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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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관리도 전략이다. 내신 완벽대비법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에서 내신 성적을 위한 ''전략적 접근''은 반드시 필요하다. 평촌 학원가에서 학교별 내신 맞춤관리와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험을 보는 ‘집중 이수제’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엠팩토리 수학학원 정진우 원장을 만나 중간고사 대비법을 알아보았다. Q. 엠팩토리는 평촌에서 내신맞춤관리로 가장 잘 나가는 학원이다. 내신관리법이 궁금하다.A. 내신관리는 학교별 맞춤관리가 답이다. 특히 내신의 경우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 타 과목과 달리 제대로 된 맞춤 관리를 진행하면 20점 이상의 큰 폭의 점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수학 내신점수이다. 내신 완벽 대비의 기본은 학교별 특성파악이다. 엠팩토리 수학학원은 외고는 물론 S고, K고, D고, A고, B고 등 인근 고등학교의 수년간의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학교별 출제기준에 맞추어 시험 대비전략을 세운다. 수학성적은 당연히 평상시 꾸준한 학습과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내신 성적은 단순히 노력만으로 성적과 등급을 향상하기 어렵다.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교과서(익힘책)과 서술형 출제 기준, 부교재 출제율과 담당 선생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가 성적과 등급을 달라지게 한다. 특정 부교재에서 시험문제가 주로 많이 나오는 A고 학생이 해당 교재만 빼고 공부했다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어도 제대로 된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한 학생에 비해 내신 점수나 등급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Q. 학교별 출제 유형 분석자료가 유명하다. 특히 각 학교 시험지 형태와 문제수까지 맞추어 진행하는 직전대비가 가장 ‘핫’하다. 어떤 형태로 진행되나?A. 수많은 기출문제 분석으로 학교별 특성과 유형 파악 후 개별적으로 밀착 관리받은 학생들은 마지막 파이널로 직전대비에 들어간다. 학교별 출제 기준에 맞추어 객관식과 서술형, 연계형까지 순서와 시험시간 모두 해당 학교와 동일하게 진행하는 시험이다. 총 문제수와 시험지 형태까지 똑같이 만든 학교별 맞춤 모의고사를 치른 학생들이 중간고사에서 최적의 성적을 얻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사실 학원 입장에서는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엠팩토리의 내신맞춤관리를 통해 외고 3.4등급에서 전교 2, 3등으로, 일반고 60~70점에서 전교 4등까지 상승시킨 수많은 사례가 주는 기쁨과 보람은 말할 수 없이 크다. Q. 시험마다 커트라인을 정해 패스할 때까지 보는 ‘집중 이수제’에 대해 설명해달라.A. 집중 이수제는 시험마다 커트라인을 정해 패스할 때까지 보는 무한응시시험이다. 재시험을 볼 경우에도 같은 시험지가 아닌 3:7의 비율로 중복문제와 신규문제가 재구성된다. 집중이수제의 장점은 학생들이 재시험에 패스하기 위해 스스로 오답체크에 열중한다는 점이다. 틀린 문제에 따라 무한 재시험을 보는 방식은 틀린 문제 한 개에 더 아까워하며 실수를 줄어들게 한다. 무엇보다 집중 이수제는 자주 틀리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수정하는 반복을 통해 습관적인 실수를 고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집중 이수제는 1:1 밀착지도이다. 전체를 위한 문제가 아닌 학생 개인별로 취약한 부분에 대한 무한 반복시험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개별 관리에 최적화된 집중이수제, 이것은 자연스럽게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 Q. 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언한다면?A. 수학과 산수부터 구분하자. 산수는 단순계산이지만 수학은 문제를 보고 이해하고 판단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이다. 중학교 때가 산수에서 수학으로 변하는 첫 관문이다. 이때 유도 과정 없이 공식만 외워 단순 계산에만 치중하면 고등학교 때 좋은 성적을 올리기 어렵다. 해답지를 빨리 보는 것도 독이다. 모르는 문제는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양으로 경쟁하지 말자. 한 문제라고 끝까지 고민하고 풀어야 한다. 시행착오가 응용력을 길러준다. 응용력이 생기면 잡다하게 외울 필요가 없어지면서 공부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복습과 오답 정리이다. 틀린 문제에 대한 철저한 오답 정리와 복습만이 아이를 최상위권으로 올라가게 한다. 엠팩토리학원 031)382-1942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안양군포으왕과천 문화가소식 - 2014년 4월 1주 영어 뮤지컬 미쎄스 다웃타이어 ‘위키드 케이프’2일 ~ 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어린이 영어뮤지컬 ‘위키드 케이프’(Wicked Cape, 망토 때문이야)(연출 김도형)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위키드 케이프’는 안양시 스마트콘텐츠센터 1기 입주기업인 미쎄스다웃타이어연구소가 ‘영어공연교육법’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물을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공연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아이들에게 노래하고 움직이며 몸으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스펀지처럼 빨리 받아들이도록 하는 ‘영어공연교육법’을 뮤지컬에 적용한 것. ‘위키드 케이프’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뮤지컬로 친근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내용, 그리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구성돼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익힐 수 있다.재단과 연구소는 캐릭터 개발부터 스토리, 음악까지 새롭게 창작한 데다, 네이티브 딕션 코치(native diction coach)가 뮤지컬 전문배우들을 훈련시켜 영어교육 뮤지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은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이 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이 선택한 영어교육 공연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위키드 케이프’는 애니메이션, 영어교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는 한편, 한국에서 초연 이후 중국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관람시간은 2일부터 4일까지는 오전 10시 20분, 5일은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R석 1만8천원, S석 1만5천원.문의: 031-687-0500 www.ayac.or.kr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 - 4월의 악기 오보에 4월 8일, 평촌아트홀 지난 10년간 어김없이 아침시간을 지켜온 평촌아트홀의 아침음악회가 올해에는 악기를 주제로 한 음악여행을 떠난다. 개관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는 2005년부터 10년간 24,500여명의 관객과 함께해왔다. 이번 4월 공연은 3월의 악기 첼로에 이어 두 번째 초청된 악기는 오보에다. 클래식 전문 명품 공연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촌아트홀에서 최고의 오보이스트들이 들려주는 오보에 특유의 빛나는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의 품격 있는 선곡과 깔끔하고 깊이 있는 해설이 더 해진다. 공연은 4월 8일(화)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오보에는 동양적 애수를 띤 음색으로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들이 매료되었던 악기.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2대의 오보에와 잉글리쉬 호른을 위한 3중주곡’으로 오보에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만나게 된다. 아울러 재즈와 블루스케일 등이 섞여 있는 폴 쇤필드(Paul Schoenfield)의 ‘카페 뮤직’(Cafe Music)으로 색다른 분위기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무대에는 현재 프랑스 마리고(Marigaux) 오보에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민규, KBS 교향악단과 협연 등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김소연 등이 오르며, 잉글리쉬 호른은 인천?성남시립교향악단 객원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귀엽이 연주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브런치석 18000원, 일반석 15000원.문의: 031-687-0500 www.ayac.or.kr 두 대의 피아노가 들려주는 경이로운 하모니! 이리나 실리바노바 & 막심 푸리진스키 내한공연4월 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이리나 실리바노바와 막심 푸리진스키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평론가들로부터 ‘젊은 활기와 재능의 결합, 뛰어난 전문성과 기교, 영혼으로 울리는 진기한 하모니의 음악’이라 극찬 받고 있는 이리나와 막심 피아노 듀오는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한 이후, 러시아 실내악앙상블 콩쿨과 로마 국제콩쿨, 체코 국제콩쿨, 뮌헨콩쿨, 미국 마이애미 국제콩쿨 그리고 체코에서 열린 제 14회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국제 슈베르트 콩쿨’의 우승자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군포공연에서는 보로딘(A.Borodin)의 오페라 ‘이고리 공’ 중 ‘폴로베츠의 춤’과 하차투리안(A.Khachaturian)의 발레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그리고 거슈윈(G.Gershwin)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주제에 의한 환상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두 대의 피아노가 선사할 완벽한 호흡과 예술성을 이번 기회에 만끽하길 바란다. 공연 후에는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시각은 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문의: 031-390-3500~3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지난 26일, 안양시 8번째 공공도서관 벌말도서관 오픈 안양시 벌말도서관(동안구 흥안대로 434번길 19-27)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안양시의 8번째 공공도서관인 벌말도서관은 구 평촌동주민센터를 15억9천만 원을 들여 내부를 리모델링해 탄생했다.개관식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건립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개관을 축하하는 통기타 연주와 스타킹마술쇼, 동화구연, 페이스페인팅, 손도장, 안양 옛 사진전 등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도서관에 방문한 이선영 씨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공공도서관이 생겨 기쁜 마음에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왔다”며 ”2층에 마련된 어린이자료실은 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가 좋아 한다“고 말했다. 또 “공공도서관이 멀어서 아이를 데리고 가기 불편했는데 앞으로 매일 도서관에 방문해야 겠다”고 덧붙였다.벌말도서관은 연면적이 753㎡인 3층 건물로 130석이 마련돼 있으며, 장서 1만6천8백여 권과 41종에 이르는 정기간행물을 비치하고 있다. 1층은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종합자료실이 자리 잡고 있고 2층은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자료실과 휴게실이 있으며 3층은 디지털자료실과 문화교실이 마련돼 있다. 문자알림 서비스, 상호대차 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서비스, 두루두루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은 오후 5시까지다. 매주 금요일은 정기휴관 한다.안양시는 현재 64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벌말도서관에 이어 2개를 추가 건립할 계획으로 공공도서관은 모두 1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봄철 신혼 가구 제안…일룸 평촌점 길어진 햇살만큼이나 성큼 다가온 봄. 계절의 여왕 봄은 결혼시즌이기도 하다. 설레는 봄 만큼이나 설레는 결혼, 오로지 둘만의 신혼공간을 어떻게 꾸미고 채울까? 1, 2년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 아닌 가구의 선택은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된다. 결혼을 앞 둔 신혼부부들의 가구선택에 도움을 얻고자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일룸 평촌점을 찾아 신혼 공간 꾸미기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주니어가구 인기, 신혼가구까지 이어져안양 인덕원 관양대로에 자리잡은 일룸 평촌점. 매장에 들어서니 곳곳의 가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룸 평촌점은 3개 층에 150평의 전시장을 갖춘 대형매장으로 카다로그나 인터넷의 사진으로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매장에서 만난 주부 김서영(42, 산본)씨는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들의 책상세트를 일룸의 ‘링키플러스’ 제품으로 샀다”며 “침대까지 같이 맞춰주고 싶어서 고민 끝에 매장에 다시 나왔다”고 말했다. 일룸 평촌점 황봉국 대표는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맞춤으로 꾸며줄 수 있는 링키플러스 제품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3월이 다 지나도록 주문이 많아 시공이 밀릴 정도라고.또한 황 대표는 “이제 신학기가 지나면서 본격적인 결혼시즌”이라며 “주니어가구뿐 아니라 신혼부부를 위한 리빙 가구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 봄에도 신혼부부를 위해 침실세트, 쇼파세트, 식탁세트 등 디자인뿐 아니라 그 구성과 가격 면에서도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꾸미는 둘만의 신혼공간결혼을 결정하고 가구를 보러 다닐 때는 누구나 꿈에 부푼다. 꿈꿔 오던 둘 만의 보금자리, 내 맘에 꼭 맞는 상상속의 그 스타일. 평수에 따라 공간의 크기와 넓이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일룸 가구라면 가능하다. 기능과 디자인, 컬러, 재질 등을 선택해 ‘나만의 가구’를 연출할 수 있다. 신혼공간의 로망을 담은 메이시리즈는 자주 입는 옷을 찾기 쉽게 보관하는 데일리장을 중심으로 침실공간에 맞춰 침대와 화장대 배치할 수도 있고, 깔끔하게 정리된 침실을 선호한다면 실속있는 수납아이템인 시크릿장, 미니 서랍장, 익스텐션 화장대등을 활용해 수납력을 높일 수 도 있다. 화장대장만 해도 오픈형, 서랍형, 선반형 등 용도와 스타일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하다. 거실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컬러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커버 교체형 소파와 소파테이블로 실용적인 AV형 거실공간을 꾸밀 수도, 거실 벽면을 책장으로 채우고 테이블형 책상을 배치하여 북카페 분위기의 편안한 독서가 가능한 서재로 만 들 수도 있다.일룸 본사 출신으로 일룸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한 황 대표는 “일룸 가구가 꾸준히 인기를 끄는 데에는 무엇보다 스타일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라며 “일룸 가구는 한 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제품이 호환되어 있어 원하는 부분만 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구 비용이 절감됨은 물론이다. 친환경소재, 내구성, 합리적 가격까지 아무리 변형이 가능하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해도 소재나 내구성면에서 품질이 떨어진다면 소용이 없을 터. 황 대표는 “일룸가구는 디자인 못지않게 소재나 내구성면에서도 그 어느 제품보다 자신 있다”며 “일룸에서는 소재도 자연 상태와 가장 가까운 E0 등급의 친환경 목재와 무독성 접착제만을 사용하여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소파의 경우만 해도, 소파 하부에 지퍼를 부착해 소비자가 소파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모든 소파에는 생산 시 건조목을 사용했음을 인증하는 검수 도장이 찍혀있어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일룸가구가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는 이유다. 마침 결혼을 앞두고 신혼가구를 보러 들렀다는 정지희(31,의왕) 씨는 “아직 결혼 날짜는 많이 남았지만, ‘나’ 만의 공간을 꾸민다는 생각에 시간이 날 때마다 가구점을 들러 보고 있다”며 “비싸고 화려한 가구보다 일룸 가구는 공간에 맞게 연출하고,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일룸 가구가 사랑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룸 평촌점: 031-426-9470, 425-3637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의왕시소식 - 2014년 4월 1주 의왕시 중앙, 글로벌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개최의왕시 중앙도서관과 글로벌도서관은 50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중앙도서관은 4월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나.너.우리’ 독서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7일 오후 5시에는 맘마미아 등 유명한 뮤지컬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 공연과 4월 19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어린이 마당극 ‘훨훨간다’를 공연한다.또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 숲마루를 4월부터 개방한다. 오전동에 위치한 글로벌도서관은 4월 4일에는 ‘책 놀이 체험행사’를, 4월 5일 오후2시에는 ‘도서관에서 함께하는 매직&버블쇼’를 운영한다. 4월 18일에는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팡팡 과학 북아트 체험행사’를, 4월 19일 오후 2시에는 ‘꿈 도둑의 꿈’ 뮤지컬 공연이 준비돼있다.중앙도서관은 4월 3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통해 행사 참여 신청을 받으며, 글로벌도서관은 3월 24일부터 접수 받는다. 의왕시, 201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나서의왕시가 중소기업에게 400억 원을 지원하는 ‘201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내수부진과 수출 감소 등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등 6개 은행과 융자금 지원 협약을 맺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 특히 더 많은 중소기업이 자금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관련 조례도 지난 3월 13일 개정해 공포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관내 소재 제조업체 및 창업기업, 벤처기업으로 한정되었던 육성자금 지원대상이 기존 지원 업체 외에도 의왕시 관내로 이전하는 기업 중 비용의 50%이상 지불하였거나, 건축허가를 득하고 공정률이 50%이상인 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외주가공기업, 산·학·관 협력사업 참여기업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업들이 지원받는 육성자금으로는 운전자금과 기술개발자금, 시설자금이며 자금의 종류별로 융자금액은 5억 원 이내로 최고 10억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융자기간은 운전자금과 기술개발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으로 하되 이자의 3%를 의왕시가 보전해준다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결정을 받았으나 담보여력이 부족하여 융자를 받지 못하는 기업체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체는 2억 원, 소상공인에게는 2천만 원까지 특례보증도 해준다. 의왕시, 출산에서 육아까지 지원시책 안내 책자 제작의왕시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및 각종 육아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책자를 제작했다.안내 책자에는 의왕시 임신 출산 지원 내용과 아이의 성장에 맞는 육아지원 내용,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내용 및 신혼부부 가정, 취약계층 가정, 농어업인 가정, 입양 가정에 맞는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이 신청 방법과 함께 안내되어 있다.책자에 소개된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난임 부부 지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출산용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출산 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이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에서 지원하는 출산 육아사업 내용을 알지 못해 혜택을 못 받았던 시민들을 위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안내 책자는 각 동별 주민센터와 시청 민원지적과, 보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31-345-3592)으로 연락하면 된다. 의왕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의왕시는 생계유지 문제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 소방,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 지난주 선정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60가구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부품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교체수리를 실시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사용법, 안전점검 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복지컨설팅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대상가구의 취약분야를 사전에 파악한 후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고효율의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보고 만지고 느끼는 재미있는 수학체험 가볼래? ‘수학은 너무 어려워!’ ‘수학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수학은 딱딱하고 어려워서 기피대상 1호 과목이다. 그동안 수학공부하면서 이해보다는 공식을 외우고 어디에 써야 하는지도 모르고 익혔기 때문이다. 여기 수학에 대한 생각을 바꿔 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군포국제교육센터 안에 있는 군포수학체험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 이용 가능한 이곳은 수학의 원리가 숨어있는 다양한 교구를 직접 체험하면서 저절로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어!’ 라고 느끼게 된다. 내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다양한 교구와 놀이를 통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군포수학체험관으로 지금 떠나 보자.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하는 신나는 수학군포수학체험관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총 3개의 체험관과 소형교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각의 전시관에는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 교과서에 실린 단원을 바탕으로 교구들을 전시해 놓았다. 또 큐레이터가 전시물을 따라 이동하면서 수학적 개념과 작동원리, 응용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전시된 소형 교구를 직접 만들어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사용법도 알려준다. 1관부터 살펴보자. 이곳은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나타나는 순환과 대칭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실생활에서 황금분할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알 수 있다. 또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는 각도기 거울, 프랙탈, 회전체 관찰 등 눈으로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각도기 거울은 거울 각도에 따라 거울 속에 있는 사람이 여러 명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쉽게 각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눈으로 수학을 확인했다면 이번에는 만지는 차례다. 2관은 수학 교구를 만지면서 스스로 체험하는 곳으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없었던 수학의 묘미를 알 수 있는 곳이다. 군포수학체험관 큐레이터 백은지 씨는 “학생들이 뫼비우스 도로, 다각형 외각의 합, 피타고라스 음률, 피타고라스 퍼즐 등을 만지면서 수학의 재미에 푹 빠져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마야숫자, 이집트숫자, 바빌로니아 숫자를 직접 써봄으로써 숫자에 대한 친밀도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정해진 규칙에 따라 원판을 이동시키는 하노이 탑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구”라고 말했다. 제3관은 수학의 원리가 우리가 생활하는데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사각바퀴 자전거, 정폭도형, 사이클로이드 미끄럼틀 등 실생활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교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이는 것과 결과가 다른 것에 대해 신기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이클로이드 미끄럼틀의 경우 보이는 것과 다르게 가장 빨리 떨어질 것 같은 미끄럼틀에서 공이 가장 늦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가속도에 대해 배우게 된다. 더불어 눈에 보이는 것과 결과가 다르니 신기해하며 여러 번 실험하고 확인하는 흥미를 보인다. 체험과 학습,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체험관 관람 후에는 수학체험 전시물과 연계되는 다양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직큐브, 수학시계 만들기, 정다면체 듀얼, 하노이탑 쌓기, 삼각형 축구공 등을 지도교사와 함께 직접 만들어 보고 자신이 만든 결과물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학시계 만들기의 경우, 시계 속에 1부터 12까지의 숫자 대신 자신만의 수학식을 넣어 만드는 것으로 시간의 기초 개념 이해와 시간 순서, 흐름을 알 수 있게 된다. 체험관을 찾은 이태관(평촌초·4학년) 학생은 “수학 관련 교구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활동하니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저절로 이해됐다”며 “체험활동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군포수학체험관은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수업, 주말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체험과 학습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큐레이터 설명시간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2차례 진행되며, 1시간 30분 소요된다. 요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1만원, 유아와 학부모는 5000원이고 체험활동비는 각 체험당 5000원이다. 문의 02-2093-7123, 031-397-0045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새 학기, 명품자녀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은? 지난주 수요일 오전, 의왕 내손도서관 3층에서는 의미 있는 강연회가 열렸다. 송지희 두드림 가족상담센터장을 강사로 초청, ‘새 학기 명품자녀로 키우기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한 솔직하고 구체적인 강의가 펼쳐진 것.약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이 주제의 강의를 듣기 위해 강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송 강사는 자녀의 주도성과 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의 힘, 즉 ‘부모력’에 대해 강조했다.송 강사는 “생애주기가 길어지면서 우리 자녀세대는 120~150세까지 살 수도 있는 시대가 됐다”며 “길어진 생애는 직업도 계속 바꾸게 해 결국 공부하지 않고는 먹고살기 힘들게 만든다. 따라서 주도성을 가지고 학습과 생활을 할 수 있는 주도적 습관이 없으면 상황의 변화에 대처하기가 상당히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아이의 주도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관계의 힘이 필요한데, 아이와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격려와 지지를 늘 해주라”고 충고했다. 특히 부모에게는 경제력, 정보력, 체력보다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인 ‘부모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키워야한다고도 했다.그는 “아이들도 스스로 하는 것을 훈련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주도적 학습습관이 바로 나올 수가 없다”며 “시간이 걸리고 시행착오가 필요하기 때문에 탓하고 재촉하며 부정적인 말로 아이의 기를 꺾기보다는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정서의 공감을 해주며 원인을 함께 찾고 동기부여를 계속 해주는 것이 강력한 ‘부모력’을 가진 부모”라고 말했다.이날 강의에서는 주도성을 가진 자녀로 키우기 위해 자녀를 많이 좋아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칭찬을 많이 해 줄 것도 주문했다. 칭찬은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성취감으로 이어지며 좋은 결과를 가져와 다시 칭찬받는 선순환의 구조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반대로 비난은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위축되게 함으로 나쁜 결과를 초래해 다시 비난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자녀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라는 것이다. 또 아이들의 말을 눈을 맞추고 끝까지 들어주라는 강사의 주문도 새겨 들을만했다.강의를 경청한 김정희(의왕 내손동) 주부는 “아이를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내 자신을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오늘 배운 대로 아이가 시도한 노력에 대해 많이 칭찬해주고 정서를 읽어내는 공감을 통해 아이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알찬 시, 군, 구 일일 자유 운동 프로그램 완연한 봄이다. 따뜻한 날씨에 ‘운동 좀 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자니 과연 끝까지 할 수 있을까도 고민이고 만만찮은 수강료도 걱정이다. 그렇다면 인근 시, 군, 구의 일일 자유 운동을 먼저 이용해보면 어떨까? 대부분 강습 없이 즐기는 일일 입장이지만 편안하게 여러 운동을 즐기기 좋다. 가족과 함께 운동을 겸한 나들이 공간으로도 추천된다. ▶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수영장과 빙상장 인기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 스포츠 경기장이다. 주경기장 외 축구장, 씨름 경기장, 테니스 장 등 체육시설이 다양하다. 일일 입장은 수영장과 빙상장이 가능하다. 특히 수영장은 국제 규격의 수영장으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수영 전후로 체력단련실도 이용할 수 있다. 빙상장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이다. 아무 준비 없이 방문한 경우도 대화료만 추가로 내면 스케이트를 타는 데 어려움이 없다. 롤러경기장은 매월 모집하는 주말 어린이 강습이 인기지만 지인들이나 가족들이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기에도 좋다. 성인 일일 이용요금(평일 기준) : 수영장 3000원, 빙상장 3000원, 롤러경기장 1500원문의 : 031-389-5311 ▶ 호계 체육관, 최신식 볼링장과 탁구장 갖춰호계체육관은 국내 대규모의 볼링과 탁구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특히 32개의 레인이 갖추어진 1층의 볼링장은 최신식 시설이 돋보여 일반인은 물론 볼링 동호회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지난 주말 호계체육관에서 만난 최진호(호계동 42)씨는“모처럼 아내와 함께 볼링경기를 하러 왔다”며 “시설이 매우 좋다. 운동도 하고 기분전환도 돼서 좋다”고 말했다. 가족 단위로는 2층의 배드민턴장을 많이 찾는다. 깔끔한 실내 배드민턴장이라 만족도가 높다. 3층 탁구장도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탁구장을 이용할 때는 실내 전용운동화와 탁구 라켓, 탁구공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성인 일일 이용요금(평일 기준) : 볼링 1게임당 2600원,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은 90분 기준 750원문의 : 031-389-5385 ▶ 석수 체육공원, 배드민턴장과 롤러스케이트장 무료 이용 가능운동도 하고, 봄나들이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석수 체육공원이 제격이다. 푸릇푸릇 새싹이 돋아난 산책로를 따라 축구장과 야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일반인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곳은 롤러스케이트장과 배드민턴장, 농구장이다. 세 곳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석수 체육공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뜨거운 태양 빛을 천막으로 가려주는 배드민턴장은 성인 이용자가 많다. 체육시설 외에 놀이터와 생태연못 등이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손색없다.성인 일일 이용요금 : 롤러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무료문의 : 031-389-5287 ▶ 과천시설관리공단, 아쿠아로빅교실과 헬스장 이용자 많아 과천시설관리공단 일일자유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쿠아로빅 교실이다. 토요일 1회라는 제한이 있지만 일일 강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만 강습이 진행된다. 헬스도 일일입장할 수 있다. 특이하게 과천시설관리공단 헬스장은 일일 입장권 외에도 5회권, 8회권, 10회권 등이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횟수를 조절하여 운동할 수 있다. 빙상장과 볼링장, 수영장도 일일이용자가 많다. 성인 일일 이용요금(평일 기준) : 수영장 3500원, 볼링장 1게임 2600원, 빙상장 3700원, 헬스장 4500원문의 : 02-504-7300 ▶ 군포시설관리 공단, 테니스장 일일 입장 가능군포시설관리공단은 다목적 체육관부터 잔디 축구장까지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일일 선착순 이용할 수 있는 운동은 탁구장과 배드민턴장, 테니스장이다. 성인 일일 이용요금(평일 기준) : 탁구장 1000원, 배드민턴장 2000원, 테니스장 2000원 문의 : 031-390-7600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이유식 교실'' 생후 6개월이 된 아기들은 균형 잡힌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넘쳐나는 자료 속에서 내 아이만을 위한 이유식 정보를 선택해 내기란 쉽지가 않다. 방향을 잡지 못해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해 줄 ''이유식 교실''에 참가했다. "알레르기 반응, 잘 관찰 하세요"이유식 교실의 강사로 나선 금경미 영양사가 "아이들을 쑥쑥 건강하게 키우고 싶으시죠?" 라는 질문을 던지자 30여명의 아기엄마들이 모두 그렇다고 답변을 한다. 그러나 금 씨는 "지금 5cm 더 자랐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이유식을 영양적으로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의 식습관을 형성하고 성장 후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주는 섭식훈련측면에서도 이유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본격적인 이유식은 철분이 부족해지는 만 6개월부터 시작하지만, 체중이 출생 시의 2배, 또는 6kg정도가 되었는지?, 하루 수유횟수가 7~8회, 1000cc 이상인지?, 목을 가누고 침을 흘리는지 등 다양한 상황적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 만 4개월부터 미음이나 물에 희석한 주스 등을 먹이면서 준비기를 가져가는 것도 이유식의 거부감을 줄여주는 방법이 될 수 있다.이유식은 아기의 건강이나 기분이 좋을 때 시작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숟가락을 사용하고 아기가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훈련한다. 또한 식품에 간을 해서는 안 되고, 월령별로 줄 수 있는 식품의 종류와 조리형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처음에는 곡류를, 이후 채소와 과일을, 다음에는 육류, 어류 및 난류를 먹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준비기인 4~5개월에 곡류인 쌀미음으로 시작해 6개월에 죽을 받아들이면 거른 과일이나 으깬 바나나, 과일주스, 익혀서 으깬 야채 등을 먹인다. 그 다음 흰 살 생선이나 달걀노른자, 고기국물 등을 시도하면 된다. 간이 되지 않은 요구르트나 치즈는 8개월부터 주는 것이 좋다. 이유식을 하면서 12개월까지는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한 가지의 음식만 시도하면서 아기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율이 높은 달걀흰자, 꿀, 감귤, 어른이 마시는 우유 등은 12개월 이후에 주는 것이 좋다. 땅콩 등의 견과류는 알레르기 위험도가 높으므로 3세 이전에는 주지 않도록 한다.3개월 된 설화를 안고 열심히 설명을 듣던 이민지 씨는 "이유식은 즙이랑 먹이면 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무슨 즙이랑 먹여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며 첫 아이이다 보니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해 답답했던 상황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유식 교실에 참석해 원하던 답을 찾았다며 환하게 웃는다. 또한 "두부나 콩이 어른들에게 좋은 음식이어서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는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요구르트나 치즈와 달리 우유는 12개월 이후에 먹여야 된다는 정보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초보 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우리 아기를 좀 더 건강하게 키우기를 원한다면 엄마가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 보자.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만 참여해도 초보 맘 탈출이 가능하다. 이유식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에서 열리는 ''이유식 교실''에 참여하길 추천한다. 구체적인 식단 정보는 의왕보건소에서 매월 홈페이지(www.uw21.net/hospital)를 통해 제공하는 이유식 및 영유아 식단표가 유용하다. 모유수유에 대한 전문가 조언은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모유수유 클리닉''에서 1:1 개인 코칭을 받아볼 수 있다. 엄마와 아기가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도 4주 과정으로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와 군포시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각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031-8045-4472~5안양시 만안구보건소 031-8045-3472의왕시 보건소 031-345-3541군포시 보건소 031-461-5464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소리로 치료하는 ‘토마티스 요법’을 아시나요? 안양 평촌동에 사는 김성준(가명, 초2)군은 발음이 부정확하고 언어발달이 현저히 떨어지는 아이였다. 이로 인해 친구들과의 소통이 원활치 않고, 학업성적이 많이 뒤쳐졌다. 이런 김 군은 엄마와 함께 더브레인을 찾아 상담을 받았고, 검사를 통해 청지각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토마티스 요법’을 중심으로 한 청각통합훈련을 소개받고 치료에 임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치료 3개월 후부터 발음이 점차 정확해지고 언어 표현력이 좋아졌다. 읽기능력, 쓰기능력까지 나아졌다. 그러자 자신감이 생겼고, 친구관계나 성적도 향상되었다. 김 군처럼 가능성이 없어보였던 아이를 완전히 딴 사람으로 바꿔놓은 토마티스 요법의 비결은 무엇일까? 뇌과학 전문가이자 현직 한의사이기도 한 배정규원장을 만나 들어봤다.Q. 한의사이신 원장님께서 청각치료요법, 두뇌과학 등에 주목하신 이유가 궁금하다. 뇌과학 분야는 몸과 마음과 정신을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중요한 분야로서 한의학을 하는 사람에게 유리하고 매력적인 학문이다. 뇌 과학을 기반으로 한 학습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시지각, 청지각, 감각통합 등에 도움이 되는 요법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는 자신의 아이를 위한 치료법을 찾던 분의 소개로 토마티스 요법을 만나게 됐다. Q. 생소한 이름이라 낯선데, ‘토마티스 요법’이란 무엇인가? 이를 어떻게 도입하게 됐나?‘토마티스 요법’, 일명 ‘청각통합치료요법’은 ‘청각치료의 창시자’로 불리는 프랑스의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파리 카톨릭 대학의 음성심리학 교수인 알프레드 토마티스(Alfred Tomatis)박사가 만들고 발달시킨 청각치료 프로그램이다. 토마티스 요법은 우리나라에 알려진 지는 얼마 안됐지만,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청각치료요법으로, 이미 전 세계 40여 개국 400개 이상의 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토마티스 요법에 대한 우수성을 알고 2006년부터 부분적으로 도입해 활용해 오다, 본격적인 도입을 위해 룩셈부르크에 있는 토마티스 연구소와 직접 연락,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뒤 토마티스한국지사 라이센스를 받았다. 그 후 한국토마티스센터와 더브레인학습클리닉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Q. 토마티스 요법은 어떻게 시행하는 것이고, 그 효과는 무엇인가?토마티스 요법은 ‘솔리슨(Solisten)’이라는 청지각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불필요한 소리에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하는 청각적 과민을 줄여주고, 필요한 소리에 집중하는 청각적 조율능력의 향상, 전정기관 발달을 통한 신체조절능력 향상, 청각시각연합능력 향상을 통한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등 언어능력의 향상, 두뇌각성조절능력의 향상, 정서발달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때문에 전반적 발달장애, 언어 및 정서발달, 사회성 발달문제, 학습장애(ADHD), 난독증, 학습부진, 집중력 장애 등의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특히 자폐, 인지장애, 경계성 지능, 집중력장애 등을 가진 아이들은 꼭 한 번 청각통합치료과정을 밟을 필요가 있다. 최근 환경적 요인으로 집중력문제, 난독증, 학습부진 등 을 겪는 아이들이 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Q. 토마티스 요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토마티스본사와 한국토마티스센터가 주관하여 내년 3월 9일에 공개세미나를 연다. 토마티스 청각통합훈련의 원리와 임상적용, 역사, 세계적인 추세 및 현황, 다양한 임상 사례 등을 주제별 발표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토마티스 본사와 한국지사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내년 2월말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한국토마티스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또한 이 요법의 시행전문가인 ‘프랙티셔너’가 되기 위한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 참가문의 : 한국토마티스센터 김정음(070-4099-0089, edward@tomatis.co.kr)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 한국토마티스센터 안양본사 : 031-382-9100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