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로 대학의 이상형이 되자! 이제 곧 201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시에서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하는 비중은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 가고 있는데, 학생부 전형에서 한양대를 제외한 상위권대학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입학 담당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가 필요하다. 그러한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구체적이고 설득력을 갖춘 글을 써라!입학 담당자는 매우 많은 양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따라서 간결하면서도 주제가 잘 들어나 있는 글을 원하는데, 특히 개념 설명식의 글보다는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원한다. 그래야만 수월한 평가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 쓰는 것보다는 특징있게 써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문학 작품이 아닌 자신을 뽑아달라고 이야기하는 목적 지향적인 글이다. 미사여구보다는 나만의 차별화된 특징과 경쟁력을 보여줘야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 삼박자의 궁합이 매우 중요하다!자기소개서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증거이자 바탕이 되는 학생부와 추천서간의 유기적인 연결이 필수적이다. 학생부 전형에서 학생부는 가장 핵심적인 평가요소지만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을 제외하면 선생님의 평가가 짧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교내활동에 대한 과정정도만 나와 있을 뿐 동기와 배우고 느낀 점, 영향 등은 서술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학생부는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증거가 되고, 자기소개서는 증거에 대한 세부적 설명이 된다. 추천서는 학생을 바라보는 교사의 객관적인 평가로써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뒷받침해준다. 이렇듯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삼박자가 잘 갖춰져야만 입시에서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참고로 8월 중순과 말경에는 선생님들께 추천서 의뢰가 폭주하는데, 8월 초 정도에 완성된 자기소개서를 보여드리지 못한다면 상대적으로 내용이 부족한 추천서를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나 자신을 대학의 이상형으로 만들어 보자!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는 소개팅을 하기 전 미리 알아보는 탐색단계라고 할 수 있다.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것은 이상형에 가깝다는 것인데, 대학이 원하는 이상형도 표현이 다를 뿐이지 공통적으로 리더십, 인성, 의사소통능력, 잠재성, 창의성 등을 가진 인재이다. 학생부를 토대로 뚜렷한 장래희망을 보이면서 목적 지향적으로 나만의 특징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기소개서에 집약해서 잘 담아낸다면 바로 내가 대학의 훌륭한 이상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희원평촌프리머교육 입시 연구실 R&D팀장문의 031-386-9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30년 전통, 3대가 이어오는 맛 집 몇 년 전 일본을 여행하면서 시부야의 한 뒷골목에서 이름난 스시 맛 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이곳은 대를 이어 가업을 계승해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소박한 식당 내부에 1대 사장이었던 할아버지의 빛 바랜 사진이 한 쪽 벽을 장식하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이를 가리켜 ‘시니세’라고 하는데 우리지역에도 이런 집이 있다. 정직, 성실함으로 이루어낸 맛의 비결인덕원을 지나 청계 방면으로 가다보면 서울구치소 건너편 의왕새마을금고 뒤편에 임학순 원주추어탕이 보인다. 상호에 이름을 넣을 만큼 음식 맛을 자부하는 이곳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3대가 이어오는 맛 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오후3시가 넘은 시각. 입구에 들어서자 방금 식사를 마친 듯한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VJ특공대, 생생정보통, 생활의 달인 등 매스컴에도 소개된 이곳은 건물1층에는 추어탕이 2층에는 웰빙 파김치장어전골과 강화갯벌 장어구이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다. 1층 내부에 들어서니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점심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주부도 있고 연세 지긋한 어르신도 있다. 조용한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식탁 위를 유심히 살펴봤다. 탁자는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고객님의 소리를 듣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인쇄물이 놓여져 있었다. 30년 전통이라면 그 어떤 곳보다 맛에 대한 자부심이나 긍지가 강할 텐데 굳이 이렇게 일일이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려는 이유는 뭘까? 궁금해 주인을 불렀다. “저희는 손님들의 평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굳이 이렇게 번거로운 일을 왜 하느냐고 묻는 분도 계시지만 시대가 변하면 입맛이나 요구사항이 변하기 마련이고, 그런 고객들의 니드를 저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봅니다.” 임학순 여사인 친정어머니에게 배운 음식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는 이곳을 경영하는데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손님들의 요구에 부응해 늘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는 안혜령 사장. 그동안 가게를 꾸려나가면서 수도 없이 시행착오를 겪었고, 남모를 노력과 고생도 많이 했다는 그녀에게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 바로 욕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학순 원주추어탕의 명성이 자자해지자 여기저기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보라고 권유했지만 음식 장사하는 사람은 물욕에 눈이 어두워서는 안된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게 그녀의 생각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맛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안 사장은 30년 동안 변하지 않는 임학순 원주추어탕 맛의 비결은 바로 정직과 성실함이라고 강조했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묵묵히 친정어머니의 맛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녀. 녹향원, 사랑채노인복지, 희망나래, 의왕장애인협회 등 지역의 시설에 추어탕 대접과 후원도 아끼지 않는다. 걸쭉한 추어탕 국물과 구수한 시래기의 환상궁합삼복더위를 앞두고 사람들은 땀으로 빼앗긴 기력을 되찾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다. 흔히 여름 보양식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다. 그 가운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바로 추어탕이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해 자양 강장, 피부 미용,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미꾸라지로 만든 추어탕. 이곳의 추어탕은 유난히 걸쭉하다. 매일 새벽 해감한 싱싱한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푹 고은 추어탕은 잡 냄새 없이 순한 맛이 나고 진하다.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뜨거운 추어탕에 밥을 말아 한 술 뜨면 뱃속이 뜨끈해진다. 추어탕에 들어있는 시래기도 구수하고 부드럽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시래기와 추어탕은 궁합이 잘 맞다. 아삭한 깍두기와 파김치 그리고 알싸한 갓김치와 곁들여 먹는 맛도 제격이다. “저희집 추어탕의 특징은 바로 시래기가 들어가 맛이 구수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가을에 수확한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를 숙성시켜 추어탕에 넣어 끓인 맛은 어머니께서 오래 전부터 고수하셨던 비법이었어요.” 임학순 원주추어탕 031-423-9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산속에 위치한 공원, 나라와 민족에 대해 묻다!” 푸름이 짙어 가는 신록의 계절, 여름이다. 7월에 접어들면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한여름의 무더위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이런 날에는 바깥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고역. 최대한 나들이를 자제하고 시원한 건물 안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하지만, 답답한 실내에 머물기가 싫다면 군포 한얼공원에 올라보자. 군포시청 뒤 야산에 조성된 한얼공원은 산속에 오롯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 더위쯤은 이겨낼 정도로 시원하고 쾌적하다. 거기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나라와 우리 지역을 지키다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추모비와 기념탑 등도 조성돼 있어 의미가 남다른 곳이기도 하다. 한얼공원, 조국을 지킨 영령들을 만날 수 있는 곳한얼공원은 군포시 금정동 군포시청 바로 뒤 야산 약 15만 ㎡에 조성되어 있는 근린공원이다. 원래 명칭은 ‘금정4호공원’이었으나, 지난 2008년 이곳에 조성된 현충탑 등을 기리기 위해 명칭 공모를 진행, ‘한얼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얼공원은 ‘한국의 혼이 깃든 아름다운 군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미처럼 공원 곳곳에는 한국의 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정신이 깃들어 있다.한얼공원 입구의 계단을 오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도 다름 아닌 ‘현충탑’. 나라를 위해 자신을 드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건축물이다. 현충탑에는 호국영령들을 추모한 ‘불멸의 빛나는 별이여’ 라는 헌화 글이 적혀있다. 걸음을 잠시 멈추고 현충탑 앞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에게 조국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도 했다.현충탑 옆에는 야산으로 오르는 나무 계단이 조성돼 있는데, 이를 따라 조금 오르면 ‘월남참전기념탑’을 만날 수 있다. ‘월남참전기념탑’은 1960년대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충정을 위로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애족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군포지역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함께 새겨져 있다. 생각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우리 지역에서 참전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해 왔다.‘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이 존재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아이들에게 꼭 이들의 희생을 알려줘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 이렇듯 한얼공원은 역사의 한 부분을 조용히 비추며 우리 모두에게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과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었다. 야산 위에 자리한 공원, 조용하고 시원한 시민들의 휴식처 군포 출신의 육탄 10용사인 이희복 용사의 동상까지 둘러보고 다시 산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올라가자 드디어 산속에 숨겨진 한얼공원의 정상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아름드리나무와 온갖 풀들로 둘러싸인 정상은 짙은 신록이 뜨거운 여름햇살을 막아 시원하고 쾌적했다. 평평하게 흙을 다져 바닥을 만들고, 그 위에 시민들이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운동기구와 족구장, 배드민턴장, 아이들 놀이기구 등도 마련했다. 또, 산책할 수 있는 오솔길과 조용히 앉아 사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나무벤치도 그림처럼 놓여있다. 벤치에 앉아 조용히 눈을 감으면 여러 종류의 산새들 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거기다 바람을 따라 전해져오는 풀냄새와 꽃향기도 공원 정상으로 오르며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는 청량제 같다. 공원 정상에는 상수리나무 군락지와 다양한 향토수 등이 식재돼 있다. 이들 덕분에 정상에서는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몸이 건강해 지는 것 같다.한얼공원은 주변 직장인들과 근처 주민들에게 휴식과 건강, 위로를 선물하는 귀한 공간이다. 아침이면 운동을 위해 오르기도 하고, 산책이나 벗과의 시간을 위해 찾기도 한다. 또 아이들과 함께 찾아 현충탑과 참전비 등을 돌며 역사에 대한 지식과 나라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는 산교육의 장이기도 한다. 어디 그뿐이랴. 자연 속에 자리한 공원답게 나무, 풀, 곤충, 새, 꽃 등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만날 수 있어 자연학습에도 그만이다.한얼공원은 우리 지역에서 꼭 한번 들러봐야 할 의미 있는 공간이다. 특히 요즘처럼 나라에 대한 불신과 원망이 가득할 때는 더욱 이곳을 찾아보면 좋겠다. 무엇인가 가슴을 툭 하고 치는 작은 울림이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해주고 위로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의왕시, 스마트폰앱으로 지방세 납부 의왕시는 이달 1일부터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위택스’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위택스 앱은 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자치단체에서 부과된 지방세 또는 환급금을 스마트폰으로 파악할 수 있어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위택스’앱을 다운받아 공인인증서 이동(PC&rarr 스마트폰)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특히 앱 설치 후에는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 가입이나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지방세를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의왕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청구서’ 앱과 더불어 지방세 환급금 신청까지 가능한 ‘스마트위택스’앱이 보급됨에 따라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납부하는 납세자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군포, 은희경·이기동·이원복을 품다 독일과 프랑스에서 일어난 문학 한류의 주인공 은희경 작가, 동양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유학의 대가 이기동 교수, 1700만 부가 판매된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로 한국 만화 역사의 새 지평을 연 이원복 교수가 군포를 찾는다.군포시는 2014년 3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의 강사로 확정된 저명인사 3명의 이름을 밝혔다.먼저 이달 24일에는 담백하고 잔잔한 문체로 삶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은희경 작가가 ‘문학이 주는 것들’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은희경 작가는 지난 4월 <비밀과 거짓말>을 독일과 프랑스에서 출간하며,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와 관련 현지 출판사들은 그에 대해 “섬세한 관찰과 정확한 언어로 인간 존재의 깊이를 통찰하는 작가”라고 평가했다.8월의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은 <사서삼경강설>, <동양 삼국의 주자학>, <천국을 거닐다, 소쇄원> 등의 저자로 “21세기는 ‘마음의 세기’다”라고 주장하는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이 교수는 ‘즐거운 논어 읽기’라는 주제로 바람직한 삶의 길잡이로서의 동양철학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울트라 슈퍼급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으로 평가받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덕성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군포시민과 만난다.유럽 6개국, 일본과 미국, 중국과 에스파냐 등을 소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눈’을 열어준 그는 밥이 되는 인문학의 강사로 나서 ‘한국의 선진화,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문의 031-390-0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우리 아이 영어, 언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지난 6월 23일, 의왕글로벌도서관에서는 ‘우리아이 잠자는 영어두뇌 깨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열렸다. 책 ‘아이의 영어두뇌’ 저자이자 현직 고등학교 영어 교사인 박 순씨가 강사로 나선 강연회는 글로벌도서관 1층 대강당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귀를 기울였다. 특히 유모차에 어린 아기를 태우고 참석한 엄마들도 상당수여서 우리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었다.강연회를 기획한 글로벌도서관 오현규 주무관은 “영어에 대한 좋은 강연 주제를 찾던 중 박순 강사의 저서를 알게 됐고, 책에 대한 평가와 저자가 진행해 온 강연회 반응이 좋아서 초청하게 됐다”며 “100명 정도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 단기간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두 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는 아이의 영어교육을 어떻게 접근하고 바라보아야 하는지 객관적인 시각과 지식을 얻는 귀한 시간이었다. 박 순 강사는 아이에게 영어를 언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에 대해 실제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많은 엄마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닌 ''운동''이다. 몸에 배는 운동처럼 영어를 훈련하라. 이날 강연회에서 박 순 강사는 영어를 ‘언제부터 가르칠 것인가’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영어두뇌란 무엇인가’라는 세 가지 핵심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우선 “영어는 공부가 아닌 운동이다”라며 “운동이 몸에 배어 논리나 이치를 따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처럼 영어도 운동처럼 훈련을 통해 저절로 나오게 해야 잊어버리지 않고 진짜 실력이 된다”고 강조했다.그렇다면 영어는 언제부터 가르쳐야할까? 박 순 강사는 “모국어가 우선이다. 모국어를 일찍 습득한 아이들이 외국어도 더 정확하고 빠르게 익힌다”며 “아이가 우리말과 글을 듣고 보며 의미를 깨닫는 자동화가 이뤄진 후에 본격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즉, 모국어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에게 영어를 성급하게 가르치는 것은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또한 영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강사는 “영어는 소리가 먼저다. 영어책이나 동요 등의 소리를 많이 들려주고 그 후에 소리 내어 읽는 과정을 진행하는 좋다”며 “소리 내어 읽을 때는 부모가 읽어주거나 아이가 혼자 읽도록 해도 된다. 그러면서 많은 양을 읽게 되면 영어는 몸에 밴 운동처럼 자연스럽게 두뇌에 습득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방식에도 주의할 점은 있다. 바로 우리 두뇌의 특성을 바로 알고 시간을 갖고 기다려 주는 배려와 관심이 그것이다. 박 강사는 “두뇌도 새로운 지식을 완전히 습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너무 성급하게 효과를 보려고 이것저것 아이에게 제시하다보면 혼란만 생길뿐이다. 시간을 가지고 꾸준한 관심과 배려로 영어에 노출시키며 기다려주다 보면 우리 뇌는 반드시 일정한 성과를 내게 돼 있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아이의 영어두뇌 저자 박 순 Q. 강연회를 진행하신 소감을 들려 달라.올해 들어 지금까지 12차례 정도 강연회를 진행했다. 서울과 성남, 대구, 대전 등 전국을 돌며 강연회를 하고 있는데, 의왕 글로벌도서관에서도 강연을 하게 돼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며 이 지역 학부모님들의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영어는 모국어와 소리나 음역대가 틀려서 아이들이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당연하다. 내 아이만 왜 영어를 싫어할까 걱정하지 말고 엄마가 무릎에 앉혀놓고 아이에게 영어책을 많이 읽어주시길 바란다. 꾸준한 노출은 아이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두뇌로 바뀌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Q. 의왕 글로벌도서관에 대한 느낌은 어떠셨는지?우선, 도서관에 구비된 유명 영어도서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영어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양질의 영어 동화책들과 챕터 북들이 대량으로 구비돼 있는 것을 보고 이 지역 주민들은 복 받았구나 생각할 정도였다. 의왕글로벌도서관의 보유 도서가 전국 2위라고 하니 이곳을 자주 이용하며 아이와 영어책 읽는 습관을 들인다면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길과진리 학원 김동주 원장 어느새 한 학기를 마무리할 시기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곧이어 짧은 여름방학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여름방학이라고 마냥 좋아할 수 없는 것이 현실. 기말고사 성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학부모들의 마음은 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로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대로 마음이 조급해 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2학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최근 3인 이하 소수 맞춤학습으로 학원가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길과 진리’ 김동주 원장을 만나 여름방학 수학학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개인별 학습 스케줄 관리로 버리는 시간을 최소화3인 이하 소수정예로 반을 운영하면서 학생관리가 철저하기로 소문난 길과진리 학원. 김 원장은 “지금은 기말시험이 끝나고 곧 다가올 여름방학으로 한 껏 들 뜰 시기다”며 “헤이해지기 쉬운 이 때를 잘 넘기고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1학기 때보다 더 나은 2학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때문에 길과진리 학원에서는 기존에 하던 개인별 주간계획 스케줄관리를 좀 더 확대해, 방학 때는 전일 스케줄 관리를 통해 수업시간 외의 시간까지도 철저히 관리할 생각이라고. 김 원장은 “오전 10시부터 학원을 개방해 관리 선생님이 상주하며 수업이 없는 날이나 수업시간 외의 시간에도 학원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며 “다른 학원스케줄이나 개인스케줄까지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개인별 학습 분량, 숙제확인까지도 철저하게 학원에서 관리해, 짧은 여름방학을 충분히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길과진리 학원을 베이스캠프 삼아 공부에만 매진한다면, 짧은 방학도 충분히 2배 3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한 발 앞선 2학기 중간고사 대비로 한계점수 극복개인별 전일 학습스케줄 관리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이번 여름 방학은 본인의 한계점수를 극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 김 원장은 “소수의 최상위 학생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마음속에 극복하기 힘든 자신만의 한계점수를 갖고 있다”며 “‘몇 점 이상 받기 힘들 거야’ 라는 생각이 자신감을 저하시키고, 학습 효율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때문에 학교진도와 수업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여름방학 기간을 자신의 한계점수를 극복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때문에 길과진리 학원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한계점수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2학기 중간고사를 한발 앞서 준비하고 내신뿐 아니라 장기적인 학습전략에 맞춰 개인별 맞춤진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같은 학습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데에는 한 반을 3명이하의 소수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렇게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빈틈없이 보강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습량을 늘리고 집중한다면 이번 여름방학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충분히 만들 수 있을 법 하다. 학년별, 개인별 맞춤 커리큘럼으로 최적의 학습효과길과진리학원은 중고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학원으로, 내신과 장기적인 대입시에 맞춰 수학의 각 분야를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년과 개인의 진학목표에 따라 맞춤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 김 원장은 특히, “중3의 경우 고교진학에 따라 내신과 고교수학 준비 등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둘지 차이가 있다”며 “좀 더 장기적으로 학습전략을 짜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길과진리 학원에서는 또한 이번 여름방학기간에 2~3인 팀을 이루어 맞춤진도를 원할 경우, 단기 특별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기말고사가 끝나고 이번 여름방학을 자신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발판으로 삼고 싶다면, 길과 진리학원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보는 것은 어떨까? 미리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있다. 문의 031-388-344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수학 상위권으로 도약, 여름방학 특강을 노려라” SNS를 이용한 학부모와의 소통 시스템 런칭 및 이벤트 진행 학생들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세심하게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수학 전문학원 다수인이 최근 SNS를 이용한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학원의 소식을 푸쉬 알림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다수인의 기본적인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학원소식을 수신 동의한 학부모에게 전달, 학원 관련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게시물을 공유한 학생과 학부모 중 몇 명을 선정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관련, ''학과계열 선정검사'' ''특목고 적합도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재원생과 비재원생 구분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다수인을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 평촌 다수인은 현재 와이즈멘토 진로·진학 적성검사를 도입하여 학과계열 선정검사,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특목고 적합도 검사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진로·진학 상담 관련 이벤트 진행SNS 시스템에 대해 다수인 중등부 최홍섭 원장은 “블로그의 경우 학부모님들이 질문을 할 경우 이런 질문을 해도 좋을지 고민하게 되지만 카카오스토리 등 SNS는 1:1 질문이 가능하고 즉각적으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학원 시스템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소한 질문들을 서로 공유하고 궁금증을 풀 수 있기 때문에 설문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인에서는 입시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수학을 어떻게 공략할까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 결과 대부분 학생이 학교 내신에서 놀라운 성적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다수인은 기말고사 이후 맞게 될 여름방학, 학생들이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여름방학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최 원장은 “중학생의 경우 적당한 선행은 꼭 필요하다”며 “다수인 여름방학 특강은 선행 과정으로 진학 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실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중등 교육 과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을 목표로 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선행 과정이 진행되지 않으면 고교 진학 후 수학 상위권을 노릴 수 없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생각보다 과목별로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수학을 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수학 뿐 아니라 전체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념 중심 학습 중요… 올바른 공부 습관 가져야평촌 다수인은 모든 과정에서 개념 위주의 학습을 강조한다. 문제풀이가 아닌 개념 중심 학습은 개념과 문제풀이의 비중을 5:5 또는 6:4로 두고 개념 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 하는 것이다. 최 원장에 따르면 학생들은 개념 공부의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개념을 한 번 읽는 것 뿐 아니라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에 대해 점검하며 무엇이 부족하여 틀렸는지 찾아가는 과정 역시 개념 학습 과정에 해당한다. 이러한 개념 학습 습관이 제대로 갖춰진 학생은 상급학년 진학 후 수학이 어려워져도 꾸준히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 된다.최 원장은 “초등 고학년과 중등 저학년의 경우 목표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학 뿐 아니라 모든 공부에서 가장 효과가 큰 공부법은 스스로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다수인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전달을 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올바른 학습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386-1307, 다수인 카카오스토리 아이디: pcdasuin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다수인 최홍섭 원장이 알려주는 수학 공부법▶ 친구에게 풀이과정을 설명하라. 설명하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개념을 익히게 되며 새로운 풀이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하루 30분 매일 공부하라. 밥 먹듯 하는 공부가 풀이 속도를 향상시켜 준다.▶ 개념은 반복 학습 할수록 좋다. 틀린 문제의 개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집중력과 인지능력, 성적변화의 핵심!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능’이 아닌 ‘집중력’이다. 얼마나 집중하였느냐에 따라 문제 푸는 속도와 이해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텐션타임의 시각주의집중력 훈련은 수학문제 푸는 속도와 국어 문장 이해력을 높인다. 단기기억력 증진 훈련은 영어 단어 외우는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 즉 학습에 필요한 핵심 두뇌 능력인 장, 단기 기억력과 공간 기억력 등을 향상시키는 것은 바로 집중력이다.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프로그램이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의 필수코스로 여겨지는 이유이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중,고 집중력 센터 ‘어텐션타임’의 학습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집중력 증진, 학습 전이 훈련으로 성적 Up!어텐션타임의 학습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은 매회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기초적인 두뇌 능력을 키워주는 집중력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나 ‘머리는 좋으나 집중력의 유지가 힘들어 성적의 기복이 심한 학생 ’,‘불안감이 높아 실수가 잦은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처음 센터 방문 때 50~60%의 집중력을 보였던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앉아있는 자세부터 달라진다. 6개월 이상 훈련하면 집중력이 85% 이상 높아진다. 두 번째 단계는 ‘학습 전이 훈련’으로 집중력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두뇌 상태가 된 학생들이 학습 전이실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다. 학습 전이실에는 책상 위에 집중력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가 함께 설치되어 있다. 공부하면서 집중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무엇보다 집중이 잘되는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어 눈에 띄는 성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어텐션타임 정 수정 소장은 “타 집중력 학원에서는 성적이 아닌, 집중력만 올려주기 쉽다”며 “어텐션타임의 학습 전이 프로그램은 높은 집중력 상태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까지 포함돼서 성적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정 소장은 “학습 전이 훈련을 통해 내신 등급의 상승을 가져온 사례가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스로 계획을 짜서 실천하게 하면서 달성도까지 함께 파악해 자연스레 자기 주도학습력으로 연결된다. 일일리포트를 통해서는 공부한 내용과 집중도, 학습 태도까지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실제 학습력 향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어텐션타임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웩슬러 지능 검사 실시, 제주국제학교 지망생 문의 빗발쳐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학교는 제주 국제학교이다. 최적화된 영어교육환경과 해외 대학 진학에 유리한 강점은 물론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제주 국제학교 NLCS는 총 54명의 졸업생 중 52명이 프린스턴, 예일, 콜롬비아, 코넬 등 아이비리그 대학과 스탠퍼드, UCLA, 존스 홉킨스 등 미국 명문 대학, 영국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등 세계 유명 대학에 합격했다. 명문사학으로 부상한 제주 국제학교 입학시험에는 웩슬러 지능 검사(인지능력검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정 소장은 “인지능력검사를 한다는 것은 현재 아는 것보다 앞으로 배울 내용을 얼마나 집중력 있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파악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소장은 “인지능력검사 준비는 영수 공부와는 다르다. 꾸준하게 최소 6개월 이상 노력해야 한다.”며 “어텐션타임에서 웩슬러 지능검사와 인지 능력 검사, 그리고 집중력 강화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어텐션타임에는 현재 제주 국제학교 준비반이 운영 중이다. 방학 프로그램, 초, 중, 고등부 운영, 제주국제학교 준비반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효율과 두뇌 학습 최적화를 목표로 기억력 강화과정을 시작한다. 기억력 강화프로그램은 초등 3, 4학년부터 중1, 2학년까지가 제일 효과적이다. 내신 등급 향상을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훈련받는 외고생들도 적지 않다. 등록절차는 초기상담이 이루어지면 웩슬러지능검사와 두뇌인지기능검사, 시청각 정보처리속도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초, 중, 고등부와 제주국제학교 준비반을 주3~4회 집중력 프로그램 과정으로 운영한다. 어텐션타임 031)388-8881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백화점 문화센터 보다 낫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호응 높아 계원예대와 모락산 자락에 자리 잡은 갈미지구와 롯데마트, 의왕국민체육센터를 끼고 있는 주공아파트 재건축아파트인 엘지자이 아파트까지 내손1동은 의왕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2010년 내손1동 주민센터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청사로 오픈하면서 내손1동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손 1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아동부터, 운동, 취미, 외국어강좌까지 다양갈미지구에 자리잡은 내손 1동 주민센터는 지하1층 주차장을 비롯해 1층 시립 어린이집, 2층에는 각종 민원서류 발급 등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민원실과 동장실이 있고, 3층은 주민자치센터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의실, 4층은 도서관과 운동실, 6층 동대본부와 회의실로 이루어진 5층 복합청사다. 기존의 민원실 위주의 주민센터와는 차별화된 주민 밀착형 커뮤니티 센터로 손색이 없다. 특히,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백화점 문화센터 못지 않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대부분의 주민센터 강좌가 주부들이나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이나 취미활동 위주의 강좌로 운영되는 반면 내손1동의 프로그램은 아동 및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부터, 운동은 물론 언어, 음악, 취미, 컴퓨터 까지 분야별도 총 43개강좌 77개반이 운영중이다. 수강생만도 천백여명이 넘는다고 하니 웬만한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못지않다.특히, 아동 및 학생강좌는 대부분 조기 마감된다. 2~4세 대상의 뮤직퍼포먼스 오르프 강좌를 수강하고 나오던 주부 이명경(40) 씨는 “가격도 저렴하고, 강사들도 좋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도 다양하다”며 “첫째부터 셋째 아이까지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멀리가지 않아도 좋아 시간도 절약하고 좋다고.운동 강좌도 인기다. 요가부터, 밸리댄스 등 댄스종류에서 국선도 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어르신들을 위한 라인댄스와 세라밴드는 의왕시 생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월 5천원에 운영되고 있다고. 외국어 강좌의 경우에도 초급부터 중급, 원어민 프리토킹까지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까지 운영된다. 웬만한 어학원 못지않다. 수강생끼리 동아리도 결성, 매년 발표회도 개최해오랜기간 수강하면서 수강생들끼리 동아리를 결성해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인물화 수강생들의 경우, 박일훈 강사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작품전도 개최하는 등 그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매년 수강생 발표회를 계원대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내손1동주민의 재능기부로 오케스트라 연주회까지 진행되는 내손1동만의 특별한 발표회라고.내손1동 주민자치위원인 문윤순 씨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만큼 강사들의 수준과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다는 오르프 강사 이나영 씨는 “주민센터에서 오르프 같은 강좌를 개설하는 곳은 흔치 않다”며 “수강하는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의 분위기나 수업집중도가 어느 곳보다도 좋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음악, 미술 등 취미반과 컴퓨터 강좌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 활용부터 사진, 영상편집까지 다양하게 운영중이다. 의왕시 시민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인터넷활용반과 카페/블로그반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외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여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캠프를 모집하자마자 금새 마감된다고. 올해는 문경새재로 다녀올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난타 반도 운영한다. 장애인 문 주민자치위원은 “난타반은 시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동네주민들의 사랑방, 책고운 도서관주민자치프로그램 외에도 내손동 주민센터의 특별함 중의 하나는 바로 도서관이다. 4층에 자리잡은 책고운 도서관, 기존 주민센터의 공부방 정도의 작은 도서관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내손1동의 책고운 도서관은 의왕시립도서관의 분원으로 자체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제법 큰 도서관이다. 사서1명이 상주하며 NIE, 스토리텔링 등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호응도 좋다. 아파트 단지내 주민센터에 자리잡아서 인지 근처 아동들과 주부들의 이용이 특히 많다고. 집앞에 이런 쾌적한 도서관이 있다면, 삶이 정말 풍부해질 듯 하다. 아이들도 틈 날때마다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아보였다. 7월부터 시작하는 신규강좌를 접수하러 온 주부 최윤경(33) 씨는 “동네 엄마들에게 소문을 듣고 강좌를 신청하러 왔다”며 “프로그램도 좋고, 시간이 날 때는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보내기도 좋다”고 말했다.집앞의 문화센터와 도서관, 그리고 시립어린이집까지. 내손1동 주민센터는 거리감이 있는 관공서가 아니라 주민들이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센터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나가는 듯 하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