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카시아 꽃향기 가득한 5월, 도심 속 야생화 동산을 찾다 안양시 비산3동 종합운동장 사거리에 위치한 운곡공원에 날뫼 야생화 동산이 5월 24일 준공될 예정이다. 운곡공원은 비산3동 관문에 위치해있는데다 인근지역에서도 산책코스로 즐겨 찾는 곳으로 운동 및 놀이, 산책, 자연체험 공간으로 인기. 비산3동은 운곡공원에 지역의 특색 있는 동산을 조성해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야생화 동산 조성을 추진했다.운곡공원에 있는 베트남참전비 뒤쪽으로 야생화 동산에 올라가는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다. 야트막한 산책로는 시민들이 걷기 쉽게 만들어졌고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양옆으로 심어진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금낭화, 참나리, 노루귀, 둥글레, 처녀치마 등 이름도 생소한 22종의 야생화가 조성돼 있고 야생화들의 이름과 설명이 있는 팻말까지 설치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팻말을 보고 설명해주면 좋은 자연체험이 될 듯하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면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동산 위에 도착하면 날뫼정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있어 야생화 동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도 제공한다. 날뫼는 비산3동의 옛이름.녹지공원과 정기철 담당자는 “운곡공원에 있는 아카시아 나무가 오래되어 시민들에게 좀 더 생태중심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날뫼 야생화 동산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야생화 동산에 심은 야생화는 토종야생화들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4만 4천여분의 야생화가 동산에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운곡공원은 야생화 동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외에도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또 쉴 수 있는 정자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산책을 나온 김서연(비산동)씨는 “운동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운동기구 및 놀이시설들이 많아서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공원을 찾는다”며 “산은 멀어서 자주가기 힘들지만 집과 가까운 운곡공원은 운동도 하고 등산로를 따라 야생화 동산을 감상하며 좋은 공기도 마실 수 있어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아카시아 꽃향기 가득한 5월, 아름다운 날뫼 야생화 동산에 올라 가족과 산책도 즐기고 야생화도 감상하는 건 어떨까?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꽃누나 부럽지 않은 ‘배순희 코스메틱’ 1년에 딱 1회 관리로 얼굴 쫘악! ‘완벽 리프팅 주름관리’ 요즘 여성들의 로망은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이다. 몸매 선을 잡아주는 전신마사지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뜨겁다. 안양 지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배순희 코스메틱 배순희 원장을 만나 V라인 마사지와 피부탄력을 되찾는 리프팅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배순희 코스메틱은 비산동에서만 20년간 운영한, 피부관리사 전원 최소 1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인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피부전문점이다. Q. 동안 외모의 기준인 V-S라인 관리법이 인기이다. 고객반응은?A.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무엇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이중턱과 사각턱이다. 처진 볼살도 나이 들어 보이는 주범이다. ‘V라인 관리법’은 위험한 시술 없이 손 마사지만으로 안면의 경혈을 자극한다. 즉 경근(경락과 근육)마사지를 통해 안색과 얼굴의 균형이 조화롭게 되면서 5~10년은 어려 보이는 여성적인 얼굴선을 찾아준다. 동시에 전문관리사의 체계적인 손 마사지로 미세한 근육을 잡아주니 갸름한 동안 얼굴형으로 바뀌면서 동시에 미간, 눈꼬리, 팔자주름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고객이 직접 찍은 V라인 관리 전, 후 비교 사진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문의가 폭발적이다.S라인 관리법과 10일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인기. 마사지 관리를 통해 몸의 라인을 잡아주어 몸매 교정에 효과적이다. “손으로만 마사지 받았는데 특정 부위의 사이즈 감소 효과가 뚜렷하다”, “굶지 않고 디톡스만으로도 사이즈를 감소시킬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가장 많다. 10일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10만 원대. Q. 대표 프로그램인 채교 마사지가 뜨고 있다. 단골들이 많다고 들었다.A. 채교마사지는 발로 전신의 근육과 경락을 밟아주는 전신마사지이다. 중국 톱스타들의 젊음의 비결로 알려진 채교마사지는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좋다. 단골들은 “체형교정은 물론 어깨와 허리 통증 등의 만성 통증을 풀어주는 일등공신”이라고 말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따뜻한 스톤마사지와 접시 마사지, 열관리 등의 다양한 관리도 맞춤 진행된다. Q. 뜨거운 햇살이 두려운 계절이다. 연령대별 피부 주요 관리법은?A. 촉촉한 투명 피부가 갖고 싶다면 정확한 개별 진단을 통해 피부트러블은 줄이고 수분과 윤기를 머금게 해야 한다. 20대는 모공 관리와 여드름 관리가 필수. 30대는 수분, 영양, 잔주름 관리가 함께 들어가야 한다. 무엇보다 마사지할 때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머금게 해주자. 40, 50대는 기미와 주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충분한 수분흡수를 기본으로 물광, 미백 관리를 함께 들어가면 자신감 있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Q. ‘1회 관리로 얼굴 주름을 쫘악~ 펴주는 완벽 리프팅 관리’ 반응이 뜨겁다A. 바쁜 일정으로 꾸준하게 샵 방문을 못 하는 고객에게는 주름개선에 효과가 빠른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관리’를 추천한다. 단 1회의 집중관리를 통해 피부 진피층과 섬유근막층에 초음파를 투입하여 리프팅한다. 특히 팔자주름, 눈가주름까지 개선하고 콜라겐을 형성시켜 생기 있게 만들어 줘 효과만점이다. 전신 관리를 받고 싶다면 ‘경락전신 관리’를 추천한다. 체중관리와 사이즈 관리는 물론 뱃살관리와 등관리, 피부관리, 라인관리까지 함께 진행돼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전신 경락관리’는 6만 원. Q. 배순히 코스메틱은 ‘꼼꼼한 케어와 서비스’가 유명하다. 20년 운영 비결은?A. 맞춤관리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문 케어에 들어가는 점이 아닐까. 무엇보다 ‘한 번이라도 더 마사지해드리자’는 마음을 고객들이 아시는 것 같다. 우리 샵에는 여러 피부샵을 다녀봤던 분들이 많다. 우후죽순으로 생겨 신참이 운영하는 곳과 최소 1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의 손길의 차이점은 고객이 더 잘 안다. 매장에서는 판매하는 피부 미용 제품도 호응이 높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니퍼, 척추 복부 둔부와 허리 전체의 혈액순환과 자세를 바로잡아 아름다운 허리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배순희 코스메틱 031)386-5949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자연을 닮은 그 곳 수리산 식물원 수리산 산림욕장 입구 왼편에는 자그마한 규모의 식물원이 하나 있다. ''수리산 식물원''이라는 푯말 하나에 호기심이 발동하지만 별다른 안내문구가 없다보니 발을 내딛기가 조심스럽다. 그러나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조용하고 아늑한 식물원 하나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보다가는 놓치는 게 많을 테지만. 여유롭게 작은 화분 하나에도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나만의 정원을 홀로 산책하는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은은한 꽃향기 속 재미난 식물들다양한 식물들이 모여 있는 까닭에 예쁘고 화려한 꽃들만 만나볼 수는 없다. 그러나 식물원 전체에는 은은한 꽃향기가 가득하다. 가녀린 줄기에서 피어난 하얀색 백화등 때문이다. 자세히 보니 꿀벌 한마리가 붙어있다. 향기로 사람을 유혹하나 했더니 꿀벌마저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나보다. 또 다른 통로를 지나니 빨간색의 화려한 꽃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름은 병솔 나무 꽃. 고개를 갸웃거리니 병을 씻을 때 사용하는 솔과 닮아 ''병솔''이라는 외모와 상반되는 심플하면서도 공감 가는 설명이 따라온다. 뒤편의 비닐하우스로 넘어가니 자몽처럼 생긴 큼직한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열매와 달리 작고 소박한 하얀색 꽃이 피어있다. 제주도에서 온 귤나무로 여름귤, 팔삭 이다. 레몬처럼 신맛 나는 이 열매는 5월경에 따서 숙성시켜 먹는다.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나니 공중에 매달린 식물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재미나게 박 껍질에서 자라는 식물 하나를 발견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지생란. 흙 위에서 자라는 난이 아닌 돌이나 바위 등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란의 성질을 응용한 작품이다. 이 외에도 작지만 핑크빛 색상으로 강한 존재감을 내뿜는 설난. 주머니 꽃이라 불리는 칼세올라리아. 돌 위에서 앙증맞은 자라는 거미바위솔. 잎이 특이하게 말린 변이종 호야 등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재미난 식물들을 찾아내는 맛이 쏠쏠하다. 취미로 만들어진 작은 식물원수리산 식물원은 의왕시에 살고 있는 이광원씨의 25년 취미생활로 만들어졌다. 집근처에서 키우던 식물들이 이런저런 이유들로 수리산으로 거처를 옮기자 지나가던 이들이 하나둘 방문을 시작했다. "아버지의 취미였던 식물들과 작품들을 이곳에 옮겨두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부터 방문객이 생겼어요. 사실 누군가가 들어와서 보리라곤 전혀 상상하지 못했었어요. 하지만 굳이 이 분들에게 보지 말라고 막을 이유도 없기에 자유롭게 둘러보도록 하고 있어요." 현재 아버지를 대신해 식물원을 관리하고 있는 딸 이소저 씨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 짓는다. 이렇게 개인 공간이 오픈된 연유로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원과는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첫째, 입장료가 없고, 운영시간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명절을 제외하고는 주말에도 문을 열어두고 있지만, 현재 이 씨는 숲 해설가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강의나 교육 등을 이유로 문을 닫아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식물들이 제대로 자라기 위해서는 매일 물을 줘야 하고 계절에 맞게 적당량의 햇빛과 난방도 필요하기에 이 씨는 매일 매일 남모를 손길로 식물원을 돌본다. 둘째, 피는 꽃도 볼 수 있지만 지는 꽃도 볼 수 있다. 일반 식물원에서는 시기에 맞춘 선별된 식물만 보여주지만 실제 자연은 그렇지 않다. 그러나 이곳은 자연을 닮은 식물원이다. 그래서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고 이에 따른 식물의 변화도 같이 관찰할 수 있다. 셋째, 안내책자는 없지만 식물원 안주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식물원 안팎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이 씨에게 대화를 건네면 궁금해 하던 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정성들여 만들어진 수리산 식물원 속 숨겨진 에피소드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문의 : 010-5413-6612산본 식물원 : http://cafe.naver.com/ghc2008수리산 숲 생태교실 : http://cafe.daum.net/surisoop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주부 일자리, 두드리면 열린다 _ 종이접기 강사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만들어보는 종이접기. 아이들의 놀이정도로만 여겼던 종이접기가 최근에는 집중력과 창의력, 예술적 능력 등을 키우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즐기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가르치는 강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주부들도 늘고 있다. 민간단체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데, 더 준비해야 할 것과 주의할 점은 없는지 리포터가 알아봤다. 민간자격증 취득 후, 방과후 학교나 개인교실을 통해 강사로 활동종이접기 강사는 민간 자격증을 취득 후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은 한국종이접기협회와 여러 민간단체의 교육과 시험을 거쳐 취득할 수 있다. 이중 대표적인 민간단체인 한국종이협회의 강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눠진다. 필기검정과 실기평가로 이뤄지는 초급과정과 실기평가의 사범과정, 지도사범과정이 그것이다. 각 단계는 6개월 정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으며, 모두 마치는 데는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강사자격 취득 후에는 협회에 강사로 등록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종이접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진씨는 “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거주지 가까이에 마련된 종이접기 개인 공방이나 흔히 교실로 불리는 민간종이접기교육단체 지부 등을 통해 필요한 과정을 교육받으며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자격증만 있다고 모두 강사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자격 취득 후에도 계속 공부하고 배워가면서 종이접기에 대한 자신만의 응용기술과 노하우를 깨닫고 구축해야 꾸준히 활동하며 인정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종이접기 강사의 진로는 어떻게 될까? 종이접기 강사는 자격 취득 후 초중고교의 방과후나 특활 활동 시간을 통해 지도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특별활동과 주민센터나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손놀림과 기억력을 요하는 종이접기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노인요양센터나 노인복지관 등에서도 종이접기 강좌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따라서 이들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강사의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 미니인터뷰 - 범계 종기향기 공방, 김경애 강사 안양 범계 은하수 벽산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종기향기 공방 김경애 대표. 그녀는 20년 넘게 공직에 몸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종이접기와 만났다고 말했다. 우연한 기회에 배우게 된 종이접기에 푹 빠져 단숨에 지도사범 자격까지 취득한 그녀는 25년의 공직생활을 과감히 접고 종이접기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40대 후반에 종이접기 강사로 입문한 그녀는 활동 6년째인 지금 10여 가지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는 국가자격증인 ‘국가공예마스터’도 포함돼 있을 정도. 종이접기를 통해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가르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그녀를 공방을 찾아 만나봤다.Q. 종이접기 강사로 경력이 화려하다. 종이접기 강사가 되기 위한 조건이 있다면?강사가 되기 위해선 가장 기본적인 것이 사범 또는 지도사범 자격증이다. 민간협회에서 요구하는 교육이수과정을 통과하면 협회 명의의 자격증이 부여된다. 약 1년 반 정도는 교육을 받아야 자격증을 딸 수 있는데, 성실하게 참여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또 종이접기가 주로 유치부나 초등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직업인 까닭에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기본 소양으로 갖춰져 있어야 강사로 활동하는 데 무리가 없다. Q. 주부로서 종이강사는 어떤 점이 유리한가?아무래도 아이를 키워 본 경험이 가장 큰 강점이 된다. 또 많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육아나 가정일도 챙기며 병행할 수 있는 일이라 주부가 하기에 적당하다.Q. 창업을 하셨는데, 비용이 많이 들었나?매장 임대에 드는 비용 외에는 크게 들지 않았다. 인테리어 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하지만 창업이 쉽다고 운영까지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수익도 생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공부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고객 관리도 해나가는 것이 좋다.Q.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달라.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강사 자격증 과정을 만들 계획이다. 종이접기가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니어반의 운영은 사회봉사적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다. 또 치매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지금은 마음건강이 절실한 시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크고 작은 심리적 트라우마로 마음의 불균형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의 불균형 상태는 여러 가지 심리적 증상을 만들어 내고 그 증상들은 개인의 문제를 떠나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지난 달 세월호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모습을 TV나 인터넷으로 보면서 간접경험을 하게 된다. 이 간접경험 역시 우리의 무의식에 저장되어 하나의 부정적인 경험이 되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유사경험과 합쳐져서 집단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또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트라우마의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 마음의 상처는 육체적 증상을 만들어 낼 수도 있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되며, 자신도 모르는 2차적 증상으로 성격 불균형을 품고 살아갈 수도 있다.그러면 트라우마의 해결은 어떻게 가능할까? 물론 트라우마의 당사자가 대화나 또는 어떤 계기를 만들어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성장과정을 스스로 통찰하여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서 치료의 필요성을 깨닫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타인의 탓으로 돌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려 하지 않는데서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그래서 한 사람의 삶에 있어서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 경험이 그 사람의 삶의 질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과거의 긍정적 경험이 많을수록 그 사람의 행복지수는 높아질 것이고, 부정적 경험이 많을수록 행복지수는 낮아지게 될 것이다. 실제로 필자가 내담자를 최면으로 치료하면서 과거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이나 기억을 떠올려 보라고 할 때 전혀 떠오르는 것이 없다고 대답하는 내담자가 종종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처럼 긍정적 경험이 없다면 그 사람이 바라보는 삶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긍정적 경험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이 사회가 경쟁보다는 양보와 배려가 우선 되어야겠지만, 현실적으로 경쟁을 피해서 살아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유일한 방법은 가정에서부터 대화와 소통이 되어야 되며, 대화를 통해 배우자나 자녀의 생각을 경청해주고 작은 일이라도 마음을 열고 서로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긍정적 경험을 많이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 안양연구소 원장 한영진 문의 031-383-5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초등 예비중 때 만들어 놓아야 할 핵심 역량, 영어적인 어순 감각! 중학교 입학 전 아이들은 어떤 영어적인 기본 능력을 만들어 놓아야 할까? 초등 고학년부터 고3까지 영어를 가르쳐 보면 고등 입학 전까지 만들어 놓아야 할 핵심 능력, 중등 입학전 까지 만들어 놓아야 할 핵심능력을 금방 간파 할 수 있다. 초등 학생들은 영어적인 어순 감각을 필히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은 강조한다. 그 이유는 13,14세가 되면 모국어가 완전 장착 되는 시기이므로 모국어와 어순이 다른 영어적인 어순 감각을 체득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는 감각이 중학생이 되면 내신이나 여러 가지 행사로 지속적 노출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영어적인 어순감을 높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일정수준의 영어능력을 만들어둔다.일반적으로 영어학습자가 영어의 감각 유지를 고려한다면, 무엇보다도 영어에 대한 기본지식을 쌓아놓은 상태에서 감각유지를 논하는 것이 옳다. 왜냐면 초급자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가 본인의 영어실력인지 전혀 감을 갖고 있질 않은데다가, 어느 어학학습이든지 처음에는 부지런히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기본적인 학습에 대한 토대를 완벽히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반의 영어학습은 상당한 시간투자를 요한다고 할 수 있겠다. 2. 올바른 어휘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귀를 사용해서 어휘를 암기한다. 대부분의 학부형이나 영어를 학습하려고 의지를 불태우는 학생들은 ‘어휘학습(words-learning)’을 ‘어휘암기(words-memorization)’라고 오해를 하고 있다.이런 오해를 갖고 영어학습을 할 경우 힘겹게 암기해놓은 어휘들이 실제에 사용되질 못하고 결국 전부 죽은 어휘가 되고 만다. 영어 학습자들은 처음 보는 어휘를 만나게 되면 무조건 귀로 들어서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직접 입으로 따라해서(repetition)? 자연스럽게 그 어휘의 철자(spelling)가 암기되도록 하는 것이 옳으며, 이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렇게 암기된 어휘는 자연스럽게 뇌에 오래 기억되며, 듣기문제(listening comprehension test)에서 뿐 아니라, 눈으로 읽는 독해지문(reading comprehension test)에서도 자연스럽게 그 의미가 생각나게 되는 원리인 것이다. 3. 듣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대화형과 지문형 듣기문제를 다 연습해야 한다.어휘 다음으로 손쉬운 것은 분명 듣기 연습이다. 듣기 연습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그것은 대화형(dialogue)와 지문형, 혹은 담화형(monologue)이다. 듣기 연습을 할 때에도 편식을 해서는 안 되며, 대화형과 지문형을 이틀에 한 번 최소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를 연습을 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학습시간이 넘 적은 것이 아니냐 할지 모르겠으나 실제로 이 정도만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영어감각을 유지할 수가 있다. 대신 대부분의 학생들은 듣기 문제를 풀고, 빈칸을 채우고, 마지막으로 답을 채점하고 듣기연습을 마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방법이다. 반드시 채점 후, 완성된 지문을 다시 재차 귀로 직접 들어보고 모르는 표현을 잘 정리해두어야 듣기 감각이 유지되는 것이다. 4. 학원 수업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학습된 문법, 독해 지식은 매주 한 번씩 복습이 되어야 한다.독해와 문법은 매주 1회, 주로 주말에 시간을 정해서 1시간정도 그 주에 학습한 독해와 문법교재를 노트에 각각 정리한다. 노트는 학습자가 모르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되어야 하며, 정리를 다 하고 나서 학습을 마치지 말고, 정리노트를 덮어놓고 정리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려보면서 완벽히 머릿속에 내용이 생각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버려야 한다. 5. 정기적으로 인증시험을 보면서, 항상 단기목표를 설정해둔다!!영어학습도 학습이므로 본인의 영어감각이 유지되는지는 본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이 정기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기준하여 보는 인증시험은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택해야 하지만 현 시점에서 가장 권할만한 시험은 TEPS 이다. 다만 인증시험은 시험을 보고 그 결과만 따지면 안 되고, 시험결과를 확인하면서 그 자리에서 다음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다. 인증시험은 1년에 적어도 3회 이상은 볼 수 있도록 하고 인증시험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소기의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본인의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이 옳다. 영어의 감각을 유지하는 방법은 위의 상술한 다섯 가지를 명심하면서 항상 본인의 영어 감각을 객관적으로 체크한다면, 분명히 영어 학습에 관해서는 누구에게도 조언을 할 수 있는 영어의 숨은 실력자(dark horse)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영어 습득과 학습의 기본 토양이 좋지 않은 것과 같다. 강남, 목동, 평촌 아이들의 영어 평균 점수가 3점씩 차이가 나는데 이 3점은 대부분 감각적인 차이 때문이다. 말하기가 안된다. 듣기가 안된다. 문장 배열이 어렵다. 직독직해가 안된다. 우리나라 말로 해석을 해야 이해가 된다. 한마디 하는데 머릿속에서 문장을 그려야 한다. 이 모두는 감각이 딸려서 그런 것이다. 필자 학원의 시행착오 없는 영어 학습 로드맵은 10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만들어 진 노하우기에 믿어도 좋다고 감히 말씀 드린다. YNS 열정과신념이병차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평촌역 ‘24시 한방전주콩나물국밥’ 평촌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24시 한방전주콩나물국밥’. 이곳은 한방재료를 사용해 건강에 좋은 명품 콩나물국밥을 만들어 팔면서 가격은 겨우 3800원을 받고 있는 ‘숨은 맛 집’이다. 지난 4월 중순 문을 연 이후, 주변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싸고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점심시간에는 말 그대로 전쟁을 치러야 맛볼 수 있는 ‘인기 맛 집’으로 등극했다. 한방전주콩나물국밥 맛은 뭐가 다를까? 리포터가 직접 찾아가 먹어봤다. 한약재로 키운 콩나물에 진한 육수까지, 명품국밥이 따로 없네!진한 국물 맛에 먹고 나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는 한방콩나물국밥을 먹으로 가는 길. 가격이 불과 3천800원으로 매우 저렴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허름하고 좁은 매장에 빈약한 콩나물국밥이 나오겠지 여겼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매장에 들어서자 부터 깨졌다. 넓고 환한 분위기에 정돈된 테이블, 깨끗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는 여기가 3800원짜리 국밥을 파는 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세련됐다. 가족 외식이나 모임장소로 적극 추천하고 싶을 정도.반갑게 맞아주는 주인장의 환대를 받으며 테이블에 앉아 이집 대표 메뉴인 한방전주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 오래지 않아, 보글보글하는 소리와 함께 뚝배기에 가득 담긴 콩나물국밥이 상에 올라왔다. 뚝배기 가득 푸짐하게 담긴 국밥 양에 입이 떡 벌어졌다. 숟가락을 들어 국물부터 한술 떠 입에 넣자 진하고 시원하면서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느껴지는 국물 맛이 입맛을 돋운다. 나도 모르게 ‘아, 시원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맛이 좋다. 거기다 푸짐하게 담겨진 콩나물은 푹 끓인 것 같은데도 어느 정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육수의 간이 적당히 베어 밋밋하지 않고 맛있다. 이집 손 준 대표는 “구기자, 당귀, 오가피, 오미자, 인삼 등 7가지 한약재를 이용한 특허 받은 콩나물재배방법으로 콩나물을 키워 국밥을 만든다”며 “거기다 육수도 5가지 한약재를 우려낸 것에 무와 양파, 다시마, 멸치, 고추씨 등을 넣고 6시간 넘게 푹 끓여 만들어 맛이 깊고 진하며 무엇보다 건강에 좋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맛을 위해 밥도 국내산 경기미만을 고집해 지으며, 양이 모자라면 얼마든지 무료로 더 드린다”고도 했다. 좋은 재료로 만들어 건강한 음식으로 탄생한 한방콩나물국밥의 가격은 3800원. 이 가격에 팔아 남는 게 있을까? 손 대표는 “돈만 본다면 이 가격이 힘들다. 손님들이 드시고 난 후, 3만8000원에 팔아도 먹겠다는 소리를 하시면 뿌듯함과 함께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며 “돈은 천천히 벌더라도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자는 정직한 마음으로 하다 보니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시고 또 단골이 된다. 많이 오시면 손해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굴콩나물국밥, 메밀부추호박전, 왕만두 등 다른 메뉴도 별미, 가족외식에 제격!이곳에는 콩나물국밥 뿐 아니라 굴콩나물국밥, 메밀부추호박전, 오징어숙회, 왕만두, 묵무침, 묵밥 등 다양한 메뉴들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가격도 역시 착하다. 메밀부추호박전과 오징어숙회가 6천원, 왕만두 한 접시가 4800원 등 국밥과 함께 시켜 먹어도 전혀 부담이 없다. 또 콩나물국밥과 궁합이 맞는 ‘모주’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손 대표는 “콩나물국밥 네 그릇에 왕만두 한 접시를 시켜도 2만원이 넘지 않는다”며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 손님들 대부분이 국밥과 함께 다른 메뉴도 즐긴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주변을 둘러보니 테이블마다 메밀부추호박전이나 오징어숙회, 왕만두 등은 기본으로 올라가 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국밥과 함께 아이들 먹을 음식으로 만두나 메밀부추호박전 등을 많이 주문한다고. 맵지 않고 맛있어 아이들도 잘 먹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맛있는데 가격까지 저렴해 매장에서 먹은 후, 별도로 포장해 가는 손님들도 많다.손 대표는 “콩나물국밥 외에 여러 메뉴들을 준비해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라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했다. 연중무휴로 하루 24시간 운영되며 지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24시 한방전주콩나물국밥 : 031-383-8007.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차량정비전문-평촌오토자동차(주) 얼마 전 ''꽃보다 할배''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중 한 사람이 헤드램프를 끄지 않아 방전된 배터리를 점프하며 "미국에서 공부하면 이 정도는 다한다"는 말을 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미국은 워낙 땅이 넓어 차가 고장나면 간단한 정비정도는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르다. 특히 여성운전자들은 차량에 대해 문외한이다보니 차량정비업체에 모든 것을 맡긴다. 하지만 이런 점을 악용해 차주에게 부담을 주는 케이스도 있어 맘 편하게 차를 맡길 정비업체를 찾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내 차의 주치의, 카매니저 서비스차량운전자들은 대다수 차에 이상이 생길 경우 자동차정비업체에 맡긴다. 그러나 평상시에도 주치의처럼 관리해주는 서비스는 그리 흔치않다. 평촌오토자동차(주)에 가면 맘 편하게 내 차를 관리해주는 카매니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보험처리, 손세차, 경정비 등 평생 차량정비를 도와주는 카매니저 서비스는 평촌오토자동차(주)의 정안희 부사장이 직접 맡고 있다.정 부사장은 “사람도 나이가 들고 병이 들면 주치의가 필요하듯이 차도 평상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저희 회사는 차량정비 경력 20년의 임대가 아닌 자가 공장으로, 직접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같이 뛰고 일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정 부사장의 말에 의하면 차량에 이상이 생겨 정비업체를 방문했을 때 수리에 드는 비용은 업체마다 제각각 이라는 것. 특히 보험처리의 경우 보험단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떤 정비업체를 가더라도 가격은 같거나 비슷하지만 수리를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므로 교환과 수리부분을 직원과 의논한 후 작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또 정비업체는 한 업체를 정해놓고 꾸준히 이용하면 차량 정비는 물론 이력도 관리해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타이어, 밧데리 유통마진 없앤 합리적인 가격차를 운행하면서 정기적으로 교환해야하는 소모품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과도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아 교환주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차량 운행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 평촌오토자동차(주)는 운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위해 타이어와 밧데리 상설할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넥센, 한국타이어, 금호, 수입타이어를 건물주가 직접 운영해 판매, 장착하므로 임대료, 인건비를 줄였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본사에서 직접 납품을 받아 가격면에서는 자신 있다. 특히 얼라이먼트 최신장비 헌터3D를 보유하여 정확하고 안전하게 교체해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밧데리의 경우도 대량으로 싸게 낙찰 받아 착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것이 평촌오토자동차(주)의 생각이다. 이곳에서는 정비하기 까다로운 수입차 수리도 가능하다. 요즘은 수입차 부품 대리점이 성황리에 잘 되고 있어 부품 조달도 쉽고 일반 정비공장에서도 판금, 도색, 교환이 잘되고 있다는 것. 센타보다 가격면에서 저렴하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수입차 고객도 많다고 한다. 손세차의 경우도 평촌 일대가 가격이 정해져 있어 비슷하지만 손세차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차를 닦을 때 물총 쏘는 총이 짧은 곳이 많은데 이는 압력이 세지 않고 물이 넓게 흩어져 분사되기 때문에 많은 세차를 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긴 총을 사용하여 압력이 세기 때문에 1단계인 먼지 제거, 거품 세척 후 2단계로 꼼꼼히 물총으로 때를 씻어내는 장점이 있다. 쉽게 말하면 짧은 총은 가볍고 수압도 약하므로 보다 쉽게 세차를 할 수 있지만 긴 총은 압력도 세고 그 압력에 의해 무게도 있어 사실 무겁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작업이 쉽지 않음에도 고객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 가운데 정비업체의 수리불량과 부당수리비 청구에 따른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저희 평촌오토자동차(주)는 20년 경력의 자동차수리전문업체로 부부가 운영하고 특히 여자인 제가 카매니저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여성고객의 경우 맘 편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 평생 고객들의 자동차를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 평촌오토자동차(주) 031-421-4467~8, 425-6666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엄마가 만든 반찬 ‘그 여자네 집’ 주부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바로 반찬이다. 특히 시간과 솜씨가 부족할 때 엄마가 해준 것 같은 맛깔스러운 반찬은 그 무엇보다 반갑다. ‘그 여자네 집’은 15년 넘게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던 윤장희 사장이 더 많은 사람에게 맛있는 반찬을 맛보게 해주고 싶어 만든 반찬집이다. 무엇보다 반찬이 담긴 커다란 하얀 사각 접시와 오픈형 냉장고는 보이는 하나하나가 다 깔끔해서 믿음이 간다. 메뉴판의 메뉴는 약 60여 가지, 모든 반찬이 집 반찬처럼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보기도 먹기도 좋다. 육류요리 중 가장 인기 있는 반찬은 소 불고기이다. 마블링이 좋은 등심을 사용하여 육질이 부드럽고 특유의 감칠맛을 잘 살려 손님초대요리로 추천된다.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 위에 실파를 송송 뿌린 황태도 입맛 당기고. 부드럽고 촉촉한 간장양념 황태도 건강 반찬으로 손색없다. 육개장은 덩어리 고기를 삶아 일일이 결대로 찢어서 끓였다. 손은 더 많이 가지만 그만큼 더 맛있다. 몸에 좋은 호두와 땅콩, 검정콩을 윤기나게 조린 견과류 맛조림과 고소한 해바라기씨 고추장 멸치는 일등 밑반찬이다. 연한 열무김치와 아삭한 오이소박이도 밥 도둑이다. 수준급의 샐러드 소스가 다양하게 판매되는 것도 특징이다. 올리브오일에 로즈메리와 레몬즙으로 직접 만든 오리엔탈 드레싱은 한국인 입맛에 제격이다. 요거트 드레싱도 상큼하다. 속 재료 푸짐한 김밥과 삼각김밥, 볶음밥도 잘 팔린다. 홈페이지가 있어서 인터넷 주문도 가능. 매일 택배차 한가득 반찬이 실려 나갈 정도로 유명하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초원엘지아파트 상가 지하 1층문의 031)423-03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
- 군포, 외국인 노동자·새터민 무료 진료 군포시는 최근 원광대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을 위한 무료 진료 행사를 시행했다.이날 무료 진료 현장에는 새터민 15명과 53명의 외국인(베트남, 캄보디아 등 9개국) 노동자가 찾아와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한의과 등의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군포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그리고 원광대 산본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의료복지 실천 사례라고 시는 설명했다.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북한 동포 등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보건복지를 실천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무료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역 의·약 단체와 협력해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의료복지 서비스 대상에 새터민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3년 동안 총 486명이 무료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고 시는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