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늦가을, 역사가 예술을 품다~ 가을의 마지막 문턱인 11월이다. 바스락거리는 단풍길을 걸으며 늦가을을 만끽할 장소를 찾는다면 안양예술공원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안양예술공원은 박물관과 전통사찰, 그리고 특색 있는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안양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특히 안양시에서는 2017년 11월을 맞아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가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선정된 8곳을 참가자가 직접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으며 예술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수요일,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역사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에 리포터가 직접 참가해 보았다.공원과 나무 사이에서 만나는 작품들, 풍성한 햇살 속 아름다움 가득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를 위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파빌리온’이다. 유명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가 설계한 ‘파빌리온’은 어느 각도에서도 같은 형태로 보이지 않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 건축물이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스탬프 투어 지도를 ‘파빌리온’과 ‘안양 박물관’, ‘김중업 건축박물관’ 3곳에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탬프 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가 정해진 8곳을 원하는 순서로 방문하면서 직접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한 곳 방문할 때마다 ‘미션 클리어’ 하듯 스탬프를 찍는 활동은 조용한 투어 활동에 색다른 재미를 준다. 스탬프 투어 지도 가운데쯤 위치한 ‘파빌리온’을 시작으로 ‘어디부터 갈까?’ 하는 작은 고민도 즐겁다. 투어 코스가 역사 문화 4곳, 파빌리온을 포함해 현대 예술 4곳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이미 살펴본 ‘파빌리온’을 시작으로 현대 예술 장소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이다. 관악산 수목원 입구 쪽으로 쭉 걸어가야 했지만 생각보다 따스한 날씨와 가는 길마다 만나게 되는 노란 단풍잎 덕분에 걷는 내내 즐거웠다.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은 기존 주차장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튜브 형태 통로는 주차장과 야외무대로 연결된다. 철제 계단을 올라 튜브 형태의 작품 안을 거닐다 보면 반투명한 작품 주위로 바람 따라 굴러다니는 낙엽을 만나게 된다. 바람과 낙엽이 만들어내는 격렬한 현장을 반투명한 작품을 통해 바라보는 순간. 그 찰나의 순간도 작품이 된다.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전망대’와 ‘안양상자집’이다. ‘전망대’는 삼성산의 등고선을 연장하여 산의 높이를 확장한 작품이다. 고개를 있는 힘껏 뒤로 젖혀 올려다보는 것도 좋고, 꼭대기에 올라서서 맑은 기운을 느껴도 좋다. ‘안양상자집’은 다양한 빛깔의 플라스틱 음료 박스를 재활용하여 만든 작품이다. 플라스틱 상자의 구멍을 통해 내리쬐는 햇볕이 근사하다. 문득 유럽 성당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인드글라스가 떠올랐다. 발밑에 밟히는 자갈 소리까지 이국적인 분위기를 낸다.역사에 깃든 문화의 발자취, 마음이 정화되는 순간예술 공간 4곳을 둘러본 후 다음 코스는 역사 문화 장소이다. ‘마애종’과 ‘안양박물관’, ‘김중업 건축박물관’은 바로 붙어 있어서 조금 떨어진 ‘안양사’부터 방문해보았다. 태조 왕건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이곳은 꽤 규모가 큰 정통사찰이다. 무엇보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거진 나무와 어우러진 절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청아한 공간 속 ‘땡땡땡’ 바람 따라 울리는 풍경 소리도 맑다.안양예술공원 버스 정류장 뒤쪽에 자리 잡은 석수동 ‘마애종·’은 스님이 종을 치는 모습을 바위에 새긴 것이다. 우리나라의 하나밖에 없는 의미있는 작품이다. ‘김중업 건축박물관’에서는 한국 모더니즘 건축의 선구자인 김중업의 예술혼을 엿볼 수 있다. 김중업의 생애를 상영해주는 영상실에 잠시 앉아 건축가 김중업과 건축에 대해 생각해보는 여유를 갖는 것도 좋겠다.지난 9월 예술공원으로 이전한 ‘안양박물관’은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어린아이를 동반했다면 1층에서 박물관 모형을 조립하거나 파이프를 연결하여 배관 작업을 해보는 체험도 유익하다. 전시관에서는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스탬프 투어는 8개의 투어 코스를 돌며 예술과 역사, 문화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방문하는 곳마다 스탬프를 ‘콩콩’ 찍는 것도 즐겁다. 2017-11-15
- 카페 같은 프리미엄 독서실 독서실이 진화하고 있다. 짙은 가구에 칙칙하고 협소한 공간, 개념 없이 들락날락하는 사람들 때문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독서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개념의 독서실이 문을 열었다. 고급시설과 인테리어는 물론 방해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시그니처독서실은 오픈 하자마자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비산동에 위치한 이곳은 고급스런 철제문을 열고 들어서자 개방형 책상과 벽난로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오롯이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독서실이 좁고 어둡고 칙칙해 정작 이용하고 싶어도 망설여졌던 경험에서, 밝고 쾌적한 공간의 독서실을 제공하고 싶어 문을 열었다는 권향란 원장은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카페인지 외국의 도서관인지 착각이 들만큼 조명, 인테리어, 쾌적함이 남다르고, 여성 회원들만을 위한 여성전용 화장실과 바닥도 온돌마루로 시공해 엔틱하고 따뜻하다. 창문을 통해 바깥 전경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는 카페 분위기의 프리 스터디 공간부터 개인별로 완벽하게 분리된 싱글 스터디, 남녀 공간을 분리한 오픈 스터디 공간까지 개인별 학습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공간이 제공된다.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공기 중 유해성분을 최소화 했고, 대형 건물이나 회사 등에 설치된 흡배기공조시스템과 지문인식 입출시스템, 안전을 위해 곳곳마다 설치된 CCTV 등은 최첨단이다. 또 입출 안심문자서비스를 비롯해 컵라면, 음료자판기가 설치된 휴게공간은 공부하다 잠시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준비되었다. 평촌 학원가 작심독서실과 연계해 자유석 등록 회원은 두 개 독서실의 자유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인강 연계 1:1 튜터링 학습도 가능하다. 오픈 이벤트로 2개월 등록 시 3만원, 3개월 등록 시 10%할인, 6개월 등록 시 1달 무료(1개월 추가)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17-11-15
- 2018 경기권 외고, 국제고, 자사고 경쟁률 일제히 하락! 경기지역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8개 외고가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성남외고를 제외하고는 모집인원 대비 2배수에도 못 미치는 지원률을 보이며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학교별로는 성남외고가 2.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남외고는 8개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최종 경쟁률(1.96대1)을 넘어선 상황이다. 성남외고에 이어 수원외고가 1.69대 1의 경쟁률을, 경기외고 1.54대 1, 동두천외고 1.4대 1, 고양외고 1.22대 1, 과천외고 1.2대 1, 김포외고 1.12대 1, 안양외고 1.03대 1 순이다.일반전형의 경우 성남외고가 2.24대 1를 기록한 가운데 외고 중 유일하게 작년 경쟁률(2.16:1)을 넘어섰다. 그 외에 수원외고 1.86대 1, 경기외고 1.73대 1, 김포외고 1.33대 1, 고양외고 1.42대 1, 안양외고 1.22대 1, 동두천외고 1.48대 1, 과천외고 1.44대 1이다. 사회통합전형은 동두천외고 1.18대 1, 성남외고 1.05대1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미달을 기록했다.경기권 국제고의 경쟁률도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가운데 동탄국제고가 유일하게 2.8대 1(일반경쟁률 3.2대1)로 유일하게 작년경쟁률(2.79)을 넘어섰다. 청심국제고 1.4 (일반 전형 1.37)대1 이다. 경기권 유일 광역자사고인 동산고는 1.53대1 (일반경쟁률 1.68대1), 전국단위 자사고인 외대부고는 2.54대1 (일반경쟁률 3.14대1)로 지난해 보다 일제히 하락했다.한편 경기지역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는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1단계(160점)에서 영어내신과 출결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40점)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1단계 합격자는 대부분 학교가 14일 이전에 발표한다. 이후 17일에서 20일까지 2차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25일 면접을 실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최종 합격자는 발표는 대부분 학교가 29일 예정이다. 2019학년도부터 외고 자사고, 후기 일반고와 동시 선발수능절대평가, 외고 자사고 폐지 논란 등으로 외고, 자사고의 지원자가 감소추세에 있는 가운데 2019학년도 고교입시부터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 입시가 후기 일반고 입시와 동시에 치러진다. 때문에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불합격할 경우, 처음부터 일반고 진학을 선택한 학생들이 배정되고 자리가 남은 학교에 가야 한다. 원거리 고교나 선호도가 떨어지는 고교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지만 추가모집에서도 떨어질 경우 배정될 수 있는 일반고는 더욱 줄어든다. 최악의 경우 고입재수나 검정고시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상당한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학생부전형 중심의 수시체제에서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외고 자사고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던 지원자들은 쉽게 지원을 포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외고자사고 입시일정이 바뀐다고 해서 전형방법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전형방법은 현재와 동일하게 학교장이 정하며 일반고와 동시에 실시하더라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유지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따라 외고와 국제고는 1단계 영어내신(160점)과 출결(감점)을 합산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160점)과 면접(40점)을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다만 2019학년도 부터는 외고 국제고는 2019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성적뿐만 아니라 3학년 성적도 기존의 석차9등급제가 아닌 성취평가제 성적을 환산해 반영한다. 자사고는 1단계에서 내신과 출결을 감점해 면접 대상자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성적과 면접점수를 종합해 합격자를 선발한다.2019학년도 고입을 앞둔 현재 중2 학생들은 고입전형 일정 변경뿐 아니라 문이과 통합 등 교육과정 개정과 대입 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 앞두고 있어 더욱더 고교선택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때문에 외고 자사고와 일반고의 학교 특색과 프로그램을 잘 살펴 자신에게 어느 학교가 유리한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7-11-15
- 2018학년도 안양에서 일반고 가기, 고교 선택 기준은? 2018학년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대폭 달라진다. 문과와 이과로 구분하던 교육과정을 없애고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힌 것이다. 공통 교육과정인 1학년 과정을 진로 탐색 및 기초 학습 과정으로, 2~3학년 과정을 진로에 따른 선택과정을 설계해 놓았다. 따라서 학생은 진로에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한편으론 전공과 계열에 맞는 진로를 학교가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입시와 고교 선택의 함수관계가 더욱 복잡해졌다. 내게 맞는 일반고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지역 교육 전문가들의 도움말을 들어보았다.군포고등학교 조석원 교장학종 대비 특화 프로그램의 유무,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 고려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전기고등학교 및 전국 단위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원서 접수가 마무리 되어가면서 이제는 후기 일반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평준화 지역의 후기 일반고의 경우 학군내배정(1단계)과 구역내배정(2단계)에 의해 학교 배정이 이루어집니다. 만약 원하는 일반고의 배정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학군내배정과 구역내배정 모두 1지망으로 선택하면 조금이나마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특목고 등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일반고를 선택한다면 내신관리나 수시 전형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일반고라고 하더라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의 유무나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택한다면 오히려 특목고 보다 알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학교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학교에서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진로를 설계하며 꿈을 찾아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고교 선택 시 어느 학교가 유리하고 불리한지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많은 고교들이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이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학 실적, 면학분위기, 학교 교육과정, 관리자의 비전과 교사의 노력 등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 비전 있는 학교임이 분명합니다. 백영고등학교 김철환 교장지나친 경쟁보다는 다양성과 개별성 존중받아야고교 선택을 앞두고 현 중3 학생들의 고민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 교육과정 개편의 취지를 개별 학교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이는 많은 학교의 고민이기도 하고, 학부모의 걱정거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중학교 3학년의 경우 크게 달라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능이 1년간 유예됨에 따라 현재 중학교 3학년은 고교의 교육과정과 수능 공부가 다른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고, 때문에 2018학년도는 현재의 수능을 무시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학생들이 고교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겠지만 우선 근접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학교인지를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고등학교 과정은 내신과 수능, 비교과 활동으로 심신이 지치기 쉽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성적과 같은 획일적 기준에 의한 지나친 경쟁 보다는 학생들의 다양성과 개별성이 존중받고 학교 구성원 간의 나눔과 배려,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학교인지를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또 학생들에 대한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 선생님에 대한 학생들의 존경과 신뢰가 존재하는 학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능력을 향상시켜줌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학교인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양명여자고등학교 전광섭 교장고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자신의 ‘성장’큰 틀에서 고등학교라는 상급 학교로 진학을 결정하는 기준은 학생 자신의 ‘성장’에 있습니다. 일반계고의 선택 기준은 다양한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 자신이 대학 진학에 맞게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고 수험생은 대입 수시 전형에 응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계고의 선택 기준은 다양한 학교생활이 첫 번째가 될 것이고,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전문적 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두 번째 선택 기준이 될 것입니다.과거에는 일반고의 교육과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교육과정이 혁신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차별화된 학교의 프로그램이 중요해졌습니다. 학교 설명회를 찾아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어떻게 교육하고 입시를 준비해 줄 것인지 심혈을 기울여 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규 교육과정도 탄력적으로 편성하고,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심층학습을 할 수 있는지는 그래서 중요합니다.안양지역 일반계고는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정량적 접근보다는 하나의 프로그램이라도 얼마나 정성적으로 깊이 있게 운영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의 전공에 적합한 교과목을 선택함으로써 관련 교과목의 경쟁력을 키우고 그 외에 전공과 관련한 심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자세히 알아볼 것을 조언합니다. 2017-11-15
- 내신 먼저 끝낸다! 학교별, 일자별 철저 관리, 분석영어 성적 up 고등 영어 내신 범위 및 수준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고등 전문 플라토 영어 제이슨 원장은 “안양 지역의 내신 시험범위가 확대되고 서술형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별 영어시험은 학교마다 출제 경향도 다르다. 제이슨 원장은 “백영고를 예를 들면 최근 시험에서 단어 변형 3문제, 내용 일치 6문제, 서술형 6문제, 외부 지문이 3~4개 정도 나왔다. 서술형도 심화 수준이었지만 외부 지문도 어려웠다. 양명고도 내신 수준과 범위가 달라졌다. 고등학교 1학년만 봐도 시험 범위가 단어 400개, 교과서 세개과, 모의고사 2회분으로 작년보다 거의 2배로 늘어 치밀한 시험대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인 요즘 내신 점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철저한 관리로 ‘학원에서 계획한 스케줄을 잘 따라간다면 누구도 단기간에 영어내신에서 1등급이 된다’고 입소문이 난 플라토 학원을 찾아 내신준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밀한 학교별 내신관리 시스템, 학원의 공부계획을 따르면 영어내신 1등급이 된다플라토 학원의 높은 인기는 제이슨 원장이 직접 관리하는 학교별 내신관리 시스템과 연관이 깊다. 제이슨 원장은 “학교별 내신 유형과 특징도 다르지만, 깊이와 양이 많아졌다. 학교별로 관리해야 내신 점수가 향상된다”고 말했다. 종로 학원에 출강하면서 소수 정예로 몇몇 학교만 관리하는 플라토 학원이 입소문이 난 이유에 대해 제이슨 원장은 “학원생들의 영어 성적이 눈에 띄게 변했기 때문”이라며 가장 큰 장점에 대해서 “내신을 가장 먼저 끝내는 학원이다. 학교별로 내신을 꼼꼼하게 파헤쳐 먼저 끝낸 후 관리해주니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자신감이 늘어난다.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내신부터 수행평가까지 1점이라도 더 미리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별 관리는 기본, 일자별로 나누어서 과제와 점수를 꼼꼼하게 관리한다. 아울러 제이슨 원장은 “내용에 대해 깊이있게 물어보는 유형이 점점 늘어나고 수준도 높아졌다. 최근 성문고 2학기 중간고사 서술형 문제 1개의 배점도 10점이었다.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 후 요약해서 영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혹 “내신만 하냐? 모의고사는 언제 준비하나?”라고 질문하는 학부모도 있다. 내신 범위에 당연히 모의고사가 포함되어 있다. 수준 있는 내신의 정확한 관리는 수능 점수까지 연결된다. 동의어, 반의어 등 단어 변형과 문장 구성 파악이 중요하다플라토 학원은 학교별 내신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교별 내신 문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있다. 평촌고와 백영고만 보더라도 단어 변형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한 단어에 동의어, 반의어, 파생어까지 같이 공부해야 한다. 수능의 출제방식처럼 EBS 교재의 지문을 다른 단어를 활용해서 바꾸어 나오는 유형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단어 변형을 알아야 풀 수 있다. 아울러 고등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문법이 아닌 구문, 즉 ‘문장의 구성’이 더욱 중요하다. 학생들은 실제 문법을 아니라 문장의 구성을 몰라서 문제를 틀린다. 문장의 구성부터 정확하게 파악하면 문법은 자연스레 해결된다. 즉 기존처럼 단어, 독해 파트 등을 하나하나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고등부 영어라면 고등부에 맞게 공부해야 한다. 짧은 시간 동안 영어 점수를 늘리고 싶다면 꼭 문장의 구조부터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 언어의 핵심은 구조이다. 플라토 영어에서는 문장의 3가지 구조부터 가르쳐준다. 이 구조만 제대로 파악하고 확실하게 훈련하면 거짓말처럼 해석이 쉬워진다.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분석영어 강의법”, 내용 일치 문제도 어렵지 않아제이슨 원장은 학원의 자랑으로 “분석영어 강의법”을 강조한다. 이 방법은 단어에 근거해서 해석하는 것이 아닌 지문에 대한 내용과 흐름을 먼저 파악한 후 해석하는 방식이다. 즉, 내용을 완전히 이해한 후 지문을 해석하니 학생들은 효과적으로 지문을 이해하고 기억한다. 요즘 시험은 단순 해석이 아닌 전반적 내용의 이해를 기본적으로 필요로 한다. 내신 30문제 중 5~7문제가 내용 일치 문제이다. 내용 일치 문제는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풀 수 없다. 또 최소 5문제 이상은 서술형이다. 분석영어 공부법은 내용 일치 문제와 서술형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최고의 공부법이다. 2017-11-09
- 빠른 진도와 철저한 오답관리로 수학 상위권 정복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고등 공부의 반이 수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좀처럼 오르지 않는 수학실력 향상을 위해 다가오는 겨울,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빠른 진도와 철저한 오답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531test관리시스템으로 성적향상을 이루고 있는 주쓰매쓰 수학학원 주성원 원장을 만나 성적향상을 위한 수학학습법을 들어보았다.예비고1, 겨울방학 중요“2015개정교육과정에 의하면 내년 고등 수학교과서의 전체적인 학습양은 줄어들지만 학습양이 줄은 만큼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죠. 간혹 중등 수학성적이 좋았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고등에 진학해 수학성적이 뚝 떨어지며 수포자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비고1은 고등에 입학하면 공부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에 가능한 많은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5년간 중·고등 수학을 가르치며 풍부한 경력과 학습노하우를 갖고 있는 주쓰매쓰 주성원 원장의 조언이다. 주 원장은 빠른 진도와 철저한 오답관리가 가능한 531test 관리시스템으로 짧은 시간 내에 한권의 교재를 완성할 수 있는 몰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재 한권을 완성할 수 있는 6주 완성 프로그램과 문제풀이 반을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 바로 그 것. 주쓰매쓰의 고등부는 일반 학원의 수업방식과 달리 주3회 수업 중 1회차 수업은 진도강의를 진행하고, 2회차 수업에는 질의응답, 3회차 수업은 테스트와 오답정리를 한다. 하루에 진도강의와 질의응답,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는 것보다 분리하는 것이 훨씬 집중도가 높고 학습효과도 좋기 때문. 이렇게 학생들이 학원에서 학습하는 동안 빈틈없이 최대한 성실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바로 531test 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하기 때문이다.주 원장은 “기존의 문제은행식 수학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보니 새로운 유형문제가 추가되지 않는 부분이 아쉬워 새로운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사용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더욱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얻으며 성정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한 결과 난이도별 3단계 테스트 문제와 그에 맞는 유사문형을 준비해 철저하게 오답을 관리하는 531test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531test관리시스템으로 개인별 집중 관리531test관리시스템은 난이도별로 3단계 테스트를 진행하고 테스트에서 나온 오답에 대해서 1단계 오답은 5배수의 유사문항을, 그 다음에 다시 나온 2단계 오답에 대해서는 3배수의 유사문항을 풀도록 하고 있다. 이후에도 오답이 나올 경우에는 마지막 3단계 오답정리를 하도록 해 철저한 학습관리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난이도별 3단계 테스트와 오답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531test관리시스템은 학생들이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가 가능하다. 자체 제작한 531전용노트는 테스트의 참여도와 질문 횟수, 공부량을 학생 본인과 담당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체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 모든 과정이 3차시 수업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난이도별 3단계 테스트와 오답관리를 마치게 된다.중등은 고등과 달리 주3회 수업시간마다 진도강의와 531test관리시스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 3회 수업 중 1회 수업은 개인별 수준에 따라 심화교재를 활용해 개별 진도를 나가고 있으며 고등진학을 위한 준비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내신기간에는 약 4주간 내신대비 관리시스템으로 체계가 바뀌고 내신대비오답노트를 함께 진행한다. 그 결과 지난 중간고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향상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임팩트 있는 강의로 학생들을 집중력을 높이고 있는 주 원장은 “중등 개념을 완벽하게 익히고 문제풀이를 많이 하며 오답정리를 꼼꼼하게 관리해야 최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며 “오답정리를 하지 않는 최 상위권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겨울에 빠른 진도와 철저한 오답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53test1관리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새 학년 성적 향상을 꼭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촌에서 꼭 필요한 학원, 공부하는 분위기가 가득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7-11-09
- ‘엄마표 영어’로 모국어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요~ 지난 2일, 안양 평촌동에 위치한 나눔초등학교에서는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눔초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학부모역량강화 연수가 그것으로 ‘영어자기주도학습(엄마표 영어 Secr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국내에서 엄마표 영어교육의 대가로 손꼽히는 아이보람 본원의 신은미 원장이 나섰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연수에는 100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강당을 가득 채우며 영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잘못된 엄마표 영어교육,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진다.강사로 나선 신은미 원장은 엄마표 영어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엄마표 영어교육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는 엄마가 직접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법으로 엄마의 영어실력이 외국인과 소통이 될 정도로 뛰어나고 시간이 많은 것을 전제로 한다. 이 방법은 엄마가 아이의 실력에 맞춰 교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엄마의 기대치를 아이가 따라가기 힘든 경우가 많아 자칫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지는 단점을 지녔다. 둘째는, 영어원서를 무조건 많이 있게 하는 교육법이다. 이는 자녀의 영어실력이 원서 읽기에 무리가 없는 최상위 수준임을 전제로 하면 효과적이지만, 엄마가 아이의 실력을 판단하기 어렵고 책이 만능이라는 허상에 빠져 아이들을 영어에서 멀어지게 한다는 데서 단점이 있다고 했다. 거기다 엄마의 강압에 아이들과의 관계도 나빠지기 일쑤다.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모국어식 엄마표 영어교육법으로, 엄마의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최선을 다해 영어환경을 조성해 주기만 하면 무리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바람직한 엄마표 영어교육방식으로 꼽힌다. 엄마가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도록 이끌기 때문에 아이가 학습이 아닌 놀이로 영어를 인식하게 돼 거부감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나누는 엄마모임을 만들어 진행해야 보다 효과적.모국어습득 방식의 엄마표 영어, DVD, 원서, 오디오 등을 적극 활용하라신은미 원장이 엄마표 영어의 대가로 명성을 쌓은 데는 그의 아이들에게 적용해 성공시킨 ‘엄마표 영어교육’이 있었기 때문. 신 원장은 모국어 습득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두 아이 합쳐 5개 국어에 능통하도록 키워낸 인물. 특히 그의 첫째 아들인 김성준 군은 국내에서 엄마표로만 영어를 익혀 미국 사립학교 입학 한 달 반 만에 시험에서 만점(All Excellent)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경기도 영어영재 선발과 헤럴드 영자신문 기자,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을 거쳐 현재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영어영재다.그렇다면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교육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 모국어 습득 환경 조성을 위해 영어 DVD를 자막 없이 꾸준히 보여줄 것을 신 원장은 제안했다. 발음이나 억양, 어휘구사가 훌륭한 좋은 DVD를 선택해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다양한 주제의 DVD를 보여주라는 것. 이런 시청각을 통한 뇌 자극은 일정시간 동안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또한 재미있는 주제의 책을 골라 하루에 15분 정도 읽게 하라고도 했다. 이때 책은 반드시 쉬운 책부터 선택할 것. 거기다 틈틈이 오디오북 등을 틀어 아이가 흘려듣기 할 수 있도록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라고도 당부했다.신 원장은 “어떤 언어든 모국어처럼 구사하려면 3000시간 정도 노출되어야 한다는 ‘3000시간의 법칙’이 있다”며 “조급함을 버리고 2~3년 정도 꾸준하게 모국어습득 환경을 조성해 주면 어느 순간 아이의 귀가 열리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9
- 보청기 선택과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노인들 뿐 아니라 생각보다 난청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이염 등 질환 후유증, 사고로 인한 장애, 소음성 난청 등 난청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난청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와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보청기 착용은 난청극복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보청기들이 선보이고 있어 난청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청각학 석사이자 전문청능사인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허철규 원장을 만나 보청기 선택과 관리방법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소리 오픈형 보청기가 대세시력이 나쁜 사람이 안경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선뜻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지는 않는다. 허 원장은 “우리나라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청각에 문제가 있어도 선뜻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외관상으로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기능도 좋은 보청기들이 많아져 그런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보청기는 형태에 따라 크게 귓속형과 귀걸이형, 오픈형 보청기로 나눠진다. 귓속형은 귀 안에 보청기를 끼기 때문에 착용여부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오픈형은 기존의 귀걸이형과 달리 착용 모습이 눈에 띄지 않으면서 소리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들리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성능이 뛰어난 무선기능이 있는 오픈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허 원장은 “최근에는 기존보다 50배 빠른 뷔록스 칩셋을 탑재해 신호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64채널 시그널 프로세싱으로 세밀한 소리까지 청취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보청기가 주목받고 있다”며 “무선으로 다이렉트 전화, TV 청취 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오픈보청기(OPN)를 포함한 오티콘 제품과 스타키, 포낙, 지멘스, 벨톤 등 세계 유명 보청기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보청기 선택 못지않게 사후관리가 중요보청기 선택에 있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본인의 청력 정도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다. 허 원장은 “먼저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에서 정확한 청력 검사를 통한 난청의 정도, 청력 유형, 종류, 이명 등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적절한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의료기기 상사에서 저가형보청기나 증폭기 사용은 자제하고 전문성이 있는 보청기 센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확한 청력검사는 물론 청능사, 전문청능사, 청각학석사, 박사 등 청각학을 전공한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본인의 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보청기 선택만큼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허 원장은 “보청기 선택 후 보통 3개월 정도의 청능재활과정을 거쳐 보청기 적응기간을 갖게 된다”며 “자신의 귀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청기관리도 중요하다. 평소에 보청기 청소를 습관화하고 3개월마다 센터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허 원장은 “보청기 교체주기는 보통 5년이지만 관리만 잘해 준다면 5년 이상 쓰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청각학석사, 전문청능사인 허철규 원장이 직접 보청기 구입부터 개인별 상담, 피팅 및 청능재활까지 최첨단 시설과 장비로 종합적으로 관리해 믿고 찾을 수 있다.한편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 무상후원’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증증장애인 등에게 정부환급금액(131만원)으로 보청기 구입 시 동일 모델로 보청기 한 대를 무상 후원하고 있으며 보청기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2017-11-09
- “명문대 합격 위해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활용하라” 최근 특목·자사고 일반고 동시선발 등 고교체제 개편 교육 정책이 발표되면서 고입을 앞둔 중등 학생과 학부모들은 특목고·자사고를 지원해야 좋을지, 일반고를 지원해야 좋을지 고민이 많다. 최종 목표인 대입을 위해 어떤 고교를 선택해야 유리할지 고민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이에 대해 파인만학원 특목고·자사고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설계자이자 파인만 학원 대표인 김범 원장은 “22년 동안 지도한 상위권 학생들의 진학 성과를 추적해 보았을 때 특목고와 일반고의 명문대 진학률은 비슷하다. 다만 일반고에서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의 대부분이 중등 과정에서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를 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결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업 능력은 이미 중등 시기에 완성되며, 특목고·자사고 입시 준비를 하지 않고 명문대에 진학하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다. 학종, 고등부에서 시작하면 늦다김 원장에 따르면 중학교 때 특목고·자사고 준비를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공부 근육에 차이가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 중요한 학생부를 관리하는 것도 습관이기 때문에 중등부터 몸에 베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중학생들에게 대입은 너무 멀고, 특목고·자사고와 같은 구체적인 목표 없이 수학 과학 등 단순 학습 목표만으로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파인만학원은 중등 과정부터 학종을 최종 목표로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빌려 학생들이 학습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파인만학원은 학생들에게 어떤 고교를 지원할 것인지 목표를 명확히 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김 원장은 “학생들은 누구나 과학고, 영재고, 자사고, 외고 등 상위권 고교에 진학하고 싶은 열망이 있지만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파인만학원은 학종 입시에 필요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소논문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3학년을 거치면서 공부하는 방법과 의지, 자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능력을 길러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7차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문·이과 선택”이라며 “파인만학원에서는 중등 과정에서 특목고·자사고 결정과 함께 자연스럽게 학생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계열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초·중등 특목·자사고 입시부터 대입 학종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된 프로그램파인만학원은 주요 7개 상위권 대학의 학종 전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압구정동과 대치동, 서초동, 분당, 수지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학원이다. 과목은 수학과 과학이지만 단순히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15년 전 강남에서 시작한 파인만학원은 1년 안에 초·중·고등부 프로그램을 모두 개원하는 형태로 시스템을 구성, 2017년 민사고 92명, 2008~2017년 서울대 206명 등 높은 입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평촌 지역은 올해 겨울학기 중등부 특목고센터를 시작으로 초등부 영재교육원과 고등부 SKY대입센터가 순차적으로 개원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계되어 있는 시스템의 장점은 프로그램이 해당 학년에만 근시안적으로 최적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모든 프로그램이 대입을 목표로 연계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시행착오 없이 대입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파인만학원은 학부모들이 학종을 정확히 이해하고 파인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학 전 학부모 입시교육 무료 세미나 ‘학종맘 입시교실’을 운영한다. 파인만학원의 학종맘 입시교실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종맘이 해야 할 일, 특목고·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실전입시 등 2일 총 4교시로 운영된다. 분당 파인만 학원 개원 시 분당지역 학부모 600여명이 수료, 호응을 얻었으며 평촌 지역은 겨울학기 개원을 앞두고 현재 진행 중이다. 2017-11-08
- 영어점수 변화를 위한 두 가지 당부! 문법용어정리 & 분석노트! 용샘의 영어날개학원김용호 원장 첫째, 문법의 기초가 약하다면 최우선적으로 문법의 용어를 끝까지 정확하게 이해하라.한국 문법책은 기능과 구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정확한 문법용어의 설명이 부족하다. 학생들에게 ‘분사’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90%이상은 답변을 못한다. 심지어 선생님들에게 때나 조건의 부사절에서 왜 미래의 시간을, 현재로 표현하는지 대답해 주는 선생님을 아직 보지 못했다. 문법책에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필자는 분사란, 동사를 형용사 역할로 바꿔준 동형사(현재 문법책에 없는 용어)라고 가르친다. 그러면 아이들은 훨씬 더 오래 정확하게 기억한다. 그러나 또 형용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가 있을 수 있다. 형용사는 명사의 상태나 성질을 나타내면서 수식이나 보어 역할을 한다. 그럼 수식과 보어가 무엇인지 또 알아야 한다. 이처럼 한문으로 어렵게 정리된 문법 용어는 끝까지 근본적으로 정리되어야 최종목적인 영작, 정확한 해석, 문법의 오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분석노트의 활용이다. 이는 정말로 중요하다. 영어는 암기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반복과목이다. 어휘든, 문법이든 한번으로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 언어는 반복과 활용으로 그 능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바로 분석노트이다. 분석노트란 120단어 내외의 영어지문을 해석, 문법(어법)분석, 영어로 주제쓰기, 단락 나누기, 키워드&동의어 찾기 등 5가지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현재 학교에서 출제되는 주관식 서술형을 포함한 모든 영어능력이 전부 활용되며, 특히 여러 번 지문을 보기 때문에 어휘력이 대단히 상승한다. 20년간의 영어 지도 경험에서 단어장으로 암기하는 것보다, 분석노트를 활용함이 훨씬 효과적이었다. 한국어는 하루에 말하기와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2만 단어를 활용한다. 그럼 영어는 어찌할 것인가? 일주일에 5지문씩 분석노트를 작성해 보라! 2017-11-08