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월 14일 안양, 15일 군포 대보름축제 열려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정월대보름이 다가왔다. 엣날부터 설, 추석과 함께 3대 명절로 알려진 정월 대보름을 맞아 풍성한 달빛축제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오는 2월 14일 오후 4시 안양 박달동 박석교 아래 안양천둔치에서 2014 안양대보름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재현마당, 신명마당, 기원마당 등 세 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안양대보름 축제는 만안답교놀이, 다리 밟기, 줄다리기, 마당놀이 등 재현마당을 시작으로 대보름 축제를 축하하는 전통민요와 전통무용, 그리고 퓨전국악 공연 등이 식전 행사로 벌어진다. 또 대보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소원지에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을 적어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면서 소원을 빌고 달집 주위를 돌게 된다. 이어서 외줄타기 공연, 대보름 기원제, 액연 띄우기, 소원지 달기 등도 기원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동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널뛰기와 윷놀이, 투호놀이,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은 축제를 더욱 흥겹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도 운영되며 지난해 안양대보름 축제의 이모저모를 감상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절원 대보름을 맞아 새해맞이 풍요기원의 장을 만들고자 대보름 축제를 연다”며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는 축제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가족과 함께 올 한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민속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4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재)군포문화재단은 지역 국악예술인들과 함께 정월대보름 다음 날인 2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풍성한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마련한다. 총 2시간 30분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이 함께 할 예정이다. 우선, 오후 5시부터 1부 행사로 다과, 민속놀이 체험 그리고 소원지 쓰기 등의 ‘앞마당’ 프로그램이 본 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될 ‘대청마루’ 행사는 지역 국악예술단체인 ‘국악실내악단 비상’과 ‘한얼두드림예술단’의 연주와 더불어 소리에 김채현과 조현정, 창작 기원무에 김은희 등 다양한 지역 전통예술인들의 협연이 함께 하는 멋드러진 국악공연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대청마루’ 본 공연에는 특별히 무형문화재 제 34호 강령탈춤 이수자(악사)이자 박근형 피리연구소의 원장인 박근형씨가 출연한다.본 공연이 끝나고 이어질 ‘뒷마당’은 철쭉홀 앞 광장에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원지 발원식 행사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과 철쭉홀 앞 광장에서 진행될 2014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객에게도 정월대보름이 갖는 공동체 의식과 참뜻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이다.문의 031-390-3500~3502 윤지해 리포터, 신현주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3단 변신 트랜스포머? 대한민국 영어, 너 밉다! 우리 영어교육, 정말 신기합니다. 초등과정은 일상회화 위주로 공부시키다가 중학교 입학 후에는 3년 내내 문법만 합니다. 수능은 렉사일지수 1300 (2014수능, 35번)이라는 수준높은 독해에 매달리지만 대학생이 되고나면 결국 또 다시 토익스피킹과 오픽 때문에 100명이상 한 교실에 앉아있는 새벽반 학원들을 전전합니다. 그러나 정작 취업 후에는 그 영어를 사용할 기회도 별로 많지 않다는,,, 이런 이야기 늘 들어오셨지요? 모두들 알고 있는데 쉽게 바뀔 것 같지도 않아 보이는 이야기. 많은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지만 늘 영어가 숙제인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부활! 영어동아리, 영어동호회! 평촌 첫 번째 스터디카페 인기 고객층은 역시 영어 스터디팀들. 원어민과 함께하는 성인 영어동호회의 경우는 직장인, 대학생, 유학과 이민을 앞둔 분들, 현직 영어강사에 이르기까지 회원 계층이 다양합니다. 각자의 레벨에 맞는 심화수업도 하고, 영어로 대화하는 모닝카페에 참여도 하고, 마음에 맞는 회원들끼리 다시 스터디를 만들어 예습, 복습도 하고,,,목표에 대한 동기부여가 충분한 분들이므로 매순간 진지합니다. 초중고 영어동아리는 자녀들을 더 이상 학원에 맡기지 않겠다는 뜻있는 어머님들의 힘으로 탄생한 팀입니다. 강사들의 일방적 칠판수업은 배제하고 정형화된 커리큘럼에 구애받는 일 없이, 학생 한 명에게 강사급 명문대학생 담임들이 여러 명 지원되는 소수정예 동아리입니다. 이런 팀티칭은 인적자원 투자비가 높아서 학원들은 선택할 수 없는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앞서가는 부모님들과 새로운 형태의 스터디카페, 그리고 친형 같은 친언니 같은 멋진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 이 시너지효과가 입시와 중고등 1등급내신,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면서 일명 귀족영어동아리-스카이트레인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골칫덩어리 트랜스포머가 되어버린 대한민국 영어를 영어동아리의 부활로 극복해 나가는 사람들 이야기.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찾아서 헤쳐 나가는 그들에게 또 다른 이름을 붙여주려 합니다. 잉글리쉬파파마마 영어동아리들이여~, 그대들이 진정 영어에 지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의의 트랜스포머가 되어다오. 스터디카페 잉글리쉬파파마마마마캡틴 박복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국세환급금 및 휴면계좌 조회 서비스 국세청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유는 국세환급금 조회 서비스 때문이다. 초과납부나 감면 등의 사유로 세금을 환급받아야 할 납세자들이 세금을 찾아가지 않자 국세청에서는 세금 환급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세환급금 찾기'' 조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주 방문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국세청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만 것. 하지만 챙겨야할 것은 세금만이 아니다 오래전에 거래하다만 은행계좌나 그 동안 잊고 지낸 주식 등 각종 거래 속에 잠자는 돈이 숨어있다. 각종 세금과 사회보험료 환급금은 민원24에서매년 납세액이 증가함에 따라 환급금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국세환급금은 500억 원이 넘었고, 대상자도 약 40만 명에 달한다.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누구나 한번쯤 조회를 마음먹지만, 국세청의 ''국세환급금 찾기'' 서비스는 일주일이 넘도록 접속이 오락가락이다. 불필요한 오류를 피하고 싶다면 국가에서 관리하는 각종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한꺼번에 조회해 볼 수 있는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를 방문해 보자. 우측 바로가기 메뉴에서 ''e하나로 민원 > 미환급금 찾기''를 클릭하면 국세는 물론 지방세, 건강보험료의 미환급금 그리고 국민연금보험료의 과오납금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통합조회시스템에서 휴면계좌 조회를 한꺼번에휴면계좌란 은행, 보험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 연금, 보험금 등의 계좌 중 잔액이 있지만 거래가 일정기간 이상 이루어지지 않은 계좌를 말한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운영하는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www.sleepmoney.or.kr)을 이용하면 2003년 1월 1일 이후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체국의 휴면계좌 여부 및 금액을 알 수 있다. 휴면계좌가 존재한다면 해당 금융기관에 방문해 지급을 요청하면 된다. 2003년 이전 정보는 각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동차 보험에 대한 과납보험료와 이런저런 사유로 피해자에게 지급되지 못했던 휴면 보험금도 보험개발원의 통합조회시스템(aipis.kidi.or.kr)에 접속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잠자는 주식, 채권, 카드 포인트도 챙겨보자주식 보유자라는 휴면 주식을, 주택매입 및 상속 등의 이유로 국민주택채권을 가지고 있다면 상환일을 꼭 챙겨야 한다. 휴면 주식은 주식 보유자의 주소지가 변경되었거나 주식배당 및 무상증자 사실을 알지 못해 주식을 수령하지 못한 경우 발생하며, ''미수령 주식''이라 불린다. 한국예탁결제원(www.ksd.or.kr) 주식찾기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민주택채권은 상환일 이후 원리금을 상환 받을 수 있으나, 소멸시효를 넘기면 국고에 귀속된다. 상환일 경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증권사를 방문해 계좌 개설 후 채권을 입고하면 된다. 현금은 아니지만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커진 포인트도 잘 챙겨둔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서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 외환, NH농협, 씨티 등 10개 신용카드사의 포인트 조회가 가능하며, 한 번에 복수의 카드를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읽고 싶은 책, 전자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안양과 의왕 등 우리지역 시립도서관들의 전자도서관 서비스가 화제다. 전자도서관이란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전자책(e-book)을 볼 수 있도록 이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시립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으로 등록한 뒤 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해 웹 회원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도서들 총망라, 언제든 접속가능 해 편리안양시립도서관이 서비스하는 전자도서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전자책(e-book)이 구비돼 있다. 문학, 에세이, 인문학, 역사, 종교, 사회, 수험서,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외국어 공부를 위한 서적과 어린이용 도서들까지 주요 분야 도서들이 망라돼 있다. 또 갓 나온 신간과 베스트도서, 추천도서 등도 만나볼 수 있다.전자도서관 이용방법도 어렵지 않다. 검색이나 분류항목의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책을 검색해 고른 다음, 대출여부를 확인해 대출이 가능하면 버튼을 클릭해 책을 빌리면 된다. 빌린 책은 ‘내 서재’라는 개인별 계정에 저장돼 언제든지 접속해 읽을 수 있다. 또 원하는 책이 모두 대출돼 바로 빌리기 어렵다면 예약 버튼을 눌러 예약해 두자. 해당 책이 반납되는 즉시 자신의 계정으로 자동 대출되어 무척 편리하다. 전자책(e-book)은 전용뷰어만 설치하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읽을 수 있다. 전자책(e-book)은 1회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기본 대출기간은 7일이다. 전자책(e-book)의 대출과 반납은 전자도서관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출기간 내 반납할 수도 있고, 반납마감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돼 연체걱정이 없다.전자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김성수(41세. 안양 부림동)씨는 “도서관에 갈 필요 없이 검색에서 대여까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책의 종류가 도서관보다는 적고 한 책 당 빌릴 수 있는 권수도 정해져 있긴 하지만 당장 책이 없어도 예약을 통해 자동으로 대여되고, 대출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반납되는 등 유용한 기능이 많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도서요약본서비스와 스마트폰앱으로 도서회원증도 다운도 이용해 볼만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도서요약본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신간도서들 중 현대인에게 필요한 도서를 골라 원본의 5% 내외인 A4 8~10장 분량으로 책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해 준다. 책의 전권을 다 읽기 부담스럽거나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고 싶을 때 요약본을 활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또한 요약본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돼 이것만 잘 활용해도 신간 서적을 두루 접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의왕시립도서관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주목할 만 하다. 의왕의 경우, 일반 전자책(e-book) 서비스는 물론 유아·초등, 중등, 고등을 위한 ‘청소년전자도서관’이 별도 메뉴로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령대에 맞는 도서를 따로 모아 참고하기 편하고 이 시기에 읽어야 할 권장도서나 추천도서 등도 알려주고 있어 유초등 및 중고교 학생들의 독서생활에도 활용하기 좋다. 또 영어도서에 강점을 가진 의왕시립도서관답게 아이들을 위한 영어동화책도 알차게 마련돼 있다. ‘키즈북’ 메뉴를 클릭하면 한글동화 뿐 아니라 세계명작동화나 창작동화, 위인전 등 영어동화책 230여 권을 만날 수 있다. 영어도서관에 따로 가지 않아도 전자책으로 언제든지 영어책을 다운받아 읽을 수 있어 아이들 영어교육에도 활용하기 편리하다는 평.의왕 전자도서관의 경우, 1인 최대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예약은 2권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7일이며 반납일이 지나면 자동 반납된다.의왕시도서관 관계자는 “전자도서관은 도서관이 문을 닫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디지털화 된 정보로 도서에 손상이 없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서 대출시 필요한 회원증도 스마트폰앱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의왕도서관의 경우, ‘리브로피아’라는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도서관에서 인증을 받으면 자신의 모바일도서회원증을 발부받아 도서 대여에 활용할 수 있다. 도서관 방문 시, 대출을 위한 회원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도서대여가 가능한 것.의왕 내손동에 사는 전지영 주부는 “앱을 통해 모바일도서회원증을 발급받은 후에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도서회원증을 챙기지 않아도 돼 아주 편리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자도서관에서는 오디오북이나 온라인학습강좌, 학술논문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주부일자리…직업상담사 요즘 취업은 젊은이들만의 과제가 아니다. 빠른 은퇴와 노년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많은 이들이 제2의 인생설계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것 또한 사실. 이런 구직자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직업상담사. 직업상담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국비지원 교육기관 활용해 자격증 취득 가능직업상담사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직업적 준비도, 진로 설계를 돕고 채용정보를 제공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으로, 국가공인자격증인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직업상담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최근에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붕괴되면서 이직과 전직을 여러 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청년실업자 증가, 중ㆍ고령자의 노동시장 재진입 요구 등이 증대됨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나 직장을 선택하는 과정들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직업상담사로서 일하기 위해서는 우선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이 많은 도전을 하고 있고, 실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업상담사로서 취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은 어떻게 해야 할까?직업상담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응시자격은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 등에 제한을 두지 않으나 1차 필기시험 과목인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등 5과목을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전공이나 지식을 갖춘 사람이 유리하다. 2차 실기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직업상담 실무에 대해 주관식 평가로 이루어진다. 2013년 통계에 의하면 1차 필기시험 합격률은 약 47%, 2차시험합격자는 응시자 대비 25%정도에 이른다.직업상담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각 지자체의 여성인력개발센터나 직업훈련전상망인 HRDnet을 통해 국비지원과정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하는 곳을 찾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 강의, 민간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도 있다. 자격증 외 관련 실무능력 겸비해야그렇다면 직업상담사 자격증만 있으면 바로 취업을 하거나 일을 할 수 있을까?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잡동아리담당 직업상담사 서혜정(42) 씨는 “직업상담사로서 취업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외에 각 직업, 직종, 직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며 “그 외에도 컴퓨터 활용능력, 기획력 등 실무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주부들이 자격증 취득 후 아무런 준비 없이 취업을 하려고 지원했다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직업상담사는 노동부 지방노동관서, 고용안정센터, 인력은행 등 국립직업 안정기관, 시, 군, 구청 취업정보센터, 직업훈련기관, 국방취업지원센터 등 공공직업안정기관과 여성, 청소년, 노인관련 단체, 대학교의 취업정보실, 유ㆍ무료 직업소개소, 고급인력알선업체(헤드헌팅업체), 인력파견업체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고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어 도전해 볼 만하다. 또한 2008년부터 일반직 공무원에 직업상담직렬이 신설되어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직업상담원의 경우 공무원임용절차에 따라 임용되고 있기도 하다. <미니인터뷰>직업상담사 서혜정(42,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씨서 씨도 대부분의 경력단절여성이 겪는 과정을 똑같이 거쳤 취업에 성공한 경우다. “저도 결혼 후 전업주부로서 오랜 기간을 보내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독서지도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습니다. 이후 방송통신대 교육학과를 다니면서 사람들을 알게 되고, 졸업 후 교수님 추천으로 방송통신대 경기지역산학협력단에서 직업훈련과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되면서 직업상담사로서의 업무에 매력을 느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산학협력단 계약기간이 끝나고 직업상담사로서 일하게 되기까지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컴퓨터 활용능력과 직업상담사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약 6개월을 교육 받는데 투자를 했구요. 이후에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 직업상담사로 취업하기까지 수십 번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취업을 하기위해 도전했던 그 과정이 저에게는 하나의 공부였던 것 같아요. 직업상담사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바로 구직을 원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일이기 때문에, 제가 했던 그런 실패의 경험들이 무엇보다 도움이 됩니다. 구직자가 저의 도움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 취업을 하게 되고, 저에게 ‘고맙다’고 했을 때는 정말 보람을 느끼고, 스스로도 뿌듯해 집니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한국 예술 교육의 산실 ‘안양예술고등학교’ 음악 미술 무용 연극영화 문예창작 사진영상과 등 6개 전공 분야 배우 금보라 나영희 오연수 김민종 신은경 박한별 임수향 가수 바다 비 세븐, 이들의 공통점은 안양예고 출신 연예인이라는 사실이다. 1967년 처음 문을 연 안양예고는 우리나라 대중문화 예술의 으뜸 산실이다. 이처럼 안양예술고등학교 하면 연극영화과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국내 고교 최초로 연극영화과를 개설, 내로라하는 많은 연예인들이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5년 입시, 6개학과 320명 선발 1982년 설립 당시에는 전공과가 연극영화과와 미술과, 2개에 불과했다. 1984년 문예창작과가 신설된 데 이어, 1986년에 무용과가 신설되었고, 1990년 사진과와 음악과가 신설되어 총 6개 전공과가 있다. 2015년 입시에서 연극영화과와 미술과는 각 80명, 문예창작과·무용과·사진영상과·음악과 각 40명 등 총 6개과 320명을 모집한다. 입학원서접수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기고사는 11월 4일과 5일, 합격자 발표는 11월 8일 이루어질 예정이다.안양예고를 대표하는 연극영화과는 체계적인 실기 시스템을 갖추고 연극, 뮤지컬 전공과 연출전공으로 나누어 전문화된 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극전공과 뮤지컬전공, 실기 반영 영화전공의 경우 내신 50%와 실기 50%로 선발하며 실기 미반영 영화전공의 경우 내신 100%로 선발한다. 연극전공 실기고사는 연극대본·시·소설·에세이·신문기사 등 당일 배부되는 문장을 30분 연습 후 낭독하는 테스트와 예술에 대한 기초상식과 이해도를 측정하는 구술시험, 개인의 특기를 보며, 뮤지컬 전공의 경우 노래하기와 구술시험, 특기를 본다. 영화전공은 주어진 공간과 인물을 모두 사용하여 이야기를 구성하는 이야기구성 테스트를 본다.문예창작과는 학기 중 등단은 물론 백일장에서의 수상 경력으로, 대학입시에서 서울의 주요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하며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과이다. 주어진 상황 또는 몇 개 어휘를 사용하여 시나 산문을 창작하는 테스트를 한다. 사진영상과는 사진 작품을 감상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감성테스트와 사진과 영상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측정하는 구술시험을 통해 선발한다.안양예고 전훈 예술부장은 “예고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예술적인 재능이 1차적으로 중요하지만 내신성적도 50% 반영되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만을 믿기 보다는 내신 관리에도 신경을 써 두어야한다”며 “실기 점수가 뛰어나지 않아도 출결관리를 잘 하고 성적을 꾸준히 올릴 경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예술적 재능 못지않게 성실함과 발전가능성이 높이 평가된다는 것. 전 부장은 이어 “문예창작과 학생들은 시와 소설 등 글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시사진전, 시화전을 하는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며 “전문적으로 글쓰기 트레이닝을 받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실력을 키울 수 있을 뿐 더러 백일장 등 수상 실적도 뛰어나다”고 자랑했다. 문예창작과는 한 반 40명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함께 공부하는데 40명 전원이 3년 개근을 하는 특별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만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재능기부 등 나눔 실천하며 예술인으로 성장특정 분야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일반고에 비해 예고를 선호하는 이유는 본인들이 하고 싶어 하는 공부를 소그룹으로 묶어서 실기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국어 영어와 같은 학과 공부는 반 전체가 수업하지만 주 절반 정도의 수업이 10여명의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또한 학생들은 소규모 그룹 수업과 더불어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실력을 키우고 있다. 문예창작과에는 인문학 동아리부터 광고·영상 동아리 등 20여개가 넘는 동아리가 있고 옴파로스 등 다른 학과 학생들과 연합해 운영되는 동아리를 통해 폭넓게 사고하고 이해하는 예술인으로의 자질을 키워간다.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는 봉사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코오롱글로텍과 안양 엠마우스 이주민센터, 안양예술고등학교가 함께 하는 다누리 봉사단은 매주 일요일 다문화 학생들에게 바이올린 기타 등 악기, 사진, 미술 등을 가르친다. 한편 안양예고는 교과과정 중에 세계사와 철학을 필수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전 부장은 “안양예고는 어떤 예술학교보다 힘 있는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역사와 철학은 필수로 알아야 하는 학문“이라며 ”이러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요즘 1년 중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6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2014 안양예술고등학교 연암예술제’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6월 2일부터 11일까지 평촌문화갤러리에서는 사진영상과 학생들의 사진작품 전시회와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시·이미지 전시회가 개최된다. 6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안양예고 연암홀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을 공연한다. 이어 미술과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음악과 정기연주회는 6월 26일, 무용과 작품 발표회는 7월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다시 쓰는 알뜰함, 나눠 쓰는 따뜻함 지난주 수요일 오전, 과천 시민회관 2층 녹색가게를 찾았다.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을 취재하기 위해서이다.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은 생활 속에서 재활용 운동을 하는 20년이 넘은 나눔 공동체이다.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이 운영하는 녹색가게와 재활용 강좌를 시작으로 수십 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해온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만나보았다. 녹색 소비 실천하는 녹색 가게, 지역 주민들의 호응 높아 오전 11시, 녹색가게에는 벌써 사람들로 붐빈다. 30여 평 가게를 빼곡하게 채운 옷이며 가방 등의 물건을 살펴보는 지역 주민들이다. 뱃살 가리기 좋은 조끼는 2500원, 연분홍빛 고운 원피스는 단돈 2000원이다. 수십 벌의 청바지도 보기 좋게 모아놓았다. 30대 알뜰 주부는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가 쓰기 좋을 분홍색 가방 세 개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각각 1500원. 하트나 인형이 그려진 가방 모두 몇 번 사용한 티가 나지 않아 결정이 쉽지 않겠다. 옷 서너 가지와 신발까지 골라 계산대를 향하는 손님도 있다. 합계 8500원, 적립금을 사용해 계산한다. 녹색가게는 중고생활용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다. 판매되는 물건은 기증받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위탁 접수한 것들이다. 물건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책정가격의 60%를 녹색카드에 적립해준다. ‘어디서 이 많은 물건이 들어왔지?’ 싶을 정도로 매일 접수되는 물건이 적지 않다. 특히 의류의 경우 저장공간이 없어 제철 의류만 접수, 판매할 정도로 물건이 많다.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도 많다. 현재까지 녹색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7천여 명이 넘는다. 행복한 바느질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푸른내일을 여는 여성들’의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재활용 강좌 ‘행복한 바느질 세상’도 인기가 좋다. 버려지는 헌 옷과 못 쓰는 우산천을 재활용하는 대표적인 되살림 강좌이다. 3개월간 진행되는 강좌는 현재는 모집 공고가 나면 바로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바느질 세상에서 만드는 것은 미니 토드백부터 티슈커버와 반짇고리 등의 생활소품이다. 취지도 좋지만 판매되는 것 못지 않게 예쁘고 실용적이라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딸과 함께 바느질 세상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한진옥(비산동 56) 씨는 “바느질이 재미있다”며 “세상에서 하나뿐이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매년 5월과 9월에는 우산 수리행사를 연다. 우산살이 부러진 우산을 수선해주는 행사이다. 비용은 우산살 1개에 단돈 1000원, 고칠 수 없는 우산의 경우 기증받아 생활용품 만들기로 재활용된다. ‘푸른내일을 여는 여성들’ 김리나 간사는 “우산을 재활용함으로써 녹색 소비운동을 실천하려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20년을 함께 한 자원봉사자들, 자원봉사 활동 통해 보람 느껴‘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을 이끄는 사람들은 주부들이다. 특히 자원봉사자 중에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오랜 세월 변함없이 봉사하는 주부들이 많다. 약 20년 동안 자원봉사를 한 박정혜 씨는 “1991년 과천 1단지에서 ‘생활용품을 다시 쓰고 바꿔쓰자’는 취지로 열 명 정도의 주부들이 모인 것이 봉사의 시작”이라며 “나 자신도 ‘푸른내일을 여는 여성들’과 함께 성장했다. 앞으로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항상 고민한다”고 말했다.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박헌미 씨도 “강의를 진행하면서 교육생들에게 봉사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해줄 수 있는 것이 가장 보람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울러 “가족들이 자원봉사를 삶의 일부로 자연스레 생각하는 것은 물론, 엄마를 믿어주고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미니 인터뷰- ‘푸른내일을 여는 여성들’ 공동대표 김정란녹색가게 운영은 100%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수익금은 실무자 한 명의 급여를 제외하고 모두 복지관과 양로원 등의 사회에 환원된다. 푸른내일을 여는 여성들의 김정란 공동대표는 자원봉사에 대해 ‘힘들지만 보람찬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녹색소비운동의 모체가 된 녹색가게 운영과 자원 재활용 활동에 대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서로서로 이끌어주어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물건 하나를 버릴 때도 꼭 버릴 것과 사용할 것을 구분한다는 김 대표는 “자원봉사 지원자들이 최근에 너무 적다. 자원 봉사자가 부족해 봉사 시간이나 녹색활동을 더 늘릴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며 아쉬워했다. 김 대표는 “어학을 배우고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자원봉사를 통해 나와 남을 뒤돌아보는 것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미 있고 가치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자원봉사자를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나만의 맞춤형 비누 아로마 몰 ‘비누사랑’ 인덕원 성당 인근에 위치한 비누사랑은 천연 비누와 아로마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이다. 작년 9월 오픈 이후 천연제품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단골집이 됐다. 입구에 다가서면 활짝 열어놓은 문 밖으로 기분 좋은 아로마향이 느껴진다. 허브차와 천연 아로마 오일, 양키캔들 등 다양한 천연 제품들이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 집 주인은 “15년 전부터 천연 제품들에 관심을 갖게 됐다. 평소 얼굴 피부가 예민해 서른 살까지 화장을 하지 못했는데 천연 제품을 사용하면서부터 피부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천연 화장품으로 화장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비누사랑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피부보습효과가 있어 여드름 아토피 등에 좋은 마르세이유 비누, 향이 좋은 네스티단테 비누, 티저랜드 비누 등 비누제품들. 그 중 마르세이유 큐브 비누는 얼굴세안과 샤워 뿐 아니라 다리에 쥐가 날 때도 유용하게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티저랜드는 일조량이 일정하지 않으면 허브를 수확하지 않을 정도로 품질 관리가 철저한 회사로 유명하다고. 허브차도 다양하다. 그 중 블루베리 요거트는 달콤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요거트 향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드림바디 다이어트 차는 다이어트 차이면서도 맛이 좋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오일 역시 로즈마리 라벤터 티트리 라조람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수험생 집중력 향상에는 포커스 오일을,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면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오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mail.net위치 안양시 동안구 벌말로 188문의 031-425-86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스페셜티 커피, 칵테일이 특별한 여행카페 ‘NOOK’ 귀인동에 위치한 NOOK카페는 여행을 테마로 커피와 음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이색카페다. NOOK은 전문 커피감정사가 선정한 최고급 커피로 세계 커피 생산량 중 7% 밖에 안 되는 스페셜티 커피만을 사용. 신선한 과일의 신맛과 커피의 쓴맛, 그리고 단맛이 조화로운 커피로 고급 홍차나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향과 맛을 아메리카노에서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스페셜티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인 3천원에 즐길 수 있어 한번 방문한 사람은 단골이 된다고.NOOK카페 천범석 사장은 세계 100번째로 로부스타 커피 감정사 R-Grader 획득, 미국 커피 감정사 Q-Grader,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유럽 로스타자격증, 조니워커스쿨 바텐더 우수졸업 등 많은 국내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3개월간 세계 커피농장을 다니며 공부한 전문가다. 게다가 NOOK은 미국과 유럽 스페셜티 커피협회의 정회원사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대회에서 사용하는 명품 에스프레소 머신과 Everpure정수기, 최고급 에스프레소용 그라인더를 사용해 매일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이곳에서는 2013년 전 세계적으로 인기 얻으며 홍대와 이태원을 뜨겁게 달군 코로나리타 칵테일 맛볼 수 있으며 칸쿤 시에스타,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김렛, 마이타이 등 다양한 칵테일과 커피가 들어간 커피 칵테일도 만날 수 있다. 또 독특한 향과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로 사랑받는 라오스 맥주인 비어라오도 판매한다.천 사장은 “단순히 커피나 칵테일을 파는 평범한 동네 카페가 아닌, 여행 경험이 많은 바리스타와 여행에 대한 추억과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따뜻한 카페”라며 “국내외 자격증에 커피농장여행, 커피머신관리 과정까지 배운 이유는 맛있는 커피는 물론 고객의 위생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신뢰 할 수 있는 카페를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NOOK의 책꽂이에는 여행 가이드북과 지도, 여행기 등 여행 관련 자료들도 구비되어 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0번길 129문의 031-381-3397, www.cafenook.co.kr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일자목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1. 일자목이 생기는 원인.일자목은 말 그대로 목이 일자로 펴지는 증상입니다. 선천적 질환이나 병이라기보다 후천적 요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자목이 되는 원인은 대부분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충격과 잘못된 자세 등의 생활습관으로 잘 발생합니다. 교통사고는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당했을 때, 턱이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이면서 경추의 C자 곡선이 비정상적으로 펴져 일자목이 되기 쉽습니다. 일자목은 외부충격보다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컴퓨터, 핸드폰 등이 많이 보급되면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자목은 목을 앞으로 빼고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는 자세가 대표적입니다. 예를 들면 하루 종일 컴퓨터를 쳐다보거나 핸드폰을 사용할 때 잘못된 자세로 사용하고, 그 밖에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소파에서 잠이 드는 습관이 있거나, 등받이 없이 바닥에 앉는 습관처럼 생각지 못한 자세의 습관이 일자목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일자목일 때 나타나는 증상들.만성적인 어깨 무거움이나 뻐근한 목의 통증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대부분 일자목이 어깨나 목의 통증을 일으킨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2차 3차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자목으로 경추가 틀어지면 턱관절 장애나 두통, 목 디스크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또한 목뼈의 모양이 변형되어 목과 어깨 뒤쪽 근육이 긴장되면 뇌혈류를 저하시켜 두통을 유발하며 이런 경추성 두통과 함께 머리가 멍해지기도 합니다. 일반 두통과 달리 경추성 두통은 목부터 시작된 통증이 서서히 머리로 올라가면서 머리를 옥죄는 느낌과 어깨 부근이 서서히 묵직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자목이 두려운 이유는 목 디스크로 잘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3. 예방과 치료법.일자목 진단은 병원에서 X선 촬영을 통해 알 수 있으므로 매우 간단합니다. 일자목이 발생했을 때에는 기본적인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함께 척추의 정렬을 다시 조정하는 척추교정치료를 하거나 특수보조기를 착용합니다. 일자목의 진행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자세를 교정하고 틈틈이 목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에는 천천히 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가에게 배워 정확한 동작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증상에 따라 주사요법과 도수치료, 약물, 물리치료 등을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일상생활에서 일자목을 예방하기 위한 자세는 일자목을 만드는 주범인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는 눈높이 아래의 모니터를 응시하지 말고 눈높이에 맞춰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이나 DMB로 TV를 시청할 때에는 고개를 들어 눈높이에 맞춰 시청합니다. 잠을 잘 때에는 베개의 높이가 중요합니다. 수건을 자신의 팔뚝 굵기로 말아 목 아래 받치고 자면 곡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하는 간단한 목 스트레칭1 고개를 돌려 귀를 왼쪽 어깨 쪽으로 향하게 한 후 10초간 유지한다. 손으로 머리를 아래로 가볍게 당긴다. 양쪽을 번갈아 가며 2회 반복한다.2 턱을 천장으로 향해 들고 10초간 유지한다. 목 앞부분이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끼면서 2회 정도 반복한다. 3 두 동작을 30분마다 한 번씩 실시한다. 더우리들신경외과강태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