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학년 새학기를 의미있게 준비하자~ 공주역사기행!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새학년 새학기 준비에 도움이 되는 공주 역사 기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주 역사 기행은 웅진백제시대의 무녕왕릉과 공산성,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구석기 유적지인 석장리 박물관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출발 시간: 2월 2일(토) 출발장소 추후 공지가는 곳: 송산리고분군(무녕왕릉), 공산성, 구석기유적지(석장리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등관련교과: 4학년 국어 5단원 알아보고 떠나요/ 5학년 사회 1단원 하나 된 겨레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노둣돌 (031-395-2004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첫인상 요즘 영화는 40대가 밀어줘야 성공한다고 한다. 건축학개론이 크게 성공을 한 까닭도 30~40대 중년층의 폭넓은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심심찮게 언론에서 거론한다. 이제 곧 신학기가 올테인데 예전 캠퍼스에서 겪었던 웃지못할 추억들이 새록새록 어젯일처럼 또렷하다. 대학생활에 가슴이 한껏 부푼 새내기들에게 첫인상에 대한 준비로 마음 조리고 있을 것이다. 물론 관상 중에 심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듯이 마음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 가장 최선일 것이다. 그렇지만 무작정 외모를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여 첫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다. 최근에 난 안양의 모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주연(가명) 학생은 최근 성형 상담을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받았던 작은 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주연 학생은 “쌍꺼풀 정도는 고1·2학년 때 벌써 수술한 친구들이 많다. 어느 날 친구가 눈이 커져서 나타나면 은근히 부러웠다”며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하루 빨리 작은 눈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주연양에게 무조건 크고 예쁜 눈을 갖고 싶다고 했는데 크다고 해서 눈이 예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주연양에게 가장 어울리는 눈 모양과 수술법을 제안했다.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눈은 눈 자체가 크게 떠져서 눈동자가 많이 보이는 눈으로 눈동자의 윗부분 1~2mm 정도만 가려지고 나머지는 거의 다 보이는 눈이 예쁜 눈이다. 여기에 쌍꺼풀이 얇게 보인다면(1.5-2mm 정도)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쌍꺼풀이 없고 눈동자가 덜 보여서 눈을 떠도 덜 뜬 것처럼 보이거나 마치 노려보는 듯 매서운 눈매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런 눈은 쌍꺼풀을 크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눈을 크게 만드는 수술 기법을 동원해야 한다. 쌍꺼풀의 수술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반드시 눈의 구조, 코, 이마, 입 등 얼굴 전체와의 균형을 고려해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원하는 첫인상의 아우라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곽앤지성형외과 안성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겨울철 화재대비 소화기 점검부터 최근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소식 중 하나가 화재 소식이다. 가정집에서, 상가 건물에서 그리고 차량에서의 화재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해지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관양동에 사는 이명희(44)씨는 “얼마 전 집에서 큰 화재가 일어날 번했다”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씨는 “국을 끓이기 위해 가스렌지에 불을 켜 놓고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구수한 냄새가 나길래 옆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 먹는 줄 알았다”며 “냄새가 지독해지고 집안에 연기가 자욱해진 후에야 가스렌지를 켜 놓은 것을 깨닫고 급히 부엌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스렌지의 냄비는 까맣게 타 있었고 냄비의 안팎으로 붉은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었다”며 “남의 일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고 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0.9%실제 화재 발생 장소 중 가장 많은 곳은 가정집으로 나타났다. 안양소방서가 분석 발표한 2012년 한해동안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재산피해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76건(24.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차량 39(12.4%), 음식점 24건(7.6%) 순으로 발생 하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29건(40.9%)으로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고, 전기적 92건(29.2%), 기계적 48건(15.2%) 순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관내 1일 출동건수는 3건, 화재피해는 1건, 피해액은 1건당 2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주택에서 화기취급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여 5600만원의 재산피해와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3년은 119신고 후 5분내 현장도착률 향상과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화기시설의 안전수칙 등을 준수하여 올 한해 사고 없는 안양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아파트는 일정한 공간에 많은 가정이 살 수 있어서 효율적이지만 그만큼 사고의 위험도 높다”며 “평소에 화재점검을 꼼꼼히 하고 각종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불이 나면 누구든지 당황하고 공포감에 쌓이게 되며 때로는 흥분하여 평상시보다 판단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같은 상황에 우왕좌왕 하다보면 연기에 질식되거나, 높은데서 뛰어내려 귀중한 인명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혼자 불을 끄려고 노력하다 불이 확대되어 미처 피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화재시 행동 요령을 평상시 염두에 두고 훈련해 항상 대비해야 한다. 화재가 나면 불이 났다는 것을 주변에 신속하게 알리고 주위 사람에게 알려 긴급 피난하게 한 다음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할 때는 정확하고 침착하게 위치를 알려주어야 한다.화재 신고 후에는 전기스위치를 차단하고 석유난로 등에 의한 화재일 때는 담요나 이불 등을 물에 적셔서 뒤집어 씌워 끄며, 가스 화재는 용기의 밸브를 잠근다. 기본적인 조치가 끝나면 소화기나 물을 이용하여 불을 끌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전기 화재는 감전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한 대 만으로도 화재의 초기진압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아파트나 주상복합, 다중이용시설 등에선 각 세대별 점포별로 소화기를 비치하고 수시로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화기 안전점검 요령으로는 1년에 한 번 정도 소화기를 흔들어 주거나 손잡이 부근의 계기판을 확인, 바늘이 초록색 범위 내에 위치하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계기판의 바늘이 초록색 범위 내에 위치해 있으면 소화기의 압력상태가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화재의 발견이 늦었거나 초기 소화 작업이 곤란할 정도로 불이 번진 경우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은 후 낮은 자세로 대피하여야 한다. 아래층 세대에서 불이 난 경우에는 계단을 통하여 밖으로 대피하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곤란한 경우에는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한다. 아파트 계단에 연기가 가득하여 대피가 곤란한 경우에는 베란다에 설치된 비상탈출구(경량칸막이)를 파괴 한 후 옆집 세대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엘리베이터는 위험하다. 화재와 동시에 대부분의 전원이 차단되어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실내가 유독가스로 가득차기 때문에 복도와 계단을 이용하여 옥외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안양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 호응한편 안양소방서는 소방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단체 및 가족 등 누구나 예약 후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소방안전체험관은 이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연기탈출체험, 미로체험, 소화기체험, 완강기탈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9915명에게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린이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는 안양소방서가 2012년부터 소방안전체험교육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전담교육자와 민간인 지원자를 배치하는 등 인력을 확충하고 설문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온 결과”라고 말했다.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에는 체험관 내 어린이 안전쉼터(143.6㎡)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종합 체험관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체험관은 소방교육만 하고 돌아가는 곳이 아니라 편안하게 “식사도 하고 체험도 하고 놀이도 하고 유치원행사도 하는 언제나 오고 싶어하는 119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아파트 화재대비, 이것만은 꼭 실천하자!- 아파트 세대별로 소화기를 비치하고 수시로 점검한다. 소화기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고 사용법을 익혀둔다.- 누전차단기의 시험스위치를 월 1회 점검·확인한다.- 전기기구는 반드시 규격제품을 사용하고 하나의 콘센트에는 여러개의 전열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화재발생시를 대비하여 평상시 피난방법, 피난로 등을 숙지한다 - 가스렌지 밸브와 중간밸브는 사용 후 항상 잠그고, 월 1회 이상 누설여부를 확인한다.- 베란다에 설치된 비상탈출구(경량칸막이) 앞에는 평상시 피난에 장애가 되는 물건 등을 적재해 놓지 말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덕성산 덕성봉과 망치봉 연결하는 보도육교 개설 덕성봉과 망치봉을 연결하는 폭 3.8m, 길이 55m의 강상형 보도육교 개설로 1991년 영동고속도로 공사로 단절된 덕성산이 22년만에 연결됐다.연결육교의 명칭은 덕성산과 망치봉은 과거 의왕 부곡주민들이 수원으로 장을 보러가는 고개길이었던 것을 착안해 ‘장고개구름다리’로 정해졌으며 의왕시는 연결육교를 개설한 것 외에도 망치봉에 소규모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주변 등산로 정비도 함께 진행해 덕성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한편 의왕~봉담간 도로로 단절되었던 덕성산 역시 이달 중 생태터널로 복원될 예정이어서 덕성산 마루금의 통행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달라진 보육료, 양육수당 정책 올 3월부터 만 다섯 살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는 보육료나 양육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확대소식은 반갑지만 달라진 사항에 궁금한 점이 많다. 보육료와 양육수당은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어린이집?유치원 다니면 보육료, 가정 양육하면 양육수당 지원만 0~5세 자녀를 둔 부모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경우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만 0세는 39만4000원, 만 1세는 34만7000원, 만 2세는 28만6000원, 누리 과정 대상인 만 3~5세의 경우 22만원을 지원받는다. 가정에서 양육할 때도 소득과 관계없이 양육수당이 지급된다. 12개월 미만은 20만원, 12~24개월 미만은 15만원, 24~36개월 미만은 10만원, 36개월부터 만 5세까지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Q. 15개월 된 아이 엄마이다. 어린이집을 신청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대기 중이다. 최소한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보육료나 양육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A. 양육수당으로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양육수당을 신청해 양육수당을 받다가 어린이집 입소 시부터 보육료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check! 단, 어린이집 대기할 때 미리 보육료 신청을 하면 안 된다. 보육료 신청과 양육수당 신청은 별도이기 때문에 보육료를 신청해두면 양육수당조차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Q. 6세 아이 엄마이다. 유치원에 보내고 싶었으나 12월 1일 공개추첨에서 모두 떨어졌다. 차선책으로 집 근처 선교원에 보낼 예정이다. 지원받을 수 있는 사항이 없는지?A. 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법에 따라 정부에서 인가한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해야 한다. 영어학원, 미술학원, 놀이학교, 체육관 등은 정부에서 정한 공식적인 보육, 교육기관이 아니므로 보육료나 유아 학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단 가정양육 보조금인 양육수당은 지원받을 수 있다. 즉, 양육수당 신청 시 10만원이 통장으로 입금된다. 보육료, 유아 학비, 양육 수당은 주민 센터에서 2월 중에 신청 보육비나 양육수당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월 중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한다. 대부분 2월 4일부터 신청 받는다. 단, 지원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반드시 3월 전에 완료해야 한다. 보육료, 유아학비는 3월비용부터 아이사랑카드나 아이즐거운카드를 통해 지원되며 양육수당은 매월 25일경에 통장으로 지급된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보육료 지원 신청할 때 아이사랑카드 발급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존에 아이사랑카드를 발급 받은 경우에는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다. 유치원에 다닐 경우는 유하 학비 지원 신청과 별도로 농협에서 아이즐거운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양육수당 신청할 경우에는 통장사본과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가면 된다. Q. 2월에 카드 신청 시 혼잡할 것 같아 미리 농협을 방문해서 아이 즐거운 카드를 발급받았다. 카드가 발급되면 자동으로 학비 지원받을 수 있는지?A. 카드만 발급받았다고 유치원비가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은행을 통해 받은 카드는 유아학비 지원을 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반드시 주민 센터나 복지로에 유아학비를 신청해야 한다. 작년에 아이사랑 카드만 발급해 두고 보육료 신청을 하지 않아 보육료 지원을 못 받을 사례가 있었다. Q. 6세 아이 엄마이다. 현재 아이사랑 카드를 발급받아 어린이집에서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에 입소 예정이다. 같은 카드로 사용 가능한 것인지?A. 각기 사용되는 카드가 다르다. 유치원의 경우 아이즐거운 카드를 사용하므로 농협을 방문하여 새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아울러 주민 센터를 방문해서 유아학비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Q. 첫째가 아이사랑 카드로 지원받고 있다. 둘째도 3월에 어린이집에 입소한다. 아이사랑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지 궁금하다.A. 아이사랑카드는 부모 이름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하나의 카드로 두 아이 모두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둘째 보육료 지원 신청은 따로 해야 한다. check! 아이사랑카드 사업자 전환에 따라 종전 ‘신한’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고 아직 현행 3개 금융기관(KB국민, 우리, 하나SK)의 아이사랑카드로 전환하지 않았으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나이별 출생연도 및 지원 금액 나이출생연도지원 금액만 0세2012.1.1일 이후39만4000원만 1세2011.1.1~2011.12.3134만7000원만 2세2010.1.1~2010.12.3128만6000원만 3세2009.1.1~2009.12.3122만원만 4세2008.1.1~2008.12.3122만원만 5세2007.1.1~2007.12.3122만원 보육료 지원에 대한 엄마들의 솔직 토크 Mom says 1. 어린이집은 ‘갑’, 애 맡긴 엄마는 ‘을’# 0~2세를 받는 어린이집에서는 0세를 원생으로 선호한다는 말이 있다. 원에서 받는 보조금이 어린아이일수록 많아서 도는 소문이다. 작년 8월, 17개월 된 둘째가 어린이집에 갔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몇 개월 기다린 끝에 등원을 할 수 있었다. 원장 왈 “우리 원은 어린아이 위주라 1세가 되는 6개월 이후에는 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6개월 이후면 겨우 적응했을 시기인데 또 바꾸라니 어이가 없다. 강하게 따지는 몇몇 엄마에게는 1?2월생은 똑똑해서 어린아이들이 위주인 자기네 원에서는 손해라고 하셨다나? 설마 보조금을 적게 받으니까 손해라는 것은 아니겠지? 한바탕 싸우고 싶었는데 공짜로 아이 맡긴 죄로 꾹 참았다. (36?관양동, 3세 아이 엄마)# 5세 아이를 둔 직장 맘이다. 다가구주택에 산다. 큰 애 때는 집 앞 골목까지 어린이집 차량이 운행됐는데 보육료가 지원되면서 원에서 전화가 왔다. “어머님 너무 먼 곳까지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습니다”라고. 원에서는 우리 얘 안 와도 아쉬운 게 없으니 꼭 기름값 써가면서 우리 집까지 올 필요가 없겠지. 불편하면 원을 옮기라는 소리 같아 따지지도 못하고 눈물만 삼켰다. (39?산본동, 5세 아이 엄마) Mom says 2. 보육기관에서는 ‘전업 맘’만 좋아해?# 22개월 아이를 둔 ‘전업 맘’이다. 실제 어린이집에 가보면 2013-01-23
- “남은 방학, 아이들과 무료영화 보세요” 안양시 비산동에 사는 주부 김윤숙(37)씨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고민이다. 날씨가 추워 바깥활동도 여의치 않고, 그렇다고 영화관이나 실내놀이터, 체험학습을 위해 다니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가까운 지역도서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주고, 거기다 책도 읽을 수 있어 일석이조니 말이다. 1월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히 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상영된다니 방학이 끝나기 전 서둘러 챙겨보자. 시립도서관 무료영화와 드라마·애니메이션·코미디 등 장르도 다양안양시의 평촌, 만안, 비산, 석수, 박달, 호계 등 6개 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은 매주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가 단골 메뉴이지만, 드라마나 액션, 코미디, SF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도 볼 수 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요즘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주로 상영된다.평촌도서관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우수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상영하며 매달 초 홈페이지를 통해 그 달에 볼 수 있는 영화의 정보를 제공한다. 마련된 좌석은 45석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평촌도서관 최미송 주무관은 “토요일에 상영하다보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온다”며 “영화소재에 따라 다르지만, 인기 애니메이션의 경우 전석이 금방 차고 액션영화의 경우엔 아빠 혼자 영화를 보러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남은 1월의 상영 영화는 26일 일본 애니메이션 ‘아따맘마’가 있다. 만안도서관도 어린이들을 위한 ‘꿈나무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만안도서관 지하 1층 문화교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상영한다. 26일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볼트’를 볼 수 있다.호계도서관과 비산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호계도서관은 3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4시부터 상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은 1월 동안 볼 수 있는 영화는 23일 상영되는 가족영화 ‘스푸키 버디즈’와 30일에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가’가 있다. 비산도서관은 4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부터 상영한다. 1월에는 방학을 맞아 전체관람가인 애니메이션이 편성됐다. 남은 1월 상영 영화는 23일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슈렉2’와 30일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이다. 테마를 정해 영화를 선정하고, 외국어로 영화감상도석수도서관에서는 무료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극장’과 성인들을 위한 ‘화요영화산책’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극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화요영화산책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층 시청각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석수도서관 윤춘근 주무관은 “계절이나 방학 등 매달 그 달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테마로 잡아 상영 영화를 선정하는 것이 우리 도서관의 특징”이라며 “6.25나 올림픽처럼 그달에 특별한 행사가 있으면 그 주제에 맞는 영화도 특별 편성해 상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월의 경우, ‘우주’를 테마로 정해 어린이극장은 ‘별의 어린왕자’를 1편부터 5편까지 시리즈로 상영 중이며, 화요영화산책의 경우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을 29일에 상영할 계획이다.또한 1월 방학시즌을 맞아 ‘겨울방학테마영화’를 특별 편성해 상영하기도 했다. 이달의 테마인 ‘우주’에 맞게 ‘스타워즈 에피소드’ 시리즈 3편을 18일부터 20일까지 상영했다. 어린이도서관도 볼 영화가 풍성하다. 어린이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3층 어린이극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우수영화’를 상영한다. 주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100여명 정도 볼 수 있다. 또한 ‘먼나라 영화상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나라’는 어린이도서관 내 외국도서를 열람하고 대출해 주는 공간의 이름이다. 이곳에서 외국의 우수영화들을 상영해 보여줌으로 아이들이 다른 나라 언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칙은 자막이나 더빙 없이 외국어 대사로만 듣고 보는 것이지만, 보는 어린이나 학부모가 어려워하거나 요청하면 자막을 틀어주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2회, 오후 3시부터 2층 먼나라 자료실 내에서 상영한다. 어린이도서관 배성현주무관은 “먼나라가 공간이 좁아 한번에 20~30명 정도만 볼 수 있다”며 “대신 일주일에 두 번 영화를 상영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영하는 영화도 영어권, 일어권, 중국어권 등으로 다양하다. 뽀로로가 보고 싶으면 박달도서관으로유아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가 보고 싶으면 박달도서관으로 가보자. 박달도서관의 어린이영화상영 프로그램인 ‘꼬맹이 극장’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에 ‘뽀롱뽀롱 뽀로로’를 상영하고 있다. ‘꼬맹이 극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주로 신간영화 위주로 보여준다. 남은 1월의 영화는 26일 ‘뽀롱뽀롱 뽀로로 3-3’이다.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영화상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군포중앙도서관은 매주 수요일에, 의왕내손도서관은 매주 토요일에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애니메이션이 풍성하다. 상영하는 영화의 목록과 일정 등을 알고 싶으면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지금 당장 가까운 도서관에서 좋은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 야무지게 이용해 보자.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변화하는 입시! 대입은 정보력 싸움이다. 최근 인터넷을 보며 가장 재미있게 봤던 내용이 바로 “숭실대 644”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게 무슨 암호인가 생각하겠지만 이번 2013 대입 정시모집에서 숭실대학교 중위권학과가 언어영역 6등급 수리영역 4등급 외국어영역 4등급인 학생이 예비번호 10번을 받으면서 나온 말이다. 언론에서도 이미 보도를 했고, 각종 뉴스 기사에서는 ‘로또’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매년 대학입시는 많은 변수를 가지고 진행이 된다. 그 해의 사회적 이슈(예를 들자면 서울시립대의 반값등록금 시행이 학교 성적을 올리는 경우)나 혹은 대학들의 모집 전형 발표에 따라 작년 입학 성적과 다른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올해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원서 접수 이전, 부실대학 판정을 받은 학교들을 발표했고, 그 중, 국민대학교와 세종대학교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이 내용이 과연어떻게 숭실대학교 입시에 영향을 끼쳤을까? 사람들이 대학서열별로 분류해놓은 내용에 보면 숭실대 국민대 세종대를 비슷하거나 서로 조금 높고 낮은 대학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대학 입시전형에서 보면, 성적은 비슷하나 각 대학별로 모집 전형이 조금 다를 뿐 인지도나 선택의 편에서 비슷한 경향을 띄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에는 부실판정 대학을 받은 국민대와 세종대는 입시 지원이 덜 되거나, 낮아질 것이라 예측을 했지만, 실제로 학생 입장에선 예측의 내용이 맞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학교로 보일 것이다. 따라서 숭실대로 몰릴 것이라 예상되었던 결과가 국민대와 세종대로 몰리는 격이 된 꼴이다. 이처럼 실제로 서로 점수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원하는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의 경우 많은 변화를 예측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지원 방법이 된다. 내신 1,2,3등급의 학생은 논술형 내신 4,5,6등급의 학생은 적성형, 7,8,9등급의 학생은 수능형으로 나눈다. 물론 이 중에선 적성과 논술을 함께하는 적논형, 수능과 적성을 같이하는 수적형이 존재해 총 5가지로 분류를 하게 되는데, 각 유형마다 선택형 수능에서 어떤 과목을 할지 결정이 되게 된다. 실제 예로, 수원에서 내신이 6등급이었던 매탄고 이관형 학생은 수적형의 공부를 진행해, 강남대학교 경역학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내신이 4.4등급이었던 매탄고 박선중 학생은 적성형 방식의 공부를 선택해 경기대학교 무역학과, 한성대학교 무역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인이 확실히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아야만,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다.대한학원 외국어영역 대표강사 이시후(입시 전문기관 SICEL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2013 안양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예술가와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통해 문화정책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예술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장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안양의 동네와 마을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형 예술프로젝트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학관, 문화의집, 문화원,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등의 문화기반시설과 주민센터, 마을회관, 마을문고 등의 문화거점에서 실행되는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9000만원이며, 지원한도는 문화기반시설 및 문화거점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단체협력(2개 단체이상) 프로젝트는 최고 1000만원, 예술단체단독 프로젝트는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안양시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이며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1월 16일(수)부터 2월 4일(월)까지 안양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를 받는다. 문의: 031-687-05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유아용품업체 ''맘스맘'', 가맹사업 전국으로 확대 유아용품전문업체 맘스맘(대표 김준석, www.momsmom.com)은 올 한 해 매장을 전국적으로 약 20개 이상 늘리는 등 가맹사업을 전지역으로 확대 한다고 밝혔다. ‘맘스맘’은 다양한 유아의류 및 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구입 가능하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멀티숍 개념의 유아용품 할인 매장으로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홈플러스, NC백화점, 세이브존 등 대형 유통채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가맹점주 모집에 나서고 있다. 신규 가맹점 오픈 시 최저 수수료, 최장 계약 기간 등의 혜택을 제공해 안정된 매출과 수익을 보장하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노하우 전수와 가맹점 상권 분석, 입지 활성화를 위한 행사지원, 가맹점 관리 수퍼바이저 운영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이 예정돼 있다. 유아관련 브랜드와의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도 가능하다. 맘스맘 관계자는 "맘스맘은 가맹점주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제품 출시, 업계 트렌드, 고객니즈 등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원활한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자궁내 장치 “미레나”에 대하여 자궁내 장치(Inra-uterine contraceptive device)는 말 그대로 피임을 목적으로 자궁 안에 삽입하는 기구다. 이 장치는 대단히 효과적이며 안전할 뿐 아니라 한번 삽입하면 5년간 피임이 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피임법이다. 우리나라에는 최초로 루프,(Lippe''s loop)라는 것이 도입되어 사용되었기 때문에 흔히 미레나까지도 통칭 ‘루프’라고 불려지고 있다. 하지만 미레나는 루프와는 기전자체가 틀리고, 루프와 호르몬 피임법(흔히 피임약 또는 팔에 장착하는 임플라논)의 장점을 혼합한 피임방법으로 피임측면에서 여성의 불임수술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하다. ◆ 미레나의 피임효과 미레나라는 기구안의 수직부분에 호르몬을 함유하는 실린더가 있어 이 실린더에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황체호르몬 성분이 일정한 속도로 극소량씩 방출되고, 이 호르몬은 자궁내에 국소적으로 작용하여 피임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월경량과 월경기간을 감소시키고 생리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근종이나 선근증, 내막증, 심한 월경통이나 과다월경 등의 병이 있는 환자에게는 치료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미레나의 적용대상 · 장기간 확실한 피임을 원하는 여성(5년 후 새것으로 교체) · 피임과 함께 생리량과 생리기간의 감소를 원하는 여성 · 월경과다 또는 월경통의 치료를 원하는 여성 · 철결핍성빈혈이 있으면서 피임이 필요한 여성 · 폐경후 여성 호르몬 치료시에 자궁내막암 예방목적 ◆ 미레나 삽입시기 생리가 시작된 후 7일 이내에 삽입할 수 있다. 또 생식기 감염이 없는 경우에 한해 유산 직후에도 삽입할 수는 있다. 하지만 출산 후에는 적어도 6-8주정도 지나야 삽입할 수 있다. 그리고 무월경 여성의 경우에는 아무 때나 삽입할 수 있으며, 월경이나 소퇴성 출혈의 마지막 며칠 동안 어느 때라도 삽입할 수 있다. ◆ 미레나 사용시 주의점 전반적으로 미레나 시술 후 생리기간은 짧아지고 생리량은 적어지며 생리통도 경감된다. 하지만 시술 후 첫 3-6개월 동안 많은 여성들이 정상적인 생리기간 외에도 불규칙적으로 약간의 출혈을 경험할 수 있다. 생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폐경이 되었거나 임신을 한 것은 아니고, 호르몬의 수준은 정상이다. 5년 후 또는 도중이라도 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미레나를 제거하면 생리는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임신이 가능해진다. 삽입 시 별다른 마취는 필요치 않고 특별히 자궁에 문제가 없는 한 외래에서 3분 이내 바로 시술 가능하고, 제거도 10초 이내로 간단히 할 수 있다. 행복한봄 산부인과 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