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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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소식 - 2014년 1월 4주 과천 추사박물관 매주 금요일 연장 운영과천시는 추사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년간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시간을 연장한다.운영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51주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에서 9시까지이다. 연장 운영 중엔 전시관람 및 상설체험 모두 가능하며 추가로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2회에 걸쳐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추사박물관 연장 운영으로 주말 외에는 시간이 없어서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소외 지역 주민들이 금요일 저녁을 알차고 값지게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해 7월 개관한 추사박물관은 김정희의 생애와 학문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 연구 및 체험하는 전문박물관으로써 상설전시실과 기증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14년도 과천문화원 1기 과천문화학교 수강생 모집과천문화원 문화학교에서는 지역사회에 전통 및 현대생활 문화를 보급, 발전시키기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조 교실, 초서 연구반, 한글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예정이며 교육기간은 3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수강신청은 2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과천문화원 사무국에서 접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겨울방학 독서목록 추운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겨울방학에는 밖으로 외출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추위 속에서 가장 편하게 그리고 가장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집에서 책을 읽는 것. 겨울방학 추천도서를 하나씩 읽어가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은 겨울방학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겨울방학 추천도서에는 어떤 책이 있을까. ‘책 읽는 군포’를 선포한 군포시 각 시립도서관에서 추천한 도서 목록을 소개한다. 나의 도서관은 낙타 등에 있어 저자 마그리투 루어스, 출판사 생각의 집몇 년 전 우연히 ‘케냐에서는 외딴 사막 마을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낙타로 책을 실어다 준다’는 신문 기사를 읽은 저자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책이다. ‘세계 다른 곳에 사는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 책을 전해 받는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이동도서관’과 그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에 대한 정보, 사서들의 이야기와 사진이 실려 있다. ‘나의 도서관은 낙타 등에 있어’를 추천한 산본도서관 이성희 사서는 “세계 여러나라의 각양각색 도서관 모습에 대해 쓴 흥미로운 책이다. 책을 좋아하지만 쉽게 볼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케냐에서는 낙타 도서관을 일주일에 3일 운영한다고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관이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라고 추천 이유를 말했다. 엄마꼭지연 저자 최재숙 출판사 보림 ‘김치 특공대’ ‘뚜벅뚜벅 우리 신’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치 있는 구성, 밀도 높은 내용으로 소개해 온 그림책 작가 최재숙의 글과 만화가 김홍모의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이다. 맞벌이 부모와 떨어져 할아버지 손에 맡겨진 소년 현이의 엄마에 대한 그림움이 연 날리기에 실어 울려 짠함이 묻어난다.연의 유래에서부터 우리 연의 발달사, 연의 각 명칭과 만드는 과정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으며 우리 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풀어 쓴 글은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엄마꼭지연’을 추천한 당동도서관 한선영 사서는 “우리 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한다”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람이 지나가는 바람구멍이 있는 우리 방패연을 통해 바람을 거스르거나 막아서지 않고 바람길을 만들어 오히려 바람을 다스리는 선조들의 지혜도 읽을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도 가족입니다저자 지영 출판사 길벗스쿨이 책은 동물 보호 단체에서 일했던 작가가 본인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썼다. 착한 사마리아 인에 빗댄 캣맘 이야기, 학대당한 동물의 사연, 유기동물을 입양한 이야기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제를 사례별로 들려주면서 반려동물이 처한 상황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소개한다. 작가의 경험과 실제 사례들이 녹아 있는 글이기에 내용은 더욱 사실적이고 생생하다. ‘우리도 가족입니다’를 추천한 대야도서관 김경숙 사서는 “이 책에는 길 위에서 살아가는 동물들, 동물들을 위해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생활 속에 필요한 반려동물 정보를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학대당하는 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법 등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알려준다. 이건 내가 최고!저자 벤 레들리치 출판사 노란상상 말썽꾸러기 원숭이 ‘숭이’에게 하루 동안에 벌어진 일을 그린 이야기로, 원숭이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여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책이다. 나무에서 재미있게 놀던 말썽꾸러기 숭이는 위험하다는 타조 아줌마의 명령에 나무를 떠나 재미있는 것을 찾아 나선다. 흑멧돼지처럼 진흙 놀이도 하고 사자처럼 사냥도 해 보고 벌에 엉덩이가 쏘이기도 한다. 그러다 질척질척 끈적끈적 진흙 수렁에 그만 타조 아줌마가 빠지게 되고 원숭이와 원숭이 친구들은 자신들이 가장 잘 하는 나무타기를 하며 타조 아줌마를 구해낸다. ‘이건 내가 최고!’를 추천한 부곡도서관 유아정 사서는 “아이들은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 주인공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내가 가장 잘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을 만났어요저자 이미애 출판사 보림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겨울이 춥고 길게만 느껴지는 싫은 겨울이 아니라 재미있고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로 의인화한 그림책이다. ‘겨울을 만났어요’를 추천한 어린이도서관 양선경 사서는 “겨울은 내 옆에서 함께 들길을 걸어 주기도 하고, 바람의 푸른 목도리를 둘러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눈보라에 수평선이 자욱이 지워진 겨울바다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등 뒤에서 나를 꼭 껴안고 쌩쌩 썰매를 신나게 타주기도 한다”며 “겨울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절제된 색과 유려한 선들의 수묵화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만약 여덟 살 어린이가 대통령이 된다면저자 가노 마코토 출판사 우리교육전쟁과 평화를 생각하는 어린이 철학 동화이다. 출세 돈 권력과 같은 욕망에 사로잡힌 어른들 세계를 언어유희와 어린이식 역발상으로 신랄하게 꼬집는다. 여덟 살 어린이 또랑초롱이 쿠스타리아의 초대 대통령이 된다. 전쟁이 싫다며 군대를 없애고 구조대를 만들어 버리는 등 기상천외한 생각을 하는데 고정관념과 욕망에 사로잡힌 어른들을 풍자한다. 어린이도서관 양선경 사서는 “이 책은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평화롭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책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어떤 사람이 바른 지도자인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은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고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 인터뷰-산본도서관 윤주헌 사서팀장“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도서관으로 오세요”방학을 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빠져 있는 자녀를 보며 한숨을 쉬는 학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아무리 고민하고 물어보아도 뾰족한 해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산본도서관 윤주헌 사서팀장은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도서관과 가까워져야 한다”며 “도서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아이에게 어떤 2014-01-08
- 주부독서동아리_그림책티타임 “그림책은 아이들만 보는 책이라구요?”아이에게 읽어주다 그림책 매력에 빠져...도서관, 학교서 봉사활동 펼쳐그림책은 아이들만 보는 책일까. 일본 아동심리학자 가와이 하야오는 "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즐길 수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육아나 자녀 교육 때문에 첫 페이지를 넘겼다가 그림책이 주는 재미와 효과 때문에 책을 드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 그림을 보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힐링이 되는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보자. 육아서나 교육서 못지않은 삶의 지혜 얻어요~“어떤 두 사람은 마치 두 개의 시계 같아요.나란히 서서 같은 시간을 견뎌 가지요.시계 하나는 가끔 빠르기도 하고 가끔은 늦기도 해요.이 시계는 신경을 써 줘야 해요.다른 하나는 절대로 시간이 틀리지 않지만 가끔은 배터리가 떨어진답니다.”운율을 타며 천천히 책 읽어주는 소리에 모두 귀를 기울인다.예쁜 그림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 이들은 의왕중앙도서관 주부독서토론동아리 ''그림책티타임''이다. 지난 2012년 2월에 결성된 이후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2시간 30분간 의왕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모임을 갖는다. 처음에 2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회원 수는 16명. 30대에서 50대까지 주부들로 구성돼 있다. 동아리 회장인 김은정(38)씨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책 ‘두 사람’을 다 읽자마자 책에 대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 회원이 “철학적 주제를 담고 있어 어려운 것 같아”라고 말하자, 다른 사람이 “나와 남편, 나와 부모, 나와 아이의 관계 등 내가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이는 동화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여러 작품 내용과 특징까지 설명했다.일주일에 한권씩 그림책을 선정해 읽은 후 느낌과 생각, 그리고 일주일동안 아이들에게 읽어주었을 때 아이들의 반응과 독후 활동한 것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 작가 소개와 작품의 특징을 비롯해 성향과 관점까지 심도 있는 얘기가 오간다. 김은정(38) 회장은 “수십 페이지를 넘지 않는 짧은 분량, 몇 줄 안 되는 글이지만 좋은 그림책은 육아서나 교육서 못지않은 삶의 지혜를 우리에게 준다”며 “그림책은 어른들이 읽는 문학책에 견 줄 만큼 문학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림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어휘력이나 공간지각능력, 이미지 연상능력이 커질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정서 안정 등 힐링 효과도 있다”며 “아이들을 감성적으로 풍부하고 밝게 키우는데 그림책만큼 효과 적인 게 없다”고 말했다.6살, 7살 두 아이의 교육 목적으로 그림책을 보기 시작한 전유순(39)씨는 처음 그림책을 읽을 때는 낯설었는데 지금은 작가가 글을 쓰게 된 이유와 의미를 생각하며 한권의 책을 깊이 있게 읽게 되었다. “‘준치가시’라는 책을 읽고 토론한 적이 있는데 내가 누군가에게 가시가 되어 찌르지는 않았는지, 내가 받은 가시는 없었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그동안 인생을 앞만 보며 바쁘게 살지는 않았는지 책을 덮고 한참 생각하게 되더군요.” 오랫동안 책을 접하지 않아 가볍게 그림책부터 읽으려고 동아리에 들어왔다는 김남옥(50)씨는 “그림책은 아이들에게만 교훈을 주는 책이 아니라 어른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효과가 있다”며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며 성장과정을 성찰하고 육아 태도도 점검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보현(37)씨는 “책을 혼자 읽었을 때보다 같이 읽고 의견을 나누다보면 다양한 관점으로 책을 바라보게 되고 관심이 없던 주제에 대해 눈을 돌릴 수 있게 해주어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동아리를 통한 책읽기의 장점을 강조했다. 혼자 읽을 때보다 함께 할 때가 더 재미회원들은 그림책을 통해 받은 감동을 주위에 나눠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4월부터 덕성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교실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아침 자습시간에 그림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의왕중앙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독후활동 프로그램 ‘그림책이랑 놀자’를 진행하는가 하면 의왕시 관내 마을도서관에서 독후활동을 진행, 호응을 얻기도 했다.김은정 회장은 “도서관이나 지역의 아이들을 모아 그림책을 읽어주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며 “내 아이뿐만이 아니라 지역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이들과 함께 ‘백설공주’라는 동극을 공연할 예정”이라며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고 직접 소품을 만들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는 작가별, 나라별로 그림책을 선정하여 좀 더 심도 있게 토론할 계획이며 서로의 삶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가족 같은 동아리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평촌학원가소식 - 2014년 1월 2주 미국식 홈스쿨링 뉴로드S.O.T. 겨울방학 특별반 모집평촌에 위치한 뉴로드S.O.T.(using School of Tomorrow® curriculum)에서 특별반을 모집 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1학년이며 특히 미국 교과서로 영어몰입을 받고 싶은 학생, 학습 능력은 있으나 국내 공교육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 외국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 영어를 특별히 잘해서 세계적인 교육을 체험하고 싶은 학생들이다. 뉴로드S.O.T.는 글로벌시대에 영어는 기본이고 행복한 학창시절은 인격형성이 중요하기에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육활동을 겸하여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도모해 주고 있으며, 미국 선생님이 개인지도를 통해 교육과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국식 홈스쿨을 주도하고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수업 교재는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를 사용한다. 핵심 교과과정을 보면 Mathematics (Algebra,Geometry,Trigonometry), English, Literature & Creative Writing, Social Studies (Geography,History,Economics), Science (Biology,Physical,Chemistry ,Physics), Word Building이 있다.특별 체험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다.문의 031-385-5055, 010-5047-1352디아인재교육 초등부 입학설명회학습능력향상프로그램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디아인재교육원이 초등부 설명회를 개최한다. 1월 14일 화요일 본원 대강의실에서 원동연 박사의 5차원 학습법을 기본으로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학습습관에 관해서 설명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은 중위권 아이들에게 학습법을 체득시켜 공부의 재미를 알려주는 동시에 사고력을 길러 서술형 문제를 극복하게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과 독서(배경지식) 강화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디아인재교육 평촌교육원 031-387-0176초중고집중력센터 어텐션타임 ‘신학기 집중력 특별반 모집’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어텐션타임 집중력 센터에서는 2014년 신학기를 새롭게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집중력 특별반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집중력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과 시간 관리를 원하는 학생, 3시간 공부할 분량을 뛰어난 집중력 향상으로 1시간 안에 완벽하게 효율적으로 끝내길 원하는 학생들이다. 어텐션타임 정수정 소장은 “집중력은 반복훈련에 의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며 집중력이 좋아지면 자기통제능력과 자신감이 상승해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특히 특목고 및 SKY를 준비하는 학생, 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어 하는 학생, 열심히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지 못한 학생, 시험을 볼 때 평상시 습관으로 실수가 많은 학생, 시험 문제를 끝까지 읽고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싶은 학생, 지문을 오래 기억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전했다.문의 031-388-88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집중력과 이해력 부족, 학습부진의 근본원인 학습부진의 원인 학습부진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집중력부족과 이해력부족입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공부를 잘 하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읽거나 선생님 말씀을 들을 때 집중을 못하게 되고, 짧게라도 집중을 하는 경우에도 이해가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무조건적으로 공부를 시키거나 혹은 크면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방치하면 안 됩니다. 소아청소년기의 두뇌발달은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집중력이 약하고, 이해력이 부족하여 학습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보통 아이들보다 점점 더 격차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춘기가 끝나고 성인이 되면 두뇌는 더 이상 발달하지 않거나, 발달하더라도 매우 약하기 때문에, 청소년시기에 두뇌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면 평생 부족한 약점을 안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집중력부족보통 집중력이 부족하면 “정신만 차리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집중력이 부족한 원인을 알려면 좀 더 과학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게 되는 것은 시각적집중력, 청각적집중력, 억제지속집중력, 간섭선택집중력, 작업기억력, 감정조절능력, 두뇌각성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한 검사를 통해 그 근본원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력부족이해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듣고 이해하는 능력, 읽고 이해하는 능력, 기억력, 내적집중력, 감각통합능력 등의 측면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능이 부족한 것인지, 청지각이나 시지각과 같은 정보입력단계의 문제인지에 따라서 해결방안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학습부진을 나타내는 몇 가지 증상들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소음에 민감하여 작은 소리에도 신경이 분산된다.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서 듣지 안는다.책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한다.책을 읽고 난 후에 내용이해력이 떨어진다.받아쓰기, 알림장 쓰기 등이 서툴다.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말이 늦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주의가 산만하고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한다.숙제와 같은 집중해서 해야 되는 일을 싫어한다.감정변동이 심하고 충동적이다.암기를 싫어한다.세밀한 운동을 어려워한다.행동이 어설프다.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두려움이 많다.열심히 하려는 동기가 부족하다.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배정규원장031-382-9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성적향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수업이 정답 학습능력향상프로그램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디아인재교육원이 드디어 평촌 학원가에 오픈했다. 디아인재교육원은 KBS와 MBC에서 인기리에 소개되었던 원동연 박사의 ‘자녀교육은 학습능력이 준비되지 않으면 어렵다’는 5차원 학습법을 기본으로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학습습관학원이다. 무엇보다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은 중위권 아이들에게 학습법을 체득시켜 공부의 재미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는 단연 선두로 꼽힌다. 서술형 문제와 사고력 수학이 강점인 디아인재교육 평촌교육원을 찾아 정동수 대표와 박규리 원장을 만나보았다. 디아인재교육원 프로그램이 성적향상으로 이어져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이 궁금하다수업은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과 독서(배경지식) 강화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부모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프로그램은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이다. 학습능력 향상프로그램은 어떤 정보를 받아들여 직접 기억력에 저장시키고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몸에 체득시켜주는 과정이다. 많은 문제를 풀고 명강의를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우리 아이 지식으로 만드는 역량이다. 디아인재교육원에서는 바로 이것을 해결해준다. 요즘 공부 안 하는 아이가 없다. 하지만 학습 내용을 제대로 파악해서 활용하는, 공부 잘하는 아이는 드물다. 디아인재교육원은 지식을 내 아이 것으로 만들어 해결능력을 갖추게 해준다. 이것이 성적으로 보여지니 속해독서법이나 고공학습법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크게 주목받게 됐다. 속해독서는 문제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면서도 빠르게 이해력을 키워주는 공부법이다. 고공학습법은 정보의 질서화를 통해 전체를 먼저 본 후 부분을 익히는 방법이다. 핵심을 파악할 수 있어 시험성적에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배경지식강화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지식을 갖추어 주는 과정이다. 모든 지식은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 수능이나 시험에서 고득점은 판가름하는 것도 서술적인 영역이다.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면서 이해력과 독해력을 키울 수 있다.자기계발 프로그램은 꿈에 대해 설계하고 목표수립을 가지는 과정이다. 지식 습득과 성적 향상도 중요하지만, 목표가 없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쉽지 않다. 나만의 꿈과 어떻게 그 꿈을 실천할 능력을 갖출 수 있는지 깨닫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디아인재교육원은 주 3회, 90분 수업이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3분 묵상으로 시작,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과 독서강화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된다. 주 1회는 독서 프로그램 대신 NIE 시간을 가진다. 신문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토론수업으로 아이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도 호응이 높다. 타 수업과 어떻게 다른가?스팀교육과 융합교육이 부각되면서 사고력수학이나 융합수학에 대한 욕구가 크다. 수능만 보더라도 일상생활에 벌어지는 여러 가지 현상을 수학적으로 풀어내는 문제가 많다. 결국, 서술적 언어를 수학적 언어로 전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수학의 강자가 되는 비결이며 이것은 디아인재교육원만의 강점이다. 특히 고공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개념정리 등 수학적 지식을 체계화시켜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타 학원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디아인재교육원은 근본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성적, 수준별로 심화, 보충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수학 실력의 향상은 물론 내신대비에도 효과적이다. 방학 중에는 연산과 개념에 대해서도 함께 배운다. 주 2회, 120분 수업. 디아인재교육원만의 장점은?학습법은 결국 효율적으로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거기에 디아인재교육원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는 방법까지 체득시켜 성적향상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요지를 파악하는 능력, 실제 체험한 학생들로부터 가장 성공적인 교육법으로 꼽힐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동시에 특목고나 자사고를 준비하는 아이들과 공부 방법을 몰라 헤매는 아이들 모두에게 어필될 수 있는 저력이다. 3분 묵상과 비전 선포식 등을 통해 목표의식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함께 갖추게 되는 점은 덤이다. 초,중등부 대상이며 2014년 1월, 초등부 수업부터 시작한다. 디아인재교육 평촌교육원 031)387-0176주윤미 리포터,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겨울산행 새해를 맞아 야간산행이 허용된 해돋이 산행의 명소인 한라산,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천제단이 있는 강원 태백의 태백산, 바닷가를 접한 경남 남해의 금산 등 수 많은 산들로 많은 사람들이 겨울산행을 즐기기 위해 떠나고 있다. 겨울산행의 독특한 맛에 흠뻑 빠진 마니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겨울산행은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큰 곤란에 빠지기 싶다. 겨울 찬기온에 땀이 식으며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찬 바람을 막는 방풍 기능과 보온성이 뛰어난 헤비 다운은 기본이며 체온을 보호해 줄 다양한 장비들을 미리 준비하고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한다. 겨울 산행 시 머리와 귀 등은 체온 손실이 많기 때문에 방풍 효과가 뛰어나면서 귀달이가 있는 것을 고르고 또한 스마트폰 사진을 찍을 생각이라면 터치 기능이 있는 장갑도 준비하여 동상에 대비하여야 한다. 그리고 특히 얼음, 눈, 빙판과 같은 겨울산행에 대비해 등산화는 접지력, 방수력, 발목 보호 등 겨울 산행에 필요한 기능성을 충실하게 갖추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빙판이 많담녀 접지력과 마찰력이 강한 중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발목을 지지해 안전하게 보호해 주며 밑창이 두꺼워 지면으로부터의 전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겨울 산의 경우 비나 눈이 신발 안쪽으로 새어 들어와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방수 기능 또한 꼼꼼히 챙겨야 한다. 또한 겨울 등산은 다른 계절의 산행보다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발에 꼭 맞는 등산화를 선택해야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툼하게 털을 채워 바깥의 한기를 막아주면서도 실루엣이 날렵해 둔탁하지 않은 패딩 재킷도 챙겨야 한다. 방풍 및 발수 기능이 있는 레이어 소재와 구스 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인 제품들이 많으니 자신의 몸 사이즈를 고려해 알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그밖에 체인젠, 스틱 등도 겨울 산행에 필요한 것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겨울산행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아웃도어 회사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다루고 있으니 방문하여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끝으로 겨울산행시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높다. 심장질환은 심장이 정지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높지만 방치하면 생명이 위험하다. 심폐소생술은 국립공원등산학교를 비롯해서 보건소, 소방서에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지리산, 설악산 등의 모든 대피소와 공원 주요 탐방로 73곳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비치해두고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이더 관양점 이상재 대표문의 : 031-386-0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다이어트 작심삼일 나에게 맞는 운동으로 해결. 2014년의 새 해가 밝았다. 새 해가 되면 우리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을 한다. 금연..금주..다이어트.. 가장 마음이 굳건할 때라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이러한 다짐들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그 중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작심 했다. 그래서 1월에 많은 피트니스에는 신규 회원들로 북적거린다. 학생들도 방학기간 운동을 결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일단 여러 피트니스에 문의를 하고 금액, 시설, 이벤트 등을 많이 상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금액이나 시설이 아닌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다.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인가. 또, 내가 흥미를 느끼며 할 수 있는 나의 적성과 맞는 운동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운동을 찾아서 하는것이 운동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어떠한 운동이든 꾸준히 수행한다면 효과를 보는 건 당연지사다. 꾸준히 하지 않았기 떄문에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의문을 남겨본다.이미 많은 종류의 다양한 운동들이 매체나 스포츠센터들을 통해 알려져 있다.대형 피트니스에 많은 GX수업들이 있다. 하지만 종류가 많다 보니 내가 원하는 종목이 나와 시간대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소규모 피트니스에서 회원들에게 수업형으로 다양한 운동을 제공하고 있는 센터들이 많다. 이러한 센터들 중 여성전용으로 운영을 하며 여성들만의 편안함과 그룹트레이닝 방식으로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복싱, 댄스등도 다양하게 지도해주기 때문에 접해 본 여성들은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여성전용 이기에 운동량이 적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많은 운동량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운동을 접해본 경험이 적다. 그래서 운동에 대한 방법을 모르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체계적인 지도와 관리 그룹트레이닝 방식의 신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전용의 수업형식으로 다양한 운동을 지도해주는 센터들이 생겨나고, 트레이너들도 여성이기 때문에 편안히 소통하며 운동을 할 수 있는 여성전용 피트니스를 선택하는 것이다. 재밌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다면 새해를 맞이 할 때마다 작심해야 했던 다이어트 중에 운동은 해결이 될 것 같다. 써클30범계클럽 & 아크로복싱피트니스 장윤주 관장 문의 : 031-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갑오년 새해는 금연과 안과검진을 받는 원년으로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여러가지 계획들 많이 세우시는데요 올해 안과검진을 받으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특히 미세먼지,스마트폰 등 눈 건강에 나쁜 환경이 급격하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눈은 신체기관 중에서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올해 꼭 안과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눈의 피로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져 시력이 나빠진다는 자각이 없기 때문에 안과검진을 받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서 자칫 난시가 될 수 있습니다. 눈을 찌푸리거나 깜박이는 증상이 심하면 안과를 가보시기 바랍니다. 30~40대 젊은분들도 앞서 얘기한 환경의 변화로 노안이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안구 표면이 말라 건조해져 눈이 쓰리면 만사 제쳐두고 안과로 가시기 바랍니다. 두면 백내장으로 발전할 수 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노안이 젊은 나이에 조기에 나타날 수 있는 만큼 50대에 접어든 분들은 가타부타 증상없어도 무조건 검진을 받을 것을 충고합니다. 50이 넘으면 1년에 한 번은 정밀검진을 받으세요. 그리고 담배를 끊어시기 바랍니다. 외국의 연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운 일이 없는 사람에 비해 백내장 위험이 높지만, 일단 담배를 끊으면 서서히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15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백내장 발생률이 42% 높다고 합니다만 금연 후 20년 후 백내장 위험이 21% 낮아지고 20년 이상이 지나면 13%까지 감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평균수명이 80세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50세에 담배를 끊는다고 무슨 효과냐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눈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백내장은 결국 수정체의 산화적 손상 즉, 노화현상입니다. 그러니 노화를 막는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백내장이 발생할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항산화제가 많은 음식들은 짐작하셨겠지만 야채와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루베리, 당근, 시금치, 등푸른생선 등이 대표적인 음식이며 결명자차도 좋습니다. 올해 갑오년은 안과검진을 받는 원년으로 삼아 밝게 사시기 바랍니다. 글로벌안과 양석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간편하고, 아프지 않고, 재발도 적은 수술 혹은 치료법은 없을까? 이 문제는 비단 환자만이 아니라 모든 외과의사의 열망이 담긴 주제다.하지만 아프지 않고, 간단하고, 재발이 적은 수술과 치료를 위해 수 많은 방법이 연구되고 고안되었지만, 모든 환자를 만족시키는 유일한 술식은 없음이 현재까지의 외과 의료 행위의 현주소다."레이져로 수술하나요?" "요즘은 레이져로도 수술한다고들 하던데..."항문질환의 수술에 대한 설명을 하다보면 가끔씩 듣게 되는 말이다.레이져란 "빛" 의 일종으로, 의학적으로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파장으로 여러 임상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한마디로 빛으로 자르고, 깍고, 태우고, 말리는 방법으로 원하는 결과를 구현해 내는 수술 방법중 하나로 그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항문 수술의 경우 초기 치질(치핵) 에는 혈관과 연부 조직에 열을 가하여 응고시키고 위축시키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진행된 치핵의 경우에는 레이져 자체만으로 수술을 완결할 수는 없다. 더욱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는 진행된 치핵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레이져만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환자마다 주증상을 야기하는 주치핵과 아직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있는 부치핵이 공존하기에 주치핵의 근본적인 수술에 더하여 부치핵에 레이져 치료를 하는 방법을 적용해 볼 수 있다.치핵부위에 염색약을 주사한 후 레이져를 조사하여 혈관내 헤모글로빈과 연부 조직에 레이저광을 흡수시켜 치핵을 위축시키는 방법이 한때 개원가에서 시도되었으나 이제는 거의 사용되어 지지 않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수술보다 우수한 임상 결과를 증명해 내지 못한 이유가 크다.레이져가 만능은 아닌 것이다.20년전 이탈리아의 의사가 개발한 원형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핵수술 (일명 PPH) 이 있다. 가급적이면 치핵과 통증을 유발하는 항문관 외부를 손대지 않고, 내부에서 치핵을 끌어 올려서 증상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의 장점은 통증이 적고, 수술 후 상처가 양호하여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그동안은 비급여로 환자의 전적인 부담하에 소수의사들에 의해 선택되어 온 이 수술방식이 최근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어,환자의 부담이 줄자 이 수술이 점차 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보험 제도의 변화에 따라 수술의 방식도 변할 수 있다는 하나의 예일 것이다.그렇지만 이 수술 또한 모든 환자에게 획일 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 방법만으로 한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다른 전통적인 절제술이 동반되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다른 질환도 그렇지만 특히나 치핵의 경우 객관적인 중등도의 차이와 주관적인 민감도의 차이가 워낙 커서 획일화된 한가지 방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바둑을 두는 사람이 두번 같은 바둑을 둘 수 없는 것처럼, 골퍼가 같은 골프를 두번 할 수 없는 것처럼... 수술도 같은 수술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현재 환자의 가장 주요한 증상을 경감시키고, 합병증과 재발을 가능한 한 최소화 시키는 방법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재발이 두려워서 무리한 수술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 자칫 과잉 진료, 과잉 수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가장 적절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그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연세베스트외과서영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