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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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나무, 물과 바람이 어울리는 곳 ‘화담숲’을 거닐다 화창한 날씨가 밖으로 이끄는 계절. 어디로라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하지만 국내 여행이라도 숙박을 고려하면 막상 날짜를 잡고 떠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동네 나들이는 여행의 맛을 느끼기에 뭔가 아쉽다. 큰 부담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적당한 곳이라면 어디가 좋을까? 화창한 봄 날, 꽃과 나무와 물과 바람이 함께하는 곤지암 화담숲으로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아줌마 넷이서 당일치기로 떠나다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서둘러 집안일을 대충 마무리한 오전 10시, 곤지암 화담숲으로 출발했다. 아이들 하교 시간에 맞춰 돌아와야 했기에 서둘러 출발이다. 날이 좋아도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던 하늘이 이 날은 어쩐 일인지 구름도 한 점 없이 화창하다. 내비게이션 상으로는 약 50분의 거리, 오랜만에 아줌마들끼리 수다도 떨며 야외로 나간다는 생각에 콧바람이 절로 난다. 평일 오전이라 교통체증도 별로 없이 곤지암 화담숲에 도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딱 11시다.주차를 하고 나오니 주차장 인근 빛의광장 주변 스키하우스의 카페테리아와 빌리지센터의 식당들 그리고 카페 등 다양한 먹거리 거리가 먼저 우리를 반긴다. 점심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지만 아침부터 서두른 탓에 모두 출출한지 이름 점심을 먹기로 했다. 카페테리아는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식당과 카페, 패스트 푸드점 등 다양해 오히려 무얼 먹을까 고민하게 만들었다. 등산까지는 아니라도 산을 올라간다는 생각에 든든하게 갈비탕과 김치찌개로 배를 채우고 여유 있게 화담숲을 향해 출발했다.화담숲 매표소까지 가는 길은 ‘꽃따라 물길따라’ 라는 이름처럼 시냇물이 졸졸 흘러내리고 양옆으로는 화사한 꽃이 반긴다. 화담숲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감탄과 설레임을 감출 수 없었다. 스키장 리프트를 타고 화담숲 매표소 인근까지 갈 수도 있다. 리프트 탑승은 무료다. 매표소 건물에는 미술관 ‘모아뮤지움’과 레이먼세프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힐링빌 식당가도 있다. 화담숲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청소년과 경로 8000원, 어린이 6000원으로 온라인으로 예매도 가능하고 1000원 할인된다. 걸음을 멈추게하는 꽃과 나무, 무릉도원인가화담숲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천년단풍나무가 입장객들을 맞이한다. 산책하듯이 걸어가는 주변의 이름도 모르는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올라가는 길에는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 생태관도 있어 아이들과 같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화담숲 서쪽 이끼원 입구부터 화담숲 정상, 분재원 사이를 지나는 1213m를 순환선으로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탑승해도 좋다. 전체 운행 소요시간은 약 20분 정도라고. 잘 다듬어진 그렇지만 인위적이지 않은 나무와 꽃들이 어우러져지고 물소리가 싱그럽게 귀를 감싼다. 곳곳에 핀 진달래와 아직 남아있는 벚꽃들. 그리고 이름 모를 꽃과 나무들. 카메라로 모두 담을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30분정도 길을 따라 올라가다 만나는 약속의 다리. 골짜기 이쪽과 저쪽을 이어주는 다리는 이서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LG하우시스 CF속의 장소 바로 그 곳이다. 약속의 다리에 서면 산골짜기에 어우러져 있는 꽃과 나무, 화담숲이 그림 같은 풍경으로 다가 온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리를 건너가니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와 철쭉이 우리를 맞이한다. 철쭉진달래원을 지나 숲 내음을 만끽하며 천천히 올라가는 내내 들리는 물소리 또한 마음을 달래주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매화나무, 홍매화를 원 없이 볼 수 있는 탐매원이 맞이한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매화나무. 매화의 고고한 자태가 왜 사군자 중의 하나인지 알 것 같기도 하다. 탐매원을 지나 자작나무 숲으로 가는 곳곳마다 길옆에는 갖은 색을 가진 꽃들이 피어 있다. 노란색. 보라색, 주황색,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운 빛깔의 꽃에 눈이 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 거짓말일까, 어떤 물감이나 그림으로도 표현하기 힘든 형형색색의 꽃밭이다. 숲속을 산책하다 보면 중간 중간 편히 쉬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데크와 벤치들이 있어 더욱 여유로운 산책길이다. 가져온 도시락을 먹는 가족도 눈에 띈다.숲 해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산 아래 풍경을 한 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전망대. 안내원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전망대를 지나 산책길을 따라 조금씩 내려가다 보면 만나는 소나무 정원. 소나무가 이렇게 기품 있고 멋있는 나무였는지 이제야 알게 되다니. 굽이지는 나무줄기위에 고고하게 머무르는 푸른솔들. 소나무 정원은 화담숲의 백미다. 소나무 정원을 지나면서 물길 따라 흐르는 작은 폭포와 연못, 암석정원, 분재원 등은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내려오는 길에는 남생이장, 수련원, 장미원, 아이리스원 등이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줄거움을 안겨줄 듯하다. 반딧불이원도 있어 6월부터는 반딧불이 체험도 가능하다. 야외학습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오니 원앙연못을 끼로 길게 지어진 한옥주막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화담숲을 돌아보고 내려와 아쉬움을 달래며 한옥주막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으로 마무리. 완벽하다. 한옥주막 옆에는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기념품점도 있다.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직도 화담숲의 꽃내음과 숲의 향기가 남아있는 듯하다. 여름, 가을의 화담숲이 궁금하다. 2017-05-11
- “진로·진학 상담, 전문 교사에게 무료로 받아요”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대학 입시 전형이 다양해지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일찍 진로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활동들로 자신의 스펙을 만들었을 때 대학합격이 그만큼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초중고를 막론하고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면 문제없이 입시전략만 잘 세우면 되겠지만 대다수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런저런 조건을 갖추기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처럼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안양시가 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내 위치 마주할 용기 필요 지난 4일 오후 12시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에서는 고3 학생과 어머니가 양명고 김민지(경기도 진학지원단) 교사에게 진로진학 상담을 받고 있었다. 학생의 어머니는 현재 아들의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이 어디인지 궁금해 했다. 학생은 목표한 대학과 학과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과인지, 진학 후 어떤 공부를 하게 될 것인지 궁금해 했다.상담을 진행한 양명고 김민지(경기도 진학지원단) 교사는 “야간자율학습이 자율화 되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선생님과 충분히 진로진학 관련 상담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을 이용해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을 찾아오는 학생들은 자신의 평소 스케줄을 포기하고 찾아오는 만큼 상담의 집중도가 좋다. 다만 학생들 중에는 상담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자신의 현재 위치를 마주하는 것이 두려워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전문 교육을 받은 진로진학 상담 교사가 대학교육협의회의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상담인 만큼 용기를 내어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자신의 진로를 찾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찾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입 앞둔 수험생 뿐 아니라 진로 탐색 필요한 중학생도 상담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내 A-Cube에 위치한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안양시가 안양과천교육청과 함께 꿈과 적성을 반영한 진로선택과 입시 설계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상시 진로진학상담실이다. 3월 개소 이후 두 달여가 지난 4일 현재 중학생 3팀, 고등학생 55팀이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상담을 했다. 학생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학진로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됐다.”,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대학의 학과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용기를 주셨다.”, “현재수준에서 진학 가능성이 있는 대학 수준을 알 수 있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 대부분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담을 진행하는 장소의 분위기가 따뜻해서 기존 학교의 상담실과는 다른 분위기이고 상담 시간도 학교에서보다 여유롭다. 그 동안 진로진학 상담은 대학입시가 임박한 고3 수험생들 위주로 진행하여 희망진로나 적성보다는 내신이나 수능 점수에 맞추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입시위주의 상담에 그쳐왔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부모와 함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은 물론 다양한 진로 탐색이 필요한 중학생도 부모와 함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일주일 전 예약, 5개 심리 검사 후 전문 상담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의 상담인력은 진로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되어 진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으로 진로와 입시를 준비 할 수 있도록 각 학생별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진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 김은진씨는 “상담은 어머니와 둘이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나 학생에 따라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신청하기도 하며 상담 받기 일주일 전 신청하면 필요한 심리 검사를 한 후 관련 분야에 더 적합한 진로진학 선생님을 연결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상담 받기 전 진행되는 5개의 심리검사는 커리어넷 또는 워크넷을 이용한 검사로 학생의 기본적인 진로 성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이다. 상담 교사는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학생과 같은 학교의 선생님이 우선 배정되고 경우에 따라 학생이 다른 학교 선생님을 원하거나 학생의 관심분야에 더 전문상담이 가능한 선생님이 배정되기도 한다. 김은진씨는 “안양시 진로진학 상담실은 총 13명의 전문 상담 선생님이 상담을 진행한다. 보통 1시간 정도 이루어지지만 때로는 그 이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상담교사들은 모두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교육기부를 해 주시는 분들로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사전 상담예약은 안양시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http://www.anycfhe.com)와 진로진학상담실 전화(031-422-9001)로 가능하다. 상담 안내 및 상담예약 가능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제 상담 운영시간은 평일 4시부터 8시,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2017-05-11
- 꿈이 있고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 평촌고등학교(교장 이기홍)는 1992년에 개교한 공립학교로 총 43학급 1,427명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으로 자라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의 꿈과 연계한 진로 동아리 및 자율동아리활동, 11개의 꿈 두드림 교과개별 프로그램 실시 등 진로진학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17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3명, 고려대5명, 이화여대6명, 성균관대5명, 한양대6명, 동국대7명, 중앙대3명, 경희대9명, 홍익대4명 등 좋은 대입 실적을 이루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 두드림 프로젝트’로 다양한 진로집중교육평촌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는 학생 개별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교과학습과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진로진학 집중교육이다. 총 4개의 교육과정(인문사회, 경제경영중점, 자연과학, 생명과학중점)으로 수업을 다양화 및 특성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주입식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질문이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특색활동으로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근 학교인 동안고와 연계하여 총 4과목(과제연구, 과학사, 문예창작, 세계문제)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획일화된 교과목에서 벗어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하고자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교과목은 논술과 미술전공실기 과목으로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 이뤄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인 배움동행 1:1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와 자율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해 1~2개 과목을 선정해 학습한다. 그 결과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던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고, 학생들 간에 멘토-멘티 관계가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상호 배움이 일어나는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며 문제지나 학습지를 활용한 단순한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실험, 프로젝트 학습, 토론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한편,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촌 학습 동아리(평학동)도 운영하고 있다. 평촌 학습 동아리(평학동)는 동일한 주제나 교과에 관심을 가진 3~5명의 학생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학습 주제는 교과 심화학습, 기초학습, 프로젝트, 실험, 시사, 진로 등 다양하게 선택한다. 현재 전 학년 16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될 정도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입수시전형을 통한 진학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진로와 선택 존중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평촌고는 진로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이 꿈을 찾고 꿈을 가꾸고 꿈을 다지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로 중심 동아리인 꿈 두드림 진로 동아리를 60여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로 로드맵 대회,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 진로콘서트, 대학탐방보고서 쓰기 대회,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진로탐구 프로젝트 진행으로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학생 맞춤형 진로 연계 교육을 위해 소논문쓰기 대회, 작가와의 만남, 경제경영프로젝트 발표회, 독서골든벨 대회, 과학창의프로젝트 등 다양한 진로집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5개의 각종 교내대회 및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소질 및 적성 계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평촌고 졸업생 인터뷰유광록(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학생부 종합전형인 융합형 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 어떻게 준비했나?‘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융합형 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제시문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내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성상 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2016년 사회 이슈를 모아 놓은 책을 읽으며 각 사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했다. 논술 전형을 함께 준비했기에 제시문 면접에서 빠른 속도로 제시문을 풀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은 내신 관리였다. 아쉬웠던 부분은 입시를 위한 동아리가 아니라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예체능 관련동아리를 했더라면 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나만의 공부 방법 및 취약과목 극복 노하우는 무엇인가?내신 공부를 할 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교과서와 선생님이 나누어 주는 프린트를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고 이외의 것은 공부하지 않았다. 이렇게 학교 공부에 충실함으로써 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다 보니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취약과목은 수학이었는데, 고3이 되는 겨울방학에 수학의 모든 개념을 개념서와 기출 문제집을 바탕으로 수학했다. 이를 통해 극적인 수학성적 향상을 거두었다.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후배들에게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해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너무 공부에 치여 사는 삶은 추억이 없을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면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조화롭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2017-05-11
- 서술형 시험을 정복해야 영어 내신이 잡힌다! 2017학년 첫 지필고사.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을 들이지만 생각만큼 성적이 나올지 걱정이 앞선다. 특히 영어의 경우, 갈수록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커지고 변별력을 위해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고득점을 얻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어떻게 해야 서술형 문제를 정복하고 영어내신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서술형 영어에 강한 학원으로 소문난 ‘플라토영어논술학원’을 찾아 제이슨 원장을 만났다.영어의 구조, 역할을 알아야 영어가 보인다수능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능영어에 대한 부담은 줄어든 반면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내신 성적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의 내신 경향은 서술형의 비중이 확대되고,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어 영어의 기본기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단기간 내신준비로 고득점을 얻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제이슨 원장은 “기존에는 본문외우기와 문제풀이 등으로도 가능했던 것들이 최근에는 교과서외에 다양한 외부교재 등을 활용하면서 시험범위자체가 광범위 해져 단순암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다양한 변형 서술형 문제 등 이 출제되는 등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이상 단기간 내신준비로 고득점을 얻기가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때문에 영어내신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영어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오랫동안 영어학원을 다니고 영어공부를 했다고 하는데도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영어학습이 문법따로 독해 따로가 아니라 기초구문부터 문장의 기본 패턴을 알고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플라토에서는 제이슨 원장만의 특별한 교수법으로 문법 작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 풀이를 위한 죽은 문법이 아니라 실제 작문에 활용가능한 문법 작문강의로 2~3개월이면 학생들은 영어에 자신감을 얻고 영어공부의 재미를 알게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어떠한 변형 서술형 문제가 주어져도 어려움 없이 풀 수 있게된다고. 학기중엔 학교별 맞춤 클래스로 내신에 집중영어내신 준비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또 하나의 이유는 시험이 교과서 하나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별로 다양한 부교재를 활용한다는데 있다. 그만큼 시험 범위가 늘어나고 또한 시험이외에도 학기 중에는 다양한 수행평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필고사만 반짝 준비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때문에 시험기간이외에도 학교의 학습 진행에 맞춰 꾸준히 내신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이슨 원장은 “최근에는 교과서외에도 공부해야할 분량이 상당해 3~4주만으로는 내신준비가 부족하다”며 “학기 중에는 내신이외에 다른 학습을 진행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때문에 플라토에서는 학기초부터 각 학교별로 내신 클래스를 구성하고 학교 진행상황에 맞게 내신대비를 한다고. 이와 같이 학기 중에는 철저하게 내신 중심으로 진행하되 방학기간에는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집중학습을 진행한다. “학기중에는 내신에 집중하고, 방학때는 학생들의 실력과 목적에 맞게 텝스, 토플, 에세이 등 집중학습을 하는 것이 학습효율도 높고 만족도도 높다”고 덧붙였다.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초구문부터 정확히 구사할 줄 알아야하고 문장의 기본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제이슨 원장. 서술형 문제 때문에 고민이라면 제이슨 원장의 영어 학습법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2017-04-28
-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간사, 경찰대 시험, 오랜 노하우와 시스템이 중요 경기불황과 취업난이 가속화되면서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고, 전액 국비로 공부할 수 있는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날로 치솟고 있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한 육군사관학교. 310명 모집에 9600여명이 지원해 평균 31대1의 경쟁률을 보여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강남 대치동에서 대학입시와 경찰대, 사관학교 입시에서 오랜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추고 해마다 높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스카이입시교육이 평촌학원가에 직영 학원을 신설하고 5월 6일부터 강좌를 본격적으로 개강한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사관학교, 경찰대학 입시 최고 전문가인 노환기 대표 원장을 만나 2018학년도 대학입시, 경찰대, 사관학교 입시 준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소수 정예 학습, 사관학교, 경찰대학 대비와 수능 내신 성적 극대화 병행2017학년도에 육사 43명 해사 21명 공사23명 국간사 12명 경찰대학 23명의 최종합격생을 배출한 스카이입시교육의 평촌안양본원은 2018 대비 제6기 과정에서 노환기 원장을 비롯한 전 과목의 대치동 본원 강사진들이 1차 시험 과목의 순환 직강을 하며, 커리큘럼이나 과목별 과정별 프로그램도 대치동 본원 시스템 그대로 현장 학습에서 운영된다. 현장 학습 관련 사항은 스카이입시교육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전 과목 동영상 강의도 서비스 된다. 또 현장 수강생들에게는 스카이입시교육의 인터넷 강의가 무료로 서비스되며 현재 5월에 개강하는 현장 강좌 수강 등록은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 중이다.강좌 개설 과목은 고등부 내신 수능의 경우 주요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 사회 등 전 과목이고 과목별 선택 및 연합반 과정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1과 고2, 사관학교, 경찰대학 지원생들은 안양, 안산, 의왕, 군포, 수원 지역 주요 외국어고, 자사고 등의 중간, 기말고사 등 내신대비 학습을 중심으로 하며, 수능 고득점을 대비하는 심화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고3과 재수생들의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국어, 영어, 수학(가), 수학(나)형,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별 실전 적중 학습 과정은 6월 1일 평가원 모의 수능 전후의 과정부터 수능 시험 직전까지 족집게 학습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철저한 소수 정예 학습으로 개인별 수능 성적을 극대화하는 학습을 전개한다. 사관학교, 경찰대학 지원 및 특목고 지원 예정 중3 수험생들을 위한 5월 이후 및 여름방학 국어, 영어, 수학 학과시험 터 잡기와 내신, 외국어, 자사고 지원 대비 자소서 면접 강좌도 동시에 진행한다. 복수 지원이 안 되는 경찰대 사관학교, 1차 시험과 아울러 면접, 체력 검정 대비 필요2018학년도의 경우 사관학교와 경찰대학 1차 시험 일정이 7월 29일로 겹쳤다. 학생들의 선택의 폭은 그만큼 좁아진 것. 이에 대해 노 원장은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경찰대학은 1차 국어, 영어, 수학 시험에 이어 2차 시험은 신체검사(P/F), 체력검사(50점), PAI인성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인/적성검사 결과는 면접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기 때문에 악필이라면 고딕체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경찰대학 면접은 자세와 품행, 의사발표의 정확성, 기본 지식과 창의력, 국가관, 사명감, 경찰 간부로서의 적격성과 경찰대학에서의 수학 능력 등이 평가요소로 작용한다.사관학교 입시의 경우 1차 시험은 수능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노 원장은 “과거의 초창기 복고풍 수능이라고 보면 된다. 국어의 경우 상대적으로 문법이나 비문학이 어렵고, 영어는 듣기가 제외되면서 단어나 문법에 더 치중해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수학은 수능에서 고난도 30번과 같은 문항이 2,3문제 더 출제된다고 보면 된다. 1차 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을 합산하기 때문에 만약 한 과목이 취약해도 다른 과목의 성적이 높으면 합격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군사관학교의 경우 2018학년도 입시부터 1차 시험 합격자 전원에게 취득점수 따라 0~30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어학우수자전형, 농/어촌 학생 5명 이내, 저소득계층 학생 5명 이내를 선발하면서 고른 기회전형이 신설되었다. 해군사관학교는 특별전형을 고교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해사의 경우 면접 강도가 가장 높고, 개별 면접 형식 및 수험생들 간에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도 수시전형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30%이내에서 50%이내까지 확대되었다. 2017-04-28
- 유기농 쌈채소에 제철반찬, 근사한 분위기에 모임하기 ‘딱’ 좋아! 백운호수 초입에 얼마 전 문을 연 ‘백운애꽃’은 유기농 쌈밥정식에 제철반찬을 내놓는 쌈밥전문점이다.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 맛에 건강한 식재료, 현대와 고전의 미가 어우러진 세련된 매장 분위기까지 더해 날이 갈수록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크기의 룸과 200석 규모의 홀까지 갖춰 단체모임에도 이만한 데가 없을 정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징검다리 연휴에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가족외식이나 모임을 위한 색다른 장소를 찾고 있다면 맛, 건강, 분위기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백운애꽃’을 추천한다.12가지 유기농 쌈채소와 정갈한 제절반찬, 다양한 쌈밥이 한상 가득‘백운애꽃’은 백운호수에서 누룽지백숙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장수촌’ 문형호 대표가 새롭게 선보인 곳이다. 장수촌의 손맛과 성공을 자본삼아 최근 웰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건강밥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도에서 ‘백운애꽃’을 시작하게 됐다고.이집의 대표 메뉴는 평소 문 대표가 추구해 온 ‘건강한 밥상만을 손님에게 올린다’는 철학을 반영, ‘쌈밥정식’으로 정했다. 거기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식만을 만든다’는 문 대표의 소신 때문에 ‘제육쌈밥과 고등어구이’, ‘오리불고기쌈밥과 고등어구이’, ‘바베큐쌈밥과 고등어구이’, ‘한우불고기쌈밥과 보리굴비’ 등 단 네 가지 메뉴만 구성해 이에 집중한다. 하지만 주문했을 때 메뉴별로 차려지는 음식 가짓수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풍성하고 맛도 좋다. 또한 메인 요리는 육류와 어류를 함께 구성해 내놓아 다양한 식재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먹을 것도 많다는 평가다. 우선, 기본 메뉴이자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육쌈밥과 고등어구이’는 매콤한 제육볶음과 노릇노릇 구워 먹음직스러운 고등어구이를 메인 요리로 두고, 계절죽과 제철 샐러드, 버섯튀김과 잡채, 해파리냉채와 도토리묵 등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거기에 12가지 종류의 유기농 쌈채소와 제절 재료로 직접 만든 6~8가지의 반찬, 몸에 좋은 영양밥까지 더해져 근사한 상차림을 완성한다. 소스나 양념 등은 발효된 천연효소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차려진 음식의 종류가 많아 ‘우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도 잠시, 신선한 쌈채소에 제육 한 점을 올려 싸먹는 그 맛은 엄지가 저절로 올라갈 정도로 맛있다. 함께 나오는 고등어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해 전혀 비리지도 않다. 반찬 하나하나 주인장의 정성이 들어간 탓일까. 먹고 나서 뒤돌아서면 자꾸 생각이 난다. 이렇게 푸짐하고도 가격은 1인분 14000원으로 고급 레스토랑 음식치고는 부담 없는 가격대다. 다음으로 많이 찾는 ‘오리불고기쌈밥과 고등어구이’은 맵지 않은데다 인절미 탕수육이 추가돼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한우불고기쌈밥에 제공되는 보리굴비는 맛이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진정한 밥도둑으로 불린다. 모든 쌈밥정식은 2인 이상 주문해야하며, 별도로 마련된 셀프바에서 유기농 쌈채소와 제철반찬, 영양밥, 과일 후식, 커피 등은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친구, 친지, 가족모임 등 다양한 모임에 최적화된 장소백운애꽃은 이 주변에서 보기 드물게 다양한 크기의 룸을 보유하고 있다. 10인 룸부터 18인 룸까지 입식과 좌식으로 나눠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구성된 것도 매력적. 따라서 가족모임이나 직장회식, 주부모임이나 다양한 동호회 등의 모임을 하기에 이만한 데가 없다. 또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별도 공간인 룸은 인기 만점. 전용 주차장도 넓다.모임 많은 5월을 앞두고는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잇따른다고. 주변은 조용하고 한적한 데다 바로 옆은 백운호수가 자리하고 있어 식사 후 산책이나 드라이브하기에도 그만이다. 2017-04-28
- 수학 성적 향상의 키, ‘과정별 맞춤 수업’ 수학전문 G1230은 평촌학원가에서 명실공히 ‘중, 고등부 수학 내신의 강자’로 불리는 곳이다. 평촌수학학원 G1230 김순중 대표 원장은 G1230이 내신 특화 학원으로 유명해진 이유를 “학생별 수준에 맞는 수업과 오답 노트를 통해 부족한 점을 철저하게 개별 클리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성과가 확실한 G1230이 정규반 수업 외에 과정별 수업을 시작했다. 과정별 수업은 기존의 일반적인 학원 시스템과 달리 학생별로 꼭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수강하는 시스템이다. 김 원장은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일반적인 수업 방식으로 향상하기는 쉽지 않다. 과정별 수업은 학생별로 취약한 부분만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어 성적 향상에 독보적이다”고 말했다. 평촌수학학원 G1230 김 원장을 만나 과정별 수업과 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취약 부분만 단과식으로 선택! 수학 맞춤 솔루션 ‘과정별 수업’과정별 수업은 평촌 학원가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시작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벌써 학부모들의 문의가 잦다. 이유는 하나이다. 학생별로 모두 다른 취약점을 업그레이드하기에 유리한 방법이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에이급수학으로 배웠는데 3학년 1학기는 하나도 모르겠다’ 또는 ‘확률은 자신 있는데 기하는 너무 약하다’는 등 학생별로 부족한 부분이 모두 다르다”며 “학기별, 학년별로 순서대로 나가는 기존 학원의 정규 교육 시스템만으로는 꼭 필요한 부분만을 보완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취약점을 판단해도 과외나 학원수업으로 해당 부분만 단기간에 꼼꼼하게 보강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과정별 수업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원하는 수업만 집중적으로 지도받는 맞춤 수업”이라고 말했다.평촌학원가 수학전문학원 G1230의 수업은 크게 정규반 수업과 과정별 수업으로 나뉜다. 정규반은 기존의 학년별 수업이다. 이에 반해 과정별 수업은 학년과 학기별로 수업을 구분한 것이 아닌 ‘유형 기초반, 유형 기본반’, ‘고등 과정 개념반’ 등 과정으로 구분한 수업이다. 수준별로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한 수업을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렇게 운영할 경우 수준별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학생들의 성과도 확인하기 쉽다. 실제 타 학원 수강생들도 G1230의 과정별 수업 중 필요한 수업을 찾아 듣는 경우가 많다. 내신대비 수업도 과정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타 학원생까지 누구나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오답 노트와 취약 유형 분석으로 성적 만족도 높은 내신대비반G1230이 원래 학부모들에게 알려진 이유는 내신대비반의 눈에 띄는 성과였다. 약 한 달 전부터 시작되는 내신대비는 6~7가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단계에 맞는 내신대비 수업은 물론 ‘중간실전모의고사’, ‘서술형 실전 모의고사’, ‘학교별 기출문제’, ‘내신돋보기’, ‘오답백신’, ‘만점 도전 문제’ 등을 차례로 진행한다. 교과서에서 중요한 문제만을 모아 놓은 과정부터 안양권 학교별 기출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해놓은 점도 내신대비반의 장점이지만 모의고사 점수로 전국의 총 90개 G1230학원에서의 전체 수학 등수를 파악할 수 있는 점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김 원장이 내신 성적 향상 비법으로 꼽은 것은 오답 백신이다. 김 원장은 “오답 노트는 학생 개인별로 분석, 제작된다. 틀린문제를 이해하고 맞을 때까지 개념설명과 문제 풀이가 반복되니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평촌에서 수학이 어렵다고 알려진 학교들도 본 학원의 ‘만점 도전 문제’라는 프로그램까지 마스터하면 시험때 당황하지않고 차근차근 풀어 나갈수 있다”고 말했다.취약 유형 처방 학습과 실력 강화 학습 등 철저한 개별 점검정규반 수업에서는 월례 고사를 통해 전국의 총 90개 G1230학원 수강생 중에서 해당 학생의 성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매주 평가를 통해 학생의 취약 유형을 평가하고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실력향상의 비법이 있을까? 김 원장은 “학생들은 틀린 것을 자꾸 틀린다. 자기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오답 노트를 통해 비슷한 유형을 완벽하게 파악하면 실력은 강화된다”고 말했다. 2017-04-28
- 작은키 관리에 따라 성장 가능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 부모님들이 주목해야 할 것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는 자라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키성장이다. 키성장에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으므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발견할 수 가 있다.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과연 뭐가 있을까.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 중에 유전적인 요소를 쉽게 떠올리지만 유전적인 것보다 비유전적인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 수면장애, 각종 질환들이 아이의 키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성급한 부모들은 당장 호르몬치료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척추만곡증·기관지염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성장장애라 하면 말 그대로 성장에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한다. 성장기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키에 속하는 아이들은 위에 언급한 요소들이 있는지 봐야한다. 성장장애증상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년에 자라는 평균 키가 4cm미만인 아이들, 뼈 나이를 검사해봤을 때 정상 나이보다 2살 정도가 적은 경우, 성장호르몬이 정상범위보다 적은 경우 들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단순히 키가 작은 아이들과 성장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구분을 해야 한다. 단순히 키가 작은 아이들은 뒤늦게 키가 자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장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구분해야 한다. 키가 자라는 데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성장판인데 이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이 어렵다. 성장판은 팔과 다리 등에 위치하고 뼈의 끝에 있다. 이 성장판을 검사하여 성장판이 열려있는지 확인하여 성장판이 열려 있다면 키 성장은 가능하다고 본다. 성장판이 조금이라도 열려있다면 충분히 키 성장은 가능하다. 성장판은 17~18세 정도에 닫히는 남자와 달리 초경 후 1~2년 정도에 닫히는 여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장판이 닫혔다고 해서 아예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보다는 효과가 적을 수 있다. 이러한 성장장애 아이들은 고도 비만과 평상시 움직임이 적고, 식습관의 개선 의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성조숙증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아이들에겐 운동처방을 내려주고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자세, 성숙도에 대한 꼼꼼한 지도해 주어야 한다. 관리 중에 주기적으로 키와 체중, 그리고 체성분, 근력수치 등의 변화를 점검하여 진행상태를 면밀히 검사하여 아이의 몸에 맞는 운동인지 관찰하고 근력, 지구력 발달에 적합한 운동방법을 적용해 간다. 운동량은 점진적으로 올려주며 꾸준한 육체적 자극을 주기 위해 재검사를 3개월(90일) 마다 꼭 진행한다. 대게 첫 달에는 체중의 증가와 체지방이 늘었지만 운동 자극이 충분히 되어주면서 체중이 조금씩 감소하게 된다. 이 때 체중변화를 위해 음식량을 과도하게 줄이고 배고픔을 많이 느끼게 되면 오히려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키성장에 안 좋을 수도 있음으로 '식사일기'를 작성하여 먹는 양과 종류 식사시간 등을 자세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식사일기'는 아이에게 경각심 주어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준다. 이 외에도 변화하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한다. 인터넷에서 수시로 자신의 상황을 보게 하면 더욱 좋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과도하게 짠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등을 멀리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해야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 2017-04-28
- 자기소개서는 ‘오픈 북’ 테스트이다 이석호국어학원이재은 강사자기소개서는 ‘오픈 북’ 테스트이다. 자료는 주어져 있는데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연결해야할지 막막한 ‘오픈 북’ 테스트이다. 1차 자료는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과 교사 평가이고, 그 밖에 수행평가 자료, 소논문, 탐구 보고서, 독서록 등이 포함된다. 또 여기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희망 학과에 대한 정보가 다시 추가된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에 대한 자료 수집과 분석이다. 첫째,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이 명확하게 제시된 활동은 무엇인가? 둘째,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셋째, 본인의 노력이 희망 전공과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가? 넷째, 현재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은 있는가?대학은 자기소개서 1, 2, 3, 4번의 질문을 통해 학생의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사회적 인성, 자아 정체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가장 좋은 자기소개서는 질문에 대한 적확한 답으로 이루어진 글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학생부 기록과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무엇을 했는가’보다 ‘어떻게 했는가’를 기술해야 한다. 그러나 수많은 자기소개서들은 ‘사실’ 중심의 기록으로 끝나는 경향이 있다. 이미 학생부에 기술되어 있는 ‘활동’을 중복 기술하고 마는 것이다. 무엇을 했는가보다는 그것이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는 핵심이다.그리고 자기소개서는 짧지만 분명히 형식을 가진 글쓰기이므로, 다음과 같은 일반적 구조를 익혀두어야만 한다. ‘행위의 동기와 이유 ⟶ 활동 과정과 난관 ⟶ 난관 극복 방법과 결과 ⟶ 의미(가치관, 전공 선택 등 변화와 성장) ⟶ 후속 활동(보고서 작성, 학술제 참가)’ 이러한 체계적 구조가 갖춰져 있지 않으면, 읽히기 어려운 글이 될 수밖에 없다.마지막으로 최고의 자기소개서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캐릭터가 부각되어야 한다. 누가 읽더라도 이 학생의 꿈이 무엇이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어떤 계획과 비전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자기소개서인 것이고, 박빙의 승부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인 것이다. 2017-04-28
- 중학생 공부비법 아프로학원황동혁 중등수학팀장교육 현장에서 십수년 동안 느낀 점은 공부를 잘하는 방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방법이 없다면서 비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특정한 방법이 아닌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과 가급적 피해야 할 것들을 상기하면 적어도 지금보다 더 나빠지는 일은 없지 않을까?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노는 시간이 있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도 공부하는 시간이 있다. 여기에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있다. 공부하는 순서의 문제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할 것을 해 놓고 놀지만,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놀고 나서 공부를 한다. 막상 두 부류 학생들의 공부하는 시간과 노는 시간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없다. 이 사소한 순서의 차이가 왜 성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걸까?공부를 먼저 하는 학생은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에 공부 시간을 단축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이는 곧 학생의 집중력으로 연결된다. 소위 말하는 효율적인 학습을 본인도 모르는 새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작용된 선순환 구조는 학생의 성적을 향상시킨다. 반면에 먼저 노는 학생은 노는 와중에도 늘 해야 할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 놀아도 논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한 것도 아니다. 이 모호함 속에 공부를 하면 머릿속에는 온통 “하기 싫다” 라는 생각밖에는 남지 않게 된다. 악순환이다.자기주도하에 인터넷 강의, 도서관 공부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중학생은 단언컨대 전체의 10%미만이다. 금연이나, 헬스클럽 회원권, 시원한 영어 등을 생각해 보면 쉬울 것이다. 생후 500개월 어른이도 힘든 자기 통제를, 생후 150개월 어린이에게 요구 하는 것은 어른의 과욕이자 자식에 대한 맹신이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리 아이는 다르지도, 특별하지도 않다.우리 아이의 성적이 상위 10%이내라면 대형학원, 요즘 유행하는 학원으로 보내라. 학원에서 상위반을 유지하면 학원의 충분한 관심과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학생의 학습 측면에서도 진일보 할 수 있는 포석이 된다. 허나 그렇지 않다면 고민해야 된다. 무리한 프로그램에 아이들이 쉽게 지칠 수 있고, 그로인해 생겨버린 트라우마는 공부와 영영 결별하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같은 프로그램으로 학습하는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며 자존감이 무너질 수도 있고, 노력이 아닌 포기를 먼저 배울 수도 있다.우리 아이들은 엄마들의 소중한 희망이고, 아빠들의 인생 자랑이다. 삶이 팍팍해 잠시 잊고 지낸 우리의 희망과 자랑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비법이 아닐까?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