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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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다 동아리 | 의왕 백운고 과학동아리 ‘흰구름 사이언스’ 의왕내손도서관에는 초등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바로 ‘흰구름 과학교실’.매달 한 번씩 다양한 주제를 정해 과학 실험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모집 공고가 뜨면 금방 정원을 채울 정도로 관심이 높다. 이런 ‘흰구름 과학교실’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람들은 놀랍게도 고등학생들. 백운고의 과학 동아리 ‘흰구름 사이언스’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이를 운영하며 몇 년째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과 봉사로 학교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더 유명한 이들을 리포터가 직접 만나봤다. 과학을 사랑하는 학생들, 그들의 열정이 뭉친 동아리!백운고의 과학 동아리 ‘흰구름 사이언스’(이하 흰구름)는 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백운고의 명문 동아리다. 과학 중점학교인 백운고의 특성을 살려,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열정 하나로 만든 동아리다. 이곳에 가입한 학생들이 ‘흰구름의 명성 때문에 들어왔다’고 할 정도로 백운고 내에서 부러움과 주목을 받고 있다. 흰구름을 지도하는 박재진 교사는 “과학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학생들이 모이다 보니, 활동에 열정들이 넘친다”며 “학생들 스스로가 활동의 주체가 되어 계획을 짜고 실행을 하고 보고서를 만드는 등 교사의 개입은 최소한에 그친다”고 설명했다.흰구름은 매달 1회, 동아리 활동 시간에 모여 활동을 펼친다. 주로 과학 실험을 진행하는데, 사전에 미리 기장을 중심으로 한 운영진들이 부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험 주제를 정하고 실험에 필요한 준비물과 보고서 등을 챙긴 뒤 조별로 진행한다.박 교사는 “조별로 나눠 같은 주제의 실험을 하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이라며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등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또 매달 한번씩, 의왕 내손도서관에 나가 재능기부로 초등생들에게 과학 지식을 전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부기장 김현정 학생은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고, 박준서 학생은 “쉽지가 않지만, 초등생들을 가르치면서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 교사도 “몇 년째 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성실하게 임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감탄했다”며 “보충수업까지 빼가며 준비하기도 하고, 시험기간에도 마다치 않고 봉사하는 걸 보니, 학생들이 사회와의 약속은 꼭 지켜야한다는 책임감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리 때문에 과학을 더 좋아하고, 자부심도 대단!학생들 대부분은 ‘동아리의 명성 때문에’ 관심을 갖고 이곳에 들어왔다 입을 모은다. 김현정 학생은 “과학을 좋아해 관심도 갖지만, 학교에서 유명한 터라 더 들어오고 싶었다”고 말했고, 김석중 학생도 “학교에서 유명하고 경쟁률이 심해서 더 끌렸다”고 고백했다.박준서 학생은 “1학년 때 지원했다 떨어졌는데, 흰구름이 과학창의축전 같은 외부행사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고 꼭 해보고 싶어 2학년 때 다시 지원해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다들 명성에 반해 들어온 만큼 동아리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했다. 이고운 학생은 “과학 쪽으로 전공하고 싶은데, 과학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 모여 있는 흰구름에 들어오게 돼서 너무 좋았다. 하고 싶은 실험이나 활동을 의논해 가면서 하는 것도 참 마음에 든다”고 했다. 김석중 학생은 “과학의 세부 관심사는 다들 달라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때문에 자극도 되고, 함께 실력도 늘어갈 수 있어 동아리 활동에 더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취재하러 간 날, 마침 내년도 차기 기장을 뽑는 선거가 있었다. 올해는 모든 동아리 부원들이 투표해 민주적으로 뽑았는데, 동아리 역사상 처음으로 여학생이 뽑혀 화제가 됐다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뽑힌 차기 기장이 흰구름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이끌어 가길 기대해 본다. <미니인터뷰> 올해 기장, 2학년 최우택군 & 내년 기장, 1학년 조수진양.Q. 기장으로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얘기해 달라.최우택 : 25명의 부원들을 이끄는 것이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와 후배들의 도움으로 잘 꾸려올 수 있었다. 재능기부 등 대내외 활동의 성과가 기억에 남고, 1년 동안 동아리를 이끌며 부족했던 나의 리더십과 책임감도 많이 자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조수진 : 투표로 뽑힌 첫 여성 기장이라 많이 떨리고 부담감도 있다. 부원들과 선배들, 선생님의 기대를 알기에 열심히 이끌어가고 싶다. 내년에는 일반 학급에서는 하지 못하는 다양한 실험들을 더 많이 진행하고 싶고, 과학을 좋아하는 밝고 적극적인 신입생들도 뽑을 생각이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경기도교육청 ‘참사랑스승’ 16명 표창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참사랑스승’으로 선정된 교사 16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참사랑스승은 ▲용인둔전초병설유치원 송남순 ▲수원 자혜학교 배재욱 ▲광주 한사랑학교 허영신 ▲수원 영동초 정화영 ▲성남 희망대초 이송미 ▲군포 둔전초 백은경 ▲화성 기안초 윤삼삼 ▲용인 대지초 홍종생 ▲시흥 소래초 강주원 ▲남양주 도농초 정혜선 ▲부천여월중 성은순 ▲평택 송탄중 최봉섭 ▲남양주 광동중 김시경 ▲가평 청평중 고선화 ▲오산 운암고 김종석 ▲시흥 정왕고 김진영 교사 등이다. 참사랑스승은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원 등이 학생의 존경과 동료 교원의 인정을 받는 교원을 추천하면 요건심사, 공적사실 확인, 공개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에 헌신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본분 다하는 교원,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안고 있는 교원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분기 참사랑스승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참사랑스승은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129명이 선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전라도 남원의 추어탕 맛 그대로, ‘백운호수 남원추어탕’ 날씨가 추워지자 겨울 몸보신에 필요한 보양식 생각도 간절해진다. 뜨끈하고 진한 국물에 밥 한 그릇을 말아 후후 불어가며 먹는 추어탕 한 그릇. 생각만 해도 추운 날씨쯤은 거뜬하게 이겨낼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추어탕 하면 손꼽히는 전라도 남원의 전통 추어탕 제조방식 그대로 만들어 깊은 맛을 내고 있는 ''백운호수 남원 추어탕''. 흔히 아는 체인점도 아니고, 진짜 전라도 남원의 추어탕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문을 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맛 본 사람들 사이에서 ‘추어탕을 정말 제대로 끓인다’는 입소문이 돌고 있는 이 집을 리포터가 직접 찾아가 봤다. 중탕의 힘! 추어탕 맛을 한 차원 높이다‘백운호수 님원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서 만든 게 아닌 중탕으로 쪄서 뼈와 내장을 체에다 걸러내어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다고 말한다. 중탕? 추어탕을 중탕으로 만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진 사장은 “일반적으로 먹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 만들기 때문에 미꾸라지의 내장 등이 함께 들어가 맛이 쓴 경우가 종종 있다”며 “우리는 중탕기에 미꾸라지를 넣고 쪄낸 뒤, 직접 채에다 내장과 뼈를 걸러내고 미꾸라지 살을 발라내 중탕할 때 나온 추어 육수와 함께 탕을 끓여 비리거나 쓰지 않고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다”고 설명했다.이런 중탕은 추어탕하면 가장 손꼽히는 전라도 남원에서 추어탕을 끓이는 방식이라고. 전라도 방식 그대로 추어탕을 만들어 맛이 깊고 기존에 먹던 것들과 달랐다. 갈지 않고 손으로 발랐기 때문에 입에서 감도는 추어의 식감이 부드럽게 살아있고, 살만 발라내 뼈도 씹히지 않는다. 국물도 전혀 쓰거나 비리지 않고, 얼큰하면서 담백한 것이 진한 맛 그대로다.추어탕에 들어가는 시래기도 푸짐하다. 전라도 남원의 맛을 내기 위해 시래기도 남원에서 직접 공수해 온 것을 쓴다고. 진 사장은 “남원 시래기가 더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말했다. 거기다 추어탕에 넣는 향신료도 남원에서 쓰는 귀한 나무열매 ‘젠피’를 쓴다. 이집 추어탕은 비리지 않아 향신료를 안 넣어도 되지만, 젠피를 넣자 특유의 향과 함께 감칠맛이 더해졌다.이런 추어탕 맛에 반해 지금은 단골 손님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음식을 먹은 손님들도 하나같이 ‘진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또 오겠다’는 인사다. 추어튀김을 포함한 밑반찬과 밥도 별미!이곳은 추어탕을 시키면 탕과 함께 추어튀김, 두부조림, 쌈 채소, 겉절이 등 다양한 밑반찬들이 한상 차려진다. 밑반찬도 먹는 순서가 있다. 우선 가장 먼저 나오는 두부조림을 쌈 채소에 싸먹는다. 손두부를 따뜻하게 구워 양념을 올린 두부조림은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다. 이어 추어튀김을 먹어 입맛을 살린 후, 뚝배기에 푸짐하게 나온 뜨끈한 추어탕을 밥과 나머지 반찬들과 함께 먹으면 된다.밥도 평범한 공기밥이 아니다. 주문한 양만큼만 압력솥에 바로 지어 손님이 보는 앞에서 퍼서 내 준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압력솥 밥은 그 자체로 별미다. 거기다 함께 나온 영양 젓갈은 뜨거운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이것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정도로 맛깔스럽다. 진 사장은 “젓갈도 전라북도 곰소항에서 직접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뿐만 아니다. 추어탕과 함께 이집의 인기 메뉴인 ‘추어모듬튀김’도 주목해 보자. 가격도 8천원으로 저렴한 데다, 접시에 먹음직스러운 튀김이 가득 담겨져 나온다. 추어를 깻잎에 만 튀김, 고추 안에 추어를 넣은 튀김, 추어만두와 고구마튀김에 그 위로 추어를 통째로 튀겨낸 튀김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맛은 어떨까? 한입 베어 물자 따뜻하면서도 바삭한 튀김 옷 안에 부드러운 추어의 식감이 느껴졌다. 깻잎이나 고추 향 때문에 비리지도 않다. 진사장은 “튀김의 바삭함을 위해 고가의 튀김기도 갖춰놓았다”며 “튀김기를 사용해 단시간에 고온에서 튀겨 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인기가 좋다”고 했다. 단체 손님이 즐길 수 있는 넓은 방과 창가에서 보이는 그림 같은 백운호수의 장관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전 메뉴 포장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남원추어탕 : 031-424-6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구수한 누룽지에 부드러운 닭고기-청운누룽지백숙 겨울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연일 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입맛까지 달아나는 추운 날이 계속된다. 이런 날이면 뜨끈한 보양식이 간절해진다. 우리 선조들은 보양식을 여름에만 먹었던 것이 아니라 겨울에도 즐겨 찾았다. 매서운 찬바람에 활동 량은 줄고 연말 연시 잦은 모임까지 더해져 피로감이 심해지기 때문에 영양보충은 필수다. 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는 감기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때 몸에 좋은 겨울철 보양메뉴들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백운호수에 위치한 청운누룽지백숙은 가족을 포함한 단체 고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여름철을 대표했던 보양식 메뉴 가운데 하나였던 백숙은 담백한 국물에 푹 삶아진 닭고기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특징인 음식이다. 백숙의 유래는 삼계탕으로 시작된다.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을 의미하는 연계를 백숙으로 고아먹던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인삼을 넣은 것을 계삼탕이라고 불렀고 이후 인삼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닭보다 인삼이 강조된 명칭 삼계탕으로 바뀌게 되었다. 청운누룽지백숙의 메뉴는 단촐하다. 닭이나 오리 누룽지백숙과 쟁반막국수가 전부이다. 백숙은 1마리로 3명~4명이 먹을 만큼 양도 푸짐한 편이다. 느끼함이 부담된다면 새콤달콤하게 버무린 쟁반막국수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잘 맞다. 또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매콤하게 버무린 배추 겉절이와 아삭한 무김치도 입맛을 자극하고 닭을 먹고 난 뒤 나오는 누룽지 죽은 구수하고 개운하다. 위치 의왕시 학의동 593-1문의 031-426-030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읽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청소년카페 ‘유휴’ 청소년카페 ‘유휴’는 안양시 청소년참여예산제안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건의에 의해 추진된 청소년 카페로 동안청소년수련관의 운영위원회 학생들의 제안으로 청소년을 의미하는 youth와 휴식으 ‘휴’자를 이용한 합성어 ‘유휴’로 이름붙여졌다.동안청소년수련관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는 청소년카페 ‘유휴’. 안이 훤이 들여다보이는 창과 널찍하고 환한 내부. 한쪽 켠으로 책이 가득차있는 북카페 형식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책을 읽으며 쉴수도 있고, 정보검색을 할 수 있는 컴퓨터도 눈에 띈다. 카페 중심은 일반 카페처럼 테이블이 마련되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오른편에는 싱크대와 전자렌지 등이 있는 푸드코드가 마련되어 있어 컵라면 등 간단한 음식은 직접 조리해 먹을 수도 있고, 간단한 간식을 가져와 먹을 수 도 있다. 카페 맞은편에 있는 ‘그린나래’, ‘힘찬나래’라는 명칭의 멀티룸이 있어 각종 소모임이나 파티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PTV등을 활용한 간단한 노래방시설이나, 영화, 게임등도 즐길 수 있다고. 멀티룸은 예약제로 운영되면 1회 2시간 제한을 두고 있다.청소년 카페 담당자 권철환 씨는 “카페를 오픈하고 평일 150명 내외, 주말에는 약 3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객이 증가했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 있는 평일 오전에서 오후 3시까지는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카페 운영자 1명이 상주하며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8시까지.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위치 : 동안청소년수련관 지하1층문의 : 031-8045-4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우리 지역 겨울방학 프로그램 겨울방학이다. 아이들과 갈 곳도 할 것도 많다. 하지만 얄팍한 주머니 사정을 생각한다면 알찬 무료 프로그램만큼 솔깃한 것은 없다. 병원, 보건소는 물론 식품안전체험관에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아보았다. 가까운 곳에서 재미와 지식을 함께 익히는 일석삼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의사의 꿈,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병원체험교실’에서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는 매월 1회, 네 번째 주 토요일에 병원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에는 12월 28일, 1월 25일, 2월 22일 체험 예정이다. 영상의학과의 사진체험부터 시작해서 현미경으로 백혈구를 관찰하고 수술실과 종합 건강증진센터에서 의사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봄 병원체험을 한 김한진(귀인동 11) 어린이는 “수술실 체험이 가장 흥미진진했다”며 “가운과 마스크를 입고 수술실에 들어가니 의사선생님이 된 것 같았다”고 즐거워했다. 의사가 꿈이라는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는 “막연히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직접 병원에서 체험해보니 꼭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대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적정진료관리실 엄태진 팀장은 “병원체험교실은 2009년에 시작된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이라며 “의사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은 물론 사회봉사와 진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가 대상이며 매월 1일 오전 9시에 한림대학교 병원체험교실 신청사이트가 오픈된다. 오픈 몇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식품과 영양관련 체험, 안양 식품안전체험관안양시 식품안전체험관은 건강, 영양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전문 영양사의 교육으로 식품모형을 통한 건강 장보기, 냉동실과 냉장실의 용도와 올바른 손 씻기 등 식품과 영양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실제 실습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점이 장점이다. 식품안전체험관을 방문했던 이한정(평안동 9)어린이는 “몸속에 직접 지방 덩어리 모형을 집어넣어 보는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음식물과 소화에 대해 배우면서 직접 몸속 미끄럼틀을 타는 과정도 아이들이 좋아한다. 식품안전체험관 담당 직원은 “식품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식품영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안 청소년 수련관 4층에 있으며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이다.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식품첨가물 실험교육과 체성분을 측정해보는 겨울방학 특별 식품안전 교육프로그램도 곧 운영될 예정이다. 바른 자세 운동교실, 과천시 보건소과천시 보건소에서는 바른 자세 운동교실을 실시한다. 청소년기의 척추 건강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바른 자세와 몸매를 가꾸기 위한 척추측만증 예방 체조, 운동에 대한 건강생활 습관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과천시 보건소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평상시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며 “무엇보다 집에서도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배울 수 있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1월 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과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아이가 대상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무료 불소도포와 혈액검사는 지역 보건소에서!체험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적지 않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겨울방학 중 보건소에서 불소도포를 꼭 실시하자. 보건소에서는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역별로 대상자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초등학생 저학년에 한해 6개월마다 불소도포가 가능하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는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해 충치 예방 및 구강 건강에 불소도포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대부분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하면 예약 가능하며 불소도포 전 구강상태도 꼼꼼하게 체크 받을 수 있어 좋다. 보건소에서는 빈혈, 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도 실비로 가능하다. 흥미진진한 체험프로그램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불소 도포나 혈액검사 후 보건소를 한 바퀴 둘러보면 우리 지역 시설에 대해 아이가 자연스레 알게 되는 효과도 적지 않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제야음악회 감사하고, 일출 보며 “시민화합”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이제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온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2014년. 해마다 이맘때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떠나는 해맞이 여행부터 가족의 무사안일을 기원하고 가족 단합을 위해 떠나는 가족여행까지, 새해에 처음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누구나 새해맞이 여행을 계획할 수는 없는 일. 그렇다면 우리지역 ‘해넘이 해맞이’ 행사에 주목해 보자. 2014년 갑오년. 말띠 해를 맞으며 펼쳐지는 우리지역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소개한다. 배경미 백인숙 이재윤 리포터 bae@naeil.com 안양아트센터·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송년음악회 개최안양시에서는 저무는 2013년을 아쉬워하며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는 열리는 2013 송년음악회는 안양시와 (사)한국예총 안양지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안양지부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두마음’과 ‘전자음에 익숙한 아이들’을 들려주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발레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이 연주된다. 이밖에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강혜정이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안 스트리트 송 등의 주옥같은 음악을 들려준다. 또 안양청소년교향악단 정기공연이 27일 평촌아트홀에서 전 석 무료로 진행된다.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브라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베토벤 로망스 제2번 등이 공연된다. 신년음악회는 1월 4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소년의 집 아이들의 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베르디 돈 카를로가 공연된다. 쉴러의 문학적 통찰력과 베르디의 섬세한 음악의 결합으로 정평이 나있는 돈 카를로를 평촌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2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와 28일 마당극 ‘방자가 간다’가 공연된다. 마당극은 한국예총 안양지회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선보인다.한편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는 31일 오후 10시 ‘2013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이번 제야음악회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2013년 마지막을 추억하며 새해의 축복인사를 나누는 즐거운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은'', 커티스의 ‘물망초’, 구노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가 연주된다. 음악회의 마지막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이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 소프라노 우수연,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김범진, 바리톤 김진추, 그리고 군포시립여성합창단과 노비아스합창단 등 15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웅장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이 날 공연 인터미션에는 특별히 와인과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공연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석 2만원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군포시 수리산, 의왕시 모락산서 해맞이 행사 개최새해 2014년 1월 1일에는 지역별로 해맞이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군포시는 수리산 감투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바르게살기군포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맞이를 함께 할 시민은 2014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까지 당동 중학교 운동장에서 집결해 감투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감투봉 해맞이 행사 후에는 운동장에 모여 주민화합을 다지는 떡국 시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리산 감투봉 구릉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 후 다시 당동중학교로 내려오는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의 등산 거리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시 역시 매년 1월 1일 모락산 정상에서 떠오르는 새해의 첫 해돋이를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새해맞이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공무원들, 시의회 의원들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화합과 희망의 장으로 꾸밀 예정.의왕 오전동 LG아파트 약수터, 고천 삼림욕장, 모락터널 입구, 능안마을 입구 등 다양한 등산로를 통해 모락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해가 뜨기 전까지 도착해야 함께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 모락산 정상에서는 새해 각자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쓰기, 일출을 기념하며 찍는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해맞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난타 공연팀을 초청해 ‘난타북 공연’도 펼칠 계획. 신명나게 두드리는 북 소리에 묵은해의 기운을 날리고, 활기찬 새해의 기운을 받자는 취지다. 의왕시 관계자는 “즐거운 행사인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곳곳에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새벽에 산을 오르다 보면 추위나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따뜻한 옷차림과 안전에 적극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모락산은 해발 385미터의 산으로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청계산과 백운호수, 수리산, 관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산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자녀와의 관계 혹시 나의 문제? 학기말 고사가 끝나고 겨울 방학을 맞이하는 요즈음, 순간의 결과를 보고 아이의 수준을 평가하면서 폭언을 하며 다그치게 되곤 한다.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공부를 싫어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공부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것일까? 부모의 자존심? 성공의 길? 경제적인 문제의 해결? 무엇 때문에 이 힘든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가? 아마도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동물과는 다른 ‘인간다운 삶’, 그리고 ‘행복한 삶’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공부 때문에 아이들은 행복하지 못하다. 공부를 통해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공부 때문에 비참해지는 경험들을 겪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점수와 서열이 매겨지고 실패 경험도 발생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결과가 주어질 때 부모님의 태도이다.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 데...”, “엄마의 희생이 보이지 않니?”, “너 이렇게 살아서 뭐 먹고 살래?” 등등 많은 감정적인 말들을 쏟아낸다. 이렇게까지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부모의 조급함은 과연 무엇 때문인지도 진진하게 고민해보길 바란다. 혹시 부모인 나의 문제는 아닐지?오히려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부모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기 보다는,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이유, 공부가 얼마나 아이에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알아주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더 이상 부모의 앵무새 같은 가르침은 아이들에게 먹히지 않는다. 또한, 누구나 공부는 해야 하겠지만 누구나 다 잘할 수는 없는 것도 사실로 인정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도록 해보자.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도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부모 역시 원래는 잘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불평만 늘어놓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아이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란다면 먼저 부모와의 좋은 정서적인 관계를 만들도록 해보길 바란다. 공부를 대하는 부모와 아이의 태도가 ’성적‘이 우선이 아닌, 원래의 목적 “행복하고 인간다운 삶’에 대해 생각하며 지금의 방법이 옳은지, 아이 성격에 맞는지, 아이 입장에서 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어쩌면, 부모는 내 기준에서 아이를 잘 키우려고 애쓰기 보다는 차라리 스스로 자라나는 아이들에 맞춰서 물과 영양을 제 때 공급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송미라원장문의 : 031-383-01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인터뷰…한승훈어학원 한승훈 원장 기말고사, 입시가 끝나고 이제 곧 겨울방학, 새학년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시기다. 학원가는 겨울방학 특강과 설명회 등으로 분주하고,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학원 갈아타기에 고심할 때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하고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입소문에 따라 학원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평촌학원가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학원이 있다. 바로 한승훈어학원. 한승훈어학원을 찾아 한승훈원장을 만났다. 커리큘럼에 최적화된 자체교재, 초등부터 대입까지 체계적인 영어학습한승훈 어학원은 고등부 중심의 대학입시영어에서 중등부, 초등부까지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으로, 모든 커리큘럼이 최종목표인 대입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짜여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체교재는 오랜 대학입시와 영어강의를 통해 터득한 한 원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으로, 메인교재와 워크북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부분만이 담겨 있어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학습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한다. 한 원장은 “시중에 나와 있는 외부교재는 학원 커리큘럼과 수업에 맞추어진 교재가 아니라 학원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며 “학원커리큘럼에 최적화된 자체교재는 한승훈어학원만의 특별함”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초등부터 대입까지 체계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하다고.여기에 평촌에서만 12년 이상을 강의해 온 한 원장의 노하우는 내신대비에서도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학교별 시험경향이나 기출문제 분석 등을 통한 자체 내신교재와 학교별, 학생별 개별관리는 완벽한 내신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멘토역할을 하는 2인 담임제, 학년별 첨삭교사까지 빈틈없는 관리한 원장이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는 ‘공부하는 방법 즉, 학습법’ 터득이다. 한 원장은 “공부를 더 잘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아무소용이 없다”며 “한승훈 어학원 강사들은 원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영어의 각 영역별로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학년 각 반마다 담임, 부담임 2인체제로 운영하면서 항시 학생별로 학습태도와 성적 등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원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것도 강사들의 몫이다. 한승훈 어학원은 2명의 담임외에도 별도의 학년별 첨삭교사가 상주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날 수업시간에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내용을 첨삭교사에게 개별지도를 통해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습동기부여, 목표설정에서 학습법, 완벽한 자기 것으로 만들때까지 학원에서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특목전략반은 정기적 진로컨설팅에 논술수업까지외고, 특목고 등을 준비하는 상위권학생을 위한 특전(특목전략)반의 수업도 남다르다. 특전반은 예비중2, 예비중3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클래스로, 투모라이즈와 연계해 별도의 진로컨설팅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신의 진로적성 뿐 아니라 원하는 직업, 학과에 가기위해서 해야 할 학습, 도서, 체험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해준다. 진로컨설팅을 바탕으로 한 학생들과 부모의 개별상담도 같이 진행한다. 여기에 특목고 지원단계에서 논술수업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승훈어학원의 특전반 학생들은 그만큼 특별대우를 받는 셈이다. 이런 한승훈어학원만의 특별함이 특목 입시 성과로 이어짐은 물론이다. 원장직강 수업에 튜터(Tutor)에 의한 개인과외식 수업까지영어학습의 현실적인 목표는 대학입시다. 때문에 대학입시를 목표로 준비하는 고교생들을 위해 한승훈어학원에서는 ‘원장직강+튜터 클래스’를 운영하며 수준별 맞춤학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한승훈 원장 직강 수업은 원장 자체제작교재를 통한 수능 및 TEPS 수업은 물론, 각 영역별 학습법과 대입성공을 위한 정신교육까지 대학입시를 위한 핵심요소를 모두 담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튜터의 과외(3인이하)식 수업으로 학생별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하고, 개인상담을 통한 멘토역 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도 대학입시에 성공한 다수의 졸업생들이 꾸준히 연락하며 고마워한다고. 오랫동안 평촌에서 영어강의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데는 꾸준히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을 위한 교재, 학습법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온 결과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한 원장. 학원원장이기에 앞서 교육자로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한다는 백은주 상담실장의 말이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다. 한승훈어학원 031-386-338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겨울방학 맞아 전시회, 방학프로그램 진행 동안문화관과 평촌갤러리에서는 연말을 맞아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눈꽃마을이 주관하는 눈꽃마을전이 동안문화관에서 선보이고 꿈을 그리는 사람들 전시회도 평촌문화갤러리에서 26일까지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1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29일까지 동안문화관에서는 보태니컬아트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겨울방학을 맞아 28일에는 겨울방학 철새탐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조류관찰대, 화창교 주변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안양천의 역사, 유역현황 등 전시관 해설과 함께 조류의 특징 설명, 안양천에서 만날 수 있는 철새, 하천정화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10시~12시까지이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자원봉사시간이 필요한 경우 행사 당일 생년월일과 1365나눔 포털 ID를 알려주면 입력이 가능하다. 준비물은 쌍안경과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따뜻한 옷을 준비하면 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