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만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안양시가 올해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안양시 관내 226개소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75세 이상은 9월 26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정해진 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되며 본인의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정 병의원은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양시민 중 만50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와 만60세~64세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 10월 12일부터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발열, 두통, 기침, 근육통 등으로 나타나며 특히 노인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인플루엔자 유행 전 백신을 접종하고 평소에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할 때 입을 가리는 등의 예방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017-10-12
- 창업과 취업을 위한 열린 청년 공간, 24시간 개방 국세청이 지난 9월 27일 ‘국세통계로 보는 청년 창업 활동’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창업의 22.9%는 청년창업이다. 즉, 지난해 15세부터 34세 청년창업은 22만 6000개로 나타났다. 안양시에서도 청년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6년 6월 27일 개소한 에이큐브(A-큐브)는 안양시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준비를 위한 무료 공간으로써 시민들에게 인기 창업 공간으로 알려진 곳이다.안양창조산업진흥원 에이큐브팀 김혁 팀장은 “에이큐브는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며 “많은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열린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인 작업실부터 회의실과 세미나실까지, 창업을 위한 맞춤 공간지난 금요일 11시, 평촌역 인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자리 잡은 청년 공간 에이큐브를 방문했다. 에이큐브는 오픈 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1인 작업실 등으로 나뉘어 있다. 3층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눈에 띄는 곳은 카페같이 현대식으로 꾸며진 오픈 공간이다. 오픈 공간은 크게 오픈 무대와 협업 공간으로 나뉠 수 있다. 오픈 무대는 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하거나 전문가들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작은 무대로 꾸며져 자유롭게 토론을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다.협업 공간에서는 여러 사람과 함께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다. “어제 보내 드린 자료를 받으셨는지?”, “이제 이 문제만 해결하면 하나는 마무리되네요” 대화가 한창이다. “연휴 때는 어디서 일하셨어요?”라는 질문에는 “에이큐브로 쭉 출근하듯 나왔어요. 24시간 개방해 굳이 도서관이나 카페를 찾아갈 필요가 없어 편했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오픈 공간에는 공용 복합기가 있어서 복사나 인쇄도 할 수 있다. 모든 공간 사용은 무료이지만 공용 복합기는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회의실은 약 8명에서 1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개별적인 공간이다. 회의나 미팅 장소로 인기가 높아 2시간 이용으로 시간을 제한했다. 오전 11시에도 벌써 총 5개의 회의실 중 1개의 회의실만 빼고 모두 사용되고 있었다.1인 작업실은 한 공간에 30개의 개별 좌석을 배치했다. 개별 좌석에는 모니터가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1인 작업실의 경우 일일 30명만 선착순으로 이용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곳은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사무 공간으로도 사용된다.대규모 행사가 주로 진행되는 세미나실은 최대 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행사가 없는 경우,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24시간 무료 이용 만족도 높아예비창업자들이 가장 만족해하는 점은 무엇일까? 에이큐브팀 김혁 팀장은 “좋은 시설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평이 가장 많다”면서 “창업 관련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오픈 공간에서 만난 한 예비 창업자는 “창업하려면 사무 공간과 미팅 공간이 필요한데 에이큐브에서는 1인 작업 공간부터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천국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2017년 에이큐브에서는 ‘스타트업 성장 사다리 지원’, ‘대학 창업 플러스’ 등의 지원 사업과 ‘창업 아카데미’, ‘멘토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2월 첫째 주에는 청년 취업과 창업 관련 ‘안양시 창업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청년 창업 공간, 에이큐브 이용 방법주간과 야간 이용 방법이 다르다. 주간 이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모든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3층 에이큐브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야간 이용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이다.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이 필요하다. 야간에는 1인 작업실과 세미나실, 휴게실만 운영된다. 비용은 무료. 2017-10-12
- 추석 연휴, 우리 집 계획 이번 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계획은 세우셨나요? 이번 추석은 다른 해보다 길어서 일찍부터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운 분들도 있고 오랜만에 미뤄두었던 청소며 종방 드라마·예능 몰아보기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안양지역 주부들에게 추석 연휴 계획을 들어보았습니다. 아직 연휴 계획이 없다면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참고해 지금부터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가을 숲길도 걷고 실내놀이터와 영화관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초등 2학년생부터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다니는 꼬마까지 삼 남매를 키우는 가정주부예요. 시댁과 친정이 가깝고 일도 별로 없어서 명절 스트레스는 없는데 오히려 쉬는 날이 길면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민이 적지 않아요. 이번 연휴에는 추석날 이후 쉬는 날이 4일이나 되더라고요. 캠핑을 가면 딱 좋을 것 같아서 안양 병목안 휴양림이나 의왕 바라산 휴양림까지 열심히 접수했는데 아쉽게도 모두 떨어졌어요. 그래도 하루는 의왕 바라산 숲길이나 안양 관악산 산림욕장에 다녀오려고요. 5살 막내도 잘 걸을 수 있도록 정비된 곳이라 소풍 가기 좋을 것 같아요. 남은 하루는 안양 중앙 공원이나 집 근처 실내놀이터에 가기로 했어요. 다행히 대부분 실내놀이터가 추석날과 다음날 정도만 쉬고 운영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에너지 발산하면서 방방 뛰고 나면 잠도 잘 자서 제가 편해요. 그리고 추석 다음 날이나 연휴 마지막 날 중 하루는 종일 영화관과 마트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연휴에는 주부가 제일 할 일이 많잖아요. 그래서 하루는 저도 집안일에서 벗어나려고요. 영화도 보고 햄버거 먹은 후, 마트나 아울렛에서 장난감도 하나씩 사주고 아예 저녁까지 먹고 오기로 했답니다. ‘레고 닌자고’, ‘극장판 요괴워치’.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가 많아요. 삼림욕장부터 실내놀이터와 영화관까지, 이렇게 바쁘게 보내면 이 긴 연휴도 훌쩍 지나가겠죠?_ 김정희(43·경기 안양시 평촌동)우리 지역 실내놀이터 연휴 운영 정보라바파크 평촌의왕점 031-422-7400 (3~4일 휴무, 이외 정상 운영)서울대공원 기린나라 02-503-1900 (1~4일 휴무, 5일부터 정상 운영)점프노리 군포산본점 031-477-0889 (3일 축소 운영, 4일 휴무, 이외 정상 운영)헬로방방 안양평촌점 031-424-7953 (4일 휴무, 5일 축소 운영, 이외 정상 운영)천체관측소에서 달 관측하고 서울랜드에서 가을 축제 즐기려고요초등 4학년, 6학년 형제를 키우는 직장맘이예요. 평일 휴가를 사용할 수 없는 직장인이라 긴 연휴는 아이들과 함께할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가 평소보다 높은 가격 때문에 취소했어요. 대신 집 근처에서 알차게 보내려고요.가장 기대되는 것은 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에서 진행하는 ‘한가위 스마트 달맞이’예요. 달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찰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다고 해서 냉큼 신청했어요. 놀러 갈 것만 생각했는데 망원경으로 커다란 달을 가족과 함께 보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서울랜드 가는 것을 가장 기다려요. 놀이 기구도 실컷 타고 추석 시즌이 바로 할로윈 페스티벌 기간이라 공연도 보고 고스트로 분장한 출연진들과 사진도 찍기로 했답니다. 연휴 기간 중 저녁 6시에는 박상민, 김정민, 이현우가 출연하는 콘서트 ‘오빠의 품격’도 볼 수 있어요. 남편과 살짝 데이트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남은 날들은 체육관으로 운동을 가기로 했어요. 호계체육관이나 안양빙상장 등 대부분 3, 4, 5일까지 3일 정도만 휴무이고 금요일인 6일부터는 정상 운영한다고 해요. 탁구와 볼링도 치고 여유 있으면 빙상장에도 갔다 오기로 했답니다. 연휴를 모처럼 뿌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넉넉해요. _ 윤미정(46·경기 안양시 비산1동)과천과학관과 현대미술관, 서울랜드까지 한가위 특별 행사 가득국립과천과학관은 최장 명절 연휴를 맞아 ‘한가위 Flying 드론'부터 추석과 관련된 전시 테마 해설인 ‘추석 타임머신’. 명절놀이를 즐기며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삼인삼색‘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망원경으로 달을 직접 관찰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해 촬영하는 ’한가위 스마트 달맞이‘ 체험도 5.6.7일까지 총 3일간 운영된다. 이외 한글날 기념 특별 강연과 전시, 극지체험특별전도 상설전시관에 전시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국립현대미술관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0일간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역사를 몸으로 쓰다’ 전과 걸작 판화전 ‘층과 사이’가 전시 중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정이라면 어린이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 체험을 추천하고 싶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서울랜드도 추석 연휴와 상관없이 365일 개장한다. 9월부터 11월 5일까지 할로윈 옥토버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할로윈 빅쇼, 할로윈 고스트 파티와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할로윈 특집 캐릭터 인형뽑기 이벤트와 옥토버 비어 파티도 인기가 좋다.시험 앞둔 고등학생 아들 덕에 나들이는 꿈, 집 인테리어도 바꾸고 대청소도 하려고요연휴가 길어서 주변에 여행을 가는 가족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우리가족에게 여행은 꿈이에요. 중간고사를 끝내고 맘 편히 보내는 집도 있겠지만 고2 우리 아이 학교는 추석 연휴가 지나고 중간고사를 보거든요. 남들과 같은 연휴는 일찌감치 포기했답니다.그래서 남편과 저는 이번 연휴를 이용해 대청소를 하기로 했어요. 인테리어도 조금 바꾸고요.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지가 꽤 오래 됐거든요. 맞벌이 부부에게 이런 연휴는 정말 흔치 않잖아요. 보통 다른 해에는 추석 연휴 차례상 차리고 친지 방문하고 나면 고작 하루 반나절 정도 쉬고 직장에 복귀해야 했기 때문에 인테리어는 고사하고 대청소도 엄두가 나지 않았거든요.전업주부인 친구들이 커튼을 바꿨다거나 욕실 바닥을 교체했다는 등 집안 분위기를 바꿨다는 소리를 할 때면 부럽기만 했는데 올 추석 연휴에는 저희도 대청소도 하고 싱크대에 시트지도 붙여 보자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몇 년 째 사용하지 않는 옷이며 그릇, 책들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어요. 버릴 것 버리고 요즘 나오는 신소재들 이용해서 싱크대며 욕실, 베란다의 분위기를 바꾸면 모델하우스까지는 아니지만 이사한 기분은 나지 않을까요? 이번 연휴 지나고 깨끗해진 우리 집, 상상만 해도 기분 좋아져요.계획을 세워보니 그래도 시간이 남아요. 황금연휴를 청소만 하다 끝낼 수는 없죠. 멀리 가지는 못해도 지역의 가까운 곳으로 하루는 나들이 기분을 내보려고 해요. 찾아보니 10년 넘게 안양에 살고도 못가 본 곳들이 있네요.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도 둘러보고 안양예술공원 맛집에서 남편과 연애할 때 기분도 내보려고요._오수현(48·경기 안양시 비산동) 추석 연휴기간 안양 문화·레저시설 운영 정보추석 연휴기간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은 10월 3·4일, 안양파빌리온은 10월 2~5일·9일, 구)서이면사무소는 10월 2~6일·9일 휴관하며 연휴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병목안캠핑장은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문의 김중업건축박물관·안양박물관 2017-09-29
-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보청기 선물, 마음까지 따뜻해져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고민이 많은 시기다. 어르신들이 꼭 필요로 하시는 의미 깊은 선물로는 보청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귀인동 조은선씨는 친정어머니 선물로 보청기를 9월 초에 미리 구입했다. 조씨는 “직접 모시고 청각 검사도 하고 보청기를 사드리니 모처럼 효도하는 것 같아 마음이 참 좋았다”며 “무슨 보청기냐고 하셨던 엄마가 이렇게 감쪽같이 잘 들릴지 몰랐다며 가장 좋아 하신다”고 만족스러워했다.굿모닝 보청기 안양평촌센터 하준호 원장은 “난청은 내버려두면 더 안 들려 자신감 상실은 물론 우울증과 치매로 발전될 수 있다”며 “보청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마음의 소리까지 들어주는 친절함, 어르신들의 인기 장소지난 목요일 오전, 보청기 문의를 위해 굿모닝 보청기 안양평촌센터를 직접 찾았다. 굿모닝 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유독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범계역 사거리(롯데백화점 맞은편 동안프라자 3층)에 있어 찾기 쉽고 지하철 범계역 4번 출구에서 가깝다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지만 가장 큰 이유는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하는 하원장의 성격 덕분이다. 오전 10시지만 전화 문의는 물론 직접 방문하여 구입한 보청기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도 적지 않았다. 중국에 가신다는 한 어르신은 필터 교체가 헷갈리신다고 오셨다. 필터만 교체하면 되는 작은 작업인데도 하 원장은 “조금이라도 덜 들리시는 부분이 있는지?” “착용감은 어떠신지?” 꼼꼼하게 체크한다. 청력의 차이가 커서 한쪽은 귓속형의 작은 보청기를, 한쪽은 귀에 거는 타입인 귀걸이형을 착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포장지에 오른쪽, 왼쪽 표시부터 하는 하 원장은 “소리가 나오는 보청기의 구멍은 이쑤시개보다 작아 구멍이 귀지로 막히면 잘 안 들릴 수 있으니 불편하시면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라는 말도 빼먹지 않는다. 점검한 보청기를 껴보는 어르신은 “방송국 소리처럼 잘 들린다. 내사 너무 고맙다”며 두 손을 꼭 잡는다. 어르신들이 유독 굿모닝 보청기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다.다양한 제품 비교 가능 굿모닝 보청기, 내 귀에 맞춤 ‘쏙’하 원장은 안양평촌센터의 장점으로 특정 제품만이 아닌 스타키 보청기부터 오티콘, 포낙, 지멘스, 벨톤 등 전국에서 취급하는 거의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점과 청능사에게 청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점을 꼽았다. 하 원장은 “보청기를 청능사가 정밀하게 조절하면 청각 상태에 맞춰 소리의 균형을 잡아줘 훨씬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곳에는 보청기에 한 번 실패하신 분들도 많이 찾는다. 하 원장은 “사람마다 난청 상태가 다르듯, 귓속형과 귀걸이형의 장단점도 다르고 보청기 회사별로 장점도 모두 다르다”며 “청력 검사와 선명도 테스트를 통해 개인에게 딱 맞춤한 보청기를 권한다. 구매 후 한 달 안에는 착용감과 소리가 들리는 정도에 따라 얼마든지 새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해서 더 많이 찾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르신들과 늘 눈 맞춤하며 상담하는 하 원장은 “귀가 나빠지면 사람하고 멀어진다는 헬렌 켈러의 말처럼 어르신들 모두 보청기를 통해 즐겁게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업그레이드되는 보청기, 스마트폰 연동 기능까지 더욱 편리보청기 기술도 날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최신 보청기에는 스마트 폰과 연동되는 것이 많아 원음에 가깝게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하 원장은 “TV는 물론 인터넷 강의 등도 깨끗하게 잘 들린다며 좋아하시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최근 이어폰의 잦은 사용으로 난청으로 고생하는 중고생을 위한 초소형 보청기부터 이명을 개선해주는 보청기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추석맞이 가족사랑 이벤트 진행, 무료검사와 서류 지원까지창립 10주년이 된 굿모닝 보청기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양평촌점에서는 50%에서 60%까지 대폭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무료 청각검사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청기 지원금을 어떻게 신청해야지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서류작성부터 난청 문의까지 가능하다. 보청기는 최대 131만원까지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2017-08-29
- 성장을 방해하는 중금속 알루미늄과 그 대책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성장에 필요한 영양 흡수를 방해하는 체내 중금속인 알루미늄은 담배연기, 황사, 오염된 물, 과자, 베이킹파우더, 식품의 첨가제, 색소가 함유된 가공식품, 과자포장지, 알라미늄 캔, 알루미늄 호일, 양은냄비, 주방기구 등 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어린이들은 못먹어서 키성장이 안되기 보단 알루미늄과 같은 해로운 중금속 과다 섭취로 인해 성장이 저하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체내 알루미늄 수치가 증가하는 이유는 잦은 빵, 과자, 라면 섭취로 인해 이뤄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체내 알루미늄 수치가 증가하게 되면 복통 등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쉽게 피로해 지고 두통도 잦아진다. 성격도 산만해지고 과격해 진다. 부갑상건 기능향진, 칼슘대사 장애 등 신체기능을 저하시켜 원활한 영양공급방해 및 성장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체내 알루미늄 수치를 떨어뜨려야 한다. 알루미늄 수치를 낮추는 음식으로 콩류, 황함유아미노산, 계란, 마늘, 아연 등이 있다. 이중에 체내 나쁜 중금속을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하는 아연 섭취가 중요하다.아연의 주요 기능으로 인체성장을 꼽을 수 있다. DNA, RNA의 합성 체내성장과 발달등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성장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아이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성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 성장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등의 활성화 및 균형을 맞춰준다. 면역력 증가, 대사 조절기능도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아연이 성장호르몬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럼 어떤 음식에 이러한 아연이 풍부한지 알아보자.육류로는 돼지고기, 소고기, 살코기, 닭고기 등이 있으며 어패류에는 새우, 멸치, 고등어, 갑오징어, 장어, 전복, 굴에 많고 채소류에는 아몬드, 해바라기씨, 된장, 깨, 두부, 보리쌀, 브로콜리, 고사리, 파슬리 등이 대표적으로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17-09-29
- 열심히 공부하면 90점 나오던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평촌 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내년이면 2015교육개정과정이 적용된다. 지식위주, 암기식 공부 중심으로 성공을 해온 기성세대에게는 이해가 안 되는 개혁이며, 우리 부모님의 방식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상당한 불이익이 예상된다. 핵심내용만 살펴 본다.① 수행평가 중심의 평가제도가 왔다 : 내년부터의 학교수업과 평가제도의 기준이 발표되었다. ⑴자기관리 역량, ⑵지식&정보 처리 역량, ⑶창의적 사고 역량, ⑷심미적 감성 역량,⑸의사소통 역량, ⑹공동체 역량이다. 진로 관련 3년간 꾸준히 학습능력을 발전시켜 왔는가, 지식을 아는 것 보다는 분석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가, 아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 친구들과 함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를 교육시키고, 평가한다는 이야기이다. 진짜 이렇게 될까? 의문이 든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30세가 되는 시점이면 세상이 바뀐다. 그래서 지식의 평가에서 과정의 평가로 근본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② 왜? 결과보다는 과정을 평가하는가 : 지금까지 원조 받던 나라에서 OECD 가입국이 된 사례는 단 1건이다. 우리나라는 독특한 사회구조, 즉 스팩형, 추격형 제도를 만들고 교육하고 성공시킨 유일한 국가이다. 이 제도 하에서 부모님은 지식위주, 암기식 중심의 공부를 통해 빠르게 선진시스템을 습득하고 발전시켜 왔다. 대성공이었다. 그런데 성장에 한계가 왔다. 더 이상 보고 베낄 것이 없어졌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앞에 다가 왔다. 이제는 스팩형, 추격형 제도를 버리고, 협력하는 창조형 제도, 지식의 핵심을 파악하여 처리와 적용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해 졌고 이를 우리는 중,고등 교육에서 실현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게 되었다. 지식보다는 습득 과정과 표현을 평가하는 시대가 도래했다.③ 이제 어떻게 대학을 준비하나 : 그럼 내 아이는?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가? 당연히 평가하겠다는 기준과 핵심역량에 맞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2015개정교육과정은 3년 전에 발표되었고, 개화기 시절 도산서원을 끊고 소학교에 입학시킨 학부모의 자녀가 다음 세대를 경영했듯이, 준비된 학생만이 4차 산업혁명 아래에서 대학도 가고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갓’ 쓰고 ‘에헴’하는 시대적 부적응 자들 사이에서 말이다. 먼저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관리 계획을 세우고, 핵심을 파악하는 공부법을 선택하고, 획득된 핵심을 처리해서 설명할 수 있는 연습과 도구가 있어야 한다. 과도기적 시대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을 것이다. 2017-09-29
- 여성의 취업 및 창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샤롯데 광장에서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제22회 여성진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여성진로페스티벌은 기존의 여성유망직종 소개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여성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취‧창업지원을 비롯해 채용관, 직종정보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취업위한 면접 및 서류, 창업 지원 안내오랫동안 집안일만 하던 가정주부가 새롭게 직업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취업을 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 제22회 여성진로페스티벌은 이렇게 취업을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채용서류 클리닉부터 합격을 부르는 면접이미지 메이킹, 면접성형메이킹을 비롯해 면접보이스 코칭 부스까지 마련되어 취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취업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창업지원안내 부스도 따로 마련됐다. 창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부터 창업보육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노무상담 부스도 있어 취업 시 근무환경과 조건에 대한 법률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창업지원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김미현(45) 씨는 “여성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다”며 “창업을 위한 교육부터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떨칠 수 있고 그만큼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면접, 채용도 이루어져이번 여성진로페스티벌에서는 현장면접채용도 진행됐다. 12개의 업체가 현장면접채용에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사전에 지원을 한 구직신청자뿐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하는 지원자도 있었다. 이번에 현장면접 채용은 요양보호사, 강사, 웹디자인, 기획, 생산직, 관리직 등 직종도 다양했으며 면접성형메이킹 서비스를 받고 면접에 임하기도 했다. 또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현장에서 구직신청을 받았다. 이후 구직신청자에게는 적당한 일자리 매칭을 해준다고.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취업상담뿐 아니라 국비직업훈련 및 취업성공수당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고.막연히 취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기보다 조금만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생각보다 다양한 취업기회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유망직종 특강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특강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여성진로페스티벌을 풍성하게 한다. 특강부스에서는 브런치 강의, 수납정리, 반려동물관리사, 액티브시니어전문강사 등 최근 주부들 사이에 인기 있는 유망직종의 전문가들이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브런치 강의의 경우 직접 요리를 하고 시식을 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사방놀이를 성공한 사람들에게 꿈을 향한 캘리명함을 제작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고,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 시음행사, 산림치유지도사들의 편백나무로 팔지만들기 행사 등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창업형 동아리인 ‘라마망’의 샌드위치 시식행사도 진행되었다.‘라마망’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브런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창업동아리로 협동조합형태로 10월에는 수제도시락, 샌드위치 가게 개업을 앞두고 있다. 라마망의 김혜연(42)대표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원 아래 창업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도와가면서 하다 보니 하나씩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7-09-29
- 힐링의 시간, 안양형 산림치유 ‘서울대학교 수목원’ 안양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인기이다. 안양형 산림치유란 서울대 관악수목원 내 ‘치유숲길’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체조, 호흡, 명상 등을 체험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수목원은 1967년 12월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 수목원이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비개방 수목원이라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매력적이다.안양시 최정순 산림치유지도사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수목원이 아닌 학술 목적으로 보존된 곳이라 그 어떤 수목원보다도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리포터가 직접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가을의 짙은 향이 가득한 ‘서울대학교 수목원’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았다. 녹색으로 물든 시간, 잔잔한 치유의 공간지난 수요일 오전 10시, 안양형 산림치유 ‘숲에서 숨쉬다’ 프로그램 신청자들은 관악수목원 입구에서 최정순 산림치유지도사와 처음 만났다. 처음 만나는 한 분 한 분 눈 맞춤만큼 소중한 것은 오랜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연초록빛 수목원의 모습이다. ‘초록도 모두 같은 초록이 아니다’라는 시 한 구절을 떠올리며 나무꼭대기부터 맨 아래 땅까지 펼쳐진 초록빛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하나하나 모두 다른 초록빛들이 순식간에 선물처럼 눈앞에서 어른거린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숲에 오면 내가 가진 진동이 숲의 진동에 맞추어진다. 2시간 동안의 짧은 만남이지만 숲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핸드폰도 수다도 잠시 잊고 초록빛 수목원을 산림치유지도사를 따라 걸어가 본다.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곳이라 더욱 조용하고 안정된 느낌의 공간이다. 낡은 다리 위의 운지버섯도 구름처럼 예쁘게 피어있다. 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니 눈앞에 이름 모를 커다란 붉은 열매가 하나 뚝 떨어져 있다. “새가 제일 잘 인식하는 색깔이 붉은색이어서 찔레같이 붉은 열매는 새가 먹기 좋은 형태”라는 산림치유사의 설명도 기억에 남지만 나무에서 막 떨어진 붉디붉은 예쁜 열매가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다웠다.커다란 나무를 사이에 두고 체조도 하고 넓은 공간에서는 산림치유사의 설명에 따라 명상에도 잠겨본다. 쭉 이어진 나무 사이로 길을 걷다가 따스한 햇볕을 벗 삼아 뒤돌아서 보면 방금 지나쳤던 나무들도 다시 보인다. 정신없이 달려오던 시간, 뒤돌아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그래서일까? 잣나무, 회화나무, 처진을벚나무, 상수리나무 등 이름까지 아름답다. 커다란 스트로브잣나무 옆 작은 쥐똥나무가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것은 이들이 바로 수목원의 주인이기 때문이다.둘씩 짝지어서 다른 사람이 안내하는 곳에 눈을 감고 따라가기, 나팔꽃 체조, 명상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지만 특히 마지막에 나누는 따스한 차 한 잔이 기억에 남는다. 처음 보는 사람들, 하지만 자연을 함께 나누어서인지 따스한 녹차 한 잔에도 마음이 편했다. “오늘의 좋은 경험을 기억하시고 자주 산을 찾아 건강하게 또 오시라”는 최정순 산림치유지도사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순간 ‘또 와야지’ 마음으로 약속해 본다.산림치유프로그램 신청 필수, 안양예술공원에서 도보로 30분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싶다면 우선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안양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성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숲에서 숨쉬다’ 프로그램부터 임산부와 결혼 전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숲에서 만나다’, 갱년기 증상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숲에서 살리다’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의 ‘숲에서 숨쉬다’ 프로그램이다. 모두 참여자들의 심신 안정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관악수목원은 안양예술공원에서 도보로 약 30분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2017-09-29
- 11월 7일부터 원서접수, 9등급 내신 마지막 입시 지난 23일 의왕시에 위치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이하 경기외고) 봉암홀 2층 강당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가 다가오자 경기외고 입시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의 행렬이 줄을 이었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행사장으로 속속 향하고 있었다. “원서접수가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외고 입시전형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 참석했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중3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는 “어학에 관심이 많은 작은아이에게도 외고에 입학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미리 보여주고 싶어 함께 참석했다”고 말했다.이날 치러진 입시설명회는 지난 5월과 6월, 8월까지 진행된 설명회와 함께 이어지는 최종설명회로 학교 교육과정과 2018학년도 전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오프닝 공연으로 경기외고 어머니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홍보동영상 시청, 이병호 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이병호 교장은 “경기외고 진학을 꿈꾸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책의 흐름에 입시정책이 흔들리고 있지만 소신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시대적인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학교는 창의 융합형 및 몰입형 인재를 추구하는 교육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장은 이어서 “좋은 학교는 좋은 교육과정과 좋은 교사, 좋은 시설이 잘 갖추어진 학교”라며 “서울대의 경우 학생 1인당 교육비로 4216만원을 투자하고 외고 평균 1인당 교육비가 942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경기외고는 학생 1인에게 1814만원을 투자하는 우수한 학교”라고 강조했다.박진 입학홍보부장도 학교 소개에서 한국의 정규 고등학교 중 IB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일한 학교가 경기외고 라는 점을 알리며 해마다 40여개의 교내대회를 진행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을 고려한 탄력적 개방형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경기외고는 기존 7교시로 획일화되어 있는 수업시간표를 8교시로 확장, 교과 180단위 이상 이수하도록 권장한다. 김의재 교육과정운영부장은 교육과정소개와 아울러 교육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합격자 비율 98%를 자랑하는 2017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합격자 현황과 전 세계 순위 50위권 이내 해외대학 합격자 결과도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계수진 입학담당관은 2018학년도 전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면접 시뮬레이션과 입학홍보부에서 진행하는 상담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경기외고의 2018학년도 전형요강을 살펴보면, 선발인원은 정원 내 200명(일반전형 160명, 사회통합전형 40명)과 정원 외 14명(지역우수자 전형 10명, 특례입학대상자 전형 4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 경기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2단계로 진행하는데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동점자가 있을 경우 전원 합격을 원칙으로 한다. 2단계는 면접(40점)을 통해 선발되며, 1단계와 2단계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이며 1단계 합격자는 11월 14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2단계 서류접수를 진행한 후 11월 25일 면접 실시 후 11월 29일 이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2017-09-29
- 건강하고 푸짐한 상차림,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청명한 가을 하늘, 시원한 바람이 밖으로 나가고 싶게 만드는 계절이다. 멀리 나들이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맛난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도 좋다. 백운호수 맛집 중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맛에 푸짐한 상차림으로 소문 난 ‘들꽃 한정식’을 찾았다. 신선한 재료에 푸짐한 상차림, 주변 경치는 덤백운호수 둘레 길에서 능안골로 접어드는 길목에 있는 ‘들꽃한정식’은 오픈한지 6개월 만에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소문난 한정식집이다. 주차공간인 마당을 지나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든다.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들게 한다. 들꽃의 주 메뉴인 한정식은 생선구이와 된장찌개와 곤드레밥, 제철 반찬류를 기본으로 하는 곤드레밥 정식에 갑오징어요리가 추가된 특정식, 매운등갈비 추가된 정식A, 수육이 함께 나오는 정식B, 생선구이 대신 코다리찜이 나오는 정식C가 있다. 멋스런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져 나오는 음식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김치부터 신선한 채소로 만든 나물반찬류 등 반찬 하나하나가 모두 직접 주방에서 만들어낸 음식들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최창원 대표는 “신선한 재료와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곤드레는 영월에서 가장 좋을 때 수확한 것을 직접 공수해와 사용하고, 냉동고와 냉장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매일 신선한 채소를 구입해 사용한다”고 말했다.한정식 메뉴 외에 곰탕도 들꽃의 인기메뉴다. 들꽃한정식은 한우곰탕을 시작으로 한정식으로 메뉴를 확장한 곳으로 곰탕을 찾는 이들도 많다. 마당 한 켠에 있는 커다란 가마솥 3개에서 직접 끓이는 곰탕은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그 맛이 진국이다. 그 진한 맛에 근처 어르신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곰탕은 포장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품요리로 막국수와 갑오징어 전골과 숙회, 등갈비찜, 수육, 코다리찜, 조개탕 등도 추천할 만하다.어른도 아이도 좋아해, 가족모임에 딱들꽃이 입소문을 타게 된 데에는 착한가격도 한 몫을 했다. 들꽃의 한정식은 가장 비싼 특정식이 2만5000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고, 곰탕, 막국수 등 단품메뉴도 있어 여럿이 함께 와도 다양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푸짐한 한정식 메뉴는 특히 어른들이 좋아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단품메뉴도 있어 좋다고. 그래서 인지 들꽃한정식은 가족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최대 30인까지 수용 가능한 룸은 회갑, 돌잔치 등 소규모 가족모임에 적당하다. 최 대표는 “들꽃에서 음식 맛을 보신 분들이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재방문하고, 다시 가족모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맛좋고 정갈한 한정식을 1인당 2만원 대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부담 없이 가족모임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단체 예약손님들에게는 맞춤 요리도 가능하다고.들꽃의 마당 한 켠에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 주변경치를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 뒷마당에는 토끼장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서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들꽃 고객은 영수증을 제출하면 근처 카페 모우에서 평일 40%, 주말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 대표는 “들꽃 음식을 맛보신 분들이 다시 찾아 주고 단골고객이 늘어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서 귀를 열고 더 나은 서비스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명한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어느 가을날, 들꽃 한정식에서 밖이 한눈에 보이는 넓은 창으로 가을 경치를 만끽하며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