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 안양문인협회 회원 시화전 개최 지난 13일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는 2014 안양문인협회 회원 시화전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시화전에는 안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77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안양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가 주관해 개최되었다. 안양문인협회 박인옥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안양문인협회 회원 시화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해마다 개최되는 시화전이지만 형식적인 면을 지양하고 좀 더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시화전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준비해왔다”면서 “안양문인협회 회원 시화전은 안양문인들의 치열한 내적 몸부림의 결과물인 아름다운 시와 단문을 그림과 어울러져 만든 시화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침울한데 이번 시화전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안양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안양시의회 박현배 의장은 “안양문인협회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이번 전시회 또한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시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군포 대야동 반월천 대청소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반월천 대청소를 실시하여 2014년도 특수시책 클린대야동 아름다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대청소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새마을회원 등 관내 직능단체 40여명과 직원들이 합심하여 여름 향락철을 맞아 반월천 주변에 쓰레기를 약 500㎏ 수거하는 등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야동 환경정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장마전 무더운 날씨 가운데 열심히 대청소를 하는 모습에 동네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고마움의 인사를 잊지 않았으며, 내집앞·내상가 앞 청소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대야동에는 수리산 도립공원과 반월호수 등 관광지가 있어 외부인들의 발걸음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여서 항상 깨끗이 관리해 청결한 군포시의 이미지를 확립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도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군포 전통시장 재난 예방 및 신속 대처 훈련 군포시는 최근 지역 전통시장인 산본시장에서 화재에 인한 재난 예방,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한 훈련 등을 시행했다.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그리고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차 진입, 모의 화재 진화, 재난 상황 신고 및 긴급대피, 상인회의 화재 초기진압 연습 등이 이뤄졌다.또 상인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대응요령과 소화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전체 상인들에게 전달·숙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군포시는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활동 및 대처 능력 배양이 무척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심산 논술 진로오행 컨설팅 심산 원장 6월이 되면서 대학가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반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한 두 명씩 학교에서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중 1명만이 자신의 특기나 적성을 고려해 진학했다고 한다. 이처럼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에 진학한 학생의 대부분이 학습에 흥미를 잃고 반수를 결심하거나 학교를 무사히 졸업한다 하더라도 취업을 앞두고 심각하게 진로를 고민하게 된다. 진로오행 컨설팅 심산 원장은 “21세기는 전문화 시대로 어떤 직업군에서건 성공하는 사람은 그 직업에 적성이 강한 사람”이라며 “대입과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별화 된 진로·적성 컨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심산논술 진로오행 컨설팅 심산 원장을 만나 진로적성 찾기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_ 진로·적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컨설팅을 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가.“학창시절에 많은 방황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때 ''누군가 한사람이라도 제 고민을 털어놓고 들어줄 멘토가 있었더라면 시행착오를 훨씬 줄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진로와 적성을 찾지 못해 자퇴와 재수, 편입과 휴학을 반복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교육자로서 뭔가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20년 동안 강남구 대치동과 안양·군포 지역에서 초·중·고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성인 등 3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성향과 잠재 가능성을 발견해 적합한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자신의 진로 적성을 알고 목표를 세우면 흔들림 없이 성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그 시기는 빠를수록 좋겠지요. 진로 적성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삶은 짧게 끝나는 단편영화가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네버엔딩 스토리입니다. 물론 단기간의 목표를 세워 달성을 위해 매진하려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흔들림 없는 목표가 있어야 하며 바로 이 목표가 자신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힘이 됩니다. _ 진로적성 컨설팅을 하는 곳은 많지만 오행컨설팅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진로적성 오행컨설팅이란 어떤 방법인가?“오행컨설팅이란 당사자의 생년월일시의 사주 오행을 직접 간명하여 학문운, 진학운, 건강운, 문·이과 선택운을 비롯해 조직 직장길, 사업운, 공무원 등의 직업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확실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컨설팅입니다. 기존의 적성검사는 검사 받을 당시의 나이 환경 기분 등에 따라 받을 때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오행 컨설팅은 생년월일시로 파악하기 때문에 항상 동일한 결과가 나옵니다. 오행의 간명으로 미래지향적, 현실지향적, 과거지향적인 성향을 알아내고, 태어난 일을 바탕으로 기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태어난 월에서 당사자 그릇의 크기를 보고 진로 직업을 판단합니다. 또한 오행에서 강한 세력과 약한 세력을 찾고, 태어난 계절의 조후를 고려하며, 10대와 20대의 대운을 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업을 알 수 있습니다. _ 오행 컨설팅으로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대기 번호를 받고 오랜 기간을 기다리면서까지 컨설팅을 받으려고 하는 이유는 오행 컨설팅은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주기 때문입니다.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 및 친구들과의 사춘기 갈등해결 방법, 일반고·특목고 선택의 고민 해결, 내신 수능 논술 성적향상 방법 제시, 대입 수시모집 합격 전략 및 지원 대학 학과까지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20년 이상 국어 논술 강의와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한 명문대 2000명 이상 합격시킨 실전 데이터를 갖고 최적의 입시 전략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은 보다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진로와 적성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군포 심산 논술 진로오행 컨설팅 031-392-0347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정원에서 마시는 커피한잔 ''카페 나랑'' 청계사 근처 맛 집에서 식사를 즐기고 난 후, 끝내지 못한 이야기며 너무 좋은 날씨 탓에 발걸음을 돌리기 아쉽다면. 커피 한잔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고, 신록의 푸르름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정원 넓은 카페. 나랑(NARANG)을 추천한다.하얀색 2층 건물의 이 카페는 멀리서 보기만 해도 여유로운 풍경에 들어가고픈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카페에 들어서면 앉을 자리를 선택하기가 고민스럽다. 1층 테라스는 잘 가꾼 정원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전원주택의 낭만을 즐겨보고 싶다면 이 보다 좋은 자리는 없을 듯. 2층 테라스는 청계산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고, 한적하게 커피를 즐기고플 때,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적합하다. 실내 공간은 야외만큼 확 트인 시야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매력 있다.마음을 정하고 자리에 앉았다면 무엇을 마실지 정해보자. 정성스런 라떼아트가 담긴 커피는 눈과 입을 기쁘게 하고, 자몽, 레몬, 대추, 생강 등 수제차는 야외에서 느껴지는 다소 차가운 바람도 견딜 수 있게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다소 출출하다면 케이크나 와플, 퀘사디야 등을 시키면 된다. 음료는 5,000~8,000원 선이고, 음료와 디저트로 구성된 2인용 세트메뉴는 13,000~18,000원 수준이다.커피를 마시기 전후 잘 다듬어진 정원을 둘러보아도 좋다. 야외석은 방석과 무릎담요가 구비되어 있어 필요할 때 직접 가져다 사용하면 된다. 주차장이 여유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341-1031-425-1007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학교폭력 예방 ‘모두 함께’ 노력해요” 학교폭력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자녀가 조금만 학교에 가기 싫은 기색을 비쳐도 부모는 가슴이 철렁한다. 혹시 내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막상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오히려 내 아이를 탓하기도 한다. 이러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안양동안경찰서가 학교폭력 앱 제작·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모두 함께” 앱 운영 및 카카오톡 등 상담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학교폭력 종합 소통창구인 ''모두 함께''라는 스마트폰 앱(App)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안양동안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App) ''모두 함께''는 학교폭력 긴급신고, 익명제보, 전화상담, Q&A, 프로그램 소식, 실시간 Talk 등으로 구성돼 학부모・학생 등 지역주민에게 학교폭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교폭력 신고상담 코너를 마련했다. 안양동안경찰서 김병현 경사는 “ ''모두 함께'' 앱(App)은 가입자 제한 없이 스마트폰 Play스토어에서 ''안양동안경찰서''를 검색해 설치 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학교폭력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앱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많은 분들이 활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양시 동안구 소재 초중고 총 50개교에 학교전담경찰관 제도가 운영되고 있어 학교폭력이 발생하였거나 친구들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전화 또는 카카오톡 상담 등으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측과 협조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하는 예방교육과 학교폭력이 우려되는 쉬는 시간 등에 교내순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기도 한다. 또한,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은 학생, 목격한 학생의 경우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이해하고 직접 카카오톡 등을 통한 상담을 하기도 한다. 김 경사는 “카카오톡을 통해 하루에도 수차례 학교폭력 관련 고민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며 “과거에는 때리는 폭력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언어폭력 따돌림 등의 폭력이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특히 “말로 하는 폭력의 경우 직접 신체상의 위해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해학생 선도활동 및 피해학생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한편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들어가면 안양동안경찰서가 실시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활동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선도활동・가해자 관리・피해자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가해학생 선도프로그램은 가해학생들에게 형사과를 견학하는 등 경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고 학교폭력 표어·포스터 등 제작에 참여, 자기반성 시간을 갖도록 하여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피해 학생을 위해서는 지역과 협조하여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힐링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한 영화감상, 동물과 교감하는 승마체험 교실, 너와 나를 하나로 이어주는 심리검사 및 집단상담, 학교전담경찰 멘토링 등 4단계로 진행된다. 김 경사는 “힐링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4단계 힐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경찰관과 1:1 멘토멘티 맺기를 통해 피해학생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며 “간혹 경찰의 관여를 불편해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있지만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경우 감사 편지를 보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안양동안경찰서 학교폭력 앱 스마트 폰 Play 스토어 “안양동안경찰서” 검색 문의 : 안양동안경찰서 아동청소년계(031-478-7148)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개관 7주년 맞아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이 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아름채복지관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의장,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7주년 기념식을 지난주에 가졌다.개관식에서 어르신들은 장기자랑 대회인 아름채 스타킹을 통해 회원 간 친밀감을 높였으며 기념행사 내내 아름채 노인복지관에 대한 소속감을 증진시켰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름채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름채 노인복지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에 개관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어르신들께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8천25명, 1일 평균 880여명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3년간 전국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 등 10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아름채노인복지관이 전국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쫄깃하고 칼칼한 곱창전골-건수네 갈비집 갈비집에서 곱창전골을 판다. 메인 메뉴가 돼지갈비인데 곱창전골도 의외로 괜찮다. 지인의 추천으로 들른 건수네 갈비집.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박달동으로 가는 대로변 안쪽 골목에 위치해있다.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찾기 힘든 위치지만 아는 사람은 입 소문으로 찾는 곳. 거창하거나 화려한 갈비집이 아니다. 7개의 테이블이 있는 소박한 곳이다. 그러나 음식을 직접 만드는 주방장이자 이 집 주인의 경력은 화려하다. 요리경력 23년 호텔 조리사 출신의 이 집 주인은 부인과 함께 이 식당을 운영한다. 돼지갈비, 갈비탕 그리고 곱창전골이 이 집 인기 메뉴 3종 세트에 속한다. 이 날 맛 본 이 집의 곱창 요리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잘 손질한 곱창과 각종 야채 그리고 육수에 얼큰한 다대기를 넣고 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는다.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나름 손색이 없다. 국물 맛은 칼칼하고 곱창은 질기지 않고 고소하고 쫄깃하다. 흔히 곱창은 지방이 많다고 해서 꺼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살코기보다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한다. 더운 날에는 땀을 흘리며 먹는 맛도 좋고, 추울 때는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제격이다. 볶음이나 구이보다 전골은 그 양이 푸짐해 여럿이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며 소주 잔 기울이며 먹는 것도 별미다. 야채와 함께 곱창을 건져먹고 칼국수와 국물을 후루룩 마시면 속이 든든해진다.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반찬들도 깔끔하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문의 031-465-544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정마린 작가 ‘정말 情말’ 전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본관 1층 갤러리 마당에서 초대작가 정마린의 ‘정말 情말’ 전을 개최한다. 말은 활력과 생동감의 상징이다. 정마린 작가의 작품은 거기에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하여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정마린 작가의 작품 속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나 동화 속의 순수함이 간직되어 있다. ‘마음의 말을 그린다’는 작가의 말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작품을 통해 힐링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전시는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지하철 4호선 서울경마공원 역 하차하여 도보로 갤러리 마당까지 이동하면 된다. 렛츠런파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전시 관람과 함께 체험을 즐기기에도 좋다.문의 02) 509-1283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디자인 기획전 ‘사물학-디자인과 예술’ 국립현대 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사물학-디자인과 예술’ 전이 6월 5일부터 시작됐다. 해당 전시는 국립현대 미술관 과천관에서 디자인 전시실이 마련된 이후, 두 번째 기획전이다. 1, 2부로 나뉘어 준비 중인 전시는 1부에서는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예술에서의 디자인적 사유를 탐구한다. 회화, 조각, 뉴미디어, 공예, 디자인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동시대 디자인을 중심으로 사물과 대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이다. 전시장 안의 총 45여 점의 작품은 ‘사물학’이라는 주제 안에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물의 언어로 말하기’, ‘조망하는 사물들’, ‘기능적으로 변모하는 조각과 미술로 변모하는 가구’, ‘신세기 가내 공업사’ 등 5개로 나뉘어 소개된다.지난 11일 ‘사물학-디자인과 예술’ 전을 관람한 이유진(41, 평안동) 씨는 “몬드리안 느낌의 설치미술부터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신선했다”며 “전시장 곳곳의 메시지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3전시실에서 전시한다.문의 02) 2188-6000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