈스쿨링 영어 공부법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어 교육환경 조성 방법과 구체적인 지침들, 외국어 물꼬를 크는 7가지 비책 등을 소개했다.강연회에 참석한 김수연 주부는 "나같이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라 공감하며 들을 수 있었다"며 "막막했던 아이 영어공부에 어떤 방법을 적용해야 할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초콜릿만큼 달콤한 발렌타인 음악 선물 (재)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2월 14일 평촌아트홀에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박종훈과 웅산의 ‘러브송’을 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감각적인 보컬리스트 웅산이 만나 꾸미는 무대로 로맨틱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앤드리스 러브(Endless Love), 렛츠 폴 인 러브(Let’s Fall in Love), 마이 퍼니 발렌타인(My Funny Valentine),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달콤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재즈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박종훈의 친절한 해설도 함께 한다.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를 뛰어 넘는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작곡, 음반 제작,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줄리어드 음악대학 등을 졸업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그와 함께할 뮤즈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다. 웅산은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 및 노래상을 2번이나 수상한 바 있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다. 이밖에도 국내 재즈계 최고 실력의 기타리스트 박윤우, 베이시스트 김창현, 드럼에 오종대가 세션으로 참여하고, 게스트로는 반도네온 연주자 진선, 첼리스트 월하가 참여해 감성적인 연주를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연인들을 위한 음악선물 외에도 연인 대상 반 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31-687-0555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Q.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유족연금은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분이 사망하거나, 노령연금 수급권자 또는 장애등급 2급 이상의 장애연금 수급권자가 사망하여 수급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그 유족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지급하는 연금입니다. 유족연금은 사망 당시 그에 의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분 중 배우자, 자녀(만 19세미만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 부모(만 60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 손자녀(만 19세미만 또는 장애등급 2급 이상), 조부모(만 60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의 순으로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됩니다.(법 제73조)따라서 이를 충족하게 되면 우선순위에 의해 유족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2013년부터 연금수급연령 상향시, 부모(조부모)의 유족연금 수급연령도 상향됩니다.자료제공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문의: 국번없이 1355, 홈페이지 www.nps.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 ‘해법독서논술’은 1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촌동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법독서논술의 초등 독서논술은 도서 2권, 워크북, NIE, 테마(교과 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논술과 함께 어휘, 국어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초등 4~6학년 역사논술은 도서 24권, 브로마이드 24장, 역사짱짱, 논술짱짱으로 구성되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과 연계 역사 도서는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중등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창업형태는 학습관, 홈스쿨, 방문 형태이다. 수학, 영어 등을 지도하는 학원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주부들도 소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다. 문의: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2012년도 제 9회 QI 경진대회 가져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은 1월 29일 오후 5시부터, 14층 대각전에서 교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9회 QI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QI경진대회에는 총 26개 팀이 참여해 보고서 평가와 포스터 전시를 가졌으며, 사전 구두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 당일 구연발표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은 혈관조영실의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재 관류 시간 단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SMART - SANBON)과 이의 활용을 통한 치료율의 개선’이라는 주제발표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하대호 병원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부서의 QI 활동에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을 더욱 강화하여 환자중심의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최상의 고객만족실현을 위한 교직원들의 창의적인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향후에도 더욱 발전된 근거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부서의 QI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 한편, 심근경색 치료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예후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산본병원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만이 당신의 심장을 구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심근경색증 중 ST 상승형 심근경색시 응급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SMART - SANBON : S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Treatment in Sanbon Hospital). 즉, 최신 심장혈관조영장치를 도입하여 흉통으로 응급실 방문시 ST 상승형 심근경색이 진단되면 즉각적인 응급연락시스템을 가동하여 최대한 단시간 내, 즉 90분 내에(GOLDEN TIME) 치료를(일차적인 관동맥중재술, PRIMARY CORONARY INTERVENTION, PRIMARY PCI)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군포시 소식 - 2013년 1월 5주 군포, 2013 청년 뉴딜사업 시행군포시가 지역 청년층의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2013 청년 뉴딜사업’ 프로그램을 개설, 참여자를 모집한다.2월 21일부터 5주간(매주 목요일 4시간, 총 20시간) 진행될 청년 뉴딜사업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탐색하기, 취업 목표 설정, 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 취업계획 수립, 면접 준비, 경력 관리 등 각 참여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전략이 제공될 예정이다.또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군포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또는 종료 이후 각 참여자별로 심화 상담 3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청년 구직자가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확립하는 계기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참여 신청 대상은 군포시 거중 만 30세 미만 청년 구직자(군필자는 만 32세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면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직접 작성 제출해야 한다. 문의: 031-390-0614, 0616 군포 당동도서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방가 방가 지구촌’ 개설군포시 당동도서관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방가 방가 지구촌’을 운영한다.다문화특화 도서관을 표방해온 당동도서관이 2013년 특색사업을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대륙과 나라의 역사, 지리를 폭넓게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팀을 나눠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대표 건축물 만들기, 음식 맛보기, 전통 의상 입어보기 등 매 시간마다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세계사와 세계지리 관련 수업이 즐겁게 진행될 것이라고 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했다.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2월 15일까지(다문화가정 자녀 우선 접수, 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390-8812 군포 금정동 ‘이웃돌봄단’ 행복마을 만들기 앞장군포시 금정동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구성한 ‘금정이웃돌봄단’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9월 10일 결성된 이웃돌봄단은 금정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20명을 선정해 지속적인 방문 건강돌봄 봉사를 펼치고, 필수 생필품 지원, 급식 지원, 시력측정 및 안경 제공, 생활환경 정비·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중이다.또 금정동 6개 직능단체 회원 및 개인 사업가, 원광대 한방병원, 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웃돌봄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00여만원을 모금해 경제 불황 등으로 위기에 놓인 세 가정에 각각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특히 원광대 한방병원은 18명의 주민에게 방문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금정이웃돌봄단은 치매증상으로 집안에 고물과 쓰레기를 잔뜩 쌓아놓은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냉장고와 세탁기 수리 등의 봉사활동도 전개해 행복마을 만들기 운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렸다. 군포 수리동, 공익근무요원 활용 영어공부방 운영지역 초등생 대상 무료 기초회화 교육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센터가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한 초등학생 영어 공부방을 2월 4일부터 운영한다.시에 의하면 수리동에는 영국 유학 후 영어강사로 활동하다 수리동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이 근무하고 있어, 재능기부를 통해 특기를 살려 보람 있게 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강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수리동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영어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등을 포함한 초등학생 15명을 선정, 기초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무료로 운영될 영어 공부방은 수리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되며, 교재비는 각자 부담이 원칙이나 저소득층 자녀는 공부방 운영을 책임질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교재비 전액을 지원한다. 군포, 2013년 첫 인문학 강의 600여명 찾아‘밥이 되는 인문학’ 군포 대표 상징으로 정착시민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군포시의 ‘밥이 되는 인문학’이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시에 의하면 지난 24일 김난도 교수가 강사로 나선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인문학 강의에는 600여명이 찾아 강의장을 가득 채우고도 넘쳤고, 미처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로부터 강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느냐는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또한, 2월 21일로 예정된 2013년도 밥이 되는 인문학 2강인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 작가의 특강 ‘세상을 바꾸는 꿈의 교육’에 대한 문의도 많아 시민 대상 무료 인문학 강의가 시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성을 띠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군포시는 2010년 12월부터 도종환 시인, 황수관 박사, 박경철 의학박사, 안도현 작가, 김홍신 소설가, 혜민 스님, 유홍준 교수 등이 참여하는 명품 강연 프로그램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의’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군포 대야동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 사업 시행군포시 대야동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 등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 사업을 시행 중이다.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 매주 2회(화·목요일) 빵과 요구르트를 전해주는 사업으로 대야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지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이를 위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 전원이 순번제로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사업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대상 가정 방문시 심신 건강상태를 살피는 동시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대야동은 지역 주민들이 시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나 무료 급식소 시설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공공기관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사업을 시작했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과천시 소식 - 2013년 1월 5주 과천시, 3월부터 주·정차 단속 탄력운영과천시는 오는 3월부터 주민들의 주차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별양동 등 이면도로의 주·정차 단속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탄력 운영되는 곳은 중앙동과 별양동, 부림동 이면도로에 설치된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이곳은 평일 야간 및 공휴일이면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차 단속에 따른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지역이 비록 주·정차 금지구역이지만 주민의 편익을 위해 차량통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선에서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1차적으로 별양동 코오롱로의 단선구간을 주차 허용구간으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주차 허용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 24시간, 평일 오후9시부터 다음날 오전7시까지이다.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수탁자 공고과천시는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탁자를 재공고를 통해 선정한다. 여성가족부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 안내에 따르면 응모는 응모자격이 있는 2개 이상의 법인이 응모해야 하지만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친 공개모집에는 1개 법인 만이 신청했다. 따라서 과천시는 시 홈페이지 등에 재공고를 내고 31일까지 우수한 법인을 모집하여 2월 중순경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탁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 및 경기지역에 주된 사무소를 둔 학교법인 및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 법인이며 신청서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과천시 사회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과천정보과학도서관, 인문고전강의 수강생 모집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인문고전강의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고전읽기 가이드 강좌로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주요 고전을 선정하여 한 권의 도서를 2~6주에 걸쳐 읽고 텍스트 자체에 대한 해석과 고전이 형성된 시대적 배경, 고전의 주요한 부분 음미, 고전과 현대의 관계 등에 대한 통찰을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인문철학자 강유원 씨이며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의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70명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문의 과학문화팀 02-2150-30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