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G.T.Home, 수술·약물사용 없이 만성 통증과 자세교정 “운동 따로 마사지 따로 교정을 받을 경우 그 효과는 매우 미비합니다.”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지티홈의 김태성 트레이너의 말이다. 지티홈은 운동과 마시지, 교정을 통해 척추측만, 척추전만, 목 허리디스크, 굽은 등, 오십견, 키 성장, 다이어트, 평발, 발목통증, 요추통증, 골반 등을 바로 잡아주는 곳이다. 이곳의 김태성, 양효섭, 편덕기 3인의 트레이너는 스포츠재활트레이너, 생활체육지도사, 카이로프락틱, 스포츠마사지, 유아체육지도사 등의 자격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태권도 유단자이자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실무경력까지 갖춘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들 전문가들이 하나가 된 것은 운동과 마시지와 교정을 조합한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 경험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지티홈에서는 첫 회 90분 관리를 1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031-388-12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박수갈채 앱으로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어떤 이웃이 살고 있는지, 어떤 명소가 있는지, 어떤 역사가 있는지, 내일신문이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연재합니다.스마트폰 구글스토어에서 ‘박수갈채’라는 앱을 다운받았다. 박수갈채는 ‘박달동 수려한 갈래를 채집하다’라는 뜻으로 경기도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안양시 소재 문화예술단체인 ‘더 나라’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진 프로젝트다. 강희주 ‘하얗던 벽’, 김예솔 ‘기억’, 한다혜 ‘박달이발소’, 신현미 ‘힐링떡산’, 안성우 ‘추노’ 등 꽤 많은 글이 담겨 있다. 박달동에 사는 청소년들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있어 누구라도 앱을 보고 나면 박달동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박달2동 ‘추억과 명화의 거리’박수갈채에서 읽었던 글의 느낌대로 박달2동의 길들은 특별했다. 걷는 담벼락마다 아름다운 명화들이 줄을 이어 있다. 3년 전 조성된 ‘추억과 명화의 거리’. 그 중 극동아파트 담벼락에 걸린 ‘소녀의 애국심’이란 사진은 어떤 명화보다도 눈길을 끌며 우리 역사를 뒤돌아보게 한다. 강희주 학생이 작품 ‘하얗던 벽’을 통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조금 울적하고 속상하다’고 표현한 것도 이 사진 때문이지 싶다. 사진은 10세 때부터 독립운동을 해 온 맹은순 할머니(92·박달2동)가 6·25전쟁 때 황해도에서 남편과 생이별하면서 건네받아 60여 년간 간직해온 찢어지고 피 묻은 태극기와 함께 맹 할머니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추억과 명화의 거리 이외에도 박수갈채에는 바리캉 소리가 들리는 박달 이발소 거리, 산이 아파트와 딱-악! 붙어서 이름 붙여진 ‘힐링떡산’ 우성산길,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길 등 박달동의 여러 갈래길이 청소년들의 솔직한 표현으로 소개돼 있다.박달2동은 청소년들의 박수갈채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해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잠재적 끼를 발굴해서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박달2동의 재능있는 주부들을 섭외하여 재능기부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건강관련 강의, 밸리댄스·국악공연 등 문화공연을 진행하는가 하면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프로젝트 역시 앱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다양한 주민센터 프로그램, 대회 수상으로 실력 입증박달2동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기로도 유명하다. 박달2동 주민센터 입구에는 노래·서예·사물놀이·탁구 교실 등 지난해 박달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상내역과 활동 사항을 보여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그중 탁구교실의 성과가 돋보인다. 4월에는 안양시장기 탁구대회 여자단체 우승은 물론 개인부분 2개 준우승을 기록했고, 9월에는 제1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 2개 부문 우승, 10월에는 연합회장배 총 8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침 취재차 방문한 날이 탁구 초급반 프로그램이 있는 날이어서 잠시 관람할 수 있었다. 초보교실이라고는 하지만 게임을 하는 모습은 선수 못지않다. 반장을 맡고 있는 박현미(51)씨는 “탁구는 한 번 배우면 너무 재미있어서 배울수록 중독이 된다”며 “3개월 정도 하면 다른 사람과 게임을 할 수 있는 실력이 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박달동은 면적 6.65㎢, 인구 22413명(2012)이다. 수리산 서북쪽 낮은 구릉지대에 있으며 동북쪽을 안양천이 흐르고 있다. 본래 구씨와 엄씨의 오랜 세거지로 예전에는 12골에 12마을이 있었을 만큼 골짜기가 깊고 넓었다. 동 이름은 사방으로 막힘이 없이 서로 통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조선 전기에는 금천현 현내면 박달리였다가 말기에는 시흥군 군내면 박달리였다. 1914년 시흥군 서면 박달리로 행정구역이 바뀌었고 1963년 안양읍에 편입되었다. 1973년 안양시 박달동으로 승격되었으며 1992년 만안구에 편입되었고 1994년 박달1,2동으로 분동되었다. 김신 박달2동장은 “올해가 박달2동으로 분동된 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분동 20주년을 기념해 동 소재 안양고등학교 박달제 축제와 연계해 8월 경 분동 20주년 주민화합 축제를 개최할 개획”이라고 전했다. 또 “박달2동은 안양시 31개동 가운데 가장 많은 사회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군부대가 가장 많이 상주하는 동”이라며 “앞으로 군부대원들이 학생 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 인터뷰_김신 박달2동장박달2동은 분동 20주년을 맞아 많은 계획들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주부들의 재능기부콘서트 형태로 개최되었던 문화전시 공연이 앱으로 제작되어 나오게 될 것이며 가을에는 안양고등학교와 연계해 주민화합 축제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서울 하늘공원 버금가는 억새풀을 안양천에 심어 명소화 하는 한편 주민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달2동은 우리시 서쪽의 관문으로 ‘밝다’에서 유래된 ‘밝은 땅’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그 의미처럼 전 직원은 항상 밝고 친절하게 주민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뜨끈뜨끈’ 찜질방, 명절 증후군도 안녕~ 피로회복과 건강 관리를 위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곳은 사우나나 찜질방이다. 특히 명절 뒤 뻐근한 어깨와 나른한 팔다리는 따끈한 찜질방이 더없이 그립다. 뜨끈뜨끈한 찜질방에서 땀을 쫙 빼고 나면 피로가 풀리면서 마음마저 편안해진다. 불가마, 숯가마는 물론 체력단련과 피부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우리 지역 인기 찜질방을 방문해보았다.주윤미 배경미 백인숙 리포터 sinn74@naver.com 전통 불한증막, 의왕 ‘현대사우나’의왕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사우나 중 하나는 현대사우나이다. 현대사우나는 6. 7층 2개의 층에서 운영된다. 6층은 사우나실이다. 현대 사우나의 자랑은 수질이다. 1급수 수돗물을 연수기로 정수한 후 천연 광천석을 통과시켜 최고의 수질을 자랑한다. 세 개의 온탕은 탕별로 온도가 달라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탕은 폭포탕이다. 내리치는 물줄기가 어깨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사우나는 건식과 습식 2개로 나뉘어 있다. 사우나 입욕 시간은 성인의 경우 습식 5분에 건식 3분 정도의 비율이 적당하다. 촉촉한 물방울이 떨어지는 습식과 여러 명이 모여 수다 떨기 좋은 건식 사우나를 모래시계 하나 세워놓고 오가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 추천하고 싶은 것은 미니 마사지나 오일 마사지, 좌욕실에서는 등 관리 및 복부 관리 등의 피부관리도 가능하다. 7층의 찜질방은 현대식의 대규모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단연 현대 사우나의 자랑은 불한증막이다. 전통방식으로 운영되는 불한증막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확 밀려오는 뜨거운 기운에 잠시 숨을 고르게 된다. 짭조름한 내음의 소금방도 인기이다. 따끈하게 데워진 공간에 누우면 흘러내리는 땀방울과 함께 피로가 사라진다. 체력단련을 위한 헬스장이 운영되며 수면방은 물론 커피와 음료, 팥빙수를 파는 스낵코너와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 7000원, 사우나와 찜질방을 함께 이용할 경우 8000원. 저녁 8시 30분 이후 입장할 경우 천 원이 추가된다. 연중 24시간 영업이며 주차는 길 건너 사우나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6시간 무료. 위치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108문의 031-459-7373 우수한 수질 자랑하는 안양 ‘월드사우나’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에는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안양월드사우나가 있다. 대농단지로 불리는 이곳은 1층에 롯데슈퍼가 자리하고 지하1층과 2층에 사우나가 운영된다. 우수한 수질과 편리한 주차, 그리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랑인 이곳은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지하1층의 목욕탕은 다양한 종류의 탕과 건, 습식 사우나가 있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목욕 후 매끈한 피부로 되돌려준다는 이곳의 수질은 고객들이 손꼽는 월드사우나의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지하2층의 찜질방은 그 규모나 시설이 현대식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 시원한 공기의 산소방, 뜨거운 소금방,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는 황토방, 그리고 보석방 등이 갖춰져 있다. 목욕탕을 먼저 이용하고 찜질복으로 갈아입은 다음, 취향별로 선택해 뜨거운 찜질방에서 땀을 쫙 흘리고 나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질 수밖에 없다. 얼음 동동 띄운 식혜와 함께 먹는 구운계란의 맛도 찜질방에서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이다. 또 시간대 별로 상영되는 영화관은 그 어떤 시설보다 인기다. 각종 헬스 기구가 구비되어 있는 스포츠센타, 수면실, 피부마사지샵, PC방을 비롯해 다양한 읽을 거리가 갖춰져 있는 미니 문고도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한다. 이밖에 새싹비빔밥, 미역국 정식 등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식당 등의 부대시설도 이용해볼 만 하다. 그리고 이곳은 무엇보다 주차시설이 편리한데 지하3층과 4층, 5층까지 넓은 공간에 주간은 5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야간에는 6시 이후 입장하면 다음날 오전9시까지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성인기준 7000원~8000원.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29번길 108문의 031-464-7123 여성전용시설 눈길 끄는 군포 ‘수리산랜드’수리산랜드는 여성을 위한 시설이 많기로 유명하다. 입장 후 실내를 돌다보면 여성전용전통불한증막, 여성전용노천휴게실, 여성전용노천탕 등 여성들을 배려한 시설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특히 여성들은 가족들과 함께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여성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놓아 편리하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도 있어 어른들이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여탕 내의 2층에 위치한 노천탕에는 유자 인삼 쑥 등 아로마 기능성 탕이 골고루 있어 취향 따라 입욕을 할 수 있으며 대형 영화관, 모임방, 헬스장 등도 마련되어 있어 한증막에서 나온 뒤에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전통불한증막이다. 이곳의 전통불한증막은 가스나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벽마다 황토와 소금으로 다져진 막 안에 소나무만을 넣어 불을 땐다. 수리산랜드 관계자는 “열을 보존하도록 설계된 한증막 방 안 중앙에 소나무 장작을 높이 쌓아 새벽 2시부터 태우기 시작한다. 6시까지 4시간에 걸쳐 소나무를 전부 태우면 데워진 돌의 열기와 대류 현상 덕분에 24시간동안 막의 열기가 유지된다”고 전통 한증막의 운영방법을 설명했다.이는 일반적인 한증막과는 차이가 있다고. 일반 한증막을 이용하고 나면 힘이 빠지고 어지러움을 느끼기 쉽지만, 전통재래방식은 이와는 달리 심신의 편안함이 느껴진다고 한다. 또한 소나무의 짙은 향은 상쾌함까지 느낄 수 있어 명절 피로를 풀기에는 그만이다.입장료는 목욕 7000원, 찜질 9000원이며 7세 이하는 각각 2000원이 할인된다. 또한 10회 이용권 구입시 10% 할인혜택이 있으며 30회권 구입시 30% 할인 혜택이 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과 다동 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주차시간은 4시간, 주차확인 도장은 입장시 받아야 한다. 위치 군포시 금당로 46(당동 760-7)문의 031-453-1100 TIP. 찜질방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1. 젖은 머리 입장은 No, 얼굴 보습에도 신경 써야_ 찜질방의 고온은 자칫 잘못하면 피부는 물론 젖은 머릿결의 수분까지 증발시켜 푸석푸석하게 만들 수 있다. 반드시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고 입장하자. 촉촉한 물수건으로 얼굴이나 모발을 감싸 보호해주는 것도 좋다.2. 30분마다 수분 섭취와 휴식은 기본_ 노폐물 배출과 체내 수분 보충을 위해 잦은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20~30분 찜질했다면 반드시 최소한 찜질욕한 시간 이상 휴식도 필수.3. 식혜와 미역국, 맛도 기력보강에도 좋아_ 땀을 쭉 흘리고 나면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때 칼슘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미역국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달콤한 맛으로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시원한 식혜도 추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다이어트를 계획하며 무엇을 시작하였는가? 새 해의 다짐과 함께 벌써 한달이 지나고 2월이 시작 되었다. 1월에 했던 다짐들이 얼마나 지켜졌는가?.. 올 해는 꼭 성공해야지 했던 똑같은 다짐이 몇 년째 무한 반복되고 있진 않은지 돌이켜보게 된다. 물론 잘 지켜나아가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주위엔 벌써 핑계를 찾아 포기의 이유를 만들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금연, 금주, 학업, 다이어트..등의 많은 다짐들 중 1월에 이어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한다.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원하는 목표중의 하나이다. 건강을 위해서 일수도 있고, 미를 추구하기 위해서 일수도 있다. 또 병원의 진단을 받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 다이어트가 절실한 사람들도 있다. 아직도 체중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체중은 숫자에 불과하다. 적은 체중안에 근육량은 없고 지방만 가득 차 있다면 그런 분들이 바로 마른 비만이고, 마른 비만의 대부분은 기초 체력이 없기 때문에 한번 리듬을 잃으면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필수로 하여야 하고 균형잡힌 영양섭취로 체중이 늘어나더라도 근육량을 늘려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다이어트의 정답은 몇 킬로를 감량하는 문제가 아니라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즉 영양, 운동, 휴식의 3박자를 잘 맞추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단순히 체중감량이 아닌 불균형의 체형을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 다이어트인 것이다. 다이어트를 계획하며 무엇을 시작하였는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굶거나 무분별하게 식사량을 줄여 영양 균형의 손실을 주고 있지는 않은가? 무조건적인 식사량 줄이기는 눈앞의 체중은 떨어지겠지만 요요가 올 수 밖에 없고, 더 큰 악순환 반복의 시작일 뿐이다. 운동을 하기 위해 센터를 등록 하였다면, 등록만 해 놓고 운동은 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닌가? 센터를 등록하였다고 저절로 운동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등록만하고 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음식을 줄이고 센터를 등록을 하는 것이 계획의 시작이지만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과 나에게 맞는 운동법과 영양으로 균형잡히고 탄력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바란다. 즐겁게 즐기며 운동 할 수 있는 복싱다이어트, 순환운동, 피규어댄스 등 그동안 몰랐던 혹은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운동을 찾아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2014년 아직 한 달 지난것에 불과하니, 벌써 포기하지 말고 남은 11개월이란 시간을 후회 없이 보냈으면 한다. 써클30범계클럽 & 아크로복싱피트니스장윤주 관장문의 : 031-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과천시소식 - 2014년 2월 1주 과천시, 2014년 시니어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과천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시니어 아카데미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 이모작 설계와 지역 중심의 노후 설계에 대해 배우는 시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48세 이상의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강의기간은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시민회관 세미나룸이다. 수강료는 3만 원. 과천시, 맞춤형 직업교육 시행과천시는 올해부터 시민 개개인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시행한다. 평생교육원과 직업전문학교 등 여러 직업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해 각종 직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천시에 거주하는 성인이 대상이며 선착순 30명 선정 후 일 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규모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80%, 다자녀 가정 70% 일반인 50% 순이다. 단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학습비 지원 시점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3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신청서 작성 후 평생학습팀(시민회관 1층)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평생학습팀 안수형 팀장은 “평소 교육을 받고 싶어도 교육비가 부담스러워 망설였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마을살이도 예술처럼 아지트 in 마을’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14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마을살이도 예술처럼 아지트 in 마을’이라는 사업을 진행한다.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공동체적 삶의 관계를 만들어가고, 새로운 골목문화를 형성,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마을문화만들기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본격적인 사업진행에 앞서 지난 5월 10일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스스로 밝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마을지킴이 위촉, 공공디자인교육 등을 진행했다.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참여의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알고 우리들만의 활동이 아닌 마을주민과 함께 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업설명회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나눔리어카(이동형 카페) 운영, 골목 미니갤러리, 소통과 문화잔치 등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우리 동네 전통시장 가는 날 _ 군포역전시장 도시에 살다보니 종종 삭막함을 느낄 때가 있다. 빽빽이 들어선 아파트와 건물 사이에 섰을 때 그렇고, 이웃과 마주쳐도 인사는커녕 행여 말을 걸어올까 눈길을 피할 때가 그렇다. 삭막함에 익숙해져 살지만 마음 한 구석은 언제나 따뜻함이 그립다. 이럴 때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하게 되는 곳이 재래시장이다. 북적거리는 인파 속에 정 많은 이웃들을 만날 수 있고 덤 하나 에누리 하나에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누구하나 예외 없이 열심히 사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모습은 그 자체가 감동이다.군포역 바로 앞에 위치한 ‘군포역전시장’은 우리 이웃의 정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재래시장이다. 삭막함에 마음이 지칠 때 가끔 찾아 위로를 받는 이곳은 군포에서 역사가 꽤나 오래된 말 그대로 ‘재래’시장이다. 1900년대 초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군포역 1-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눈앞에 ‘군포역전시장’의 입구가 보인다. 역과 불과 1~2미터 거리. 역과 붙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까운 시장이다. 군포역전시장은 지난 1900년대 초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이라고 한다. 초창기 직접 만든 농산물을 가져와 팔던 이곳은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 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해 어느 순간 시장의 형태를 이루게 됐다고. 노점상들이 우후죽순 늘어서있던 노후화된 장터는 지난 2009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현대식 시설로 재단장 되었다. 수 십 여개의 상점들이 깔끔하게 변신해 입점하고 시장 천장에는 지붕도 만들어 궂은 날씨에 관계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그래서일까? 재래시장을 잘 찾지 않는 젊은 주부들도 깨끗하고 편리해진 시설 덕분인지 쉽게 눈에 띈다. 거기다 유모차를 끌고 온 아기엄마들도 더러 보이고. 군포역전시장은 여느 재래시장들처럼 다양한 물건과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채소, 생선, 과일, 정육점, 옷, 신발, 건어물, 약재 등 파는 물건도 없는 게 없다. 시장은 역시 흥정이 제 맛. 여기저기서 물건 값을 깎고 덤을 챙겨주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시장 안 생선가게에는 빨간 홍게가 긴 다리를 내밀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탐스러운 붉은 빛깔 때문이지 보기만 해도 입안에서 군침이 돈다.“오늘 새벽에 올라와서 아주 싱싱해요. 싸게 줄게 집에 가서 쪄먹어 봐요. 다리에 살이 꽉 찬 게 물건이야 물건.” 홍게를 유심히 보는 줄 알았는지 생선가게 주인장의 추임새가 이어진다. 양심저울과 베트남 상점도 군포시장만의 볼거리그리 길지 않은 군포시장이지만 내부를 걷다 보면 시장 중간쯤 이색적인 물건 하나를 만나게 된다. 바로 ‘양심저울’. ‘의심나면 저울에 확인하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채소나 생선을 파는 가게 등에서 흔하게 쓰는 저울 하나가 놓여 있다. 한 상인은 “중량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판매한다는 우리 시장 상인들의 마음이 담겨있지”라며 양심저울을 소개했다.주부들이 재래시장을 꺼리는 요인 중에는 중량 속이기도 있다. 양심저울은 그런 주부들의 마음을 아는 듯 시장 중간에 서서 상인들의 정직한 다짐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장보러 나온 50대 주부는 “처음에는 신기해서 한두 번 저울에 달아보기도 했지. 하지만 이젠 안 달아봐요. 여기 상인들을 믿는 거지. 오래 다니다보니 신뢰도 쌓였고 양심저울을 놓을 만큼 정직하게 판다는 걸 강조하는 거니깐 믿음도 가네요”라고 말했다.믿음이라. 물건을 사고파는 이들의 믿음이 오랜 역사를 가진 군포역전시장의 특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얼마쯤 더 걸었을까? 시장 양 옆으로 낯선 글씨의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쓰여 진 걸 보니 외국 물건을 파는 상점이지 싶다. 이런 상점이 두 곳이 있는데 주로 베트남 물건을 파는 상점이란다. 주인도 베트남 사람이다. 상점 주인은 유창하지 않은 한국어로 “시장 주변 동네에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그들을 위해 고향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해 줬다.상점 안에는 동남아 국가에서 흔히 먹는 열대과일 ‘두리안’부터 향신료와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이곳을 둘러보니 마치 다른 나라에 와 있는 기분이 들 정도. 군포역전시장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며 이웃의 정과 인심, 그들의 삶 자체를 투영해 왔다. 100년을 지내온 것처럼, 앞으로 200년, 300년 계속해서 이곳에 머물러주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 진행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고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학교(노인, 장애인 소양교육, 관련분야 명사특강)를 진행했다.이번 찾아가는 자원봉사 학교는 고천중학교 전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전체특강과 학년별 인식개선, 사회정책, 자원봉사의 의미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황재경 관장과, 장애아동행복연대징검다리 김홍준 단체장이 고천중학교 전교생에게 사회복지관련 특강도 진행했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관내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손두부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한상에, ‘민속두부마을’ 의왕시 고천동, 군포 한세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민속두부마을. 이곳은 한적한 산자락 초입에 위치한 두부요리전문점이다. 경기도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될 만큼 맛을 인정받은 이집은 두부전골, 두부보쌈, 모듬두부, 콩국수, 청국장 등 다양한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두부정식은 이집의 대표 인기메뉴. 1인당 8천원인 두부정식은 대나무 그릇에 한가득 담겨 나오는 에피타이저 순두부를 선두로, 잡채, 손두부, 나물, 생선, 부침개, 샐러드, 도토리 묵, 김치 등 다양한 반찬과 비지와 된장찌개, 밥까지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특별히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반찬은 모자라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해 든든하게 챙겨먹을 수도 있다.민속두부마을은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줄을 서야할 정도로 붐빈다.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데도 소문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식당 안이 꽤 넓어 가족단위나 단체 모임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바깥의 넓은 마당은 주차하기에 편하고 한편에 마련된 정자에서는 후식으로 커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기도 좋다. 산자락 끝이라 꽃과 낙엽, 신록 등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고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난 곳이라 나들이 나온 것처럼 설레기도 한다.식사 후에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비지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두부과자도 살 수 있다. 위치 : 의왕시 고천동 424번지 문의 : 031-429-5429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추억의 맛 ‘기계우동, 옛날짜장면’ 편한 차림에 아무 때나 가도 반갑게 맞아주는 동네 단골집이 더욱 그리울 때가 있다. 인덕원 ‘기계우동, 옛날 짜장면’ 집은 따끈한 우동 한 그릇이 간절할 때 방문하는 곳이다. 빨간 간판만이 눈에 띄는, 작은 가게지만 이곳의 기계우동 맛만큼은 어느 우동집에도 뒤지지 않는 별미이다. 기계운동 한 그릇을 주문하면 직접 반죽해두었던 면을 즉석에서 네모나게 펼쳐 제면기에 넣는다. 금세 완성된 면을 팔팔 끓는 물에 삶아서 육수와 쑥갓, 김가루, 파를 수북하게 첨가하면 맛깔스러운 우동 완성. 막 삶아 탱글탱글 쫄깃한 면발과 은은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이 속을 따스하게 데워준다. 특히 10가지 넘는 재료로 직접 만든 육수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푸짐한 오뎅을 함께 넣은 오뎅 우동도 많이 찾는다. 우동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김밥이다. 달걀과 맛살, 햄 등 빠진 것 없이 들어간 두툼한 김밥이 먹음직스럽다. 주문 즉시 뜨거운 밥과 참기름을 섞어 바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어릴 적 엄마가 싸주시던 김밥 맛을 떠올리기 쉽다.커다란 양파가 가득 들어있는 옛날식 짜장면도 아이들은 잘 먹는다. 무엇보다 ‘기계우동, 옛날짜장면’은 소박하지만 실속있는 메뉴 구성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인근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맛집이다. 특히 가장 붐비는 시간은 저녁 11시 전후이다. 시원한 국물맛에 쓰린 속을 해장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자주 찾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푸짐하게 시켜도 만 원짜리 한두 장이면 거스름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기계우동 3500원, 옛날짜장면 3500원. 즉석 김밥 2500원, 24시간 영업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50 (1층)문의 031-424-7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