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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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진로 찾아 학생부종합전형 목표로 교과·비교과 활동 충실 했어요” 대입수시 모집 비율이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앞으로 대입은 정시가 아닌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맥을 잡기 어려운 대입수시 진학. 2017학년도 수시(학생부종합전형)로 숙명여자대학교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학과에 합격한 김희지 학생(평촌고 졸)을 만나 수시 합격담을 들어보았다. Q.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학과에 합격했다고 들었습니다. 정시, 수시(입학사정관전형) 등 어떤 경로로 합격했나요?고등 1학년 때는 정시와 수시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전공하고자 하는 진로가 확실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던 편이 아니어서 2학년 때부터는 수시에 주력했어요. 특히 전공적합성을 가장 중요시 여겼어요. 그래서 동아리나 독서, 방과 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나의 목표인 파티쉐와 외식 등에 관련된 활동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생활기록부가 나의 꿈과 관련된 항목들로 채워지고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가기에 적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총 6개의 수시전형을 도전하였고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학과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Q.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중학교 1학년부터 파티쉐가 되고 싶다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공부했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장래희망이 파티쉐이지만 빵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빵을 판매하고 마케팅하며 경영을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 대학을 정할 때는 제과제빵학과와 많이 고민했지만 나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경영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여러 학교와 학과를 찾아보던 중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학과를 알게 되었고 나에게 딱 맞는 학과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Q.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열심히 참여한 활동은 무엇인가요?고등학교 1학년 때 방과 후 프로그램 중 타 학교로 가서 제과제빵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제과제빵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었고 나의 진로 목표도 더욱 뚜렷해지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또한 이때 제과제빵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진로와 가장 관련된 활동들이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에서나 면접을 볼 때 입학사정관들이 꿈에 대한 열정을 좋게 보아 합격하게 된 것 같아요.Q.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고등학교 재학시절에 최대한 전공적합성을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1학년 때부터 동아리 활동으로 제과제빵 동아리를 선택해서 열심히 활동했고 봉사활동도 ‘사랑의 밥상’이라는 노인들을 위한 급식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주로 찾아서 읽은 책들도 대부분 제과제빵과 음식, 경영 등 외식산업에 관련된 책들이었어요. 꿈의 특성상 학교에서 활동할 것들이 적어서 좀 힘들긴 했어요. 그래서 토론활동으로 노키즈 존에 대한 주제로 열린 토론대회에 참가하는 등 최대한 나의 꿈과 관련된 분야의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아쉬웠던 것은 책을 조금 적게 읽은 것이 아쉬웠어요. 면접을 보고나니 입학사정관들이 얼마나 책을 중요시 여기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Q. 나만의 공부 방법 및 취약과목 극복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입니까?나는 수학에 자신 있고 영어가 많이 취약했어요. 문과인데 좀 특이한 유형인 것 같아요. 수학 같은 경우에는 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친구를 가르쳐 주면서 공부한 게 많이 도움이 됐어요. 내가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 혼자 공부할 때도 편했던 것 같아요. 영어는 단어가 많이 약한 편이라 단어암기에 많이 집중했어요. 모의고사를 풀고 모르는 단어를 단어장에 옮겨 틈틈히 암기하려고 노력했어요. 한 과목을 오래하면 집중력 잘 떨어지는 편이라 시작할 때 좋아하는 수학을 먼저 짧게 해서 집중력을 잡고 이후에 영어나 국어를 했어요. 집중력이 짧은 나에겐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Q.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나는 파티쉐가 돼서 나의 가게를 차리고 전문적으로 경영하고 싶어요. 우선은 지금 재학 중인 숙명여자대학교 외식경영학과에서 외식경영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나서 마케팅이나 회계에 관해서도 더 공부하고 싶고 음식에 대해서도 더 배우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현재 상황에서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악했다면 그 전형에 소신껏 전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모의고사보다 내신이 잘 나왔고 장래희망도 확실하며 생활기록부에도 나의 목표가 뚜렷하게 보여 학생부종합전형이 유리한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가고 싶어 했던 대학들의 교육 이념, 인재상, 평균 내신등급, 중요하게 여기는 활동들을 표로 정리해서 내가 필요한 활동들을 확인했습니다. 교내에서 나오는 여러 대회나 활동들도 계속 참여하며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갔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 대학이 힘든 고3 생활의 희망과 꿈이 되어줄 것입니다. 너무 힘들 때는 대학가서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는 것도 공부의욕을 다시 불러일으키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시 원서를 쓴 후를 조심하세요. 아마 수시 원서를 쓰고 나면 본인이 그 대학에 합격할것이하는 생각이 들어 공부에 소홀해지게 됩니다. 제 주변에서도 수시원서를 쓴 후 공부에 소홀해져 수능을 잘 보지 못하고 대입에 실패한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수시원서를 쓴 것이지 대학 합격통보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수시원서를 쓴 후에도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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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명 DOC 4.0 취업중심 프로그램 눈길 끌어 지난 5월 교육부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이하 매직사업) 대상으로 전국의 100개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에 발표된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계획의 후속 방안으로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이는 질적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교가 지역여건과 자체 특성 등을 고려해 스스로 구상한 매직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여 학교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 등을 개선, 매력도를 높임으로써 가고 싶은 직업계고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에서 시도별 평가대상 학교 수 배정과 2단계 시도별 자체평가 진행 후 3단계 최종평가를 통해 수도권에서 총 38개교, 이 중 경기도내에서는 17개교가 선정됐다. 안양권에서는 산본공업고, 근명여자정보고, 경기글로벌통상고, 안양공업고, 군포e비즈니스고 등이 선정되었다.교육부는 매직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100개교에 3년간 연간 200억 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매직사업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유형설정 및 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컨설팅과 전체 교원에 대한 체계적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직사업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젝트기반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및 기초학력 제고를 위한 학습 공간 마련과 교과 교실제 운영비 등도 지원한다. 꿈, 독창성, 용기로 4세대 인재육성이번에 교육부 매직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근명여자정보고는 근명 DOC 4.0 이라는 사업 추진 브랜드로 학교의 비전을 제시했다. 가고 싶고 보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향후 3년 간 예산을 지원받는다.근명DOC 4.0은 꿈, 독창성, 용기로 자생력을 갖춘 4세대(제4차 산업혁명시대)인재육성프로그램이다. 꿈을 키워가는 행복교육과정운영(자랑하고 싶은 학교)은 전통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틀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의사와 요구를 강조하고 지켜나가려고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이 행복을 빼앗는 잃어버린 시간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바꾸어져야 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문교과 수업과 연계한 자격증 취득률, 인성 예절 교육 강화 및 교사 상담능력 향상으로 출석률 100%에 도전한다. 또 글로벌 리더를 육성한다는 취지는 지구촌 시대에 걸맞은 생활영어활용수업진행, 비즈쿨 교육, 창업동아리 운영으로 창업마인드를 고취시킨다.독창성을 키워가는 참교육과정 운영은 가상공간이라는 무형의 무한지대를 무대로 하는 학생들에게 학교는 더 이상 폐쇄적인 공간이 아닌 개방된 공간의 입구이며 매력적이고 가고 싶은 학교로 탈바꿈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실과 수업혁신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재학생 만족도, 중학생 대상 직업탐색교실 운영으로 중학생 대상 선호도 1등급에 도전한다. 그린존, 웰빙존 등의 다양한 실내 학습 공간을 마련해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숲 공연장도 조성한다.용기를 키우는 체험교육과정은 가르치는 교육에서 배우는 교육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통합사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율적 학습 관리 능력을 길러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수준별 기초학력 향상수업으로 기초학력 미달자, 감성교육과 힐링캠프 운영으로 중도탈락자 0%에 도전한다. 또 진로적성에 따른 개별 현장맞춤식 교육, 학습능력에 따른 개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며 학생 자신에 대한 가치 창조로 자존감을 높이고 고용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박재현 교장은 근명의 매직 프로그램 추진 배경에 대해 학교생활이 행복을 빼앗는 잃어버린 시간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공간으로써 더불어 사는 능력, 통합사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율적 학습 관리 능력을 기르며 자신의 가치 추구는 물론 평생학습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미래 직업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상황주도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있다며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수업 실시, 머물고 싶은 행복 공간 마련, 학습능력에 따른 개별 맞춤식 교육 추진, 학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자기주도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집단 간 관계 활성화 교육 추진, 학생 진로 경로개발 및 체계적인 취업 지원 등이 핵심 추진 전략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근명은 2018학년도부터 IT경영과는 앱서비스과로 디자인경영과는 패션산업디자인과로 학과 개편이 실시된다. 특히 개편될 디자인과는 프랑스 파리 패션학교와 교류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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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영어교육, 엄마의 마음 비우기가 시작이다 아이보람 신은미 본원장 엄마표 영어의 기본은 엄마들의 ‘마음 비우기’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잘되기를 바라는 엄마들의 마음이 욕심을 만들고, 그런 욕심은 아이들이 공부를 지겹고 힘든 걸로 느끼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엄마들의 마음이 비워지면 아이들도 여유가 생기고 그 안에 정말 많은 것을 새롭게 채워줄 수 있음을 많은 엄마들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와 함께 놀면서 차곡차곡 영어를 채워가며 내면화시켜 나갑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들의 숨었던 영어 역량이 표출되고는 했습니다. 모국어 습득 방식의 엄마표 영어교육법 전문가 모임으로 출발해서, 우리 아이들이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많은 아이들이 영어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현재도 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마음을 비우고 2가지 원칙만을 되새겼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내 아이를 믿자! 호기심 많은 나이 때의 아이들은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내용을 전하는 방식이 문제일 뿐이다. 엄마 스스로 자신을 믿어라. 엄마도 영어 말문을 열 수 있다!물론 이는 힘들 때마다 센터에서 다른 엄마들과 공감하고 토론하며 의지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저는 영어사교육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무분별한 사교육을 반대할 뿐입니다.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교육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직 대학진학 한 가지에 집중되어 획일화된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사회에서는 협력, 창의, 도전, 다양성, 언어능력과 같은 인성들을 미래 인재상의 덕목으로 봅니다. 이제, 중학교 1학년 아이가 대학에 진학하는 2023년에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40만명, 대학교 모집정원이 40만명, 대학 진학률이 60%가 된다고 발표되어 있습니다. 14만명 정도의 미달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명문대도 미달 충원을 하는 시대가 눈앞에 왔습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알고,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아가야 합니다. 엄마들의 마음 비우기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에 이런 요소들을 담아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아이들은 행복해합니다. 엄마들도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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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과 별빛 속 힐링 캠핑, 추억이 방울방울~ 캠핑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자 전국 각지 캠핑장의 장단점을 수소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캠핑으로는 우선 가까운 캠핑장을 추천하고 싶다. 차 밀릴 필요 없고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우리 지역 캠핑장 정보와 캠핑장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모아보았다.도심 속 휴식 공간~‘안양 병목안 캠핑장’안양에서 가장 가까운 캠핑장은 안양 병목안 캠핑장이다. 주말이면 6살, 9살 남매와 캠핑을 자주 간다는 오석희(41,평안동) 씨는 “캠핑장까지 30분도 안 걸린다. 나무 아래에 누워 우거진 녹음만 바라봐도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다”며 “차로 5분 거리에 마트며 음식점이 많아 준비하느라 신경 쓸 필요도 없어 라면과 텐트만 있으면 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병목안 캠핑장은 수리산과 병목안 시민공원 바로 옆이라 등산이나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병목안 시민공원 야생화 공원과 수리산 자연 학습장에 만발한 온갖 식물들을 만나는 것도 즐겁다. 매달 5일부터 다음 달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7.8월 성수기 사용 요금은 캠핑 데크 1개 기준으로 2만 원이다. 안양 시민은 30% 할인된다.2017 병목안 가족인문캠핑 ‘하늘소 캠프’안양시에서는 2016년부터 가족인문캠핑 ‘하늘소 캠프’를 병목안 캠핑장에서 진행했다. 하늘소 캠프는 ‘하나되는 우리 늘 지금처럼 소중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는 6월 17일과 24일, 1박 2일 캠프를 시작으로 7월 29일과 9월 2일, 9월 9일에 진행 예정이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신청 대상은 시기별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2세대 또는 3세대 가정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고민 상담 프로그램과 버킷 리스트 작성,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중이다. 숲길 따라 여유와 낭만 가득~ ‘바라산 캠핑장’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자리잡은 바라산 캠핑장은 2014년 개장한 곳이다. 시설도 깔끔하고 백운호수 근처라 접근성도 좋다. 백운산과 청계산 백운호수의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한 의왕시민은 “숲길을 걸으려고 아이와 자주 온다. 데크길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전망대도 금방 도착한다”며 “집에서 가까우니 마음도 여유롭다”고 말했다. 신갈나무 군락의 활엽수림과 소나무 등의 침엽수림으로 이루어진 경관도 수려하며 야영데크는 바라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숲속을 거닐기 좋다. 야영 데크당 평상도 하나씩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예약은 의왕시민의 경우 매월 1일부터 가능하며 타 지역주민은 공지 일자별로 신청할 수 있다. 7.8월 성수기 사용 요금은 야영 데크 1개 기준 1박에 2만 원이다. 의왕 시민의 경우 비수기 주말 및 성수기 사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나무 냄새 맡으며 뚝딱뚝딱 즐거운 ‘목공 체험’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참가해볼 수 있다. 나무 목걸이, 문패 등의 소품부터 서랍, 책꽂이 같은 큰 작품까지 제작해 볼 수 있다. 체험료는 소품의 경우 1000원, 기계류를 사용하는 큰 작품의 경우 5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까지 총 3차례 진행된다.캠핑장비 없어도 훌쩍 가기 좋은~ ‘서울대공원 캠핑장’청계산 산림과 계곡을 즐길 수 있는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현대미술관과 서울대공원도 바로 옆이라 캠핑 외에도 즐길 만한 것이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의 매력은 편리함이다. 캠핑장에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무겁게 텐트를 챙기지 않아도 되고 캠핑장 매점에서 음식이며 바비큐 장비까지 온갖 캠핑 장비 등을 판매 또는 대여하기 때문에 캠핑 초보자이나 캠핑 준비가 번거로운 사람들도 캠핑에 도전해보기 좋은 곳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그릴 세트와 가스버너, 침낭은 물론 아이스 박스와 고기, 채소까지 캠핑에 필요한 물건이라면 없는 것 없이 구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텐트 한 개에 야외 테이블도 한 개씩 배정된다. 배구장과 농구장도 사전에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7월 예약은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8월 예약은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텐트 대여는 4인용 기준 1만 5000원이며 1인 2000원의 입장권은 별도이다. 농구장과 배구장 등의 운동장은 1시간에 2500원이다.재미만점 숲놀이‘캠핑장 햇빛 숲속이야기’15명 이상 단체라면 서울대공원 동물원 캠핑장 프로그램 ‘캠핑장 햇빛 숲속이야기’를 추천한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 탐방을 떠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동식물 생태 관찰, 자연 부산물을 활용한 숲놀이 체험과 숲해설을 들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캠핑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 ‘초막골 캠핑장’초막골 생태공원 옆에 자리 잡은 초막골 캠핑장은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일반 캠핑장 67곳과 글랭핑 캠핑장 16곳을 운영하며 4호선 대야미역에서 차로 5분 거리라 이동도 편리하다. 캠핑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생태공원과 놀이터까지 연결되어 운이 좋으면 개구리도 만날 수 있다. 아이 동반 캠핑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생태공원 놀이터이다. 모래 놀이는 물론 일반 미끄럼틀 길이의 약 3, 4배 길이의 긴 미끄럼틀과 방방처럼 반동을 느낄 수 있는 탄성 놀이터는 인기 만점이다.7.8월 성수기에는 야영장 테크는 1박에 2만 5000원이며 글램핑 일반형은 10만 원, 고급형은 15만 원이다. 고급형 글램핑에는 전용 화장실과 샤워실, 씽크대, 냉난방기가 갖춰져 있다.캠핑은 가고 싶지만 시설 때문에 고민하는 분에게 적극 추천된다. 퇴실 시간 초과시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군포 시민은 30% 할인된다.자연과 함께 놀아요 ‘초막골 생태공원 프로그램’초막골 생태공원에서 ‘매월 달라지는 자연물로 놀기’프로그램이 매주 수, 금, 토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나비길을 따라서’,‘습지 생물을 만나다’,‘나뭇잎이 다양해’ 등 해설이 있는 테마 탐방으로 다양한 계절별, 연령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으로 접수받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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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의 맛과 멋을 그대로, 백운호수의 풍광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는 쌈밥 요리 레스토랑, 카페, 한정식 등 다양한 맛집들로 소문난 백운호수 둘레길. 그 중에서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고급 한정식 못지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쌈밥집이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한정식 명가 ‘열두대문’에서 운영하는 쌈밥집 ‘열두대문 계절쌈밥’이다. 점심시간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자리를 꽉 채운 매장을 찾았다. 22년 전통 한식, 변하지 않는 엄마의 손 맛열두대문은 인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문난 고급 한정식 집이다. 그 명성을 이어 저렴한 가격대로 전통한정식을 접목시킨 열두대문 계절쌈밥을 백운호수에 선보였다.22년 동안 열두대문을 비롯하여 여러 개의 전통 한정식 집을 운영하며 한식에서 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있다는 이경애 대표. 이 대표는 “친정인 의왕 능안골에서 친정엄마의 손맛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한정식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엄마의 손맛과 좋은 재료로 만드는 열두대문의 한정식 노하우를 접목시켜 보다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절쌈밥집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대를 이어 이 대표의 아들이 요리를 배우고 있다고 하니 한정식의 전통이 3대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음식이 맛있기 위해서는 손맛과 더불어 재료가 무엇보다 좋아야 한다는 이 대표 “재료도 텃밭을 활용한 천연재료와 조미료를 활용하고,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계절에 맞는 재료를 찾고 구입해 사용한다”며 “오랜 세월 변치 않는 맛과 정성은 손님들이 먼저 알아봐 주신다. 메뉴의 겉과 모양은 흉내 낼 수 있어도 22년 맛의 깊이까지 따라할 수는 없다”는 이 대표에게서 음식에 대한 고집과 열정이 느껴졌다.오감만족 제철요리, 푸짐한 한 상차림계절쌈밥은 한정식과 달리 한상차림 요리로 8개 기본 반찬에 고등어구이, 쌈채소가 나오고 메뉴에 따라 치즈닭갈비구이, 더덕갑오징어구이, 고추장제육볶음, 코다리찜, 우엉불고기, 연꽃잎 품은 전복흑미백숙 등이 메인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 대표는 “계절마다 유행하는 트렌드를 살피며 개발을 거듭해 신 메뉴를 출시한다” 며 “고객이 충분히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메뉴구성부터 서비스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찬은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전통한정식의 손맛을 살린 반찬이 맛있어서 찾는 사람도 많다고.푸짐하게 차려진 반찬들과 메인요리는 손님 접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다. 친정엄마를 모시고 식사를 하러왔다는 주부 김민희(45, 내손동)씨는 “반찬이나 요리가 어른들도 좋아하는 맛이고 또 푸짐해서 좋다”며 “어른들 모시고 가족모임으로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디자인 전공자답게 인테리어나 실내 환경에도 공을 들였다. 편안하면서도 품격을 잃지 않도록 신경을 썼고, 그림과 작은 소품들도 모두 이 대표의 손을 거쳤다, 요리는 하나의 종합예술로 맛도 좋아야하지만 눈으로 보고 냄새로 느끼는 등 오감을 만족 시켜야 한다는 이 대표.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꼼꼼함과 정성이 느껴진다. 시내의 북적대는 식당들과 달리 계절쌈밥은 백운호수 들레길에 위치해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주차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무료로 발레파킹도 해준다. 시간에 쫓기듯 식사를 할 필요 없이 넓은 창 밖으로 주변경관도 감상하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사 후에 따로 카페에 갈 필요도 없다. 2층에 마련된 카페공간에 원두커피부터 각종 차가 준비되어 있고, 계절에 따라 감자, 고구마, 강냉이 등도 준비되어 있어 한가롭게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층 카페는 고객들에게 무료다. 전통 한정식 맛집의 맛과 멋을 살린 계절쌈밥에서 맛난 음식을 먹는 즐거움과 여유로운 시간이 주는 행복감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의왕시 학의동 390-3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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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닥 외장수리, 20년 노하우로 저렴한 가격, 고품질 서비스까지 자동차 앞 범퍼 손상으로 정비업체에 수리를 맡기려던 이태희(가명.비산동) 씨. 귀찮게 이곳저곳 정비소에 연락하지 않고 사진 몇 장만 찍어 앱에 올리니 여러 업체에서 견적서를 보내온다. 업체를 일일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수리할 차량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역경매 방식으로 견적이 올라오고,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업체를 선정해 방문한다. 각 업체들의 견적서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카닥 앱은 최근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우리지역에서 카닥 외장수리전문업체로 알려진 곳이 있다. 바로 평촌오토자동차(주)이다. 고급 스팀 세차, 유리막 코팅 전문 오토하우스 오픈평촌신도시에 위치, 50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평촌오토는 1급 정비공장으로 2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 그리고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친절한 업체로 이름난 곳이다. 수입차 정비 및 판금도색 전문으로 전 세계 차량의 모든 색상을 현장조색 시스템을 이용해 맞추고 자체 열처리장 부스에서 작업이 이루어진다. 투명도 재질 또한 최상급만을 사용하므로 도색 후 새 차처럼 광이 살아난다. 알루미늄 재질의 수입차량 판금도 정밀하게 판금하여 철판 위의 퍼티 도포를 최소화하여 작업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평촌오토는 또 고급 스팀 세차와 유리막 코팅 전문 오토하우스를 오픈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월30대 유리막 시공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자동차를 집 다음으로 제2의 재산으로 인식되면서 애지중지하며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도장면 보호를 위해 많이 선택하는 것이 유리막 코팅이다.정안희 대표는 “유리막 코팅을 통해 도장면을 보호하고 표면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선택하는 이 시공법은 최소 2번 이상의 유리막 코팅을 시공하기 때문에 24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유리막 코팅은 발수력을 높이고 자외선을 차단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방오 능력도 향상되면서 오염물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차 표면은 자외선에 변색과 탈색이 되는데 유리막 코팅은 기본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어 이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밖에 유리막코팅을 하게 되면 차량관리도 쉬워지고, 경미한 생활스크래치도 예방이 되며 지속적인 광택으로 인해 깔끔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이밖에 150도의 고온 스팀으로 진행되는 프리미엄 디테일 스팀세차 또한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내부 공기 오염이나 진드기 번식 등을 막을 수 있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고객들이 있다고 한다. 유통마진 없앤 합리적인 가격의 타이어차를 운행하면서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 가운데 운전자의 안전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가장 중요한 타이어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교환주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운행을 계속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평촌오토는 타이어 상설할인매장을 운영하는데 최신형 휠 밸런스, 고속 밸런스, 3D 휠 얼라이먼트, 탈착기 등의 고급 장비로 타이어 가격이 타 매장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을 만큼 저렴하다고 한다.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본사에서 직접 납품받아 판매, 장착까지 하기 때문에 가격이 합리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건물주인 정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이곳은 넥센, 금호, 한국타이어, 수입타이어 등을 취급하고 굿이어 타이어 안양지역 총판이기도 하다.“타이어를 판매하는 매장은 안양지역에도 많다. 고객들은 예전에는 가격이 저렴한 타이어로 적당히 알아서 바꿔달라는 주문을 했지만 지금은 메이커와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기능성 그리고 가격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결정한다. 특히 고가의 수입차일수록 믿고 신뢰할 수 잇는 매장을 선택해 작업을 맡긴다. 우리는 본사로부터 총판으로 지정되어 판매 대비 DC율을 적용받아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7-06-15
- 푸르름!!! 아이들의 이름으로 새중앙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김해숙 놀이치료사 몇 년 전쯤 라디오에서 모죽(毛竹)이란 대나무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 대나무는 심은지 5년이 되어도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고 한다. 그러다가 5년이 지나면 하루에 70cm 씩 쑥쑥 자라기 시작하는데, 6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성장해서 나중에는 길이가 무려 25m~30m나 된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모죽이라는 대나무가 더욱 궁금해져 인터넷을 뒤져 봤었다. 찾아보니 영화 ‘와호장룡’의 유명한 대나무숲 액션씬에 나왔던 그 대나무가 바로 모죽이었다. 영화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쭉쭉 뻗은 대나무 숲과 그 숲에서 부는 바람이 지금도 생각난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된 장소. 모죽을 떠올리며 든 생각은 우리 아이 또한 그 대나무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아이마다 내면의 힘이 길러지는 데는 차이가 있겠지만, 언젠가 쭉 뻗은 대나무처럼 성장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그럼 내 아이가 그 모죽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해와 수용, 공감, 존중이 채워진다면 가능할 것이다. 아이 내부에 멋진 보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인정해 주고,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격려해 주는 부분들 또한 필요하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아이 스스로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책임감이나 자기수용, 자기신뢰,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진 그런 아이로 발전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려면 인내 또한 있어야 하니.... 안상학님의 ‘조각보’라는 시의 한 부분이 생각남은 어째서일까? 나 또한 중2와 함께 사는 엄마 중 한 사람이라 그럴 것이다. 동쪽으로 난 그리움의 상처와서쪽으로 난 기다림의 상처와남쪽으로 난 외로움의 상처와북쪽으로 난 서러움의 상처가조각조각 수 없이 많은 바늘땀을상처보다 더 아프게 받은 후에야비로소 사랑의 얼굴을 하고 돌아와이 빈 가슴을 채웠습니다.나는 기다린다.언젠가 내 아이가 비로소 사랑의 얼굴을 하고 돌아와 빈 가슴을 채워줄 것을...그날까지 따스한 햇볕처럼 아이를 바라봐주자. 2017-06-14
- 이제는 사라질 한글 사랑 국문학자 이희승 박사 생가 우리나라의 문화재나 역사유적이고 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이 경복궁, 덕수궁 등 궁궐이나 경주, 부여 등의 역사도시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도 잘 살펴보면 역사 유적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찾았다. 우리주변의 지나치기 쉬운 의왕시 문화유적을 만나보자.이희승생가포일동 양지편 마을에서 태어난 이희승박사의왕시는 한글학자인 이희승박사가 태어난 곳으로 의왕시는 이희승 박사를 기리기 위해 갈미 한글공원을 조성하는 등 한글사랑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말로만 들었던 이희승 생가.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확인하고 포일동 양지편 마을로 차를 몰았다.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의왕포일지구 숲속마을과 청계지구가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 사이 좁은 골목의 양지편 마을. 이제는 이곳도 곳곳에 새로 지은 빌라와 건물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었다. 이희승박사 생가임을 알 수 있는 표지판이나 안내문 하나 없이 찾으려니 홈페이지에서 봤던 사진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좁은 골목 새로 지은 건물들 사이에 파란지붕과 하얀 벽면이 눈에 띄는 낡은 건물이 있어 바로 알아 볼 수 있었다. 홈페이지의 사진이 아니었더라면 이곳이 이희승박사 생가라고는 생각지도 못 할 일이다.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근처 주민 한 분이 “이희승 박사 생가인 것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느냐” 며 “이제 이 집도 곧 헐리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알려준다. 하마터면 이희승박사 생가를 확인도 못할 뻔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나마 생가를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다는 마음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의왕시 문화예술관광팀 김병창 씨는 “이희승 생가는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 아닌 사유지로, 주인의 의사에 따라 헐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며 “이후에라도 표지판이나 안내문 등 이희승생가가 있던 곳임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했다.한글둘레길한글문법의 기틀을 잡은 국문학자 이희승박사1896년 출생하여 1989년 작고한 이희승 박사는 경성고등보통학교, 양정의숙, 연희전문학교 등에서 수학했으며, 1930년 경성제국대학 조선어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32년 <신동아>11월호에 시 ‘무덤’을 발표하여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박꽃, 심장의 파편 등 다수의 시집을 내었으며, 수필집으로는 벙어리 냉가슴, 딸깍발이 등 다수가 있다. 하지만 이희승 박사는 시인이나 수필가로서 보다는 국어국문학자로서의 더 알려져 있다.이희승박사는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한 1930년에 조선어학회에 입회하여 간사와 간사장을 역임하면서, 1933년의 ‘한글맞춤법통일안’(1933)과 ‘표준어사정’(1937) 사업에 깊게 관여하였고, 1930년 경성사범학교 교유(敎諭), 1932년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1942년에는 ‘조선어학회사건’으로 검거되어 3년 동안 복역하였다. 광복 이후에는 1945년 12월에 경성대학 법문학부 교수로 취임한 뒤, 1946년 10월에는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부원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장 등을 역임했고 1961년 9월 정년퇴임과 동시에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후 1965년 대구대학 대학원장을 거쳐 1966년부터 1969년까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하였고, 1971년부터 1981년까지 단국대학교 부설 동양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1969년부터 19년 동안 한국어문교육연구회 회장으로서 국한문혼용을 주장하였고, 3.15 부정선거규탄 대학교수단 데모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1963년에서 1965년까지 동아일보사 사장을 역임하고, 1968년부터 현정회(顯正會) 이사장으로서 단군 존숭사업을 벌이는 등 여러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이희승 박사의 국어학 연구에 있어 주요 저서로는 한글맞춤법 통일안의 원리를 해설한 <한글맞춤법강의>(1946), 국어학 연구 논문집 <조선어학논고>(1947), 기존의 국어학 연구를 종합하면서 이후 국어학 연구의 방향을 제시한<국어학개설>(1955) 등이 있으며, 특히 <국어학개설>은 이후 국어학계에 많은 영향을 준 명저로 평가된다. <역대조선문화정화>(1938), <조선문학연구초>(1946) 등의 저서로 대표되는 고전문학 연구 업적도 찾을 수 있다. 또한 이희승의 국어문법체계는 최현배의 문법체계와 함께, 우리나라 문법체계 연구의 큰 줄기를 형성했다고 평가된다. 그 외에도 다수의 교과서와 사전을 편찬하였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57년 학술원공로상, 1960년 서울시교육공로상,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 1978년 인촌문화상, 1989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받았다.갈미한글공원이희승박사의 한글사랑 뜻 기린 갈미한글공원양지편 마을에서 이희승 생가를 둘러보고 백운호수를 끼고 한글둘레길을 거쳐 갈미한글 공원에서 잠시 쉬어가는 길. 갈미한글공원은 일석 이희승 박사의 한글사랑 정신을 살리고자 ‘한글’을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한글 관련된 각종 조형물과 조각이 전시 되어 있고 간단한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 공연무대, 그리고 널찍한 잔디밭이 있다. 여기에 한글둘레길이라는 명칭으로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갈미한글공원을 거쳐 백운호수까지 이어지는 곳곳에 한글을 형상화한 다양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이희승 생가부터 갈미한글공원까지 오면서 세계사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자 우리의 자랑인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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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춤이 아름다운 ‘하와이 훌라’에 푹 빠졌어요~ 하와이 훌라 동호회 ‘티아레’. 주민센터에서 취미로 시작한 훌라가 좋아서 동호회를 만들었고 이제는 지역행사 공연에도 참가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해졌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기위해 금정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하와이 훌라, 부드럽고 우아한 춤이에요~몽환적이면서도 나른하고 그러나 늘어지지 않는 경쾌함이 있는 한마디로 표현하기 오묘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리듬에 맞춰 여성들이 춤을 춘다. 손과 발이 그리고 몸이 천천히 부드럽게 잔잔하게 움직인다. 커다란 동작도 격한 움직임이 있는 것도 아니다. 발걸음과 손짓, 손목과 팔이 미세한 차이를 만들며 계속 움직인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내 몸 어딘가에서도 잔잔한 일렁임이 일어났다. 하와이 훌라 생각보다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하와이 훌라 동호회 ‘티아레’를 이끌고 있는 진영미 강사(하와이문화교류협회 부협회장)는 “‘하와이 훌라’하면 코코넛 브래지어에 풀잎을 두르고 흔드는 춤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오리타히티’”라며 “훌라는 힐링되는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사랑이야기를 부드러운 수화형식의 동작으로 전달해주는 스토리텔러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훌라에는 ‘춤춘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훌라댄스’보다는 ‘하와이 훌라’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덧붙였다.훌라는 전통 훌라인 ‘훌라 카히코’와 서양문물과 만나 새롭게 변형된 ‘훌라 아우아나’로 구분된다. ‘훌라 카히코’는 절대 웃음을 보이면 안 될 정도로 정중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훌라 아우아나’는 상당히 부드럽고 우아해 찬양예배에 공연되기도 한다고.몸매 살려주는 하와이 훌라, 몸치도 도전 가능!티아레 멤버들은 어떻게 하와이 훌라를 시작했고 어떤 매력에 빠진걸까? 최연서(36세)씨는 “1년 정도 아는 언니가 계속 같이 하자고 했어요. 하지만 제가 몸치라서 춤을 춘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계속 주저했죠. 그러다 한번 와봤는데 동작이나 스텝이 어려운건 아니라서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시작해 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2년 전 시작한 신혜경씨(57세)는 “훌라는 상당히 우아한 춤이에요. 체격과도 전혀 상관이 없고요. 특히 관절에 무리가 전혀 없어서 80세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연정씨(42세)는 “모르시는 분들은 ‘훌라가 운동이 될까?’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장기적으로 보면 군살이 잡히고 라인이 예뻐져요”라고 말했다. 조아라씨의 추가 설명이 이어졌다. “허벅지는 단련되고 팔뚝 살은 빠지죠. 제가 한 덩치 하는데 제 몸무게에 비하면 팔이 가는편이에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하와이 훌라를 응원하는 지원군도 생겨났다. 신씨는 “아들이 제일 좋아해요. 엄마가 한일 중 제일 잘한 일이라면서요. 제가 춤추고 밝아진 모습이 좋은가 봐요”, 김씨는 “제가 훌라에 빠지니까. 남편이 종종 하와이 인사를 건네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웃을 일도 많아졌고요”라고 말했다.공연무대에 오르고, 정식 무용단원으로도 활동 중하와이 훌라 동호회 ‘티아레’는 군포 철쭉축제와 다문화축제, 초막골생태공원과 안양 농심공장에 마련된 무대에도 올랐다. 평범한 주부로 살았던 이들이 무대에 오르는 것이 두렵지는 않았을까? 신씨는 “한번씩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실력도 늘고요”라고 말했다. 김씨도 “무대를 하고나면 성취감이 있다”고 덧붙였다.티아레 멤버들 중 일부는 하와이문화교류협회의 정식 무용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연서씨는 “주민센터는 아무래도 깊게 들어가는데 한계가 있잖아요. 그래서 무용단에 들어가 주1회씩 배우고 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올 가을쯤에는 강사 지도자 자격증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고요”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엄마로써 힘든 점은 없는지 물어보자 최씨는 이렇게 말했다. “수업을 듣거나 공연을 준비하는 일정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오히려 삶의 활력소가 되니까 제가 즐겁고 밝게 지낼 수 있어요. 아이 역시 그런 모습을 보면서 더 좋아하는 것 같고요.”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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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 변별력 UP! 이과생의 여름방학은 달라야 한다 고등학교 진학 후 주요과목 성적을 올리는 학생의 비율은 5%미만이라는 통계가 최근 발표됐다. 학기중에는 내신과 비교과 활동 등 학습의 양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당연한 결과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자신의 취약 과목을 확실하게 보완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다. 최상위권 수험생으로 거듭나기 위한 나만의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여름방학 캠프. EBS, 강남구청 인터넷 강사진이 운영하는 이과생만을 위한 청평펜타스 방학캠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2~고3 이과 수학/과학 집중반 단 2개의 과정만 운영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청평펜타스 본원과 메가셀프 성적발전소의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캠프는 학생 한명 한명의 성적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도와 관리를 통해 반드시 성적을 올려주는 캠프로 유명하다.“현재 원하는 대학에 성적이 못 미치더라도 절대로 ‘나는 안돼’라고 실망하지 마세요. 절실한 목표와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만 있다면 프리미엄 청평펜타스와 메가셀프 성적발전소는 반드시 이루어 드립니다. 수많은 선배들이 이곳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이루었습니다.”청평펜타스 본원 황동상 원장의 설명이다. 캠프는 커리큘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정을 세분화함으로써 학생들이 단기간에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집중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고2부터 고3 자연계열 학생들로 제한했다. 고3 이과 수학/과학 집중반, 고2 수학/과학 집중반 단 2개의 과정만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캠프 최초로 학생 스스로 시간표를 만드는 수학은 128시간 선택수업을 도입했고, 과학탐구는 ‘30시간 개념과 실전 문제풀이 한방에 끝내기’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완벽하게 마무리 한다.맞춤형 선택과정으로 수학 128시간 & 과학 30시간 집중수업이과 학생들만을 위한 여름캠프의 특성에 맞게 자연계열 입시 전문가들이 심층면접을 통해 대학과 전공까지 밀착한 맞춤형 입시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한 이과생들이 취약 부분을 정확하게 꿰뚫어 국어 선택특강도 개설해 놓은 것은 물론 논술전형에 대비한 수리논술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했다.“문과와 이과생은 공부방법부터 학생 성향까지 모든 면이 다릅니다. 문과와 이과가 같이 있는 학원에서는 계열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입시전략을 세울 수 없습니다. 청평펜타스 여름방학 캠프는 EBS, 강남구청 수능 인터넷 방송에서 이과생만을 수업하신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성적은 물론 입시도 심층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습니다.”공부체질을 완전히 바꿔주는 청평펜타스 여름방학 캠프는 입소하는 순간, 학생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자신만을 위한 목표설정, 학습계획, 입시전략 등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연간-월간-주간-일일 순으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한다. 일주일 단위로 공부계획을 세분화하고 하루일과를 시작하기 전 일과계획을 플래너에 작성하고 100%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한다. 목표 수립부터 실천까지, 입시전문가에 의한 전형별 대비전략 수립입소생들은 이렇게 4주간 수학, 국어, 영어 공부량과 공부할 내용을 개인별로 철저하게 관리 받는다. 이 과정은 캠프가 끝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3은 자신에게 필요한 전형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수시와 정시 전략, 과학탐구 선택, 수시 최저등급, 대학별 수리/과학논술 대비전략을 수립한다. 학습적인 면뿐만 아니라 체력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생활관리, 학부모에게 성적 발송,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방학기간 동안의 학습은 의지보다 실천력이 중요합니다. 계획은 그럴듯하게 세우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죠. 청평펜타스 여름방학 캠프는 ‘나에게 맞는 수학 128시간 선택수업’,‘과학 30시간 한방에 끝내기’를 기본으로 국어, 수리논술 등 선택 특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은 기본, 학생에게 최적화된 입시전략까지 이루어져 완전히 달라진 2학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문의 1644-9399 / 1833-9399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