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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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있어도 괜찮아”…카공족을 위한 핫 플레이스 요즘은 카페에서 공부나 과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더불어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하게 공부하기 위해 카페를 찾게 되지만 오래 앉아있기 눈치가 보일 때도 있고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공부가 안될 때도 종종 있다. 더운 여름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 우리지역 스터디카페를 소개한다. 뷰앤브러리(VIEW&BRARY)뷰앤브러리(VIEW&BRARY)는 범계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테이블형 좌석과 창문이 보이는 좌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신간 잡지와 만화, 그림동화, 사진집, 문학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어 어른,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조용하기 때문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공부하기에 좋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독일 황실에서 사용한다는 고급원두인 달마이어 원두를 사용해 진하지 않은 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유기농루이보스, 얼그레이, 국화차 등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곤드레볶음밥, 양송이스프, 매콤낙지볶음밥 등 식사류와 디저트도 있다. 1인 1음료 주문제로 1시간에 5900원, 2시간에 6900원이며 평일에는 음료수 포함한 무제한 이용료가 8000원, 주말과 공휴일은 무제한이용료가 1만6900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1문의 031-382-821165디그리(DEGREES)안양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65디그리(DEGREES)는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는 테이블 자리도 있고 테이블마다 스탠드가 있으며 콘센트도 넉넉해서 노트북이나 책을 들고 와서 공부하기 좋은 것이 장점. 개인카페답게 이색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커피류를 비롯해 유기농차, 밀크티, 에이드, 생과일쥬스, 과일차, 스무디, 쉐이크 등 음료 종류가 다양하며 치즈볼, 프레즐 과자 등 군것질 거리도 있다. 특히 매장에서 100% 수제로 만든 와플은 주문과 동시에 바삭하고 촉촉하게 구워줘 인기가 많다. 음료를 주문하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222-1 문의 031-469-0650에이블(Able)계원예대 근처에 있는 에이블(Able)에 가면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좌식형과 의자가 있는 테이블형의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단체도 소화할 수 있는 커다란 룸, 소파 룸, 온돌 룸 등 룸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공부 외에도 각 방마다 쿡TV와 PC가 설치되어 있어 TV도 볼 수 있고 인터넷도 할 수 있다. 보드게임도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무릎담요, 잡지 등을 비치하고 있어 무료 제공한다. 또한 음료에서 식사종류,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1인 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하고 모든 커피는 역삼동 ‘카페브루’에서 로스트장인이 직접 로스팅한 100%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 맛을 사용하여 맛과 향이 더욱 풍성하다. 학생증 지참 시 모든 음료가 1000원 할인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주소 의왕시 내손1동 755-4 2층문의 031-424-7902 커피랑 도서관산본 중심상가 분수대 사거리에 위치한 커피랑 도서관은 탁자형부터 독서실형까지 테이블 종류가 다양하고 테이블 수도 많으며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기 좋다. 스탠드가 별도로 설치된 곳도 있고 고시형 방과 스터디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화이트보드와 빔도 구비되어 있다. 최대 장점은 음료가 무료인데다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쟈스민, 레몬티, 코코아, 율무차 등이 이용시간동안 제공되며 토스트 바는 2000원을 내면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공부뿐만이 아니라 최신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포함 약 3천권의 다양한 책도 구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커피 한 잔하며 책읽기에도 좋으며 책 가격의 50%에 구입도 가능하다. 담요, 독서대, 충전기와 백색전구, 헤드셋 등 무료물품대여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곳곳에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도 있어 쾌적하고 답답하지 않은 분위기다. 기본 2시간 이용료 3600원, 반일권(8시간)은 1만원, 종일권(15시간)은 1만5000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위치 군포시 산본로 323번길 16-14 문의 070-7767-1140젤코바(ZELKOVA)당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카페 젤코바(ZELKOVA)는 카페 내부가 넓고 천장도 높아서 시원해 보인다. 곳곳에 그림액자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진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 다락방 분위기도 난다. 또한 테이블이 있는 공간과 좌식으로 구성된 공간이 있으며 온돌방 등 몇 군데는 오픈공간이 아니라 문이 따로 있는 룸 형태이다. 세미나 룸과 같은 공간들도 여러 개가 있어 스터디모임이나 소규모동호회 모임하기에도 적당하다.이밖에도 요일별로 다양한 문화강좌가 마련되어 이용할 수 있으며 읽을 수 있는 책과 보드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서 책을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료. 커피를 주문할 때는 수프리모, 예가체프, 케냐AA 중에서 원하는 원두를 고를 수 있다.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샌드위치, 케익, 베이글, 파니니 등 사이드메뉴가 있다. 스터디 룸은 1인당 2시간에 1000원으로 저렴하며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1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0시까지다.위치 군포시 고산로 185번길 6문의 031-457-5359까페나무의왕시 오리나무1길에 자리 잡은 카페나무는 큰길로 난 대형 창문을 통해 거리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창가 테이블은 개인스터디 할 수 있도록 칸막이가 있으며 그룹스터디 룸도 마련되어 있다. 2개의 방으로 되어있으며 한 개는 6~8인 테이블, 다른 곳은 4인 테이블로 되어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15명 이상의 모임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놓는다. 원두 맛을 최대한 살린 바디감이 풍부한 핸드드립커피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코스타리카 직수입 원두를 로스팅한 스페셜 커피가 인기가 많다. 모든 음료에 500원을 추가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더 마실 수 있으며 파니니, 샌드위치, 피자, 단호박, 콘스프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위치 의왕시 오리나무1길 56문의 031-451-4427 2017-08-17
- 막바지 무더위, 시원한 계곡 물에 날려버리자~ 말복이 지나고 다음 주면 벌써 처서다. 가을이 저만치 온 것 같지만, 여름 막바지 무더위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다양한 피서지를 찾지만, 자연을 즐기며 더위까지 피할 장소로 계곡만한 곳이 없다.우리지역에는 더위를 식혀줄 아름다운 계곡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물이 맑고 깨끗한데다 수심도 깊지 않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놀기에도 그만이다. ‘여름이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계곡’에 이름을 올리는 곳도 여럿 있다. 여름의 막판 무더위를 날리러, 이번 주말엔 우리지역 곳곳으로 계곡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안양 | 병목안계곡‘울창한 숲과 자연이 함께하는 곳’여름휴가철 막바지.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굳이 먼 곳으로 가지 않고, 집 가까운 위치의 계곡을 찾는 사람들에게 병목안계곡은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수리산을 끼고 있어 계곡에는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고 도심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으로도 얼마든지 갈 수 있다. 안양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안양9동 삼거리마트에서 하차하면 병목안시민공원이 보인다. 병목안시민공원은 중앙광장으로 향하는 가파른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넓은 잔디 광장 앞 쪽에 인공폭포가 있다. 밤이면 조명이 아름다운 인공폭포는 규모도 크지만 아름다운 수리산 풍경과 함께 안양의 명소로도 유명하다.수리산으로 올라가는 병목안계곡은 그동안 비가 많이 와 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물가 옆으로는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계곡은 돌석도예박물관을 지나 공군부대 입구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계곡 굽이굽이마다 물이 깨끗하고 조용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특히 병목안캠핑장 옆에 위치한 계곡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잔잔한 돌이 카페트 처럼 깔린 맑은 물속에는 작은 물고기가 살고 오염되지 않은 물속에서 물장구를 치다보면 하루해가 짧기만 하다. 계곡 한 쪽에서는 수박을 먹고 한 쪽에서는 지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나 정겨운 곳. 가족과 함께 캠핑장을 찾았다는 김민정(39.비산동)씨는 “캠핑장만 있는 곳에서 야영을 할 때는 아이들이 무척 심심해했는데 계곡이 옆에 있으니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한다. 한 여름 더위를 여기서 지내는 동안 잊어버릴 정도로 시원하고 깨끗해 내년에도 찾고 싶다” 고 말했다.- 위치 :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247번길 37- 주차 :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대중교통 : 시내버스 10, 15, 15-1, 11-3- 공중화장실 : 병목안시민공원 화장실이나 병목안캠핑장 공중화장실 이용안양 | 안양예술공원 계곡“물놀이도 하고 예술작품도 감상하고~”안양예술공원은 안양 지역 시민들 뿐 아니라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도 당일치기 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특히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를 오는 사람들이 많아 주말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조금 일찍 서둘러야 그늘막 명당을 차지할 수 있다.관악산 삼성천을 따라 흐르는 안양예술공원 계곡은 물이 깊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것이 특징. 물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오히려 좋아 보인다. 맑은 계곡물에 송사리 이리저리 헤엄치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어른 역시 도심 가까이 있는 풍경 좋은 계곡이 신기하기만 하다. 게다가 주변에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해 하루 나들이가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한편, 안양예술공원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예술작품 감상이다. 안양예술공원 입구부터 다양한 건축물과 조형물들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 초입에 위치한 작품 ‘1평타워’, 뱀 모양의 구조물을 종이접기 방식으로 표현한 ‘종이뱀’, ‘노래하는 벤치’, ‘거울 미로’ 등 자연과 하나 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시간이 된다면 공원 초입에 위치한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파빌리온’에도 들려볼 것을 권한다. 중앙폭포 가까이 위치한 안양파빌리온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전시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파빌리온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젖은 의류를 착용한 관람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21- 주차 : 안양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 이용(최초 30분 600원, 이후 초과 10분마다 300원)- 대중교통 : 시내버스 8번, 8-1번, 5713, 5626 등- 공중화장실 : 안양예술공원 내 공중화장실 및 안양파빌리온 화장실 이용 과천 | 과천향교 계곡“도심 속 시원한 계곡, 신선이 부럽지 않아”과천향교 바로 앞의 계곡이라 일명 ‘과천향교 계곡’으로 알려진 관악산 등산로 초입의 계곡도 여름철 인기 나들이 장소이다. 과천향교 계곡의 가장 큰 특징은 깊지 않은 계곡물이 넓게 펼쳐져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물론 미취학 아이들까지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는 점이다. 강수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아이 무릎 높이 정도라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도보로 십여 분이면 올 수 있는 과천 외고 인근의 ‘도심 속 계곡’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튜브나 공을 잡고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은 물론, 엄마 손을 꼭 잡고 물속에 발을 담근 채 방글방글 웃는 어린아이도 만나기 쉽다. 올챙이 등의 작은 생물도 종종 눈에 띈다.계곡을 조금 올라가면 백숙이며 감자전 등을 파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계곡 옆 평상에 앉아 흐르는 물줄기를 바라만 봐도 더위가 절로 가실 것 같다. 하지만 간단하게 돗자리와 김밥, 과일 등을 준비해서 하루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지난 주말, 과천향교 계곡을 다녀왔다는 정은숙(중앙동, 44) 씨는 “물소리를 들으며 차가운 계곡물에 앉아 있으면 신선이 부럽지 않다”며 “인기 계곡에 가면 사람도 너무 많고 자릿세 운운하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돗자리만 챙겨오면 된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작은 매점은 있지만 샤워 시설 등의 편의시설은 없다.- 위치 :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81- 주차 : 관악산길 공영주차장 이용가능 (10분당 200원, 1일 주차권 5000원)- 대중교통 :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도보로 15분- 공중화장실 : 계곡 입구에서 30m 인근에 위치의왕 | 청계산 계곡“산을 타고 내려오는 시원한 물줄기에 메타세콰이어의 낭만까지”의왕 청계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잘 정비된 산책로, 거기다 부담 없는 등산코스까지 마련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하지만, 청계산이 무엇보다 주목받는 이유는 굽이굽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 산비탈을 타고 내려오는 계곡은 물이 깨끗하고 맑아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 사람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공간이 되고 있다.또한, 계곡 주변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가득 심은 ‘맑은숲공원’이 조성돼 있어 운치를 더한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은 다량의 피톤치드를 내뿜으며 계곡 가득 건강한 공기를 제공해 준다. 흐르는 물 주변엔 크고 작은 바위가 많아 맨발로 계곡에 들어가 바위에 걸터앉는 사람들도 많다. 계곡 물에 발이라도 담그면 머리끝까지 시원함이 전달되며 더위를 까맣게 잊을 정도. 장마를 지나며 계곡의 물이 많이 늘었지만, 깊은 곳도 어린아이 무릎정도라 아이들이 놀기에도 그만이다. 거기다 어르신들도 피서를 위해 청계산 계곡을 많이 찾고 있다. 나무들이 계곡 위로 드리워져 그늘막이 되어주는 것도 장점. 돗자리 2017-08-17
- 안양시내 곳곳 한여름 밤 야외 영화상영, 콘서트 등 다양 폭우 뒤에 찾아 온 찌는듯한 더위. 밤에도 가시지 않은 열대야에 잠을 뒤척이기 일쑤다. 꿈같은 휴가도 잠시, 멈추지 않을 듯한 무더위를 식혀 줄 무엇인가가 그립다면, 한여름밤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은 어떨까? 평촌중앙공원, 안양예술공원, 안양시청앞 잔디광장 등 안양 곳곳 아외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감상회, 영화도 좋고, 재즈도 좋다.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안양윈드오케스트라 섬머나이트 콘서트11일 저녁 7시 30분안양시의회 앞 잔디광장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찾아가는 공연 ‘섬머나이트 콘서트’가 오는 8월 11일 저녁 7시 안양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안양윈드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진다. 안양윈드오케스트라는 청중과 하나되는 감동의 연주를 모토로 1997년 창단된 국내 정상의 관악전문 오케스트라로 2015년 이탈리아 메자나 브리안짜 국제 관악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로 초대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자선음악회, 초청공연, 브런치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는 국내 정상 관악전문 오케스트라다. 이번공연은 박두섭의 지휘아래 아코디언 정태호, 색소폰에 심상종, 소프라노 김성혜가 출연하여 클래식, 팝, 영화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31-687-05002017 안양 돗자리 영화관8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평촌중앙공원 잔디광장, 안양시청앞 잔디광장돗자리나 앉을 것만 있으면 누구나 참석가능 한 야외 무료영화 상영 8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평촌중앙공원 잔디광장과 안양시청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8월5일에는 테레사스트로젝 감독의 꼬마돼지 베이브와 동물친구들의 위기탈출 이야기를 다룬 <꼬마돼지 베이브의 대모험>이, 8월12일에는 스무살의 첫사랑 시절에 대한 청춘들의 사랑이야기이며 수지를 국민첫사랑으로 만들어준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이, 8월 19일에는 아이들이 가장좋아하는 애니메이션중의 하나인 악의화신 블랙미러의 부활에 맞서, 메카니멀 군단과 친구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펼치는 배틀이야기 <터닝메카드W;블랙미러의 부활>이 평촌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영되며 8월 26일에는 30년전의 나와 30년 후의 내가 펼치는 인생이야기인 홍지영 감독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안양시청 잔디광장에서 상영된다.문의 031-469-9279APAP 작품과 함께하는 재즈나이트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금요일 저녁8시안양학운공원 오픈스쿨(한가람 한양아파트 맞은편)안양공공프로제트 (APAP) 작품중의 하나인 학운공원의 오픈스쿨에서 여름밤을 식혀줄 흥겨운 재즈 파티가 개최된다. 재즈만의 즉흥석이 진하게 밴 감각적인 사운드, 몸과 마음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그루브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 무더위를 잊게 할 젊은 아티스트들의 시원한 재즈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한 여름 밤 재즈공연으로 낭만적인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은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열리며 8월18일에는 채하얀트리오, 소울로지 8월25일에는 션앤제디와 샤카밴드, 9월1일은 airflow와 이지민퀄텟, 9월8일 박주원집시밴드가 재즈가 흐르는 낭만적인 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문의 031-687-0987APAP작품 투어 여름영화 패키지8월 매주 금, 토, 안양예술공원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공공예술 전문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에 야외영화감상을 더한 APAP작품투어 여름영화패키지가 오는 8월 한달 동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여름영화 패키지는 여름을 맞이하여 도슨트의 예술작품 해설을 야외에서 들은 후 시원한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양예술공원내 작품 중 <나는 당신을 생각합니다> <물고기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그림자 호수> <벽돌농장> 연작 일부 등을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 후 안양파빌리온에서 영화를 관람한다. 8월4일, 5일에는 <어린왕자> (전체관람가- 영어, 한글자막), 11일, 12일에는 <유령신부>(전체관람가- 영어, 한글자막), 18일 19일에는 <알로슈티> (12세 이상 관람가- 프랑스어, 한글자막), 25일, 26일에는 <엘리펀트 맨> (15세 이상 관람가- 영어, 한글자막)이 상영될 예정이다. 투어요금은 1000원이며 운동화에 간편한 복장, 수신기 이용을 위한 개인 이어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어폰은 대여도 가능. APAP 작품투어 여름영화 패키지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나이트투어가 진행된다. 나이트투어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공공예술 작품을 야간에 관람하는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으로 해가 지고 난 후 안양예술공원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요금은 3000원문 의 031-687-0548 2017-08-10
- 변화된 입시제도의 나만의 학습방법은? 평촌 에듀플렉스(학원가)박흥순 원장교육개혁, 학생부종합전형, 2015년 개정교육과정으로 학부모 시대의 공부법으로 우리 아이의 학습법 및 입시를 대처하기는 어려워졌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아이는 학부모가 공부하던 시대의 학습도구인 자습서, 문제집, 학원, 과외, 인강으로 공부를 한다. 그리고 성적이 안 나온다고 한탄을 한다. 변화된 입시제도에 맞는 새로운 학습법이 필요해졌다.① ‘내 성향에 맞는 학습법’이 필요하다. : 내 아이와 전교 1등은 서로 다른 성격이다. 학부모와 학생도 성격과 성향으로 보면 별개의 인격체이다. 부모의 성공경험이 학생의 성적을 담보하지 못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정리된 설명에 문제가 많은 교재’가 맞는 학생이 있고, 최상위권인데도 ‘자세한 설명에 문제는 적은 교재’를 추천하기도 한다. 하루 종일 영어, 수학만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 학생이 있는 반면에, 30분씩 국,영,수,사,과를 공부해야 효과적인 학생도 있다. 내 학습 환경, 수준, 성격, 집중력, 집요함에 맞는 ‘나만의 학습법’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② ‘3년간 꾸준한 내신관리’가 필요하다. : ‘열심히 공부하면 대학갈 수 있나요?’ 많은 학생이 찾아와 묻는다. ‘어떤 공부? 국문학, 영어학, 기하학?’ 아니면 ‘내신?’. 나는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1년 내내 영어학을 공부하다 시험보기 몇 주 전부터 ‘내신대비’를 하고, 평소 학원에서 설명 듣고 관련 숙제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다가, 시험 발표가 나야만 교과서와 프린트를 꺼내보고는 왜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오르는 지 절망한다. 정확히 얘기하면 ‘내신성적’이 안 나오는 것이다. 출제자는 선생님이다. 선생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수업리뷰노트’를 추천한다.③ ‘학교생활을 잘해야 대학간다’고 한다. : 매 학기 초 학생들은 진로, 동아리, 봉사활동 계획을 요구받고, 학기말에 활동 결과를 제출하면 학생부에 기재된다. 한 학기 동안의 ‘의미 있는 활동’을 적어오라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학생부는 진로활동, 동아리 제목과 내용 중심으로 구성된다. 수시전형 때마다 학생들의 학생부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찾아보려 하지만 이미 수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진로희망과 관련하여 한 학기를 설계 하고, 계획에 의거 매주 ‘의미 있는 내용’을 적어 놓을 학습도구가 필요하다. ‘학생부종합노트’를 준비하자. ‘의미 있는 학교생활’도 학생부에 기재가 되어야 의미가 있다. 2017-08-10
- 산업단지 중심, 풍부한 배후 수요로 투자자 “북적” 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등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된 경우 임대수익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어 투자자들이 몰리기 마련이다.실제 지난 19일 수요일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향남 트윈테라스타워 분양 사무실에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분양 사무실에서 만난 김석준(48, 안양시 호계동)씨는 “최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소액 투자가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해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실투자금이 부담스럽지 않아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대 발코니 테라스형 설계, 첨단보안 시스템 구축트윈테라스타워가 들어서는 경기 화성시 향남읍은 인근에 수도권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향남제약산업단지에는 대웅제약, 삼성제약, 한국얀센, 안국약품 등 42개의 제약회사가 밀집해 있고, 이곳에는 약 3100명이 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옆 발안산업단지에는 두원테크, 대성공업 등 약 310개 기업, 5000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이로써 트윈테라스타워는 약 9000여 명의 잠재된 임대수요가 확보된 셈이다.단지는 이들 임대수요가 선호하는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기숙사형 싱글하우스로 지어진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0층까지 2개동 총 814세대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16㎡부터 32㎡까지 원룸 및 투룸 구조로 구성되어 1~2가구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 호실 발코니를 갖춘 테라스형 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였으며 내부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도입, 붙박이장과 인덕션,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또한 향남지구에서 최초로 LG 유플러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원격 제어 시스템이 구축되며, 3년간 인터넷과 TV 등 무상 이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민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무인택배시스템, 첨단 CCTV 등도 설치된다.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차량 10분 거리에 발안프리미엄아웃렛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이마트(연내 예정) 등이 있고 하길체육공원과 구문천공원 등도 가까워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트리플 역세권 미래가치 기대… 무이자 대출 및 임대보장제 실시한편,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인근 서해안고속도로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인접 향남역은 2020년 개통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예정 구간(호매실~광교)과 분당선 연장예정 구간(오산~동탄)의 환승역으로 트리플 역세권의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분양가는 7000만원대부터 1억1000만원대. 실투자금이 원룸 기준 3000만원대이고 중도금(분양가의 50%) 무이자 대출 및 연 480만원 임대 보장제 등이 실시되기 때문에 자금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지 않은 투자자도 초기 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산업단지 중심 상업지역에 자리한데다 2개 동 814가구의 대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교통, 임대수요 등 미래가치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복수 매입을 고려하는 투자자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준공 후 건물 관리와 임대차 관리 등도 전문관리업체가 직접 진행하여 임대 시 투자자가 신경 써야 할 문제가 거의 없어 편리하게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시행은 ㈜소서노,(주)브레인리더 시공은 건국건설이 책임준공한다. 분양대행사인 (주)휴본파트너스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김치냉장고, TV, 양문형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매일 방문고객 상대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2017-07-29
- “숭실대 경영대학원 입학 후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TOYOTA(토요타) 같이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생산공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하는 박영훈대표. 찌는 듯한 무더위에 케이투모터스에서는 비오듯 흘리는 땀도 아랑곳 않고 자동차 정비에 여념이 없다. 약 13년간 케이투모터스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영훈 대표를 만났다.다양한 지역 활동, 매출 일부 기부도케이투모터스는 자동차정비 전문가인 박 대표가 약 13년간 운영해온 자동차정비업체로 자동차 정비를 비롯하여 보험수리, 판금도색, 페인팅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자동차정비 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안양카네기, 평촌라이온스, 안양시바르게살기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안양지역에서 오랫동안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고 뜻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는 박 대표. “이런 활동 등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삶에도 더욱 충실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출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기부하는 곳이 약 10여군데에 이른다고. 박 대표는 “베푼 만큼 반드시 돌아온다고 믿는다”며 “꼭 그런 의미로 기부활동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기부를 하고 나니 일이 더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는다. 숭실대 경영대학원, 꿈을 향해 나아가다이와 같은 사회활동 외에도 박대표는 연성대 평생교육원 외식경영 클래스에 다니는 등 꾸준히 공부도 하고 있다. 올해는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입학하여 21기 대표를 맡는 등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박 대표는 “크지는 않지만 회사를 운영하면서 좀 더 전문적인 경영에 대한 갈증도 있었고, 뒤늦은 공부가 학창시절에는 미처 몰랐던 즐거움과 깨달음을 준다는 것을 알았다”며 “숭실대 경영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업그레이드 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일도 하면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대학원까지 다니기가 쉽지 않을 터. 박대표는 “숭실대는 강남순환도로가 20~40분이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멀지 않고 수업이 주로 토요일에 진행되기 때문에 다닐 만하다”며 “힘들기보다 학교에 가서 얻어오는 것이 더 많다”고 말했다. 숭실대 경영대학원은 박 대표가 다니는 전문경영학과를 비롯해 금융&부동산학과, 서비스경영학과, 식음료경영학과, 의료관광경영학과, 이노비즈니스학과, 콘텐츠경영학과, 프로젝트경영학과, 회계세무학과 등 다양한학과를 두고 있다. 4학기 석사과정으로 각 분야 직장인과 경영인들에게 알려진 경영대학원이다. 박 대표는 “이전에는 사업체를 가진 중견 기업대표 들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다양한 연령에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많이 지원을 한다”며 “학과가 각 전문분야로 세분화 되어있고 실력있는 교수님들의 명강의가 소문나서인지 지원자가 많다”고 말했다. 의료관광경영학과의 경우에는 수료 후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응시자격이 부여되고 금융&부동산학과의 경우에는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교육과정 이수시 응시자격부여, MBA 취득시 AFPK응시자격 부여, 식음료경영학과의 경우 커피에듀케이터 수료증, 커피 바리스타 JUDGE 인증서 발급, 와인소믈리에 JUDGE 인증서 발급 등 혜택도 많다.이외에도 숭실대 경영대학원은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공과 연계한 와인동아리를 비롯해 친목도모를 위한 골프, 등산, 마라톤 등이 활성화되어 있다. 수업만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동문간의 교류를 넓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확장할 수 있다. 숭실대 경영대학원 활동을 통해 도요타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생산공장을 갖겠다는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같다고 말하는 박 대표. “내년이 되어 동문회장에 취임하면 숭실대 동문들이 더욱 자신의 미래를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뭐든지 생각으로 머문다면 생각에서 끝나지만 행동으로 옮겨야 한발짝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학원 입학이 자신의 꿈에 가기위한 한 걸음이라고. 2017-07-29
- 왜? 우리 아이들은 기간의 평가인가? 평촌 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이제 다 컸는데 ‘자기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언제쯤이면 알아서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공부를 할까요?’ 학부모님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이다. ① 공자님도 자기관리에 40년 걸렸다 : ‘공자님은 40세에 불혹을 하셨다’ 불혹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것, 즉 자기관리가 되었다는 말씀이다. 학부모님들도 식단조절, 규칙적 운동 또는 학생이 공부하는 동안에 옆에서 독서를 결심하지만 잘 안 되는 것이 사실이다. 어쩌면 나도 힘든 자기관리를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고 스스로 공부하기를, 기대하고, 실망하고, 좌절하고, 급기야 강요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볼 일이다. 그래서 자기관리는 누군가의 도움이 있거나, 적절한 도구가 필요하다. 자기관리가 왜 중요한지를 찬찬히 설명해 준적은 있는지 반추해 보자. ② 인재상의 변화로 ‘시점의 평가’에서 ‘기간의 평가’로 변화했다. : 학부모님의 30세 때에는 고3 12월 시점에 가장 공부를 잘하는 1인의 천재를 찾는 시대였고, 그 1인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렸다. 그래서 학부모님은 ‘시점의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우리 아이가 30세가 되는 시점은 ‘협력하는 창조형 인간’이 필요하고, 정답보다는 과정과 융합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천재적 발상과 선진기업 제품의 개발력보다는, 누군가의 발상을 꾸준한 노력으로 현실화시키는 인재가 더욱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중고 6년간의 교육제도는 ‘기간의 평가’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제 내신으로 대표되는 ‘자기관리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③ 새로운 학습도구가 필요하다. : 우리는 ‘내신’과 ‘비교과’로 평가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학습도구는 자습서와 문제지이고, 학원과 과외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는 새로운 학습도구가 있어야 한다. 매일 수업의 핵심을 간단히 정리하고, 중요한 것을 적어 올 수 있도록 ‘수업리뷰노트’를 준비해 주자. 내신시험의 핵심인 수업의 집중도가 향상되고 개념중심, 이해중심의 공부를 하는 자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종합노트’ 또한 중요한 도구가 된다. 한 학년 동안의 방과 후 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기획하고, 매 주말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기록해 보자. 내가 희망하는 학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생을 만나게 되고, 충실한 학생부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맞는 새로운 학습도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2017-07-29
- 수학 잘하는 방법 파스칼수학전문학원 평촌점정승연 원장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음에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예전에 어느 신문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여전히 이 얘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학 잘하는 공부방법이다. 사실 수학이라고 하는 학문은 인류가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데서 시작하였다. 사과는 왜 아래로만 떨어질까, 빛이 얼마나 빠를까 등등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수학적 사고와 방법이 적용되었다. 수학은 지금까지 인류가 어떤 문제에 대해서 답을 찾고 그 해결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인류가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찾아보면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수학이 재미있지 않을 수가 없는데 학생들은 수학을 얘기하면 어렵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괴로운 과목으로만 치부한다. 즐거운 수학이 되기 위해 이러한 학생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경험토록 다양한 개념원리를 소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식 토론수업을 시도하였고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즉, 수학을 무리하게 선행하거나 과도한 문제 양을 억지로 주입하는 방법은 피하였으면 좋겠다.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먼저 심어주어야 한다. 이러한 방법이 좀 더디고 답답할지 모르지만 학생들이 대학만 가고자 수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넓은 시야를 가져보면 오히려 빠른 방법이라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 물론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우리 교육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성적지상주의라는 관점에서 보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효과적인 수업적 방법에 대한 연구도 수반되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러한 수업방법에 대한 고민도 수학적 재미를 인식시키려는 노력과 마찬가지로 노력해야만 할 것이다. 2017-07-29
- 무더운 여름 장마철 숙면하는 요령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건강해야 잘 자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그럼 건강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하기 위해서는 잘 뛰어놀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낮 동안 씩씩하게 잘 뛰어놀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건강해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씩씩하게 하루를 보내려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잠을 잘 자는 것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충분한 잠이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큰 요소이다. 그런데 최근처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눅눅한 장마기간에는 숙면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먼저 장말철 습기로 인해 눅눅해진 침구류가 숙면을 방해하기 쉽다. 눅눅한 느낌이 기분을 불쾌하게 하여 잠을 들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전기장판을 사용해 보자. 전기장판 위에 이불을 깔고 한두어 시간 켜 두면 이불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그럼 뽀송뽀송한 이불 감촉으로 시원한 느낌 속에 잠을 잘 수 있다. 굵은 소금을 이용하여 천연 가습기를 만드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하다. 제습기나 에어컨을 밤새 켜면 오히려 건강을 해가 될 수가 있다. 이 때 굵은 소금을 실내에 두면 소금이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여 실내 습도를 떨어뜨린다. 자연제습 방식이라 건강에도 좋다. 그리고 찬 음료나 수박 등을 피하고 미지근한 우유를 한잔 마시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 우유의 토립토판 성분이 수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공복감을 잊게 하여 과식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하여 꼭 권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차가운 물에 샤워하기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을 권한다. 이유는 몸이 차가워지면 열을 내어 온도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여야 몸에서 열이 나지 않고 땀과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어 숙면하기 쉬워진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자기 전에 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은 뇌에 자극을 주어 잠들지 않는 밤이 되기 십상이다. 이렇게 자는 둥 마는 둥 하면 다음날 아이가 건강하게 뛰어놀 수 없게 되고 더위에 스트레스 받아 폭식하게 되어 비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7-07-29
- 자기주도력을 키우는 네 가지 큐브입시학원(영통, 평촌) 수학과임상용 강사기말고사 시즌이 끝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성적에 만족 못한 여러 학생들이나 학부모님은 ‘저 학원은 잘 가르쳐서 성적이 좋았다더라.’ 또는 ‘학습 관리를 잘한다더라.’ 등 정보를 수집하고 고민해서 학원을 옮겨 실력이 향상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겠지만 한편으로, 여전히 뭔가 불안하고 학원 옮겨 주는 것만이 과연 최선의 방법일까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본질은 자기주도 학습을 함으로써 진정한 실력이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학생부종합전형, 입학사정관제 등 어떤 교육정책이라도 스스로 공부 할 줄 안다면 언제든 두려울 게 없다. 자기주도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첫째,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단기 공부목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가치관이 담긴 인생 목표라면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자기주도 학습을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자기주도 학습계획서를 작성해본다. 주제, 대상, 기간, 활동형태, 목표, 활동내용 등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상세히 기재하고 학습에 대한 열의와 책임을 향상시킬 수 있다.둘째는 지금까지 자신의 학습상황을 반성해보는 것이다. “왜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공부 시간이 많았는데도 별로 성적 상승이 없었는지”, “스스로 복습할 수 있는 분량 이상의 강의였는지”, “이해하기 벅찬 난도 높은 수업인지” 등. 학습은 배우는 과정이 있으면 습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공부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매일 3시간 이상씩 스스로 공부시간을 가졌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단 몇 시간이라도 자습시간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특히 수학은 이해단계가 필수 학습과정이며 이해와 응용을 병행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과목이다. 자신의 수준에 적합하고 도움 될 만한 학원을 찾는 것 이상으로, 스스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공부시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셋째로, 기말고사 시험지 분석을 통해 교과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는지, 실수 때문인지, 문제 유형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공부 량이 부족해서인지 등 원인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넷째로, 믿음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자존감을 찾는다면 자기주도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속 할 수 있고 혼자서 해냈을 경우 성취감을 가지게 됨으로써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뿐만 아니라 주위의 믿음이 필요하다. 여러 학생들은 공부로 제대로 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공부하려는 학생을 힘들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주위의 섣부른 평가이다.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묵묵히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201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