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녀교육과 전문직업, 두 마리 토끼 잡다 결혼 11년 차 주부 이은정 씨는 최근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한우리 독서지도사 공부를 시작한 것’을 꼽았다. 이 씨는 “초등학생 큰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열심히 배워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고 싶다. 십 년 동안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내 이름을 건 직업을 다시 가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현재 활동 중인 경력 9년 차 한우리 독서지도사 김지민 씨도 “당당한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끼는 기쁨과 만족감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독서지도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은 물론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은 주부들에게 독서지도사 과정은 놓치기 힘든 기회이다. 한우리 군포 정지영 지부장은 “자녀 교육과 자기계발, 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며 “일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주부가 육아와 병행하기에도 최적의 직업”이라고 조언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 제2의 인생 시작!한우리는 24년 전에 우리나라에 독서 지도라는 개념을 도입한 곳이다. 독서지도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최근 우후죽순처럼 후발업체들이 생겼지만 20년 동안 독서지도사를 배출한 한우리의 명성에는 못 미친다. 무엇보다 한우리의 프로그램은 명실공히 단연 최고이다. 이외 독서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부터 독서지도 이론과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과정을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독서지도사로 활동하는 분들이 꼽는 한우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타 업체와는 확연히 다른 ‘현장 연결성’이다. 정 지부장은 “독서지도사를 수료 후 원할 경우 바로 인접지역에서 교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독서지도사 취득 후에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정보이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이 있으면 한우리 강사는 물론, 방과 후 교사나 문화센터, 논술 지도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독서 지도사 활동을 통한 자부심과 만족감 높아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은 자녀교육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대표적인 교육,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수강생 대부분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과 ‘독서 지도에 상세한 도움을 받은 점’을 가장 만족스러워했다. 아울러, 정 지부장은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이런 성과는 독서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집과 일터 모두에서 맛볼 수 있는 큰 즐거움이다”고 말했다. 본사와 지역 센터에서는 교육과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우리의 우수한 교재를 사용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장점. 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사명감과 자부심이 매력적이다. 현재 활동 중인 한 독서지도사는 “부모와도 단절된 사춘기 아이들이 토론수업을 통해 소통하는 것을 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며 “독서토론을 통해 올바르게 아이들을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렌디드 러닝 과정, 4월 25일 개강독서지도사를 희망했던 사람이라면 4월 25일 개강하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렌디드(blended) 러닝 과정을 놓치지 말자. 정 지부장은 “블렌디드 러닝은 직접 강사와 호흡하며 배우는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혼합한 과정”이라며 “특히 같은 지역 수강생끼리 가까운 센터에서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일을 시작할 때도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며 추천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총 48만 원의 수강료 중 교육비의 40%를 특별 지원받을 수 있어 수강생 부담이 30만 원인 절호의 기회이다. 4개월간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과 독서 지도 방법론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4월 20일까지 지역지부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한우리 군포지부 031)396-1949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유방의 양성 질환은 치료를 꼭 해야 하나? 집에서 우연히 혹은 정기적으로 확인하다가 유방에서 혹이 만져지면 덜컥 겁부터 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그리고 유방 건강검진을 하다가 혹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도 역시 겁부터 난다. 내가 유방암인 것일까?유방의 혹은 쉽게 말해서 양성 혹과 악성 혹으로 나뉜다. 악성 혹은 암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겁내며 실제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이다. 하지만, 유방의 혹이 확인 되었을 때 대부분은 양성 혹이 많다. 물론 유방암의 빈도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혹은 양성 혹이다. 그러면 유방의 양성질환은 어떤 것이 있으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유방의 양성 질환은 크게 세 그룹으로 분류된다. 비증식형 병변, 비정형 증식증을 동반하지 않은 증식형 병변, 비정형 증식증을 동반한 증식형 병변이 그것이다. 분류하는 이유는 결국 암 발생의 위험도와 관련이 있다. 비증식형 병변은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 되지 않는 병변으로 낭종, 유방염, 섬유화, 섬유선종, 섬유 낭종성 변화 등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칙적으로는 절제술이 필요하지 않다.비정형 증식증을 동반하지 않은 증식형 병변은 유방암의 위험도가 2배정도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단순 선증, 경화성 선증, 유두종, 방사형 반흔 등이 이에 속하며 대부분 절대적인 절제술이 필요하진 않지만, 혹의 형태에 따라서, 그리고, 방사형 반흔과 증상이 있거나 다발성 혹은 크기가 큰 유두종은 절제술을 시행할 것을 권유한다. 비정형 증식증을 동반한 증식형 병변은 비정형관상피증식증, 비정형엽 상피증식증, 엽상피내암이 여기에 속하며 유방암의 위험도가 4배이상 증가하며 조직검사 상 확인되지 않은 암 병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우리가 가장 흔히 보는 병변인 섬유선종, 섬유 낭종성 변화, 낭종, 유선염 등의 병변은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아니다. 하지만 조직검사 결과만으로 봤을 경우엔 절제술이 필요 없다고 말할수 있으나,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암의 위험도와 관련 있을 것으로 생각될 경우와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경우에는 절제를 하는 것이 유방의 안전을 위해서 옳은 방법이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병변의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양성 혹을 제거함에 있어서 고전적 수술 방법도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맘모톰을 이용한 시술로 간편하고 큰 불편 없이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절제를 하지 않을 경우에도 유방전문의와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연세베스트외과서영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의왕시소식 - 2014년 4월 3주 의왕백운PFV-롯데쇼핑 복합쇼핑몰 부지 매입약정 체결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시행자인 의왕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와 롯데쇼핑이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복합쇼핑몰 부지에 대한 매입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그룹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10만4000㎡(약 3만여 평) 부지에 4천억 원을 투입해 쇼핑·문화 시설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2017년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복합쇼핑몰은 연면적 11만6000㎡(약 3만 5천여 평)에 명품아울렛과 쇼핑몰,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테마 식당가등을 포함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게 되면 최우선적으로 의왕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함으로써 3천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 효과 및 약 1만 명 규모의 간접고용 효과가 예상되며, 복합쇼핑몰 건설시 지역 업체를 참여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개장하면 롯데그룹의 협력회사 및 관계사가 의왕시에 입점함으로서 우리 지역에 활발한 투자가 예상되는 등 의왕시 기업유치, 세수증가, 고용 증가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롯데쇼핑 관계자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개장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인 관광객 등 연간 천만 명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백운호수 일대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의왕도시공사 선남기 사장은 “지난 2월 28일 의왕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인 백운의아침 컨소시엄이 사업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롯데쇼핑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유치까지 의왕시가 명품 창조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의왕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는 면적 95만5000㎡ 부지에 약 3600세대의 주거시설과 교육, 의료, 업무, 판매, 숙박 시설 등이 들어서는 종합적인 자족도시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의왕시 수련관, 청소년 자치단체 연합발대식 개최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자치단체 연합발대식을 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개최하고 청소년 자치기구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청소년의 권익증진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위원 3명(운영위원 정유진, 차세대위원 이지수, 봉사단위원 이은하)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자치단체는 분야별 활동을 실시하며 청소년수련관의 대표 단체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욕구조사, 청소년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청소년 축제기획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왕시, 우호협력을 위한 중국센닝시 방문 예정의왕시 교류대표단이 오는 23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후베이성 센닝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작년 4월 양 시가 체결한 우호협력 교류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의왕시와 센닝시는 지난해 4월 센닝시 현지에서 상호 발전방안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두 도시의 우호증진을 비롯한 관광, 경제, 무역,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를 구체화하는 교류 협의서를 체결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기간 동안 중국 센닝시 대표단과 경제분야, 문화예술분야, 청소년 교환프로그램에 관한 교류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고 자매결연 도시 체결의 기틀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경제와 무역, 투자시장 분야의 협력사항에 대해서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의왕시와 센닝시의 교류가 구체화되면 의왕시에 소재한 기업들은 중국으로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의왕시는 현재 미국 노쓰리틀락시, 일본 키미츠시와 진행하고 있는 홈스테이 교류를 중국 센닝시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시 도서관, 독서 서비스 늘려의왕시가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을 늘려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에 대한 이용 편의 제공과 좋은 책을 더 많이 읽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 31일까지 대출권수를 기존 1인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한다. 대출권수의 확대로 영어원서와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등 원하는 도서를 더욱 많이 대출할 수가 있어 다독 회원들에게 충분한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부곡동 주민센터 4층에 위치한 부곡글고운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한해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하기로 했다.연장운영으로 직장이나 기타 다른 사정으로 낮 시간대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변기덕 중앙도서관장은 “올해 작은도서관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보다 발전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안양시소식 - 2014년 4월 3주 제1회 만안잔치 열린다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만안문화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만안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제1회 만안잔치가 열린다. 오는 19일 삼덕공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서바이벌 형식의 경합과 멘토링 과정을 거쳐 최종 진출한 12팀의 참가자가 벌이는 슈퍼스타 만안 결승전이 치러진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생활예술인을 초청해 축하무대가 열리고 다양한 문화예술관련 단체와 동아리들이 출연한다. 오후1시부터 식전공연이 시작되어 밴드 8번 출구, 신성고 댄스스포츠팀, 밴드 념을 비롯해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전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안양석수도서관, 경기은빛독서 나눔이 사업 시작도란도란 들려오는 옛이야기에 아이들의 눈과 귀가 온통 이야기꾼 할머니에게 쏠려 있다. 경기은빛 독서 나눔이 어르신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모습이다. 올해 4월부터 안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 수리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7개 기관에서 주1회 이야기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들려준다. 독서나눔이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독서지도 이론을 배우고 현장 활용이 가능한 독후 활동 교육 등 보수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로 그동안의 지식과 연륜을 바탕으로 이같은 활동에 나선 것. 이 사업은 2010년부터 노인층의 사회참여 기회와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한 자기발전을 계기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와 장애인에게는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착한수레 4대 증차안양시는 장애인용 특수 교통수단인 착한수레를 지난달 2대에서 이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2대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가 운영하는 착한수레는 모두 13대로 늘어나게 되었다. 착한수레는 휠체어에 앉은 채로 장애인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되어 있는 밴형 차량으로 시가 2011년 3대를 첫 도입한 후 6대를 증차해 지난해까지 9대가 운행되고 있었다. 시는 이와 함께 1인1차량 지정제와 병의원, 학교, 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착한수레는 안양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날의 7일 전까지 선착순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6시부터 2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7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된다. 외국인여성, 새마을부녀회원과 친정부모 인연맺기 결연식 가져외국인여성과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모녀지간으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 4일 안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지혜나눔의 방에서는 한국인과 결혼해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20명과 안양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만났다. 행사의 제목은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인연맺기 결연식. 이들은 앞으로 엄마와 딸로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정을 나누게 된다. 우선 4일에는 충훈벚꽃축제장을 함께 찾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꽃구경 속에 즐거움을 만끽했다. 노숙자와 홀몸노인들에게 배달할 밑반찬 나눔행사는 다음달부터 11월 사이 4회에 걸쳐 진행하게 되며 9월에는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국적의 한 여성은 새 엄마를 얻게 돼 한국 문화를 배우고 타향살이로 인한 외로움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안양에는 현재 남녀를 합쳐 2300여 명의 다문화 가정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와 예절, 식생활 및 안전사고 예방, 가족관계 탐색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다문화가족, 부모, 자녀 관계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군포시소식 - 2014년 4월 3주 군포, 11월까지 무료 생활체육교실 30여 개소 운영군포시생활체육회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26개 학교와 3곳의 근린공원 등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특히 지난해까지 당정근린공원, 산본중앙공원, 부곡근린공원 3곳에서 주 2회 운영하던 건강생활체조(에어로빅) 교실을 주 5회(월~금, 오전 6~7시)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또 산본중앙공원 게이트볼 구장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 기초 강습을 시행해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군포시생활체육회는 10명의 전문 지도자를 생활체육교실에 배치해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고 있다. 오토바이 배출가스·소음 관리 시작 군포시에 등록된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오토바이) 187대에 대한 정기 배출가스 검사가 지난 7일부터 시행됐다.이륜자동차는 최근까지 배출가스 정기검사 대상이 아니어서 관련 규제를 받지 않았으나,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이 2월 6일 시행됨에 따라 배기량 50cc 이상 이륜자동차는 2년마다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다만 새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유예기간이 적용돼 올해는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만 검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260cc 이하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신청은 안내장에 표기된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를 참조하면 된다. 정기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기간 만료 후 30일까지는 2만원, 매 3일 경과 시마다 1만원씩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정해진 정기검사 이행 기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문의 교통안전공단 1588-0990 군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체제 강화군포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희망의 양지로 바꾸기 위한 ‘사각사각 희망찾기 발굴단’을 발족했다.‘사각사각 희망찾기 발굴단’은 군포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생을 끊는 시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사회보장을 받지 못하거나 복지 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해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운영된다고 시는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정기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형편을 살피는 일이 가능한 도시가스 검침 및 안전점검요원, 공공요금(수고, 전기, 건강보험) 체납 담당 직원, 공공·민간 일자리 담당자, 봉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을 ‘사각사각 희망찾기 발굴단’으로 위촉했다.위기가정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무한돌봄센터를 총괄 담당으로 삼천리 도시가스 군포고객센터와 국민건간강보험공단 군포지사, 한국전력 안양지사 그리고 금정동 이웃돌봄단과 산본1동 위기가정 후원위원회가 함께하는 조직을 구성한 것이다.앞으로 ‘사각사각 희망찾기 발굴단’ 구성원들은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가스, 수도, 전기, 건강보험료 등을 체납했거나 질병으로 가족이 고통을 겪는 등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시에 제보하고, 시 무한돌봄 담당자는 현장에 나가 실태를 파악·확인해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또한 시는 위기가정 구성원이 복지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해 돌봄과 희망을 동시에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제1기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 발족시민과 공무원, 시민과 시민 사이의 소통·공감에 윤활유 역할을 담당할 제1기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이 지난 9일 발족했다.총 10명의 블로그 기자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시의 복지 서비스, 교육 강좌, 독서문화 행사, 축제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활용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각종 시책 사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여론과 시민 불편사항을 시에 전달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옴부즈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이들의 활동 사항은 군포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o2gunpo)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gunpocity)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소통행정의 윤활유 역할을 할 블로그 기자단이 활발히 활동하면 더 많은 시민이 군포를 더욱 자세히 알고 애정을 느끼며, 이웃 간에 친구가 되는 기회가 많아지고, 시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나눔서포터즈, 학업 및 특기 장학생 선발군포나눔서포터즈가 학업성적이나 특기적성 활동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학생, 기능·체육·예능 등의 분야에서 소질을 발휘하고 있는데 훈련·교육비용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장학금(1인당 5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학생은 오는 1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군포나눔서포터즈 시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봉사기구로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긴급복지지원대상자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 등을 연중 시행해 저소득층에 희망을 주고 있다.또 여름과 겨울에 소외계층 냉·난방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기적·계절적 요인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고통을 경감시키데 크게 기여한다. 연말에 시장 표창도 시행할 계획이다. 군포, 2014 나눔장터 5월부터 운영군포시가 중고 생활용품의 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 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5월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5월과 6월 그리고 9월과 10월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오후 2~4시) 개최될 나눔장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상호 교환·판매할 수 있는 자원 소통의 장으로 개인, 가족, 시민사회단체, 재활용 관련 사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 시는 나눔장터 운영 기간에 팝콘 통을 이용한 다용도 함 만들기, 참치 통조림으로 오르곤 만들기, 페트병을 이용한 수경재배기 만들기, 플라스틱 뚜껑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재활용 체험관을 운영(매월 둘째주 토요일)한다.자원의 소중함과 생활용품의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배우는 교육기회로도 나눔장터를 활용하는 것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본부석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고온다습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7월과 8월에는 나눔장터가 운영되지 않는다.문의 031-390-0452 군포시, 문광부 주최 책드림 콘서트 참여군포시가 ‘세계 책의 날’에 나라의 중심에서 ‘책 읽는 군포’를 외친다. 시는 23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 2014-04-16
- “아빠, 우리 초막골눈썰매장으로 놀러가요~” 춥다고 집안에서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서 보낼 수는 없다. 온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기며 보낸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겨울 레포츠로는 뭐니뭐니해도 눈썰매가 제격. 지난 20일 개장한 초막골 눈썰매장을 소개한다. “준비~ 출발!”신호와 함께 눈썰매가 미끄러지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진다. “야호~” 소리를 지르는 것은 아이들뿐이 아니다.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간 탓일까, 일상의 스트레스가 컷던 탓일까 아빠 엄마도 맘껏 소리질러 본다. 산본 중심상가에서 자동차로 겨우 10여분 걸려 도착한 초막골 눈썰매장은 벌써 하얀 눈꽃 세상이 열려있었다. 성인슬로프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눈썰매를 즐기는 아이들과 어른들, 유아슬로프에서 아직 어린 아이의 눈썰매를 끌어주고 있는 아빠 엄마. 눈썰매장 밖에서 눈싸움이 한참인 어린이들까지 모두 신이 났다. 성인·유아 슬로프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편의시설 갖춰개장 소식을 듣고 가족과 함께 왔다는 류광호(40 산본동)씨는 “작년 겨울에도 여러 번 이곳을 찾았다”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눈썰매장이 있어 행운”이라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놀러온 중학생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윤미솔(14) 학생은 “겨울에는 친구들을 만나도 마땅히 놀곳이 없는데 눈썰매장에 오면 친구들과 하루종일 즐겁게 놀 수 있다”며 “눈썰매도 재미있고 화롯불도 재미있다”고 좋아했다.초막골 눈썰매장은 산본동 877번지 일대에 군포시가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눈썰매장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막골 눈썰매장은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 얼음 썰매장(20m×55m)을 비롯해 매점과 휴게소, 의무실, 장비보관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점에서는 라면 과자 음료 등이 판매되고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컵솜사탕도 준비돼 있다. 매점 앞 유아슬로프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캠프파이어를 하듯 장작 난로가 운치를 더하고 주전자가 올려진 난로에서는 보글보글 물이 끓고 있어 따뜻한 물도 언제든 마실 수 있다. 간이매점에서는 오징어와 쥐포, 호빵이 판매되고 있다.준비만 잘해가면 화로에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먹을 수도 있다. “작년에 와서 배웠어요. 사람들이 고구마를 화로에 구워 먹더라고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올해는 별러서 사왔네요.” 호일에 싼 군고구마를 화롯불에서 꺼내며 장지희(39)씨와 두 아이가 함박 웃음을 짓는다.유아슬로프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던 군포시생활체육회 일반지도자 이석준씨는 “개장하자마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며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난로에서 체온을 조절하면서 눈썰매를 타면 더욱 즐겁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아슬로프와 얼음썰매장의 경우 썰매를 타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형 화롯불과 난로 운치 더해… 시설이용료 5000원, 주차 무료초막골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정비 시간이다. 이용요금은 연령 구분 없이 5000원. 썰매를 타지 않고 단순 입장만 원하는 이용객은 1000원만 내면 된다. 주차는 무료다. 총 550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 2개소가 있고 주차요원들도 많아 주말에도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하다.2014년 설날인 내년 1월 31일에는 썰매장을 운영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하며, 기타 궁금한 내용은 시설 위탁 운영 단체인 군포시 생활체육회에 전화(399-6601, 397-929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눈썰매장 100% 즐기는 법 - 어린 자녀와 눈썰매장을 찾을 때에는 장갑, 방수바지, 아동방한부츠가 필수다.- 주머니 속에 넣을 수 있는 핫팩이나 손난로도 도움이 된다. - 바람을 막아주는 모자와 목도리도 필요하며 양말이 젖을 경우 갈아 신을 여분도 챙겨가는 것이 좋다. ◆ 인근 인기 눈썰매장서울대공원 눈썰매장= 약 3500평 부지에 성인용(폭 40m, 길이 120m) 슬로프와 어린이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가 따로 준비돼 있다. 경사는 성인 17도, 어린이 14도로 나이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나 연간회원권이 있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눈썰매장만 이용하려면 이용요금은 성인과 청소년은 5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안에 있어서 서울랜드 입장료는 따로 부담해야 한다. 눈썰매장은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02-509-6000 한국민속촌 눈썰매장= 민속촌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눈썰매를 타는 재미가 있다. 눈 쌓인 옛 공간들에서 고즈넉함을 느끼다가 스릴이 넘치는 눈썰매를 타는 재미가 특별하다. 성인용과 유아용 슬로프로 나뉘어 있으며 성인용은 신장 120cm 이상자만 이용 가능하다. 특히 1월 26일까지는 ‘겨울冬冬 시골집이야기’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썰매, 연날리기, 팽이와 같은 겨울 놀이와 동시에 군고구마 같은 주전부리를 먹을 수 있는 행사이다. 문의 031-288-0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공부 잘 하는 여학생 VS 공부 못하는 남학생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바로 책을 읽지 않는 남학생들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심심치 않게 발표되고 원인과 요인을 분석하는 연구결과들도 쏟아지고 있다.요즘 중3 여중생들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떠도는 이야기가 있다. “남녀 공학 가야 해” “왜?” “남학생들이 성적 깔아주니까~”아들 가진 엄마 입장에서 무척 기분 나쁜 말이다. 누가 누구 성적을 깔아준다는 말이야? 하지만 이것이 요즘의 대세이고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추세이다. 왜냐하면 아들과 딸의 두뇌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들은 시각적이고 공간적인 체험학습자이다. 통계에 의하면 아들 중 73%가 학습장애를 겪는다고 한다. 아들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며 뒤쳐지고 있다는 뜻이다. 초등학생 시절 아들은 딸들보다 읽기, 쓰기에서 대부분 뒤쳐진다. 또 다른 연구는 1학년 때 학업 성적이 저조했던 남자 아이의 약 50%가 10년 후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보고 했다. 대부분의 학교는 아들의 본성을 살려주지 못한다. 오히려 아들에게 불리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판단 기준은 첫째, 대부분의 학습에서 말하기와 읽기, 쓰기 능력이 요구된다.(아들은 멀티플레이가 되지 않는다) 둘째,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른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두뇌를 전환할 것을 강요한다. 셋째, 교실에서 가만히 앉아서 오랫동안 집중할 것을 요구 받는다. 넷째, 기껏해야 하루에 두 번 휴식 시간을 갖는다. (체육시간-심지어 없는 학교도 있다, 점심시간). 영국의 교육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2020 비전’ 보고서에서 학교 교사들이 남학생들의 필요에 맞춰 수업 방식을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지금의 교육방식은 산업혁명 때 시작되었다. 수업 일정과 운영방식은 학생이 아니라 유능한 노동자를 길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다. 아이들의 인지 발달이나 감성 계발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당연히 남자아이들의 두뇌발달을 염두에 두었을 리는 없다. 지금부터 남학생들의 두뇌와 성향을 이해하고 교육한다면 아들은 누구보다 훌륭한 남자로 성장할 것이다. 초중고집중력어텐션타임평촌센터 정 수정 소장 - 사춘기 집중력 교육전문가문의: 031-388-8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수학과학 흥미를 스마트 수업으로 키워주자 며칠 전 발표한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2012)’의 자료가 흥미롭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읽기, 수학, 과학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흥미와 자신감은 65개국 중 꼴등수준이었다.실제로 학업성취도 평가의 문제들은 국내 학생이라면 어렵다고 느낄 수준이 아니어서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수학, 과학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드물지도 모른다.그러나 그 동안 매번 같은 성적표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융합교육(STEAM)’을 도입하고 ‘스토리텔링 교과서’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학생들은 수학, 과학을 싫어하고 있다.가장 큰 원인은 수학, 과학에 대한 실생활에 대한 연계성과 학습목적에 대한 연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정의적 태도 즉 수학, 과학이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여러 활동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수업을 도입, 실생활과의 연계성과 흥미도를 위해 수업시작과 함께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지금 학습하는 내용이 어떻게 세상과 연결되는지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이렇게 흥미로운 도입과 문제해결에 대한 발표 토론학습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살려주고, 나아가 문제해결의 기쁨과 성취감을 선물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학업성취와 흥미도에 관련해서 항상 겨울방학을 앞두고는 여러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선행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를 많아지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학생의 성취에 맞게 적절한 선행학습은 도움이 되지만 ‘진도빼기’는 오히려 흥미를 잃게 한다. 이것이 겨울방학의 학습 목표를 빠른 진도가 아닌 학습 성취도를 높이는 수준별 학습으로 잡는 것이 좋은 이유다.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억지로 시킬 수 없다.따라서 선행이전에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 학생의 사고력 발달 수준과 학업성취도를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제공해야만 더 큰 성취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수학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과학탐구능력, 학업성취도를 검사하고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올 겨울에는 남들이 다하는 무리한 선행보다는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진단해 보고 그에 따른 학습 처방을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배은미 원장문의 :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 2013년 여성가족부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방과후아카데미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프로그램 관리, 생활지도 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등 종합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200개 방과후 아카데미 중 상위 16개소에 해당하는 최우수 방과후 아카데미로 선정되었다.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는 안양시 관내 취약계층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매년 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4시~오후7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3시까지 운영되며 전액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중 학습지원활동 과정으로 수학, 국어, 영어, 과학, 사회, 역사논술과 주중 전문활동으로 방송댄스, 종합미술, 클레이, 오카리나, 합창, 우리글방, 원리과학 등을 비롯해 문화 예술 및 과학체험활동, 생활체육 농구, 동아리활동, 능력시험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말체험활동과 캠프, 부모교육, 지역사회참여활동 등의 특별지원과정, 급·간식 제공, 건강관리, 귀가차량, 개인상담, 생활일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합창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은장을 완수하였고 이로 인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란 만9세~13세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 일정한 기간 동안 참여하여 자기 스스로 세운 목표를 성취해 나가며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꿈을 찾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타 기관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는데, 세계 속의 언어로 우리의 역사를 알리며 온 세계를 누비자는 뜻의 나라사랑역사탐사대 다누비 활동은 글로벌 리더십과 우리역사의 소중함을 깨닫는 프로그램이다. 또 친구를 사랑하고 이해하자는 친구사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왕따 예방의 주인공이 되도록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미술치료 선생님과 연계해 2012년부터 운영되었다. 올망졸망환경탐사대는 경기도지역 방과후아카데미 10개소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 수질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나눔 실천을 배운 기회였다.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 PM 김경희 담당자는 “늘예솔은 창의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선택형 프로그램이 중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도지사상 등 지난해에는 33개, 올해는 25개의 대외상을 수상했다”며 “청소년이 아카데미에 입학할 당시에는 낮은 자존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하고 자신감까지 얻는 기회가 되었다”며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는 마을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청소년이 바르고 따뜻한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겨울철! 내 관절을 보호하라!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몸 구석구석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급격하게 기온이 내려가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근육도 갑작스럽게 긴장을 하기 때문에 관절에 더욱 부담이 가게 된다. 또 눈이 많이 오는 겨울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넘어진다면.. 골밀도가 낮은 분들은 조그마한 충격에도 골절상을 입기 쉽기 때문에 겨울철 더욱 주의 해야 한다. 젊을 때는 관절상태나 근육긴장에 따라서 느끼는 변화에 대해서 조금 둔할지 모르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크게 체감을 하게 된다. 50대가 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서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높고 골다공증을 완치할 수 있는 의술은 아직 개발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평소 운동과 식습관으로 골밀도가 더욱 낮아지지 않도록 하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겨울 김장 또한 장시간 주부들의 관절을 공격하는 시기가 된다. 양반다리와 쪼그려 앉는 등의 장시간 무릎이 경직 되는 자세는 피해야 하며, 무릎의 각도는 90도 이상 굽히지 않는 것이 좋다. 30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쪼그려 앉지 말고 의자를 사용하고 가볍고 보온이 되는 옷으로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현대인들의 운동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통증이 유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 운동량이 줄면 대사량이 낮아져 체지방은 몸에 쌓이게 되고 근육량은 줄어들게 된다. 관절을 지탱해 주는 근육량이 줄면 관절의 보조역할을 해주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를 하여도 무릎이 아프고, 발목, 허리등의 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또 늘어난 체중을 약한 관절로 지탱하여야 하기 때문에 무리가 되어 관절염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다. 무릎관절은 계단이나 언덕길을 내려갈 때 체중의 3~5배를 지탱하게 된다. 그러므로 무리한 산행은 피해야하고 하산 후에 무릎 관절이 붓거나 아프고 열이 나는 경우를 겪었다면 관절이 손상을 입은 것이므로 휴식을 취해 회복시켜야 한다.또한 걷기나 조깅 등의 유산소운동은 하체를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가 고르게 발달할 수 있는 가벼운 전신 근력운동으로 상체와 하체의 비율을 맞춰 주면서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좋은 식습관과 나에게 맞는 운동방법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관절통증을 예방해보자. 써클30범계클럽 & 아크로복싱피트니스 장윤주 관장 문의 : 031-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