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시속의 약초건강원, 산양산삼 특별할인 판매 자연산 약초를 주로 취급하는 도시속의 약초건강원에서는 신년을 맞아 고객 사은 행사로 산양산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행사 내용은 산양삼삼 한 상자 20뿌리 孝 세트를 30만원, 한 상자 5뿌리인 愛 세트를 10만원에 공급한다. 문의: 031-386-88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삐에로 배종수 교수’의 미래 계획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한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 연구1주에 2시간 감사교육 실시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을 연구, 조사하며 강의하는 특별학교. 자기주도 학습형 학교가 새롭게 개교한다. 이 특별학교는 바로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인재학교’.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 자리를 잡았다. 배종수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수학과)의 미래 계획이 펼쳐질 곳이다. 2012년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창의력 신장과 인성교육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배 교수의 생각이다. 1990년부터 창의성과 인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했지만 말뿐이라고 배 교수는 말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일깨우고 세계무대로 진출 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야 할 때”라고 배 교수는 말하며 “더 이상 입시위주의 교육은 안 된다는 생각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학교를 세우게 되었다”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초?중?고 12년 과정을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한반 20명을 5명씩 4개 모둠(조)로 편성, 모둠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강의를 하고 발표도 한다. 그리고 한 주에 두 시간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할애한다.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 인재학교’는 -학생들이 주도하여 강의를 위해 교재를 연구하고, -학생들이 주도하여 예상되는 질문을 선정하여 응답을 준비하며, -학생들이 주도하여 ‘왜’와 ‘어떻게’를 중심으로 강의를 하며, -학생들이 주도하여 무엇인가를 창의하여 생각해나가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감사나눔활동을 한주에 2시간 편성한다. 감사의 습관를 위해 감사쓰기는 물론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 감사편지를 쓰게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비전판’을 사진과 함께 교실에 붙여 자신의 꿈을 적고, 그 꿈이 실현되면 전세계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구체적으로 함께 기록하게 된다. 글로벌인재학교의 입학대상은첫째,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다. 또 왕따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공교육 불신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4~5명이 함께 모여 홈스쿨을 하는 경우를 볼 때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둘째, 대안학교에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 꾀 많다고 한다. 수학, 영어가 약하다는 것, 또는 창의력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다는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학생은 글로벌인재학교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10, 15년 후엔 어떤 사회가 올까” 배 교수는 질문하면서 “명문대를 나오면 취직이 걱정없고, 의사?변호사에게 지금과 같은 상황이 보장되지 않는다”면서 학생들이 전세계의 넓은 마당을 보고 공부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부응하여 이 학교는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데 역점을 두고 있고, 그만큼 외국어를 많이 익히게 한다. 영어는 초등과정서 쓰고, 읽고, 말하기 능력을 완성하며, 중학과정에선 토플 공부를 하고 고교과정선 SAT를 준비한다. 그리고 중학과정에선 중국어, 고교과정에선 러시아어, 불어, 스페인어를 상당 수준이 되도록 가르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의 진로는 국내 대학의 경우 서울대 등 우수대학을 목표로 하고, 외국의 대학은 하버드 등 명문을 목표로 지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배 교수는 “학생들이 현재는 부족하고 약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학생들에게 신나고 즐겁고 의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면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이 발전하여 외국의 우수 대학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배 교수는 우리나라의 수학교육이 잘못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선생님들이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도 모르고 가르치고, 어디에 활용하는지도 모르고 가르치고 있지요” 2000년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을 맡아 좋은 교과서를 편찬하고 교대생들에게 강의를 하며 수학교육의 정상화에 대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입식교육의 한계로 현실의 벽은 높았다. 그래서 배 교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직접 시범강의에 나섰고, 2000년 3월부터 학생들에게 공개 강의 하면서 오늘에 이르러 ‘삐에로 교수’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사실 이학교의 모태는 ‘생명을 살리는 삐에로 교수의 수학교육연구소’라 볼 수 있다. 13년간의 연구결과와 경험이 글로벌인재학교의 밑거름이 된 것이다. 특목고, 민족사관학교 출신들이 미국 하버드 등 명문대에 많이 진학하지만 44%정도가 중도 탈락한다고 한다. 배 교수는 그런 학생을 배출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교원 채용기준도 인성교육에 맞춰 마련했다. 그 결과 학생과 깊게 교감할 수 있는 사람, 항상 얼굴이 밝으며 감사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배 교수의 꿈은 원대하다.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인재학교’ 분교가 전국에 전파되어 설립되고, 기존의 대안학교들이 글로벌인재학교의 교육내용을 활용할 것 이라고 한다. 개교는 3월 1일이다. 천재 지능은 따로 없다는 것이 배 교수의 소신이다.“교육은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공교육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창의성 있는 글로벌인재가 이 학교를 통해 쏟아져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해주길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클래스온 필리핀 관리형 단기 유학(3.6.9개월) 25기 모집 설명회 필리핀 관리형 유학 전문업체 클래스온에서 필리핀 단기유학 2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필리핀 상류층 거주지역 알라방에서 1:1 혹은 1:4 그룹수업으로 맞춤형 영어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한국 진도에 맞춰 매일 2시간 30분씩 수학 수업이 이뤄져 한국 복귀 시 우려되는 학력 차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국제학교 대비반도 운영하여 입시에도 철저하게 대비토록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25명이다. 3개월, 6개월, 9개월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 3월 출발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1월 30일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에서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분당, 평촌, 목동, 논현에서 2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02-538-5010 http://www.class-on.net설명회 일정 날짜 시간 장소1/30(수) 오전 11시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후 2시 [분당] 다수인학원 분당캠퍼스 1/31(목) 오전 11시 [송파] 롯데호텔 월드점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후 2시 [평촌] 다수인학원 평촌캠퍼스 2/1(금) 오전 11시 [반포] JW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후 2시 [목동] 휴브레인학원 목동캠퍼스 2/2(토) 오전 11시 [논현] 클래스온 세미나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고등부 독해 - 우직하게 연습하고 영리하게 풀어라 영어를 잘한다는 의미는 매우 다양한 것들을 포함하지만 적어도 한국 고등학교 교육에서 영어를 잘한다는 말은 단순하다. 잘 읽고 잘 듣고 잘 쓴다는 의미이다. 그 중에서도 실제적인 강조점은,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이든 간에, 아직까지는 “잘 읽는”, 즉 독해의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잘 읽을 것인가? 이해가 우선한다.많은 학생들은 지문을 ‘해석’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보니 모르는 단어, 낯선 문장 구조에 당황하게 되고, 제대로 해석이 이루어지지 않는 순간 그 지문은 어려워 답을 찾을 수가 없는 지문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 예를 들어, 어려운 정의와 난해한 논리가 길게 펼쳐진 문장을 가진 ‘한국어로 된’ 철학 서적을 읽는다고 생각해보자. 그 내용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학생들은 극히 드물 것이다. 하지만 그 한글 지문에 대해 제목, 주제 등을 한글로 물어본다면 어떨까?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 중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적어도 객관식으로는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예를 든 어려운 영어 지문과 어렵지만 질문에 대해 대답 가능한 심오한 한글 서적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차이는 지문 자체의 난이도 차이나 영어냐 한글이냐의 차이가 아니라 지문을 읽는 학생들의 태도 차이라고 생각된다.우리 고등학교 영어 교육에서 출제되는 지문들은 사실 위에서 예로 든 철학 서적보다 훨씬 쉬운 지문들이다. 문제는 학생들이 지문을 읽으면서 해석에 집중하다보니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석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에 관한 지문인지(소재)’ ‘그 소재에 대해 어떻게 주장하는지(주제)’인데 숲에 갇혀 나무만 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문을 풀어갈 것인가. 내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첫 문장을 읽은 이후에 생각하는 연습을 반복하여 그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첫 문장을 읽고 머리를 들고 생각해보자. 무엇에 관한 글인가? 그 무엇에 대해 어떤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가? 그리고 다시 생각해자. 다음에 이어질 내용은 어떤 것일까? 그렇게 생각한 이후에 다음 문장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해보자. 독해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해석이 아니라 이해이다.CnE 어학원 고등부 김종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새학기 맞이, 아이 방 가구 고르기가 고민이라면?” 안양 관양동에 사는 주부 강현정(43)씨는 요즘 아이 방 만들어 주는 일로 고민이다. 올해 3월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를 위해 방을 새로 꾸미고, 초등 고학년이 되는 큰 아이를 위해서 아이 방 가구를 바꿔주고 싶은데 어떤 가구를 장만해야 좋을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새 학기를 앞두고 요즘 자녀 방을 새로 만들거나 바꿔주기 위해 아동 가구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공부도 잘되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내 아이의 공간을 살려줄 가구, 어떻게 골라야 할까? 어떤 재료로 만들었나 확인해야 아이 방 가구를 고를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아무래도 재료다. 어른에 비해 신체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겐 유해물질 없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가공과정에서 화학약품 처리는 얼마나 했는지, 포름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을 많이 방출하는 것은 아닌지 살필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가구 전문 브랜드들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아이들 가구를 만든다고 선전한다. 그러나 친환경 재료라고 해도 다 같은 것이 아니다.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에 따라 E0~E2까지 등급이 매겨져 있다. E0과 E1등급이 친환경 재료에 속하고 E2등급은 비친환경 재료에 속한다. E0과 E1도 등급은 한 단계 차이지만 가격은 최대 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E1이상이면 친환경재료로 만든 가구지만, 자녀가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민감하다면 E0등급 자재를 사용한 가구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물론 이런 물질이 걱정이라면 원목 소재의 가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자작나무나 소나무, 삼나무 등 천연 원목 소재의 아동 가구들이 많이 나와 있다. 수납과 안전도 꼼꼼히 챙겨야초등학교나 중학교 등 상급학교로 진학하면서 자녀들의 물건은 자연스레 늘어난다. 이렇게 늘어난 물건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수납가구의 필요성이 커진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수납 제품들을 비교해 보고 방의 크기나 자녀의 연령에 맞춰 수납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좁은 방이라면 벽이나 침대 밑 등 간과하기 쉬운 곳을 수납공간으로 적극 사용할 필요가 있다.또한 어린 자녀의 방에는 아이가 가구에 다치지 않도록 안전을 고려한 가구 선택이 필요하다.책상의 모서리가 뾰족하지 않은지, 여닫는 문에 손을 다칠 우려는 없는지, 2층 침대라면 떨어질 위험은 없는 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아이 방 가구, 고르기도 배치하기도 어렵다면?시중에 나와 있는 학생용 가구는 브랜드별로 최소 5~6가지 시리즈가 출시돼 있어 고르기가 고민된다. 거기에다 가구가 내 아이 방에 들어왔을 때 어울릴지 어떨지도 생각해 봐야한다. 매장이나 화면상으로 볼 땐 좋았는데 막상 내 집에 들여놓고 보면 어울리지 않아 낭패를 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기 때문이다. 가구 배치도 쉽지 않다. 채광이나 공간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아무렇게나 했다간 가구를 들이고 다시 배치해야 하는 수고를 감당할 수도 있다.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가구 전문 업체인 일룸은 ‘전문가의 공간 제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가까운 매장을 찾아 자녀방의 사이즈를 알려주면 전문가들이 거기에 맞춰 자녀 방에 어울릴 가구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한 ‘3D 시뮬레이션’ 화면을 보여준다. 만약 방의 사이즈를 모르겠다면 집주소와 평형만 일러주면 된다. 일룸 의왕점 송미경 매니저는 “매장에서 터치스크린으로 원하는 가구를 배치한 방의 모습을 보면 가구 고르기가 훨씬 수월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어떤 가구를 고를지, 배치할지도 모르겠다면 가구 업체에서 시행하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직접 만든 엄마표 가구, 아이 정서에 좋아시중에 판매하는 가구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엄마나 아빠가 직접 만들어 주는 ‘핸드 메이드 가구’도 괜찮다. ‘핸드 메이드 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안전하다는 것. 그리고 내 아이의 취향이나 특징에 맞춘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재료를 구입하고 약간의 목공 기술을 익히면 책상이나 책장, 침대 같은 아이 방 가구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김성미(38)씨는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아이 책상과 침대를 남편과 함께 만들었는데, 익숙치 않아 힘들긴 했지만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가구 디자이너 조성태씨는 “부모가 직접 만들어 주는 가구는 아이가 부모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정서적 만족감을 줘 인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요즘 아이들 가구는 심플하고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이 인기다. 책상이라면 서랍을 없애 책상을 어떤 면에 놓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회전 테이블을 만들어 쓰지 않을 땐 접어놓게 하는 식이다. 아이 방 가구 준비할 때, 요즘의 가구 트렌드를 알고 가면 선택에 도움이 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우리 동네에서 놀자! 봄방학이다. 짧기에 오히려 부담 없이 놀기 좋은 시기이다.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 위주로 겨울에도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을 모아보았다. 뛰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유난히 추워 바깥나들이가 아쉬운 겨울이다.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곳이 더없이 고맙다. 눈치 보지 않고 뛰놀며 떠들 수 있는 곳으로는 아이들 사이에서 일명‘방방이’로 불리는 트램펄린 실내놀이터를 빼놓을 수 없다. 안전사고만 주의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 롤리폴리 의왕 삼동점초등학생 남매와 함께 롤리폴리를 찾은 의왕시의 김미진(39 삼동) 씨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우후죽순으로 생긴 다양한 트램폴린 장소를 찾아가 보면 협소한 공간도 적지 않은데 이곳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 유아 칸과 보호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간단한 매점이 함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며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약 85평 장소에 트램펄린이 6개 설치되어 있다.이용요금 : 유아 또는 초등학생 1시간 2500원, 중학생 이상 1시간 3500원운영시간 : 평일 오전 12시 ~ 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9시문의: 070-4025-4164(의왕 삼동 462-63 SK 빌딩 지하) ▶ 키다리 방방 산본 3단지점 혈기 왕성한 10살, 6살 두 아이 때문에 자칭 방방이 마니아라는 이동희(40 금정동) 씨가 추천하는 트램펄린 놀이터는 산본 3단지에 있는 키다리방방이다. 이씨는 “작년 크리스마스 오픈 점이라 깔끔하고 시설이 좋다”며 “널찍한 공간에 요새 유행이라는 슬라이드식 방방은 물론 6살 아이를 위한 짐 놀이터가 별도로 있어 엄마가 편하다”고 말했다. 생일파티 공간과 노래방이 별도로 갖춰져 있다.이용요금 : 1시간 2500원, 노래방 30분 5000원 운영시간 : 오전 12시 ~ 오후 8시문의 : 010-3224-3909(군포시 금정동 875-4 세원교육센타 지하, 흥진 초등학교 정문 앞) 온몸으로 놀며 과학을 배운다.마냥 놀리기에는 열흘 남짓한 봄방학 시기가 아깝다면 과천과학관을 방문해보자. 과천과학관의 감각놀이터와 SF체험전은 오감을 사용해 땀나게 뛰놀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도 유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과천과학관 감각놀이터어린이 탐구 체험관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특히 활동량 많은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 바로 감각놀이터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다양한 시각적 공간과 난이도가 다른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놀면서 온몸의 감각통합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 총 6회 30분간 운영하며 1회 60명 이용 가능하다. 단 7세부터 초등 3학년으로 이용이 제한되며 신장 측정 후 키 110~140cm만 입장할 수 있다. 단체 이용은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어린이 탐구체험관 내에서 감각놀이터 외에도 3D 영상과 인체 탐험 매직버스를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어 알차다. 이용 요금 : 과천 과학관 입장 시 무료 운영 시간 : 10시30분, 11시30분, 13시, 14시, 15시, 16시문의 : 02-3677-1466 ▶ 과천과학관 SF 테마파크SF 테마파크는 우주공간 속에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슬라이드와 볼 대포로 구성된 우주선 탐험, 3D입체 영상과 통밀 풀장 등 총 17개의 놀이 시설을 통해 모처럼 소리 지르며 놀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과학에 대한 이해는 덤, 색다른 실내 놀이터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곳이다. 2월 28일까지만 운영한다.이용 요금 : 어린이 3000원, 성인 1000원운영 시간 : 9시30분 ~ 5시30분문의 : 02-3677-1419(국립과천과학관 1층 특별전시관) 모래놀이 키즈카페도 좋다 취학 전 아이가 있다면 모래놀이 키즈카페를 방문해보자. 유아들은 모처럼 모래 놀이에 흥겹고 엄마도 편안하게 커피 한잔 즐기기에 딱이다. ▶ 샌드피아 평촌모래 위를 맨발로 밟고 들어가 다양한 장난감으로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장점이다. 5살 아이와 아이 친구 가족과 벌써 두 번째 방문이라는 평안동에 사는 이은미 씨는 “이곳에만 오면 아이가 엄마를 찾지 않고 몰두해서 논다”며 “아이는 아이끼리 엄마는 엄마끼리 모처럼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작은 규모지만 오히려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한 눈에 들어와서 편리하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모래 놀이 외 소꿉놀이 세트도 잘 마련되어 있다. 단, 단체 손님 예약은 미리 확인하고 피해가는 것이 좋다. 12개월부터 7세까지 입장 가능하다.이용 요금 : 2시간 6000원, 보호자는 커피나 음식 중 택 1, 주차 무료운영 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8시 30분문의 : 031-478-1811(평촌 아크로타워 A동 4층) ▶ 아일랜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 놀이는 물론 복층으로 구성된 공간에 기차놀이와 블록놀이 등 다양한 장난감이 마련되어 있다. 오픈한지 세 달도 채 안 돼 장난감 및 시설이 모두 새로 갖춰진 것이라 깔끔한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부분이 취학 전 아이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도 이용 가능하다.이용 요금 : 2시간 5000원, 보호자는 커피나 음식 중 택 1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문의 : 031-385-5004(의왕 청계동 995-8번지)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군포시 소식 - 2013년 2월 3주 군포, 배달강사 파견 신청 공모군포시가 지식공유와 나눔의 학습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에 무료로 맞춤형 강사를 파견하는 ‘배달강좌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의하면 ‘배달강좌제’는 군포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지역 내 위치한 사업장 종사자가 10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희망하는 배달강사 파견을 요청하면 총 5회까지(1회 2시간) 강사를 보내주는 평생학습 사업이다.문화예술, 인문교양, 학력보완, 기초 문장해석, 직업능력 등 분야에 상관없이 찾아가는 강의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배달강사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습 동아리는 3월 4일부터 8일 사이에 시 청소년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파견 강사는 군포시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 강사은행에 등록한 이 중에서만 요청할 수 있으며, 강의가 이뤄지면 사진이 포함된 운영결과를 제출해야만 된다.또한, 배달강사를 지원받은 학습 동아리는 1회 이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문의: 031-390-0786 군포, 문화힐링 예술사업 참여 공연가 공모군포시가 역사, 거리, 공원, 광장 등 야외 다중집합장소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시민에게 문화힐링 서비스를 제공할 아마추어 공연가를 공개 모집한다.참가 대상은 30분 이상 야외 공연(1회 공연단가 30만원 이내)이 가능한 고등학생 이상 개인이나 팀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근로시간이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자연스럽게 예술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아마추어 공연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찾아가는 문화힐링,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 참여를 희망하면 28일 이내에 공연 동영상(UCC)과 신청서를 시 문화공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사업 참여 공연가로 선정되면 전기나 기타 설비 등이 지원된다. 문의: 031-390-0063 군포, ‘희망리본’ 사업 참여자 모집군포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1:1사례 관리를 제공,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희망리본(Re-born)’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시에 의하면 희망리본 사업 참여자에게는 심층상담 결과를 토대로 개별 취업지원 전략이 제시된 후 1년간 근로의욕 증진 교육, 일할 여건 조성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양육, 간병, 사회적응 등) 지원,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참여 가능한 대상은 만 18세에서 64세 사이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군포시 사회복지과 031-390-0657, 일자리원스톱 군포센터 031-399-5725 군포,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절약1일 평균 280㎾… 청사 전기사용량 3.6% 수준군포시가 청사 옥상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가스 배출 감소 등 녹색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시에 의하면 태양광 설비는 하루 평균 280㎾의 전력을 생산(연간 10만㎾ 이상)해 청사에서 사용되는 전기에너지의 3.6%를 감당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28일 태양광 설비 설치 후 1개월여 동안 시범운영을 해 최적의 설비가동 방안을 확립했고, 앞으로 일조시간이 늘어나면 전력 생산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가동해 자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국가 전력위기 극복에도 기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양한 에너지 절감방안을 연구·개발하고, 녹색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태양광 설비 운영으로 전기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음에도 기존의 에너지 절약 행정시스템은 계속 유지,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실천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포, 2013 시민자치대학 수강생 모집3월부터 10강 운영… 한비야 표창원 등 강사 초빙오지탐험가 한비야, 전 경찰대학 교수 표창원 등이 군포시를 찾아 시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들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군포시가 매월 1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할 ‘군포시민자치대학’의 강사로 나서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군포시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시는 밝혔다.시에 의하면 시민자치대학은 무료로 운영되는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월 각 분야의 전문가 또는 유명인을 초청해 명품 강연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첫 강의는 3월 14일 한비야씨가 강사로 나서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4월부터는 곽수종(YTN 생생경제 진행), 김진애(건축가)씨 등이 차례로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390-0786 군포나눔서포터즈, 소외계층 학생 교복비 지원중·고교 신입생 40명 대상… 혹서·혹한기 생활지원도 전개 예정군포시가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운영 중인 ‘군포나눔서포터즈’에서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 자녀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원한다.군포나눔서포터즈가 올해 처음 전개하는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 가정의 학생 40명을 선발해 각 40만원씩 지원, 새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청소년이 가정형편 때문에 교복을 구매하지 못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올해 군포나눔서포터즈의 활동은 시기적·계절적 요인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고통을 경감시키데 주력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다가오는 여름과 겨울에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소외계층 냉·난방 비용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군포시 관계자는 “군포나눔서포터즈에는 여러 민간단체도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나눔문화 실천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역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올해 신규 사업 이외에도 기존에 시행하던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 사업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군포, ‘2013년 책 읽는 학교’ 사업 참여 학교 공모군포시가 지역 내 4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도 책 읽 2013-02-20
- 과천시 소식 - 2013년 2월 3주 과천시, 2013 여성발전기금 지원 공모사업 선정과천시가 2013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공모사업으로 5개 단체의 사업을 선정하고 총3400만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 및 취,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조성한 30억 원의 여성발전기금으로 올해 총5개 사업에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극단 너올레의 연극 ‘엄마, 세상을 꿈꾸다’를 비롯해 무지개교육마을의 엄마랑 아이랑 생태나들이 및 생태교육자 양성, 학교 평화만들기의 학교폭력 예방 평화교육강사 양성, 한국사이버원예대학의 어린이 텃밭지도자 양성과정, 과천어머니합창단의 내 마음의 노래 등 5개 사업이다. 과천시,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과천시는 이 달부터 3월 말까지 해빙기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붕괴위험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낙성, 결빙, 급경사지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도로, 산림, 건축, 공원 등에 부속된 급경사지 이며 낙석 발생 여부, 사면 보호시설 변형 파손, 낙석방지책 훼손, 배수시설 배수기능 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과천시는 점검 결과 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 응급 보수 등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하고 위험지역은 특별 관리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과천시, 자생적 아버지모임 적극 지원과천시가 올해부터 아버지와 함께 하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자생적 아버지 모임 등 아버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이 달부터 교육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관내 관문초등학교의 좋은 아버지 모임 등 아버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가정 내 아버지 역할 부재로 자녀와의 대화와 공감대 형성이 부족해지면서 가정뿐 아니라 학교폭력, 범죄 등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해 아버지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문화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토대로 우선 관내 초등학교와 협의 해 자생적인 아버지 모임을 구성할 계획이다. 학교에 아버지 모임이 구성되면 학교를 통해 모임 운영에 따른 사업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이공계 학생을 위한 고입 날씨 안내!! 지정확대로 모집인원이 증가하는 영재학교, 자기주도학습 전형 본격 도입 2년차를 맞는 과고, 명문대 진학의 메카 자사고. 이공계에 목표를 둔 상위권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눈여겨 볼만한 국내 명문 고교 학교군의 2014년도 입시의 기상을 살펴보자. ■영재학교 - 쾌청4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14년도 영재학교 입시의 핵심 키워드는 대전과학영재학교(가칭)와 광주과학영재학교(가칭)의 새로운 등장이다. 대전과고와 광주과고가 새롭게 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첫 신입생을 뽑는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고 상호 중복 지원이 가능한 영재학교 입시의 특성상 새로운 학교들의 등장이 전체 입시 판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4개 영재학교의 경쟁률이 16:1~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200여 명의 모집인원 증가는 지원자들의 숨통을 트게 할 것이 분명하다. 전형 방법은 서류 평가&rarr영재성 및 문제해결력 평가(지필고사)&rarr캠프의 3단계 전형이 유지될 전망이다. ■과학고 - 맑음 2013학년도 과고 입시를 자기주도학습 전형 시행의 원년으로 봤을 때, 변화된 입시 방식이 비교적 무난하게 안착하는 모습이었다. 경쟁률은 전체 평균 3:1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수도권 과고의 약보합세와 지방 과고의 강보합세가 특징적이었다. 과고 도전을 목표로 둔 학생이라면 수학·과학 내신 관리를 기본으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자기주도학습 능력 검증과 비교과 활동을 포함한 인성 영역 평가를 위한 면접관의 질문과 검증은 한 단계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전국단위 자사고 - 구름 약간 작년 10개 학교 모집인원 중 전국단위 모집은 45% 비율로, 나머지 55%는 지역단위나 임직원자녀로 선발했다. 경쟁률은 이전 연도와 비슷한 2.5:1 수준을 보였지만 전국단위 지원자는 증가하고 지역단위 지원자는 감소세가 나타났다. 전국단위 모집의 자사고 입시는 다양한 전형과 영역별 평가 비중의 차이로 지원자들에겐 가장 난해한 입시 분석이 요구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내세우고 있지만 내신반영 방식이나 면접 비중 등에서 일반 특목고와 다를 뿐 아니라 학교별로도 차이가 크다. 2014년도의 대체적인 흐름은 자기개발계획서를 중심으로 한 면접 비중 강화와 특정 과목들의 가중치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다.CNI수학원 박성두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희망과 감동이 있는 졸업식 현장 스케치 졸업식이 달라지고 있다. 2월 첫째주와 둘째주 초중고 대부분의 학교가 졸업식을 진행했다. 기존 방식대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졸업의 의미를 되새긴 학교도 있지만 졸업생이 주인공이 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 학교들이 많아 관심을 모았다. 안양중 흥겨운 축제 속 졸업식 진행, 호계·범계중 각각 풍선과 종이비행기에 미래 향한 꿈 담아 지난 8일 오전 11시 진행된 안양중학교의 졸업식은 축하무대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졸업축하 동영상이 상영되고 바이올린 연주와 남학생 중창, 여학생 댄스, 밴드 공연, 합창대회 우수반 공연 등 학생들의 장기를 보여주는 무대가 이어졌다. 흥겨운 시간을 한껏 즐긴 후 진행된 교가 제창, 그리고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전교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었다. 안양중학교 이동일 교장은 “졸업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은 학교교육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기대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즐거움이 넘치는 졸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계중학교와 범계중학교는 각각 풍선과 종이비행기에 미래를 향한 꿈을 담아 날려보내는 색다른 졸업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7일 진행된 호계중학교의 졸업식은 1000여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호계중은 졸업식 주제를 ‘미래를 위해 나래를 펴라!’로 정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VISION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려 VISION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주었다. 졸업생들은 흥겨운 축제를 즐기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운권 추첨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졸업생들은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참여해 근검절약과 후배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같은 날 진행된 범계중학교의 졸업식은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격려와 박수,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끈이지 않았다. 졸업생들이 직접 꾸민 이날 졸업행사에는 3학년 재학 기간 동안 각 학급의 추억의 담은 UCC 방영과 학생회에서 준비한 교사 성대묘사, 선생님과 생활 규정에 관한 퀴즈쇼를 진행해 졸업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3년간의 학교생활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440명의 졸업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공중에 날리며 졸업식의 막을 내렸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 이선숙(47)씨는 “큰 아이 졸업식 때와는 많이 다른 모습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졸업식에 참석했다”며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되새기는 시간이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성초등학교, 재학생 송사에 졸업생 플래시몹으로 사랑의 메시지 전해한편 15일 진행된 삼성초등학교의 졸업식 1부 순서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서로 마음속의 메시지를 담은 ‘우리들의 꿈 모음집’을 전달했다. 송사와 답사 역시 특별하게 진행됐다. 송사는 재학생들이 연주를 하는 가운데 선배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영상이 방영됐다. 송사에 이어 답사는 6학년 학생 전체가 플래시몹으로 후배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 재학생 학부모들이 ‘사랑의 길 격려의 길’을 만들어 재학생이 지나가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2부 순서는 교실에서 진행됐다. ‘우리들의 꿈 담아두기’ 타임캡슐을 만들고 선생님에게 사랑의 편지를 전달했다.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사진도 찍었다. ‘사랑해요 선생님!, 사랑해 친구들아~’ 게시판에 꼭 하고 싶은 말, 다짐의 말을 남긴 후 아쉬운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