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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길과 진리 영수학원 김동주 원장 쉽게 풀리지 않는 숙제, 수학.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 때문이 아니더라도 어려서부터 가장 공을 많이 들이는 과목 중 하나가 수학이다. 학원을 다니고, 문제를 풀어도 쉽게 오르지 않는 성적, 아이들도 지치고 지켜보는 부모들도 지친다. 어떻게 하면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성적을 유지하고, 중위권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대치동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맞춤 수학 학습으로 주목받고 있는 ‘길과 진리’ 영수학원을 찾아 김동주 원장을 만났다. 한 반 정원 3인 이내, 교재도 개인별 맞춤으로길과 진리 영수학원은 강남 대치동 등에서 10년 이상 수학을 가르쳐 온 입시수학 전문가 김 원장이 지난 10월 평촌학원가에 개원한 학원으로, 길과 진리 학원만의 차별화된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김 원장이 강조하는 차별화된 길과진리 학원만의 ‘개인별 맞춤 학습’이란 어떤 것 일까? 먼저 길과진리 학원은 한 반의 인원을 3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부분의 소수정예 수학학원이 5~8명의 인원으로 한 클래스를 운영하는 반면, 길과 진리는 한 클래스 인원이 3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정확하고 세밀한 성향 파악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학습전략을 세워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개인별 수준과 성향파악을 바탕으로 교재도 수준에 자체제작 해 학습한다고.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개개인에 맞춘 개인별 학습 교재를 사용한다. 김 원장은 “상위권은 최상위를 유지하기 위해, 중위권은 상위권 진입을 위해, 하위권은 하위권대로 수학포기자가 되지 않도록 각각의 학습법과 교재가 다를 수 밖에 없다”며 “길과 진리 학원에서는 수준과 성향에 맞춘 아닌 진정한 개인별 맞춤학습을 하고 있다고 자부 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최종목표는 대입, 개인별 학습로드맵으로 관리또한 김 원장은 단기계획에 의한 학업성취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중고등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개인별 학습로드맵과 이에 따른 학습 전략을 강조한다. 김 원장은 “중고등시기의 수학학습의 목표는 대입시”라며 “당장의 내신 성적에 안주하기보다 대입에 맞춘 개인별 목표 설정을 통해 장기적으로 접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신은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인 반면 수능은 전국단위의 평가이기 때문에 본인의 수준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래야 대입에 맞춘 수학학습이 가능하다고.때문에 길과 진리 학원에서는 모든 원생들에게 개인별 수준과 성향에 맞춰 최소한 3년 이상의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에 맞추어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한다. 물론 이와 같은 개인별 학습로드맵 제시와 관리가 가능한데에는 중고등 전 과정을 아우르고 대입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김 원장의 수학교습 노하우가 바탕이 되기에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교내 내신 등급과 수능 등급과는 차이가 있다는 누구나 인식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대치동과 평촌의 내신 난이도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수능을 대비한 난이도 있는 심화학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상위권 도약을 위한 비법, 클리닉 노트김 원장이 제시하는 또 하나의 수학학습 비법, 그것은 바로 클리닉 노트다. 오답노트, 풀이노트와 차별화된 김 원장만의 비법이 담긴 클리닉 노트는 좀처럼 수학 성적이 향상되지 않고 도약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김 원장만의 학습노하우가 담긴 풀이노트라고 할 수 있다. 김 원장은 “클리닉 노트를 3개월 동안 꾸준히 할 수 있다면 하위권에서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며 “수학포기자에서 수학정복자가 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하위권에서 최상위권 까지, 중등에서 고등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학습전략과 로드맵을 설명하는 김 원장의 말에서 자신감과 열정이 느껴진다. 여전히 수학 때문에 고민이라면, 늘 하던 대로 문제를 풀고 공부 하는데도 결과는 매번 나아지지 않는다면 어디에서부터 문제인지 제대로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우고 차근 차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면, 길과 진리 학원이 꽤 괜찮은 대안이다. 문의 031-388-344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원장 직강의 맞춤식 수업이 실력향상 비결! 명인학원, 청솔학원 등 유명학원에서 15년 가까이 수학을 가르치며 인기를 얻어온 김석원 원장.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명쾌한 개념설명과 자상한 강의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베테랑이다. 최근 평촌 학원가 사거리에 오픈해 소수의 인원만을 반별, 개인별 맞춤지도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김석원 수학의 학습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개인별 수준에 맞는 교재와 맞춤 강의 도입김석원 수학은 모든 수업을 강사나 보조 선생님에게 맡기지 않고 원장이 직접 강의하고 관리한다. 때문에 소수의 인원만을 받아 개인별로 수준에 맞는 교재와 강의방식을 도입하는 맞춤식 수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3년 동안 꾸준히 가르쳐온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번 중간고사에서 6명중 5명이 수학 100점을 맞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 원장에게 수업받기 시작한 학생들은 대부분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계속 믿고 다닌다고. 수학은 기본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수학 공부할 때는 얇은 요약서보다는 기본원리가 자세하고 쉽게 해설되어 있는 기본교재를 먼저 충실히 공부해야한다”며 “일반적으로 학원에서 자체 제작하는 요약서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신을 위한 단기처방은 되지만 길게 보았을 때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수학 기본서는 영어사전처럼 옆에 두고 자주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수학은 꼭 알아야 할 기본 개념과 원리를 놓치게 되면 뒤늦게 공부하려고 해도 이해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므로 철저하게 개념정리를 한 다음 수준에 맞는 연습문제를 충분히 풀어서 확인해야 한다. 처음부터 많은 문제를 빨리 푸는 것 보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개념을 정확히 알고 푸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연습을 통해 속도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속도와 양으로 승부하는 일반학원과는 달리 김석원 수학은 숙제의 양보다 질을 더 중시하고 있다. 속도로 학생들을 다그치기보다 느리더라도 정확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김석원 수학만의 오답노트 활용법김석원 수학은 자체적으로 만든 김석원 수학학원만의 오답노트를 활용한다. 오답노트는 틀린 문제를 모두 쓰는 숙제 부과용이 아니라 중요한 문제의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요약하는 개념노트 성격으로 시험 공부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단원별로 5문제를 넘지 않게 정리해야한다. 김 원장은 “중·고등 선행에 있어서 무조건적이고 기계적인 선행은 의미가 없다”며 “현재 배우는 부분과 연계되는 단원을 먼저 선행하고 그에 대한 심화까지 철저히 다져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당장 눈앞에 있는 내신 성적만을 빨리 올려주는 급한 공부가 아닌,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준비되도록 기본 개념부터 심화까지 탄탄하게 실력을 다져주는 공부가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석원 수학만의 독특한 학생 선발과정김석원 수학의 학생 선발 과정은 특별하다. 일반적으로 실력테스트 후 반 배정을 하는 다른 학원들과 달리 원장 선생님과 학생이 1:1로 한 시간 동안 수업한 후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잘 맞는지 체크하고 함께 오랫동안 공부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간을 갖은 후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실제로 수업을 해봐야 확인 가능한 것들이기에 학생을 위해서 더욱 중요한 시간이다. 김 원장은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면 결국 정확한 기본개념이 잡혀있지 않아 나중에 많이 힘들게 된다”며 “좋은 선생님을 만나 꾸준히 공부를 하다보면 내실이 단단해져 수학 실력은 저절로 오를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가장 좋은 학생 관리는 바로 수업시간에 충실하게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 원장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난 후에 억지로 남아 자습시키는 일은 없으며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하도록 일주일에 한번 테스트한다.김 원장은 “과도한 양의 숙제는 학생들을 지치고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적은 양의 문제를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해야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낸다”며 “적은 양이라도 쌓이는 공부가 되어야 실력이 오른다”고 말했다. 또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김 원장은 “소수 인원으로 수업하다보면 공부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의 멘토가 되어 유대 관계가 좋아져 좋은 진학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진학 후에도 스승의 날 잊지 않고 찾아와 감사의 표현을 하는 학생 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의 031-388-0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보드게임 교육의 산실 평촌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를 찾아서 지난 9년간 평촌 학원가 한자리에서만 운영해 온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얼마 전 학원가의 다른 건물로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환경과 프로그램으로 재 단장했다. 보드게임에 스토리텔링이나 지리, 역사, 영재 프로그램 등을 접목해 유·초등 아이들의 창의 사고력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보드와는 보드게임이 단순한 놀이가 아닌 교육적 가치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한다. 보드게임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를 찾아 알아봤다.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보드게임으로 창의 사고력과 논리력이 쑥쑥!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에서는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닌, 보드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리더십이나 배려심 등 지능과 인성이 함께 자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은 “보드게임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데 첫 번째 장점이 있다”며 “거기에 도형이나 스토리텔링수학, 지리, 역사 등을 접목해 가르침으로 학습적인 부분과 함께 창의력과 사고력, 건전한 승부욕,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도 함께 키울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보드와의 커리큘럼은 크게 유아와 초등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유아의 경우, 직접 만져보고 생각하고 느껴보는 활동을 통해 인지능력 발달에 초점을 맞춘다. 이 원장은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유아시기에 필요한 인지 발달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보드와만의 교육노하우를 담은 컨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수와 연산, 도형측정, 확률과 통계 등을 쉽게 구성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게임교육을 통해 친구나 교사 등 타인과의 관계형성과 의사소통을 훈련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 이전하며 유아들이 활동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효과적인 놀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렇다면 초등 프로그램은 어떨까? 보드와의 초등 수업은 현행 초등 교과과정인 스토리텔링 수업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보드게임을 하기 전 교사가 먼저 아이들에게 스토리를 들려주어 가상의 세계를 체험하게 한 후 게임을 통해 응용력과 창의력,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사고의 깊이를 넓혀주는 방식이다. 또 게임 후에는 게임 속에 숨어있던 다양한 학습 내용을 교사가 설명하고, 깨달은 점이나 체험한 것을 쓰고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게임은 교육목표별로 매주 다르게 진행되며 응용워크시트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보드게임 지도사 전문 자격증 양성과정도 인기몰이 중보드와 놀이교육센터는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보드게임 지도사란 보드게임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가르치는 지도교사를 말하는 것으로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이 주어진다. 최근엔 전문 일자리로 부각되며 많은 주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은 크게 입문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입문과정은 보드게임에 대한 일반적 개론을 설명하고 지도사의 역할과 실제 보드게임 지도방법에 대해 배운다. 심화과정은 입문에서 배운 내용에 보드게임의 활용법과 프로젝트 수업, 주제별 학습지도법 등을 더해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다. 보드와는 최근, 지도사 과정의 커리큘럼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보드게임에 다양한 수학교구를 활용해 교육하는 ‘창의사고력수학+보드게임지도사과정’과 보드게임에 스토리텔링수학과 창의사고력논술, 지리 등을 접목한 ‘보드게임 테마별교실’, 또 ‘브레인게임교실’ 등이 그것. 이 원장은 “심화과정 이수 후 홈스쿨을 운영하고자 할 때 가맹비용이나 경험부족을 이유로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감안해 한두 가지 과정을 선택해 적은 비용으로 교육받게 한 후 지도사로 활동하며 필요한 교육을 그때그때 확장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보드와는 지도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보드와에서 개발한 전문 교재와 강의지도안 등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보충교육도 지원해 준다. 때문에 많은 지도사들이 큰 어려움 없이 홈스쿨이나 방과후 등 여러 분야로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 031-383-798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도심 속 자연이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떠나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그야말로 주말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주말마다 멀리 가족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 손잡고 예쁘게 피어 있는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까운 자연학습장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 아이들은 식물과 곤충 친구를 사귀게 될 것이고, 부모는 힐링 산책을 하게 될 것이다. 야생화를 비롯한 식물과 곤충, 동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우리지역 자연학습장을 소개한다. 의왕자연학습장의왕에 있는 의왕자연학습장은 산과 호수로 어우러진 생태학습장이다. 화려한 꽃들과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진 이곳에는 향이 진하고 오랫동안 핀다는 꽃댕강나무와 이팝나무를 비롯해 향기롭기 그지없는 찔레꽃, 수레국화, 양귀비, 오랑어리연꽃, 인동덩굴 등을 볼 수 있다.의왕자연학습장에는 각종 습지식물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습지대, 실개천의 형태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도섭지, 토기, 닭, 칠면조, 오리, 공작 등 각종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코알라, 캥거루, 기린 등 세계 각국의 동물들을 지역별로 재현해 놓은 토피어리원도 신기한 볼거리 중 하나. 산책로에는 넓은 나무 데크가 조성돼 있고 중간 중간에 벤치와 원두막이 있어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한가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미니동물원 옆 방문자 안내소에 들어가면 1층에 민물고기 어항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피톤치드 방이 있다. 또 3층 옥상에는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망원경이 비치돼 있어 청둥오리, 왜가리, 두루미 등 사계절 내내 왕송 호수에 날아드는 철새와 텃새 등 조류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시원한 바람까지 솔솔 불어오는 의왕자연학습장에 가면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자연체험거리가 가득하다. 관악산자연학습장안양 종합운동장 뒤편에 있는 관양고등학교 길을 쭉 걸어가다 보면 관악산 삼림욕장 표지판이 나온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관악산 안내도와 함께 관악산산림욕장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 나무 울타리가 쳐진 등산로를 따라 20분정도 올라가면 그네와 배드민턴장이 있고 배드민턴장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어느새 목적지인 자연학습장에 도착한다. 관악산자연학습장으로 들어서는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흙길의 폭이 넓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학습장을 둘러보기에 좋다. 숲속의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자연학습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을 배울 수 있도록 허브, 야생화, 열매, 물, 빛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레몬밤, 라벤더, 오데코롱, 초코민트 등 향기 가득한 허브가 수놓은 허브정원, 벌미개취, 원추리, 참나리, 제비붓꽃 등 새롭고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야생화 정원, 딸기, 모과나무, 배나무 등 열매 맺는 식물을 살펴볼 수 있는 열매정원, 기존의 습지대에 3개의 연못을 조성한 물의정원과 빛의 정원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이밖에도 나비와 버섯, 잠자리, 풍뎅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형들로 꾸며진 포토존이 있어 기념사진 찍기에도 멋진 공간! 유치원에서 자연학습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이곳은 가족과 함께 트래킹을 하다보면 운동도 되고 자주 들리기에 좋은 장소다. 병목안자연학습장안양 병목안공원에서 산림욕장으로 가는 산길 위쪽으로 따라가다 보면 가족 나들이나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소로 좋은 병목안자연학습장이 나온다. 병목안자연학습장은 바위취, 기린초, 남산제비꽃 등 처음 보는 여러 가지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이 직접 야생화의 이름과 생김새를 살펴보며 체험학습하기에 좋다. 또 수목을 관찰할 수 있는 630m의 관찰로와 사각정자, 평의자, 야외 탁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자연학습장에서 관모봉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여러 개의 의자와 칠판이 마련돼 있는 멋진 숲 속의 교실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아이들과 잠시 쉬면서 맛있는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어도 좋다.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병목안 시민공원이 있어 공원에서 산책하고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주말에 아이들 손잡고 숲속의 맑은 공기 마시며 꽃을 찾아서 나들이 즐겨보는 건 어떨까. TIP 자연나들이 갈 때 준비물1. 도감, 돋보기, 카메라를 챙기자아이가 관심 있는 식물과 곤충에 대해 찾아볼 수 있는 식물도감과 곤충도감을 가져가면 좋다. 그리고 돋보기, 카메라 등을 챙겨 가면 곤충이나 식물을 관찰하기 더욱 즐겁다. 2. 긴소매 못을 입힌다.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나 땀이 빨리 마르는 소재의 못을 입히고 긴소매, 긴바지를 입혀야 벌레나 나뭇가지, 풀들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은 어른보다 체열이 높아 벌레에 물리기 쉽기 때문에 붙이는 모기약을 챙기거나 벌레기피제를 뿌려주자. 자외선 차단과 모자는 필수.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의왕, 조류해설 전문가 양성 의왕시가 조류생태과학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조류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류탐조 안내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조류탐조 안내자 양성과정은 6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의왕조류생태과학관에서 이뤄지며 교육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의왕시 거주자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며 20명 모집에 수강료는 무료다.이 과정의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심화과정을 거쳐 과학관 및 조류탐조 안내자로 활동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의왕시, 6월 당뇨교실 운영 의왕시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의왕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매월 주제를 달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6월에는 당뇨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6월 당뇨교실은 6월 9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보건소 2층 건강교육실에서 당뇨환자와 가족, 당뇨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총 6회 과정으로 이루어진 당뇨교실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자가 관리법을 시작으로 식사요법과 웃음치료, 조리시연, 운동요법, 당뇨환자의 발 관리로 진행되며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보건소 관계자는 “당뇨 환자들에게는 교육이 매우 중요한 만큼 생활형, 맞춤식 교육을 진행해 당뇨교실을 이수한 시민들은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왕시 보건소 건강관리팀(031-345-3555)으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군포, 당동2 보금자리지구 기반시설 인수 완료 군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한 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43만6000㎡) 내 체육공원을 비롯한 도로, 공원, 녹지 등 총 20만1503㎡의 기반시설을 5월 31일 인수 완료했다.시에 의하면 그동안은 당동2지구 기반시설은 아파트 건축공사 시행으로 훼손되는 사례가 많아 인수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 제기와 보완 요구를 LH가 대부분 수용해 조처하고,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입주민 이사가 오는 8월 중에 완료될 예정이어서 시민 불편해소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반시설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군포시 관계자는 “시의 강력한 요청으로 LH가 기반시설 설치·운영에 미흡한 부분을 대부분 보완 조치했고,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하루라도 더 빨리 책임지고 해결하기 위해 기반시설 인수절차를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는 당동2지구 기반시설을 관리하며 개선·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지속해서 LH와 협의해 문제를 해결하고, 주요 도로에 대한 주·정차 단속과 정기적인 청소 그리고 공원과 녹지 관리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유지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앞으로 당동2지구 내에 사회복지시설, 공공 청사, 체육관 등 공공시설이 점차 건립되면 기존도심과 신도심 간 불균형 발전 문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는 동시에 시민 생활의 만족도 역시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책 보자기 펼쳐 행복 군포 꿈꾸기 책으로 아이와 부모의 정신이 더 건강하고 착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일, 군포가 앞장선다.군포시는 11일 동화·동시 작가 강연과 가족 독후활동, 아동 미술 전문가와 미술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 보자기’ 사업을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책 보자기’란 ‘책을 보고, 자꾸 보고, 기록하자’의 줄임말이지만 보자기를 싸고 풀 듯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부모들의 아름다운 희망 등이 잘 자라날 수 있게 소중히 감싸고 펼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먼저 오는 26일, 3월 5일과 12일 3회에 걸쳐 유아·초등 자녀가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작가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우리 이모는 4학년>, <나쁜 말은 재밌어>, <풍선껌>, <엄마 신발 신고 뛰기> 등 다수의 작품이 초등 교과서에 게재된 정란희 동화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이어 3월에는 <개구리 동네 게시판>과 <텔레비전은 무죄> 등의 아름다운 동시를 선보인 박혜선 작가,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울림이 컸던 동화 <엄마 사용법>의 저자 김성진 작가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문의 031-390-05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2014 새학기 시행착오 없는 만점 영어학습 전략 세우기! 졸업과 입학준비로 나름 설레임이 있는, 의외로 운치가 있는 계절이다. 추위가 겨울 막바지에 와서 다소 기승을 부리지만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은 작지 않은 활력소이기에 겨울을 보내는 모든 이들의 몸과 마음은 희망찬 모습이 묻어나는 듯하다. 졸업과 입학이 아니더라도 한 학년이 올라간다는 것이 어린 친구들에게 싫지만은 않은 듯 하다. 그들이 그리는 1년 후의 미래는 분명 절망이 아닌 희망이다.<정신자세와 동기의 확립은 신학기 목표설정으로부터>새 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두말할 나위 없이 명확한 정신자세를 확립하는 것이다. 실제로 공부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다. 공부내용이야 머리로 가겠지만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면 머리도 절대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과정이 억지스럽고 부담스러운 과정만은 아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공부가 해볼만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더 세련된 동기부여방법인 듯하다. 공부가 해볼만하다는 것. 이것은 바로 단기목표설정의 방법과 직결되는데, 합리적인 목표설정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목표란, 달성했을 때의 결과가 나에게 매력적이면서도 나의 능력에 과하지 않게 잡아야 하며, 혼자 잡기보다 나를 잘 아는 친구, 부모님과 함께 객관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공유하는 것이 더불어 중요하다. 여기에, 이 목표가 나 자신의 보다 장기적이고도 원대한 꿈과 비전의 일부로서 일관성 있게 존재한다면 그 동기부여의 힘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나를 되돌아 봄이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최우선>목표를 수립하기 전에 해 두어야 할 것은 바로 지금 나의 실력과 위치를 잘 파악하고 이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지난 2개월간의 겨울방학을 친구들은 보람차게 보냈는가? 시간이 결코 여러분들을 기다려 준다고 생각해선 곤란하며, 제한된 시간에 여러분이 이룰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음도 알아야 한다. 나의 영어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테스트를 통하여 자신의 객관적 영어실력을 파악하며, 학교나 학원에서 자신의 평소 학습태도에 대한 선생님과의 피드백을 통해 내가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성실함은 어느 정도인지를 안다면,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미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천리안이 되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피드백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새로운 계획을 통해 도전해야할 마음을 닦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학년별 영어학습 전략 개요>학년별 학습전략도 중요하다. 공부는 왜 하는지를 알고 해야 하는데, 중학교 학년별로 각각 영어학습의 목표와 이해관계가 다소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중학교 1학년이 되는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중학교 학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영어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이다. 하지만 의외로 이 단계에서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내신시험에 적응을 하지 못해 실망스러운 첫 시험결과를 받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는 그 동안 듣기 말하기 혹은 양적으로 공부했던 영어가 실제 시험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해서이다. 중학교 내신은 잡다한 영어지식보다는 너무나 명백하고 잘 알려진 문법내용을 문장에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느냐를 측정하는 시험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교과서 지문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기초적인 영작문제에 대한 반복적 숙달이 시험성적에 결정적인 요소이다.중학교 2학년은 자신의 실력 정체성을 확보한 가운데, 수준 높은 영어에 대한 막연한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는 때이다. 이 때 부터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의 영어기초실력에 현격한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바꾸어 말하면 대입을 위한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장기적으로 쌓기 위한 좋은 시기란 이야기이다. 앞서 언급한 자신의 영어실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고, 체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담과 구체적 목표를 선정하고 매진하기 시작할 절호의 타이밍도 바로 이 시기이다. 어휘, 문법, 독해, 듣기 등 영역별 학습이 종합적 영어실력에 대한 시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단계적 학습 로드맵을 설정해 주고 그에 알맞은 공부 근육을 본격적으로 담금질 할 때이다.고교 진학을 1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 중에서 중2때 갖춰야 할 것을 아직 갖추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자신의 실력을 돌아보고 냉정하게 영어실력을 점검하고 새롭게 도전해야 한다. 어느 정도의 기초가 갖추어진 학생은 고교영어에 대한 선행학습을 과감하게 실천해야 하는데, 이는 고교영어에 대한 발빠른 준비가, 고등학생이 된 후 보다 유리한 학습구도를 이끌어 줄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분명히 고등학교 진학 후보다는 현재가 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도 좋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탄탄한 영어기본실력을 쌓는다면 대학진학에 엄청나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요즈음 특목고 입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물론 특목고 진학이 명문대 입학의 팔부능선인 듯한 인식과, 특목입시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대입의 학생부 종합전형의 리허설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준비할 이유가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오락가락하는 전형과 경쟁률 속에 일희일비하는 가벼움보다는, 탄탄하고도 안정적인 영어 기반을 다지는데 더욱 매진하는 것이 보다 확실하고도 안정적인 공부 투자가 아닐까 한다. 입시의 변화에 따라 공부에도 유행과 트렌드가 생긴 듯 하지만 적어도 공부를 가장 좋은 자세와 영어의 기본은 우직하고도 끈기있는 인내심을 바탕으로 함을 알았으면 한다. 현실적인 영어학습의 목적이 대학진학이라 하더라도 그 기한은 3년짜리가 아닌 6년짜리 마라톤임을 잊지 말면서. 2월 27일(화,7:30분) 시행착오 없는 영어 학습 코칭 설명회에서 올해 자녀들의 공부 마라톤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훈련받으시길 바란다. 목동 노하우 10년 그대로 평촌에서 2014년을 불살라 보리라 다짐한다.YNS열정과신념학원이병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평촌 용샘 영어날개학원 평촌 학원가에서 ‘용샘’이라는 닉네임으로 중고등 입시 영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용샘의 영어날개학원 김용호 원장. 학생들이 김 원장의 이름을 줄여 부른 ‘용샘’이란 호칭이 닉네임으로 굳어져 이젠 이 명칭이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다고. 학생들의 인생목표와 영어에 날개를 달아 꿈을 향해 훨훨 날아가길 원하는 김 원장의 교육철학을 담아 학원 이름도 ‘용샘 영어날개학원’으로 지었다. 그래서일까? 이 학원 학생들은 꿈을 꾸고 이를 향해 도전해 가는 것을 즐긴다. 또 교사 학생간의 ‘상호존중’과 ‘내 인생의 꿈을 위한 도전’을 모토로 하기에 그 어떤 스파르타식 강요학습자들보다 학습에 대한 열정과 동기부여가 강하다. 내신과 수능부터 완벽히 잡고 공인 영어점수를 올린다김용호 원장은 “중고등부 내신과 수능 준비는 텝스 등 공인영어시험 준비와 방향성이 분명히 다르며, 또 교육부에서도 2015학년도부터 학생생활기록부에 영어공인점수를 기재하면 ‘0’점 처리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공인영어점수가 입시에 거의 영향력을 끼치는 못 한다”면서 “대학입시에서 웃으려면 내신이나 수능 성적이 완벽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주로 가르치고, 내신과 수능이 완벽해지면 보다 높은 목표에 도전하기위해 보완적인 수단으로 텝스나 토익 등의 수업을 수강하도록 한다” 고 말했다. 일반고 준비생들은 2학년 1학기까지 중등과정을 마치도록 지도하며, 2학기부터는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고등학교 준비과정에 들어간다. 또 중 3의 경우는 모든 반이 고등 과정을 병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 수학과는 달리 영어는 진도가 없고, 다만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많은 단어, 긴 문장의 처리, 심화된 배경지식을 요구할 뿐, 중등 과정과 다른 문장 구조를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며 특히 “예비 고1들이 중학교 시절의 내신을 생각하고 단순하게 영어시험을 준비하면 고1 첫 중간고사부터 갑자기 달라진 시험의 유형과 난이도에 당황해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 전략은 김 원장의 제자들이 고등학교에 가서도 내신과 수능 준비에 어려움 없이 익숙하게 대응하는 힘이 된다.한편 이곳의 모든 반은 6명 이내의 소수 인원으로 편성되는데, 김 원장이 모든 반의 수업에 들어가서 학생들의 세세한 학습상황들을 포착하기 위해 반 인원수도 제한한 것이다. 회원 수 2만3000명의 유명 인터넷 카페 운영이 학원은 인터넷에서 ‘용샘의 영어날개’라는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개설한지 2년 만에, 회원 수가 2만 3000명을 훨씬 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학원 학생들의 내신 준비를 위해 학원 수업 전 예습을 할 수 있도록 교과서를 출판사별로 강의해 카페에 올린 것이 시작이었다”며 “컨텐츠에 대한 반응이 괜찮아 공유차원에서 전체 공개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회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시험기간이 되면 카페 랭킹이 전체 5위 안에 들 정도로 인기”라며 “우리 지역의 학원과 특히 전국의 학교 선생님들도 카페의 강의와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곳 학생들은 학원에 오기 전 카페에서 미리 강의를 듣고 오며, 학원에서는 이보다 심화된 내용을 배우기 때문에 2배 이상의 영어 학습 효과를 보고 있다. 김 원장은 “카페에서 강의를 먼저 들어보고 판단한 뒤 우리 학원에 오는 학생들이 전체 원생의 50%나 될 정도”라며 “강의를 듣기 위해 대치동에서 이곳까지 와 등록한 학생도 있고 서울의 다른 지역과 과천, 산본 등 멀리서 찾아오는 학생들도 많다”고 말했다. 해석 끝내기의 저자인 용샘, 독해를 강조하다김 원장은 ‘해석 끝내기’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이 책에서 단 3가지 품사로 영어의 모든 문법과 해석법을 가르치는데, 카페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던 첫 판 인쇄가 예약 주문만으로 완판 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여 서점을 대상으로 2판 인쇄를 준비 중이다. 김 원장은 “시험영어에서 문법을 배우는 가장 큰 이유는 해석으로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쉬운 해석의 노하우를 전달할 필요성이 있어 이 책을 저술했다”고 강조했다. 용샘의 영어날개학원 : 031-386-2009.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