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과학 사고력 향상 과학은 생활과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적용되고 있다. 과학을 단순 학문의 틀안에서만 이해하려 한다면 위와 같은 유기적 사고가 부족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의 학습 태도 개선을 통해 보다 과학적 사고력을 확장하여야 한다.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살펴보자. 사물과 현상을 유심히 들어다보자!프랑스 과학자 에두아르베네딕투스는 자동차 사고로 유리가 날카롭게 깨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유리를 안 깨지게 하는 화학적 물질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리고 실험 도중 고양이를 내쫓다가 실수로 셀룰로이드 용액이 들어있는 플라스크를 떨어트리게 되었고, 그것을 유심히 살펴보니 산산조각이 났어야 할 플라스크가 금이 간 채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게 되었다. 결국 관찰된 결과를 연구에 적용하여 트리플랙스라고 하는 안전유리 물질을 발명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베네딕투스가 초기 의문을 품지 않았다면 금이 간 플라스크는 관찰대상이 아닌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단순한 사물에만 그쳤을 것이다. 이와 같이 평소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사물과 현상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면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의외로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의문을 가졌다면 구체적으로 질문하자!과학적 호기심에 의한 의문의 형태는 학문적 범위, 지식수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의문에는 공통적으로 ‘구체적으로 질문’ 해야 한다. 어느 학생이 천문학 수업 중 ''태양이 뜨거운 불덩어리인 이유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하였다.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는 이 질문에 받고 이 학생이 무엇이 궁금한지 막연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해주기가 어렵다. 위의 질문을 ''태양에서는 무엇이 타고 있나요?'' ''몇 도의 온도가 되어야 태양처럼 타오르나요?'' 등으로 바꾸면 ''태양은 수소 기체가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타고 있기 때문에 고온의 불덩이다.'', ''수소 핵융합 반응을 하려면 1000만K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다.'' 같은 구체적인 답을 얻을 수가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왜?''라는 의문을 가질 때에는 항상 구체적인 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자. 중등와이즈만CNI박성두 원장문의 : 031-476-4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4
- “내 몸 살리는 산나물, 향긋한 곤드레밥으로 영양까지 챙기세요”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리얼맛집으로 소개된 열두달 자연밥상 ‘예밀’. 이탈리안 셰프 토니오와 유성남, 맛집 가이드북 편집장인 김은조로 구성된 맛집 검증단이 직접 찾아가 그 맛을 인정한 전통 한정식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정성이 담긴 푸짐한 상차림과 직접 채취한 제철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극찬을 받으며 화제가 된 예밀의 자연밥상은 직접 만든 효소로 맛을 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진다. 다른 곳과 달리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귀하고 좋은 나물들로 한상 차려진 한정식을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 게 얼마만인지. 맛 전문가도 감탄한 예밀에서 자연 그대로의 건강밥상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산에서 얻은 귀한 나물, 직접 만든 효소로 맛낸 20여 가지 반찬 일품먹을수록 맛있고 일 년이 행복하다는 사찰음식. 먹고 나면 건강해지는 사찰음식을 기본 베이스로 담아낸 ‘예밀’의 자연밥상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주인장 권오덕 사장은 “몇 년 전 건강이 안 좋아진 부인이 사찰음식전문가 선재스님에게 사찰음식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건강 밥상을 대접하고 싶어 사찰음식을 기본으로 한 식당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흔히 사찰음식은 심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예밀’은 제철 재료와 기본양념만으로 놀라울 정도의 맛깔스러운 음식을 만들어 낸다. 기본양념인 집간장, 된장, 고추장과 매실청, 양파청, 고추청, 자두청, 질경이청, 민들레청 등 직접 만든 효소로 맛을 내기 때문에 조미료 사용 하나 없이 깔끔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난다. 방앗간에서 직접 짜온 들기름과 들깨가루도 음식 맛에 한 몫. 권 사장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의 산과 들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과 텃밭에서 정성스레 재배한 유기농 야채들을 사용한다”며 “내 몸 살리는 듣도 보도 못한 귀한 나물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예밀정식과 자연밥상. 예밀정식은 오리구이와 더덕구이, 나물무침, 겉절이, 짠지, 꽃나물무침, 하얀민들레 장아찌, 꽃나물장아찌, 상추불둑전, 무전, 시래기나물, 미역·다시마튀각, 된장찌개 등 20여 가지 정갈하고 깔끔한 밑반찬이 곤드레 돌솥밥과 함께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자연의 맛과 향을 담아낸 건강밥상 봄나물에 이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보약 같은 상추불둑전. 고춧잎나물, 상추대나물, 깻잎순, 참나물, 아욱, 근대 등 제철 나물을 함께 넣어 조물조물 무쳐낸 나물 무침은 쌉싸름하면서도 오감을 자극하는 깊은 맛이 일품이다. 또 직접 재배한 나물을 고추장과 매실청, 사과식초 만으로 버무려놓은 겉절이는 새콤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살려준다. 민들레청에서 만들어진 매콤달콤한 하얀민들레 장아찌는 입 맛 없을 때 누룽밥에 곁들이면 한 그릇 뚝딱! 지하수를 떠서 고추씨, 생강, 청각, 청갓만 넣고 담았다는 짠지는 굉장히 개운하고 깨끗해 그 맛이 인상적이다. 또 무의 아삭함이 살아있는 무전. 횡성에서 자라 진한 더덕향이 입 안에 감도는 3년산 더덕구이. 마치 삼을 씹어 먹는 듯 한 더덕장아찌의 요리비결도 궁금해진다. 여러 종류의 나물을 곤드레밥에 넣고 양념간장과 함께 쓱쓱 비벼먹으면 그 맛이 꿀맛. 돌솥에 찰지게 붙어 있는 누룽지에 물을 부어 놓았다가 살살 저어 만든 고소한 숭늉은 그 구수한 맛에 자꾸 호로록 떠먹게 된다. 이렇게 자연에 가까운 맛과 향을 음식에 담아내는 ‘예밀’의 음식은 담백하고 소박한 맛에 깊이가 있다. 먹어도 먹어도 속이 편하고 개운한 것이 절집 밥상을 옮겨놓은 듯 ‘예밀’ 자연밥상의 무한한 매력이 아닐까 싶다. 생화와 열매, 꽃 말린 것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식당 실내에는 단체손님이 식사할 수 있는 넓은 방이 있어 모임하기에도 안성맞춤. 가격이 저렴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웰빙 음식을 찾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위치 과천시 찬우물로 24-11 문의 02-504-2822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4
- 고기에 냉면, 설렁탕까지 즐기는 ‘신명가든’ 의왕시 오전동 모락고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신명가든. 이 집은 한우, 돼지갈비 등 고기류와 설렁탕, 갈비탕, 냉면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바로 앞에는 모락산 등산로가 이어진 초록의 전경이 펼쳐져있고, 붐비지 않은 한적한 주변은 나들이 온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넓은 공간에 널찍한 테이블과 룸이 눈에 들어온다. 답답하지 않아 가족모임이나 여러 명이 들러 식사하기에 편할 것 같다. 이 집은 구워먹는 고기가 주 메뉴다. 한우등심이나 차돌박이, 불고기, 삼겹살과 돼지갈비 등 고기 집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먹기도 하고 돌판에 고기가 구워져 나오기도 한다. 이중 숯불에 구운 고추장돼지불고기는 매콤한 양념 맛에 그윽한 숯불향이 배어 밥 한 공기 뚝딱하기에 그만인 음식이다. 위에 잘게 썬 파를 올려 매콤한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별미다.이집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설렁탕도 맛이 괜찮다. 푹 고은 사골국물이 구수한 감칠맛을 더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다.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냉면을 즐겨도 좋다. 이집 비빔냉면은 많이 매콤하지 않아 먹기에 부담이 없다. 또 함흥냉면에 숯불고기 몇 점이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도 이색적이다. 냉면만 먹기 심심할 때 고기 몇 점 함께 먹는 것도 별미다.신명가든은 다양한 할인이벤트도 제공 중이다. 돼지갈비를 3인분 먹으면 1분은 무료로 추가해 주고 점심에 한해 인기 단품 메뉴는 10~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위치 : 의왕시 오전동 모락고등학교 건너편 문의 : 031-456-5162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4
- 맛있는 국 포장해 가세요! ‘국선생’ 주부라면 매일하는 걱정 ‘오늘은 뭐 해먹지?’, 그래서 일까 최근에는 동네근처에 반찬가게 하나쯤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막상 반찬가게에 가도 뭔가 아쉽게 느껴지는게 있다. 반찬이 있어도 국이나 찌개 등 메인요리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 이런 아쉬움을 덜어주는 곳이 있다. 바로 국 포장 전문점 ‘국선생’이다. 의왕시 내손동 자리 잡은 ‘국선생’은 ‘국 포장’이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근처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순두부찌개, 시골청국장, 콩비지찌개, 한우무우국, 한우사골국 등 기본 국종류에 뼈다귀 감차탕, 한우육개장, 한우우거지, 추어탕 등 보양식, 부대찌개, 닭갈비, 닭볶음탕, 안동찜닭, 한우불고기등 메인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2~3인분 분량이 메뉴에 따라 6000~7000원선이고, 3~4인분의 탕이나 찌개 종류는 1만2000원~1만5000원 선이다. 한 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집에 가서 끊이기만 하면 된다. 동네 엄마들의 입소문을 듣고 감자탕을 사먹은 뒤로는 자주 찾는다는 주부 신명희 씨는 “감자탕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많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한다”며 “감자탕집에 가는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국 종류 외에도 멸치볶음, 계란말이, 진미채볶음 등 간단한 반찬과 열무김치도 구비되어 있다. 국선생 의왕점 송순례 사장은 “국선생 100% 한우육수를 사용하여 국물 맛이 진하고 구수하다”며 “육수 외에도 모든 재료를 최상의 품질로 매일매일 조리하여 사용한다”고 말했다. 국선생은 지속적인 메뉴개발로 새로운 메뉴가 계속 추가되고 있으며 시기에 따라 특별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위치: 의왕시 내손동 843문의: 031-422-3311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4
- 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봄맞이 다양한 프로그램 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3. 4월에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부부심리극 ‘마중물’은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 담당자는 “마중물이란 원하는 물을 얻기 위해서 먼저 물을 붓고 펌프질을 할 때 가능하다는 성장 동기를 토대로 한 프로그램”이라며 “부부 사이의 표현과 소통, 미래 설계 등의 긍정적 과정을 통해 부부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부부가 대상이며 4월 5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부부심리극은 물론 애정게임, 보물찾기, 부부애 롤링페이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가족컬러 프로젝트 ‘가족의 퍼스널 이미지를 찾아라’는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인지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안양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이면 참가할 수 있다.아이 동반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작 장난감 만들기’가 인기이다.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폭격기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양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이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5000원이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청소년기 부모교육 ‘감정코칭, 자녀와 함께 자라는 부모’를 추천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을 다스리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기 학부모가 대상이며 4월 16일, 23일, 30일 총 3회 진행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현재 접수 중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인터뷰_입시전문 큐브학원 이정진 수학팀장 새 학년 준비로 분주한 요즘, 입시이라는 현실 앞에 성큼 다가서는 중·고생들은 새 학년에 대한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따라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학습에 대한 고민도 깊어진다. 그렇다면 입시를 앞둔 중·고생들은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기존의 패러다임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입시 경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꾸준한 입시성과를 올리는 큐브학원의 이정진 수학팀장에게 내 자녀의 수학학습 고민을 물어봤다. Q 수학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녀도 점수가 오르지 않아 고민인 경우가 많은데A 학원을 다녀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며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유는 대부분의 학원들이 문제풀이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유형별로 나누어 문제 푸는 방식에 열중하다 보니 학생들이 쉽게 지치고 문제가 조금만 바뀌어도 풀지 못해 힘들어한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에 대한 원리를 이해이고 이를 입체적으로 설명해 주어야야 한다. 예를 들어 사람의 전면 사진만 보고 외모의 모든 부분을 파악할 수 없다. 측면 사진 등 여러 각도의 사진을 보아야 외모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듯이 기본 개념도 한 두 번의 설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충분한 개념설명을 한 후에 문제에 대한 적용을 해야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점수향상으로 이어진다. Q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의 공부 방식의 차이점은 무엇인가?A 중학교 수학은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시기다. 개념이란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닌 공식을 유도하는 과정을 정확히 이해해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개념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수학에 접근해야 한다. 고등학교 때는 이해된 개념을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집중해야 한다. 만약 중학교 때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문제 푸는 데만 집중하다 고등학교에 가면 다시 기본개념부터 이해하고 활용하는 과정까지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의 부담이 늘어나고 ‘고등학교 수학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수학 공부의 지름길은 없지만 돌아가지 않는 길은 있다. Q 공부를 안 하려는 학생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는가?A 공부 안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구체적인 꿈이 없고 공부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을 혼낸다고 근본적인 동기가 해결되지 않는다. 공부를 안하는 학생일수록 따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대화를 많이 한다. 또 수업을 하면 그날 이해해야할 내용을 모두 이해시킨 후 귀가를 시킨다. 주기적인 반복 학습을 통하여 내용을 이해해야 집에 갈 수 있다고 받아들이고 이것이 쌓이면 실력이 늘어가는 성취감을 느끼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게 된다. Q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A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점수가 높지 않지만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수학을 잘 할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고 그저 스트레스 주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때 점수가 낮다고 혼내면 수학을 싫은 과목으로 단정 짓고 이른바 ‘수포자’가 될 수 있다. 즉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Q 큐브학원의 차별화는 무엇인가?A 이제 수학은 기존의 수학개념을 뛰어 넘는 스토리텔링 수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큐브학원은 논리의 중요성이 국어가 아닌 수학에 있다고 생각해 수학과 논술을 함께 준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전략과목인 수학을 특성화시켜 수리논술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큐브학원의 기본적인 수학학습방법은 먼저 해당 단원의 공식설명을 편안하게 읽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후 예제풀이와 해당단원 문제를 한 챕터당 20~30개 푼다. 안 풀리는 문제는 풀이방법을 연구하고 그래도 안 풀리는 문제는 체크하고 넘어간다. 다음 단원도 같은 방법으로 복습. 교재를 마치면 다시 첫 단원부터 같은 방법으로 진도를 나간다. 이런 방법으로 책 한권을 반복하다보면 스스로 못 풀었던 문제들이 거의 다 풀리고 수학적 사고가 형성되어 스스로 문제를 연구하고 푸는 재미를 갖게 된다. 한반을 6명의 소수정예로 운영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1:1 개인별 밀착 강의하는 과외와 자기주도 학습의 장점만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큐브학원 031-381-3381. 010-8555-1820블로그 http://blog.naver.com/ljjmath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프로필엘리트논술 수리강사명품 논술 수리강사미래학원 중·고등부 수학강사큐브학원 평촌 본원 수리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목표, 미래 과학도 모여라”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원서접수가 4월부터 시작된다. 4월 15일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시작으로 서울·경기·대구·대전·광주과학고 등의 원서접수가 4~5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입학을 위해서는 수학·과학 교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창의력과 관련된 심층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전 서울학원 강사들로 뭉쳐 꾸준히 평촌학원가에서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담당하고 있는 헤일로 수학과학학원 성원모 원장을 만났다. 4월부터 영재학교 접수… 첫 번째 조건은 ‘내신’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자사고 입학을 위해서는 우선 1단계 서류평가나 학생기록물평가의 주요 기준이 되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하다.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의 특성상 수학이나 과학 분야의 영재성 입증이 중요하므로 학내 활동에서 수학, 과학 교과의 우수성이나 관련 분야에서의 우수한 수상실적, 연구 항목 등을 자기소개서에 진정성 있게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다. 성 원장은 "올해 과학영재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교과 성적에 대한 평가에서 적어도 수학, 과학 성적만큼은 A등급을 보이고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도 같이 병기되므로 만점에 가까운 원점수를 받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단계 전형에서 주로 실시되는 영재성 평가와 수학,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에 대비해서는 기출 문제나 단원별 심층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이 좋다. 2년 전 서울학원 경시팀에서 독립한 헤일로수학과학학원은 과학영재학교·과학고·자사고 등에 지원하려는 평촌 학생들의 요구로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중고등 수학 과학 전문 학원이다. 이 학원은 특히 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조건인 내신관리를 체계적으로 해 주는 학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성 원장은 “영재학교와 과학고 등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입시문제가 점점 쉬워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내신관리로 1차 서류전형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 첫 번째 조건”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난이도가 쉬워지면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평소에는 KMO준비를 위한 심화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지만 시험 3주 전부터 내신기간에는 학생들이 과목별 학습을 전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학습 관리 시스템 도입한편, 헤일로 수학과학학원 고등부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중등부 때부터 특목고 입시를 함께 준비해 왔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서로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극복하는 형태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 원장은 “과학영재학교 문제가 쉬워진다고는 해도 합격생들을 보면 KMO 1차에 입상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다. 경시 준비는 특목고 뿐 아니라 대입의 수리논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반드시 경험해 두어야 할 공부”라고 강조했다. 중·고등부 물리 수업은 매주 테스트와 과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며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물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희 부원장은 “학생들은 선생님이 푸는 것을 보고 자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배운 내용을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화학을 담당하고 있는 김규남 부원장 역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화학은 전반적인 화학적 흐름을 이해하고 세세한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때문에 헤일로는 단순한 수학·과학 학원이 아닌 ‘아지트’의 개념으로 통한다. 수업이 없는 날이나 다른 과목 학원에 가는 날에도 학생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서 공부를 한다. 성 원장은 “지난해 경기과학고에 합격한 여학생의 경우 동산고에 다니는 오빠를 위해 가족이 안산으로 이사를 간 후에도 꾸준히 헤일로에서 공부를 했다”며 “현재 특목고 지원 학생들을 위해 하루종일 학습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360-033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의왕시 신생아 이름 무료로 지어드려요! 의왕시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의왕시행정동우회(성명학연구회)와 연계해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예쁘고 고운 이름을 지어주는 무료 작명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의왕시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2자녀 이상의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자들에 한해 신생아 자녀의 이름을 무료로 지어준다. 특히 다문화 가정과 같이 한국식 이름 짓기에 익숙하지 않은 가정의 경우 이번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신생아들의 작명은 의왕시행정동우회(성명학연구소)의 회원들이 맡는다. 의왕시행정동우회는 정년을 마친 공무원들이 모인 봉사단체다. 의왕시 보건소 김은정 주무관은 "작명소에서 아이의 이름을 짓는데 보통 30만 원가량의 비용이 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나 가정에서는 부담이 된다”며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의왕시행정동우회(성명학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작명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아이의 작명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신생아 출생 후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작명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서는 의왕시청이나 의왕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할 수 있으며, 작명에 필요한 출생 연월일과 시간, 성별과 장남 장녀인지 여부, 부모의 이름과 돌림자 등을 기입해야 한다. 또 신청 대상 조건에 맞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이나 출생증명서 같은 일부 관련 서류들도 요청이 있을 때를 대비해 챙겨야 한다.김 주무관은 “부모들이 낸 신청서는 의왕시행정동우회로 넘겨져 동우회 회원들이 7일 이내에 해당 아이에게 맞는 좋은 이름 두서넛 가지를 짓게 된다”며 “이후 작명자가 부모와의 면담을 통해 이름의 의미들을 설명하게 되고, 부모가 최종 이름을 선택하면 아이의 이름을 담은 작명서가 교부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작명이란 신생아의 사주를 역학적으로 분석하여 부족한 음양오행은 보완하고 수리4격 길격론에 따라 작명해 좋은 이름과 더불어 행복한 인생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신청서 접수 : 팩스(031-345-3579), 이메일 kej99@korea.kr 문의 의왕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345-3593)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주부 일자리 두드리면 열린다…방과후지도사 주부유망직종 1순위, 수요 점점 높아져불과 몇 년 전 만해도 사교육에서 주로 이루어지던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들이 최근 초등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입되면서 방과후교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확대되는 추세다. 방과후 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고 학부모는 방과후 시간동안의 자녀의 보육과 함께 사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일부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공급해야할 지도강사들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방과후지도사의 경우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는 인기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방과후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방과후지도사는 방과 후 프로그램 지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운용능력을 갖춘 전문교사로서 방과후지도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교사로서의 경력사항이나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다. 특히,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은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격려를 받고 있는 자격증으로서 최근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격증 중 하나이다. 하지만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은 그 수요가 증가함에도 대부분 민간자격증으로 이루어져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교육프로그램이 방과후교실 운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판단하여 선택해야 한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국비지원과정 취업률 높아안양YWCA 산하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국비지원과정으로 방과후지도사 과정을 운영하면서 매년 수료생을 배출하며 수료생의 80%가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방과후지도사 과정은 이론 수업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실습과정이 포함되어 수강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지원해주기도 한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최지은 간사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국비지원 프로그램 중 가장 호응이 좋고, 취업률이 높은 강좌가 바로 ‘방과후지도사’ 과정”이라며 “국비지원과정은 이력서 등 서류와 면접을 거처 수강생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경쟁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수강생들 대부분이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고 있으며 수강생들끼리의 교류와 스터디 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최 간사는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이외에도 수학, 논술, 영어 등 전문적인 분야의 자격증을 복수로 취득하여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교사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의 방과후 학교특기적성 프로그램 강사들도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수강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방과후지도사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방과후 돌봄교실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방과후지도사 자격을 갖춘 돌봄교사들의 수요가 늘고 있기도 하다. 최 간사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14년 상반기에 개설한 방과후지도사 과정은 방과후 돌봄교실 강사양성과 접목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방과후지도사에 관심 있는 주부들은 도전해 볼 만하다. <Mini Interview>이은희 해오름초등학교 돌봄교실 교사이은희 교사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방과후지도사(자기주도학습)과정을 수료하고 해오름초등학교 돌봄교실 교사로 취업한 경우다. “2012년 방과후지도사 과정을 들을 때만 해도 내가 정말 일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집에서 아이들 뒷바라지에 주부로만 살다 뭔가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도움을 받아 경인교대 꿈나무 안심학교 보조교사로 일하게 되었고,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키워본 주부로서의 경력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구요, 꿈나무 안심학교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해오름초등학교 돌봄교사로 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씨는 무엇보다 집안일과 병행할 수 있어서 좋다고. “수입이 큰 것은 아니지만, 무엇인가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제는 누구 엄마가 아니라 ‘선생님’으로 불리는 스스로가 대견하다“며 웃는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과천시소식 - 2014년 3월 1주 과천시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2014년 2분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부림동 문화교육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유아 미술부터 바이올린과 생활영어, 댄스스포츠 등 다양하다. 신규강좌로는 한지공예와 바둑교실, 밸리댄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부림동 주민 우선 접수 후 선착순 접수한다. 부림동 주민은 3월 3일부터, 타동 주민은 3월 10일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통합시스템에서 수강신청 가능하다. 과천시 갈현동 문화교육센터 봄맞이 무료특강 수강생 모집안내갈현동 문화교육센터에서는 봄맞이 무료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리수납의 달인’ 강좌로 공간별 수납방법과 손쉬운 수납용품 만들기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강좌는 3월 14일과 21일, 2번 진행될 예정이며 각각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갈현동과 원문동 주민은 3월 1일부터, 과천시민은 3월 8일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통합시스템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