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년 계사년에 태어날 우리 아기, 어떤 선물 받나?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여러 가지 계획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임신이나 출산을 계획 중인 주부들에겐 어느 때보다 설레는 한해의 시작일 것이다. 올해 출산할 예정인 주부들은 태어날 아기들에게 어떤 지원이 있는 지 궁금할 터. 이에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네 개 시의 올해 지급되는 출산 선물과 지원금 등은 어떤 지 취재해 봤다. 네 개 시의 출산축하선물 무엇이 있나안양, 군포, 과천, 의왕 등 네 개 시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출생아기들을 대상으로 출산축하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아기 출생신고를 할 때 받을 수 있다.안양시는 동안구 만안구 모두 출산축하선물로 목욕용품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2011년에 귀 체온계를 지급하던 것을 작년부터 목욕용품세트로 바꾸었다. 아기들이 전용으로 쓰는 샴푸와 로션으로 구성된 목욕용품세트는 출산한 엄마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올해도 출산축하선물로 계속 지급할 계획이다. 의왕시도 출산축하선물로 목욕용품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아기들이 전용으로 쓰는 바디워시, 로션, 크림의 3종으로 구성된 목욕용품세트다. 군포시는 출생 순위별로 차등해 출산축하선물을 지급한다. 첫째아이의 경우, 비접촉식 체온계와 내의 한 벌, 그리고 유아도서가 제공된다. 둘째아이 이상의 경우에는 목욕타올과 목욕용품세트, 내의 한 벌, 유아도서가 선물로 주어진다. 특히 선물로 제공되는 유아도서의 경우, 군포시의 ‘책 읽는 군포’ 시책에 맞게 도서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유아그림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사운드북인 ‘강아지는 멍멍 오리는 꽥꽥’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관내 거주 출생아기에게 귓속형 체온계를 지급한다. 또한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2~3권의 책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도 함께 제공하며, 아기를 위한 타올도 선물로 준다. 단 과천시의 경우, 다른 시와 달리 동사무소가 아니라 과천시 보건소에서 출산축하선물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한 경우에는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출생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아기 출생 1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각 시별 출산장려금은 얼마나 되나출산축하선물과 함께 관심 있게 챙겨야 하는 것이 ‘출산장려금’. 출산장려금은 각 시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거주 지역의 출산장려금이 어떤 조건 하에 제공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양시의 경우, 부모가 아이의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안양시에 거주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한 사람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른 세 개 시와는 달리 둘째자녀에 대한 장려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안양 동안보건과 모자보건팀 신경순 주무관은 “현재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만 출산장려금이 지원되지만, 6개월 미만 거주자들도 거주 후 6개월이 되면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개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의왕시는 부모 중 한명이라도 아이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 장려금을 지급하며, 거주기간이 출생일 기준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6개월이 경과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둘째아이 50만원, 셋째 이후 아이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군포시는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둘째아는 50만원, 셋째아이 이상에게는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출생일 기준 6개월 미만 거주자는 거주 기간 6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과천시에 거주한 경우에 둘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아이는 50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100만원을 지급한다.출산장려금은 네 개 시 모두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하면 신청인의 통장 계좌로 지급된다. 그 외 받을 수 있는 출산지원들출산축하선물과 출산장려금 외에도 출산과 관련된 지원책은 여려가지다. 신생아에 대한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무료 제공과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혜택 등이 있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도우미 지원과 산후조리원 이용료 할인 혜택 등도 챙겨볼만하다. 이 모든 지원과 혜택들은 소득이나 아이의 출생 순서 등 받을 수 조건이 다르니, 각 시의 보건소 홈페이지나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해당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올해, 각 시에서 지원하는 출산지원책을 꼼꼼히 챙겨 육아 비용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보자. 2013년 계사년에 태어날 아기들 모두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해 본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자녀 성향 바로 알면 반전이 시작된다” 방학이 가까워지면서 자녀 학습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아무래도 방학은 자녀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녀의 학습태도나 능력이 눈에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부모 마음대로 되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공부집중력을 발휘 못하는 이유는 무척 다양하다”며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갖고 있는 자기 성격이 있으며 성격마다 욕구가 있고 그 욕구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학습능력과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19일 오픈 준비가 한참인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에서 송미라 원장을 만났다. -언제부터 청소년 학습과 진로상담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지금은 대학생인 두 아이를 키우면서 청소년기에 자신의 성향을 바로 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상담하면서 많이 등장하는 아이는 둘째 아이다. 첫째는 서울과학고에서 학생 회장을 맡는 등 사회성이 좋은 편이었지만 둘째는 사회성도 떨어지고 공부도 아주 싫어하는 아이였다. 엄마로서의 욕심이 있었기에 마음이 편할 리 없었다. 아이는 프라모델 조립, 색종이 접기, 요리 등에만 관심을 보였다. 손재주가 있어 보여서 어느 날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보지 않겠느냐 제안을 했고 아이는 열정적으로 공모전에 집중했다. 결과는 특선. 주 1회 미술학원을 다니기는 했지만 미술로 상을 받아본 일이 없어 가족은 물론 본인도 놀랐다. 전국대회라 학교로 매달이 전달됐고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상을 받은 아이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예고 미술과에 진학할 것을 목표로 정하고 내신 성적도 챙기기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평균 70점에서 92점까지 아이의 성적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다. 그렇게 서울예고에 합격했고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성적도 최고다. 지금도 가끔 공부만을 강요하지 않고 기다려준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다.” -평촌에 연우심리연구소를 오픈하는 특별한 동기가 있었다고 알고 있다.“서울 상담센터에 있을 때 안양권에 사는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한 일이 있었다. 탐구 점수는 높은 반면 규범 점수가 낮은 학생, 리더십은 높으나 공부에 대한 욕심은 부모의 기대보다 다소 낮은 학생, 부모는 탐구와 행동 점수가 높은 반면 자녀는 감수성이 뛰어난 경우 등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진로를 찾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면서 안양권에도 전문적인 상담을 필요로 하는 많은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른들의 이해를 받지 못해 ‘자기’ 모습대로 살지 못하고 마음 아픈 아이, 원하는 대로 성장하지 않는 아이로 인해 슬픔에 빠진 부모님, 또래 관계 문제로 상처 받고 혼자 지내는 우울한 아이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청소년들이 잃어버린 참다운 자기를 찾아서 소망을 키우며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함께 할 생각이다.” -학습에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 추천할 만한 심리검사가 있다면?“진로탐색 검사를 하게 되면 적성과 흥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아이가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게 되면 공부를 싫어하던 아이도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심리적으로 지나치게 다운되어 있는 경우 공부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필요에 따라 가족 검사와 상담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은 후 학습지도가 이루어지는 게 바람직하다. 아이의 학습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외적 평가와 더불어 아이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심리 상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학습전문가 임상학습치료사 등 전문가 자격증을 소유하고 청소년수련관, 아동 클리닉 병원 등에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심층적인 심리검사로 개인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U&I 학습성격유형검사, 교육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개인의 학습 관련 문제 해결과 진로 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더불어 꿈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학부모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아이들의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원장 직강 논술 지도, 놀라운 합격률의 비결은? 2013학년도 수시모집이 끝나고 정시모집 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해마다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2014학년도 대입전형에서도 수시모집 인원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정시보다 수시에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전형도 다양해 잘 활용하면 합격의 길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논술전형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논술을 상위권 학생들만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있어 중하위권 학생들은 등한시 했던게 사실이다. 이에 논술전형이야말로 중하위권 학생들이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하는 입시논술 전문가가 있다. 바로 쉐마논술 이동환 원장이다. 원장 직강으로 재원생의 절반이 넘는 학생을 수시 논술전형에서 합격시킨 장본인인 그에게 어떻게 수강생들이 높은 합격률을 이룰 수 있었는지 비결을 들어봤다. -해마다 높은 합격률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우리 학원은 합격생과 학부모님들의 소개로만 원생을 채워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특히 해마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이번에 60% 넘는합격률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원장 직강의 철저한 1:1 지도에 최선을 다 하기 때문입니다. 학생 개개인의 성적도 다르고 능력도 다른데 어떻게 똑같은 방식으로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학생들에게 일일이 방향을 제시하고 길을 열어주려고 합니다. -수시 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수시란 예측이 불가능한 전쟁입니다. 수시는 누가 뭐래도 면접과 논술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내신은 그 학교에 지원할 자격이 되는냐 하는 배치표 성격일 뿐입니다. 수능 최저 등급 역시 배치 기준일 뿐 수시에서 당락은 면접과 논술 점수가 결정합니다. 두 문제든 세 문제든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와 지문을 읽고 개요를 짠 뒤 본문을 비문 없이 완벽하게 써내야만 하는 것이 수시 논술입니다. 강의만 듣고 설명만 듣고 자신감만 충만해서 통과할 수 있는 시험이 절대 아니라는 거죠. 강의만 설명만으로 통과할 시험이라면 인터넷 강의로 기출문제해제를 들으면 되겠죠. 수시가 다가올 때마다 무슨 대학 몇 회 완성, 몇 주 특강 같은 프로그램에 대부분 현혹되지만 쓰기 능력을 기르지 않은 학생들은 실상 실전 고사장에서 시간 안에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도 써내지도 못합니다. 독해와 쓰기 능력 강화만이 수시 논술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쉐마논술의 수업 방식을 소개해주세요저희 학원은 겨울방학에 예비 스파르타 수업을 진행합니다. 방학 중 일주일에 두 번 내지 세 번 수업을 하는데 지문 독해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개별 수업과 글쓰기, 첨삭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 개학 이후 7월 초까지 일주일에 무조건 두 번 혹은 그 이상 때에 따른 보충을 실시하고 개별 능력에 맞춰 독해와 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을 이어갑니다. 지원 대학이 정해지면 학생 개별 능력에 따라 더욱 철저히 1대1 수업이 이루어지고, 7월 중순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인 수시 대비 스파르타 첨삭 수업을 하게 됩니다. 지원 예상 대학의 기출문제와 비슷한 레벨의 다른 대학 기출문제까지 모두 섭렵한 후, 고사장과 똑같이 시간을 재며 오로지 스스로 풀기와 개별 개념 첨삭으로 실력 향상을 꾀하죠. -스타르타식 수업에 몰입해야 하는 이유는?스파르타 첨삭 수업에 몰입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입시 논술만큼은 input과 output이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언, 수, 외 과목 같은 경우는 90점대 실력을 쌓았다고 했을 때 시험을 잘 보건 못 보건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내용과 진도가 연결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입시 논술은 90점대 실력을 쌓아도 6개 대학 문제를 풀었을 때 서너 대학 문제는 말도 안 되는 점수로 등외가 됩니다. 같은 대학 기출문제라도 문제끼리 내용과 진도가 전혀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훈련을 해도 고사장에서 만나는 문제는 처음 보는 스타일, 지문인 탓이죠. 그러나 다행히도 문과 논술 주제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한 훈련을 했을 때 한 두 대학에서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문제와 지문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쌓은 실력만큼 써 낼 수 있는 거죠. -2014학년도 수시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2014학년도 수시는 크게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하고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세를 지속합니다. 2013학년도에는 수시에서 64.4%를 선발했지만 2014학년도에는 이보다 많은 66.2%를 선발합니다. 수험생 숫자도 올해보다 많은 64만 명 내외로 전망됩니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 인문계열을 기준으로 수시에서는 연대, 고대를 비롯해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29개교에서 논술을 실시합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공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받아들이나?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 두뇌가 어떻게 공부를 하는가가 밝혀졌습니다. 사실 우리가 공부를 하지만 머리속에서 공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인데도 전에는 잘 몰랐던 것입니다. 전에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이 관심사였습니다. 이 경우에 똑같은 선생님께 배우고도 어떤 아이는 잘하고 어떤 아이는 못하게 되는 현상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머리가 나쁘거나 혹은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보다는 “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입니다. 그래서 뇌과학에서는 “아이의 두뇌가 현재 어떻게 배우고 있는가?”의 관점에서 학습유형을 분석하고, 과제집중력을 판단하여 이를 개선해주는 것에 주목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의 두뇌유형에 맞는 방식으로 학습을 할 수 있고, 학습과정의 효율을 높여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두뇌유형과 과제집중능력공부를 잘 하려면 두뇌유형과 거기에 맞게 과제집중능력을 개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제집중능력에서 중요한 것은 ‘듣는 집중력’(경청능력)과 ‘보는 집중력’(브레인리딩)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수업을 듣고, 나중에 시험 전에 책을 보면 거의 생각이 나면서 금방 공부가 됩니다. 그런데 다른 학생은 나중에 책을 보면 생판 처음 본 것처럼 느껴집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얼마나 집중되었는가에 따른 결과입니다. 듣는 집중력이란 <들을 때 얼마나 이해하는가와 함께 듣는 내용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보는 집중력이란 <글을 볼 때 얼마나 유창하게 보고, 얼마나 잘 이해하며, 이해한 것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가>까지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아이들마나 듣는 집중력, 보는 집중력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능이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성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집중력을 개선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근본적으로 나아지기가 힘든 것입니다. 공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고, 내년 새학기에는 우리 아이가 좀 더 나은 과제집중력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배 정규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안양소식 - 2013년 1월 1주차 안양시 비산3동, 민원실 카페열어안양시 비산3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감미로운 음악과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다. 민원실 한 쪽에 자리한 카페는 민원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쉬어가거나 차를 맛 볼 수 있다. 차와 음악이 있는 비산3동 카페는 동장이 티 테이블을 내어놓고 직원들이 음악CD를, 통장들은 차의 재료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여 운영되는 동네 사랑방이다. 강철근 동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는 주민들에게 드리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이렇게 큰 감동이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비산3동 직원들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달하고 동장의 통기타반주에 맞춰 직원들이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 등 생신 축하 잔치를 2년째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관양1동 사회단체 합동송년회 열려마음 따뜻한 합동송년회가 열렸다. 지난 20일 안양시 관양1동 사회단체 합동송년회가 최대호 안양시장과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송년회는 관양1동 사회단체가 처음으로 연합하여 진행된 송년회로 한 해 동안 동네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추진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관양지구 동편마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입주민 대표들과 노인회장을 초청하여 관양1동 주민이 된 것을 축하하는 환영식도 가졌다. 관양1동은 안양시 행정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동으로 10개 단체 210명의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으며 정월대보름맞이 세시풍속 놀이, 5월 경로잔치, 그리고 시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회원들이 서로 협력해 이끌어오고 있다. 안양시민학당, 육군제2051부대 장병 대상으로 열려평생학습 도시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안양시민학당의 마지막 강의는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했다. 지난 26일 육군 제2051부대 장병을 찾아간 강사는 송가네 공부법으로 잘 알려진 경기대 송하성 교수로 대한민국의 희망, 꿈이 있는 청춘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젊은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안양시와 육군 제2051부대는 지난 11월 학습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두드림강좌 지원, 성인문예학교, 향토학교와 연계한 학력미달자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안양시에서는 평생교육을 목표로 경제, 문화, 건강, 가정 등 다양한 테마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양시민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사,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두드림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이보영 안양시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평생학습의 목표이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대입(재수)선행반 모집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에서 대입(재수)선행반을 모집 중이다. 현 EBS 수능, SKY출신, 스타강사진, 전 숙소 호텔급 2인 1실 남·여 구분 생활관, 2014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따른 수준별 학습, 교실의 혁명(독서실로 이동하는 시간 ZERO), 24시간 생활 및 건강관리, 실시간 동영상 관리 시스템, 입시연구소 24시간 운영(김현식 입시연구소장)을 자랑한다. 대입선행반 특전도 다양하게 주어진다. 영·수 소그룹 무료클리닉, 멘토클리닉(멘탈멘토링 : 동기부여, 슬럼프상담 / 학습멘토링 : 공부방법, 전략수립)으로 마음을 먼저 만져주는 교육 실현, JUMP UP 장학금(성적이 오르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전 학생 대상 성적향상 장학제도) 등이 있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접수중이다. 문의 031-6789-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낯설고도 낯익은 안양의 기억을 만나다…‘기억 프로젝트-게이트웨이'' 누구나의 기억 속에 머물고 있는 영상을 끄집어내 이를 예술로 승화한 ‘기억 프로젝트’가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과 갤러리 ‘스톤앤워터(관장 박찬응)’가 함께 마련한 ‘기억프로젝트-게이트웨이(Memento project-GATEWAY)'' 전이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알바로시자홀에서 열린다. 전시는 1968년과 1989년에 83보급부대 석수동 소재 부대에 머물면서 안양과 석수동의 면면을 기록한 사병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웹페이지에 올린 ’석수동 빌리지’라는 사진첩에서 출발한다. 사진첩에는 낯설고도 가까운 안양의 과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게이트웨이’전은 이를 발굴하여 서로 다른 시간의 기억을 한 자리에 모아 ‘낯선 과거-오래된 미래’로의 관문을 마련한다. 이제는 추억이 된, 그림 간판이 달려 있던 과거의 극장을 재현한 상영관도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다큐멘터리 ‘게이트 웨이(Gateway)’와 ‘사람을 찾습니다’를 동시 상영한다. 내년 1월 10일부터는 박찬경 감독의 영화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2010)’와 신지승 감독의 ‘서촌일기(2012)’가 특별 상영된다. 이밖에도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옛날 사진들을 모아서 공감과 교감을 통해 기억을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들이 개개인의 사적(私的) 기억을 공적(公的) 기억으로 확장하는 ‘블랙박스(Black Box)’라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안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게이트웨이는 현재 시간에서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기 위해 거치는 기억여행의 출발점을 의미한다”며 “사진, 인터뷰, 영상, 설치 그리고 참여적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련하고도 새로운 시간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희망 2013, 첫 해돋이 어디서 볼까 2012년 임진년(壬辰年)이 가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다가오면서 새해 첫 해돋이를 어디서 봐야 할지 고민하는 시민이 적지 않다. 새해 첫날 새벽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을 맞으면서 새해 각오를 다지는 것도 의미 있는 추억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지역에도 소문난 해돋이 명소가 많다. 유명한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도 좋겠지만 집 가까운 곳에서 새해의 희망찬 각오와 설계를 다짐하고 소원을 비는 것은 어떨까. 계사년을 맞이하는 2013년 1월 1일 안양시는 꽃매산에서, 의왕시는 모락산 정상에서, 군포시는 수리산 태을봉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안양시, 꽃매산 정상에서 공무원들 해맞이 행사 안양시는 2013년 1월1일 만안구가 내려다보이는 석수3동 꽃매산 정상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 시의원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해맞이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갖는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 10분 경 석수도서관에서 출발해 30여분 산행 후 꽃매산 정상에 도착해 일출을 지켜보며 새해소망과 시정발전을 기원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2012년에는 평촌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비봉산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가진데 이어 2013년에는 만안구의 꽃매산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갖는다”며 “5급 이상 공무원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침공기가 차가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한복과 장갑, 목도리, 소형 후레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수리산 태을봉서 일출 감상하고 떡국 나눠군포시는 수리산의 봉우리 중 한 곳인 태을봉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태을봉 일출은 군포8경 중 제1경으로 지정될 만큼 군포와 안양시가지를 배경으로 멀리 청계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으로 입소문이 난 명소다. 특히 도심에서 1시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매년 해맞이 구경을 위해 인파들이 몰려들고 있다.군포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시민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맞이를 함께할 시민은 2013년 1월 1일 오전 6시까지 광정동 태을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사초롱 밝히기, 소원 기원, 일출 감상과 떡국 시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리산 태을봉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 후 다시 태을초교로 내려오는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의 등산 거리는 약 1000m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시, 모락산 정상에서 시민 화합의 장 마련의왕시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맞이 행사를 열며 새해 해맞이 장소로 자리매김한 모락산 정상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된다. (사)한국미술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될 이날 새해맞이 행사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15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새해 함성과 새해 소망기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모락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코스는 다양하다. 고천 삼림욕장 입구, 오전동 LG아파트 약수터, 모락터널 입구, 능안마을 입구 등으로 해 뜨기 전까지 모락산 정상에 도착해야 한다. 행사는 정상에서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여러 색상의 천에 새해소망을 쓰고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새해소망 기원 이벤트와 일출 전·후 힘차게 새해를 출발하자는 의미의 풍물공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새해 첫 일출은 ‘독도 7시 26분 27초’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첫 해는 7시 26분 27초 독도를 시작으로 5분쯤 뒤에 울산 간절곶(7시 31분 26초)과 방어진(7시 31분 27초)에 이어 내륙지방에서도 차례로 일출 감상이 가능하다. 일출 감상 시간은 부산 해운대 7시 31분 46초, 포항 호미곶 7시 32분 30초, 성산 일출봉 7시 36분 18초, 강릉 정동진 7시 39분 등으로 이어진다. 서울 남산과 안양권에서는 7시 46분 경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2012년을 보내는 마지막 일몰은 우리나라 서쪽의 끝 소흑산도에서 31일 오후 5시 40분 25초까지 해를 볼 수 있으며, 안양권에서의 2012년 마지막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3분이다. 각 지역별 일출 및 일몰 시각은 천문연구원 홈페이지(astro.kasi.re.kr)의 천문우주지식정보에서 볼 수 있다. 또 기상청은 전국 주요 해넘이·해돋이 명소의 날씨정보를 홈페이지(http://www.kma.go.kr/weather/special/sunrise_list.jsp)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겨울방학 자원봉사 어디서 할까?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이번 겨울방학은 지난해와 달리 주5일제 수업 시행으로 방학도 늦어지고 일정도 짧아졌다. 방학이 시작되면 중 고등학생들은 그동안 부족했던 학과 공부도 보충하고 학기 중에 시간적 제약 때문에 하기 어려웠던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학기 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면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도 있지만 대다수는 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고등학교나 대학진학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인 자원봉사 활동은 그동안 단순 사무보조나 청소, 일손돕기 등의 노력봉사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위기탈출 넘버원, 인권교육 눈길끌어봉사활동은 우리 사회 나눔 활동이며 지역사회 공생의 활동으로 사회와 국가발전의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특히 청소년 봉사활동은 개인의 인격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은 훗날 성인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활동지원팀 신주일 담당은 “청소년 봉사활동은 머리로 이해했던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는 가장 훌륭한 교육으로 경험학습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자원봉사가 성인자원봉사와 다른 점은 성인과 달리 자발적인 봉사보다 교육적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 노력봉사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봉사프로그램은 테마별로 진행되는데 방학 기간 중 급증하는 청소년 봉사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인권에 대한 교육과 인권개선을 위한 실천활동을 전개하게 될 ‘우리 모두 소중해요’ 프로그램은 1월7일~11일까지 청소년강사팀이 코치를 맡아 청소년들을 이끌어 주게 된다. 위기탈출넘버원 프로그램은 경기안실련에서 코치를 맡아 운영하며 1월 14일과 21일 2회에 나눠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생활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총1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다. 환경문제, 우리 지역 구석구석 살펴보기예년과 달리 때 이른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접근해보는 환경 관련 봉사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허희정 씨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관한 문제를 바르게 인식시키고, 환경보존방법을 실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의집에서는 나눔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눔 행복 프로그램은 그동안 식상했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환경지킴이 실천운동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운영된다.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4차에 걸쳐 모집하고 중고등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교육, 환경 신문 및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안양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가꾸기 프로그램도 APAP도슨트와 함께 안양예술공원과 평촌공원의 작품해설과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1월 7, 9, 11일과 14, 16, 18일 총6회에 걸쳐 실시된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구석구석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월 7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 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석수1동을 모니터링하며 동네 구석구석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1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잠자는 책에 날개를 달자는 도서재활용 리폼 프로그램이 1월 15일과 16일 양 일 간 진행되고 만안, 평촌, 호계, 석수,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업무를 지원할 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신주일 씨는 “봉사활동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사회를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의 나의 꿈이야기는 이처럼 진로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과 자신에 대한 이해, 직업세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설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1월 21일과 22일~25일 운영된다. 또 요양원이나 시설에서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를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 등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검색한 후 자원봉사활동에 신청하면 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겨울철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 과거의 겨울철의 가장 무서운 적은 감기와 동상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요즘시대는 동상환자는 드믈기 때문에, 감기 즉 차가운기운(寒邪(한사)-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다양하게 있는데, 겨울철의 차가운 기운으로 인하여 감기 걸리는 경우, 그 원인을 한사라 합니다)을 이겨내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겟습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자체가 바로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는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말씀 드린대로, 요즘 겨울철은 예년에 비해 일교차가 심해지고, 따뜻한 날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오히려 차가운 기운(한사)에 더욱 잘 상하게 됩니다. 일정한 온도라면, 우리 몸은 대비를 하고 있지만, 갑자기 따뜻해졌다가, 또 추워지고 하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감기가 쉽게 걸릴 뿐 아니라, 근육, 혈관도 과도한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어 상하기 쉽게 됩니다. 그래서 갑자기 목이나 어깨 근육이 아파, 못 움직이거나, 혈압이 급상승하여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죠. 예방법은 무엇보다도, 인체내부의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특히 소음인은 몸이 찬 편이기 때문에, 외부 보온은 물론, 밀가루 유제품 돼지고기 등 찬 성질의 음식들은 삼가고, 생강차, 꿀차, 인삼차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를 상복하고 귤이나 오렌지 등의 과일을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의 경우는 대체로 몸에 열이 있다고 하지만 반대로 손발이 차면서 추위에 매우 민감한 분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춥다고 해서 위의 소음인 같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나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몸은 따뜻해져서 감기에 덜 걸릴 수는 있으나, 잘못하면 나중에 피부병이나, 신경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소양인은 파인애플(쥬스) 등 과일을 자주 먹으면서 적절한 운동을 통해, 내부의 열기를 피부쪽으로 순환시켜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태양인과 소양인이 겨울철에 운동을 안하고 정체되 있으면, 내부의 열은 더 심해지고, 외부는 더 차가와지는 불균형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그래서 아토피등 피부병이 더 심해집니다), 트인 공간에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양인은 사과 포도 등의 과일을 자주 먹고, 오가피같은 것을 차나 건강식품으로 복용해도 좋습니다. 태음인은 배 같은 과일과 도라지 칡 은행 연근 등을 차나 음식으로 해서 복용하고, 특히 태음인은 주기적으로 땀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1회이상 사우나를 해서 땀을 빼주면 감기 예방뿐 아니라, 다른 모든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윤정환원장범계경희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