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용노동자 노동가능연한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1952년생인 갑은 가사도우미로서 2013년 11월 1일 오후 5시경 군포시의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길을 걷다 뒤에서 오던 쏘렌토 차량에 치여 발등과 발바닥쪽 뼈가 골절되는 상해를 입었다. 갑은 수술을 받고 50여일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차량의 보험사인 악사손해보험㈜는 갑에게 치료비로 970여만원을 지급한 후 "갑이 길을 걷다가 갑자기 돌아서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갑의 과실비율만큼 보험료를 공제해야 한다"며 갑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다. 이에 갑도 "교통사고가 없었다면 일을 더 할 수 있었다"며 일실수입과 치료비 등 1400여만원을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갑의 청구는 법원에서 받아들여질까? 1심 재판부는 "보험사는 갑에게 위자료와 치료비 등 35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일부승소 판결하면서도, 일실수입 부분에 대해서는 "갑은 사고당시 이미 만 60세가 넘어 가동연한이 경과됐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항소심은 이와 달랐다. 수원지법 민사5부는 악사손해보험이 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에서 "보험사는 갑에게 69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15나44004 판결 참조). 갑의 일실수입 청구를 인정한 것이다. 재판부는 "통계청이 2013년 발간한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64세 이하 인구 84.9%가 본인 및 배우자의 부담으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보건의료기술의 발전과 복지혜택의 증가로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고령 인구가 과거에 비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노동력을 보존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1989년 확립된 '도시 일용근로자의 가동 연한이 60세'라는 경험칙에 의한 추정은 이러한 현실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였다. 재판부는 "노인복지법과 기초연금법 등에서는 65세 이상의 자를 노인으로 보고 있고 국민연금법상 노령연금 지급시기도 65세로 연장되는 점을 볼 때, 현재 국가는 적극적으로 노인의 생계를 보장해야 하는 시점을 65세부터로 보고 있다"면서 "60세 이상 인구 경제활동 참여율이 65세를 기점으로 급감하는 것을 고려하면 도시 일용근로자의 가동 연한은 65세로 추정하는 것이 현실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제 대법원도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이러한 하급심의 견해를 받아들여 전원합의체 판결로 일용노동자 가동연한을 65세로 변경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2017-03-22
- 읽고 싶은 책 학교로 배달받고, 자전거 무료 수리도 이용해 볼까? 의왕시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읽고 싶은 책이 학교 도서관에 없을 때 시립도서관에서 직접 학교로 이를 배달해 주고, 고장 난 자전거는 무료로 수리 받고, 거기다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을 위해 유모차나 육아용품을 손쉽게 소독할 수도 있는 등 생활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것들 위주다.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아봤다.읽고 싶은 시립도서관 책, 학교로 배달해주는 상호대차서비스의왕시 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의왕시 공공도서관들에 소장된 도서를 학교도서관으로 배달해 이를 대여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이 학교 도서관에 없을 때, 학생들은 학교 도서관 담당교사에게 대출을 신청하고, 신청을 받은 교사는 이를 다시 의왕 중앙도서관에 의뢰해 학생이 신청한 도서를 배달받는 것. 배달되면 학생들은 학교 도서관에서 대출 및 반납을 하면 된다.시립도서관을 직접 가지 않고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받아볼 수 있게 한 이 제도는 단순한 것 같아도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학업에 바빠 독서할 시간조차 없다는 청소년들, 거기다 집에서 시립도서관까지의 거리가 멀어 읽고 싶은 책이 있어도 쉽게 빌리러 가기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불편 없이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 서비스는 공무원들이 아닌 지난해 제2회 의왕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탄생한 것이라고. 책 빌리러 가는 것에 불편을 겪었던 학생들이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구상하다 이런 제안을 해 본 것.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에 관내 초·중·고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에 참여할지 여부를 묻고 신청 받았다. 이 가운데 9개 학교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 “학교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계속 알려 참여 학교를 점점 더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고장 난 자전거 무료로 고치고, 유모차 소독서비스까지의왕시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과 인기를 받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각 동 주민센터와 의왕역, 공원이나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장소 등을 돌며 무상으로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매년 3월부터 시작해 11월부터 진행되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수리 대상은 펑크, 벨, 브레이크 및 변속기 등이다. 특히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많은 봄·가을 행락철(4~6월, 9~10월)에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도 산들길 등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곳에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선다.또한, 이동수리센터에는 유모차 소독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유모차 소독서비스는 유아들의 필수품인 유모차는 물론 카시트와 장난감, 대형 인형, 육아용품 등 잦은 세탁이 어렵지만 무엇보다 위생에 신경 써야 하는 용품들을 소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에 마련된 소독기에 원하는 용품을 넣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소독을 받을 수 있어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소독기는 플라즈마 램프가 장착된 자외선 살균기로 소독 시간은 2~3분 정도.유모차 소독서비스의 반응이 좋아 의왕시는 순회서비스 외에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장난감 대여점 앞에 소독기를 설치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주부 이미영(의왕 내손동)씨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이를 관리하기 위해 이동수리센터 방문 날짜를 매월 달력에 표시해 두고 챙긴다”며 “간단한 고장은 무료로 수리 받고 자전거 점검이나 평소 궁금하고 몰랐던 것도 물어볼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2017-03-22
- 일석이조의 나들이 장소, 야외와 실내를 동시에 공략한다! 한층 따사로워진 햇살에 발걸음이 저절로 야외로 향하는 걸 보니 드디어 봄이 시작된 것 같다. 하지만 한 번씩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은 여전히 버겁다. 옷깃을 단단히 여며야만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겨울 내내 기다려 왔던 봄나들이가 힘겹지 않도록 콧바람도 쐬고 따뜻한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를 소개한다.미술 감상과 봄 소풍을 함께 즐겨요 ‘국립현대미술관’봄나들이는 가고 싶은데 찬바람이 걱정될 때 부담 없이 가기 좋은 장소는 미술관이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실외에는 야외조각공원 등이 조성된 곳이 많아 봄 햇살을 벗 삼아 거닐기 좋기 때문이다.그래서일까? 지난주 금요일 따스한 햇볕이 아까워 준비 없이 훌쩍 떠난 곳도 바로 국립현대미술관이었다. 움트기 시작하는 봄기운 때문에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망설였던 것도 잠시, 들어서자마자 관람객을 반기는 것은 백남준의 작품이다. 대가의 오랜 영감과 노력의 결과물인 작품과 한자리에 서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순간 ‘미술관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스친다.3월 19일까지만 전시되는 과천 30년 특별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도 의미깊었지만, 특히 ‘공간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는 공간이 눈앞에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보고 느낄 수 있어 특별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황주리 작가의 작품 ‘의자에 관한 명상’과 ‘식물학’이었다. 작품 가득히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나만의 착각이지만 노란 색감 하나만으로도 봄의 설렘을 느끼게 한 것은 분명 예술가의 힘인 것 같다. 이외에도 조명에 따라 달리 보이도록 만든 작품이나 대형 입체 조형물 등 눈을 뗄 수 없는 신기한 작품이 가득했다.실내에서 미술 작품을 다 감상했다면 야외 조각장 조각품에서 늘 울려 퍼지는 ‘아아아~!’ 낮은 음률 소리를 배경 삼아 야외 조각장을 한 바퀴 도는 것도 좋겠다. 봄 햇살이 온몸을 훈훈하게 데워준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봄 소풍 장소로 3월 재개관예정인 어린이미술관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위치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국립현대미술관문의 www.mmca.go.kr자연 속으로 떠나는 독서 산책 ‘안양파빌리온’관악산 능선을 따라 펼쳐진 안양예술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인공폭포 옆의 너른 마당에 안양 파빌리온이 자연경관과 하나가 된 듯 자리하고 있다. 안양 파빌리온은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공공예술 전문 도서관으로 포루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가 설계한 작품이다. 공공예술 관련 전문서적과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영상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에는 누구나 들어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예술도서관답게 곳곳에서 여러 공공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감상하는 투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쪽에는 거대한 책장이 있어 밀고 당길 수 있으며 안쪽에는 책이 가득하다. 가운데에 자리 잡은 커다란 원형벤치는 골판지로 만든 것으로 최적의 등 받침 각도로 제작돼 이용객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고 신발을 벗고 원 안으로 들어가 마음껏 뒹굴며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바위를 닮은 휴식공간도 매우 인상적이다. 안양천 바위가 생각나는 ‘돌베개 정원’이라는 작품으로 감상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바위 무늬 쿠션에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다. 안양파빌리온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했다면 밖으로 나가보자. 안양파빌리온을 나오면 펼쳐지는 안양예술공원은 자연을 즐기며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따뜻한 봄, 자연 속으로 독서 산책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위치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80문의 031-687-0548 실내전시에 야외산책, 거기다 독서까지… 일석삼조 ‘의왕중앙도서관’의왕중앙도서관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그리고 독서를 위한 편안한 공간까지 갖춘 보기 드문 시립도서관이다. 의왕시청 옆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운치도 있다. 도서관에는 열람실 외에도 전시실을 별도로 마련,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전시회는 2층에 마련된 향도사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현재는 ‘의왕-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시회가 진행 중이다.지난 2007년부터 의왕향토사료관이 수집한 뗀석기, 간석기, 도기 및 토기, 고문서, 고도서 등의 유물을 시대별로 전시해 놓은 이번 전시회에는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살았던 의왕지역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모습, 삶의 자세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동양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의왕 화도회 초대전도 즐길 수 있다.한편, 중앙도서관은 작은 숲을 책 읽는 공간으로 꾸민 숲 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숲마루 도서관’으로 불리는 이곳은 도서관을 둘러싸고 있는 숲을 산책로로 꾸미고 곳곳에 서고와 벤치 등을 놓아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곳이다. 계절에 따란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즐기며 산책과 독서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여름이면 숲마루 도서관 내 하천에 물까지 흘러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 봄을 맞아 곳곳에 새싹과 꽃이 피면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는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위치 의왕시 골우물길 49문의 www.uwlib.or.kr/jungang신나게 뛰어놀고 생태학습도 하고~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머무는 지점에 따라 색다른 나들이를 맛 볼 수 있다. 수리산에 인접한 캠핑장은 텐트를 치고 짐을 옮기고, 바비큐를 준비하는 분주한 발걸음과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의자에 기대어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너무도 상반되는 모습이 묘하게 조화롭다. 생태공원 중간에 위치한 상상놀이마당은 아이들의 천국이다. 어디서 이토록 많은 아이들이 몰려왔는지 궁금할 정도다. 얼굴에서 땀이 나도록 점핑하는 아이, 미끄럼틀에서 신나게 내려오는 아이, 맨발로 모래 위에 앉아 소꿉놀이 하는 아이 등 각양각색의 놀이에 푹 빠져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럽다. 돗자리 하나와 약간의 간식만 챙기면 아이도 어른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햇살이 충분히 내리쫴 야외임에도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따뜻하다. 유일한 실내 공간인 비지터센터에는 생태공원전시실과 생태학습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전시실에서는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자라는 식물, 곤충, 동물, 습지 생물과 맹꽁이에 대한 사진과 영상 그리고 다양한 모형이 준비돼 있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생태학습이 가능하다. 생태학습실 문 앞에는 매주 화요일 초막골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진행하는 풀꽃, 나무, 곤충 등에 관한 사랑방강의 일정이 공지돼 있어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막골 생태해설과정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초막골의 자연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생태공원프로그램은 매주 수, 금, 토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위치 경기도 군포시 초막골길 216문의 www.gunpo.go.kr/main/chomakgol/index.jsp 2017-03-22
- 원조 미국식피자를 즐기고 싶다면 이제 피자는 국민음식이라 할 정도로 대중화되어 치킨집 만큼이나 피자가게도 흔하다. 다양한 토핑에 신메뉴가 계속 출시고 전화한통이면 금새 배달되는 피자. 이렇게 피자는 이제 국민음식이 되었지만 그럴수록 원조 피자의 맛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중에서 깊이 파인 두꺼운 도우로 잘 알려진 정통 딥디쉬 피자 전문점인 ‘오리지널 시카고’는 미국에서 맛보는 듯한 정통 피자의 맛을 살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인테리어도 미국 현지에 와 있는 듯 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연출했다. 오리지널 시카고 피자는 파이형태의 도우 속에 보통 피자보다 훨씬 많은 치즈와 토핑을 사용하여 그만큼 두께가 두껍고 깊은 맛이 난다.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와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시카고 피자. 베이컨, 시금치, 페퍼로니, 불고기, 버섯, 블랙올리브 등 고객의 원하는 대로 토핑을 추가하여 만들어 준다. 토핑에 따라 두께와 가격이 달라진다. 가장 인기 있는 피자로는 클래식토마토 피자와 꽈뜨로포르마쥬 등이 있다. 오리지널 시카고 피자는 피자뿐 아니라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의 메뉴가 함께한다. 파스타, 리조또 시리즈부터 포카치아와 샐러드류, 다양한 프라이드 류 등 웬만한 패밀리레스토랑 못지않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피자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에일맥주를 비롯한 여러 가지 맥주가 구비되어 피맥으로 즐기기도 좋다. 그래선지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범계점은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분리형으로 구획된 널찍한 매장에 범계역에선 드물게 주차시설도 잘되어 있어 주말에는 가족단위 고객도 많이 온다. 영업시간은 낮12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연중무휴다. 2017-03-22
- 매일 공수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스시’, 가격까지 부담 없어 굿~ 음식점이 즐비한 안양 평촌 범계역 주변에서 좋은 재료와 맛,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입소문난 맛집이 바로 스시전문점 ‘스시노백쉐프’다. 매일 새벽 그날 판매할 스시 양만큼의 재료만을 공수 받아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어 손님상에 내는 까닭에 이집의 스시는 맛이 살아있고 신선하기 그지없다. 거기다 스시의 주재료인 생선도 완도산 광어를 비롯해 대부분 국내산을 쓰고, 방사능의 우려가 있는 일본산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스시노백쉐프의 대표 메뉴는 세트메뉴인 ‘반반라인 두판’. 2인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큰 나무 접시에 길다란 장어한마리가 올라간 ‘장어초밥’부터 소고기를 살짝 익혀 만든 ‘와규스테이크초밥’,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연어초밥’, 한치·키조개·다양한 활어를 올린 초밥까지 무려 29점의 신선한 초밥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진다. 보자마자 크기에 놀라 입이 떡 벌어질 정도.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초밥과 함께 샐러드와 부산어묵고로케, 나가사끼 생우동이나 냉모밀이 세트로 함께 나온다. 이렇게 푸짐하고도 가격은 3만 원대. 거기다 부드러운 우유에 진짜 생와사비를 넣은 이집만의 특제 소스는 스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한 1인 메뉴와 다양한 세트 메뉴도 잘 준비돼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매장 청결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 주인장의 철학 덕분에 식당 안 곳곳은 깨끗하고 쾌적하다. 10여명의 단체 고객이 앉을 만한 단체석이 마련돼 있어 간단한 회식이나 주부들 모임에 제격이다. 새우튀김과 주먹밥, 유부초밥 등으로 구성된 키즈 메뉴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족 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가성비가 좋아 가족 외식으로 이만한 데가 없다. 포장도 가능. 2017-03-22
-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중간고사의 비밀 평촌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너무 힘들어요’, ‘지친 것 같아요’,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학기 초가 다가 왔다. 이 시기의 의미를 알아보자.① 전교권도 지치는 시기이다: 이것만 알아도 왠지 모를 불안감에서 벗어나 집중력이 상승할 수 있다. 개학으로 신체리듬이 깨지고, 신학기 친구 탐색, 선생님 적응, 긴 수업으로 정신적 피로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나만 집중이 어려운 시기가 아니다. 모든 학생이 힘든 시기이다. 학교에서는 ‘진로희망’과 ‘동아리’ 선택을 요구한다. 고민거리가 가중된다. 이 시기에는 ‘따뜻한 손’과 ‘공부 계획’이 절실하다. 매주 1시간 학부모 또는 전문가와 진로탐색과 공부계획을 생각해보자. 이것만으로도 공부동기가 상승한다. ‘아! 이제 집중이 되네요.’ ‘조금만 더 하고 갈래요.’ 학습현장에서 많이 만나는 답안을 우리 아이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② 중간고사 성적이 1년간 내 성적이 된다: 학기 초 탐색이 시작되었고, ‘저 학생 지난 시험은 좀 잘 본 것 같던데, 한 5등정도 해!’ 지난 기말고사에서 2등으로 성적이 오른 학부모님의 억울해 하시는 말씀이다. 이 학생이 이번 중간고사에 2등을 했다고 하면 1년 내내 반에서 1~2등으로 포지셔닝되고, ‘외적 공부동기’가 발현한다. 선생님의 관리대상이 되고, 수행평가를 함께 하고 싶은 친구가 되고, 친척 사이에서는 1등 학생이 된다. 이젠 성적이 떨어지면 큰일이다. 프린트를 챙기고, 숙제도, 수행평가도 집중한다. ‘내적 공부동기’보다 강력하다. 이렇게 1학기 중간고사는 1년간 한 학생의 사회적 지위를 결정한다. ③ 하루의 계획, 하루의 점검으로 스스로를 관리한다: 3월 1달이 중요하다. 집중을 못하던 학생들도 4월 중간고사가 발표되면 공부를 시작한다. 작년과 유사한 방법으로 공부하고 유사한 성적을 얻게 된다. ‘그런데 힘들게 공부한 겨울 학습량은 어디로 갔을까?’ 1학기 중간고사에서 큰 성과를 얻는 학생들이 있다. 중간고사까지 명확한 공부계획으로 겨울방학 공부와 3월 공부를 시험기간까지 연결시킨 학생이다. 상당한 성적 상승이 이어지고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지금 당장 중간고사까지의 중기 학습계획을 세우고, 매일의 계획을 수립하고, 하루의 점검으로 스스로를 관리해보자. 지금껏 훈련이 안되어 힘들다면, 학부모나 학습매니저의 도움을 얻어도 좋다. 그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2017-03-15
-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 ‘코딩교육’ 미래소프트박인수 원장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무인 자동차, 로봇, 인공지능...4차 산업혁명이 시작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있고, 당연히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코딩에 대한 관심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1. 코딩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우리가 일기를 쓰고, 편지를 쓰고,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때 받아쓰기 연습부터 했기 때문에 가능하겠죠. 지금 코딩을 배운다는 것은 소프트웨어 시대에 필요한 글쓰기 연습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맞춤법부터, 나중에는 멋진 아이디어나, 복잡한 생각도 코딩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2. 컴퓨팅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와 문제 해결 능력은 미래에 요구되는 중요한 능력입니다. 코딩은 논리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설계하는 능력과 잘못 된 부분을 찾아서 검토하고원인을 분석하여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합니다.3. 상상력, 창의력이 경쟁력입니다.시험 잘 보는 아이, 모범생을 우선시 하는 시대에서, 상상력,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교육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가위로 오리고, 톱으로 잘라서 만들었다면 이젠 코딩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손쉽게 소프트웨어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버튼 몇 번으로 우리의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고, 수 만 명에게 배포하는시대에 살고 있습니다.4.코딩도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면 좋습니다.글쓰기를 배우는 것처럼, 코딩도 꾸준히 사용해 보고, 다양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처음에는 교육용 코딩 언어인, 스크래치, 앱인벤터가 적당합니다. 이후에는 학교나 현업에서많이 사용되고, 인기가 좋은 파이썬, C언어, 자바를 배운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가까운 미래에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입니다. 2017-03-15
-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중요한 것은 관찰이죠!” 3월 새 학년 시작과 함께 발명대회가 한참이다. 발명은 과학적인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작업으로 처음 시도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하기만 하다. 어렵게 느껴지는 발명을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안양에서 20여 년 동안 학생들의 발명교육에 앞장선 안양 삼성초등학교 안광교 교사를 만나보았다.“배움에 대한 목표와 열정이 중요합니다.”“학교에서 여러 명의 학생을 교육하더라도 그 중에서 1명을 대표로 뽑아 대회에 출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나머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발명은 대표를 뽑지 않고 누구나 발명품을 만들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학생들 모두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자 발명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안광호 교사가 처음 발명교육을 시작한 곳은 안양 희성초등학교에서다. 희성초등학교에서 2000년에 발명교실을 만들어 시작해 4년 동안 운영했다. 이후 안양과천교육청 과학실에서 파견근무를 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배운 것들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에 학교 내에서는 물론 학교 밖에서도 활발하게 발명교육을 하게 되었다.“발명교육을 받고 싶은데 배울 곳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발명에 호기심이 많고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발명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안 교사는 2014년도부터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 발명교실을 시작해 여러 교사들과 함께 재능기부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군포도서관에서도 창의발명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과천정보과학도서관 에디슨 발명교실에서 발명교육을 하고 있다.“요즘은 학생들이 원하기 전에 미리 교육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동기나 열정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고자 하는 목표를 향한 간절함이기 때문에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보다는 배움에 대한 간절함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가르치고 있습니다.”발명교실을 찾는 학생들은 발명교육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 그래서일까? 발명교실을 수료한 학생들 중 많은 인원이 교육청영재교육원과 경인교대영재교육원 등 다양한 영재교육원에 합격하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발명 수상 비결은 끈기와 인내력!안광호 교사가 지도하는 학생들은 독보적으로 많은 수상기록을 갖고 있다. 2015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1위를 수상해 세계대회 진출, 2016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굵직굵직한 발명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 비결이 궁금하다.안 교사는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며 “다만 수상 비결이라고 한다면 끈기와 인내력”이라고 전했다.특히 세계대회의 경우는 1년 전에 주제가 나오고 대회문제만 몇 십장이 될 정도로 어려워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약 5~6개월의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간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서 준비할 수 있는 끈기와 인내력, 팀웍, 문제해결능력 등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또한 안 교사는 “발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하게 느끼고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명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찰”이라며 “학생들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학용품이나 의식주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발명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물건을 보고 누가 사용하는 것이며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등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처음 걷기연습을 할 때 걸음마부터 시작하듯이 내 아이의 발명품을 칭찬하고 인정해주어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발명품을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좀 더 새로운 것이 없는지, 이미 제품화 된 것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등의 자신감을 떨어드리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발명을 꾸준히 하면서 경험이 축적되면 드디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되고 관찰하고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쓰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결국은 자신의 진로를 일찍 찾아가는 학생들도 많다고.2015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특허청장표창 수상, 2016 스승의 날 기념 대통령상 수상, 2016 안양시민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할 정도로 발명교육이라는 외길만을 걸어온 안 교사는 “학교 안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학교 밖에서도 발명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바쁜 시간을 쪼개야 하는 어려움과 부담감이 있지만 학생들이 배우고자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많은 위안을 받고, 이 길을 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 안광호 교사가 말하는 발명 TIP1. 발명의 시작은 유심히 바라보는 관찰이다.‘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편리해질까?’ 와 같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구체적인 관찰이 중요하다.2. 메모하는 습관을 갖자.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문제점이 떠오르면 나중에 생각이 안날 수 있으므로 바로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3.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어릴 적 많은 실패는 자신을 더 강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좋은 경험이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2017-03-15
- 꽃향기 가득한 캔들, 집들이 선물로 인기 만물이 피어오르는 봄, 신혼 선물과 집들이 선물로 가장 사랑받는 선물은 바로 양키캔들이다. 양키캔들 안양일번가점 김애연 대표는 “향기도 좋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서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물”이라고 말했다. 매장에서 만난 한 고객도 “양키캔들을 ‘후’ 하고 불면 은은한 향과 함께 도깨비가 나타날 것 같다”며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집들이 선물로 사랑받는 이유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는 세련된 모양에 기분 전환에 효과적인 향기 때문이다. 특히 부드러운 프리지아와 로즈우드 수목향으로 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가든 스윗 피’의 인기가 높다. 아울러 김 대표는 “거실에는 상큼한 작약향이 매력적인 ‘피어니’를 주방에는 과일 특유의 새콤달콤하면서도 신선한 향의 ‘블랙 체리’나 ‘메이어 레몬’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바쁜 현대인에게 양키캔들은 힐링의 의미도 크다. 퇴근 후 향초를 키며 풍요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평도 많다. 심신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향을 찾는 사람도 많다. 램프에 내장된 스위치로 간편하게 스탠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캔들 워머와 유리병 속 우드 스틱을 통해 로맨틱한 향기를 퍼지게 하는 디퓨저도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선물이다.무엇보다 로데오 거리에 자리 잡은 양키캔들 안양일번가점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으로 향초 마니아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다. 김 대표는 “따뜻하고 친절한 설명을 잊을 수 없다며 다시 찾는 고객들을 만날 때마다 뿌듯하다”며 “양키캔들만의 매력과 맡을수록 기분 좋은 천연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2017-03-15
- 참숯화로구이와 스시를 동시에 평촌역에 위치한 자작나무집은 참숯화로구이와 스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멋스러운 자작나무가 곳곳에 있어 마치 숲속에 있는 듯 한 착각이 든다. 깔끔한 오픈형 주방에는 일식전문요리사, 고기전문요리사 등 전문 요리사 4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따스한 조명과 카페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에 룸이 마련되어 있어 모임을 하기에도 적당하다.자작나무집는 스시와 와규를 비롯해 유황먹은 돼지, 국내산완도전복회정식, 갈비정식 등 메뉴가 다양하다. 스시는 주문이 들어오면 활어를 바로 잡아 준비하기 때문에 그 맛이 일품. 와규 또한 호주에서 직접 기른 최상급 소만을 공급받아 사용해 그 맛이 특별하다. 와규란 마블링이 골고루 퍼져 있어 그 맛이 탁월해 전 세계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고기로 인정받는 최고급 소고기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100% 오리지널 와규를 맛볼 수 있다.이집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유황 먹은 훈제삼겹살은 자작나무집에서 직접 훈제한 것으로 한정된 양만을 판매한다. 또한 유황 먹은 돼지갈비, 유황 먹은 삼겹살 등이 있으며 유황먹인 돼지고기는 항생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돼지고기 특유의 노린내가 나지 않고 육질이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아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시 찾게 된다고.런치메뉴인 국내산완도전복회정식과 자작나무갈비정식도 인기가 많다. 국내산완도전복회정식은 샐러드, 죽, 잡채류, 구이류, 부침류, 튀김류, 누룽지탕, 국내산완도전복회, 광어회, 탕, 알밥 등이 푸짐하게 나오며 자작나무갈비정식은 국내산완도전복회와 알탕 대신 양념갈비, 된장찌개가 나온다. 이밖에도 왕갈비탕, 석쇠돼지불고기 등이 있어 저녁 모임은 물론 점심식사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