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실래요? 사실래요?” 환경을 위한 착한 소비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오존층의 파괴로 생태계가 교란되고 이로 인한 폐해는 결국 인간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특히 인간이 버린 각종 쓰레기는 우리를 더욱 병들게 하고 머지않아 쓰레기더미 위에서 살아야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차원이 다른 중고물품, 새것 같은 중고가 대세한 때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자)운동이 확산되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중고하면 남이 쓰던 물건이라는 인식이 팽배했지만 아나바다 운동의 여파로 중고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 요즘은 중고로 가전이나 가구 등 혼수를 장만하는 젊은 층도 있고, 손때 묻은 엔틱함에 매료되어 수시로 중고매장을 찾는 매니아층도 늘고 있다.과천시 갈현동에 문을 연 중고물품숍 리싸이클시티&가제트 과천점. 이곳은 여느 중고물품매장과는 다르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250평의 공간에는 명품, 수입그릇, 엔틱가구, 가전, 피규어,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하게 진열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 명품과 빈티지한 제품들, 짱구, 세일러문, 호빵맨, 은하철도999, 토토로 등의 만화 캐릭터 상품도 있다. 또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손 때 묻은 오디오, 카메라, 라이터, 영사기까지 있어 수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둘러봐도 좋다.리싸이클시티&가제트 과천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럭셔리하다. 기존의 매장 안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채웠던 중고물품 매장을 이곳에서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카페라고 해도 좋을 만큼 아늑하고 특색있는 인테리어가 무척 다채로운 곳이다.“리싸이클 가게는 녹색 소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데 일조를 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가 온갖 넘쳐나는 쓰레기로 병들어 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보면 물건을 쉽게 버리거나 사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자원을 아끼고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 되죠. 이곳에 진열된 상품들은 중고라고 전부 고리짝에 쓰던 제품들이 아닙니다. 살짝 스크래치가 났거나 사용하지 않은 거의 새것 같은 중고인 신중고 제품들이 많아요. 가족들이 방문해도 엄마나 아빠, 아이들이 제각각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쇼핑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어요.”이혜경 대표는 “기존의 소규모 위주로 운영되었던 중고매장을 가구, 가전, 인테리어 소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고급화를 추구한다”며 “특히 명품의 경우 경력 19년차 전문 감정사의 신뢰 있는 감정으로 진행되며, 고객이 명품을 팔거나 살 때 시세는 온라인 최저가를 기준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이 사업을 10년 이상 진행해왔고, 하루 이틀 장사하고 말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과의 신뢰는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 대표는 “대형마트에서 모든 쇼핑이 이루어지듯 리싸이클시티&가제트에서도 온, 오프라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빈티지, 엔틱한 제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이곳에서는 신·중고 제품 이외에도 빈티지, 레트로 혹은 아주 오래된 소품도 인기가 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카페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은 캐릭터 한정판을 비롯해 실제 촬영소품으로도 임대가 많은 편이다. 직수입 품목으로 키덜트, 그릇, 명품가방, 수입가구, 수입 엔틱 가전 등이 준비되어 있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물품들이 수입, 전시될 예정이다.또 이곳의 장점은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것이다. 일명 화재 보상 상품이라고 해서 수입 컨테이너가 무너졌거나 트럭 전복, 스프링클러, 부도 등 재해, 사건사고로 보험처리를 받고 처분된 제품이 입고되어 판매가 된다. 상품의 종류는 시기마다 다르지만 현재 일회용품, 미니휴지통, 완구, 세제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화재상품이라고 해서 불타다 만 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런 것이 아니다. 화재매장은 안양 호계점과 과천 갈현점, 용인 동천점에서만 지원이 되고 화재상품이 입고되면 분리한 후 품목별로 전시를 한다.”리싸이클시티&가제트 하면 중고가구나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한 번 들러보면 언제나 새로운 아이템으로 넘쳐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돈 주고 사려니 비싸고 저렴한 가격에 새 것 같은 중고를 사고 싶다면 리싸이클시티&가제트에 가보자. 매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2017-08-24
- 수능 절대평가 시대 영어학습 전략? ‘내신’에 보다 신경 써야! 얼마 전,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발표됐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영어는 계속해서 절대평가를 이어가게 됐다. 따라서 영어 1등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분위기. 특히 중학생들은 영어 절대평가 시대를 맞아, 이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울 필요가 커지고 있다.평촌 학원가에서 입시와 내신에 강한 교육으로 계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록키영어학원 박재홍 원장은 “내신이 중요해지는 시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수능 1등급 달성 전략과 함께 내신강화 전략을 함께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중등영어, 서술형문제와 문법 교육 강화로 내신과 입시 모두 대비해입시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며 유명세를 타온 ‘록키영어학원’은 내신 관리와 대비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이름나있다. 학교별 내신대비를 목표로, 몇 년간 출제된 학교별 문제를 분석해 풀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예상문제 등을 제시해 학생별로 철저하게 준비시킨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집중 공략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거기다 중등만을 위한 ‘중등특별관’까지 별도로 마련해 다른 학년의 방해 없이 오롯이 학습에 집중하게 한 것도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가 되고 있다.하지만, 내신기간에만 ‘반짝’하고 준비해서는 실력의 진전이나 서술형 문제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평소 정규수업에도 내신 대비를 염두 해 둔 학습을 진행하며 확실한 자기 실력을 쌓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중 ‘위클리 테스트’와 ‘독뽀(’독해 뽀개기‘의 줄임말)’는 그중 돋보이는 평소 내신 대비 전략.‘위클리 테스트’는 매주 이틀간의 정규수업을 한 후, 다른 날 하루 더 나와 테스트와 클리닉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그 주에 배운 내용이 시험 범위가 되며 모두 서술형 문제만 출제된다. 문제는 이곳 강사들이 연구하고 분석해 만든 것들로 수준이 상당한 편이다. 테스트 후에는 개별 첨삭이 이뤄지며 학생별 파일로 보관해 개별맞춤교육과 학부모 상담 등에 활용한다.또한 ‘독뽀’는 수많은 실적을 내 온 박재홍 원장이 강사들과 함께 연구해 내놓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독해 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술형 문제들이 제시된다. 매주 수업 시 과제형태로 내주며, 다음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로부터 점검받고 실력을 키운다. 내신 기간이 되면 모든 내신 대비 문제가 ‘독뽀’식으로 출제될 정도로 학생들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를 체크하고 학습의 누수를 막는데 탁월하다고. 뿐만 아니라, 중등 영어의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되는 것이 문법인 만큼, 별도의 문법학습 외에 위클리 테스트와 독뽀 문제에도 다양한 문법 내용을 담아 풀이하면서 문법학습이 되풀이 되도록 배려했다.박 원장은 “중등영어는 영어의 기본기와 체계를 잡고 복잡하고 어려운 고등영어를 준비하는 시기로 문법과 서술형문제 등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연습이 이뤄질 때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입시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학생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1:1 멘토링’과 최근 개설된 ‘초등반’도 주목박 원장이 중등에서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 시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다. 사실, 중학생은 정서적으로 어리고 미숙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학습에 대한 목적과 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와의 ‘1:1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 정기적으로 상담을 갖고 있다.“사실, 중학생은 학생보다 학부모와의 상담이 더 많은 편입니다. 근데 이건 잘못된 것이죠. 학생들을 정확하게 알려면 학생들과 더 많이 대화해야 하는 데 말이죠. 1:1 멘토링을 만든 것도 이 때문입니다. 끊임없는 상담과 대화를 통해 학생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를 헤아려 줍니다. 그리고 진짜 알고 있는지 각자의 실력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고요.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최근에는 학부모들의 많은 요청으로 초등반도 개설했다.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초등반은 5,6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문법 강의와 ‘ENIE(영자신문 활용교육)’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8-24
- 족집게 영어박사가 풀어내는 - "이제는 내신 절대평가시대!"- 우리의 전략! 플라토영어 주세홍 원장2018년도부터 내신영어에서 본격적으로 절대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 절대평가 내신영어시대이다! 내신영어 절대평가시대에서 고등영어내신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이것을 알기위해서는 지금까지 학교영어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본다면 쉽게 내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고등영어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고등학교 시험문제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본다면 답은 간단하다. 첫째, 영작에 대한 배점이 한문제당 6점짜리까지 등장했다. 안타깝게도 학생들이 가장 연습이 안된 부분이기도 하다. 이제는 지문에 대한 요약문을 직접 영작하는 시험유형까지 왔다. 단순영작을 넘어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핵심을 뽑아내는 능력까지 요구하는 것이다 영작문 연습은 종합예술이다. 어설픈 공부로는 절대 해결되지 못한다.두번째로 영어시험질문이 점점 특목고나 자사고를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 해석이 아닌 전반적 내용의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는 영어공부방법이 논술식으로 깊이가 있어진다는 것이다.세번째는 고등 영어시험은 시험범위가 점점 확대되어 시험대비 공부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단어변형으로 무한 변신하는 지문들에 기존의 어설픈 시험대비는 소용없게 만들어버린다. 네번째로 학기중에 중간·기말시험 이외에도 수행평가방식으로 점수에 반영되는 쪽지시험을 수시로 본다는 사실이다. 말하기, 쓰기, 단어, 해석, 빈칸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하여 성적에 반영하고 있다. 아마, 수행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아는 학부모는 많지 않을 것이다. 수행평가 무시하다가는 큰 낭패를 보게 된다.이정도 설명이면 영어 절대평가 시대가 보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상대평가의 "단순암기방식"에서 "전반적 영어이해와 활용도 평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영어절대평가 시대인 것이다.벼락공부로 점수 받던 시대는 갔다! 성실하고 영어 이해력과 활용도가 뛰어난 영어고수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꼼수는 절대 안통한다!경고한다! 올바른 방법으로 준비해라! 진심으로 영어를 사랑하면서 공부해라! 가짜로 사랑하면 영어는 당신을 고통의 지옥(?)으로 밀어버릴 것이다. 2017-08-24
- 인문학으로 소통하면 삶이 풍부해집니다~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어느 금요일 저녁 7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근할 시간에 관양동 금강팬테리움 소회의실에 하나 둘 모여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인문학 공부를 위해 모인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 회원들로,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어김없이 이곳을 찾는다. 불금도 마다하고 인문학 공부에 열정을 불태우는 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 회원들을 만났다.유명 강사초빙 매주 인문학 공부수업이 시작되자 각자 먼저 한주 동안 있었던 일 등을 돌아가며 발표하는데 그 모습이 여느 모임과 다르다. 발표를 위해 준비하고 공을 들인 듯 모두 목소리부터 발표 내용까지 신경을 쓴 모습이 역력하다. 의뢰적인 인사말이 아니라 발표를 위한 하나의 연습과정인 듯 했다. 각자 근황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소통의 기술’의 저자인 초빙강사 정병태교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 날의 강의는 공자님 말씀부터 시작해서 유태인들의 교육과 소통방법에 대해 다양한 예와 자료를 보면서 한참동안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소통방법으로서 ‘말하기’의 중요성, 중간 중간 질의응답을 포함한 발표가 계속되었다. 대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강의를 들으면 질문할까 두려워 눈을 피하고, 질문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인문학아카데미 회원들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강사의 질문에 대답하는데 주저함이 없었고 성의를 다하고 목소리도 높여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진 서양미술사에 대한 강의, 배포된 자료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그림과 관련된 역사적인 배경과 작가의 이야기 등을 적절히 섞어서 이야기하듯 하는 정 교수의 강의는 그림에 문외한도 자연스럽게 그림을 다시 보게 만들어 주는 강의였다. 마지막으로는 행사사회 진행 스피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실제 행사를 설정하고 사회를 보듯이 연습도 해가면서 진행되는 강의를 마지막으로 7시 30분부터 시작된 강의는 쉬는 시간도 없이 10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수업을 마치고 뒷풀이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회원들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도 만족감이 넘쳤고, 아쉬운 듯 강의에 대한 뒷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에 열정이 넘쳤다. 풍부해진 삶, 가족간 유대도 좋아져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인문학 모임으로 인문학에 대한 갈증이 있던 지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모임이다. ‘소통의 기술’의 저자인 정병태교수를 초빙하여 약 1년 과정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약 15명의 회원이 매월 회비를 내어 강사료와 장소임대료를 내고 모임을 진행한다. 요즘에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이 생겨나고, 인문학 모임들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으나 대부분 기관에서 하는 인문학 강좌는 단편적인 강좌가 많고, 모임의 경우에도 독서모임 등 소규모 모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1회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다 보니 내용에 깊이도 있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좀 더 풍부하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원들끼리도 매주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면서 유대감도 깊어지고, 단순한 친목모임과 달리 대화의 주제도 풍부하고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관계가 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정순규 회장은 “인문학 모임을 통해 서양미술사를 공부한 뒤 아내와 함께 전시회를 다녀왔다”며 “전에는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고,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스스로 뿌듯했다”고 말하며 웃는다. 회원인 김범수 변호사도 “이 모임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새롭게 공부를 하게 되면서, 책도 읽게 되고 새로운 열정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우 회원도 “인문학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며 “내가 변하고 대화의 주제가 달라지니 가족도 변하고 주위도 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대택 회원도 “일주일간 일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이 인문학 공부를 통해 풀리는 것 같다”며 “좋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지식과 지혜를 나누며 스스로 자부심도 생긴다”고 덧붙였다.안양 인문학 발전에 기여하고파3월부터 시작하여 매주 1회 모임을 갖고 있는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는 연말즈음에는 졸업을 하고, 내년에는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존 모임인 1기는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인문학아카데미를 처음 주도한 모임의 리더이자 총무인 박영훈 케이투모터스 대표는 “지난 여름에는 워크샵도 같이 다녀왔고, 11월에는 그동안 공부를 마무리 짓는 발표회를 갖고 졸업여행도 다녀올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처음에는 지인들끼리 인문학 공부모임으로 시작된 인문학아카데미가 지속 될수록 보다 많은 사람이 인문학의 힘을 알고 같이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된다”며 “2기, 3기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좀 더 알찬 인문학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가 안양지역 인문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정 회장은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는 인문학에 관심이 있고, 좀더 삶을 풍부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환영이다”고 말했다. 2017-08-24
- 숨은 키 10cm 더 키우는 비결을 찾아라! 방학이든 학기 중이든 아이들의 하루는 언제나 늘 바쁘다. 아침부터 학원과 각종 학습지, 예체능 프로그램을 듣다가 늦은 오후나 밤늦게 귀가하는 아이들. 매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만한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은 자칫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 그렇다고 걱정만하고 있을 수 없다. 맞춤 운동 성장센터 키네스 평촌점을 찾아 키 성장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키 성장, 성장 정밀 검사 통해 정확한 진단부터아이의 키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키네스 평촌점 이현진 실장은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의 정확한 키와 몸무게를 측정해 해당 연령의 평균키와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우선” 이라며 “만약 자연 성장키와 최종 예측키가 평균키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키네스에서는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성장 환경과 신체 기능을 측정한다. 편식, 스트레스, 불면증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부터 모발 검사를 통해 5대 영양소 균형 유무와 중금속 오염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리와 허리 기능검사와 유산소 능력 검사도 함께 한다. 성장 정밀 검사는 자연적인 최종 예측키와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클 수 있는 키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학업 스트레스와 인터넷 환경 노출에 의해 키 성장이 둔화되고 이로 인해 집중력과 주의력 결핍이 동반되어 학습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키네스 개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창의융합 뇌 교육 두비전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억력을 높여 학업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학습 집중력 높여주는 창의융합 뇌 교육 ‘두비전’두비전 프로그램은 학업스트레스나 인터넷 게임, 빈번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산만해진 두뇌기능을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안정화 시키고, 좌우 뇌의 균형 발달과 자기조절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 감각운동 통합훈련으로 시냅스 발달을 촉진하며 장기간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생각회로를 형성하고, 이미지 전환의 생각기술로 우뇌기능 활성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기억력을 높여 학업능력을 높여주며 잠재 능력과 탁월성을 발휘시킨다.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가질 수 있고 학습한 내용이 이미지 전환으로 장기 기억되어 기억틀과 함께 저절로 생각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이 실장은 “키네스에서는 창의융합 뇌 교육을 성장 프로그램과 같이 진행한다. 이는 스트레스가 정상인의 성장호르몬 분비를 1/3까지 억제하게 되는데 두비전으로 학생들의 높은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많은 학습량으로 늦어지는 수면시간을 1~ 2시간 앞당길 수 있어서 숙면은 물론 피로회복을 해소하고, 학습내용의 빠른 기억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말에 의하면 두비전을 통해 기억틀과 마음거울을 활용하면 자기주도학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 학습내용을 기억하는 시간을 줄이면 학업능률을 10배 이상 높이게 되어 학업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쉽게 전환되어 한 번 공부한 것을 오래 기억하게 된다고 한다. 두비전은 주의집중력이 유지가 되는 20분 단위로 순환방식 훈련으로 1~3단계를 실시하여 뇌 교육의 효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마음거울과 기억틀을 활용하여 학습재구성을 도모하는 학습코칭을 실시하는데 4명 이내의 소그룹 단위 팀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맞춤운동의 유산소 운동으로 두뇌혈류량 공급을 높여주어 뇌세포에 산소공급을 충분히 하고 뇌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도 실시한다. 이때 뇌기능 안정화는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실시하고 시냅스의 생각회로 형성은 감각운동 통합 훈련으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좌우뇌 기능을 동시에 균형적으로 발달시킨다.“키는 타고나는 것만이 아니라 생활환경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키는 유전의 20~30%의 영향 밖에 받지 않고 70~80%는 생활환경에 의해서 결정된다. 수술이나 약의 도움 없이 자연성장을 이루어내는 키네스는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결과를 통해 영양,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에 들어간다.” 2017-08-17
- 지친 몸 활력 충전엔, 영양만점 ‘흑염소 요리’가 제격! 더위에 심신이 지친 요즘, 기력을 보충해 줄 보양식 생각이 간절하다. 하지만 올해는 AI 여파로 닭이나 오리는 먹기가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 이럴 때 보양식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흑염소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사실 흑염소는 보양식 철에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 염소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은 물론 다른 동물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은 아미노산과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돼 있어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허약체질 개선과 기력 보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탕이나 무침, 전골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도 좋다. 흑염소 요리, 어디서 즐길까?흑염소는 조리하기가 까다롭다. 따라서 오랜 경력의 주방장이 조리하고 손님이 많이 찾는 검증된 음식점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의왕 백운호수 옆 오매기 마을에 자리한 ‘오매기 산수흑염소’는 지난 2012년에 문을 연 이래 흑염소 전문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온 곳이다.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6개월 전 재단장에 들어갔다 지난 7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주방장 교체 없이 15년 경력의 주방장이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는 전문가의 손맛을 자랑한다.요즘,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맛있는 흑염소 요리를 다시 맛볼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인사를 자주 한다. 재단장 때문에 흑염소 요리를 맛볼 수 없었던 고객들이 그간의 아쉬움과 재오픈에 대한 반가움을 둘러 표현한 것으로 그만큼 이집 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사랑받아왔다는 증거기도 하다. 오매기 산수흑염소는 전라도 화순에서 공수된 국내산 흑염소만을 사용한다.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흑염소를 사용한 탓에 잡내가 적고, 고기가 연하면서도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거기다 15년 동안 흑염소 요리만 해온 경험 많은 주방장이 비법 양념과 조리법으로 그나마 있는 냄새까지 완전히 잡고 요리한다. 그래서일까? 비위가 약한 아이들과 젊은 여성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흑염소 요리를 즐긴다. 시래기와 된장을 넣은 구수한 탕과 입맛 잡는 무침 등 다양한 요리 즐겨‘오매기 산수흑염소’에서는 탕과 전골, 무침, 수육 등을 즐길 수 있다. 탕의 경우, 고춧가루를 잔뜩 넣어 맵게만 만든 다른 집들과는 달리 시래기와 부추, 파 등을 듬뿍 넣고 된장을 풀어 구수하게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거기다 이집만의 비법 양념으로 진한 맛까지 더했다.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온 몸에 기운이 가득 차오르는 느낌이 들 정도.이에 반해 전골은 염소 뼈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비법 양념과 갖은 채소,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만들어 낸다.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일품으로 밥 한 그릇이 금방 비워진다. 또한 이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인 ‘흑염소 무침’은 부추와 각종 채소가 흑염소와 함께 버무려져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따뜻한 돌판에 올려 구워 먹는 것도 이색적이다.최영선 대표는 “흑염소를 처음 드시는 분들은 무침을 먼저 먹고, 그 다음에 전골, 탕 순서로 드신 후 수육을 맨 마지막에 즐기시면 제대로 된 흑염소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 사용, 카페 같은 테라스도 인기 만점오매기 산수흑염소 주변은 푸르른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집 주변은 텃밭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흑염소 요리에 사용될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다. 부추, 깻잎, 양파, 마늘, 고추 등의 작물은 주인장이 정성껏 길러 손님상에 오를 요리에 오롯이 사용한다. 재료가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해 흑염소 요리의 맛을 배가시킬 정도.거기다 야외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카페 같은 분위기의 테라스 좌석은 주부들이나 가족들이 앞 다투어 예약할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식사 후에는 무료로 제공하는 원두커피를 들고 야외 벤치에 나와 자연을 벗 삼아 이야기 나누는 것도 운치 있다.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인근지역으로 차량운행도 가능하며, 다양한 룸이 마련돼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하기에도 그만이다. 흑염소 외에 닭과 오리 백숙 등도 준비돼 있다. 포장 가능. 2017-08-17
- 달라지는 대입, 진로에 맞춘 입시 로드맵 마련해야 올해 대학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은 73%를 넘어섰다. 다음해에도 역시 수시의 비중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수시전형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변화된 입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서툴다. 오랜 시간 점수로 판단해오던 입시 관행에 너무도 익숙해진 까닭이다. 프라임입시컨설팅 박기철 대표는 “점수에 맞춰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기 보다는 진로에 맞춰 학습하는 것이 달라진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이고 “동기부여 효과와 학습 성취감도 높다”고 조언했다.수시대비, 자소서와 면접 챙겨야다음 달이면 수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박 대표는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 하면서 “남은 수시 준비는 자소서 작성을 열흘 정도에 끝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면접준비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자소서는 학생부를 확인하면서 각 활동을 왜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활동을 전후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기억을 더듬는 과정이 필요하다. 박 대표는 “학생부를 보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준 에피소드 6~7개 정도를 500자씩 작성한 후 이를 자소서의 각 질문에 맞춰 배치해보는 것이 자소서 작성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소서 1번 문항인 학업역량을 오답노트, 플래너, 복습노트 등 단순히 학습법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작성할 경우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며 “각 문항에서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내용을 자소서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프라임입시컨설팅에서는 자소서 및 면접대비를 3인의 컨설턴트 책임제로 운영한다. 대치, 목동, 송파에서 활동 중인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계열의 컨설턴트가 한 학생의 학생부를 함께 보고, 자소서와 면접을 공유하기 때문에 대학 입학사정관처럼 객관적이고 편향성 없는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배치상담은 학생의 진로, 내신, 학교활동을 비롯해 지원 대학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합해 이뤄지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중등부부터 입시에 대한 설계 필요해입시가 변화하면서 이제는 새로운 관점의 입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대신 진로에 맞는 학교생활, 전공과 관련된 교과활동은 필수적이다. 박 대표는 “이제는 대학입시를 위해 스스로 진로에 대해 진정성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학교생활에서도 진로 및 전공과 연결시켜 수행평가, 교내대회, 동아리활동 등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변화하는 입시에 발 맞춰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학생의 역량 역시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그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박 대표는 “고3이 되어서 시작한다면 본인 역량의 70% 정도 밖에 안 나오지만, 고1 또는 중학교부터 미리 대비한다면 120%, 200%까지도 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에서 학생에 대한 기록을 꼼꼼히 챙겨줘야 가능한데 학교마다 특징과 성향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을 관리해 줄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이 대학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프라임입시컨설팅에서는 ‘과정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입시코칭을 진행한다. 다중지능, 학습습관, MBTI 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분석 평가로 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고, 학교활동에 필요한 교내수상대회,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독서활동까지 챙긴다. 박 대표는 “과정컨설팅은 1대1 밴드로 부모님, 학생, 컨설턴트 3인이 모두 참여하고, 입시컨설팅과 학습코칭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미 대치동과 분당에서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2017-08-17
- 수능 1등급은 중3, 고1 시기 학습이 결정합니다! 무더운 더위가 한 풀 꺾이는가 싶더니 어느새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됐다. 얼마 남지 않은 수시 원서접수, 이제는 본격적인 대학입시철이다. 하루하루 수능 날짜를 세며 공부하고 있을 고3수험생들, 뒤늦게 부족한 공부를 탓해 보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고3 때 후회하지 않고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까? 평촌학원가에서 오랫동안 고등부 전문 영어 학원을 운영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는 IMI 고등전문 영어 학원을 찾아 정환삼 원장에게 고등영어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수능영어 학습이 선행되어야 내신도 수월하다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 성적과 수능이다. 최근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내신 성적을 얻고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때문에 수능 또한 포기하지 못하고, 내신과 수능을 모두 학습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수능과 내신에서 모두 만족할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정 원장은 “수능 1등급 정도의 실력이 되는 학생들은 내신공부도 훨씬 수월하다”며 “평소에 수능 중심으로 영어 실력을 쌓아 놓아야 내신에서도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신의 경우 학교마다 교과서도 다르고 선생님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나 강조하는 부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내신기간에는 반드시 내신중심의 학습이 필요하고, 특별히 서술형 대비 학습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 학습을 하고 수행평가 등에 시간을 할애하다보면 정작 수능대비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3과 고1까지는 수능 1등급 정도의 실력을 만들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 원장.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었다고 해서 문제의 난이도가 쉬어지지도, 누구나 1등급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고등부 때는 영어 외에도 준비해야할 과목이 많고, 내신도 신경 써야 되기 때문에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3, 고1 때까지는 수능영어를 완성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등전문영어학원인 IMI영어학원은 예비고1인 중3부터 원생을 받으며 고1까지는 영어1등급 완성을 목표로 학습을 진행시키고 있다고.학습동기부여, 꼼꼼한 관리로 학습습관을 바로잡다모든 학습이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얼마나 의욕과 목표의식을 갖고 성실하게 학습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습의욕이 결여된 채 제대로 된 자신의 공부를 하지 못한다며 안타까워하는 정원장. “요즘의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끈기도 부족하고 학습의욕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다”며 “이런 학생들이 학습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자신의 문제점과 부족한 점을 파악해 개선하고 목표의식을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 정 원장은 무엇보다 학습목표를 갖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수업도 일방적 강의가 아닌 문답식 강의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학습습관 바로잡고,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정 원장은 “성적이 낮고 학습습관이 전혀 잡혀있지 않은 학생이 IMI에 와서 조금씩 변화하고 성과를 이뤄냈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선생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아서 좋아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고등영어 전문 학원으로 오랫동안 고등영어 강의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을 경험하고, 성과를 이뤄냈다는 정 원장. “부족하지만 변화하고 싶고, 성실하게 따라올 마음이 있다면 IMI고등전문영어학원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2017-08-17
- 멘토(Mentor)의 탄생 새중앙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박선영 전문상담사‘멘토’라는 단어는 <오디세이아Odyssey>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집안일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 멘토에게 맡겼다.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여 년 동안 멘토는 왕자의 친구, 선생,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보살펴 주었다. 이후로 멘토라는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와 동의로 사용되었다. 즉 멘토는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선생의 의미이다.상담을 하다 보면 가끔 내담자에게 ‘선생님이 제 멘토에요’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드는 한편 내가 무슨 누군가의 멘토 씩이나 될 수 있을까 부끄러운 마음도 저 버릴 수가 없었다. 인간으로서도 상담사로서도 부족한 면이 많기에..... 아니 그보다는 뭔가 좀 더 그것에 걸 맞는 말과 행동을 하며 살아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 날 어린 소녀가 나에게 보여준 순수한 믿음과 존경은 내가 이미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치유자이며 멘토라는 것을 확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어느 소녀의 꿈 - 10년 뒤 내 모습을 상상하며 어린이들에게 쓰는 글>‘안녕하십니까? 어린이 여러분. 선생님은 심리치료사에요. 선생님은 어릴 때 꿈이 많았어요. 하지만 진심으로 마음에 남아 있는 꿈을 찾기 위해 애썼어요. 원래는 요리사가 꿈이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심리치료사 즉 선생님의 말을 들어 주고 같이 공감하는 선생님을 만났어요. 그 때부터 그 선생님이 멋져졌고 서로가 감정을 나누다 보니 슬픔은 덜어지고 기쁨은 두 배로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런 일을 좋아하게 되어 심리치료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 있게 된 것입니다. 심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 주세요. 그리고 서로 말을 나누고, 슬픔과 화남은 반으로 기쁨은 두 배로 만들어 주세요. 여러분도 꿈이 있나요? 꿈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고 그 꿈을 이루어 보세요. ‘ 초등학교 5학년 내담자가 또박또박 연필로 쓴 작문을 받아 보고 내 마음에 깊은 감동과 울림이 있었다. 그리고 비로소 내가 피하고 싶었던 부담감의 무게를 떨쳐내고 자신을 누군가의 멘토로 인정할 수가 있었다. 지금 이대로도 나는 좋은 상담사이며 훌륭한 멘토인 것을. ‘내 인생의 멘토님~~’ 정말 귀하고 기분 좋은 말이 아닐 수 없다.꿈과 가치가 상실되고 마음이 힘들 때 많은 사람들이 상담 안에서 이런 아름다운 만남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힘을 얻길 가만히 기대해본다. 2017-08-17
-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제대로 알기 록키영어학원이유진 고등팀장이제 2018학년도 수능일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 수능의 화두는 단연 절대평가로 처음 치르게 될 영어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의 전환 발표 즈음, 참 많은 말들이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았던 이야기는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국어와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말과 수시전형에서 수능 영어 등급별 반영률을 미미하게 적용한 몇몇 주요 대학들의 입시요강이었다. 즉, 수험생이라면 수능영어 공부의 비중은 줄이고 다른 과목의 공부 비중은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쉽고 변별력이 낮아 누구나 편하게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을까? 그래서 중3이나 고1 기간에 수능영어를 다 마스터 할 수 있을까?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른 3월 모의고사 영어에서는 90점 이상의 학생들이 7.36%였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90점 이상 학생의 비율은 8.1% 이다. 통계만 보면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3월보다 쉬웠나 생각할 수 있지만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1등급 비율 8% 에는 4만5000명 가까이 되는 재수생들이 포함된 비율이었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반수를 시작하는 학생들까지 포함되면 전체 1등급 비율은 늘어날 수 있지만 쉽게 생각하고 준비했던 현 고3 학생들의 비율은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 현재 고3과 재수생들의 영어를 가르치면서 얻게 된 학생들의 체감수준 및 평가 또한 영어가 절대 쉽지 않았다가 중론이다. 작년 평가원에서 배포한 수능영어 절대평가 지침서를 살펴보면 각 문제의 유형과 풀이들의 예시 지문들은 다 기존에 출제 되었던 수능영어의 지문들이었다. 다시 말해 상대평가로 치렀던 수능영어와 전혀 다른 난이도 혹은 전혀 다른 유형을 출제 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아니라 평가 방식의 전환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역대 수능을 살펴보면 어느 해는 너무 어려워서 ‘불 수능’이었고 어느 해는 또 너무 쉬워서 ‘물 수능’ 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평가원이 출제하는 수능은 우리들의 예측(난 희망이라고 쓰고 싶지만)을 통해 난이도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요컨대, “수준은 그대로, 표현만 다르게”가 현재까지의 절대평가 수능영어를 나타내는 가장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아무쪼록, 평가 방식의 전환이 공부 방식의 전환으로 이어 지지 않고 한결같이 백점을 목표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거라 확신한다. 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