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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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3학년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자세! 인재와고수길설종 입시실장 내년부터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게다가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개정교육과정 적용 대입 첫해인 2021학년도에 대입을 치르게 된다. 교육부는 8월 수능 개편안을 발표한다고 했지만 수능 개편안에 따른 각 대학들의 전형방법이 발표되려면 보다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현재 규정대로라면 2021학년도 각 대학별 전형안 발표는 현재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2019년 4월까지 발표하도록 되어 있다. 문·이과 통합과 이례 없는 교육과정의 파격적인 개편으로 인해 각 대학들의 발표가 조금 앞당겨 질 수 있지만 빨라도 고등학교 1학년 2학기는 되어야 발표할 것이라 생각된다. 전형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를 하는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 개편의 목적은 창의융합형인재의 양성에 있다. 결국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라는 주요과목들의 공통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예체능을 제외한 문과와 이과라는 두 가지 선택에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이라는 보다 세분화된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대입을 준비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가장 우선 시 해야 할 것은 공통교육과정의 중요성이다. 현재의 대입은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문제제기가 되고 있지만 수능 전 과목이 절대평가가 되고 논술이 폐지될 경우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대책은 결국 학생부종합전형만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국어와 수학, 영어 과목은 개편과정에 대한 선행과 성취도를 중심으로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준비과정에서 크게 변하는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경우 그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1차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내용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세부 예상 문제풀이도 진행해야 한다. 특히 통합과학의 경우 이전 융합과학처럼 고등학교별로 진행을 하지 않는 학교도 있어 건너뛰고 각 과학 과목별 I과정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개정교육과정에서의 통합과학은 고등학교 1학년에서 필수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I과정을 선행하더라도 필수로 병행해야 한다. 게다가 과학실험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통합과학의 내용을 숙지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으면 실험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과정이 개편되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결정된 사항이 없는 상황에서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대입전형이나 수능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보를 통해 대입을 준비하기 보다는 확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2017-07-29
- 염전노예 피해자 임금 산정기준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지적장애인인 A씨는 2003년 3월경부터 2014년 3월경까지 전남 완도군에 있는 한 염전에서 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을 했다. 염전주는 A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다며 욕설을 하거나 폭행하기도 했다. 준사기죄, 장애인복지법위반죄 등으로 기소된 염전주는 2심 법원(형사합의금 5천만원 지급)에서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A씨는 염전주를 상대로 ‘손해배상(부당이득반환)’을 청구하면서 임금 산정의 기준은 최저임금이 아니라 농촌일용노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A의 주장은 법원에서 받아들여질까? 광주지법 민사14부는 A씨가 "미지급 임금 등 3억여원을 지급하라"며 염전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사건(2015가합58305)에서 "염전주는 1억 6,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2017. 5. 18.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 판결은 염전노예 사건의 피해자에게 '최저임금'이 아닌 '농촌 일당'을 기준으로 체불 임금을 지급하라는 최초의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통계청이 집계하는 농촌일용노임(남자)은 1일당 10만 7415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임금을 산정하면 시간당 6,470원인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할 때보다 월급이 2배 가까이 많아진다. 그 전의 염전노예 관련 판결들은 모두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배상액을 산정했었다. 재판부는 "염전주는 A씨가 지적능력이 부족한 점을 이용해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염전 업무에 종사하게 하고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악의의 수익자로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A씨가 염전에서 노무를 제공했던 점을 고려하면 A씨의 임금은 농촌일용노임으로 계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A씨가 지적장애 3급(지능지수 64, 사회성숙도지수 27)으로서 의사소통 등 전반적인 대처능력이 매우 미숙한 점을 감안하면 40%의 노동능력을 상실했다고 봐야한다"며 "염전주는 A씨에게 농촌일용노임 상당 임금과 이자의 60%, 위자료 1,500만원을 합친 1억 6000여만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 판결에서 A씨의 노동능력상실율을 40%로 높게 산정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왜냐하면 염전노동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라서 높은 지적능력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소송대리인이 이런 사건의 청구원인을 ‘임금청구’로 접근하면 그 소멸시효가 3년인 점에 비추어 피해자에게 소송상 불리하게 된다. 2017-07-29
- 대학교 진학률, 전국 대비 낮고 경기도 대비 높아 지난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학교급별로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에서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안양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전국, 경기도와 비교해 안양 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취업률 등은 어떤지 살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7년 5월 공시 기준 분석 결과 안양 일반계고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동안구 48.7%, 만안구 51.2%이며,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신성고(72.6%)였다. 이 자료에는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 13개교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현황, 해외유학, 취업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 보면 안양 지역은 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 모두 전국 대비 낮은 진학률을 보였고 경기도 대비 대학교 진학률은 높고 전문대 진학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전국이 54.4%로 가장 높고 만안구가 51.2%, 동안구가 48.7%, 경기도 46.5%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의 진학률은 경기도가 26.1로 전국 22.2%보다 높고 만안구와 동안구는 각각 20.7%와 20.3%로 전국과 경기도 대비 낮은 진학률을 나타냈다. 도표1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1-대학교, 전문대학 진학률 (단위:%) 구분전문대진학률대학교진학률진학률전국22.254.476.9경기도26.146.572.9동안구20.348.769.1만안구20.751.272.0안양 국외대학 진학률, 경기도·전국 대비 낮아취업률, 동안구·만안구 모두 제로 국외대학 진학률은 인원수가 많지 않고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크게 신뢰할 만한 자료는 아니지만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과 경기도에 비해 동안구와 만안구의 국외대학 진학률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안양지역 학생들이 대체로 국내 대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국외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는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인다.한편 취업률은 동안구와 만안구 모두 0%로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진로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은 동안구가 30.9%로 가장 높았고 만안구 28%, 경기도 24.1%, 전국 21.1% 순서로 나타났다. 기타의 경우 대부분 재수생들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양 지역 고교생들의 경우 더 나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재수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 3년간의 진학률 추이는 어떨까?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대학을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이 76.9~78.5% 사이를 유지하며 가장 높고, 경기도는 72.9~75.3%, 동안구는 69.1~77.3%, 만안구는 72.0~77.3%로 나타났다. 특히 동안구는 2015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 점차 진학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전국과 경기도 대비 매년 낮은 진학률을 나타냈다. 반면 만안구는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에는 전국과 경기도 보다 높은 진학률을 기록했으나 2017학년도 진학률은 전국과 경기도 대비 낮게 나타났다. 도표2 고교 졸업생 진로현황2-최근 3개년 진학률 (단위:%)구분진학률전문대진학률대학교진학률국외진학률취업률기타동안구201577.326.650.60.10.022.7201672.422.549.90.10.027.5201769.120.348.70.10.030.9만안구201578.625.552.80.30.920.5201679.022.256.70.10.720.4201772.020.751.20.10.028.0경기도201575.328.346.70.32.821.9201673.927.346.30.32.923.1201772.926.146.50.33.024.1전국201578.523.654.70.21.919.6201677.623.154.20.22.020.4201776.922.254.40.22.021.14년제 대학 진학률 높은 안양 일반계고는안양에서 2017학년도 대학교(4년제 대학 기준)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일반계 고등학교는 신성고로 72.6%를 나타냈다. 신성고는 431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은 313명(72.6%), 전문대 진학 21명(4.9%), 기타 97명(22.5)이었다. 다음은 백영고등학교이다. 백영고는 450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은 287명(63.8%), 전문대 진학 31명(6.9%), 국외대학교 2명(0.4%), 기타 130명(28.9%)이었다. 세 번째는 양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 학교는 463명이 졸업, 대학교 진학 265명(57.2%), 전문대 진학 72명(15.6%), 기타 126명(27.2%)으로 집계됐다. 이어 안양여고(54.9%), 부흥고(50.4%), 관양고(46.6%) 등이 뒤를 이었다.또한 전문대학 진학이 높은 대학은 충훈고(36.1%), 안양여고(33.8%), 관양고(29.7%), 안양고(29.0%), 양명여고(26.6%), 평촌고(26.2%) 등으로 나타났다. 진학과 취업이 아닌 기타 비율이 높은 학교는 성문고(35.3%), 동안고(35.3%), 부흥고(35.1%), 인덕원고(34.9%), 안양고(33.9%) 등으로 조사됐다.한편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현황은 대학교명 등이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이다. 따라서 이 자료만으로는 진학의 질을 평가할 수는 없다. 다만 단순 대학교 진학률만으로 고등학교의 입시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현재 조건이며 진로진학의 참고자료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07-29
- “가족끼리 즐기기 딱 좋아~” 여름휴가철입니다. 요즘은 해외여행도 많이 가고 사람 많이 모이는 것이 싫어 휴가철에는 오히려 여행을 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휴가는 7월말 8월초에 갖는 분들이 많고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은 학원 방학을 이 시기에 갖기 때문에 여름휴가 기간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아직 휴가 장소를 결정하지 못하고 갈까 말까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안양 지역 리포터들이 가족끼리 즐기기 딱 좋은 국내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국내여름휴가지 추천 No1 문무대왕과 만파식적의 전설이 고스란히 담긴 ‘경주’ 경주하면 흔히 수학여행을 떠올리곤 하죠. 철없던 그 시절에 떠났던 경주로의 수학여행은 한마디로 아쉬움 투성이었어요. 훗날 다시 가봐야겠다고 제 자신과 약속하며 사는 것에 바빠 잠시 잊고 있다가 20년 만에 저 혼자가 아닌 가족들과 함께 들렀죠. 단발머리 여학생 시절에 보았던 경주와 달리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변했지만 천년의 역사만큼은 그대로 간직되어 있었어요. 볼 것, 먹을 것, 즐길 것이 가득한 신라 천년의 옛 도읍지 경주는 수많은 역사 유적지들로 인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가족여행지랍니다. 감은사지, 첨성대, 불국사, 안압지, 분황사, 석굴암, 대릉원 등 하루 종일 둘러봐도 다 볼 수 없는 많은 유적들이 있어요.특히 경주 시내에서 36km 떨어진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에는 신라 유일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이 있지요. 해안에서 약 200m 떨어진 바다 위로 작은 바위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대왕암인 문무왕의 무덤입니다. 죽어서도 동해를 지키는 용이 되겠다며 바다에 묻힌 문무대왕의 전설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이곳을 잘 보려면 이견대에서 검푸른 물빛과 경치를 감상하면 되요. 이견대는 문무왕이 용으로 변한 모습을 보았다는 곳이며 문무왕의 아들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얻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동해안을 끼고 33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감포 해안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요.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눈과 마음이 즐거웠다면 입이 즐거워질 차례. 경주 월성군 감포읍에는 바닷가를 끼고 70년 대 후반부터 생기기 시작한 100여 곳의 횟집이 늘어서 있어요. 계절에 맞춰 다양한 어종의 활어회를 맛볼 수 있고 겨울에는 싱싱한 대게도 있어요. 그리고 조선말부터 300여 년 동안 12대째 부자 명성을 이어온 경주 최부잣집의 전통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바로 요석궁인데요. 고택과 아름드리 고목 등 자연경관과 전통미가 잘 어우러진 이곳은 경주에서 가장 유명한 한정식집 가운데 한 곳이랍니다. 이밖에도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황남빵과 4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교리김밥은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예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떠나도 좋은 곳 경주는 한마디로 놓치기 아까운 여행지랍니다.국내여름휴가지 추천 No2 한산섬 풍경 보며 벅찬 감동 ‘통영 & 비진도’시댁이 지방이라 휴가 때는 주로 어머니를 뵈러 가게 되더라고요. 언젠가부터 아이들이 크면서 아빠의 고향이 아닌 다른 곳도 보여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시댁에서 보내는 일정을 줄이고 여행을 하기 시작했어요.통영도 그렇게 들리기 시작한 여름휴가지 중 한 곳이에요. 동피랑벽화마을부터 시작해 이순신 공원, 비진도 등 의외로 볼 것이 많아서인지 국내 여름휴가지 중 좋았던 곳을 꼽으려고 하니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다른 사람들은 당일로도 다녀오는 코스지만 저희 가족은 2박3일 일정으로 보냈는데 날마다 새롭고 즐거웠어요. 첫날에는 아직 해가지지 않은 저녁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동피랑벽화마을로 향했어요. 벽화마을은 요즘 웬만한 관광지마다 있기 때문에 특별할 게 없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 사진이 어찌나 예쁘게 나오는지 골목골목 사진 찍는 재미에 빠져 더운 줄도 모르고 산책을 했네요. 둘째 날은 배를 타고 비진도로 향했어요. 배 밖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후둑후둑 배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배 안에서 창밖으로 비오는 풍경을 감상하며 30분쯤 갔던 것 같아요. 영화처럼 학교가 있는 섬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비진도 해변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에도 좋지만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통영 관광을 계획한다면 꼭 들려볼 것을 권해요. 참, 현금을 꼭 가져가야 해요. 섬이라 카드가 되는 곳이 없어요. 저희는 지갑을 리조트에 두고 가는 바람에 파라솔도 못 빌리고 땡볕에 고생 좀 했네요. 통영에서 또 꼭 해 보아야 할 것은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를 타 보는 것이에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산을 조금 오르면 정말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게다가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이끌었던 바로 그 한산섬 앞바다.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하고 벅찬 감동이 느껴지더라고요.다른 곳도 그렇지만 특히 통영 관광에서 맛집을 빼 놓으면 안되겠지요. 통영의 대표메뉴 충무김밥, 시장에서 사와서 리조트에서 먹었던 족발, 아침으로 먹었던 감칠맛 나는 굴국밥, 비진도에서 통영으로 돌아와 먹었던 시원한 해물탕 맛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국내여름휴가지 추천 No3 청량한 바람 맞으며 힐링 ‘문경새재’무더운 여름, 에어컨바람, 시원한 바닷바람도 좋지만 청량한 산길을 걸으며 맞는 바람만큼 시원한 것은 없지 않을까? 문경새재는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가기위해서 꼭 통해야 하는 곳으로 1관문, 2관문, 3관문까지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어 좋다. 산들바람 맞으며 걷다보면 한편으로는 졸졸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고, 간혹 새소리도 들린다. 걷다 내키면 쉬엄쉬엄 앉아서 쉬어가면 된다.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산길을 것는 것만으로도 세상시름을 잊을 듯하다. 문경새재 주변에는 볼거리도 많아 아이들도 좋아한다. 사극촬영장으로 유명한 야외세트장은 실제를 방불케 한다. 광화문을 크기만 조금 줄여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고, 경복궁, 동궁, 서운관, 궐내각사, 양반집을 비롯해 초가집, 기와집 등 실제 과거 속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저기 아이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문경새재 가는 길에 있는 ‘옛길 박물관’도 꼭 들러볼 만하다. 길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우리 선조들이 먼길을 떠나며 지녔던 물건들, 괴나리봇짐, 노잣돈, 나침반, 호패, 지필묵 등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멀리 과거를 보기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선비의 괴나리봇짐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시대지만 휴가만큼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문경새재에서 만나는 옛길을 따라 머리도 마음도 식혀보자. 숙박은 근처 리조트나 펜션 등을 예약하면 좋고, 돌아오는 길에 문경온천에서 쉬어가는 것도 좋다.국내여름휴가지 추천 No4 푸른 바다와 숲, 이국적 풍경 ‘제주도’매년 여름이 되면, ‘여름휴가를 어디로 가나’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지요.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곳을 우선순위로 하다 보니 이것 빼고 저것 제하느라 갈 곳도 마땅치 않게 되기 일쑤고요.하지만, 모든 가족을 만족시키는 휴가지로 우리나라에서 제주도만한 곳이 있을까요?작년과 재작년, 모두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바다와 숲이 너무나 아름다워 매년 가도 좋았기 때문이지요. 특히 옥빛 바다색과 은빛 모래, 얕은 수심 덕에 아이들과 놀기 좋은 협재 바다는 제주에 도착한 날 바로 달려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협재는 해변에서 2~3미터 정도 들어가도 수심이 깊지 않고 물이 맑은 데다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아름다운 비양도까지 볼 수 있어 즐 2017-07-29
-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맞춤형 지도, 높은 입시 실적을 자랑하는 신성고! 신성고등학교는 1974년에 개교한 사립남자고등학교로 안양시 만안구 수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학업과 운동 그리고 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2017학년도 대입에서 SKY에 61명 합격, 그 외 상위권 대학에 141명이 합격하는 높은 입시실적을 자랑한다. 기숙사 운영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지도로 입시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신성고를 찾아가 보았다. 120여개 동아리 활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소질 개발신성고는 다양한 수시 전형에 대비하여 비교과 영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입시의 대세로 자리 잡은 수시에 대비한 신성고의 대표적인 전략은 학생들의 소질 개발을 위한 120여개의 정규·자율 동아리 활동.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동아리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활동을 자율동아리로 만들어 실시해 학교생활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활동 내용과 결과물은 각 학기말 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하여 결과물을 산출하고 2학기말에 학술제 중 동아리 부스 축제를 통하여 전교생들에게 홍보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주고 있다.또한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학년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마다 독서로 하루를 시작하는 북모닝(Book Morning)을 통해 매일 20분씩 독서를 진행하고 있으며 2학년은 매주 목요일 7교시 SBO(Shinsung Book Odyssey), 3학년은 BCR(Book Club & Reading)프로그램을 통해 각 학년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독서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독서를 위한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 6만 여권의 장서를 자랑하는 학교 도서관이 잘 갖추어져 있고 독서 삼품제를 실시하여 필독서, 권장도서로 구분하여 전교생이 졸업 시까지 일정량의 책을 읽도록 하며 전 교사가 1권의 필독서를 읽고 학생과 함께 토론하고 대화하는 독서 문화행사 및 교내 백일장, 작가와의 대화, 부모님과 함께하는 독서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예체능 1인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예체능 교내대회가 많은 것도 특별하다. 현재 1학년 전교생이 주당 2시간씩 통기타와 수영을 배우고 있고 2학년은 주당 1시간씩 골프를 배우고 있다. 학습 후 학년말에 기타 경연대회, 교내 수영대회, 교내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예체능에 대한 관심을 꾸준하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충실하게 하고 비교과적인 능력을 길러 수시 전형에 대비하고 있다.정시를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수준 높은 수업과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학교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꾸준하게 지원해주고 있으며, 선생님들의 상담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좋은 입시결과는 교육 노하우와 도시형 기숙사 운영신성고 김효연 교사는 “매년 신성고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성적분포를 보면 안양지역의 다른 고등학교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입학하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3년 뒤에는 좋은 입시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김 교사는 좋은 입시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이유로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과 사학이어서 가질 수 있는 오랜 기간 축적된 교육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신성고는 각 학년 별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방향에 맞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들을 제공하고 있다. 입시결과와 학력향상에 큰 역할을 한 또 한 가지는 도시형 기숙사 운영. 기숙사를 전담하는 부서인 학력 관리부를 만들어 10명의 교사가 1년 365일, 200여명의 기숙사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기숙사 학생들은 학생들 스스로 기숙사내에 자치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특강과 다양한 자율동아리 활동, 리더십 캠프, 체험활동,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있다. 공부뿐만 아니라 체력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1학년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골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신성고 졸업생 인터뷰박성우(서울대 의예과 1학년)-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했다. 어떻게 준비했나?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했다. 이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내신 성적 관리는 물론이고 봉사, 동아리, 자율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나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런 자세로 임하다 보니 어느새 내 장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열심히 참여한 동아리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나는 생명과학연구동아리 바이스트(BAIST)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바이스트에서는 동물 해부, 삼투압 실험 등 기존의 다양한 생명과학 실험들을 접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실험을 직접 계획하여 시행해 볼 수 있는 환경이었다. 또한 무 싹의 식물호르몬에의 노출을 조절하여 생장 추이를 관찰 및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이 내용에 대한 것을 자기소개서에 작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은 역시 내신 성적 관리다. 공부를 할 때 시험 시작 한 달 전부터 시험공부를 시작했다. 세세한 내용들까지 전부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기 때문에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그렇게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다보니 나만의 자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공부시간과 자유시간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공부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공부 방법은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그 내용을 놓치지 않고 기억 또는 필기해서 그 날 안에 복습했다. 주로 쉬는 시간에 3분 동안 복습을 했다. 또 내용을 반복해서 보기 전에, 한 번만으로도 확실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공부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공부하는 것이 힘들 때가 많을 텐데, 공부와 자유시간의 비중을 자신에게 맞게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공부만 해도 힘들어지고, 너무 자유시간이 많아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2017-07-29
- “중 3년간 수학공부 제대로 한 것이 대입성공 비결이죠!” ‘수학을 잘하면 대학을 잘 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중학교 시절부터 수학공부에만 매진한 강희준 학생은 수리논술전형으로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집안 경제의 어려움으로 어릴 적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내며 학원한번 다녀본 적 없는 희준 군이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한 기회에 평촌학원가에 있는 헤일로수학과학학원 성원모 원장을 만나 중·고등 6년 동안 오직 수학공부에 매진한 결과이다. 그의 노력과 입시 경험을 들어보았다Q. 처음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1년 6개월 만에 KMO경시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들었다.중학교 1학년 때 헤일로수학과학학원의 성원모 원장에게 수학 테스트를 받았는데 그 결과 학원에 들어가서 배울 수 있는 점수가 안됐어요. 실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었죠. 열심히 공부하면 무조건 잘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일반적인 학원과 달리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솔직하게 상담해주었어요. 지금부터 함께 공부하면 KMO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이나 동상정도는 가능하지만 금상, 은상을 받기 원한다면 너무 늦어 책임질 수 없다는 정확하고 솔직한 얘기를 듣고 다른 학원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아 믿고 다니게 되었죠. 이렇게 헤일로수학과학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한 결과 1년 6개월만인 3학년 때 KMO경시대회에서 동상을 받게 되었어요. Q. 수학 성적 최상위를 얻게 도와준 헤일로수학과학학원의 특징은 무엇인가?어릴 때는 단지 수학문제를 푸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헤일로수학과학학원은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닌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어 수학을 더 좋아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명문대 수학과를 졸업한 선생님들로 구성된 임팩트 있는 강의도 더욱 수업에 집중하게 만들었죠. 또한 수업시간에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이루어져 효율적이었어요.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학생들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학생이 직접 설명하도록 하는 수업 방식이었죠. 이런 수업방식으로 구술면접을 저절로 익히게 되었고 수리 논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 결과 6년 동안 수업을 같이 들었던 친구들 중 대부분이 영재학교 진학 또는 일반고 진학 후 탄탄한 수학실력을 바탕으로 명문대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수리논술전형으로 연세대에 입학했어요. 헤일로학원의 또 다른 특징은 대학에 입학한 선배들이 학원을 많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학생과 선생님간의 유대관계가 돈독한 이유는 선생님이 마치 친형처럼 따뜻하게 챙겨주어 정신적으로 공부하는데 많은 힘이 되기 때문이죠. 선생님이 잔소리를 해도 혼난다는 느낌보다는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서 충고해준다는 기분이 들어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동기부여가 됐어요. 그 결과 중고등 시절 내내 힘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공부만 할 수 있었어요. Q. 고등시절이 궁금하다.중학교 때 수학공부를 많이 한 결과 신성고등학교에 진학해 수학1등급이 아닌 만점을 기대하게 되었죠. 3학년 때는 한양대 수리모의논술에서 전국1등을 했어요. 수학과 달리 국어와 영어 점수는 낮게 나왔지만 수학이 탄탄하게 다져져있었기에 국어와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언어성적도 빨리 올랐어요. 수학만 탄탄하게 공부해놓으면 언어성적을 올리는 것은 비교적 수월합니다. 고등 때도 헤일로수과학학원에서 계속 수학공부를 했고 3학년부터 수리논술을 배웠어요. 서울대 공학계열에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목표했던 곳은 진학하지 못했지만 수리논술전형으로 연세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현재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헤일로수과학학원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꾸준히 공부한 친구들 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명문대 및 의대에 함께 합격해 더욱 보람을 느낍니다. 어릴 때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원에 다니지 못했지만, 중학교 때 헤일로수학과학학원을 만나서 수학공부를 열심히 한 덕분에 고등 상위권으로 명문대에 입학하고 수학 과외를 하면서 학비까지 벌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는 강희준 군. 학원을 선택할 때는 장사를 하지 않는 학원, 아이에 대한 정학한 판단과 양심적으로 교육하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2017-07-21
- 2018학년도 인문논술의 경향과 대비 어떻게 할 것인가? 최근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가 이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져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도 큰 바람이 불고 있다. 사교육 축소와 공교육 강화, 최상위권 대학들의 연이은 논술 폐지와 더불어 학생부전형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정책의 변화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나름의 적절한 대비를 요구하고 있다. 평촌학원가에서 인문논술 전문 학원으로 명성이 자자한 큐브논술. 일체의 대형 프렌차이즈 형태나 대필첨삭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시키는 자체 프로그램과 교재를 통해 수시 논술과 심층면접을 준비하는 큐브논술은 매년 합격생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홍성표(문화콘덴츠 박사)원장을 만나 2018학년도 인문논술의 경향과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들어보았다. 홍성표 원장, 김민기, 조현보, 이건주 강사논술전형, 기본 조건 만족한다면 합격률 상승홍 원장은 “1학기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에 맞춰 어느 정도의 지원 스펙트럼을 만들 수 있는지를 체크해 봐야 한다. 또 여름방학 동안 논술을 집중적으로 대비함으로써 9월 모의평가 결과와 함께 자신의 실질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서 논술전형의 장점이 부각되는데, 정시로는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등급의 영향력을 상쇄시키고 지원 범위를 더 넓혀 주기 때문에 논술전형의 준비는 무척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합격한 학생들은 수능에서 평소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는 전제 하에 탄탄한 글쓰기 실력에 힘입어 2~3계단을 뛰어넘었다는 것. 즉 기본적인 조건만 만족한다면 실질적인 합격률의 상승을 보장해 주는 것이 바로 논술전형이다. 2018학년도 달라지는 논술전형 입시 변화2018학년도의 주목할 만한 입시 변화로는 한양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인하대, 아주대, 항공대, 단국대, 광운대, 가톨릭대, 덕성여대, 경기대, 서울과기대 등 12개 대학이 수능 미적용을 유지하거나 새로 채택한다. 이는 2018학년도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뀔 예정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이루어진 변화로 판단된다는 것이 홍 원장의 설명이다.한양대와 건국대는 이전에도 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대학들이었고, 특히 한양대는 논술 문제가 까다롭고 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논술을 탄탄히 대비해 왔고 미적용 대학들에 주력하는 수험생이라면 이 대학들을 우선적으로 노려보고, 장문형 및 중문형 논술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7~800자 정도의 분량을 요구하는 광운대와 경기대는 문학 제시문과 비문학 제시문의 연계 능력을 따질 가능성이 높다. 단문형 논술인 아주대와 항공대는 제시문이 비교적 쉽지만 문제가 심화된 추론을 요구한다. 또한 서울시립대, 인하대, 가톨릭대 등 일부가 추가로 수능 최저기준을 폐지함으로써 논술을 대비할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 범위는 넓어졌지만, 그만큼 경쟁력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홍 원장은 예상했다. 서울시립대는 심사 단계가 나눠져 있어 수험생들은 이를 숙지해 두어야 한다. 우선 1단계에서는 서류 100이 반영되고, 2단계에서는 논술 60과 학생부 40의 비율을 반영한다. 그런데 응시자격이 ‘사회역량 등 인성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만 가능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비율도 재학생 중 3%, 졸업생 중 0.5%로 매우 적은 것으로 보아 학생부와 논술에 평소 철저한 대비를 해온 수험생들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자료 또는 연관된 자료들을 제시하는 시립대와 인하대, 분량이 극도로 적은 만큼 정확한 분석력을 요구하는 가톨릭대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스스로가 자신 있는 유형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고 대학에 지원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추측했다. “결론적으로 2018년도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 모집은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대학들에서 수능 최저기준 폐지 또는 논술 전형 신설이 나타났기에 면밀한 검토 후 대학 지원 스펙트럼을 구성하고 최대한의 가능성을 열어 두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다” 2017-07-21
- 무더운 여름, 맛있는 두부 요리로 입맛잡고 건강 챙기세요~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몸과 마음이 지치는 요즘이다. 거기다 입맛까지 떨어지기 일쑤여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도 많다. 하지만 이런 때야말로 잘 챙겨먹어야 한다.의왕 백운호수 가는 길에 자리한 두부요리 전문 맛집인 ‘자연콩’은 여름철 떨어진 입맛잡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영양만점 건강밥상’이 차려지는 곳이다. 더운 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면 맛있는 두부요리 먹으러 ‘자연콩’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텃밭에서 자란 신선한 제철 채소와 직접 만든 두부로 건강밥상 차려내푸른 녹음이 짙어진 요즘, ‘자연콩’의 전경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다. 뒤로는 모락산이 병풍처럼 둘러져있고, 앞으로는 백운호수와 바라산, 청계산과 백운산이 그림처럼 펼쳐져 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거기다 너른 마당 한쪽에는 장독대가 놓여있고, 벤치에는 식사 후 둘러앉아 커피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도 많아 정겨운 시골집에 온 느낌마저 든다.자연콩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텃밭에서 채소를 한 가득 따오던 우명희 사장. “오늘 아침에 딴 가지와 꽈리고추로 나물반찬을 했는데, 손님들이 맛있게 잘 드시네요. 좀 더 따서 반찬을 만들려고 텃밭에 다시 나왔어요.”강한 햇볕 아래 일해서인지 연신 땀을 흘리면서도 손님상에 올릴 거라며 갓 수확한 채소를 들고 활짝 미소 짓는 모습에 진심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그녀의 정성과 장인정신이 느껴졌다. 좋은 날씨 덕분일까. 텃밭에는 가지와 호박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렸고, 상추, 고추, 파, 부추, 치커리, 옥수수 등도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다.실제, 자연콩의 요리에는 우 사장이 직접 농사지은 텃밭의 채소들이 사용된다. 특히 제철에 난 채소로 만든 밑반찬은 재료의 신선함 때문인지 맛도 더 좋고, 영양도 뛰어나 손님들이 맛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 요즘은 가지와 꽈리고추가 제철이라 이를 맛있게 무친 나물이 상에 올라 달아난 입맛 잡는 데 한몫하고 있다.어디 그뿐인가. 이집 요리의 주재료인 두부는 경북 상주가 고향인 우 사장이 자신의 고향과 문경, 영주 등에서 공수해 온 국산 콩을 사용해 매일 새벽 직접 만든 것이다. 유전자 변형 콩이나 수입산 콩을 전혀 쓰지 않고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콩으로만 만든 두부는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한번 먹으면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맛있다. 거기다 두부는 단백질과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지친 몸 건강에도 그만이다. 두부전골과 보쌈, 정식은 물론 여름메뉴인 콩국수도 입맛 잡는데 최고!건강밥상을 추구하는 자연콩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적 음식은 무엇일까? 우선,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고민 없이 주문하는 음식은 다름 아닌 ‘자연 세트’ 메뉴. 몸에 좋은 두부에 버섯을 더한 ‘두부버섯전골’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두부보쌈’, 거기에 제철 채소로 만든 다양한 밑반찬들이 정성스럽게 차려져 눈길을 끈다. 경제적인 가격에 두 가지 메인 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거기다 맛도 그만.특히 두부버섯전골은 신선한 채소와 두부 외에 표고, 느타리, 새송이, 팽이버섯 등 5~6가지의 버섯을 넣고 비법 양념으로 맛을 내 시원하고 진하다. 버섯은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 두부 못지않은 영양을 지녀 여름철 건강에 이만한 재료가 없다.또한, 모임을 위해 찾은 주부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자연애정식’을 즐겨 찾는다. 자연애정식은 순두부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두부카나페, 녹두전, 새우구이, 연어말이, 두부보쌈, 샐러드, 콩고기 등이 밥과 찌개, 거기다 제철 나물을 포함한 7가지 밑반찬과 한상 가득 차려지는 음식. 최근에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콩국수도 선보였다. 비지까지 걸러 거친 식감을 없앤 콩국물은 진하면서도 맑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국수 면은 국내산 콩가루를 넣어 전통방식으로 만든 풍국면 만을 사용해 쫄깃하고 고소하다. 2017-07-21
- 여름방학, 학생부종합전형 전략 이렇게 세워라!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려면 여름방학이 중요하다. 한 학기 동안의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다음 학기에 무엇을 해야 할지 준비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3의 경우는 원서 접수 한 달여를 남겨둔 시점에서 5학기 째의 기록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한다.이석호국어학원의 이재은 강사는 “선생님이 학생을 관찰하고 이를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본인에 관한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인 만큼, 스스로 활동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선생님에게 전달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고3, 학생부와 자소서 마무리해야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내신 성적과 같은 정량적 점수보다 세특(세부능력특기사항)에 기재된 활동내역을 더 의미 있게 판단한다. 결과보다는 학생의 노력과 성장이 담겨 있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말고사를 마친 고3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바로 ‘세특’이다.이 강사는 “독서는 지적인 자기도전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좋은 활동이고, 동아리는 교과과정에서 생겨난 관심사와 주제를 확장시켜 탐구할 수 있는 좋은 장치”라며 “전공 희망 학과와 대학의 인재상 등을 연결해 수업시간에 어떠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는지, 그 과정에서 생겨난 관심사를 얼마나 확장시켰는지, 이를 위해 어떠한 독서활동을 했고 동아리에서는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자기소개서 작성은 여름방학 기간 중 완성해야 한다. 이 강사는 “대학에서는 공통문항인 1~3번 보다 4번을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며 “지원동기, 준비과정, 진로, 앞으로의 비전 등 본인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4번 문항을 가장 먼저 작성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진로계획에 관한 질문은 ‘어떤 직업인이 되고 싶냐’는 물음이 아닌 그 진로를 통해 ‘어떤 포부와 비전을 펼치고 싶은지’ 묻고 있는 것”이라며 “질문에 답하기 전, 왜 그러한 질문을 던졌는지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 강사의 지도하에 각 문항별 질문의도를 인지하고, 자신의 학생부에서 소재를 찾아내 본인의 우수성을 선보일 에피소드를 작성하고 첨삭으로 마무리하는 ‘자소서 실전 강좌’는 이석호 국어학원에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학종 대비, 고1,2가 챙겨야 할 것들!수능과 내신은 한 번의 실수가 치명적이다. 하지만 학종은 실수나 실패를 유의미하게 평가한다. 그래서 높은 등수의 학생이 탈락하고 낮은 등수의 학생이 합격하는 극적인 드라마가 학종에서는 가능하다. 대신 그만큼 학생의 발품과 땀을 필요로 한다. 고1,2에게도 예외는 없다.우선 기말고사를 마치면 학생부 세특과 비교과 기록이 자신의 장래희망과 연계해 이루어지도록 점검할 필요가 있다. 수업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어떤 활동에 참여했는지,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들은 그것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정리도 놓쳐서는 안 된다. 독서 역시 빠뜨려서는 안 된다. 특히 ‘교과연계독서’는 지적호기심이 높고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대학 측에 보여주는 요소이므로 학기 중 들었던 각 과목과 관련된 책을 읽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교-대학 간 연계프로그램’이나 학교 활동 연장 차원의 ‘방과 후 수업’도 미리 확인해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관련 프로그램의 참여가 어렵다면 대안으로 무크(MOOC)나 TED 강연 등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된다. 2학기 학사 일정을 참고해 전공과 관련된 대회를 선별하고 여름방학부터 차근히 준비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이 강사는 “자소서는 학종을 근간으로 하는 오픈북 테스트와 동일하다. 학생부 기록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써보는 연습을 고3이 되기 전에 미리 해보라”고 조언하며 “학종은 교육특구 이 외의 지역에서 활용하기 좋은 전형이다. 중3에서 고1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관련 코칭을 받아본다면 훨씬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부 강의와 컨설팅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책, ‘최소한의 인문학’을 최근 출간했다. 많은 10대들이 읽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7-07-21
- 중고등 내신영어 학습, 이렇게 어느새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 학기가 마무리 되는 시기다. 시험이 끝나고 풀어진 마음도 잠시, 여름 방학을 앞두고 저마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고 실력을 다지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부족한 영어 실력을 키우고 2학기, 더 나아가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평촌학원가에서 실력 있는 전문강사의 세밀한 관리로 내신과 수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에스클래스 평촌영어학원을 찾아 제임스조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서울대 영문과 출신 드림팀의 클래스가 다른 영어교육쉬운 영어 시험을 지향하겠다는 교육정책과는 달리 중고등학교의 내신 영어시험은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매우 어렵고, 절대 등급으로 전환되는 수능영어시험 역시 1등급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영어 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영어 과목은 어느 과목보다 실력 있는 전문가의 교습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에스클래스 평촌영어학원 강사들은 어느 학원보다 실력 있는 전문가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조 원장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강사가 서울대 영문과 출신으로 오랜 강의 경력을 가진 영어교육 전문가들이다. 조 원장은 “한 사람이 모든 분야를 다 하는 것보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가르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며 “에스클래스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문법은 문법전문가가, 독해는 독해전문가가, 어휘는 어휘전문가가 지도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특별한 학습 노하우가 있는 명품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때문에 학습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수준별 맞춤 교육, 1:1 클리닉으로 내신 영어 완전정복전문가 집단의 명품강의 외에도 수능과 내신을 모두 관리해야하는 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 세밀하고 꼼꼼한 관리가 필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으로 내신 성적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내신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내신은 수능과 달리 각 학교마다 교재와 진도가 다르고 선생님에 따라 문제유형과 난이도가 다를 뿐 아니라 일정범위의 시험범위가 정해져 있는 만큼 얼마나 꼼꼼하고 심도 있게 학습하느냐가 관건이다. 여기에 각 학교별 문제유형 등을 풀어보고 반복학습하며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에스클래스는 내신기간에는 각 학교별클래스를 구성하여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하며, 기출문제부터 교재, 부교재, 외부지문을 비롯한 모든 요소를 꼼꼼히 체크하여 완벽하게 내신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 원장은 “학생이 1명이라도 학교별, 학년별 클래스를 구성하여 내신대비를 한다.”며 “각 학교별 내신문제 유형을 분석하여 유사문항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에스클래스 평촌영어학원의 내신대비 문제는 적중률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내신이후에는 반드시 틀린 문항 등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꼼꼼히 하도록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목표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되고,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내신, 모의고사, 실력고사 등의 성적은 지속적으로 학생성적관리카드를 통해 관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 같은 클래스라도 학생의 수준에 따라 과제량과 수준이 다른 것도 한 예다. 조 원장은 “감당하지 못하는 많은 량의 숙제는 학생들을 학습에 질리게 할 뿐이다”며 “본인의 수준과 역량에 맞게 학습량을 조절하고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아 맞춤지도를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1:1클리닉을 통해 개별지도도 진행하고 있다.중고등부 영어전문 에스클래스 평촌영어학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단과 특강을 개설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평소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하고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외부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