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작품 감상프로그램 ‘낭만 수요일’, ‘힐링 목요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어르신과 주부 대상의 특화교육프로그램인 ‘낭만 수요일’과 ‘힐링 목요일’을 시작했다. ‘낭만 수요일’은 어르신 대상의 작품감상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그때 그 시절 낭만’을 추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6월에는 <구름과 산_ 조평휘>전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1회 약 1시간 수업이며 매주 20명 모집한다.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주부 대상 작품 감상프로그램인 ‘힐링 목요일’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미술작품 감상을 통해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사진의 눈>,<이타미 준-바람의 조형:건축>전과 연계하여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작품과 작가에 대해 알아볼 소중한 기회이다. 매주 선착순 20명 교육받을 수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11월과 12월까지 운영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의 02) 2188-6305 / 2188-6176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아이들의 천국, 우리 지역 ‘놀이터’ 나들이! 뛰어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시의 아이들에게 놀이터는 유일한 해방구다. 마음껏 뛰고, 놀이기구를 오르내리고, 모래로 두꺼비집을 만들다보면 몸도 마음도 부쩍 자란다. 살림과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도 놀이터는 위안과 스트레스 해소의 공간이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둔 엄마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육아와 살림, 또 동네 소식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우정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규모가 크고 괜찮은 놀이터는 주말마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북적이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우리 지역 놀이터, 어디 있을까? ■ 수리산 자연 속에 위치한‘병목안시민공원 놀이터’수리산 자연 아래 위치한 병목안시민공원. 이곳에는 다양한 놀이 기구와 즐길 거리로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자연 속에 위치해 운치가 있는 이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유아용 기구, 그네, 시소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다. 그중 미끄럼틀은 미로처럼 구불거리며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접목해 놓은 것이 특징.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신체적 발달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 동화 속에 나올법한 빨간 배와 직접 들어가 타볼 수 있는 기차가 마련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움직이지 않는 것이 유일한 흠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병목안시민공원은 석재채석장이 있던 곳을 단장해 만든 곳으로 놀이터 앞에는 석재 운반 객차와 철길이 전시돼 과거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거기다 놀이터 주변을 빙 둘러싸고 있는 푸른 절경의 수리산과 산새 소리는 덤이다. ■ 도심 속에서 즐기는‘평촌중앙공원 놀이터’평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놀이터 중 하나는 평촌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놀이터이다. 이곳은 평소에는 근처 아파트 단지의 아이들이 주로 찾지만, 주말이 되면 안양 뿐 아니라 군포, 의왕 등지에서도 찾아온다. 중앙에 미끄럼틀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 꽃게 모양 그네와 유아용 기구,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등이 놓여 있다. 놀이터 한편에는 모래놀이터가 따로 마련돼 있어 도심에서 즐기기 힘든 모래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도 있다. 바로 옆에 세면장이 있어 모래만진 후 씻기도 편하다. 평촌중앙공원 놀이터는 긴 줄을 단 전통 그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옛날 부녀자들이 즐겨 타던 그네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놓은 전통그네는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타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놀이터 안팎으로는 뛰어 다니기 좋은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고 평촌중앙공원 내에 분수대도 가동돼 즐거움이 배가 된다. ■ 아파트 단지 안의 놀이공원‘평촌 한가람신라 놀이터’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괜찮은 놀이터를 발견할 수 있다.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내에 위치한 어린이놀이터가 그것. 엄마들 사이에서 일명 ‘신라랜드’로 불리는 이곳은 근처 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약간 멀리 떨어진 아파트 단지 아이들도 찾고 있는 놀이터다.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치고는 규모가 크고, 지난 2010년에 새로운 놀이기구로 리모델링까지 마쳐 깔끔하고 안전한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이곳 놀이터는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 외에 일명 뺑뺑이로 불리는 ‘회전무대’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둥근 회전판 위에 아이들이 올라가면 어른이나 다른 아이 하나가 힘차게 돌려 기구가 돌아가도록 만든 놀이기구다. 오래 타면 어지럽기도 하지만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는 만나기 힘든 기구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이곳은 또 엄마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넓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놀게 하고 바로 옆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육아나 살림, 학교 정보 등을 나누고 공유하며 모임을 갖는다. 모임을 위해 멀리 평안동이나 귀인동 등에서 엄마들이 찾아올 정도. 한편, 놀이터 뒤에는 평촌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휴식과 나들이 기분 내기에도 좋다. ■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포일 물방울놀이터’의왕시 포일동에도 이색놀이터가 있다. 평소에는 여느 놀이터와 다를 바 없지만, 여름이 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물방울놀이터’가 그곳이다.물방울놀이터는 움푹하게 파인 바닥에 미끄럼틀을 설치해 여름이 되면 이곳에 물을 담아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곳이다. 물의 깊이가 서너 살 아이의 무릎정도로 얕아 유아들과 초등 저학년들이 놀기에 적당하다. 미끄럼틀 위에 달린 양동이에서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져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한다. 이동식 화장실과 신발장, 식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놀이터 주변으로 벤치와 풀밭이 있어 가족이 함께 나와 돗자리를 펴고 쉴 수도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의왕시 기획현장관찰제 실시 의왕시가 시민 생활주변 불편사항에 대해 월별 점검과제를 정하여 해결하는 기획현장관찰제를 운영한다. 또 기획현장관찰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의왕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기획현장관찰제를 실시해 능동적인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의왕시는 월별·시기별로 중점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 기획현장관찰제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담당부서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시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시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기획현장관찰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구석구석 살피는 현장행정으로써 시민들의 작은 불편사항도 발견 즉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의왕시는 기획현장관찰제를 처음 실시한 지난 5월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를 점검해 계단파손 및 등산로프 등 안전시설을 중점 점검했으며, 6월에는 장마철을 대비한 맨홀 등 하수시설 등을 집중 관찰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8월에는 보도블록을 점검해 보행자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도로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체육공원, 생활쓰레기, 호수주변 청소상태 및 시민편의시설 파손여부, 야간가로등을 점검하는 등 매월 월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시민불편사항을 두루 관찰해 점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강사육성 프로젝트 ‘다(多)나눔’ 진행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군포시 관내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주)티트리와 함께 청소년 강사육성 프로젝트인 다(多)나눔 기획단 프로그램을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8일 수련관과 (주)티트리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을 실질적인 청소년 문화체험 교육 강사로 육성하고 활발한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은 다나눔 청소년들은 향후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부스에 참여하여 또래 친구들을 위해 배움을 나누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 첫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만큼 성과를 위한 조급함 보다는 초석을 다지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추후 청소년 강사로써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센터라는 사업으로 활성화를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유아기는 또 다른 이유식 시기. 엄마들은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들이 만6개월 정도가 되면 미음으로 시작해서 단계별로 이유식을 먹인다. 이유식을 만드는 과정과 먹이는 과정은 생각보다는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이 단계를 건너 뛰면 안되는 걸까? 고형식의 음식을 먹는 연습이 되지 않으면, 저작기능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기가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된다. 즉, 이유식을 통해서 아기는 새로운 음식을 경험하게 되고, 정신발달, 씹는 훈련, 좋은 식습관, 식사태도를 배우게 된다. 유아기의 교육도 이러한 이유식과 같은 역할을 한다. 어차피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최소한 12년은 죽어라 공부를 할 텐데, 유아기 만이라도 마음 껏 뛰어놀도록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닐까? 물론 그 견해가 무조건 틀리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반대로 우리 아이의 잠재력과 저작능력이 부모 때문에 오히려 후퇴 하고 있는 것은 아니가? 라는 고민은 해보았는가? 유치원 교육과정의 목표는 여러 영역의 긍정적인 경험을 갖고, 일상 생활에서 부딪치는 현상이나 문제 해결 등을 통한 기초능력과 태도를 기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반면, 부모의 진부한 교육방식으로 인해 우리 아이의 지적호기심을 오히려 버리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고 고민할 필요도 있다.예를 들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 조차 겁내는 내 아이에게 영어단어를 외우고 쓰게 하고 있는가? 아니면, 선생님과 앉아서 급하게 15분 동안 후루룩 국물을 들이키듯 더하기, 빼기를 하고 있는가? 왜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신나는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가? 혹시, 집에 가져가기 위해 방향제와 탱탱 볼을 만들고 있는가? 유아기는 평생의 학습습관과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키우는 시기이다. 우리아이가 자신이 궁금해 하는 게 무엇인지 알 기회를 주자. 그리고 그것에 관하여 충분한 조언을 줄 수 있는 선생님께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마음 껏 물어보고. 또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여 선생님보다 더 큰 생각을 할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자. 자신과 비슷하지만 한편 다른 생각을 가진 또래들 속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갖도록 해주어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관찰하고,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신나는 게임을 하거나 새로운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해보자. 재차 강조하지만, 유아기는 우리 아이에게 호기심의 습관을 들이는 정말 중요한 시기이다. 인지와 창의 그리고 정의는 함께 자라는 것이지, 홀로 자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능력만큼 인지와 창의, 정의가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도 부모의 책임일 것이다. 와이키즈평촌센터김미영 원장문의 : 031-388-38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농부가 만드는 콩요리전문점 자연콩을 가다 찌는 듯한 삼복더위에 유리 그릇에 담긴 뽀얀 콩국수는 맛도 좋을뿐더러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는 보양식으로 각광을 받는다. 식물성 단백질인 콩으로 만든 콩 국물은 각종 성인병 발병의 주범인 육류성 단백질과는 달리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을 알려져 있다. 무더운 여름,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주는 콩국수를 맛보러 백운호수 자연콩으로 달려갔다.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만든 건강밥상자연콩에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 집 주인인 우명희 씨를 찾았다. 정오가 지난 시각,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는 한낮인데도 밭에 나가 있다는 직원의 말에 발길을 옮겼다. 자연콩의 텃밭에는 지난 봄에 뿌려 놓은 씨앗들이 싹을 틔우고 무성한 잎을 자랑하는 상추, 치커리, 고추, 오이, 가지, 파, 시금치, 아욱 등이 먹음직스럽게 자랐고, 커다란 바구니를 들고 채소를 수확하는 주인을 만났다.“날씨가 좋아 채소들이 많이 자랐어요. 손님상에 올릴 야채를 수확해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 대접하려구요. 요즘같이 입 맛 없는 계절에는 이렇게 밭에서 방금 딴 신선한 야채와 함께 식사하면 입맛이 돌아오거든요.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모양은 밉지만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이 좋아해요.”일반 시중에서 파는 채소나 과일은 때깔 좋은 것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기호에 따라 농약이나 비료를 쓰지만 이곳에서는 발효시킨 퇴비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것. 그런 까닭에 모양도 예쁘지 않고 벌레가 많아 우명희 씨의 팔십 대 시어른 두 분이 일일이 잡초를 뽑고 벌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대로 이곳에서 농사를 지으셨던 시어른과 남편은 전형적인 농부입니다. 자연콩은 제가 운영하고 있지만 이렇게 농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모든 일은 두 분의 시어른과 남편이 다 하시죠. 이 분들의 노고로 자연콩의 밥상이 건강해지고 있어요.” 국산콩으로 갈아만든 부드럽고 고소한 콩국물건강한 밥상의 비결에 대해 듣고, 식당으로 들어와 콩국수를 주문했다. 점심시간이 지났고, 날씨가 너무 더워 콩국수 생각이 간절해졌기 때문이다. 콩국수의 주재료인 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양은 농작물 중에서 최고이며 구성 아미노산의 종류도 육류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한다. 세계 장수촌 중 하나인 남미 에콰도르의 빌카밤바는 질병이 없는 면역의 섬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지역 장수 노인들의 건강 비결이 바로 콩이라는 것. 모든 주민이 유기농으로 재배한 콩을 주식으로 먹는다. 이렇게 사람 몸에 이로운 콩으로 만든 음식가운데 콩국수는 여름 한 철에 맛볼 수 있는 계절 메뉴가운데 하나이다. 자연콩에서는 콩으로 유명한 그녀의 친정동네인 경북 문경과 상주에서 가지고 온 콩으로 음식을 만든다. 흔히 콩국수를 소박한 서민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재료와 만드는 정성은 임금님 수라상 못지 않다. 콩을 오랫동안 잘 불려 삶아야 하는데 삶는게 그리 녹록치 않아 너무 오래 삶으면 메주 냄새가 나고 그 시간이 짧으면 콩이 설익어 맛이 없다. 불 조절이 관건이다. “매일 새벽이면 남편이 두부를 만들고 콩을 삶아 콩 국물을 만들어요. 저희집 콩 국물은 입자가 부드럽고 미세한 것이 특징입니다. 흔히 거친 식감의 콩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희는 콩을 갈아 고운 콩 물만 사용해요.”큰 대접에 뽀얀 콩 국물과 함께 나오는 면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고명으로 얹은 오이채와 볶은 깨. 노란 국수 면발도 쫄깃하고 입에 착착 감긴다. 어릴 적 콩국수에 대한 추억이 지금까지도 강렬하게 남아있는데, 어머니가 하루 정도 불린 콩을 갈아만든 콩 국물에 소면을 넣어 말아먹었던 그 맛은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른다. 콩국수를 먹은 뒤 몇 시간이 지나도 든든함이 남아 있던 콩국수. 역시 보양식이었다. 자연콩의 콩국수도 그런 맛이었다. 특히 콩가루가 함유된 국수면은 탱탱하고 쫄깃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순두부에 간장을 척척 뿌려 먹고, 시원한 콩국수와 함께 먹는 알타리 무 김치는 왜 그리도 궁합이 잘 맞는지. “올해부터는 콩 농사를 좀 지어볼까 해요. 흰콩(백태)은 벌레도 많고 손이 많이 가 농사가 어렵지만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약이 되는 쥐눈이콩은 병충해에 강하다고 해요. 오이도 많이 심어 여름 한 철 손님들에게 오이지나 노각으로 반찬을 만들어 대접하려고 하고, 가지도 많이 심었으니 몸에 이로운 메뉴를 만들 생각이에요.” 자연콩 031-422-0059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피트인휘트니스’ 피트인휘트니스는 전문적인 운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헬스는 물론 요가, 댄스, 스텝, 킥핏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GX(그룹운동), 실내 싸이클과 음악, 그리고 신나는 댄스가 어우러진 인도어 싸이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그에 맞는 운동 기구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내 몸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재미있게 할 수 있다. 히타요가, 빈야사요가, 필레요가, 힐링요가 등 요가 종류도 다양.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간과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용시 추가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총 700평 규모의 피트인휘트니스는 전문적인 담당 웨이트 트레이너 8명이 항상 상주해 각 개인의 운동 목적에 맞는 운동 처방과 1:1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바디 측정 및 신체사이즈 분석,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 건강관리까지 해준다. 또 건식 사우나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운동 후 상쾌하게 씻을 수 있다.피트인휘트니스 이경호 매니저는 “비만, 성인병 등의 문제를 운동을 통해서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위치 안양시 평촌동 900-4문의 031-476-9945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진료실에서 흔히 듣는 유방 혹의 조직검사 결과. 유관확장: 말그대로 유관이 늘어나고 벽이 두터워져서 늘어난 유관 내에 체액이 저류될 수 있어서 낭종의 형태 등으로 발견된다. 주변에 상처와 같이 존재하면 유방암과 구별이 힘들 수 있어서 조직검사로 확인이 필요할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치료없이 혹은 따뜻한 수건으로 마사지하면 호전된다. 섬유선종: 젊은 환자라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들어봤을 혹으로, 만져지지 않고 검사 상 확인되는 경우가 많으나, 만져지는 경우 딱딱하고 움직이며 주변조직과 구분이 잘되는 둥근 혹은 혹을 만질 수 있다. 영상만으로도 어느 정도 짐작이 되지만, 기타 다른 혹과의 구분을 위해 크기가 일정 크기 이상이거나 사이즈가 증가하게 되면 조직검사를 필요로 하게 된다. 단순 섬유선종은 유방암의 위험도가 올라가진 않지만, 사이즈가 계속 증가하는 경우나 발견당시 크기가 큰 경우에는 암으로 진행가능 한 섬유선종일 수도 있으며, 섬유선종과 유사한 다른 혹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절제술을 필요로 한다. 섬유낭종성변화 : 30대에 호발하는 매우 흔한 병변으로, 여성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에 의한 유선자극이 불균형을 가져와서 발생하며, 생리주기의 변화에 따른 증상변화가 보인다.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발견되는 양성 병변에서 많이 발견되며, 영상에서 확인되는 형태나 크기를 보고 조직검사를 결정하게 된다. 경과 관찰 중 사이즈가 증가하거나, 형태가 변화하는 경우 진단당시에 모양자체가 안심이 안 되면 제거를 고려할 수 있다. 유두종(유관내유두종) : 현미경상 세포가 유두형태로 보인다고 하여 유두종이다. 혈성 유두분비물을 보이는 경우 유방암과 이 혹을 의심하게 되며, 특히 여러개의 유두종이 있는 경우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조직검사만으로는 악성여부를 100% 안심을 할수 없기 때문에 유두종이 진단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한다. 엽상육종: 섬유선종과 임상양상은 비슷하다. 하지만 빨리 자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영상만으로는 섬유선종이랑 정확히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엽상육종은 조직검사 형태에 따라서 양성/중간/악성의 세단계로 나뉘는데 악성은 유방암처럼 전이도 가능하다. 양성이라도 정상조직을 포함한 절제를 하지 않으면 재발이 쉬우므로 엽상육종은 정상조직을 포함한 완전한 절제술이 필요하다. 악성 엽상육종은 유방암과 비슷하게 생각을 해야한다. 유관증식증: 유관이나 유소엽을 덮는 세포가 과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혹을 조직검사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세포형태에 따라서 정형유관증식증과 비정형유관증식증으로 나뉜다. 정형증식증은 또 세포증식정도에 따라서 나뉘는데 증식증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암의 위험도가 높아지지 않아 주기적인 경과 관찰을 하면 되지만, 중등도정도의 증식증이라면 암의 빈도가 미약하게나마 올라가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절제술을 생각해야한다. 비정형증식증은 암의 빈도도 의미있게 높아지며 경우에 따라서 조직검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종괴의 부분에 암을 동반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꼭 수술적 절제술을 필요로 한다. 연세베스트외과서영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동안청소년수련관 봉사동아리 ‘HOME'' 세월호 사건 등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묵묵히 힘을 보태는 사람들은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런 큰 일이 아니더라도 요즘에는 주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봉사는 이제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다. 특히, 청소년 시절의 봉사활동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봉사점수를 받기 위해서 하는 시간떼우기 봉사가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봉사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어 찾았다. 바로 동안청소년 수련관의 봉사동아리 ''HOME''. 이들을 만났다. 다문화 아이들, 이제는 가족 같아요이들이 처음 뜻을 모으게 된 것은 2년 전이다. 한국외국인학교(KIS) 판교캠퍼스에 다니는 권소원(11학년) 양과 권양의 언니가 외국경험과 외국인학교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 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일을 모색하면서 시작되었다. 뜻이 있는 외국인학교 친구들 몇 명이 동참해 2013년 3월부터 동안청소년수련관 동아리 ‘HOME''으로 정식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체회원이 18명에 이르고 있다.HOME 회원들은 대부분 외국생활을 오래 해온 친구들로 대부분 영어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다문화가정의 유치에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영어 수업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인 이민아(11학년) 양은 “오랜 외국생활이 결국은 다문화 경험이었기 때문에 한국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영어를 학습적으로 접근하기 보다 좀 더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아이들이 영어랑 친숙해지고 즐겁게 경험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양이들은 매주 1회 청소년 수련관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만나 영어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년이 넘게 활동을 하면서 이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가족처럼 친근해 졌다고 얘기하는 HOME 회원들. 권 양은 “처음에는 서로 낯을 가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빨리 아이들이 보고싶을 만큼 친숙해졌다”며 “일반 한국아이들보다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해 가는 아이들HOME 회원들은 매주 활동을 준비하기 전에 임원들끼리 사전 모임을 갖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물들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쳐 5명씩 조를 짜 매주 활동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회원이 월 1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셈이다. 이후 자신들이 했던 활동을 기록하고, 평가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계속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방학 때에는 캠프를 운영하기도 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는 데에는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주형(11학년) 군은 “이런 활동을 통해 어린 아이들이기는 하지만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배우고, 사회성도 길러지는 것 같다”며 “봉사라는 생각보다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손정혜(10학년) 양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환경과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세상과 사람을 보는 눈도 더욱 여유로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HOME 회원들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있었다. 앞으로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HOME 회원들. 이들은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있었다.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회장 이 양은 지금은 대부분 외국인학교 친구들로 회원구성이 이루어져 있지만,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할 뜻이 있는 청소년 들이라면 누구든지 신입회원으로 받을 생각이라며 더 많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하는 인원이 많아지면, 뮤지컬 등 공연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도 있다고. 현재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영어도서실을 위해 외국인학교 학생들에게 책을 기부받고 있기도 하다. 처음엔 단순하게 시작했던 일들이 활동을 통해 점점 발전하고 성장해 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 하는 HOME 회원들의 모습에 열정이 넘친다. 이들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데에는 동안청소년수련관의 지원도 한 몫을 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활동할 장소제공과 각종 편의를 제공뿐 아니라 우수동아리로 적지만 운영비도 지원된다. 운영비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캠프나 활동 준비에 쓰인다고. 동안수련관 동아리 담당자인 김한호 씨는 “매주 빠지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HOME회원들을 볼 때면 무엇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리 문의 : 031-8045-4933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아침음악회, 호른과 퍼커션이 함께하는 ‘신선한’ 실내악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열리는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 ‘그 남자의 초대’가 6월에는 호른, 퍼커션과 함께하는 ‘신선한’ 실내악 연주회로 찾아온다. 신호용 나발에서 비롯된 호른은 깊고 부드러운, 울림이 있는 음색을 지닌 악기로 이번 연주회에서는 러시아 작곡가 보로딘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느낌의 ‘작은 모음곡(Petite Suite)’과, 부야노프스키의 즉흥곡 중 ‘에스파냐(Espana)’를 들려준다. 호른의 부드러운 음색에 이어 퍼커션 공연에서는 현대음악의 독특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작곡가 티어리 드 메이가 작곡한 ‘테이블 음악(Musique de Tables)’과 미국의 전위 작곡가 존 케이지의 초기 타악기 앙상블 작품 ‘3개의 구조’(Third Construction)를 연주한다. ‘테이블 음악’은 세 명의 연주자가 일상에서 사용되는 테이블을 손을 이용해 연주하며 경쾌한 몸짓과 서로의 리듬 교차로 이루어지는 교향곡이다. ‘3개의 구조’는 존 케이지가 수학적 계산을 도입하여 쓴 곡으로 마림바, 드럼 등 다이내믹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니쉬의 ‘바이올린 소나타’,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등을 4명의 피아노 연주자가 2대의 피아노 연주로 하나의 울림으로 만들어 낸다. 호른은 KBS교향악단 수석 연주자, 독일 뒤셀도르프 캄머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연주자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이석준 교수가, 퍼커션 연주는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의 최고연주자과정 마림바와 타악기과를 최고점수로 졸업한 송민정과 기현정, 김지연, 박혜지 네 명의 연주자가 호흡을 맞춘다. 공연시간은 오전11시이며 관람료는 브런치석 1만8000원, 일반석 1만5000원. 문의 031-687-050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